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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아이 올바른 치아교정을 위한 검진시기와 방법 “아이의 치열이 고르지 않다고 초등 4~5학년에 치과를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소아교정이 필요한데 그 시기를 놓쳐 이미 턱의 비대칭까지 온 경우도 있어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늦어도 만 7세 이전에는 교정을 위한 첫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의 치과 검진은 충치 치료와 유치 발치는 물론 치아배열과 상·하악의 고른 발달 여부까지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더불어 요즘은 예전 부모님들이 생각하시는 메탈 교정 장치 외에 다양한 교정 장치가 성장기 교정에도 사용되고 있어 보다 심미적인 치아교정이 가능합니다.”유펜바른치과 김승우 원장의 설명이다. 단계별로 체계화되고 과정도 디지털화된 아이들 치아 교정을 소개한다.교정을 위한 첫 검진, 만 7세 이전많은 경우 영구치가 나오면서 치열이 고르지 않을 때 교정을 고려하게 된다. 그런데 1차 교정(소아교정)의 적기는 영구치가 나오기 이전. 때문에 영구치가 나오기 전에 치열과 교정 여부에 대해 치과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김 원장은 “미국 치과교정학회에서 권유라는 첫 번째 교정 검진 시기는 만7세 이전”이라며 “이때의 검진으로 치아 상태는 괜찮은지, 또 악궁의 크기와 상악·하악의 조화는 어떤지, 그리고 앞으로의 성장 방향까지 파악이 가능해 보다 구체적인 교정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교정의 일반적 시기는 치열 상태에 따라 다르다. 부정교합 1급(위·아래턱 관계는 정상, 치열만 바르지 못한 경우), 2급(위턱이 아래턱보다 상대적으로 앞으로 나온 경우)이라면 마지막 유치가 빠지는 시기에 교정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지만 초등 고학년에서 중학교 1~2학년 정도다.하지만 3급 부정교합(아래턱이 위턱보다 상대적으로 앞으로 나온 경우·반대교합),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교정이 다소 늦춰져 성장을 마친 후 치아교정을 진행하게 된다.소아교정으로 공간 확보, 인비절라인 퍼스트한편, 7세 때 진단 결과 반대교합의 징조가 보인다면 소아교정을 진행해야 한다. 소아교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구치가 날 자리를 제대로 만들어주는 것.김 원장은 “어릴 때 소아교정으로 반대교합만 치료해 줘도 올바른 성장이 가능하다”며 “혹시 시기를 놓쳐 소아교정 없이 성장이 끝나버리면 성장 후 비대칭이 되어 양악수술을 진행해야 할 수도 있고, 1차 교정 때 확장장치로 공간만 잘 확보하면 나중에 발치교정도 안 할 수 있어 첫 교정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1차 교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확장장치를 사용하는 것. 그런데 요즘은 투명 교정장치인 인비절라인을 어린 아이들에게 맞춘 인비절라인 퍼스트(First)도 1차 교정에 많이 이용한다. 인비절라인은 디지털프로그램을 이용, 교정 결과까지 정확하게 예측해 한 번에 교정 전(全) 과정에서 사용할 투명장치를 제작해 순서대로 교정 장치를 착용하는 교정방법이다.인비절라인 퍼스트는 성장하면서 생겨날 수 있는 다양한 치아 변형 문제를 해결하고 또 영구치를 위한 공간까지 고려해 설계된다. 어른들에 비해 치아 뿌리가 짧은 소아들의 치아에 맞춰 밀착력과 유지력이 뛰어나게 만들어지며 아이들이 큰 불편함 없이 착용할 수 있는 것이 인비절라인 퍼스트의 강점이다.세라믹교정 & 3D스캐너보통 성장기교정(2차 교정)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것은 메탈교정이다. 하지만 요즘은 성장기 교정에도 심미성이 많이 강조되어 세라믹교정도 많이 선택하는 추세다.치아 색상과 유사한 세라믹 재질로 만든 브라켓을 사용해 눈에 잘 띄지 않은 것이 장점. 와이어 및 고무줄로 치아 이동을 유도하는 것은 일반적인 메탈 교정과 동일하다.교정 기간 역시 메탈교정과 비슷해 비발치의 경우 1년~1년 반, 발치교정의 경우 1년 반~2년 정도다.한편, 치아교정에도 디지털 첨단장치가 많이 도입됐는데 성장기 교정에서 3D스캐너가 특히 큰 도움이 된다.김 원장은 “아이들의 경우 본을 뜨는 과정을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고, 아무래도 약간의 오차가 생기게 마련”이라며 “하지만 3D스캐너를 이용하면 사진을 찍듯 쉽게 치아와 구강 전체를 스캔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전했다. 또, “시뮬레이션을 통해 교정 후 치아가 어떻게 재배치되는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며 “교정 후 결과를 보는 과정은 교정 계획을 세우는 데에 환자본인의 의지가 더 강해져 교정의 좋은 결과에까지 이어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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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과 혼동하기 쉬운 안질환, ‘황반변성’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전자기기의 장시간 사용이 일상화된 젊은 층과 노화 증상이 나타나는 노년층까지 시력 저하를 비롯한 눈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와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생활습관의 문제 또는 자연스러운 노화 증상 중 하나로 생각하기 때문. 하지만 황반변성은 얘기가 다르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단순한 시력 저하의 문제로 생각하고 방치한다면 최악의 경우 실명까지 갈 수 있다. 이에 난치성 눈질환 전문 빛과 소리 하성한의원의 하미경 원장을 만나 황반변성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다.발병연령층이 점점 낮아져가는 황반변성흔히 ‘눈 속의 눈’ 이라 불리는 황반은 시세포 중에서도 사물의 색과 윤곽을 뚜렷이 구별하게 해주는 원추세포가 밀집해 있어 우리가 물체를 보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눈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망막은 카메라의 필름과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데, 그 망막의 중심인 황반은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한다. 나이가 들면 황반에도 자연스럽게 노폐물이 쌓이게 되는데, 이로 인하여 시야 결손 현상이 생기는 것을 ‘황반변성’이라고 한다.“황반변성을 유발하는 원인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지만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 외에도 서구적인 식습관, 자외선 노출, 비만, 고혈압, 흡연, 가족력 등을 꼽을 수 있다. 과거에는 황반변성이 노년층에서 주로 발병하는 안질환으로 분류되었으나 최근에는 발병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빛과 소리 하성한의원의 하 원장은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시키기가 어려워 평생을 저하된 시력으로 살아가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눈 질환은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한다. 특히 황반변성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이 차츰 나빠지다가 사물의 모양과 색이 이상하게 보이고 악화되면 실명까지 이르게 되므로, 증상이 발견되는 즉시 안과 검사를 받아야 한다.실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습성황반변성황반변성의 증상은 시력이 떨어지고,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창문, 보도블럭, 횡단보도의 선 등이 휘어 보이며, 책이나 신문에서 글자의 공백이 느껴진다. 또한 밝고 어두운 정도를 구별하는 능력 또한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황반변성은 건성 황반변성과 습성 황반변성으로 나눌 수 있다. 건성 황반변성은 황반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급격한 시력저하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시세포가 서서히 파괴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시력이 떨어지거나 습성으로 진행될 우려가 있다. 반면, 습성 황반변성은 황반에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자라게 되면서 황반에 물이 차거나 피가 새어나와 급격한 시력 저하를 유발하게 된다. 이 경우 건성 황반변성보다 병의 진행 속도가 빠르고 실명의 가능성도 훨씬 높다.근본적인 원인 개선을 위한 3가지 치료원리난치성 눈 질환 진료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빛과 소리 하성한의원은 단순히 증상 개선만을 위한 치료가 아닌 기능적, 구조적, 생활환경적 요인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바로잡아 나가는 한의학적 치료방법을 제시한다.“독자 개발하고, 특허로 등록된 HS한약으로 기와 혈액을 보충하고 간 등 관련 장기에 몰린 화와 열을 제거하여 황반변성 원인을 기능적으로 회복시키는 치료를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한약 추출물을 정제해 혈 자리에 주사하는 치료인 약침을 사용해 약효를 극대화하고 있다.” 더불어 하 원장은 턱과 경추의 관절, 근육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눈 건강에 이들이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때문. 따라서 침자극 요법으로 심부 근육을 풀어 기혈 흐름을 원활히 한다. 여기에 턱관절, 경추의 불균형을 개선하는 운동법으로 치료의 완성도를 높인다. 마지막으로 하 원장은 황반변성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서구화된 음식, 불규칙한 생활, 음주, 흡연,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과 스마트폰 사용 등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이 더해져야 한다는 조언도 잊지 않는다. 2020-12-21
- 청소년, 바른 자세가 중요한 이유는?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긴 학생들 중 목과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책을 보거나 동영상 강의를 보느라 바르지 못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기 때문이다. 청소년기에 목과 허리통증이 지속되면 성장은 물론 학습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적절한 치료와 예방이 필요하다.공부하느라 고개를 숙이거나 빼고 있는 자세, 일자목·거북목증후군 유발바른세상병원 척추클리닉 변재철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최근 목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이고 공부를 하거나 고개를 쭉 빼고 스마트폰을 하는 학생의 경우 C자 커브로 유지되어야 할 목뼈가 일자가 되는 일자목?거북목으로 변형이 발생할 수 있다”며 “거북목증후군이 생기면 뒷목이 뻣뻣해지고 어깨와 등에 통증이 생기며, 두통이 발생하기도 해 청소년들 중 원인 모를 두통에 시달린다면 거북목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초기에는 목이 뻐근하고 결리는 정도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두통과 함께 어깨. 팔 등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일시적인 근육통이나 피로감으로 오인해 방치하기 쉽다. 이렇듯 잘못된 자세로 정상적인 C커브를 잃은 상태가 지속되면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목 디스크로 발전할 수도 있다.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앉아있으면 척추측만증 발생비율 높아져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청소년들은 척추측만증에 노출되기 쉽다. 앉아있을 때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은 서 있는 자세와 비교해 2배 이상 커지기 때문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척추측만증 환자 중 10대 청소년의 비율이 44.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잘못된 자세나 외부의 충격 등으로 인해 척추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변형이 생긴 척추측만증은 ‘I’자 모양의 정상적인 척추와 달리 ‘C’나 ‘S’자 모양을 하고 있다”고 변재철 원장은 설명하며 “척추 정렬이 휜 경우 안 좋은 자세를 취하고도 그 자세가 편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적으로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척추측만증은 각도가 커질 때까지 통증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질 때까지 방치되기 쉬우며 심한 경우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특히 청소년기의 척추측만증은 성장뿐 아니라 집중력과 학업능력 저하와 같은 현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해지면 교정이 힘들기 때문에 증상 초기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척추측만증은 개인의 상태를 파악한 후 운동 및 교정 치료, 보조기 등으로 질환을 개선해 나가는 방식으로 치료가 진행된다.가장 좋은 예방법은 생활 속 바른 자세변재철 원장은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반복하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목과 척추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며 “1시간에 한 번씩은 자리에서 일어나 간단한 스트레칭과 체조로 신체를 이완시킨 후 다시 공부하는 것이 목과 척추 건강은 물론 집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따라서 목을 앞으로 내밀지 않도록 PC 모니터는 눈높이보다 10~15도 정도 위에 놓고 턱을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듯 반듯하게 하고, 스마트폰은 화면을 눈높이에 맞춰 사용해야 한다.의자에 앉을 때는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은 상태에서 허벅지와 지면이 수평이 되고 무릎은 90도 정도의 구부러진 각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때 엉덩이를 의자 뒤쪽에 붙여 허리를 등받이에 기대는 것이 좋다.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목과 허리통증이 심해진다면 반드시 척추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 대학병원 수준의 첨단 미세 현미경, 최신형 MRI와 CT, 근전도, 골밀도 검사기 등을 갖춘 바른세상병원은 교정치료를 위한 재활물리치료센터도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다. 다수의 전문 물리치료사들이 특수치료, 도수치료, 운동교육 등을 환자에 맞춰 시행하며 최신 치료장비도 꾸준히 도입해 다양한 방식으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2020-12-21
- 뼈와 치아 건강에 도움 되는 칼슘, 비타민D, 비타민K, 마그네슘 상관관계 이해하고 복용해야 효과적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그 부위를 살펴보게 된다. 하지만 우리 몸은 모든 것이 연결된 하나의 유기체로 이상 증상을 살피면서 전체적인 상태도 살펴봐야 한다. 충치나 잇몸질환 등 구강 내 문제가 생겼을 때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치과에서도 기능통합치의학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각기 다른 영양성분이 전신 건강은 물론이고 치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최근 중요성이 높아진 비타민D는 복용 효과를 높이려면 마그네슘이 필요하다. 이 마그네슘의 효과와 복용법에 대해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의학박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비타민D 복용한다면 마그네슘은 필수햇볕을 쬐면 피부에서 비타민D를 만드는 과정이 일어난다. 비타민D 전구물질인 콜레스테롤(7-dehydrocholesterol)이 햇볕을 쬐면 프리비타민D로 변하고, 이 프리비타민D가 간으로 전해져 대사를 통해 활성화된 비타민D가 된다. 이 과정에서 비타민D가 충분히 만들어지려면 마그네슘이 필요하다. 마그네슘은 간과 신장에서 작용하고, 비타민D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혈중농도로 마그네슘의 부족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증상을 함께 살핀다. 일례로 치과 치료를 하고나면 다리가 저리는 환자가 있었다. 이 환자에게 마그네슘을 권장했더니 다리 저림 증상이 나아졌다. 마그네슘과 칼슘은 서로 다른 작용을 한다. 심장이 뛸 때 칼슘은 심장을 수축하고 마그네슘은 이완시킨다. 간혹 가슴이 뜨끔거리며 아플 때 부정맥이나 협심증을 의심해 병원에 가지만 검사 결과 아무 이상이 없을 때가 있다. 이는 마그네슘 부족 현상으로 나타나는 증상일 가능성이 큰데, 가슴 근육의 이완이 잘 안 되면 생길 수 있는 증상이다. 근육이 수축해 근육통이 계속되면 이를 이완해주기 위해 마그네슘을 권한다. 치과에서는 턱관절 질환자에게 마그네슘을 추천하기도 한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얼굴의 근육 경련이 잘 생기고, 특히 눈 주위의 경련이 잘 일어난다. 다른 신경질환이나 손발 저림이 생기며 근육통으로 발전하기도 한다.마그네슘은 남성은 400mg, 여성은 300mg을 1일 권장량으로 보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통계일 뿐, 하루에 1,000mg이 필요한 사람도 있다. 하루 1,000mg의 마그네슘이 필요하다면 처음에는 최소 용량으로 400mg을 복용해본 후 증상이 호전되는 것 같으면 증량을 시도한다. 증량해서 복용한 후 상태가 좋아지면 다시 1일 권장량 기준으로 감량하면 된다. 마그네슘은 필히 먹어야 하는 시기가 있다. 비타민D를 복용할 경우 특히 그렇다. 마그네슘 부족 상태에서 비타민D를 복용하면 간과 신장에서 마그네슘이 계속 쓰이게 돼 다른 부위에 부족 현상이 나타난다.칼슘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복용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되는 4가지 성분은 칼슘과 비타민K, 비타민D, 마그네슘이다. 이중 칼슘은 대부분이 음식물 섭취로 충분하다. 칼슘이 과공급되면 혈관벽에 칼슘이 MGP와 붙어 경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혈액검사 결과 칼슘 수치가 낮지 않으면 안 먹어도 된다. 칼슘을 복용해야 한다면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먹어야 한다. 칼슘은 그냥 마트에서 사서 먹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칼슘과 마그네슘은 서로 상관관계가 있다. 몸에 필요한 칼슘양의 절반 정도의 마그네슘이 꼭 필요하다. 그래서 칼슘과 마그네슘은 2대1의 비율을 지키며 먹도록 권한다. 혈액검사 상 골다공증 치료에 칼슘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만 칼슘을 복용하고, 예방적으로 먹는 칼슘은 권장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잠자기 전 멸치 다섯 개를 먹으면 우리 몸에 필요한 칼슘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고 권한다.칼슘, 비타민K, 비타민D, 마그네슘은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복용해야 효과적이다. 음식섭취시지방이 많을 때 흡수가 잘 되는 비타민D는 음식 섭취량이 제일 많을 때 식후 바로 먹으면 흡수가 좋다. 마그네슘은 하루 중 아무 때나 먹어도 되지만 마그네슘 복용 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구토가 나는 사람이라면 식후 15분 이내에 먹도록 한다. 비타민K2는 지용성이다. 지용성은 식사와 함께 먹는 게 좋아 식후 15분 이내에 복용한다. 칼슘은 단독보다는 칼슘+비타민D, 칼슘+마그네슘 형태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비타민D 또는 마그네슘 복용 기준에 맞춰 먹으면 된다. 물론 단독 건기식의 경우에는 비타민D, 마그네슘, 비타민 K2와 경우에 따라 칼슘을 함께 복용하면 된다. 2020-12-18
- 기침, 3일 이내 늦어도 3주내에 치료해야 코로나의 상승세가 무섭다. 이럴 때 일수록 더욱 건강관리에 힘을 쏟아야 한다. 이번에는 기침에 대해 안내해 보고자 한다. 기침이란 우리 몸의 균형과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어 작용이다. 콧물 세균 먼지 등이 기도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호기 반응이며, 기관지의 분비물이나 이물을 청소해 주는 호흡기의 정상적인 방어기전이다.기침은 일반적으로 가래의 유무에 따라 마른기침과 가래 기침으로 구분되고 기침의 시간 경과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한다.보통 3주 이내의 기침은 상기도 감염(감기, 급성 부비동염 등)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이러한 상기도 감염 후에 8주까지 기침이 지속될 수도 있다. 하지만 기침이 8주 이상 계속되면 만성 기침이라고 하는데,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암, 만성 부비동염(축농증), 위-식도 역류증, 역류성 후두염 등의 질환이 원인이 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약물복용이 만성 기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감기와 연관된 기침은 33법칙에 따라 가급적 3일 이내에 멈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디더라도 3주가 되기 전에 치료가 필요하다.반복되는 기침, 만성 기침을 치료하려면 우선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내분비계를 조절하여 임파를 활성화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몸에 붙이는 선침패치로 임파의 활성화하여 면역력을 높인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과 운동, 규칙적인 식생활 등 생활관리도 필요하다. 반신욕과 훈증법 도움이 된다. 운동은 하체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분비계 조절을 통한 세포의 대사기능 향상과 선침패치를 통한 경락조절로 기초체온 조절력을 높여야 한다.기침 날 때 응급처치한편 기침을 멈출 수 없을 때는 우선 응급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 서서 손을 무릎 위를 짚은 약간 굽은 자세에서 심호흡을 하거나 목을 숙이면 목 뒤 가장 튀어나온 뼈를 중심으로 반경 5cm정도를 따뜻하게 해주면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이 담긴 큰 그릇에 코를 대고 증기를 흡입하는 것도 좋다. 아이의 경우 기침이 수면을 방해할 정도면 좌약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 알 넣은 후 15분 후에 1알을 더 넣어 준다.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12-18
- 똑똑한 보청기 ‘매일 매 순간 만나는 다양한 소리 상황, 그 변화에 맞춰 보청기가 소리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질문에 대답하는 보청기가 선을 보였습니다.어쿠스틱모션센서보청기에 센서를 탑재하였습니다. 시시각각 바뀔 수 있는 소리 환경의 변화를 감지하기 위한 ‘음향센서’와 보청기 사용자의 동작을 감지하는 ‘모션센서’를 하나로 만든 ‘어쿠스틱모션센서’를 탑재한 보청기플랫폼 ‘엑스피리언스(Xperience)’가 나왔습니다. 두 가지 센서를 동시에 담은 어쿠스틱모션센서를 X센서라고 부릅니다. X센서를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새 플랫폼 엑스피리언스는 기존의 플랫폼보다 80%나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사용하여 처리 속도를 향상시켰습니다. 그리고 메모리는 7배나 증가시켰는데도 크기는 60% 더 작아졌습니다.100가지 이상의 청취 상황을 자동 조절X센서는 보청기 착용자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움직임에 따른 소리 환경의 변화를 분석하여 100가지 이상의 청취 상황을 자동으로 조절 해주어 보다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게 해줍니다. 친구들과 식당에 앉아서 대화를 하고 있다면 주변의 소음은 줄여주고, 앞에 있는 사람의 말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러다가 보청기 착용자가 제자리에서 일어나면 주변 360도의 소리를 모두 들을 수 있도록 모드를 바꾸어 줍니다. 일어나서 걷다가 누군가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면 말하는 사람의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는 모드로 변경해 줍니다.시그니아 어시스턴스보청기를 사용하다 보면 여러 가지 청취의 문제점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럴 때면 보청기 센터로 전화하고 청능사(Audiologist)를 만나서 문제점을 해결하게 되지요. 이제는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어플리케이션 ‘시그니아 어시스턴스’가 보청기 착용자 스스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사람의 뇌 기능을 모방한 네트워크를 구현하여 보청기 사용자가 만난 불편한 상황을 해결할 가장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24시간 손안에 있는 보청기 비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보청기가 더욱더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보청기 착용자의 움직임과 소리 환경 변화를 감지하여 자연스럽고 또렷한 소리를 들려주기도 하고, 청취의 문제점을 해결할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손안의 비서 시그니아 어시스턴스 앱과 함께 더 편안한 소리 생활을 만들어줍니다.시그니아 독일 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0-12-17
- 늘 피로한 데 여기저기 몸도 아픈 내 몸의 이상 신호, ‘만성피로증후군’을 아시나요? 피로감은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지만 대다수 사람은 이를 가볍게 넘긴다. 피로가 쌓이고 쌓여 만성피로로 이어지고, 그것이 온몸에 여러 가지 병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만성피로증후군’이 될 수 있다. 피로 자체가 아닌, 동반되는 여러 증상에 서서히 건강을 좀먹는 것이다. 늘 피로한 데 여기저기 몸이 쑤시고 아프다면? 이제라도 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도움말 마음편한유외과 김준영 대표원장, 세연마취통증의학과 최봉춘 원장피로감과 동반 증상 있으면 만성피로증후군근육 피로 쌓여 목‧어깨 등 근골격계 통증 유발 만성피로(chronic fatigue)는 피로가 누적되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피로감 자체를 말하며, 만성피로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은 피로 그 자체가 아니라 극심한 피로와 함께 동반되는 증상을 말한다.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만성피로는 임상적으로 6개월 이상의 피로감이 지속되는 것을 말하지만 피로와 함께 동반되는 여러 가지 증상이 있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다”며 “최근 들어 집중력과 기억력이 약화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거나 수면 장애, 두통 외에도 근육통과 관절통 등 여러 근골격계 부위의 통증으로 나타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일 수 있다”고 말했다.또 최 원장은 “피로감이 생리적‧생화학적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만성적 피로감은 근육을 경직‧수축하게 만들기 때문에 그로 인해 체내 산소가 부족해지면 근육의 대사 과정에서 글리코겐이 제대로 분해‧산화하지 못해, 중간 부산물인 젖산을 만들게 된다”고 말했다.근육을 피로하게 만드는 원인에 대해서 최 원장은 “젖산은 피로 물질이라고도 부르는데 이것이 근육을 피로하게 만드는 주범”이라며 “만성피로증후군인 사람은 신체 전반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목, 어깨, 허리 등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근골격계 증상으로 나타나는 만성피로증후군요통, 근육통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만성피로증후군을 방치하게 되면 정신적, 신체적 능력이 동시에 저하되고 근골격계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최봉춘 원장은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인한 요통이나 근육통, 관절통 증상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잠깐 휴식으로 회복되는 일과성 피로와는 달리, 정신적‧신체적으로 쇠약해지게 된다. 특히 요통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지면 척추관협착증이나 허리 디스크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만성 통증으로 인한 요통, 근육통 환자는 3~6주 이상 방치할 경우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지고 치료 방법도 훨씬 더 복잡해질 수 있다. 이 경우는 시술적 치료가 이루어지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수술을 해야 할 수 있으므로 초기 치료의 중요성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전문의와 상의 후 초기에 적절한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빠른 회복을 돕는 지름길이라는 의미다.최 원장은 근육에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평상시 스트레칭(Tip 참조)을 하는 것도 만성피로증후군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Tip 만성피로증후군을 이겨내는 일상 스트레칭하나. 뭉친 목 근육을 풀어주세요목을 좌우 방향으로 천천히, 크게 원을 그리며 돌려준다. 이때 목과 어깨에 힘을 빼고 목 근육에 집중하며 천천히 움직인다.둘. 묵직한 어깨 근육을 풀어주세요양쪽 어깨에 힘을 빼고 앞, 뒤 방향으로 돌려준다. 그다음 오른팔을 왼쪽 어깨 방향으로 쭉 뻗고 왼팔로 오른쪽 팔꿈치를 감아 천천히 눌러준다.(반대편도 동일)셋. 뻣뻣한 허리 근육을 풀어주세요의자에 편안하게 앉아 척추를 바로 세운다는 느낌으로 허리에 힘을 주어 쭉 펴준다. 그다음 의자에 앉거나 서서 허리를 좌우로 가볍게 비틀어준다.기능의학에서 바라본 만성피로증후군탈수, 부신피로, 만성염증, 수면장애 등 유발 기능의학에서 바라본 만성피로증후군은 내부적인 원인 즉, 몸 안의 장기 기능이 약화되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에 주목한다.마음편한유외과 김준영 대표원장은 “기능의학적으로 제일 흔한 증상은 탈수, 부신피로, 수면장애, 만성염증으로 인한 몸의 이상 신호를 들 수 있다”고 말한다.탈수 증상은 서서히 찾아오며 평상시 수분 섭취, 장기간의 저염식, 커피‧술 등 이뇨 작용으로 물의 소모를 부추기거나 평상시 약을 많이 먹는 사람도 쉽게 탈수할 수 있다. 약이 분해되는 과정에 수분도 함께 소모되기 때문에 복용 약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내 수분량 부족하고 탈수 경향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김 원장은 또 ‘만성염증’이 만성피로증후군을 부르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기능의학에서 본 만성염증은 몸에서 문제가 생긴 부분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한 각종 세포의 활동을 염증이라고 하는데 고쳐야할 부분이 많거나 잘 고쳐지지 않아서 오래도록 염증이 지속되면 만성염증이 된다. 이렇게 우리 몸에 쌓인 독소를 자면서 잘 배출해야 하는데, 식습관이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발생된 만성염증이 자연적으로 없어지기가 어렵다. 만성염증이 흔하게 생기는 부위가 혈관이며, 혈관이 많이 몰려 있는 부위 즉, 장, 간, 폐, 콩팥, 뇌 등에서 여러 가지 증상들로 나타날 수 있는데, 가장 흔하게는 장에서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소화기계 질환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 간이나 폐질환, 여성의 질염이나 방광염 등을 유발하며 이것이 만성피로증후군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된다는 게 김 원장의 설명이다.혈액 검사, 소변 검사, 모발 검사 등기능의학 검사로 본 만성피로증후군 지표만성피로증후군의 지표를 살피는 기능의학적 검사 방법은 혈액 검사와 소변 유기산 검사, 모발 검사가 있다.김준영 원장은 “혈액 검사는 장 기능과 호르몬 기능, 호흡과 관련한 혈액순환 기능을 살피는 지표가 된다. 소변 유기산 검사는 몸속 만성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찾는 지표가 된다. 모발 검사는 미네날의 부족과 체내 독소인 중금속의 상태를 파악하여 간접적으로 세포의 기능과 만성염증의 정도를 살피는 지표가 된다”고 설명했다.김 원장은 또, “만성피로증후군은 부신피로와 연관성이 높다.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것을 이겨내도록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만들어내는데, 오랜 기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 고갈되어 스트레스 상황에 잘 대처하지 못하게 된다. 가장 흔한 증상이 피로감이지만 소화가 안 되고 잠을 잘 못 자거나 장시간 앉아 있을 때 목‧어깨 등 근골격계 통증 등 병상적으로 편하지 않은 상태 즉, 신체 균형이 깨지는 모든 것을 스트레스 상태”라며 “기능의학에서는 탈수 교정과 점막 복구, 자율신경 치료 등을 통해 몸의 균형을 바로 잡는 치료가 이루어지지만, 아프기 전에 몸을 관리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며 만성피로증후군을 부르는 세 가지 나쁜 습관(Tip 참조)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Tip 만성피로증후군 부르는 3가지 나쁜 습관하나. 과하게 먹는 것 NO과식‧폭식 등은 피하고 적정 식사량을 유지하되 설탕이나 밀가루 섭취는 최소화해야 한다. 알코올은 탈수를 부추기는 원인이 되므로 과음은 절대 금물이다.둘. 과하게 일하는 것 NO자신의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는 업무량은 만성피로증후군을 부추길 수 있다. 적절한 휴식이 꼭 필요하지만, 업무량을 줄일 수 없다면 중간중간 단 몇 분이라도 짤막한 휴식 시간을 갖고 복식호흡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켜 준다.셋. 과하게 운동하는 것 NO적절한 운동은 건강의 필수 조건이지만, 운동이 과하면 독이 된다. 자신의 체력에 맞춰 적정 강도와 적정 2020-12-17
- 의료전문가 인터뷰_안산 한사랑병원 강길호 원장 안산 한사랑병원(병원장 이천환) 강길호 원장이 지난 11월 7일 열린 대한탈장학회 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외과전문병원에서 학회장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외과학회 분과학회인 대한탈장학회는 탈장과 탈장 수술을 연구하는 학회다. 강길호 원장을 만나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대한탈장학회 회원분들과 자문위원님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학회를 더 발전시키고 회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학회가 되도록 직접 발로 뛰는 회장이 되겠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하겠습니다.”제7대 대한탈장학회장으로 취임한 안산 한사랑병원 강길호 원장은 “기존과 달리 대학병원이 아닌 2차 병원 특히 외과 전문병원에서 처음으로 회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천환 병원장님을 비롯해 한사랑병원의 지지가 없었다면 용기를 내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재발률 높은 탈장 수술, 수술 술식 표준화로 의료진 신뢰 높이고 싶어대한탈장학회는 14년의 짧지 않은 역사가 있는 대한외과학회 산하 분과학회이다.탈장수술은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많이 시행되는 수술이다. 대한탈장학회에서는 탈장 수술의 새로운 해부학적 이해에 대해 올바른 이론을 정립하고, 수술방법에 대한 교육을 위해 정기적으로 학술대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연구결과를 모아 매년 2회 학회지도 발간하고 있다.탈장 수술은 외과를 전공한 외과의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술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높은 재발률이 문제가 되어 왔고 재발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의 결과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수술법이 개발됐다. 특히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법 등 기존의 탈장 수술법과는 다른 수술법이 시행되고 있다. 탈장 수술을 위한 해부학적 이해와 수술법에 대한 전문성이 자연스럽게 요구되었고 이러한 요구들이 모여 지금의 학회가 되었다.강 원장은 “학회의 구성은 대학병원 교수와 봉직의, 개원의로 구성되어 있다. 탈장 분야는 대학병원보다는 1·2차 병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수술이 더 많다”며 “앞으로 1·2차 병원의 이야기를 담아내면서 대학병원과 조화를 이루어 낼 수 있는 학회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수술 술식의 표준화를 위해 노력, 수술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환자분들 또한 표준화 과정을 수료한 외과의에게 신뢰하며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한사랑병원 맞춤형탈장센터 운영 및 비만대사센터장으로 환자들에게 큰 호응 강길호 원장은 한사랑병원 맞춤형탈장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탈장센터는 ‘환자분의 상황에 맞게 가장 적합한 수술을 선택하여 시행’하는 것이다.‘탈장센터’는 단순히 이름만 붙여 놓은 것이 아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제되어야 하는 요건이 있다. 바로 병원의 인프라이다. 소아와 성인의 마취를 위한 마취과 전문의가 필요하고 환자의 기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내과와 소아과 전문의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 외 탈장 환자의 케어를 위한 간호 시스템과 제반 시설, 즉 소아를 위한 병실, 수술 후 회복실 등이 갖춰져야 한다.강 원장은 “외과전문병원이란 외과수술을 위한 시스템이 더욱 전문화되어 있다고 인증된 병원”이라며 “대학병원에도 10여 년 근무한 경험이 있지만, 탈장 수술을 위한 시스템은 외과전문병원인 한사랑병원이 더 체계적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안산 한사랑병원은 현재 강 원장을 비롯해 5명의 전문의가 탈장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세계 탈장 수술 권고에 따라 환자의 상황에 맞춰 탈장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또한, 강 원장은 한사랑병원 비만 대사수술센터장으로서 고도비만 치료에 효과적인 위소매절제술로도 환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강 원장은 “비만 대사 수술은 단순히 체중을 감소시켜 효과를 보는 수술이 아니다. 체내 호르몬 체계의 변화를 일으켜 질병을 치료하는 개념이다. 실제 수술받으신 환자 대부분이 만족하고 95% 이상에서 당뇨약과 고혈압약을 중단하거나 호전을 보였다”며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고 대사 질환이 발생하기 전 비만에 대한 수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마지막으로 의료인으로서의 소신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강 원장은 “의사 면허 시험에 합격하면서 가졌던 마음이 이제는 점점 아련해지는 것 같아 슬프다. 의사로서의 경험이 미천했던 시절, 환자의 마음으로 치료하고 환자에게 따뜻한 의사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던 기억이 있다. 수술하는 외과 전문의로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지켜보는 시간 속에 무색해진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17
- 무릎 통증, 반월상연골판 파열 의심해봐야 반월상연골판 한번 파열되면 자연치유 불가능해‘반월상연골판’은 무릎 관절 사이의 안쪽과 바깥쪽에 위치한 반달 모양(반월상)의 구조물이다. 모양은 반달모양이면서 연골성분이 일부 포함되었기 때문에, ‘반달모양으로 생긴 연골판’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무릎의 충격을 흡수하고 체중을 분산시켜 무릎 관절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다. 격렬한 운동이나 갑작스러운 충격, 노화로 인한 관절 퇴행, 잘못된 자세 등으로 반월상연골판이 찢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 경우가 바로 반월상연골판 파열이다.외래 진찰을 하다 보면 무릎이 아픈데 엑스레이만 찍어보고 퇴행성관절염이 조금 있는 정도라는 말을 듣고서 약물·물리 치료를 받다가 통증이 점점 심해져 내원하시는 분들이 있다. 또 한방에서 뜸이나 침 등을 시술 받다가 통증이 심해져서 오시는 경우도 있다.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되어 있으면 약을 먹거나 물리치료, 뜸, 침을 시술 받는다고 해서 파열된 부위가 없어지거나 봉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릎 통증이 2~3주 이상 지속되고 호전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무릎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반월상연골판 손상이 의심되면 초음파검사 혹은 정밀검사(MRI)를 해서 반월상연골판의 손상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반월상연골판은 뼈만 볼 수 있는 엑스레이 촬영에는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무릎통증, 조기 진단이 중요해초기라면 관절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존적 치료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된 경우 최근 정형외과 영역에서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인 관절경수술을 시행한다. 미세 절개한 삽입구를 통해 작은 카메라가 달린 관절내시경을 관절 안으로 삽입한 다음 반월상연골판봉합술, 반월상연골판절제술 등을 통해 반월상연골판을 봉합하거나 다듬어서 치료할 수 있다. 건강한 상태의 연골이라면 봉합술이 적합하고 연골판의 치유능력을 기대하기 힘든 경우나 퇴행성 파열이라면 부분절제술이 효과적이다. 관절내시경은 재활이 빠르고 합병증이 적어 입원기간을 단축시키면서 수술상처가 작다는 장점이 있다. 빠른 일상복귀를 기대하는 환자들에게 좋다. 반월상연골판 파열은 진단 시기에 따라 회복 기간이 차이가 나고 고통이 심화될 수 있다. 환자들의 고통을 옆에서 지켜본 의사 입장으로서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또 강조하고 싶은 심정이다.강서구 가양동 본앤본정형외과 조용진 원장 2020-11-17
- 시간 여유 있는 겨울방학이 여드름, 여드름 흉터치료 적기 겨울이 되면, 더운 날씨에 활발했던 피지 분비량이 줄어들고 자외선에 대한 부담감이 적어져 일시적으로 여드름 발생이 줄어 들 수 있다. 방학을 맞거나 예비 취업생일 경우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여드름이나. 여드름자국, 흉터를 치료하고 관리하기에는 겨울방학이 적기라 할 수 있다.종류별 여드름의 치료여드름 치료는 여드름의 압출,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 약물요법 주사 및 스킨 스케일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현재 여드름과 흉터가 둘 다 병행된다면 여드름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좋다.일명 좁쌀여드름이라는 불리는 면포성 여드름은 초기 단계의 여드름으로 면포 압출과 스켈링 같은 관리치료를 기본으로 한다. 초기흰색 띄던 여드름이 선홍색으로 변하는 염증성 여드름은 관리치료와 함께 ‘루메니스 시술’이나 ‘블루라이트 시술’을 함께하면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루메니스 시술의 여드름의 원인균인 P아크네(P.acne)의 대사물질, 포르피린에 400~600nm의 빛을 조사하여 원인균을 소멸하는 시술이다. 약을 바르지 않고 간편하게 받는 ‘내추럴 PDT’ 시술로 많이 알려진 블루라이트 시술은여드름 박테리아를 파괴하고 곪거나 부풀어 오른 염증성 여드름을 빠른 시간 내에 진정시켜 준다. 피지선의 활성도를 감소시키는 작용으로 좁쌀 여드름 치료와 모공 수축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오래된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치료염증이 반복되거나 염증 단계를 지나 맬라닌 색소의 침착에 의해 칙칙해지는 여드름 자국을 그대로 방치해두면 잘 없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한 여드름이 생긴 자리에 피부과 움푹 파이는 여드름 흉터는 원인과 모양에 따라 치료의 방법이 달라진다.엠투투(M22)레이저의 리써Fx(Resur Fx)시술이나 피코프락셔널 시술은 오래된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 모공 개선치료에 추천한다. M22시술의 경우 피부의 표피와 진피 재생을 동시에 유도하는 레이저 시술로 과거의 레이저 박피와는 다르게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으며 3~4일 정도 얼굴이 붉고 각질이 생긴다. 피코프락셔널 시술은 개인 피부 상태에 따라 시술이 가능한데 흉터 뿐 만 아니라 잔주름과 탄력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피코프락셔널 시술은 미세딱지가 생길 수 있으나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일상생활의 불편함이나 시술회복 기간도 중요한 만큼, 시간적 여유가 많은 이 계절에 여드름과 흉터에 대한 고민을 해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 보자.목동 예인피부과 최병익 대표원장 202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