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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과 보청기 “어쩌죠? 강아지가 보청기를 깨물었어요.” 일 년에 몇 차례 이런 전화를 받습니다. 그런가 하면 파손된 보청기를 가지고 오시는 고객님도 계시지요. 반려동물과 함께 하면서 보청기를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신다면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보청기를 보관용 케이스에 넣어두시기 바랍니다. 식탁이나 책상 등 반려동물이 접근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곳에 그냥 두었다가는 어느 새 보청기를 깨물거나 삼키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청기 케이스를 넣어두는 곳도 한 곳으로 정해두면 더욱 좋습니다. 급하게 외출할 때 보청기를 어디에 두었는지 찾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보관 케이스에 넣어 지정된 장소에 두는 것만으로도 보청기를 보호하고, 반려동물도 보호하고, 보청기를 찾아 헤멜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어디에 보관할까?보관 케이스를 두기 위해 어떤 곳을 지정하면 좋을까요? 보관케이스 두는 곳을 지정하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습기가 적고 반려동물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찾으면 됩니다. 욕실이나 창틀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욕실은 습기가 너무 많고, 창틀은 직사광선이 비쳐서 보청기의 성능에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습하지 않고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곳, 예를 들어 서랍 안에 넣어두거나, 액세서리 보관함 등에 보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보청기가 파손되었다면반려동물로부터 보청기를 안전하게 보관하여 파손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이미 보청기를 깨물어 파손하였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파손되어 더 이상 쓸모가 없어져서 버렸다.”고 말하는 분이 계셨는데, 버리기 전에 주변에 흩어져 있는 ‘보청기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잘 모아서 보청기를 구입하신 보청기 센터의 청능사에게 보여주고 상의해 보세요. 보청기 외형 또는 하우징만 교체한 후 선을 연결하여 보청기를 되살리는 경우가 있답니다, 파손된 보청기의 여러 부품들 중 활용할 수 있는 부품들을 다시 사용하여 수리를 한다면 보청기를 새로 구입하는 것 보다는 훨씬 적은 비용으로 보청기를 다시 사용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보청기를 반드시 보관케이스에 넣어 지정된 장소에 두고, 보청기가 파손되었을 때는 버리지 말고 부품들을 모아 청능사에게 가지고 가서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06-10
- 보청기 양이 착용의 장점 보청기 전문가들은 양쪽 귀에 난청이 있다면 양쪽 모두 보청기를 착용할 것을 권유한다. 양쪽 귀로 듣는 것을 양이청취라고 하는데, 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청취 및 의사소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양이청취의 이점은 다음과 같다.먼저 배경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말소리에 집중할 수 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들어야 할 말소리 외에도 배경 소음에 함께 노출된다. 난청이 발생하면 말소리를 분별하는 능력이 함께 저하되면서 소음 상황에서 말소리 듣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보청기를 양쪽에 착용하면 소음 속에서도 양이 서로가 보완해 주며 소리를 인식하고 피로감도 감소된다.다음으로 우리 귀는 양쪽으로 소리를 들었을 때 더 크고 또렷하게 듣는다. 양 귀로 들으면 보통소리에서 약 5~6dB 정도 더 크게 들리는 양이합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반대로 한쪽만 착용할 경우 말소리가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는 귀로 전달될 때 평균 6~12dB 정도가 감소되어 상대적으로 말소리 인지가 어려워질 수 있다.마지막으로 소리의 위치, 방향 판별에 도움이 된다. 양쪽 귀에 도달한 소리 정보의 시간과 강도의 차이로 위치나 방향을 파악하는데, 한쪽만 보청기를 착용할 경우 경적 소리나 경고음 등 위험을 알리는 신호의 방향 파악이 어려워질 수 있다.그러나 양쪽 귀 모두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늘 최적의 선택은 아니다. 한 쪽 귀에만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다. 한 쪽의 귀만 난청인 경우, 양이간섭현상이 나타나는 경우, 정도가 심한 비대칭적 난청의 경우는 한 쪽 귀에만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양이 간섭 현상’이란 보청기를 양쪽 귀에 착용하였을 때가 한쪽 귀만을 착용한 경우보다 오히려 어음 인지도가 떨어지는 현상이다. 또한 보청기로 인한 충만감을 심하게 호소하는 경우와 심하게 울리는 경우에도 한쪽 귀만 선정하여 착용하는 것이 더 좋다.서울덴마크보청기 부천중동난청센터이수영 원장 2021-06-10
- 두뇌 활성화와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음식들 지난주에는 뇌세포의 생산자인 단백질과 기억력의 조력자 비타민 B군의 역할,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식에 대해 알아봤다. 이번주에는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 철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곡류단백질과 비타민 E는 두뇌 청소부세포가 건강하려면 노폐물이 없어야 한다. 두뇌도 마찬가지다. 두뇌의 노폐물 제거는 두뇌활동의 활발함과 연관된다. 곡류 단백질과 비타민E는 산소가 지방산과 화합하여 생기는 노폐물인 과산화물이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즉 두 영양소가 힘을 합쳐 산화방지제 역할을 하여 뇌의 노폐물을 제거한다. 곡류의 씨눈에는 이 두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옥수수 쌀겨 콩 우유 달걀노른자 참깨 수수 참기름 밀의 씨눈과 올리브유 땅콩기름 등에 들어있다.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불포화지방산불포화지방산의 하나인 DHA는 두뇌 기능을 강화시키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뇌세포는 정보 전달의 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해 세포 하나하나의 돌기를 늘려나가게 된다. 이 돌기가 다른 뇌세포와 붙어 정보 전달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돌기의 수를 늘리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은 인지질이다. 인지질은 뇌세포 구조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물질이며, DHA는 인지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요소다.인지질의 한 종류로서 레시틴이 있는데, 레시틴을 구성하고 있는 지방산으로는 리놀레산, 리놀레인산 등 필수지방산인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다. 레시틴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며, 레시틴은 뇌의 기억력과 깊은 관계가 있는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의 양을 증가시켜 준다. 단호박씨 호두 잣 땅콩 달걀노른자 콩과 고등어 정어리 등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다. 뇌를 숨쉬게 하는 철분철분은 체내에서 헤모글로빈을 형성, 뇌세포까지 산소운반을 돕는다. 최근 들어 노인성 치매증의 하나인 알츠하이머병도 철분결핍이 원인이라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다.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쇠간 닭간 동물의 내장 홍합 대추 쑥 포도 시금치 굴 잣 등을 꼽을 수 있다. 흔히 잎 푸른 채소에 철분이 많이 들어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식물성 철분보다 동물성 철분이 상대적으로 소화와 흡수가 잘 된다. 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1-06-03
- 치과치료와 영양치료 병행은 필수 치과적 원인 최대한 제거한 후 영양치료 병행해야 효과적구강 건강이 좋지 못하면 일단 잘 먹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한 영양결핍으로 전신 질환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치주염은 전신질환을 유발하고, 씹는 힘이 나쁘면 허리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구강 건강은 전신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치과의사는 환자가 평생 자기 치아로 씹을 수 있게 해주는 사람으로서 잘 먹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그래서 치과 치료 시 영양을 고려하는 것이 이젠 필수다.도움말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의학 박사) 치과 치료와 영양치료 병행하면 예후 더 좋아져나이가 들면 힘이 든다는 의미를 학문적, 과학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 몸은 여기저기서 효소나 조효소, 호르몬 등을 만드는데 나이가 들면 이런 것들이 점점 안 만들어지게 된다. ‘몸이 힘들다, 약해졌다’라는 의미는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의미다.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가 우리 몸의 에너지를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게 생성이 되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이다. 입안도 마찬가지다. 입 안 세포에도 미토콘드리아가 있다. 이 미토콘드리아는 입안에 있는 뼈, 잇몸 등에 영향을 미친다. 입안에 염증이 생기는 과정을 살펴보면, 칫솔질을 잘 하지 않으면 치석이 생기고 치석이 많아지면 세균도 많아진다. 이 세균이 뿜어내는 독성물질의 산화작용으로 활성산소가 만들어지고, 그래서 병이 생긴다.이 과정에서 정상 세포라면 영양분이 피를 타고 와서 여기저기 쓰이게 된다. 하지만 일단 염증이 생기면 그 부위의 환경이 달라진다.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될 수 없는 환경이 되는 것이다. 치아의 특정 부위만 좋지 않아 잇몸치료를 한 경우 결과는 환자의 영양 상태에 따라 좌우된다. 환자의 영양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다면 잇몸치료를 해주면 금방 회복된다. 그러나 영양상태가 좋지 않다면 잇몸치료를 해도 회복이 더디다. 잇몸치료를 하던 입안에 수술을 하던 환자의 영양 상태가 좋지 않으면 영양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은 예후를 가져온다. 치료 부위 직접 영향 주는 태반 주사요법 시행비타민C나 비타민D, 마그네슘이나 코큐텐 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먹으면 전신 건강에 도움이 되고, 영양성분이 피를 타고 돌며 잇몸에도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치과 치료 시 치료 부위에 직접 영양을 공급해주면 더 좋은 효과가 나타난다. 치료 부위는 일반적으로 환경이 좋지 않다. 흉터가 있고 핏줄이 적기도 하다. 이 때문에 치료 부위 주변은 영양이 잘 전달되지만, 정작 치료 부위는 영양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곳에 직접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태반 주사를 놓는다. 치과 치료 시 쓰는 태반주사에는 성장인자와 미네랄, 사이토카인(면역촉진과 면역억제 기능) 등이 함유돼 있다. 우리 몸의 치유기전을 살펴보면, 우리 몸은 상처가 나면 염증반응이 5~7일 생긴 다음 치유단계로 넘어간다. 이때 사이토카인과 성장인자를 적시에 적용해 좋은 치유를 유도하는 게 태반 주사요법이다. 사랑니를 뽑았는데 염증 증세가 보이거나 임플란트 수술을 했는데 상처 부위에 부전이 생긴 경우 태반주사를 적용하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임플란트 주위염 환자에게도 태반주사를 놓는다. 임플란트를 심은 후 시간이 지나 염증이 생기고 뼈가 녹았다면 잇몸이 치아를 단단히 잡아주는 역할을 못 하게 된다. 이때 태반주사를 놓으면 잇몸이 탄력을 찾으면서 건강해지고 치아를 다시 단단히 잡아주게 된다. 이게 바로 영양치료의 역할이다. 물론 모든 과정에서 치과 치료가 무조건 선행돼야 한다. 치과적 원인을 최대한 제거한 후 영양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2021-06-03
- 흉터 남지 않는 창상 치료를 위해서는 '5A원칙'이 중요해 창상이란 일반적으로 칼날 따위에 다친 상처를 말한다. 학술적으로는 세포학적 혹은 해부학적 연속성이 파괴된 상태를 말하며 창상치료란 세포가 증식, 분화, 재생되어 그 연속성을 다시 유지하는 상태를 말한다. 창상이 발생하였을 때 이를 빠르게 회복시켜 흉터를 최소한으로 하는 게 치료의 목표이다.창상이 발생하였을 때 정확한 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부상 시 환경, 상처 치유 문제의 병력(당뇨, 스테로이드 치료, 말초혈관질환, 혈관염, 담배), 상처의 만성도, 이전 진단, 이전 치료 등의 정보가 필요하며 상처의 위치, 크기, 깊이, 상처의 냄새, 괴사, 육아 조직, 노출된 구조, 삼출물, 가피, 이물질 및 염증, 감염의 존재 유무가 평가되어야 한다. 창상 치료의 기본은 드레싱과 봉합창상 치료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드레싱과 봉합이다. 드레싱은 상처를 외상으로 보호하고 손상 부위를 움직이지 않게 고정, 혈종 형성을 예방하고 상처를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봉합은 외과에 있어 기본적인 수술적인 기법이나 외상으로 조직에 결손이 생겼을 때 창상면을 꿰매어 치유를 촉진시키는 처치이다.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5A원칙이 있는데 ①무균 수술하여 수술 후 감염예방을 해야 하며(Aseptic surgery) ②조직 손상을 최소화하여야 하며(Atraumatic technique) ③ 각 조직층을 정확하게 맞추어 봉합해야 하며(Accurate approximation) ④봉합된 조직에 긴장이 없게 하며(Absence of tension) ⑤창상조직이 노출되지 않도록 봉합(Avoidance of raw surface)해야 한다. 봉합은 수상 후 6~8시간 이내에 시행하는 게 가장 경과가 좋으나 얼굴처럼 혈액 공급이 풍부한 부위는 24시간 이내에 하여도 무방하다.하지만 사람을 포함한 동물에 물려서 발생한 상처인 경우에는 감염이 우려되어 일주일 이내 염증을 완화시킨 후 지연봉합을 해야 한다. 봉합사는 보통 얼굴의 경우 5~7일 이내 제거하는 게 봉합사 반흔이 생기지 않으며 제거 후 종이 반창고나 스테리스트립(Steri Strip) 등을 붙여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흉터연고 및 선크림을 사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한다. 한강수병원 박양서 원장 2021-06-03
- 총명한 아이를 만드는 음식 한의학에서는 두뇌를 총명하게 만들고 맑게 하여 주는 음식을 말할 때 ‘맑고 청정한 진액’으로 표현한다. 대장에서 유익균에 의해 소화된 음식의 마지막 진액을 말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대장의 발효환경을 도와주고, 운동성, 흡수력을 길러 주기 위한 음식과 한약을 처방하게 된다. 이를 양방의 관점에서 보면 뇌세포를 충실하게 발달시킬 수 있는 필수 지방산과 아미노산, 뇌의 활동의 영양을 위한 양질의 포도당. 신경호르몬과 부신과 교감신경의 원활한 대사 과정을 위한 호르몬의 전조 물질 등으로 세분할 수 있다.양방 관점의 두뇌를 발달시키는 5대 영양소사람의 뇌가 가장 활발하게 발달하는 시기를 0~3세라고 한다. 그러므로 조기교육은 이 부분에 핵심을 두고 교육도구와 환경에 매우 세심한 배려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들의 뇌는 영양을 충분히 공급받아야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성장하기에 필요한 영양공급과 보다 충실한 발달을 위한 양질의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몸에서 댕겨서 먹어야 한다는 것과 소화 흡수가 잘되어야 한다는 전제하에 뇌세포를 발달시킬 수 있는 음식들을 부족하지 않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은 뇌세포의 생산자뇌신경세포가 발달하려면 뇌세포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이 있어야 한다. 생후 2년 이내에 단백질 영양불량으로 사망한 아이 9명의 뇌를 해부해 건강한 아이와 비교해보니 뇌의 중량, 단백질, 핵산 함량이 적었다고 한다. 또 생후 초기에 단백질 부족은 뇌세포 수의 감소와 세포 성장을 저해한다. 생선에서 취한 단백질이 가장 효율이 좋으며 일상에서 우유ㆍ콩ㆍ생선ㆍ치즈ㆍ달걀ㆍ두부ㆍ육류 등이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이다. 비타민 B군은 기억력의 조력자비타민 B군은 뇌의 피로를 감소시키고 신경조직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B군이 부족하면 성격이 급해지고 기억력이 떨어진다. 뇌세포의 추진력과 억제력의 바탕이 되는 것은 아미노산이다. 아미노산이 제 기능을 발휘하려면 비타민 B군의 도움이 필요하다. 토마토ㆍ쌀겨ㆍ감자ㆍ시금치ㆍ쑥ㆍ샐러리ㆍ우엉ㆍ간ㆍ냉이ㆍ호두ㆍ잣 등이 비타민 B군이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식이다. 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031-813-1311 2021-05-29
- 이럴 때, 보청기 사용해도 될까? 저희 센터를 방문하신 고객님이 종이 한 가득 궁금한 점을 적어오셨습니다. 그 중에 많은 분들이 함께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이 있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소음이 심한 작업장에서 보청기 사용해도 되나?“며칠 지나면 현업으로 복귀하시는데 근무지가 공작기계를 만드는 공장이라서 매우 시끄러운데 업무 시간에 보청기를 사용해도 되는지?” 물으셨습니다. 공장이나 공사 현장처럼 소음이 매우 심한 곳에서 일할 때는 소음으로부터 귀를 보호하기 위해 소음방지몰드나 소음 방지 헤드폰을 사용해야합니다. 따라서 동료들과 대화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착용하지 않을 때는 보청기를 반드시 보관함에 넣어서 두셔야 분실의 염려를 줄일 수 있답니다.운동할 때 보청기를 착용해도 되나?“달리기나 축구를 할 때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어도 되는지?”가 두 번째 질문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대답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입니다. 가볍게 달리기를 하는 정도일 때는 보청기를 착용하셔도 되지만 축구나 족구와 같이 운동 중에 격렬한 몸 움직임이 있고, 때로 머리로 공을 받아내야 할 수도 있는 운동을 한다면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탁구도 격렬한 운동이지만 헤딩을 하지는 않으니 보청기를 착용하고 운동하셔도 좋겠습니다. 헬스클럽에서 PT를 받을 때는 켜 놓은 음악이 너무 크지 않다면 보청기를 착용하고 계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시끄럽다면 잠시 빼 놓으시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운동 할 때는 처한 상황에 따라서 보청기 사용 여부를 지혜롭게 판단하셔야겠습니다.비 올 때나 번개 칠 때 보청기를 착용해도 되나?비가 올 때 우산을 쓰고 있거나 비옷을 입었다면 보청기를 착용하셔도 됩니다. 그렇지만 오는 비를 그대로 맞아야한다면 보청기를 빼서 안전하게 보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번개가 칠 때는 어떻게 할까요? 만일 주변에 큰 빌딩들이 있다면 보청기를 뺄 필요는 없습니다. 건물마다 꼭대기에 피뢰침들이 있어서 번개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주변이 들판이라면 상황이 달라지겠지요. 번개로부터 보호해 줄 피뢰침 같은 것들이 없을 테니까요. 하지만 이런 상황을 만나는 일은 드물 테니 번개를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보청기를 사용하다보면 다양한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만나는 상황에 따라 지혜롭게 보청기 사용 여부를 결정하셔야겠습니다. 보청기를 빼 놓아야할 때는 잊지 말고 보청기를 보관함에 넣어주세요.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1-05-27
- 보청기 적응 어떻게 하면 성공할까요? 두달전 보청기를 하신 70대중반의 아버님은 오랫동안 공직 생활을 하셨습니다. 계속 집에만 계시다 얼마전 지인의 소개로 중소기업의 경비일을 하게 되었는데, 직장에서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다고 계속 지적 받게 되었습니다. "아니 왜 그렇게 사람말을 못알아 들어요! 혹시 귀가 나쁜게 아닙니까! 보청기라도 해보시죠!" 이런 지적을 자주 받다보니 자신이 없어 지고 이래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보청기센터를 방문하셨답니다.청력검사결과 다행히 장애등급 받을 정도로 청력이 나쁜것은 아니고, 양쪽청력 평균 40데시빌이고 어음분별력 테스트결과 60~70% 정도 유지하고 계셨습니다. 본인 청력을 입력해 보청기착용 테스트 결과 만족감이 아주 좋았습니다.바로 보청기를 주문해 착용하셨는데, 문제는 소리는 잘들리는데 주변 생활소음에 적응하는 과정을 무척 힘들어 하셨습니다. 난청인의 경우 말소리만 안들리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소리와 멀어져 살았기 때문에 보청기를 착용하면 온갖 생활소음이 함께 들어 옵니다. 보청기를 착용하고 사람의 말소리만 잘 듣겠다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일상소음을 함께 적응해야 말소리도 잘들린다는 것입니다.보청기를 착용하면 처음 3개월은 적응기간 입니다. 하루 8시간 이상 3개월 동안 보청기를 꾸준히 착용해야 우리 뇌가 보청기를 통해 들어 오는 소리를 마치 자신의 귀로 듣는 소리로 착각하게 됩니다.연세가 70이 넘었지만 새로운 직장을 구했고, 상당한 배움도 있으신 어르신이라 이런 모든 보청기적응의 과정을 이해 하시고 본인 말씀처럼 "뭐 다시 말을 배운다는 심정으로 참고 적응해보지요" 하는 의지로 적응에 임하신 덕에 두달정도만에 생활소음에 완전히 적응을 하셨습니다.대부분의 난청인들은 보청기를 구입하면 바로 즉시 사람들과 만나 대화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보청기를 착용하면 주변의 생활소음에 적응하는 일이 가장 우선입니다. 자신들이 청력이 좋았을 때 사람소리만 듣고 산것이 아니라 생활속의 온갖 잡음들, 물소리 새소리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 전자레인지 땡하는 소리 등등.. 모든 소리를 듣고 살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보청기는 이러한 수많은 생활음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입니다.필요없는 소음은 걸러내고 사람의 말소리에 집중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최소 적응기간 3개월입니다. 꼭 이 적응기간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보청기를 착용을 시작하신 모든 분들께 응원을 보냅니다.굿모닝보청기 부천남부센터김미정 실장 2021-05-27
- 시험관아기 시술하면 쌍둥이를 낳나요? 결혼 후 아이를 갖고 싶어도 임신이 어려운 난임 부부들이 늘어나면서 난임치료도 보편화되고 있다. 난임치료를 시도하는 부부들이 늘면서 이에 대한 궁금증도 많아졌다. 난임치료와 관련한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에 대해 경기도 난임치료 병원 ‘연세아이소망의원’ 박이석 원장에게 알아봤다.난임의 원인 다양, 정확한 진단으로 치료법 찾아야임신을 시도한지 1년이 지나도 임신이 안 되는 현상을 난임이라 한다. 난임의 원인은 여성이 고령인 경우, 배란장애, 나팔관 이상,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이 난임 원인인 경우도 적지 않다. 박이석 원장은 “난임치료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난임의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내는 것입니다. 난임의 원인이 꼭 여성에게만 있지 않고 통계적으로 보면 약 40%로 부부 각각 원인이 있는 걸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부부가 같이 병원을 방문해 난임의 원인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난임치료는 의학적 도움을 받아 임신하는 것이 목표다. 난임치료에는 인공수정과 시험관 아기 시술이 진행된다. 시험관아기 시술은 어떻게 진행될까?인공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하지 못했을 경우 시험관아기 시술을 시도하는데 시험관아기시술은 여성 몸 안에서 일어나는 정자와 난자의 수정과정을 몸 밖에서 도와준다고 볼 수 있으며, 다른말로 체외수정이라고도 한다. 정자와 난자를 채취해 수정시키고 3~5일 동안 배양한 배아를 여성의 자궁내로 이식하는 방법이다.시험관아기시술은 부부의 상태와 상황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작용한다. 난관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시험관아기시술을 물론 진행하며 그 외 자궁내막증이나 남성불임, 원인불명의 불임도 난임 검사를 진행한 후 시험관아기시술을 진행한다. 시험관아기시술을 진행하며 부부가 가장 우려한 것 중 하나는 과배란 유도주사의 부작용이다.박 원장은 “우려하는 것만큼 큰 부작용은 없다. 흔한 부작용이 두통이나 전신 무력감, 복부 팽만감 등인데 대상자 상태를 면밀히 살핀다음 필요한 용량만큼만 투약하기 때문에 심각한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말한다.이식된 배아 숫자에 따라 쌍둥이 출산율 높아시험관아기시술의 경우 쌍둥이 출산율이 다소 높아진다. 그 이유는 이식하는 배아의 숫자 때문이다. 박 원장은 “시험관아기시술시 배아의 상태에 따라 이식하는 배아의 개수를 결정하는데 1~3개 이내에서 진행한다. 이식한 모든 배아가 착상을 하면 세쌍둥이를 임신할 수 있습니다. 통계로 보면 쌍생아의 임신율은 12~15%, 세 쌍둥이 임신율은 2~4% 정도다”라고 말한다.그렇다면 태아의 선천성 기형이나 이상이 발생할 확률은 어떻게 될까? 박 원장은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수만 명의 태어났는데 선천성 기형아나 다른 이상이 생길 확률은 정상 임신과 차이가 없다”며 “안심하고 시도해도 좋은 시술”이라고 말한다.난임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임상경험과 난임에대한 숙련된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다. 연세아이소망의원은 실력있는 배양 기술팀과 난임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시험관아기시술 1차 임신 성공률 71%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2019년 난임시술의료기관 평가에서 인공수정 지표, 체외수정 지표에서 1등급을 기록한 바 있다.연세아이소망의원 2021-08-27
-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질환 ‘건선’의 원인과 치료법 건선은 발생 빈도가 높은 피부질환이지만 치료법이나 관련 정보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잘 나아야 치료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는데, 치료가 어려워 대부분 그러려니 하며 건선을 끼고 사는 사례가 많다. 난치병이긴 하지만 적극적인 치료를 하면 분명 고칠 수 있는 질환이다. 건선의 치료 방법에 대해 유용우 한의원 유용우 원장으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고집스러운 피부병 건선, 3~6개월 느긋한 마음으로 치료해야건선은 피부 발진으로 시작해 하얀 낙설이 생기는 질환이다. 치료를 해봤으나 좀처럼 낫지 않아 치료를 포기하며 지내는 사람이 많다. 아토피 또한 근본 치료는 쉽지 않지만 그래도 3일 정도 스테로이드 약을 먹고 연고를 바르면 증상이 호전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건선은 치료를 해도 쉽게 좋아지는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 드러나지 않는 부위의 건선은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느 정도의 선에서 마음 정리가 된다. 하지만, 눈에 잘 띄는 부위의 건선은 잘 낫지 않아 마음에 큰 부담이 된다. 건선이 손에 생겼는데 붉은 발진과 하얀 낙설이 이어지면 사회생활도 쉽지 않다. 한방에서는 건선을 고집스런 피부병으로 본다. 피부세포는 혈액을 공급받고 노폐물을 적절히 배출하는 전반적인 순환과 소통 속에서 유지된다. 하지만 건선은 혼자 고립돼 치료를 해도 반응하지 않고 완고하게 버티는 질환으로 꼽힌다. 피부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다. 몸속 노폐물이 방출되지 않고 머무르며 그 부위의 표피세포가 파괴되면서 생기는 병이 아토피 피부염이다. 체내 쌓인 노폐물은 모세혈관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로 인해 모세혈관과 주변의 지방세포가 부풀어 오르면 두드러기가 생기고, 모세혈관 부위가 파괴되면서 주위의 피부와 상피세포가 고립되면서 건선이 생긴다.건선 치료의 핵심은 고립을 풀어내는 것이다. 고립된 건선 부위가 잘 소통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주며, 파괴된 표피세포를 살리고, 모세혈관을 재생하는 치료를 통해 건선을 치료한다. 다만 이 과정이 워낙 더뎌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3~6개월 정도 장기적인 관점으로 치료해야 한다.<건선 치료 전 2020. 3. 23><건선 치료 후 2020. 7. 18>유산소 운동과 숙면, 건선 치료에 효과적치료는 혈액순환과 활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약을 복용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 건선 부위의 고립을 풀어주면서, 한방 연고를 발라 독소 배출과 세포 재생을 도와 서로 호응하여 순환의 물꼬가 트이도록 치료를 시작한다. 고립이 풀리고 순환이 원활해지는 분기점을 넘어서면 이후부터는 치료가 수월해진다. 한방치료와 함께 생활 개선을 위한 노력도 필수다. 달리기나 자전거, 줄넘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나 체력이 부족한 경우 맨발 걷기를 추천한다. 적극적인 운동은 말단 부위까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건선 치료를 돕는다. 건선 치료 기간에는 술을 반드시 멀리해야 한다. 술을 마시면 정맥혈이 넓어져 혈액순환이 활발해진다. 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확장된 만큼 수축하면서 독소가 쌓이게 되고 전반적인 혈액순환 정체가 일어난다. 맥주 한잔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생각조차 내려놓는 것이 좋다. 워낙 완고한 피부질환이기 때문이다. 건선은 피부로 드러나지만 혈관질환과 같은 맥락으로도 볼 수 있다. 그래서 잘 자는 숙면이 중요하다. 건선과 심장은 생각보다 밀접한 관계다. 심장이 튼튼하면 혈관도 튼튼하고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좋아져 건선도 수월하게 치료된다. 심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방법은 유산소 운동과 숙면이다. 유산소 운동을 한 후 최대한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건선치료에 효과적이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1-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