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명사 초청 강연도 듣고, 푸짐한 경품도 받고" - 이대여성암병원, 여성건강증진센터 개소 5주년 기념 행사로 열려- 여성 고객 호응 속 개소 5주년 만에 여성을 위한 국내 대표 진료시설로 자리잡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이대여성암병원과 여성건강증진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해 건강강좌 및 명사 초청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각 분야 여성암 전문의들의 강연과 함께 명사 초청 특강, 토크쇼 및 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윤환 부인종양센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건강강좌에서는 ▲유전성 유방암이란?(이안복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교수) ▲똑똑한 건강 이야기(전혜진 건진의학과 교수) ▲뇌건강과 기억력 증진(정지향 신경과 교수) ▲하버드식 부인암 예방법(주웅 부인종양센터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이숙경 영화감독 겸 줌마네 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토크쇼 ‘산책문답’에서는 유인경 경향신문 선임기자가 초청강사로 나서 ‘행복지수를 높이는 비결’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과 유인경 기자, 환우들이 함께 ‘일상의 행복, 건강을 위한 노하우’를 주제로 토크쇼가 열린다. 아울러 밴드 ‘신나는 섬’과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 환우와 환우 가족들로 구성된 ‘행복바이러스 합창단’의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한 이번 행사에는 AIA생명, 청호나이스, 토다이 목동점 등이 후원사로 참여하며, 참가자에게는 선착순 400명에게 여행용 세면도구 세트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무료 종합건강검진권(1명), 청호나이스 비데(3명), 유방·갑상선 초음파 촬영권(10명), 토다이 목동점 무료식사권(15명), CGV 골드 클래스 영화관람권(2명), CGV 영화관람권(10명)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여성암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이대여성암병원과 여성을 남성과 분리해 별도의 공간에서 건강검진을 하는 여성건강증진센터가 여성 고객의 호응을 얻어 개소 5년 만에 국내에서 여성을 위한 대표적인 진료 시설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고 “이는 원스톱 서비스 및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 등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시스템과 레이디병동 등 여성 친화적인 시설 및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그동안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환자와 보호자, 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은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대여성암병원과 여성건강증진센터 개소 5주년을 맞아 여성 질환 치료 대표 병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여성을 행복하게, 사회를 건강하게’를 슬로건으로 제정하고, 지난 3월 말부터 ‘여성건강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문의 이대목동병원 홍보과(02-2650-55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교통사고 B씨는 며칠 전에 교통사고가 난 이후로 머리가 어지럽고 메슥거려서 통 일에 집중할 수가 없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도 원인은 나타나지 않는데 본인은 죽을 맛이다. 어지럼증은 크게 회전성과 비회전성으로 나뉜다. 회전성 어지럼증은 사물이 돌고 메슥거리는 느낌이 있는 어지럼증이고 비회전성은 눈앞이 깜깜해지면서 갑자기 정신을 잃는 어지럼증을 말한다. 회전성은 주로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의 문제로 나타나고 비회전성은 뇌혈관이나 심장혈관 등의 혈액순환장애로 나타난다. 회전형 어지럼증도 중추성과 말초성으로 나뉘는데 교통사고 이후에 나타난 어지럼증이라면 말초성을 의심해봐야 한다. 중추성의 경우 빨리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야만 한다. 교통사고 이후에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분들은 대개 이석증이나 경추장애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석증은 귀안의 세반고리관에 있는이석이 충격으로 이관으로 들어올 때 안구진탕증과 더불어 어지럼증을 동반하는 증상이고, 가만히 있으면 안정되는 게 특징이다. 뒷목엔 안구 운동을 조절하는 신경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근육들이 있어서 사고로 인해 경추 이상이 생겼을 경우 어지럼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흔히 고개가 안돌아가고 뒷목이 뻣뻣하면서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흔하다. 교통사고가 난 당일은 정신이 없어서 아픈 줄 모르는데 2~3일 지나면 여기저기가 쑤셔오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특히 교통사고 후 70%이상의 환자들이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데 목의 통증과 더불어 어지럼증은 같이 다뤄주는 것이 좋다. 교통사고와 같은 커다란 충격은 근육보다는 인대손상을 유발하는데 이 경우 통증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야 나타나므로 반드시 전문가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인대 손상의 경우 인대에 침을 꽂은 후 열을 가해주는 화침요법으로 잘 조절된다. 근이나 인대의 염좌는 주변 조직의 염증을 유발하므로 초기에 치료해야 하는데 염증제거엔 약침요법이 잘 듣는다. 또한 손상 후 재활을 위해선 적절한 운동이 필요한데 손상이 있는 상태에서 운동은 조심해야 하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한의원에선 교통사고에 추나요법을 시행한다. 추나요법이란 이탈된 뼈를 제자리로 돌려주는 치료법을 말하며, 교통사고 손상 초기엔 부드럽게 시행되다가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전체 교정으로 들어가야 한다. 교통사고는 당장 아픈 곳이 없더라고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세밀하게 진단되어야 나중에 고질적인 질병으로 고생하지 않게 된다. 경희미려한의원 문성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9
- 조급증 “어째서 통증이 멎지 않나요?” “왜 병세에 차도가 없지요?” 하루 이틀 전 치료를 시작한 환자분에게서 흔히 듣게 되는 물음들이다. 아무리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이라 하지만 급해도 너무 급하다. 마치 건물주가 건축업자에게 공기만 단축시켜주면 그 건물의 안전도나 견고성 따윈 문제 삼지 않겠다는 것과 비슷하다. 북미지역을 여행할 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천혜의 자연경관이 아니라 수많은 자동차가 지나다녔지만 경적소리 한번 울리는 것을 듣지 못했다는 것이다. 일주일 여정에서 마지막 날 단 한 번의 경적소리를 듣고 우리일행은 아마 한국인이 운전하는 차 일거라고 말하며 웃었던 기억이 있다. 조급증은 모든 일을 빨리 이룰 수는 있겠지만 부실과 사고를 일으키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무너트려 건강을 해치게 한다. 조급증은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을 지나치게 분비시켜서 매사에 불안하고 심장 질환의 위험성을 높이고, 위궤양을 일으키고 혈압을 높여 중풍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 장시간 긴장하게 되면 전신의 기운 순환상태가 비정상적으로 바뀐다. 기의 흐름에 문제가 발생하면 기가 뭉치게 되는데, 한의학적으로 이것을 간기울체(또는 간기울결)이라 하는데 간기(肝氣)가 울체(鬱滯)되면 자꾸 화가 나고 정서가 불안하고 만사에 조급증이 나타나고, 피로감을 느끼며 뒷목이 아프고 두통이 나타나거나 소화가 되지 않고 구역질 등이 나타난다. 조급증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심신의 이완’이다. 과도한 긴장상태에서 벗어나 심신의 휴식을 취하면서 신경, 근육, 오장육부의 이완을 도모해야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조급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산책이나 조깅 등산과 같은 운동을 체력에 맞게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고, 기공이나 명상을 하면 정신과 마음을 진정시키고 느긋하게 하는 효과를 기대 할 수 있고, 냉온욕(짧은 시간동안 찬물과 더운물에 번갈아 4~5번씩 들어가는 목욕법)도 자율신경계의 조절에 도움이 되어 조급증 해소효과가 있으며, 라벤더, 제라니움, 페퍼민트, 센달우드 등의 향을 맡거나 목욕물에 9방울정도 섞어서 목욕을 한다면 도움이 된다.한의학적 치료 방법으로는 침과 약물을 사용하여 울결된 기를 풀어주고 화를 억제시키는 방법을 써서 효과를 볼 수 있다.이상룡한의원 이상룡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어디 좋은 요양병원 아는 데 없어? 회진(만세부르기)“어디 좋은 요양병원 아는 데 없어? 어머니가 폐렴으로 수술하시고 퇴원은 하셨는데 아직 혼자 거동을 못하셔. 집에서 모시자니 다 일하러 나가고 옆에서 돌봐드릴 사람도 없고…. 치매도 조금 있으셔서 집에서 돌봐드릴 사람을 구하기도 쉽지 않아. 차라리 깨끗하고 시설 좋은 요양병원에 입원하시는 게 어머니를 위해 더 좋겠단 생각이 들어. 24시간 상주하는 간병인들 도움을 받고 다른 분들과 어울리기도 하면 집에 계시는 것보다 회복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흔하게 들을 수 있는 고민거리다. 고령화 사회, 요양병원의 필요성 높아져최근 우리나라는 빠른 속도로 인구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치매, 중풍 등 요양보호 노인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여성의 사회활동이 늘어나고 핵가족화 된 생활의 변화로 가족이 노인을 돌보는 역할을 해내기가 힘들어지면서 노인부양은 심각한 노인문제중 하나가 되었다. 내 가족처럼 편안하게 모시겠다는 광고를 보고 찾아간 많은 요양병원들은 보호자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기 일쑤다. 입원 며칠 만에 다시 모시고 나오거나 부모님을 모셔다 두고 안쓰러움과 죄책감에 밤잠을 설치기도 한다. 넓고 쾌적한 환경, 질 좋은 식사, 다양한 프로그램, 충분한 전문 인력. 편리한 접근성. 대부분의 보호자들이 요양병원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공통요소이다.넓직한 로비충분한 전문 인력과 편리한 접근성시청 전철역 바로 앞에 위치한 둔산요양병원(원장 이소의)은 작년 3월 개원한 재활전문 요양병원이다. 우선 다른 요양병원과 달리 시내 중심가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전체 125병상 규모로 현재 90여명이 입원중이다. 재활의학과, 내과, 신경외과, 한의사로 이루어진 4명의 전문의와 50여명의 의료진, 그리고 40여명의 타부서 직원들이 근무 중이다. 5월중 200병상으로 증축 예정에 있다.편의시설(안마의자)넓고 쾌적한 환경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질 좋은 식사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들어선 병원은 넓고 환하다. 입원실마다 넓은 창밖으로는 탁 트인 전망이 시원하다. 요양병원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비릿한 냄새도 없다. 밝고 쾌적한 병동의 한 쪽에선 예닐곱 명의 입원환자들이 커다란 테이블 주위에 둘러앉아 강사의 시범에 따라 클레이 아트를 열심히 하고 있다. 오늘의 프로그램이다. 요양보호사들과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도 둘러서서 환자의 작업을 돕는다. 웃고 얘기하며 손끝으로 조물조물 색색의 찰흙을 만진다. 요일에 따라 체조교실, 종이접기교실, 노래교실, 공원산책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9층에 위치한 물리치료실에서는 자전거를 타거나 물리치료사의 도움을 받으며 재활치료를 받는다. 병원 내 곳곳에 자전거를 놓아두어 환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도 있다. 2명의 젊은 영양사는 제철 식재료 중심으로 질리지 않는 다양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메뉴개발에 힘쓴다. 1000여 평에 이르는 병원은 전체적으로 밝고 깨끗하다.노래하고 춤추는 병원다른 병원에 비해 약물을 많이 쓰거나 처치를 많이 하지 않는다. 대신 좋은 음식을 제공하고 최소한의 약을 쓰며 병원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이소의 원장의 운영방침이다. 밝은 분위기를 위해 매일 회진 때마다 만세 부르기, 만수무강 손바닥 마주치기를 전 직원이 함께한다.집중치료실에 장기간 누워있는 환자를 위해 중환자실에 노래방 기계를 들여놓기도 했다. 환자를 방문한 가족들이 환자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고 때로는 춤까지 춘다. “환자의 상태가 빠르게 호전되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이 원장의 설명이다. 때로는 의사도 요양보호사도 환자를 위해 춤추고 노래한다. 이 원장은 “환자에게 스킨십을 많이 해주고, 눈 맞추고 웃어주고 인사해주는 것이 약 처방을 많이 하거나 처치를 많이 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으로 환자를 호전시키는 방법이다. 회진 때 만세를 부르거나 손바닥을 마주 치는 것을 보고 직원들도 처음에는 이해하기 힘들어 했지만 지금은 모두 함께 따라한다. 그래서 중증환자로 입원해서 입원 전보다 상태가 더 좋아져서 퇴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어르신들과의 나들이환자도, 보호자도, 직원도 즐거운 병원환자가 좋아지기 위해선 의사를 비롯한 치료진과 더불어 전 직원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어야한다는 이 원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주2회 전 직원이 회진 때 함께한다. 청소를 담당하는 미화 직원도, 원무 행정실 직원도, 조리실의 조리사도 회진에 참여한다. 나의 청소가, 내가 만든 음식이 모두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각자의 역할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돼 즐거운 분위기에서 일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반적인 요양병원의 경우 간호사의 이직률이 높은데 개원이후 스스로 그만둔 경우가 한 명도 없다. 전체적으로 직원들의 직무만족도가 높은 편이다.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이소의(42) 원장 인터뷰약력 원광대 재활의학과 졸업 서울 가톨릭대학 재활의학과 인턴, 레지던트 과정수료요양병원 봉직의 근무 전) 대전 을지대 재활의학과 교수 현) 둔산요양병원 원장Q: 둔산요양병원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A 다른 요양병원에 비해 입원 후 환자상태가 입원 전보다 좋아져서 퇴원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Q 특별한 치료법이 있나?A 좋은 음식, 최소한의 약 처방을 비롯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굳어버린 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어 밝은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Q 밝은 분위기에 대해 설명해 달라.A 매일 회진 때마다 ‘만세 부르기’와 ‘만수무강 손바닥 마주치기’를 한다.Q ‘만세 부르기’란 어떤 것인가?A 직원들과 회진 때 병실에 들어가서 환자를 마주보고 활짝 웃으며 “우리 사랑하는 000님 만세!”라고 크게 외치며 두 손을 번쩍 들어 만세 동작을 해 보이는 것이다.Q 어떤 동기에서 시작하게 되었으며 어떤 효과가 있나?A 요양병원 봉직의로 근무할 때 중풍으로 인한 반신마비로 입원한 할머니가 있었다 2014-04-16
- 체력관리, 몸매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헬스, 피트니스, GX, PT, 식단조절? 나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을 찾아서 하고 있나요? 런닝머신이나 싸이클에서 시간을 채우기 위해 시계만 바라보며 지루하게 운동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운동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나에게 맞는 운동을 찾고, 그 운동을 즐기면서 할 때 운동을 지속하고 싶은 마음과 꾸준한 체력, 체형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전문 강사의 능력이 더해진다면 지속적인 관리를 받으며 신체의 변화를 느끼면서 운동 할 수 있는 것이죠. 체중 감량이 되어야만 운동을 잘 하고 있는 것이라 볼 순 없습니다. 남들 보다 체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을 하는데 버거움을 느끼고 있다면 체력향상이 우선일 것이고, 무릎, 허리, 팔꿈치, 손목 등과 같이 몸이 아프다면 재활운동이 우선일 것입니다. 본인의 몸 상태나 체력을 고려하지 않고 하는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하는 운동이 아니라 본인의 건강을 해치는 운동이 될 수도 있는 것 입니다. 본인의 체력, 예를 들면 유연성,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순발력 등과 같은 신체 능력을 잘 파악하고 운동을 해야 근육경련, 호흡곤란, 근육파열등과 같은 부상 없이 좋은 운동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수업형 피트니스, PT, GX, 등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집중도 있는 운동과 교육과 함께 맞춤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진국에서는 보편화 되어있는 1:1운동지도(PT)를 받는 이들이 주변에도 많아지고, PT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 중 요즘 복싱다이어트의 열풍이 후끈 달아오르며 1:1복싱개인레슨을 찾는 이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복싱이 과격하고 위험한 선수운동으로 인식되던 것은 지난일입니다. 복싱다이어트가 단순한 운동 같지만 순발력, 신체조화, 힙, 복부, 팔, 다리, 허리 등 전신 운동이 되고, 스트레스 해소도 같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요즘은 남성뿐만 아닌 여성 직장인 주부들에게도 인기 있는 운동으로 일반인들에게 대중화 되어 있습니다. GX 운동 종목으로 복싱에어로빅 또한 빠른 템포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다이나믹 하고 즐겁게 움직이다 보면 샌드백을 두드린 것처럼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땀이 절로 나게 되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으로 좋습니다. 복싱이나 유산소운동 전후로 근력운동을 해주면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고 근력강화로 부상 예방 및 재활에도 도움이 됩니다. 체력관리, 몸매관리는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시면서 신나고 즐거운 마음으로 꾸준히 운동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써클30범계클럽 & 아크로복싱피트니스장윤주 관장문의 : 031-382-88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내시경검사 유래와 미래 최초의 내시경은 오스트리아 빈 출신의 필리프 보치니(1773~1809)가 개발한 ''리히트라이터''로 1805년에 시연되었다. 초기 내시경은 원래는 수술을 하거나 또는 부검(剖檢)을 하지 않고서는 직접 병변(病變)을 볼 수 없는 장기에 대하여 기계를 삽입하여 관찰하도록 고안된 기구이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종류로는 기관지경(氣管支鏡)·식도경(食道鏡)·위경(胃鏡)·십이지장경(十二指腸鏡)·직장경(直腸鏡)·방광경(膀胱鏡)·복강경(腹腔鏡) 등이 있고, 그 밖에 특수한 것으로는 흉강경(胸腔鏡)·종격경(縱隔鏡)·심장경(心臟鏡) 등이 있다. 독일의 아돌프 쿠스마울 박사는 1868년에 최초로 내시경을 사용하여 살아 있는 환자의 위 속을 관찰했다. 그는 길이가 18인치(47센티미터)에 직경이 1/2인치(13밀리미터)인 튜브를 시험 삼아 삼키는 사람에게 이를 시연했다. 1932년에는 루돌프 쉰들러 박사가 환자들의 거부감을 덜어주는 형태의 내시경을 만들어 환자들을 안심시켰다. 1960년대에는 광섬유가 도입되면서 내시경의 직경이 줄어들고 전체적으로 유연해졌다. 내시경 검사는 병소를 직접적으로 관찰하면서 조금이라도 이상한 부위가 있으면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검사이지만 병소의 위치에 따라서는 내시경 관찰때 놓치지 쉬운 경우가 있습니다. 드물게 아주 작은 병소나 점막 아래층에 퍼지는 형태로 자라는(침윤성 암) 경우에도 진단을 못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일반적인 시야로는 확인 할 수 없는 위암 병변을 빛을 흡수하고 반사하는 암의 특수한 성질을 이용해서 암을 진단하는 새로운 내시경기기가 개발되어 일부 임상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들 검사기기는 일반 내시경에 비해 같은 시간을 들여서 보다 미세하고 놓치기 쉬운 병변을 쉽게 찾게 해주며 조직검사를 할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조직 진단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획기적인 장비들이다. 무엇보다도 이런 내시경장비의 개발과 발전은 내시경검사 의사의 경험과 숙련도에 많이 의존했던 현재의 위암의 내시경진단 추세를 벗어나서 쉽게 임상에 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한편, 최근에는 캡슐 내시경이 개발되어 환자의 고통 없이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소장의 생생한 영상을 보여주고 있다. 외래로 내원하는 많은 수의 환자가 이러한 캡슐내시경의 위내시경 응용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데 현재의 개발속도로 미루어 한국형 캡슐내시경을 이용해서 위암을 진단하고 조기 위암을 치료할 수 있는 시대가 곧 도래 할 것을 기대한다. 안양세종의원 김영득 원장/의학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퇴행성무릎관절염 무릎 변형 오기 전 치료해야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관절의 연골이 닳아 없어져 발생한다. 관절이 붓고, 통증을 동반하는 관절염을 말한다. 보통 60세 이상의 고령 환자들에서 많이 발생한다. 반월상연골판(허벅지 뼈와 정강이 뼈 사이에 위치)파열, 전방 혹은 후방 십자 인대(무릎관절 안에 앞쪽과 뒤에 존재하는 인대) 파열, 관절내 유리체(뼈조각이 관절내 돌아다니는 것)등의 무릎 관절의 문제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더 젊은 나이에서도 심한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 또한 적절한 시기에 진단과 함께 치료를 받지 않으면, 무릎관절의 변형이 심해져 무릎이 안쪽 혹은 바깥쪽으로 휘게 되어, 환자 본인도 고생하고, 치료하기도 더 어려워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진행 정도에 따라 다양한 치료 가능 보존적 치료-관절 연골이 많이 닳지 않고 통증이 심하지 않은 초기의 퇴행성관절염에서 효과적이며, 투약, 물리 및 재활 치료, 운동 요법으로 치료 한다. 수술적 치료-관절 연골이 비교적 많이 닳고,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심한 퇴행성관절염 환자에 효과적이다. 퇴행성관절염의 심한 정도에 따라 관절경적 치료 혹은 인공 관절 치환술을 시행한다. 관절경적 치료-비교적 젊은 나이(60세 이전) 혹은 관절 연골이 완전히 닳기 전의 중기의 환자에 효과적이며, 관절경으로 무릎 안을 직접 관찰하면서 병변이 있는 부위에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다. 상처가 작고, 재활이 빠르고, 조기 퇴원이 가능 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공 관절 치환술-무릎 관절의 연골이 완전히 다 닳은 고령의 환자(60세 이상)에 적합한 수술로, 관절의 병든 부분을 정리하고 인공 관절을 끼워 넣는 수술을 한다. 투약, 물리, 재활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해도 소용없는 심한 관절염 환자에게 시행된다. 수술 후 일정기간의 재활기간을 거쳐 통증 없이 보행이 가능 하며, 수술 후 환자의 대부분이 만족하는 좋은 수술방법으로 최근 정형외과 영역에서 많이 시행하는 수술 방법이다. 인공 관절의 평균 수명은 98%이상의 환자에서 10년 이상 쓸 수 있으며, 환자에 따라 15년 20년 이상을 쓸 수 도 있다. 무릎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경우에는 부분 인공관절치환술이 가능하므로 무릎이 불편하시면 미루지 말고 전문의 진료를 보시고 상태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무릎건강을 지키는 첫 발걸음이다. 본앤본정형외과 조용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유방의 양성 질환은 치료를 꼭 해야 하나? 집에서 우연히 혹은 정기적으로 확인하다가 유방에서 혹이 만져지면 덜컥 겁부터 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다. 그리고 유방 건강검진을 하다가 혹이 있다는 소리를 들어도 역시 겁부터 난다. 내가 유방암인 것일까?유방의 혹은 쉽게 말해서 양성 혹과 악성 혹으로 나뉜다. 악성 혹은 암으로 여성이라면 누구나 겁내며 실제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병이다. 하지만, 유방의 혹이 확인 되었을 때 대부분은 양성 혹이 많다. 물론 유방암의 빈도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혹은 양성 혹이다. 그러면 유방의 양성질환은 어떤 것이 있으며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유방의 양성 질환은 크게 세 그룹으로 분류된다. 비증식형 병변, 비정형 증식증을 동반하지 않은 증식형 병변, 비정형 증식증을 동반한 증식형 병변이 그것이다. 분류하는 이유는 결국 암 발생의 위험도와 관련이 있다. 비증식형 병변은 유방암의 위험도가 증가 되지 않는 병변으로 낭종, 유방염, 섬유화, 섬유선종, 섬유 낭종성 변화 등으로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원칙적으로는 절제술이 필요하지 않다.비정형 증식증을 동반하지 않은 증식형 병변은 유방암의 위험도가 2배정도 증가한다고 보면 된다. 단순 선증, 경화성 선증, 유두종, 방사형 반흔 등이 이에 속하며 대부분 절대적인 절제술이 필요하진 않지만, 혹의 형태에 따라서, 그리고, 방사형 반흔과 증상이 있거나 다발성 혹은 크기가 큰 유두종은 절제술을 시행할 것을 권유한다. 비정형 증식증을 동반한 증식형 병변은 비정형관상피증식증, 비정형엽 상피증식증, 엽상피내암이 여기에 속하며 유방암의 위험도가 4배이상 증가하며 조직검사 상 확인되지 않은 암 병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절제술을 시행해야 한다.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우리가 가장 흔히 보는 병변인 섬유선종, 섬유 낭종성 변화, 낭종, 유선염 등의 병변은 꼭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 아니다. 하지만 조직검사 결과만으로 봤을 경우엔 절제술이 필요 없다고 말할수 있으나, 크기가 크거나 모양이 암의 위험도와 관련 있을 것으로 생각될 경우와 크기가 계속 커지는 경우에는 절제를 하는 것이 유방의 안전을 위해서 옳은 방법이다.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병변의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며, 양성 혹을 제거함에 있어서 고전적 수술 방법도 사용될 수 있으며, 또한 맘모톰을 이용한 시술로 간편하고 큰 불편 없이 제거할 수 있다. 그리고 절제를 하지 않을 경우에도 유방전문의와 지속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싶다. 연세베스트외과서영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안면비대칭 고민, 수기요법으로 해결 포스쳐척추체형센터는 안면비대칭을 관리해주는 곳이다. 안면비대칭 때문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학생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얼굴의 중심선에서 좌우가 심하게 비대칭 할 경우에 미용에도 문제가 있지만 턱의 기능적 문제도 나타난다.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성장과정에서의 습관, 자세, 외상 등에 발생하게 된다. 가장 흔한 것은 성장성 안면비대칭이다. 이런 비대칭의 상태를 방치하면 비정상적인 얼굴뼈의 발달로 악교정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포스쳐척추체형센터에서는 수기요법과, 1:1 맞춤 체형운동과 함께 온열관리 SM근자극이완기를 활용해 안면비대칭이나 턱관절 장애를 바로잡아 주고 있다. 문의 02-2652-57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요즘 흔한 성병이 뭐예요? 1. 성병이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임질과 매독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이 두 질환 외에도 연성하감, 서혜부육아종, 성병림프육아종 등의 성전파성 질환으로 크게 볼 수 있다. 이런 성적 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질환은 최소 50가지 이상의 균주와 다양한 증후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2. 최근 유행하는 성병은 무엇이 있을까요?클라미디아 감염, 성기헤르페스, 인간유두종바이러스, 생식기 마이코 플라즈마, 거대세포바이러스, B형간염, 질 편모충증, 세균성 질증 및 기생충 질환이 포함된다. 3. 곤지름(생식기유두종바이러스)은 무엇인가요?생식기의 양성종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질환이며, 진단은 배양법과 PCR(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한다. 외과적으로는 레이져 치료를 주로 하며, 가다실 백신 접종을 하면 에방할 수 있다. 콘돔을 사용하면 감염가능성이 줄어들지만 100% 막을 수는 없다. 왜냐하면 입이나 손으로 감염되기 때문이다. 4.성기 헤르페스란 무엇인가요?물집과 통증을 일으키는 재발률이 높은 급성 바이러스질환이다. 보통 상처를 입은 피부에서 발생하며, 일차성 감염과 재발성 감염으로 분류한다. 도말검사 및 바이러스 배양검사를 통해 확진하며, 항바이러스제 투여로 치료한다. 주의사항으로는 물집 생긴 곳이 완전히 아물기 전까지는 성접촉을 피해야 한다. 특히 여자환자의 경우는 자궁경부암 발생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Pap smear 검사를 자주 해야 한다. 5. 에이즈란 무엇인가요?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질환이며, 인체의 면역력 저하를 일으켜서 여러 감염증과 종양을 일으킨다. 급성기에는 감염 3-6주후에 발열, 인후통, 임파선 비대, 두통, 관절통, 근육통, 구역, 구토, 피부의 구진성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급성기가 지나면 무증상 잠복기가 10년 정도 지속되는데 이 시기에는 에이즈 감염을 의심할 수 있는 특이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6. 예방방법이 있다면?성행위중에 혈액, 정액, 질분비액과 같은 체액의 전파를 피하고, 적절하고 지속적인 콘돔의 사용을 추천한다.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 성관계는 피해야 하며 성관계전에 콘돔의 사용에 대해 파트너와 논의해야 하며 동시에 콘돔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범위에 두어야 한다. 항문을 통한 성교는 특히 에이즈 전파의 위험이 있으며, 헤르페스 증세가 있는 동안에는 콘돔만으로는 부족하다. 따라서 헤르페스에 감염된 경우에는 콘돔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성생활을 피해야 한다. 노원 코넬비뇨기과 윤종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