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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불량, 체기 어떻게 예방해야 하나 식후에 몸이 무겁고 졸리거나 명치가 답답한 경우는 위장이 체한 것이다. 목이 마르고 입이 마르면서 텁텁하고, 등이 답답하면서 어지러움이 발생하기도 한다. 간혹 구토와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체기를 예방하고 원활한 소화를 위해서는 일상에서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하다.당기는 만큼만 먹어라공복시 위장은 20CC정도 혈액으로 유지 된다. 음식을 먹으면 점차 혈액요구량이 늘어나 배불리 먹으면 100CC정도의 혈액이 필요하다. 이때 80cc를 비장이 간직한 여분의 혈액에서 제공한다. 배불리 먹어도 위장운동이 원활하면 입안에 있는 음식을 당겨가 저절로 삼켜지게 된다. 그러나 위장 운동이 여의치 않으면 아무리 씹어도 저절로 넘어가지 않는다. 이럴때는 수저를 놓는 것이 좋다. 억지로 먹으려고 하면 체기가 발생한다. 그날 컨디션에 따라 위장에서 당기는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만큼만 먹어라음식을 먹을 때 맛있으면 용서가 된다는 말이 있다. ‘맛있다’라는 표현은 기능적으로 보면 췌장에서 온전히 소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을 표시하는 것이다. 정상적인 컨디션이면 위장에서 분비하는 위산과 췌장에서 분비하는 중탄산염이 위장에서 산과 염기의 균형이 이루게 된다. 뱃속도 편하고 소화도 잘 된다는 것은 이럴때를 말하는 것이다. 반대로 맛이 없는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어렵거나 산과 염기의 불균형이 발생해 체하거나 뱃속이 불편해 진다.기분 좋고 신날수록 잘 먹을 수 있다.고민이 있거나 기분이 나쁠 때 먹던 것도 체하겠다는 말을 한다. 위장의 운동은 양방의 관점에서 자율신경의 부교감이 항진되었을 때 활발하게 움직인다. 부교감은 여유와 안정, 즐거움과 행복이 충만할 때 활발하다. 식사시간은 어떠한 조건에서도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아이들의 경우 한 수저 더 먹어야하는 부담만 없어도 식사시간이 즐겁게 되고 점점 잘 먹을 수 있게 된다.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1-03-15
- 치료 받은 이 93%가 "만족한다"는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으로 1~3만 원이면 받을 수 있어 흔히 디스크라 일컫는 허리 통증 질환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치료 또한 쉽지 않아 환자들이 고통을 많이 호소하는 질환이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한방 추나요법을 통한 치료가 광범위한 환자들에게 좋은 효과를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어 척추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더욱이 2019년부터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추나요법을 통해 허리 통증 등 척추질환을 치료하고자 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일산 자생한방병원 김영익 병원장에게 추나요법을 이용한 척추질환치료에 관해 알아본다.허리 디스크 등 척추질환, 조기 치료 받아야 통증 심화 및 범위 확대 막을 수 있어척추질환은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척추가 정상적인 움직임을 잃은 후 이러한 상태가 굳어져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과거에는 30대 이상에게서 척추질환이 발생했다면 최근에는 10대부터 중노년까지 척추질환을 앓는 연령층이 매우 넓어졌다. 이는 10대 때부터 스마트폰과 PC를 자주 사용하면서 지속되는 잘못된 습관들이 척추의 불균형을 불러 질환을 일으키거나, 오랫동안 궂어진 습관으로 20·30대 이르러서야 척추 질환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와 같은 척추질환의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고 그 층이 다양해지면서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그 증상이 근육통으로 오해할 만큼 경미한 허리 통증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장기간 방치할 경우 통증이 점차 커지고 허리부터 엉덩이, 다리까지 그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허리 통증 등 디스크 의심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조기에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 한방치료 중 가장 대중화된 치료법추나(推拿)요법은 한의사가 손을 환자의 신체 구조에 유효한 자극을 가해 구조·기능상의 문제를 치료하는 한방 수기요법이다. 밀 추(推), 당길 나(拿)라는 한자에서 알 수 있듯이, 환부나 침을 놓는 부위를 손으로 밀고 당겨 잘못된 자세 또는 사고로 어긋나거나 비틀린 척추·관절·근육·인대 등이 제자리를 찾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또한 경락이 잘 통하게 하고 기의 흐름을 원활히 해 어혈(살 속에 피가 맺힘)을 풀어주며 염증·통증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추나요법은 현재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한방치료 중 가장 대중화된 치료법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추나요법 체계화 통해 치료에 적극 적용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추나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 과학적으로 검증추나요법은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인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이 발굴, 표준화·현대화 작업을 거쳐 재정립한 한방 수기요법이다. 신 명예이사장은 우리나라에서 명맥이 끊겨가던 추나요법의 학술적 토대를 세우고 최초로 임상에 적용한 인물이다. 추나요법을 발전시키기 위해 1991년 대한추나의학회(현 척추신경추나의학회)를 설립, 학술적 이론을 ‘한국추나학’ 교재에 싣고 추나요법의 술기(術技)를 ‘추나요법 임상표준진료지침’에 담는 등 30년 동안 연구에 몰두했다.추나요법을 처음 선보였을 당시에는 법적 절차의 미비로 한방 의료행위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관련 근거자료를 제출해 지난 199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추나요법은 한방 의료행위"라는 유권해석을 받은 바 있다. 척추신경추나의학회는 2012년 ‘추나요법 급여화 대비 연구’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추나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했으며 2014년에는 ‘추나요법의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연구’를 발간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추나요법은 2019년 4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이 확정돼 환자의 비용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추나요법을 중심으로 약침 치료, 한약 처방 등 실시하는 '한방통합치료'통증 효과적으로 완화하고 부작용 적은 비수술적 척추질환 치료척추질환 환자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의 득과 실을 인지하고 치료를 선택해야 한다. 일산 자생한방병원 김영익 병원장은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약침 치료, 한약 처방 등을 실시하는 '한방통합치료'는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고 부작용이 적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척추질환 치료에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 전환을 위한 시범사업 평가연구’에 따르면 추나요법은 허리·목 통증, 염좌, 흔히 허리·목 디스크로 불리는 추간판탈출증, 척추가 앞·뒤·옆으로 과도하게 굽은 만곡이상 등의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건강보험 적용을 앞두고 시행된 시범사업에서 추나요법을 받은 이의 93%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75%가 그 이유로 "효과가 좋다"는 것을 꼽았다.추나요법은 질환의 정도에 따라 단순∙복잡∙특수로 나눠 시행된다. 단순추나는 관절의 생리학적 범위 내에서 관절을 가동시키거나 근육을 풀어주는 추나요법이다. 목·허리·발목 등이 삐끗한 단순염좌의 경우 관절 가동범위를 늘려주거나 관절 간격 조정, 근육 스트레칭 등 단순추나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복잡추나는 빠른 속도로 관절의 생리학적 범위를 넘어서는 교정을 통해 치료하는 요법이다. 단순추나로 해당 치료부위를 이완시킨 뒤 관절교정추나를 추가로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전신 여러 부위의 관절 기능부전이나 허리 디스크, 요추전방전위증 같은 다양한 척추질환에 대해 목뼈, 위팔, 가슴뼈, 허리뼈, 골반, 다리 부위에 각종 치료기술을 동원, 전신의 근골격계 관절을 교정해 제자리로 돌아가게 잡아준다. 또 특수추나는 탈구된 관절을 다시 제자리로 복원시키는 요법이다.2019년부터 한방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 부담 비용 50% 감소1회 1~3만 원으로 치료 받을 수 있어지난 2019년 4월부터 추나요법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됐다. 추나요법이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된 데에는 국민의 요구가 있었다. 많은 근골격계 질환자들이 추나요법으로 치료를 받지만 침 뜸 부항 등 일부 한방 물리요법을 제외하고는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진료비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 비급여 항목이었던 탓에 의료기관마다 진료비 차이도 커 환자들이 한방 의료기관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제는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으로 수가가 통일되고 환자 부담이 줄어들었다. 추나요법을 이용한 치료를 받고자 한방을 찾는 근골격계 환자들은 본인 부담률이 50%가량 줄어 약 1~3만 원의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은 연간 20회까지,대한한의사협회 교육 이수한 한의사에게 치료받아야 급여 청구 가능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은 환자 한 명당 연간 20회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과잉진료를 예방하기 위해 복잡추나 중 허리디스크, 협착증 외 근골격계 질환은 치료비용의 80%를 환자가 부담해야 하며, 무엇보다 추나요법의 질 관리를 위해 대한한의사협회의 교육을 이수한 한의사에게 치료를 받아야 급여 청구가 가능하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뼈가 약한 골다공증 환자나 극심한 통증을 겪고 있는 경우에는 추나요법 치료 전에 한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거쳐야 한다. 또한 추나요법 치료 이후 일상생활에는 무리가 없으나 척추에 부담을 주는 과도한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130문의 1577-0007 2021-03-12
- PFA한국회, 6일 힐튼호텔에서 학술회의 개최 피에르포샤르(Pierre Fauchard Academy) 국제치학회 한국회(회장 김현철 이하 PFA한국회)가 지난 6일 밀레니움 서울 힐튼호텔에서 2021년 1차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행사장 소독은 물론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기준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학술회의는 PFA한국회가 '기능통합치의학'이란 화두 아래 개최한 세번째 학술회의이며 금년 첫 번째 학술회의이다. 행사는 우선 초청연자인 대한약물영양의학회 총무이사와 대한항노화학회 학술이사를 맡고 있는 손정일 원장이 참석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과영역의 정맥영양치료의 실전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정맥 영양치료의 시작 노하우와 주의사항 그리고 대표적 정맥 영양치과치료 제재의 이해와 임상 프로토콜 정리하고 수술 후 통증에 대한 수액 적용 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고용량 비타민C를 활용한 항산화 요법 & 수술/시술 후 회복을 돕는 영양치료에 대해 치과치료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전달해주었다.이어진 회원발표로 김현철(리빙웰치과병원) 병원장은 ‘비타민D(근육주사 및 경구투여) 치과임상에 바로 사용하기’를 연제로 지난 2014년부터 치과임상에 적용한 프로토콜을 공유하며, 마그네슘과 비타민K2의 최신 경향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비타민D와 면역, 임플란트의 골유착및 골증대술과 비타민D, 치주질환과 비타민D, 전신질환과 비타민D 그리고 covid 19와 비타민 D 등 다양한 비타민D의 역할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발표는 비타민D의 전반부 강의이며 4월 3일 후반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5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회의는 연자들의 발표 이후 신입회원 입회식으로 피닝세레머니도 진행됐다. PFA 한국회는 오는 4월 3일 마곡 오스템 본사 강의실에서 학술집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기능통합치의학 소개와 전파PFA는 근대 치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에르 포샤르'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창립한 단체로서 국제적으로 ▲치의학과 문화 교류 ▲치과의사의 상부상조와 공존공영 ▲양질의 치과의료 봉사 ▲숭고한 인간성으로 복지사회에 공헌 등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피에르 포샤르(Pierre Fauchard 1678년~1761년)는 프랑스의사다. 1728년 출판한 『치과외과의』는 최초로 치의학을 과학적으로 묘사한 책을 출간 했다. 이후 유럽에서 치의학 지식이 확장되기 시작했다. PFA 한국회는 우리나라에 임플란트 등 다양한 치의학분야의 신기술 및 지식도입에 힘써왔다. 특히 최근에는 기능통합치의학의 소개 및 전파에 활동을 집중하고 있다.김현철 회장은 “보다 많은 치과의사들이 PFA한국회에 가입하여 같이 연구하며, 임상 사례를 공유하길 바란다”고 전하여 “치과의사가 공부해야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리빙웰치과병원/임예림과장문의 031-916-8020 2021-03-12
- 유용우한의원 소아건강가이드 15 - 기체증② 기체증은 아이들이 외부의 환경적인 요인과 정서적인 요인, 이로부터 느끼게 되는 감각에 의해 시작된다. 여러 가지 요소 중 우리 아이는 어디에서 많은 영향을 받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기체증을 유발하는 요인 바로 알기기체증을 엄마의 뱃속에서 시작될 수 있다. 엄마의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정서적인 부분을 비롯해 엄마의 건강도 작용이 된다. 엄마와 아빠의 정서적인 유대 부분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아기가 주변을 둘러볼 때 아무도 없는 것을 느끼고 이것이 공포심으로 작용할 때 가장 심한 기체증이 유발된다. 이를 홀로 공포라고 하기도 한다. 반복되면 정서적인 이상이 초래되기도 한다. 부모들은 독방 체벌 등을 삼가야 한다. 부모의 관심과 사랑에 대해 서운함을 느낄 때도 발행한다. 소리, 맛, 냄새, 빛 등의 과도한 자극도 기체증의 원인이다. 또한 수면이나 휴식방해, 타인의 과도한 간섭(‘안돼’, ‘하지마’ 증후군)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신체적 건강, 정서적인 안정으로 기체증 예방기체증은 생활의 배려와 노력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우선 잘 먹기 위한 노력과 아이들이 못 먹는 것에 대해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 부모들은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음식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도록 한다. 음식 때문에 기체증이 발생할 경우 한약을 복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잘 자기 위한 노력과 환경조성도 필요하다. 부모가 옆에 있으면 심리적인 안정감 유지에 도움이 된다. 조명은 어둡게 하고 깜깜해도 좋다. 통풍이 잘되는 담요와 적당한 온도가 필요하고 적당한 소음성 음악도 도움이 된다. 호연지기를 기르는 운동이 필요하다. 등산은 최고의 운동이고 무술 등을 통해 자신감을 기르면 좋다. 마지막으로 수면 전 엄마 아빠와 30분 대화는 최고의 치료제라 할 수 있다. 낮 동안 있었던 일을 주저리 주저리 말하게 해주면 된다. 이를 통해 마음에 쌓인 부담감을 털어버릴 수 있다. 이때 엄마 아빠는 평가나 판단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다.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1-03-10
- 전신 건강을 생각하는 치과 진료 ‘통합기능치의학’ ⑩비타민C 비타민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비타민C는 모든 비타민을 대표할 만큼 널리 알려져 있다. 오늘날 비타민C가 이렇게 유명해진 것은 끊임없이 연구해온 많은 학자와 의사들 덕분이다. 암 치료는 물론이고 전신건강과 구강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비타민C. 그 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그 중요성이 한결 더 크게 다가온다.도움말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의학 박사)우리 몸 취약 부위의 회복을 돕는 역할미국의 리오단 연구소(Riodan)는 세계 최고의 비타민C 연구소이자 치료병원이다. 비타민C 연구에 평생을 바친 리오단 박사가 설립한 곳으로, 전 세계 많은 의사가 비타민에 관해 공부하기 위해 이곳에 다녀간다. 어릴 적 독감에 걸려 병원에 간 리오단 박사는 의사로부터 ‘싼 약’과 ‘비싼 약’ 중 어떤 것을 원하는지 질문을 받았다.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그는 ‘싼 약’을 요청했고, 그 약이 바로 비타민C였다고 한다. 당시 비타민C를 먹고 빠르게 건강을 회복한 그는 이 경험을 토대로 비타민C를 연구하는 학자까지 됐다고 한다.리오단 박사의 다른 일화 또한 인상적이다. 그는 연구를 위해 자신의 혈중 비타민C 농도를 직접 측정했다. 어느 날 혈중 비타민C 농도가 ‘0’에 가까운 수치가 나와 이상하다 싶어 며칠간 측정했으나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5일째 되는 날이 돼서야 비타민C 농도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유를 찾다가 자신이 거미에 물려 이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변화라는 것을 깨달았다. 거미한테 물린 곳을 치료하기 위해 체내 비타민C가 다 쓰였기 때문에 혈중농도가 0에 가깝게 나왔던 것이다. 감기에 걸리면 감기를 낫게 하기 위해, 또 벌레에 물리면 이를 회복하기 위해 일하는 것이 비타민C다. 우리 몸의 취약한 부위의 회복을 돕는 역할이다.나이 들수록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C현재 비타민C는 암 치료를 비롯해 무궁무진하게 많은 치료에 사용된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타민C의 복용을 적극 추천하는 나라가 많다. 비타민C의 부작용으로 결석이 생기는 것이 우려되는 사람이라도 최소용량만큼은 먹어야 한다고 권장하는 추세다. 결석이 생길 가능성은 비타민B6와 마그네슘을 함께 먹으면 예방이 가능하다. 비타민C는 나이가 들면서 점점 감소한다. 비타민C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치주질환은 어린이나 젊은이보다 노인에게 많은 질환이다. 해외 안과 논문 사례를 살펴보니 백내장 또한 그렇다고 한다. 백내장 또한 주로 노년층에 많이 발생하고, 백내장 환자를 연구해본 결과 비타민C가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이후 백내장 수술 전 비타민C 혈중농도를 측정해 부족한 환자에게 비타민C 고용량 섭취를 권했고, 이를 통해 수술 사례를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비타민C는 면역에도 영향을 미친다. 백혈구는 우리 몸에 문제가 생긴 곳으로 달려가 세균과 싸우고 문제를 해결한다. 치주염이 생겼을 때도 백혈구가 제 역할을 해야 회복이 된다. 비타민C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백혈구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비타민C는 가장 싼 보약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구강 관리 능력보다 구강 건강 상태가 좋은 사례를 보게 된다. 칫솔질을 꼼꼼히 잘하지 못해도 잇몸질환이 생기지 않고, 전반적으로 구강이 건강한 경우다. 통합기능치의학에 대한 연구가 이어지면서 이에 대한 해답을 영약학적으로 찾게 됐다. 다른 사람보다 코엔자임큐텐이나 비타민 등을 충분히 먹고 있다면 가능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바른 잇솔질등의 구강청결유지 방법이 병용되면 더 좋은 구강건강을 유지할수 있다.비타민을 먹을 때 자신에게 맞는 복용 방법이나 용량에 대한 고민은 필수다. 비타민C는 건강기능식품 수준으로 권장량 정도를 복용하는 방법, 고용량이나 메가도즈로 복용하는 방법, 주사요법 등이 있다. 주사요법은 일상적으로 유지하기가 쉽지 않아 주사요법과 고용량 요법을 병행하는 방법도 권장된다. 어떤 방법이든 자신에게 적합한 용량과 방법을 알고 복용한다면 비타민C는 가장 싼 보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꾸준히 먹어보면 구강 및 전신 건강에 모두 도움이 되는 시너지 효과가 확실하다. 2021-02-26
- “목구멍이 좁아 졌어요” 목의 체기는 한의학에서 연구개 정체라고 한다. 목의 체기가 있으면 사래가 자주 걸리거나 목에 뭐가 붙어 있다고 표현하며 큼큼거릴 수 있다. 또 음식을 먹을 때 구역감을 호소하거나 급작스런 기침을 하기도 한다.구멍이 좁아지는 연구개 정체우리 몸에서 목은 머리와 몸을 연결하는 위치에 있다. 내부적으로는 대사조절을 위한 갑상선이 위치해 있고, 외부의 공기와 음식을 연구개라는 기관을 통해 조절한다. 연구개는 호흡을 할 때 코 혹은 입을 기도로 연결하고, 음식을 먹을 때는 입과 식도를 연결하는 일종의 교통정리 기관이다. 그런데 연구개가 자기 역할을 하지 못하면 음식을 삼키기 어렵다. 호흡이 곤란하면서 수시로 사래가 들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연구개가 정체되면 아이들은 목에 뭐가 붙어 있는 것 같다는 호소를 하기도 한다. 연구개 정체는 기혈순환이 안 되는 것이며, 실제상황에서는 목구멍이 좁아진 형상으로 음식이 넘어가지 않는 것이다.폐와 위장의 명령 따르는 연구개사람의 호흡은 폐의 확장과 수축을 통해 이루어진다. 호흡할 때 연구개가 자연스럽게 기도를 열어주면서 호흡이 이루어진다. 음식도 마찬가지다. 씹는 행위와 연계되어 식도와 위장이 리듬 있게 운동을 하면 위장에서 음식을 당기는 흡인력이 발생한다. 이때 연구개가 자연스럽게 식도와 입을 연결하고 음식물이 목으로 넘어가게 된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억지로 밥을 먹이게 되면 위장이 호응하지 않게 된다. 아이들은 음식을 억지로 꿀꺽 삼키게 되는데, 이때 연구개가 호응하지 않으면 음식을 삼키지 못하거나 연구개에 부담을 주게 되어 삼키는 것을 어렵게 느끼기 시작한다.억지로 먹이지 말고 과식 조심해야목의 체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이 스스로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과식도 조심해야 한다. 냄새에 따른 편식을 존중해 주고, 비염과 천식 등 만성 호흡기 질환은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서운하거나 억울한 일 없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1-02-26
-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_한사랑병원 이천환 병원장 서전의료재단 한사랑병원(병원장 이천환)이 보건복지부 제4기 1차년도(21~23) 전문병원 지정 결과(보건복지부 공고 제2020-959호) 외과전문병원으로 전국 유일 3회 연속 지정됐다.보건복지부 전문병원 지정은 2011년부터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한사랑병원을 포함하여 제4기 전문병원(2021.01.01~2023.12.31)에 대해 전국에 101개 기관을 지정 발표했고 외과 분야에서는 한사랑병원을 포함 전국 2개의 의료기관만이 지정됐다. 안산 한사랑병원 이천환 병원장을 만나 자세한 내용을 들어봤다.한사랑병원,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 전국 유일 3회 연속 지정“안산 한사랑병원은 외과 의사들이 수술받기 좋은 병원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운영하고 있는 병원입니다. 외과전문병원 지정은 당연한 결과이고 지정이 안되면 오히려 부끄러운 일이지요.”안산 한사랑병원 이천환 병원장은 “전국에 외과전문병원이 2곳뿐이라는 것은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외과라는 영역이 그만큼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안타까운 예이기도 하다”며 “개원가에 외과전문병원으로 성공 사례를 만들고 싶다는 도전정신으로 병원을 설립하였고, 모든 직원들이 노력해 준 덕분에 2·3·4기 연속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이라는 결실을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그는 또 “한사랑병원을 모범 사례로 전국 곳곳에 외과전문병원이 마련되어 시민들이 대학병원까지 가지 않고도 가까운 외과전문병원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 만들겠다는 목표로 2013년 서전의료재단 설립한사랑병원은 지난 2011년 개원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병원의 전문화를 통한 중소병원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의료서비스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전문병원 제도를 도입하기 시작한 해이기도 하다. 개원 당시 전문병원 제도가 생긴 탓에 1기 지정은 받을 수 없었다.2013년 12월 한사랑병원 이천환 병원장은 외과의들과 함께 외과의 영어표현(surgeon)을 따와 서전의료재단을 설립했다. 의료재단 전환을 통해 공익을 추구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게 재단의 설립 취지다.이후 한사랑병원은 2기(2015~2017), 3기(2018-2020), 4기(2021-2023)까지 3회 연속 보건복지부 외과전문병원으로 지정되며 외과전문병원으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단일통로복강경수술 9000례 달성, 다양한 고난도 외과수술 진행현재 한사랑병원은 전문의 13명, 직원 100여 명이 근무하는 외과전문병원으로 분야별 세부전문의로 구성된 외과전문의 8인을 비롯하여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각 분야의 협진을 통해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고난도 외과수술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충수염, 담낭염, 서혜부 탈장과 같은 대표적인 외과수술에 단일통로를 이용한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1년 1월 기준 단일통로복강경수술 9000례를 달성했다.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은 배꼽을 이용하여 수술이 진행되므로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으며 수술 후 2~3일이면 퇴원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한사랑병원은 단일통로복강경센터는 물론 유방갑상선센터, 담낭센터, 위대장항문센터, 치료내시경센터, 당일수술센터, 화상센터, 암센터, 비만대사수술센터 등 특성화센터와 소아성인탈장, 하지정맥류, 부유방·여유증·성형, 비만클리닉, 액취증, 대장게실 등 전문진료영역에서 최선의 진료를 하고 있다.무엇보다 외과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응급수술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어 한밤중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장인을 위한 야간진료를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안산희망재단, 한겨례평화통일포럼 등 나눔 실천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외과전문병원으로 수술하기 좋은 병원이 되겠다는 목표와 더불어 한사랑병원이 서전의료재단을 설립하면서 가진 또 하나의 목표는 지역사회 공헌이다. 이를 위해 이천환 병원장은 주변의 지인과 한사랑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다양한 재능기부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천환 병원장은 의료법인 서전의료재단 이사장이면서 (사)안산희망재단 이사장, (사)한겨례평화통일포럼 상임대표, 대한암협회 안산시지부장, 안산시수영연맹 회장 등 다양한 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최근 한국지역재단협의회 이사장이라는 직함이 하나 더 생겼다. 한국지역재단협의회는 2015년에 설립된 광역 및 시·군구에 기반을 둔 지역재단의 상설 협의체 기구로 현재 안산희망재단, 부천희망재단, 성남이로운재단, 충북시민재단 등 11개 지역재단이 연대하고 있다.이 병원장은 2013년부터 안산희망재단 이사장을 역임, 세월호참사 및 안산의 평화의소녀상 건립을 위한 시민 모금창구를 수행하는 등 역사가 길지 않은 국내 지역재단의 역할과 필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그는 안산희망재단 활동 외에도 안산의 고려인 동포사회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과정에 기여했으며, 특히 한겨레평화통일포럼의 상임대표로서 통일운동의 저변을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천환 병원장은 “나이가 들면 안정되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게 된다고 하는데 여전히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를 찾아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어떤 한 사람의 노력으로 모든 것이 해결될 수는 없지만 그러한 노력들이 모여 큰 결과를 이룰 수 있다는 믿음으로 부족하지만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바쁜 일상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멈추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어제도 수술했고 오늘도, 내일도 수술이 있다, 믿고 찾는 분 많으니 행복한 삶한편,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사랑병원은 대인소독기를 도입하여 적극적으로 방역수칙을 강화하여 감염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 경기도지사 특별 표창상을 수상하는 등 안산시는 물론 의료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병원을 설립할 당시 세 개의 비전이 있었습니다. 수술받기 좋은 최고의 외과병원이 되는 것, 사회에 공헌하는 병원이 되는 것, 직원과 환자가 모두 행복한 병원이 되는 것입니다.”그는 “병원 내에서만이라도 안심하고 진료받고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병원체를 효과적으로 사멸시키는 대인소독기를 도입했다”며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우수한 의료 시설을 바탕으로 환자분들이 수술받기 좋은 병원으로써의 역할을 다 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수칙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환자와 직원이 안전한 병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설 명절을 앞두고 만난 이천환 병원장은 마침 수술을 끝낸 직후였다.그는 “어제도 수술을 했고, 오늘도, 명절 전날인 내일도 수술이 있다”며 “믿고 찾아주는 분들이 많으니 행복하다”고 했다.한사랑병원 이천환 병원장 -의료법인 서전의료재단 이사장 -(사)안산희망재단 이사장 -(사)한겨례평화통일포럼 상임대표-대한암협회 안산시지부장 -안산시수영연맹 회장 -한국지역재단협의회 이사장 2021-02-26
- 디지털 세대, 목-어깨-등 통증 주의보 장시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하면서 나쁜 자세가 습관화 된 디지털 세대에게 흔히 나타나는 굽은 등과 굽은 어깨(말린 어깨)는 단순히 체형 변화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고질적인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외향적으로도 구부정한 체형은 나이가 더 들어 보일 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 또렷한 인상을 심어주기 어렵다. 굽은 어깨와 굽은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내 몸의 통증 신호, 절대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살펴봤다.도움말 서울나우병원 척추센터 김훈 원장(신경외과 전문의), 세연마취통증의학과의원 최봉춘 원장(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목‧어깨 근육 긴장도 높이는 잘못된 자세체형 변화와 통증 유발하는 주범어깨가 둥글게 말린 굽은 어깨(말린 어깨)는 젊은층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어깨가 앞으로 굽어서 둥글게 말리는 것으로, 둥근 어깨(라운드 숄더)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둥근 어깨가 있으면 목이 앞으로 내밀린 일자목증후군과 등이 구부정해지는 굽은 등 증상이 동반되면서 목과 어깨 통증, 등‧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서울나우병원 척추센터 김훈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우리의 몸은 자연스럽게 항상 밸런스를 맞추려고 한다. 예를 들어 등의 굴곡 이상이 발생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허리와 목의 굴곡이 바뀌게 되어 일자목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한 부분의 굴곡 이상이 지속되면 다른 부분도 굴곡이 바뀌면서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춰가게 되지만, 정상 굴곡이 아니기 때문에 이로 인해 보행할 때 필요한 근육에 부담을 주어 피로를 누적시키고 근육통을 유발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다를 수 있다”고 말한다.이처럼 바르지 못한 자세로 반복적인 작업을 진행하거나 오랜 시간 책상 앞에 혹은 컴퓨터 앞에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자세가 나빠지면서 신체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세연마취통증의학과 최봉춘 원장(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은 “잘못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면 목과 어깨 근육이 긴장하게 되면서 체형이 변형되고 그로 인해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굽은 어깨는 목에 가해지는 압력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목이 앞으로 쏠리는 자세는 자동으로 등이 새우등처럼 둥글게 말리며 굽어진다. 이 상태가 장기화하면서 체형이 변형될 수 있는데, 가장 두드러진 증상이 굽은 어깨와 굽은 등”이라고 설명했다.목디스크, 어깨 질환, 척추후만증 등다른 질환 동반돼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어디지털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 일하는 직장인이나 장시간 구부정한 자세로 공부하는 학생 중에 목‧어깨‧등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굽은 어깨와 굽은 등이 굳어지면 자칫 목디스크와 척추후만증 등 다른 질환이 동반될 수 있다.최봉춘 원장은 “일을 하거나 휴식을 취할 때 어깨관절이 굽으면서 관절의 앞쪽 공간이 좁아져 이곳을 지나는 혈관이나 신경, 근육이 끼여 압박을 받아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또, 뒤쪽은 공간이 넓어져 날개뼈가 제 위치보다 벌어지고 앞쪽으로 이동해 어깨의 움직임을 제한하게 된다. 굽은 어깨는 일자목증후군을 유발해 목 디스크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고 어깨관절이 제대로 된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아 오십견, 어깨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 등의 이차적인 어깨 손상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굽은 등은 의자에 비스듬히 등을 대고 앉아 모니터를 응시하는 습관이나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등 젊은층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세 가지 체형 변화(Tip 참조)’가 있는지 살펴볼 것”을 강조했다.Tip 혹시 나도 굽은 등? 3가지 체형 변화❶ 옆모습을 기준으로 가상의 수직선을 그렸을 때, 머리가 앞으로 쏠려 있는가?❷ 어깨와 등을 옆에서 관찰했을 때 둥근 모양으로 굽어 있는가?❸ 과도한 요추전만(허리가 앞쪽으로 휘어진 상태)이 있는가? (요추와 골반의 각도가 여성은 60도, 남성 55도)※ 전신 거울을 향해 측면으로 서서 체형 변화를 살피거나 전신 옆모습을 사진 찍어 가상의 수직선을 긋고 체형 변화 여부를 확인해볼 수 있다.그렇다면 굽은 어깨, 굽은 등처럼 젊은 층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부정한 체형은 어떤 증상과 통증 양상을 보일까?김훈 원장은 “정상적인 척추 굴곡에서 등의 굴곡은 정상적으로 뒤로 튀어나오는 것이 정상이나, 외관상 옆에서 보았을 때 등이 뒤쪽으로 과도하게 굽었을 때 척추후만증일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으나, 정상 굴곡이 아니므로 근육이 자주 경직돼 이로 인한 등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퇴행성 변화가 빨리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등의 굴곡 이상이 있으면 척추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허리와 목의 굴곡도 덩달아 변형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생활습관 개선, 약물치료와 물리‧도수치료 병행잘못된 자세를 바로잡는 것이 치료의 시작점전문의들은 굽은 어깨, 굽은 등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일상생활 속 잘못된 자세’라며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한다.김훈 원장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젊은층에서 굽은 등과 같은 척추의 굴곡 이상이 흔히 관찰된다. 초기 굴곡 이상은 단순 근육통을 유발하는 정도지만, 만성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고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평상시 생활습관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꾸준한 스트레칭(Tip 참조)을 해주어야 한다. 특히 꾸준한 근육강화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다면 전문의와 상의 후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적절한 치료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일반적으로 어깨와 등의 굽은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평상시 스트레칭을 통해 수축한 어깨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미 통증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최봉춘 원장은 “굽은 어깨 교정 치료의 핵심은 첫째, 짧아진 근육을 원래의 길이로 만들기, 약해진 근육 강화하기, 심부근육 활성화를 들 수 있다. 소흉근은 3~5번 갈비뼈에서 날개뼈의 위쪽에 붙어 있는 근육으로, 말린 어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소흉근이 단축(수축) 되면 날개뼈가 가슴 방향으로 기울어져 어깨가 앞으로 나오는 전인 현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이처럼 굽은 어깨, 굽은 등에 영향을 미치는 근육 강화에 초점을 맞춰 도수 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척추와 관절, 근육, 인대, 연부조직을 풀어주고 제자리로 정렬하도록 위치를 바로잡는 것이 도수치료”라고 설명했다.Tip 굽은 어깨, 굽은 등 통증 완화하는 일상 스트레칭- 베개나 이불을 말아서 등 뒤에 놓고 등을 가볍게 펴주면서 스트레칭을 한다.- 엎드린 상태에서 상체를 천천히 들어주면서 스트레칭을 한다.- 엎드린 상태에서 팔, 다리를 쭉 뻗어 들어주는 것도 허리‧등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단, 스트레칭이나 특정 운동을 할 때 통증이 발생한다면 그 방법은 피해야 한다. 2021-02-24
- 실이측정(REM), 객관적 피팅,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 과학기술의 발달은 의료 분야에서 특히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예전에는 의료는 인술이라 해서 긴 세월 동안 축적된 지식과 경험이 좋은 치료 결과를 내는 핵심 요인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여기에 덧붙여 첨단 기기를 도입하고, 활용하는 것도 중요한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 보청기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지식과 경험에 의존하던 청력측정이 기기의 도입을 통해 더욱 세밀해지고, 보청기의 착용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실이측정(REM, Real ear measurement)기이다. 실이측정기는 보청기를 통한 피팅을 하는 전문센터나 이비인후과라면 꼭 갖춰야 할 장비가 아닐까 한다. 보청기 착용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대상으로 실이측정을 통한 피팅을 해 본 경험으로 볼 때, 피팅 후 고객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람의 귀는 외이도의 용적과 형태에 따라서 소리의 주파수 공명이 다르고 소리 증폭 정도의 차이가 발생한다. 귀가 정상일 때에는 외이도에서 공명된 소리가 외이, 중이, 내이 그리고 뇌까지 전달이 되는데, 청력 손실이 발생하면 이전처럼 소리를 전달할 수가 없게 된다. 이때 보청기를 통하여 최대한 이전의 귀가 좋았을 때의 공명과 비슷하게 소리가 전달될 수 있도록 객관적인 보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실이측정이다.실이측정으로 구해진 측정값을 기본으로 피팅을 하는데, 실제 임상에서는 개인마다 주파수에 대한 소리를 받아들이는 민감도가 다르기 때문에 세밀 조절하는 노하우가 추가로 필요하다. 따라서 실이측정을 통한 객관적인 보정과 세밀한 조절은 보청기 착용 만족도를 높이는데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필자는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실이측정을 기본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같은 보청기라도 착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이러한 노력이 더해지면, 고객의 입장에서 삶의 질이 훨씬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나의 노력이 고객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이 직업에서 느끼는 가장 큰 보람이기도 하다.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 허철규 원장 2021-01-17
- 부비동의 원활한 순환이 얼굴 건강의 기본 보통 건강을 논할 때 안색을 살핀다. 얼굴이 밝다. 어둡다, 창백하다. 노랗다 등 안색은 몸 전체 건강과 연결되어 드러나게 된다. 안색은 부비동의 순환 결과다. 부비동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드러나는 가장 대표적인 안색 변화가 다크써클이다. 다크써클을 비롯하여 비염 축농증 인후염 등을 치료하려면 부비동의 순환을 원할히 할 수 있는 치료가 중요하다. 순환을 방해하는 요소를 찾아내어 차근차근 정리해주면 자연스럽게 순환이 이루어진다.부비동 순환의 시작은 세수세수란 얼굴을 씻어 오관을 열어 세상과 소통하는 첫 의식이다. 이때 부비동이 자연스레 자극을 받으면서 순환이 되기 시작한다. 때로는 차갑게 때로는 따뜻하게 본인이 시원하고 개운한 세수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콧잔등 위의 코뼈, 관골(광대뼈) 부위도 따뜻하게콧잔등과 관골부위, 눈썹부위가 부비동부위다. 이곳을 따뜻하게 하고 마사지를 자주 해주면 좋다. 눈썹사이의 미간은 부비동의 교통로이면서 우리 몸의 가슴과 동조되는 곳이다. 이곳이 긴장으로 정체가 되면 이마가 차가워지면서 안면의 전체 혈류흐름이 느려진다. 이곳을 따뜻하게 해주고 자극을 주면 이마가 따뜻해지면서 호흡에 여유가 생긴다.손바닥과 발바닥의 자극으로 얼굴 기운 흐름 원활히 하기손바닥 발바닥 얼굴은 기운 흐름이 동조된다.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발바닥의 자극이다. 맨발로 모래 흙, 돌바닥을 걷거나 족욕으로 발과 발바닥의 순환을 자극할 수 있다. 지압계를 이용한 발바닥을 지압이나 발바닥 순환을 도와주는 연고를 바르는 것도 방법이다.세정제로 코 씻어내기코와 부비동을 직접 자극하는 방법으로는 세정제가 있다. 한방 세정제 또는 생리 식염수를 코 안에 분사하여, 건조한 코 내부 점막을 촉촉하게 해주어 코막힘을 풀어줄 수 있다. 한방 세정제의 주요 성분이 증류 한약과 죽염, 박하, 오이추출물 등으로, 먹어도 되는 약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1-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