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등포구 한강수병원, 화상아동을 위한 나눔 실천 'With Warm Heart' 한강수병원은 ㈜동아제약, (사)유나인체인지에서 어린이 홍삼 비타민음료 ‘아이키커 비타골드’ 4000개를 후원받아 화상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들에게 연말연시 따뜻함을 전달하고 있다.한강수병원 관계자는 “입원 및 외래 화상환자들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꾸준히 성금 및 기부를 해왔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힘든 겨울나기를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한강수병원은 국내 최초로 성형외과 전문의가 주축이 되어 설립되었다. 화상치료의 전문성을 가진 성형외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화상특화병원으로 365일 24시간 화상치료를 받을 수 있고, 화상응급실도 운영하고 있다. 화상 이외에도 찢어진 상처, 열상 등 상처에 특화된 치료가 가능하다. 내과, 정형외과 등의 진료도 시행하고 있다. 2020-12-17
- 비염과 감기를 이겨낼 수 있는 환경 만들기 감기와 비염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순서대로 논하면 산소농도, 온도차. 습도 등이다. 특히 집안에서는 새벽녘 환경이 중요하다. 밀폐된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먼저다. 방문을 꼭 닫아두고 자다보면 방안의 산소포화도는 점점 떨어지고 호흡하는 산소량이 줄어들다 보면 호흡량은 점점 늘어나 호흡기 통로의 부담이 가중된다. 이때 온도차마저 심해지면 감기를 걸리거나 비염이 심해진다. 새벽녘에 유리창은 열수 없으면 거실 쪽 방문을 열어두는 것이 좋다.소극적이지만 가장 무난한 방법이다.새벽녘에 훈훈한 상태 유지하기새벽녘 온도차를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 우리 몸의 수면 주기는 대략 새벽 3시 30분을 기준으로 이전에는 체열을 발산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며 이후에는 체온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체열에 민감한 아이들의 경우 잠들 무렵부터 3시 무렵까지는 시원함을 요구하고 엄마가 아무리 이불을 덮어주어도 무의식중에 차내게 된다. 반대로 4시 이후부터는 무의식중에 이불을 끌어다 덮거나 웅크리고 잠을 자면서 최대한 체온을 보존하려 노력하는 것이다. 따라서 낮에는 실내 온도를 약간 서늘한 상태를 유지하더라도 새벽녘에는 훈훈한 상태가 되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다.습도도 중요하다. 습도가 낮으면 호흡기 점막이 심한 부담을 받는다. 특히 상대습도가 낮은 경우 부담이 가중된다. 그러므로 새벽녘 훈훈한 환경을 조성할 때 수분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호흡에 부담이 생긴다. 가습기나 방안에 물 대접을 두면 되고, 젖은 수건 한 두장을 두면 무난하다.건강생활을 위한 조언건강의 지표 중 왕성한 생명력을 대표하는 신호가 식욕이다. 기초체온 조절력이 저하되면 식욕이 감퇴된다. 적절한 식이요법으로 식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과 발 등 피부의 활발한 혈액 순환은 외부 환경에 적응할 에너지를 공급해주며 심폐의 건강, 기초 대사 량을 끌어올린다. 달리기 자전거 인라인 줄넘기 등 유산소 운동이나. 자갈밭 걷기 손뼉 치기 족욕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하여 말초순환을 활발하게 해 주어야 한다. 숙면도 중요하다. 9시 전후가 좋지만 현실적으로 11시에는 잠자리에 들 것을 권한다.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12-11
- ‘항문질환’ 90% 수술 없이 치료 가능 항문질환이 생기거나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큰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고 대장이나 직장암도 조기에 발견할 수도 있다. 직장암은 초기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정기검진을 권유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항문이 불편함을 느낄 때는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진을 통해 말끔하게 치료하길 권한다. 대개는 수치심 때문에 항문질환이 있어도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결국, 증상이 더 악화되어 견디기 어려울 정도가 돼서야 병원을 찾는다. 또한 재발한다는 이유로 방치하거나 잘못된 치료로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항문에서 출혈이나 치질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항문질환의 치료는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검사가 중요하다. 항문질환의 약 90% 정도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를 해서도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 환자의 증상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여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에 따르는 것이 좋다.항문질환의 수술은 대개 하반신을 마취하여 시행한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라면 통원치료도 가능하다. 항문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다. 임상경험이 많은 전문의의 섬세함이 따라 준다면 수술 후 만족도가 높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있어서 처음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해야한다. 수술 후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항문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좌욕이다. 매일 항문 주위를 따뜻한 물로 씻고 잘 건조시켜주면 좋다. 씻을 때 소금물이나 비누, 소독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므로 피해야 한다. 배변 시에는 힘을 주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변을 무리 없이 단시간에 마치는 것이 좋다. 아침식사 20~30분 후엔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직업상 장시간 일정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치핵 발생율이 높다. 따라서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에는 자주 자세를 바꾸어 항문부위의 혈액순환을 시켜줘야 한다. 술과 자극성이 있는 음식 등은 되도록 피하고 채소 과일 해초 등의 섬유질이 많은 식사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일산 한솔학문외과의원 이종근원장 2020-12-11
-
똑똑해진 보청기로 듣는 더 똑똑한 소리 보청기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 들어 사용자의 움직임과 주위 환경까지 감지하는 보청기가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다양한 환경과 활동 중 변하는 소리를 잡아주는 신개념 보청기에 대해 부천 보청기 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로부터 더 편리해진 보청기에 대해 알아보았다.움직임과 대화 중에도 또렷한 말소리일반적으로 사람은 80세까지 적도의 약 5배 길이를 걷는다고 한다. 걷고 활동하는 중에는 순간순간 다양한 듣기 환경을 만난다. 또 조용한 환경에서 담소를 나누거나, 걷고 달리며 대화하는 경우, 때론 여러 사람과 함께 이야기도 하게 된다.이를 위해 시그니아 보청기가 대화와 활동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보청기 플랫폼 ‘엑스피리언스(Xperience)’를 선보였다. 새 플랫폼에는 X센서로 불리는 ‘어쿠스틱모션센서’를 탑재시켰다. X센서는 보청기 착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 센서’와 소리 환경의 변화를 찾아내는 ‘음향 센서’를 동시에 지닌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 이양주 센터장은 “X센서를 탑재한 신개념 보청기의 특징은 착용자의 목소리와 주변의 소리를 감지해 보청기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100가지 이상의 청취 상황을 자동 조절한다. 따라서 움직이는 동안에도 자연스럽고 또렷한 말소리의 기능이 강화된 것”이라고 말했다.소리와 방향 그리고 대화 속 말소리 강화세계 최초로 어쿠스틱모션센서를 탑재한 엑스플랫폼과 손안의 보청기 문제 해결사 ‘시그니아 어시스턴트’가 함께 하는 시그니아 엑스피리언스 보청기는 시그니아독일보청기 부천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새로 출시된 시그니아보청기는 X센서를 통해 보청기 착용자가 만나는 다양한 소리 환경을 감지해낸다. 또 소리 자체를 능동적으로 대처해 움직이는 동안에도 자연스럽고, 더 또렷한 말소리를 제공한다.예를 들어 식당에서 대화 중이라면, 주변 소음은 줄여주고 대신 앞사람 말소리에 집중하도록 해준다. 또 자리에서 일어나면 여러 방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모드가 바뀐다. 즉,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사람을 만나 이야기하기 위해 정지를 하면, 앞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을 수 있는 모드로 바뀌는 것이다.듣는 성능은 빨라지고 크기는 작아진 보청기새로 출시된 보청기의 새로운 칩셋은 모션센서와 음향센서를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보다 80% 많은 트랜지스터를 사용해 처리 속도를 향상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메모리도 7배나 증가했다. 또 성능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크기는 60% 더 작아졌다.여기에 새로운 플랫폼 엑스피리언스와 함께 ‘시그니아 어시스턴트’도 선보인다. ‘시그니아 어시스턴트’는 보청기 사용자가 불편을 느꼈을 때, 스스로 청취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따라서 시그니아 어시스턴트는 보청기 센터를 자주 방문하기 어렵거나, 텔레케어 원격 서비스를 받기 힘들 때, 스마트폰 안의 보청기 문제 해결사를 통해 즉각적으로 간편하게 청취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게 되었다.부천보청기 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 이원장은 “시그니아 어시스턴트가 나오기 전에는 보청기 사용자가 센터를 방문하거나 텔레케어를 이용한 원격 피팅을 통해서 문제점을 해결해야 했다. 하지만 ‘시그니아 어시스턴트’를 사용하면 보청기 사용자가 즉각적으로 청취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2020-12-10
-
덴마크오티콘보청기 안산센터 특별할인 받아 성능 좋은 64채널 'OPNⅠ/OPNS1' 착용하세요 덴마크오티콘 안산센터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보청기 전제품을 고객감사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청기 정부 지원을 받는 기초수급자, 차 상위, 국가유공자, 모든 중증장애우 그리고 9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는 한쪽을 131만원으로 구입했을 때 나머지 한쪽을 48채널 보청기로 무상 후원 한다. 안산센터 김미연 원장(청각학석사, 전문청능사)이 보청기를 후원 해온 것은 벌써 5년 째. 난청 환자들에게 소리로 새로운 세상을 선물하고 있었다. 한해가 가기 전 난청으로 고생하는 부모님과 함께 안산센터를 찾아보면 어떨까.할인도 받고 후원도 받아 일석이조64채널 'OPN1'은 기존 플랫보다 50배나 빨라진 처리 속도로 1초당 5억 번 실행하고, 'OPNS 1'은 1초당 5억 6천 번 신호처리를 하여 세밀하고 편안하게 깨끗한 소리를 전달하는 보청기다. 또 어려운 노인성난청, 소음성 난청이나 편측성 난청 같은 예민하고 까다로운 청력에도 소리를 잘 잡을 수 있다. 보청기의 성능과 채널은 소리를 잘 잡으면서도 최대한 본인의 주파수에 맞게 전달하는 성능에서 차이가 난다. 김 원장은 "개인에 맞는 소리 조정과 재활도 단계적으로 잘 받쳐 줘야하지만 보청기 자체의 소리가 좋다면 그만큼 실패 확률은 적어진다. 또 이론상으로 뇌에서 소리를 받아들이는 대뇌 적응기간이 10주에서 12주 정도 소요되는데 그 과정 중에 센터에서는 꼼꼼한 피팅과 상담으로 돕는다. 정부에서 지정하는 보청기 중에 덴마크오티콘 제품 48채널 프리미엄급이 포함돼 있다는 점도 다수의 난청환자들이 센터를 찾는 이유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지원되는 보청기의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 모두 48채널 이상의 좋은 제품들로 제품의 평균 수명이 5년이다. 정부 지원을 5년마다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센터를 통해 관리를 받으면서 착용한다면 본인 부담금 없이 보청기 착용이 가능한 셈이다. 김원장은 말한다. "보청기는 양쪽 모두를 착용했을 때 제대로 된 소리를 들을 수 있고 그래야만 청력이 남아 있는 귀를 보호 할 수도 있다. 그분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히 들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부지원이 해당되는 분들에게 보청기를 후원하고 있다."검사에서 맞춤 피팅 사후 AS까지 편리하게노인선 난청은 그대로 방치할 경우 사회와의 단절, 의사소통의 불편함으로 인한 우울감 또는 자신감 상실 등을 동반할 뿐 아니라 뇌의 인지능력 저하로 우울증이나 노인성 치매 발병 위험이 있다. 센터를 찾는 환자들은 각자의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는가하면 개인마다 증상도 청력도 다르다. 김 원장은 "보청기는 기성복과는 달라서 만들어진 제품을 바로 착용하는 것이 아니다. 정확한 상담과 검사, 실이측정 그리고 세심한 피팅 작업이 따른다. 센터에서는 청력전반에 걸친 4가지 검사가 진행되고 실이측정 후에 보청기소리를 들려 줄 때도 청력 검사 데이터만 가지고 소리를 들려드리는 것이 아니라 본인 외이도의 크기나 용적률에 따라서 증폭되는 크기가 다를 수 있음을 고려하고 본인 청력에 맞게 소리 넣는 작업을 한다. 그렇다보니 상담부터 검사 그리고 가장 편안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제품 선택까지 보통 2시간 가까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오티콘 보청기는 48채널부터 64채널까지 선택 폭이 넓다. 하지만 타인에겐 장점이 될 수 있는 보청기가 본인에게는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가만해서 형태를 선택할 때는 본인의 체질과 체형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문의 031-482-4801 2020-12-10
-
다이어트전문 브랜드 '리다이어트 수지 죽전점' 오픈 7여년 가까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인 다이어트 및 발레ems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문 브랜드 리 다이어트 수지 죽전점이 오픈했다.리 다이어트는 2014년 보정동 직영 1호점을 시작으로 2020년 10월 19일 수지 죽전동에서 새로운 융합 브랜드로 리오픈되었다.리 다이어트는 국내최초 발레ems , 디톡스 ems ,국제 멘탈트레이닝 협회 등을 최초로 런칭한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또, 코로나로 헬스장을 나가지 못하고 있는 회원들에게도 인기몰이하고 있는 리 다이어트 홈헬스와 겨울 다이어트에 최적화인 누워서 운동효과를 볼 수 있는 디톡스 ems는 6여년간의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 선정되었다.이번에 오픈한 수지 죽전점은 더욱더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출시 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해부학적 메디컬 필라테스, 건강을 위한 자세교정 필라테스, 감량 다이어트 ems 기구 필라테스 등의 프로그램을 2021년 처음으로 선 보이게 된다.리 다이어트 수지 죽전점은 오픈기념으로 12월 15일부터 보름간 12월 등록자에게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최대 할인가에 이어 등록 회원들에게는 등록한 금액만큼의 프로그램으로 다시 보장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게된다.리 다이어트 대표 원장은 "분당 리 다이어트와 서초 리 다이어트의 12월 신규 회원들에게도 리펀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 이번 기회에 수험생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로 다양한 혜택과 함께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인관리에 성공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또한, 리 다이어트는 2021년은 각 회원들의 등록금액중 일부를 기부금으로 환원 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문의 031-889-1926석진성팀장 suks@naeillmc.com 2020-12-10
-
전문가 인터뷰 - 안산 김장호 성형외과 김장호 원장 겨울방학은 쌍꺼풀 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시기다. 예전에 비해 쌍꺼풀 수술을 처음 경험하는 연령대가 낮아져 방학이면 부모님과 함께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학생들이 늘어난다. 특히 겨울은 여름보다 수술 후 관리가 쉽고 새 학년을 맞이하며 수술에 대한 부담도 줄어 더 많은 학생들이 병원을 찾는다. 올 겨울 첫 쌍꺼풀 수술을 계획 중이라면 꼭 알아둬야 할 병원 고르는 법과 다양한 수술법에 대해 안산 중앙동 김장호성형외과 김장호 원장에게 들었다.외모에 관심 많아지는 중등생 첫 쌍꺼풀 수술 많아수능 후 쌍꺼풀 수술은 이제 옛말이다. 수술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기 때문. 김장호 원장은 "외모에 한창 관심을 갖는 시기가 중학생이다. 쌍꺼풀이 없는 학생들은 액체나 테이프를 이용해 만드는데 이때 부작용으로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고 매일 아침마다 예쁜 눈을 만드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아이들을 보면 부모님들이 아예 수술을 해 줘야겠다고 마음먹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첫 쌍꺼풀 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는 연령대는 중2학년과 중3학년이 가장 많다. 김장호 원장은 "얼굴 성장이 끝나는 중학생 즈음에는 무리가 없다고 판단한다. 다만 첫 수술인만큼 신중하게 결정해야 후회가 없고 만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내 얼굴에 잘 어울리는 눈매 찾아야김 원장은 "원하는 눈 사진을 가지고 와서 이렇게 만들어 달라고 하면 수술 가이드를 잡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사진 속 인물 눈과 자신의 눈꺼풀과 눈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눈 상태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좋은 결과와 수술 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안구의 돌출정도나 눈꺼풀의 피부 및 근육의 두텁고 단단한 정도, 눈을 뜨는 힘의 정도 등이 중요하게 고려되는데 자신의 눈 상태와 맞지 않은 스타일을 억지로 만들다 보면 예쁘지 않고 만족도가 떨어지는 결과를 얻게 된다"고 덧붙혔다. 그만큼 자신의 눈매에 대해 정확히 분석해야 전체적으로 어울리는 예쁜 눈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김 원장은 이를 위해 2~3군데 병원을 방문해 상담을 받아 볼 것을 권했다. "병원마다 권하는 적절한 쌍꺼풀 스타일이 다르거나 부가적인 수술인 눈매교정, 앞트임, 뒷트임의 필요 여부에 대해서도 다른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는데 이때 당황하지 않고 분별해 병원을 선택을 하려면 그만큼 자신의 눈 상태를 잘 알고 있어야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다"절개? 비절개? 다양한 수술법, 반드시 전문의에게 맡겨야성형수술이 대중화되고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수술방법도 다양해졌다. 쌍꺼풀 수술은 크게 절개법과 비절개 수술법으로 나뉘는데 오랜 경험을 갖춘 의사들은 각 수술의 단점을 보완하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예를 들어 절개 수술법은 붓기를 최소화해서 회복기간을 짧게 하고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노하우를 개발하기도 하고 비절개 수술법은 가급적 풀리지 않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첫 수술을 잘 받기위해서는 수술자가 성형외과 전문의인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대한성형외과개원의 협의회가 운영하는 '성형코리아' 사이트에서 지역마다 개업 중인 성형외과 전문의 병원을 확인할 수 있다.김 원장은 "강남가면 무조건 잘되는 줄 알고 친구따라 강남에서 수술을 받은 후 재수술을 위해 찾아오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강남이냐 안산이냐 지역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수술자가 전문의인지 일반의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쌍꺼풀 수술은 일반의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수술이지만 눈매의 작은 변화에도 인상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수술인 만큼 반드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수술 받아야 한다. 많은 경험으로 노하우를 쌓은 전문의사를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한 자리에서 그래도 최소 5년 이상 개원의로 활동하는 전문의 병원이라면 믿을 수 있다"고 덧붙혔다. 2020-12-10
- 보청기 선택시 음질을 최우선 고려해야 시력이 저하되면 안경을 맞추려 전문가를 찾아 시력검사를 받고, 맘에 드는 안경테와 렌즈 소재를 결정하는 과정을 통하게 된다.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이 과정을 아주 일찍, 오랫동안 경험했기에 그리 대수롭지 않게 느낀다. 청력이 약해지면 보청기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안경처럼 일찍 경험한 사람은 드물고, 주위 지인 중에서도 사용자가 많지 않아 선택을 위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착용 여부부터 제품 선정까지 선택의 문제에 접하게 되면,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이 앞서게 된다.그렇다면 전문가가 아닌 입장에서 좋은 보청기를 선택하려면, 어떤 정보를 알아야 할까? 성공적인 보청기 선택과 청능 재활의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한 가지만 얘기해볼까 한다.보청기 선택 시 고려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음질’이다. 다양한 청각의 정도와 유형에 따라서 다양한 음색과 음질을 만들어서 잘 들리게 하는 것이 보청기 맞춤 과정이다. 이 부분의 노하우가 높은 청각전문가가 우수한 보청기 전문가이다. 예를 들어 노인성난청이라면 울림 없이 편안한 착용으로 음질이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들리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청력이 떨어지는 노인의 경우 이를 위해 새롭게 청력 검사와 ‘실이 측정’으로 소리 조절을 해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고 중요한 전문가의 과정이다.결론은 보청기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음질이고, 각자의 청각 상태에 따른 정확한 음질을 찾아주는 것이 좋은 전문가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청각의 상태를 체크한 후 그에 맞는 제품을 선정하는 것이 순서이다. 먼저 예산을 고려해 가격대를 먼저 정하고 그 가격대에서 최고 품질의 보청기를 찾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좋은 보청기는 착용자에게 꼭 맞는 보청기여야 한다. 가격도 중요한 결정요소이지만, 먼저 음질을 고려해 보청기를 선정하고 그 다음에 가격을 함께 고려할 것을 추천한다. 보청기 선정 후에도 난청의 정도에 맞게 피팅을 하고, 울림은 없는지 다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보청기 착용 시 울림이 심한 분이라면 오픈형을 먼저 시도해볼 것을 추천한다.서울덴마크보청기 안양평촌센터허철규 원장 2020-12-10
- 우리아이 겨울방학 치아 관리 & 치과 검진 가이드 코로나19 속에서도 어김없이 찾아온 겨울방학. 불규칙한 학교생활과 가정에서의 온라인 학습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학생들이 많다. 겨울방학, 1년 동안 부진했던 학습관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때다. 특히 치아는 조금만 문제가 생겨도 큰 통증과 두려움으로 학업에 집중하기 힘든 만큼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치료가 필수다.유펜바른치과 김승우 원장은 “치아교정은 교정 적기가 있어 치열이 고르지 않은 경우 치과 검진을 통해 적당한 시기에 교정 계획을 세워야 하고, 아이의 나쁜 습관으로 인한 이갈이나 충치 등도 제때에 치료를 해 줘야 한다”며 “특히 치아는 아이의 외모나 성격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치료 적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다.요즘은 학생들도 치아교정에 있어서 심미성을 많이 고려한다. 특히 여학생이나 소심한 성격의 아이라면 투명교정인 인비절라인이 도움이 된다.인비절라인은 ‘디지털 의료발달의 결정체’로 3D구강스캐너로 정확한 진단을 진행해 정확한 치아이동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교정의 최종 결과까지 예측, 각 과정에 맞는 투명장치를 한 번에 제작(20~40개)해 정해진 순서대로 착용하는 방식이다. 탈부착이 가능하고 거의 표 나지 않아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다.김 원장은 “미국에서는 이미 대중화된 교정 방법으로 높은 효과와 교정의 편리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단, 탈부착이 가능한 만큼 학생들이 인비절라인을 진행할 때에는 정해진 시간 착용을 위해 부모님의 적절한 개입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인비절라인 퍼스트(First)도 소아 1차 교정에 많이 진행된다. 성장하면서 생겨나는 치아 변형 문제를 해결하고 또 영구치를 위한 공간까지 고려해 설계되는 것이 특징. 아이들의 작은 치아에 맞춰 설계된 것으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밀착력과 유지력을 높였다. 더불어 성인들을 위한 인비절라인보다 장치 숫자가 적으며, 교정 기간 또한 성인들보다 짧다.밤에 잘 때 이를 가는 아이들. 학습이나 생활에서의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가 많다. 이 가는 것을 단순한 대화의 소재 혹은 습관처럼 이야기하고 지나는 때가 많은데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김 원장은 “습관적으로 이갈이를 하는 경우 치아가 마모되어 이가 시리거나 치아에 금이 가는 경우까지 있다”며 “특히 때운 치아의 경우 얇은 부분에 금이 가면서 그 정도가 심해지면 신경치료와 함께 덮어씌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오랜 기간 이갈이가 지속될 경우 턱관절 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적절한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갈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나이트가드’라는 장치를 이용한다. 나이트가드는 마우스피스모양으로 된 장치로 밤에 잘 때 부착해, 치아끼리 부딪치는 것을 막아준다. 이 나이트가드도 디지털 의료장비를 이용, 더욱 섬세한 제작이 가능하다.김 원장은 “최첨단 3D 구강스캐너로 구강 모습 그대로를 데이터화해, 본을 뜨는 방식보다 훨씬 정밀한 장치 제작이 가능하다”며 “또한 나이트가드가 심하게 마모되면 새로운 장치를 만들어야 하는데 본을 떠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편리한 진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대입이 끝나고 나면 학생들이 미뤄왔던 충치 치료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한 번에 여러 개 치아를 치료해야 돼 비용도 부담되지만, 몇 주씩 충치치료를 받아야 하는 아이들의 스트레스도 크다.특히 충치는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기엔 레진으로 ‘때우기’만 해도 되지만 충치가 깊어지고 심해지면 신경치료와 함께 크라운(덮어씌우기)치료까지 해야 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치통은 아이들의 집중력까지 떨어뜨려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적기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치아 홈메우기(실란트)도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치아의 좁고 깊은 틈을 치과용 재료로 메워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만18세 이하라면 치아 홈메우기 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용대상은 치아우식증(충치)이 없는 제1대구치와 제2대구치(큰어금니) 총 8개이며, 레진 충치 치료도 만12세까지 영구치에 한해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김 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공부 시간 때문에 치과 진료를 이루는 경우가 많은데 치아 교정과 충치 및 치아 관련 치료는 미루지 말고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겨울방학이 치아 건강도 함께 점검받는 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2-09
- 전신 건강을 생각하는 치과 진료 ‘기능통합치의학’ ⑤ 비타민K는 우리에게 조금 낯선 비타민이다. 대표적으로 피를 굳게 하는 역할을 하는 정도로만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비타민K의 한 가지 역할일 뿐, 비타민K는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치과 치료 차원에서 비타민K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 치아주위의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비타민K의 효능과 복용에 대해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도움말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비타민K2, 나또 섭취로 권장량 채울 수 있어비타민C나 비타민D는 일반적으로 구매할 수 있으나 비타민K는 구입이 어렵다. 비타민K는 크게 K1과 K2로 나뉜다. K1의 경우 녹색 채소에 많이 들어 있고 가열을 해도 손실되지 않아 음식물로 섭취해도 부족하지 않다고 정의된다. 비타민K는 비타민D와 달리 단기간만 체내에 저장된다. 비타민D는 대량으로 저장된 후 소량으로 나눠서 소모되기 때문에 고함량 주사 등으로 비타민D를 보충하고 이 상태를 일정 기간 유지할 수 있다. 반면, 비타민K는 소량만 저장했다가 바로 소모하는 기전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비타민K는 K2로 나또나 치즈 같은 발효 식품에 많이 들어있다. 메나퀴논이라고도 불려 줄여서 MK로 표기하는데 이중 체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MK4와 MK7이다. 일본엔 나또를 질병 치료에 도입한 연구가 활발한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또 100g에 MK7이 약 1000㎍ 들어 있다고 한다. MK7은 평균 100㎍이 권장되는데 나또를 먹으면 권장량을 충분히 채울 수 있어 나또를 매일 먹거나 이틀에 하나씩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쉽게도 우리 청국장보다는 나또에 더 충분한 양이 함유돼 있고, 치즈에도 꽤 풍부하게 들어있다.비타민K, 뼈와 혈관 건강에 도움비타민K는 비타민D와 칼슘이 하는 역할을 지원한다. 비타민D를 섭취하면 피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장에서 흡수한 칼슘을 붙잡는다. 이렇게 붙어 있는 비타민D와 칼슘이 뼈에 흡수되도록 돕는 것이 오스테오칼신이라는 단백질이다. 조골포가 만든 오스테오칼신은 본래 비활성화 상태로 돼 있는데 비타민 K2가 들어가면 이것이 활성형으로 바뀐다. 활성화된 오스테오칼신은 그때부터 칼슘이 뼈에 흡수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비타민 K2가 부족하면 아무리 비타민D와 칼슘을 많이 먹어도 뼈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나또로 만든 MK7을 사용하도록 허가를 해줬다. 보조식품이 약처럼 쓰이기 시작한 것이다.비타민K는 MGP라는 단백질의 활성화도 돕는다. 비활성화 상태로 혈관 속을 돌아다니는 MGP는 K2를 만나면 활성형으로 바뀌면서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플라크처럼 붙는데, 여기에 칼슘이 더해지면 혈관이 석회화된다. 치아에 처음 플라크가 쌓일 경우 칫솔질을 열심히 하면 플라크가 떨어지지만 이게 석회화가 돼 돌처럼 단단해지면 스케일링을 해야만 떨어진다. 칼슘이 혈관에 미치는 영향도 이와 같다. 혈관에 칼슘이 붙지 못하도록 해주는 것이 MGP가 하는 역할이다.잘 챙겨 먹으면 쉽게 보충할 수 있는 비타민비타민K2는 로테르담 연구에 따르면 심장 발작위험도 및 대동맥 석회화에 대한 위험이 적어 사망률이 낮춰지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지면서 부각되기 시작했다. 그런데 왜 약국에 가면 K2를 살 수 없을까. 이는 먹는 것만 잘 챙겨 먹어도 해결되는 비타민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농장 기법이 바뀌면서 야채에 함유된 K1의 함량이 달라졌다. 그러므로 소장에서 K1와 미생물에 의해 K2FH 전환되는 양이 감소하고 있다. 나또나 청국장이 발효법에 따라 성분 함량이 다른 것처럼 농업기법이 변화하면서 K1에서 K2로 전환되는 양도 변하고 있다. 그래서 K2를 경구복용으로 보충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추세다. K2를 영양제에 부원료 바실러스나토군 농축분말로 첨가한 영양기능식품으로 K2를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나또와 자연 치즈를 잘 챙겨먹는 것이 비타민K2 섭취에 도움이 된다. 2020-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