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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의 중심은 부비동이다 우리 몸의 모든 부위가 중요하고 건강과 생명에 절대적인 의미가 있지만 얼굴은 그 중요성이 남다르다. 희로애락이 얼굴에 드러나고, 감정과 생각, 육체의 다양한 정보들이 얼굴에 표출된다. 또한 얼굴에는 우리가 흔히 오관이라 말하는 눈코귀입이 있다. 이것으로 세상과 소통한다. 입과 코를 통해 호흡도 한다. 결국 얼굴이 생명유지의 통로인 셈이다. 한의학에는 ‘얼굴의 중심은 부비동이다’라는 말이 있다.부비동 건강이 몸 전체의 건강과 연결우리 얼굴은 부비동을 기준으로 뇌와 오관이 연결되어 있다. 부비동이 콧대와 관골, 눈썹부위와 코뒤 4개로 분리되어 있지만 이를 하나로 볼 때 부비동을 중심으로 코는 부비동의 일부입니다. 귀는 부비동과 통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눈은 부비동에 3면이 둘러싸여 있고, 뇌는 부비동 위에 떠있으며, 입은 부비동 아래에 붙어 있다 할 수 있다.그러므로 부비동의 순환이 완만하면 얼굴과 머리 전체가 건강하면서 정상적인 기능을 하게 된다. 부비동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부비동과 연결된 구조와 얼굴, 머리 전체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다.부비동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문제를 일으키면 부비동 자체에서는 축농증을 유발하고, 부비동의 시작점인 코에서 비염이 발생하게 된다. 이관과 연결된 귀에서 중이염이, 부비동에 둘러싸인 눈에서는 다크 써클이, 부비동위에 놓여 있는 뇌에서는 두통과 졸림이 발생한다.얼굴에서 문제가 발행한다면 코에서 시작돼부비동이 얼굴의 중심이고, 이 부비동의 중심은 코다. 코를 중심으로 좌우 위아래 뒤로 부비동이 연결된다. 특히 코는 우리 얼굴의 가운데에 위치한다. 코의 순환이 부비동 순환의 시작이면서 종점이다. 얼굴에서 순환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그것은 코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즉 코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호흡을 통해 몸으로 들어오는 공기의 가온 가습이 어려워진다.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코 자체의 부담으로 비염이 생기게 된다. 이후 점점 부비동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염증이 발생하고, 더 심해지면 농성분비물이 쌓이는 '축농증'으로 만성화된다. 이런 과정이 지속되면 전체 부비동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오관과 뇌에 여러 가지 부담이 나타나기 시작한다.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1-01-29
- 전신 건강을 생각하는 치과 진료 ‘통합기능치의학’ ⑧ 전신 건강을 생각하는 통합기능치의학에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와 비타민C, 비타민 D, 코엔자임큐텐(이하 코큐텐) 등을 권장한다. 특히 코큐텐은 모든 세포에 꼭 필요한 성분을 함유한 항산화제로 주목 받고 있다. 이 코큐텐이 구강 및 전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 도움말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의학 박사)항산화제 역할 충실세포는 전부 인지질로 쌓여 있다. 비타민C나 B는 수용성이라 인지질을 뚫고 흡수되지 못한다. 세포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성분 중 하나가 코큐텐이다. 코큐텐은 인지질을 뚫고 세포 속으로 들어가 세포의 산화 환원 작용에 관여한다. 세포 속에 있는 미토콘드리아는 전자전달체계에 따라 활성화되는데, 전자전달체계가 잘못되면 산화가 일어나고, 제대로 작동하면 환원 상태에서 제 역할을 한다. 이 기전에 코큐텐이 작용해 산화 환원을 번갈아 반복해준다. 우리 몸에서 합성하는 ATP(생명체를 가동하는 화학 에너지)는 산화가 되면 사용할 수 없다. 이를 코큐텐이 환원 시켜 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코큐텐은 비타민E를 환원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미토콘드리아가 산화돼 망가지는 것을 막아주면서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코큐텐의 효과를 정리하면, 에너지를 만들고, 미토콘드리아를 보호해 세포가 망가지지 않도록 해준다. 또한 산화된 비타민E를 환원시켜 비타민E를 재생시켜준다.코큐텐, 잇몸 건강에 영향코큐텐은 전신에 있다.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움직이는 심장에 제일 많고, 신장과 간에도 많다.혈액 속에도 코큐텐이 있어 핏속을 타고 돌아다니며 잇몸까지 전해진다. 잇몸 염증이 심한 사람의 잇몸 조직을 떼어내 코큐텐을 연구한 사례가 있는데, 잇몸질환이 심한 경우 코큐텐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는 없으나 외국에는 코큐텐 성분을 함유한 치약도 있다.코큐텐의 화학적 용어는 유비퀴논 또는 유비퀴놀이라고 한다. 둘은 미묘한 차이가 있다. 간에서 만들어지는 코큐텐은 95%가 유비퀴놀 형태며, 5%가 유비퀴논이다. 국내에서는 유비퀴논 형태만 판매한다. 성분의 활성기능을 평가할 때, 이온으로 돼 있는 유비퀴논은 2급으로 분류돼 항산화제로 인정받았다. 반면, 유비퀴놀은 활성기능 평가에서 3급으로 분류돼 항산화 기능이 있다고 표시할 수 없게 됐다. 유비퀴놀은 흡수율이 높아 나이가 들수록 유비퀴놀을 먹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다. 국내 제품이 없는 탓에 직구를 하는 경우도 있으나 주의해야 한다. 유비퀴놀은 환경에 예민해 유통과정에서 성분의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는 가격이 저렴한 유비퀴논을 먹는 것이 합리적이다. 유비퀴논 구매 시엔 합성인지 천연 성분인지도 고려해야 한다. 합성 성분의 경우 불순물과 이 불순물의 유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잇몸질환 개선 위해 하루 100~150mg 권장건기식을 구매할 때는 제품의 원재료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표기가 안 됐다면 그 제품은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보관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일반적으로 실온에 보관하라고 돼 있으나 여름엔 좀 주의해야 한다. 인터넷으로 직구를 할 경우, 여름에 직구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온도관리가 안되면 성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코큐텐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게 좋고, 잇몸 질환을 개선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코큐텐의 하루 필요량은 50~200mg이지만 사람에 따라 필요량은 달라진다. 치과에서는 잇몸질환 개선을 위해 하루 100~150mg을 권장하며, 전신질환이 있을 때는 200mg 이상 먹기도 한다.통합기능치의학 차원에서 보면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C, 비타민D, 코큐텐은 기질과 구강 환경의 균형을 맞춰주는 중요한 요소다. 이 균형을 잘 맞추면 입안이 정말 건강해진다. 구강이 건강해지는 것과 동시에 전신도 건강해질 가능성이 커진다. 2021-01-29
- 한강수병원, 화상환자 자조모임인 ‘해바라기’ 후원금 전달 화상특화 한강수병원이 화상환자 자조모임인 해바라기에 300만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화상환자 커뮤니티인 해바라기는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화상환자 및 보호자들이 주축이 되어 서로의 아픔과 상처 극복 노하우를 공유하는 단체이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한강수병원 고장휴 대표원장을 비롯하여 이정환 원장, 권민주 원장과 해바라기 오찬일 회장이 참석했다.한강수병원 고장휴 대표원장은 “화상환자는 평생 치료가 이루어져야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화상환자의 전문적인 치료는 물론 지속적으로 환자들의 아픔과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한강수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강수병원은 매년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후원 및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해바라기 모임에는 정기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01-28
- 노인성난청엔 보청기 미루지 말고 빠른 착용을 노인성난청 관련하여 보청기를 고민한다면, 결정하기 전에 이비인후과나 보청기 센터를 방문하여 정확한 청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청력검사 결과 보청기 착용이 필요하다면 가능한 빨리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어음변별력(어음인지도검사, 문장인지도검사)이 좋을 때 착용하면 보청기 착용의 만족도가 높으며, 특히 어음변별력이 70% 이상이라면 보청기 착용 후 대부분 좋은 만족도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어음변별력이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보청기 만족도는 낮아 질 수밖에 없다.노인성 난청은 일상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것뿐만 아니라, 난청으로 자신감 결여, 우울증, 치매에 대한 노출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 우울증, 치매의 경우 난청이 있는 사람이 3배에서 5배 정도 높은 비율로 나타난다고 한다. 노인성 난청의 경우 보청기 착용으로 청력손실을 예방하고 난청을 개선하여 의사소통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족, 친구들과 원활한 대화가 되면 심리적인 안정과 소외감을 극복할 수 있다.보청기를 구입할 때에는 청각전문가를 찾는 것을 필수 이다. 보청기를 구입할 때 쉽게 생각하고 아무 곳에서나 구입하기보다는 청각학석사, 청능사, 전문청능사가 등 전문가가 운영하는 곳에서 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보청기의 구조와 종류, 성능, 청력손실 평가를 위한 적절한 청력검사 그리고 청력손실에 따른 보청기의 선택방법과 평가 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정밀한 청력검사 결과, 실이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난청의 정도와 특성 그리고 난청자의 연령, 직업, 사회경제적인 위치, 성격까지 다양한 검토 후 보청기를 선택하여야 한다.보청기 브랜드의 선택 시 음질을 위주로 보청기의 상황에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실이 측정을 통한 보청기 소리조절 피팅과 청능 재활을 전문적으로 해주는 곳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구입 후 정기적으로 청력관리,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김미연 원장오티콘보청기 안산점문의 031-482-4801 2021-01-21
- 보청기에서 삐~ 소리가 난다면 “보청기에서 삐~~하는 소리가 나요, 어떻게 해야하죠?” 보청기를 사용하는 고객님들이 자주 하시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보청기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와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피드백(Feedback)보청기에서 삐~~하는 소리가 나는 가장 큰 이유는 ‘피드백(feedback)’입니다. 피드백은 ‘먹이다’라는 뜻의 ‘feed’와 ‘거꾸로’라는 뜻을 가진 back이라는 말이 만나서 생긴 말입니다. 우리말로 ‘되먹임’이라고 번역하지만 보통은 ‘피드백’이라는 영어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마이크로 들어온 소리를 앰프가 증폭하여 스피커에 해당하는 부품인 리시버를 통해 나온 소리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바깥으로 돌아 나와 마이크로 다시 들어가면서 생기는 현상이 피드백입니다.피드백이 생기는 이유보청기에서 피드백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보청기의 볼륨이 너무 큰 경우 음압이 커지기 때문에 피드백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귓속형 보청기의 외형(shell)이나 귀걸이형 보청기의 이어몰드(earmold)와 외이도가 밀착되지 않아서 틈이 생겼을 때 그 틈으로 증폭된 소리가 새어 나와 피드백이 생길 수 있고, 겨울철에는 모자나 스카프 등으로 귀를 덮었을 때 환기구 등을 통하여 방출된 소리가 모자나 스카프 등 장애물에 반사가 되어 피드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한 채 귀에 손을 가져갈 때 또는 사람들과 포옹할 때도 피드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어떻게 해야 할까보청기에서 피드백이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귓속형 보청기 또는 귀걸이형 보청기의 몰드를 뺐다가 다시 착용하면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삽입해 봅니다. 보청기의 소리를 조절할 수 있다면 소리를 조금 낮춰봅니다. 모자나 스카프로 인해 피드백이 생긴다면 모자나 스카프를 벗는 것이 좋겠지요. 이런 방법으로 피드백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보청기를 구입한 보청기 센터에 가서 청각 전문가인 청능사(Audiologist)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청능사는 보청기 이득을 조절하거나, 피드백 캔슬레이션(Feedback Cancellation) 기능을 활성화하거나, 환기구 일부를 막거나, 귓속형 보청기의 외형 또는 귀걸이형 보청기의 몰드를 새로 만드는 등의 방법으로 피드백을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보청기에서 피드백이 생길 때 꼭 청능사와 상의하세요. 보청기의 삐~~ 소리가 안 나도록 그래서 보청기를 더 편안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힘이 되어 드릴 것입니다.시그니아 독일 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보청기에서 삐~~하는 소리가 나요, 어떻게 해야하죠?” 보청기를 사용하는 고객님들이 자주 하시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보청기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와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피드백(Feedback)보청기에서 삐~~하는 소리가 나는 가장 큰 이유는 ‘피드백(feedback)’입니다. 피드백은 ‘먹이다’라는 뜻의 ‘feed’와 ‘거꾸로’라는 뜻을 가진 back이라는 말이 만나서 생긴 말입니다. 우리말로 ‘되먹임’이라고 번역하지만 보통은 ‘피드백’이라는 영어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마이크로 들어온 소리를 앰프가 증폭하여 스피커에 해당하는 부품인 리시버를 통해 나온 소리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바깥으로 돌아 나와 마이크로 다시 들어가면서 생기는 현상이 피드백입니다.피드백이 생기는 이유보청기에서 피드백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보청기의 볼륨이 너무 큰 경우 음압이 커지기 때문에 피드백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귓속형 보청기의 외형(shell)이나 귀걸이형 보청기의 이어몰드(earmold)와 외이도가 밀착되지 않아서 틈이 생겼을 때 그 틈으로 증폭된 소리가 새어 나와 피드백이 생길 수 있고, 겨울철에는 모자나 스카프 등으로 귀를 덮었을 때 환기구 등을 통하여 방출된 소리가 모자나 스카프 등 장애물에 반사가 되어 피드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한 채 귀에 손을 가져갈 때 또는 사람들과 포옹할 때도 피드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어떻게 해야 할까보청기에서 피드백이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귓속형 보청기 또는 귀걸이형 보청기의 몰드를 뺐다가 다시 착용하면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삽입해 봅니다. 보청기의 소리를 조절할 수 있다면 소리를 조금 낮춰봅니다. 모자나 스카프로 인해 피드백이 생긴다면 모자나 스카프를 벗는 것이 좋겠지요. 이런 방법으로 피드백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보청기를 구입한 보청기 센터에 가서 청각 전문가인 청능사(Audiologist)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청능사는 보청기 이득을 조절하거나, 피드백 캔슬레이션(Feedback Cancellation) 기능을 활성화하거나, 환기구 일부를 막거나, 귓속형 보청기의 외형 또는 귀걸이형 보청기의 몰드를 새로 만드는 등의 방법으로 피드백을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보청기에서 피드백이 생길 때 꼭 청능사와 상의하세요. 보청기의 삐~~ 소리가 안 나도록 그래서 보청기를 더 편안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힘이 되어 드릴 것입니다.시그니아 독일 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01-21
- 방학에 스마트폰만 보는 아이 눈 건강은? 대다수 학교가 방학에 접어들면서 자녀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낸다. 그만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도 늘어나 이래저래 눈 건강에 빨간불이 켜진 셈이다. 디지털 기기의 과사용은 시력 저하 등 몇몇 눈 질환 발생을 부추기는 원인이 되며,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에 의한 후천적 사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후천적 사시란 무엇인지, 스마트폰과 연관이 있는지, 그리고 사시와 시력 저하의 상관관계 등에 대해 전문의의 의견을 들어봤다.도움말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박유경 원장(안과 전문의), 연세본안과 민경협 원장(안과 전문의)선천적 사시? 후천적 사시?사시에 대해 바로 알기사시의 정의(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 정보 참조)를 살펴보면 ‘사시란 두 눈이 서로 다른 지점을 보는 시력 장애’를 말한다. 흔히 사시의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박유경 원장(안과 전문의)은 “사시는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 질병이나 주변 환경에 의해 나타나는 후천적 사시와 가족력을 동반한 선천성 사시로 나눌 수 있다. 정상적인 눈은 눈동자가 같은 쪽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사시가 있으면 양 눈동자가 서로 다른 지점을 바라보게 된다. 사시도 여러 종류(Tip 참조)가 있다”고 덧붙였다.박 원장은 또, “국내 사시 유병률은 1.5% 정도이며, 소아에게만 잘 생기는 병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여러 원인에 의해 어른들에게서도 사시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보통 소아 100명 중 2명에게서 발견될 수 있으며, 유형에 따라 다르지만 3세 이전의 어린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Tip 사시의 종류- 외사시 : 한 눈이 정면을 바라볼 때 다른 한 눈의 눈동자가 바깥으로 나간 경우- 내사시 : 다른 한 눈의 눈동자가 안으로 들어간 경우- 상사시 : 다른 한 눈의 눈동자가 위로 올라간 경우- 하사시 : 다른 한 눈의 눈동자가 아래로 내려간 경우“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가장 흔하게 보이는 사시는 간헐 외사시로 눈이 항상 돌아가 있지 않아 발견이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피곤하거나 멍하게 있을 때, 감기 등으로 아플 때 눈이 바깥쪽으로 치우치며 눈부심에 약하다는 증상이 있다.”후천적 사시, 정확한 원인 밝혀지지 않아스마트폰에 의한 사시 사례 보고 있어 그렇다면 사시는 왜 나타날까? 최근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인한 후천적 사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 연세본안과 민경협 원장(안과 전문의)은 “스마트폰이 사시를 유발한다는 직접적인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다. 다만, 전남대병원 허환 교수팀이 국제학술지 <BMC 안과학(BMC Ophthalmology)>에 게재한 연구 논문에 ‘급성 내사시로 내원한 청소년 12명 중에 스마트폰 시간을 줄인 9명이 사시가 호전되었고 나머지 3명은 수술을 한 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순전히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없던 사시가 갑자기 생겼거나 혹은 자연 회복되지 않는다는 정확한 학회의 보고가 없어 스마트폰이 사시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 없지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는 있다”고 밝혔다.박유경 원장도 “보통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자세를 똑바로 하지 않고 전자 기기와 눈과의 거리를 20~30cm 정도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스마트폰을 가까운 거리에서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눈이 모인 상태가 유지되면서 눈 안쪽 근육인 내직근이 강화돼 내사시를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옆으로 누워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눈을 움직일 때 사용하는 바깥쪽 근육인 외직근과 안쪽 근육인 내직근이 평소와 다르게 움직이면서 받는 부담이 늘어나 사시 발생률을 더 높일 수 있다는 것.박 원장은 또 “옆으로 누워서 스마트폰을 볼 때 베개에 눈이 가려져 한 쪽 눈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밝은 화면에 노출되는 시각과 뇌 신호가 일치하지 않게 되어 사시 발생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초점이 흐리거나 시선을 잘 맞추지 못한다?자녀의 사시 여부 부모가 잘 살펴야 그렇다면 유아부터 청소년기까지, 자녀의 사시 상태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집에서 부모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안과 전문의는 이렇게 말한다.민경협 원장은 “3~4m 이상 떨어진 물체를 아이가 주시하도록 한다. 그다음 한쪽 눈씩 번갈아 가며 보게 해 초점이 다르게 맺히면서 안구가 움직이면) 사시를 의심해볼 수 있다. 하지만 부모가 감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자녀의 눈을 봤을 때 ‘멍하게 응시한다거나 초점이 흐린 느낌, 혹은 시선을 잘 맞추지 못한다거나 가끔 물체가 2개로 보이는(복시) 증상’이 있다면 안과에서 정확한 사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안과에서 이루어지는 어린이‧청소년 사시 검사 방법에 대해 박유경 원장은 “검사실을 들어오는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의 전신적 생김새와 걸음걸이, 얼굴 모양 등을 모두 관찰한 이후 정밀 검사를 시행한다. ‘시력검사’를 통해 동반된 시력 저하와 약시 유무 등을 진단하고, ‘굴절검사’로 시, 난시, 원시 등의 유무와 정도를 파악하며, ‘사시각 검사’로 한 눈을 가렸다가 떼면서 눈의 움직임이 있는지 살핀다. ‘안구운동 검사’는 눈 운동의 제한이나 기능항진이 있는지를 확인한다”고 설명했다.이 외에도 박 원장은 “입체시 검사, 세극등 현미경검사, 안저검사 및 시신경검사 등이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CT나 MRI 등의 검사가 추가적으로 필요할 수 있다”며 사시를 방치하지 말 것(Tip 참조)을 재차 강조했다.Tip 사시를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외관상의 이유 뿐 아니라 시력 발달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양쪽 눈 속 망막에 맺히는 상의 위치가 달라지면서 입체감을 느끼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다.약시(안경을 쓰고도 시력이 안 나오는 상태) 발생 위험이 커져요시력은 보통 만 6~8세까지 발달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시 기능이 완전히 완성되기 전에 사시를 치료해야 재발 없이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사시가 있으면 아이 스스로 위축돼 정서적인 문제도 발생할 수 있어요자녀가 성장 과정에서 트라우마나 의기소침한 태도 등 정서적인 문제도 함께 겪을 수 있다.안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사시 궁금증사시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박유경 원장 “첫째, 안경 착용이 있습니다. 조절내사시인 경우는 안경 착용만으로도 사시가 교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약시 치료 방법입니다. 사시로 인한 약시는 눈을 사용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것이므로 건강한 눈을 가려줌(가림 치료)으로써 약시안을 강제로 사용하게 해 시력을 회복시켜줍니다. 셋째, 사시의 가장 근본적인 치료 방법인 수술이 있습니다. 한 쪽 눈 또는 양쪽 눈 모두에 할 수도 있지만 한쪽 눈에만 수술하는 경우에는 똑바른 눈이나 돌아간 눈의 어느 쪽에 수술해도 결과의 차이는 없으며, 이러한 수술의 결정은 사시전문 안과의사가 여러 가지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결정합니다.”사시가 시력을 나쁘게 만들기도 하나요?민경협 원장 “간헐사시가 생겼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시력 저하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시의 종류 중에 간헐사시는 시력을 개선하면 사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데, 드림렌즈 착용은 근시 진행을 억제할 2021-01-21
- 한강수병원, 화상환자 자조모임인 ‘해바라기’ 후원금 전달 화상특화 한강수병원이 화상환자 자조모임인 해바라기에 300만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화상환자 커뮤니티인 해바라기는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화상환자 및 보호자들이 주축이 되어 서로의 아픔과 상처 극복 노하우를 공유하는 단체이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한강수병원 고장휴 대표원장을 비롯하여 이정환 원장, 권민주 원장과 해바라기 오찬일 회장이 참석했다.한강수병원 고장휴 대표원장은 “화상환자는 평생 치료가 이루어져야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화상환자의 전문적인 치료는 물론 지속적으로 환자들의 아픔과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한강수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강수병원은 매년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후원 및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해바라기 모임에는 정기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01-20
- 활동량에 비례해서 먹는 양 조절하기 원시시대 인간의 식생활 패턴은 우선 하루 1식이 기본이었을 것이다. 낮에 사냥을 해서 저녁에 먹었던 식습관으로 인해 저녁 식사에서 인체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 받는 것에 최적화 되어 있었다. 아침에 배변을 보는 것이 사냥을 위해 몸을 가볍게 해주고 활동력을 높여 주었을 것이다. 먹을거리가 적다보니 아침과 점심은 안 먹거나 가볍게 먹었으며, 반대로 저녁을 충분히 섭취하여 몸에 영양을 공급했을 것으로 본다. 물론 위장 용적의 3배까지 섭취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걷는 것이 필요했다.자기 위용적의 3배까지 먹어도 소화흡수 가능인간이 하루 1끼를 먹고 충분한 영양을 공급 받을 수 있는 발판은 자기 용적의 3배까지 먹어도 소화흡수를 온전히 할 수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출발한다. 즉 위장은 자기 용적의 3배까지 먹어도 충분한 위액 분비와 위장 운동을 할 수 있고. 췌장이 위장에서 녹은 미즙을 받아들여 충분히 소화할 만큼 소화액을 분비할 수 있으며, 영양분의 저장창고인 간이 과잉되어 유입된 영양분을 넉넉히 저장할 만큼 공간이 확보되어야 하는 것이다. 원시인이 이러한 육체적 구조와 기능을 가지게 된 가장 근원적인 요소로 4족 보행과 맨발 보행을 들 수 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문명의 혜택으로 이런 것들을 잃어버리고 살고 있다. 보편적인 3식의 문화에서 자기 용적의 3배를 먹으면 대부분은 소화불량과 체기로 고생을 한다. 일순간에 영양이 공급되어 조절이 안 되면 비만과 당뇨로 고생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맨발운동과 손바닥 자극운동 많이 해야이를 방지하려면 소화 능력과 소비능력을 갖추고 소화와 섭취의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는 3배까지 섭취할 수 있는 위대(胃大)한 원시인의 유전자를 확보하고 충분히 먹어도 온전히 활용하거나 나의 활동량에 비례하여 적당히 조절하여 먹어야 한다.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생활 관리와 리듬은 우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세수와 배변을 완료한다. 아침은 가볍게 먹거나 굶는다. 점심은 흔적만 남기는 정도로 먹거나 운동량이 많은 경우 적당히 먹는다. 저녁은 넉넉하게 먹되 위장이 받아들이는 만큼 먹는다. 적당한 운동 특히 맨발로 걷는 운동과 손바닥을 자극하는 운동을 많이 한다.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1-01-15
- 한사랑병원,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 전국 유일 3회 연속 지정 서전의료재단 한사랑병원(병원장 이천환)이 보건복지부 전문병원 지정됐다. 외과전문병원으로 전국 에서 유일하게 3회 연속 지정된 것이다.전문병원 제도는 2011년부터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한사랑병원을 포함한 4기 전문병원 101개 기관을 지정 발표했다.4기 전문병원 중 외과 분야는 한사랑병원을 포함하여 전국 2개의 의료기관만이 지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전문병원으로의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환자구성 비율, 진료량, 병상 수, 필수진료과목, 의료 인력, 의료 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7개 지정기준에 대해 까다로운 요건을 갖춰야 한다.한사랑병원은 지난 2011년 개원 이후 현재 전문의 13명, 직원 100여 명이 근무하는 외과전문병원으로 분야별 세부전문의로 구성된 외과전문의 8인을 비롯하여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각 분야의 협진을 통해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사랑병원은 대인소독기를도입하여 적극적으로 방역수칙을 강화하여 감염에 대한 우려 속에 적극적인 진료 및 수술을 할 수 없는 의료기관의 현실에도 불구하고, 급성기 수술전문병원으로 의료기관 본연의 역할에 책임을 갖고 운영하였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경기도지사 특별 표창상을 수상하여 안산시는 물론 의료기관의 모범이 되어 주목 받고 있다.이천환 병원장은 "전국 유일 3기 연속 지정 외과전문병원으로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우수한 의료 시설을 바탕으로 환자분들이 수술 받기 좋은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에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 될 때까지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꾸준히 업데이트 하고 환자와 직원이 안전한 병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1-14
- 보청기는 사후관리를 잘해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데드크로스’ 2020년 한해를 정리하는 통계에서 나온 용어다.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인구 감소의 시대를 알리는 용어다. 대부분 출생률 감소가 문제라고 말한다. 3~4년 전에 한해 출생인구가 40만 명 이하로 떨어졌다는 기사를 접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 그 30만 명대도 무너져 20만 명대로 떨어진 것이다. 그리고 그 출생자가 사망자보다 줄어들었다. 심히 심각한 문제다. 하지만 같은 현상에 대해 필자는 직업 때문인지 고령화사회를 걱정하게 된다.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의료기술이 진보하면서, 사람들은 건강한 노년의 삶을 추구한다. 보청기 구입도 그러한 추세와 관련이 있다. 보청기 착용을 통해 더욱 긍정적인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것이다. 하지만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려고 할 때 안경을 통해 시력을 교정하듯이, 쉽게 청력이 보정되고, 별도의 관리 없이 잘 들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안경의 경우 시력 검사 후 시력에 맞는 도수의 안경을 몇 주 정도 적응을 하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반면, 보청기는 맞춤 과정부터 정확한 청력검사와 실이측정 후 적합한 보청기 선정의 복잡한 전문절차를 거치며, 청능재활 및 사후관리의 난이도가 높다. 안경은 한 번 맞춘 렌즈로 교체 전까지 계속 사용하지만 보청기는 구입 후에도 청력의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난청검사와 더불어 보청기 소리조절(Fitting)을 해야 한다.보청기 사후관리의 편리를 위해서는 우선 본인의 청력, 난청 정도와 유형에 알맞은 보청기를 맞춘 후 약 10주에서 12주 정도 실이측정을 통한 객관적인 청능재활과 사후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소리가 갑자기 안 들리는 경우 불안해하지 말고, 즉시 보청기를 맞춘 곳의 전문가를 찾아가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대부분 귀지 막힘과 배터리가 떨어지는 경우 많지만, 혹시라도 기계적인 부분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평소 보청기 청소 도구를 가지고 간단한 청소를 해주고, 전자습기제거기나 살균기로 관리를 해주면 좋다. 무엇보다 몇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전체적인 보청기 청소 및 점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허철규 원장 2021-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