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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미한 눈 피로, 심각한 안구건조증으로 이어지기도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환자가 2009년 175만167명에서 2013년 221만667명으로 연평균 6.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봄철의 건조한 날씨와 황사, 미세먼지 등은 안구건조증 환자를 늘어나게 한다. 안구건조증은 눈이 시리고 침침한 초기 증상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가져 올 수도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다라한의원 수원점 김영삼 원장을 만나 안구건조증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봤다. ■눈이 침침하고 머리가 무거운 느낌 지속되면 안구건조증 의심해봐야 40대 후반에 접어든 서승준(망포동) 씨는 최근 들어 눈이 침침하고, 뻑뻑해져 일하는 것에 불편을 느낄 정도였다. 심할 때는 눈이 콕콕 쑤시는 느낌에다 두통까지 찾아왔다. 안과에서는 계절적 요인에다 노안에 따른 안구건조증이라며 인공눈물을 처방해줬다. 그러나 일시적 완화 효과만 있을 뿐이었다.안구건조증은 눈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거나, 쉽게 증발해 안구표면이 메마르고 거칠어지는 증상. 안구건조증에 걸리면 쉽게 눈이 피로해지고, 외출 시 눈에 찬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흐르기도 한다. 심한 경우 극심한 두통 때문에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가 된다. 이러한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뭘까? 치열한 경쟁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긴장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눈을 지나치게 혹사하는 경우도 해당된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도 그 원인이 되고 있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해야 하는 직장인, 하루 종일 책과 씨름해야하는 수험생, 컴퓨터 게임과 TV에 노출된 아이들 등이 눈의 피로를 많이 호소하고 있다. 렌즈착용과 라식·라섹 등의 수술 후에도 건조감이 더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중년층의 경우에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러운 노안 현상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인다라한의원 수원점 김영삼 원장의 설명이다.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가 아니면 눈의 피로 때문에 병원을 찾지는 않는다. 하지만 경미한 눈의 피로 증상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것이 안구건조증인 만큼 가벼운 증상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화(火)를 가라앉히고 스트레스와 피로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눈의 피로를 방치하면 다른 질환도 초래할 수 있어 눈 건강은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이다. 눈 피로는 눈 건강의 적신호를 나타내고, 이는 곧 신체 피로도 누적됐음을 경고하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눈의 건강을 인체의 다른 부위와 연관 지어 설명한다. “눈이 침침하고 시야가 흐려지면서 어지러운 증상 등이 나타나면 간의 기운이 부족한 것으로 본다”는 김 원장은 “스트레스 상황이 계속되거나 절망감, 분노 등의 극단적인 감정에 빠지게 되면, 울체된 간 기능이 ‘화(火)’로 변한다. 간의 화기가 인체의 상부인 머리와 눈에 영향을 미쳐 눈이 침침해지고 피로해 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눈의 피로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때 근본적으로 신체에 쌓여 있는 화(火)를 가라앉히고 스트레스와 피로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안구건조증에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는 것을 김 원장은 권하지 않는다. ■‘인목탕’과 ‘인보탕’으로 간 기능 개선 및 피로 원인 제거 인다라한의원에서는 안구건조증의 치료로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급작스런 눈의 피로 때문에 고통을 겪어 왔다는 김영삼 원장. 자신이 개발해 이미 많은 임상 성공 사례를 보유한 ‘인목탕’에 주목한다. 인목탕은 간 기능을 원활히 해주는 시호와 향부자,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천궁, 소염·향균·진정 등에 효과가 있는 황련이 들어간 탕약. 여기에 각 환자마다 증상이나 스트레스 반응 정도,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별 맞춤처방 약재까지 더해진다. 눈의 피로를 해소하고 열감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 급성 눈 피로 환자의 경우 2~3일에 그 효과를 보기도 한다. 침요법도 보조적으로 사용돼 빠른 쾌유를 돕는다. 또한 눈 피로를 시작으로 전신이 피로한 사람들에게는 ‘인보탕’을 함께 처방, 전신 피로 증상 역시 말끔히 해결해주고 있다. 원인만 정확히 알면 의외로 병의 치료는 간단하다는 것이 김 원장의 지론. “병의 치료기간은 통계적으로 병의 노출기간에 비례해, 병의 노출기간이 짧으면 그 만큼 치료기간도 짧아진다. 만성이 될 때까지 참지 말고 치료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평소 눈에 피로가 느껴진다면 자신에게 해당되는 원인을 주의 깊게 살펴보며 병을 키우지 않게 적극적으로 대처하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인다라한의원 수원점 김영삼 원장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쁘띠리프팅으로 요실금과 질성형을 동시에 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배뇨 증상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중년 이후의 문제로 여겨져 왔던 요실금 환자들이 젊은층에서 크게 늘고 있다. 한 조사 결과를 보면 30대 여성 4명중 1명에게서 요실금이 발생된다는 보고도 있었다. 이처럼 젊은층에서 요실금이 급증하는 이유는 잦은 성 관계와 임신 및 출산에도 기인한 바가 크지만, 과거에는 부끄러운 질병이라 생각해 쉬쉬하던 것에서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된다는 분위기가 사회적으로 확산된 탓도 있을 것이다. 요실금은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은 물론, 수치심으로 인한 자신감 저하 등으로 사회생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요실금의 기존 치료법은 수술을 중심으로 한 치료가 중심이 되었지만 수술이 아닌 레이저 시술을 통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이 치료가 가능해 졌다. 요즘 새로 도입돼 각광을 받고 있는 인티마레이저 시술이 그것이다. 인티마레이저 시술은 수술없이 레이저를 이용해 질 입구부터 방광과 요도 괄약근, 요도 압박근, 질 벽 점막과 근막 등 자궁 전체를 탄력 있게 해주기 때문에 요실금 치료뿐 아니라 질 성형까지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CO2레이저나 다이오드레이저를 이용해 분리하고 항문과 거근을 당겨 모아주는 형태의 수술법과 달리, 레이저 조사 시술이기 때문에 통증이 거의 없다. 시술 시간은 20분 정도로 매우 짧으며 시술 후 큰 불편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시술이다. 이와 함께 최근 각광받고 있는 것이 쁘띠리프팅 시술이다. 쁘띠리프팅 시술은 인티마레이저와 동시에 시술이 가능하다. 기존 TOT는 요도 일부분을 가로로 받쳐 주었으나 쁘띠리프팅은 요도 전체를 세로 방향으로 받쳐주어 요실금에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질벽의 탄력을 향상시켜 질 수축력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여성의 자신감을 회복시켜 준다. 인티마레이저와 쁘띠리프팅 시술은 개인별 특성에 따라 치료 후 결과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시술 전 질 압력검사나 외음부 상태 확인 등 꼼꼼한 관찰이 필수다. 반드시 오랜 경험과 시술 노하우를 갖고 있는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앙상블여성의원 김재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자궁근종, 두려워하지 말자 자궁은 여성에게 제2의 심장이라 불리기도 한다. 그만큼 소중하게 가꾸고 지켜야 할 여성기관인 것이다. 이러한 자궁에 가장 많이 생기는 질환이 바로 자궁근종이다. 자궁근종은 35세 이상 여성 절반에게서 발견될 만큼 흔한 질환으로,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성 자신이나 주변의 가족, 친구, 동료 중에도 자궁근종 질환자가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자궁근종은 모양과 위치, 크기에 따라 그 증상이 천차만별로 다르다. 초음파에서도 잘 보이지 않는 작은 크기부터 임신 후반기처럼 뱃속을 가득 채우는 거대근종까지 모양과 크기가 다양하다.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지만 생리양이 많아져 빈혈이 생기거나 극심한 생리통과 골반통으로 고통 받는 환자도 있다.그러나 자궁근종이 있다고 해서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자궁근종은 그리 어렵고 무서운 병이 아니다. 말 그대로 암이 아니라 양성종양, 살혹이기 때문이다. 암처럼 우리 몸을 망가뜨리거나 다른 곳으로 퍼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자궁근종에 대한 두려움은 아마도 자궁을 소중하게 여기고 꼭 간직하려는 마음 때문일 것이다. 또한 자궁 적출로 인한 빠른 신체 노화와 상실감, 우울감에 대해 걱정하는 여성, 미혼 혹은 임신을 원하는 여성에게 있어 자궁은 반드시 보전되어야 하기에 치료방법의 선택에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자궁근종의 증상이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빈혈이나 생리과다, 소화불량 등의 증상과 비슷하다 보니 많은 여성들이 모르고 방치하다 너무 늦게 발견해, 심한 자궁 손상이나 커져버린 크기로 자궁 적출을 권유 받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하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수술 없이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방법들이 많이 발전해왔다. 그중 자궁동맥 색전술은 자궁의 손상이나 수술 흉터 없이 근종으로 통하는 혈관을 차단함으로써 치료하는 방법으로 수술의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먼저, 자신의 소중한 자궁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살펴보자. 자궁근종은 간편한 초음파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며, 크기가 작을 때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 자궁근종으로 진단받았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거나 무서워할 것은 없다. 정기적인 검사와 상담으로 자신의 자궁근종을 잘 알고, 그에 따른 맞춤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의 경우 별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민트영상의학과 김건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퇴행성관절염 연골한약으로 치료 퇴행성관절염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다.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걸을 때마다 쿡쿡 쑤시는 것은 물론, 퉁퉁 붓고 아파 밤에 잠을 자지도 못한다. 환자 중에는 고통 없이 잠이라도 잤으면 좋겠다는 절박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한방(튼튼마디한의원)에서 관절염 치료의 기본은 연골성분을 보강해주는 한약이다. 한약은 관절과 연골, 힘줄, 인대 등 관절주변조직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교질이 주성분으로 연골을 닮은 것이 특징이다. 연골성분을 보강해 주는 한약은 뼈와 관절에 좋은 한약재를 2~3일간 푹 끊여 교질 성분을 추출하고 체질별로 맞춤 처방된 약재를 추가하여 만들어진다. 손상되고 마모된 관절에 고농축 교질을 함유한 한약으로 보충하게 되면 유연하고 탄력 있는 관절로 회복할 뿐 아니라 관절 주위의 조직도 튼튼해진다. 연골한약복용과 봉침치료를 병행한 경우 초기의 경우 1~2개월, 중기나 말기 관절염 환자의 경우 3~6개월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 척추관협착증척추관 협착증이란 어떤 원인으로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서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여러 복합적인 신경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환자의 대부분은 나이 탓으로 여기고 방치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는 사이 서있거나 걸을 때 엉치가 아프고 점차 통증이 무릎쪽으로 퍼져 다리가 쑤시고 저려온다. 오래 서 있거나 한참을 걸으면 극심한 통증이 생겨 잠시 허리를 구부려 쉬면 통증이 사라지는 특징이 있다. 다시 걸으면 통증이 나타나다가 쉬기를 반복하게 된다. 다리에 힘이 빠지고 마비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협착이 심해지면 엉치 부분이 아파서 눕거나 엎드려 자기도 힘들게 된다.한방(튼튼마디한의원)치료는 척추관 주변의 퇴행된 뼈와 인대, 힘줄 등을 강화시켜 척추 자체를 튼튼하게 해준다. 인대와 근육 등 척추관 주변 조직의 탄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고농축 교질 성분과 여러 한약재 등이 함유된 치료 한약이 처방된다. 신축성을 되찾은 인대와 힘줄은 척추관의 공간을 확보하도록 도울 뿐 아니라 디스크를 튼튼하게 잡아주게 된다. 일산튼튼마디한의원 이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회오리 V리프팅’으로 보다 생기 있게 주름이란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지만 이마 미간 볼살 팔주주름 입가주름 등이 많다면 자신의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게 사실이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주름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 최근에는 주름개선과 처진 피부를 리프팅하여 얼굴모양을 V라인으로 만들고 피부는 더욱 생기 있게 유도하는 ‘회오리 V리프팅’ 시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회오리란 시술 시 사용하는 실의 모양이 마치 머리카락을 땋은 회오리 모양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회오리모양의 의료용 실은 일자모양의 실보다 피부 속에서 더욱 강한 고정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처진 살을 끌어올려주는 리프팅 효과가 높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콜라겐 합성이 촉진돼 피부 재생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회오리실은 얼굴이 아닌 허벅지 옆구리 팔 겨드랑이 종아리 복부 등 부분 지방이 많은 부위나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을 해도 잘 빠지지 않는 군살을 리프팅하는 효과도 있는데 이를 회오리S라인 시술이라 한다. 회오리 모양의 실을 피부 진피층에 주입하여 처진 살을 끌어 당겨주면, 피부재생과 함께 콜라겐생성과 지방분해 효과를 내고 피부탄력이 높아진다. 동시에 흐트러진 몸매라인이 슬림하게 변화된다. 회오리 실은 인체에 해가 없고 시간이 지나면 녹아 없어지는 재질이므로 시술 부위에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시술시간은 시술 부위에 따라 대략 20~30분정도 소요되며 마취 연고를 사용하여 통증이 거의 없고 따끔한 정도이다. 시술 후 바로 리프팅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부기와 흉터가 거의 없어 시술 다음날부터 바로 화장하고 출근할 수 있다. 이런 장점으로 시간제약이 많은 직장인은 물론, 학생과 주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시술 후 IPL이나 레이저, 필러 보톡스 등의 시술을 병행해도 좋다. 레이저리프팅과도 함께 병행시술을 하면 상호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여 리프팅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다만 경락마사지나 수영 흡연 음주 등은 최소 2주 정도 삼가는 것이 좋다. 실을 이용한 리프팅 방법은 각기 장단점이 있다. 때문에 시술전에는 충분한 상담을 거쳐 원하는 부위의 피부 처짐이나 탄력 정도, 주름의 깊이에 따라 적합한 시술 방법을 선택하는 게 좋다. 예지안의원 홍성만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당뇨병 합병증 예방 위해 무료안과검진 실시 횡성군은 횡성성심안과의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관내 당뇨환자들의 합병증 예방을 위한 무료안과검진을 실시하기로 했다. 당뇨병은 당분대사장애로 우리 몸의 여러 중요한 장기에 변화를 초래하는데, 눈의 경우 백내장, 당뇨병성 망막증, 녹내장 등을 유발함으로써 심각한 시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당뇨환자의 40%에서 경도이상의 당뇨병성 망막증이 나타나며 그중에 2% 정도는 실명한다. 시력장애가 나타났을 때는 이미 초기단계를 지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정기적으로 검사가 필요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발견이다. 횡성군은 당뇨환자의 심각한 합병증인 시력장애와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관내 보건기관에 등록된 당뇨환자 152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조기발견을 통해 좀 더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합병증으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9
- 봄나들이철 식중독 발생 주의해야 기온이 상승하고 나들이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 음식물 취급 부주의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조리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장기간 이동 시 상하기 쉬운 김밥·샌드위치는 가급적 준비하지 않는 것이 좋다. 도시락은 가급적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여 10℃ 이하에서 운반하고, 햇볕이 닿는 공간이나 자동차 트렁크에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원주시보건소는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은 계곡 수나 샘물 등을 함부로 마시지 말고, 마실 물은 생수를 준비하거나 가정에서 미리 끓여가는 것이 좋고, 야산이나 등산로 주변에서 자생하는 야생식물을 산나물로 오인해 섭취하거나 원추리 등의 나물을 잘못 조리하거나 비식용 나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9
- 화병과 신경성 위장병 치료도 체질별로 달리해야 복잡한 사회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일상생활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간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는데, 그 중 화병과 신경성 위장병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화병과 신경성 위장병의 원인은 가족 관계나 사회적 관계, 과도한 업무, 치솟는 물가와 재산상의 손실 같은 경제적 요인 등으로 매우 다양하며, 그 증상 또한 다양해 한방에서는 이에 대한 치료를 체질에 따라 달리 하고 있다. ‘백민한의원’에서는 특히, 체간측정법을 통한 체질별 치료로 관심을 끌고 있어 장영주 원장에게 그에 대해 상세히 들어보았다. Q 화병이나 신경성 위장병이란 어떤 것인지요? 먼저 울화(鬱火)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모든 증세를 울화병 또는 화병이라고 합니다. 주로 마음에 커다란 정신적 충격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이 돼 오는 것으로, 뇌에 기질적인 변화가 없이 일어나는 정신적 혹은 신체적인 증상을 수반하는 병인데 정신증과는 달리 현저한 인격의 변화가 없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서양의학에서 말하는 심신증이나 정신병은 화병의 범주에 속하지만, 정신분열증 등의 정신병이나 간질은 화병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화는 자각증상으로 확확 달아오르는 기분을 말하는 것이므로 체온이 상승되는 열과는 다릅니다. 그래서 열이 전혀 없이도 화의 열감을 느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신경성 위장병은 흔히 양방병원에 가서 위내시경이나 기타 위장관련 검사를 시행했는데도 이상소견이 나타나지 않고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상복부 팽만감과 구역질, 구토, 배가 부르는 만복감, 조기 포만감등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양약을 계속 복용해도 속이 시원치 않고 어딘가 모르게 불편하면서 항상 음식 먹기가 두려워 외식을 삼간지 오래된 분들은 흔히 신경성 소화불량이나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진단을 합니다. 이러한 ‘신경성’ 또는 ‘기능성’이란 단어는 양의학적으로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들을 지칭할 때 부르는 용어로 흔히 스트레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Q 화병이나 신경성 위장병의 주요 증상과 원인은 무엇인지요? 화병 환자는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근거리고 한숨을 자주 내쉬며 건망증, 두통, 불면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뒷목과 어깨 등이 아프고 입안이 자주 마르며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고 눈이 침침하며 어지러운 증상 등도 있지요. 신경성 소화불량환자의 증세는 매우 다양한데요, 위쪽에 언급한 증세와 빈속에는 속이 쓰리고 음식을 먹으면 쓰림이 줄어드는 증세, 신물이 올라와서 가슴에 뜨거운 작열감이 느껴지는 등의 증세가 있습니다. Q 백민한의원에서는 체간측정법을 통해 체질별 맞춤 치료를 한다고 들었는데, 이에 대해 설명해주시겠습니까? 체간측정법은 인체의 다섯 가지 기준선의 수치를 측정해 ‘태소음양’의 체질을 판별하는 방법인데요, 아래그림은 전형적인 체형을 기준으로 설명한 것입니다. 이는 72년 설립된 ‘체형사상학회’에서 이제마 선생의 ‘동의수세보원’에 의거해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방법인데요, 저희 한의원에서는 이를 통해 각 체질별 체형을 감별해 진료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체간의 흐름과 체간측정법을 통해 체질판별법을 연구하는 사상의학을 ‘체형사상의학’이라고 합니다. Q ‘체형사상의학’에 따른 진료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먼저 각 사람의 체형을?5개의 기준선의 가로길이를 재서 그 길이 간 비율을 비교해 체질을 감별합니다. 다음으로 각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성격상의 특징을 고려해 좀 더 자세히 감별하고, 세 번째로 복부와 흉부에 있는 12개의 지점을 손으로 눌러 통증이 있는 것을 확인하는 작업을 통해 병이 속에 있는지 겉에 있는지를 판별합니다. 네 번째로, 각 사람의 체력이 강한지 약한지를 따져 기운을 보태주어야 하는 사람인지 기운을 뚫어 주어야 하는 사람인지를 감별하고, 마지막으로 현재 갖고 있는 병증의 세부 분석을 통해 좀 더 정확한 처방을 결정하게 됩니다. Q 화병과 신경성 위장병의 체질별 치료는 어떻게 이뤄집니까? 소음인의 화병은 한실결흉증(寒實結胸證)이라고도 표현하는데, 차가운 사기(邪氣)가 가슴에 꽉 들어차서 따듯한 열기(熱氣)가 아래로 순행하지 못하고 위로 역류하면서 가슴, 명치에 기운이 막혀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매우면서 기운을 소통시키는 약을 써서 뚫어줘야 합니다. 소양인은 소음인과는 반대로 열실결흉증(熱實結胸證)으로, 뜨거운 사기(邪氣)가 가슴에 꽉 들어차서 시원한 한기(寒氣)가 순행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따라서 찬 약을 써서 뚫어줍니다. 태음인의 화병은 열과 습이 울체되어 병이 발생하므로, 습과 열을 동시에 제거하는 약물을 사용하여 치료를 실시합니다. 태양인의 화병은 매우 드문데요, ‘미후등식장탕’으로 관리합니다. 신경성 소화불량은 한의학, 그 중에서도 체질의학에서 치료가 잘 되는 질병입니다. 소음인은 속을 따듯하게 하면서 위장의 기능을 도와주고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을 잘 소화되게 하는 약물을, 소양인은 속을 시원하게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약물이나 위장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서 위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주는 약물을 처방합니다. 태음인은 차갑고 습한 기운을 없애 주면서 위장의 기능을 회복시켜주거나 습하고 뜨거운 기운을 없애면서 치료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고 태양인은 ‘미후등식장탕’을 이용해 위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법을 사용합니다. 이렇듯 같은 화병이나 위장질환이라 하더라도 체질의학에서는?각 체질별로 치료 약물이 완전히 다르고, 같은 체질일 지라도 한열허실(寒熱虛實)에 따라서 약물이 달라지므로 각 개인별 맞춤 치료가 이뤄져야 합니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동 72-1 동신파크 3층 문의 031-913-7743 홈페이지 www.속편안.kr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화창한 봄 날씨, 피부고민 늘어나요 바야흐로 봄이다. 하지만 피부트러블이 있을 땐 화사한 봄 햇살이 반갑지만은 않다. 자외선으로 기미가 짙어지고 기온이 높아지면서 피지분비가 늘어 여드름도 고민 된다.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니 제모도 필요하다. 맑은 피부와 매끈한 팔다리를 위해 대전 청담피부과의원 김경수 원장으로부터 조언을 들어본다.까다로운 기미치료에 ‘레블라이트’ 레이저 토닝 기미는 주로 얼굴에 대칭적으로 생기는 색소침착형 질환으로 얼굴에 갈색반점이 생기면 기미가 맞는지 전문가에게 확인을 받아야 한다. 진단과 치료가 어려워 민간요법이나 자가 치료로 부작용을 낳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기미를 막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와 더불어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흐린 날이라도 자외선은 구름을 뚫고 맑은 날의 60% 정도의 강도로 우리 피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심하지 않은 기미는 초음파를 이용해 고농도의 비타민을 주입하는 미백관리를 주 1회 정도 꾸준히 시술받으면 효과를 보지만, 심한 경우에는 레이저 토닝 시술이 필요하다. 레이저 토닝은 특수한 레이저 출력 방법으로 약하게 여러 차례 치료해서 멜라닌 색소를 잘게 분해해 없애는 방법이다. 기존의 레이저 치료는 ‘한 번에 강하게’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방법을 썼는데 오히려 자극을 받아 기미가 진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레이저 토닝은 치료 후 약간 붉어지나 곧 가라앉을 정도이며 거의 표시가 나지 않고 다시 진해지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기미를 좋아지게 한다. 특히 레이저 토닝 장비중 ‘레블라이트’ 레이저는 높은 에너지를 짧은 시간동안 순간적으로 방출하여 피부표피와 진피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한다. 또한 높은 에너지 파장의 레이저 빔은 진피 내 수분에 흡수되어 주변 콜라겐조직을 재생시켜 진피의 문제점까지 동시에 해결해 준다. 높은 출력과 안정화된 레이저 빔이 치료가 힘들었던 기미치료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색소침착 뿐만 아니라 콜라겐 재생을 도와 탄력, 모공감소, 잔주름과 피부 결 개선 등의 부수적 효과도 있다. 김 원장은 “시술 후에도 유지치료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미백연고 사용, 미백관리, 레이저시술 등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심한 여드름엔 스킨스케일링 효과적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피지분비가 늘어나면서 여드름도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김 원장은 “보통 여드름은 사춘기부터 시작돼 20대 중반에는 사라지지만, 최근에는 계속 지속되거나 새로 발생하는 성인 여드름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성인 여드름의 경우 사춘기 시기보다 유병기간이 길고 치료 반응도 느리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진행단계에 따라 좁쌀 같이 피부에 박혀있는 면포성 여드름에서, 균이 증식해서 염증이 생기게 되면 빨갛게 되는 구진성 여드름으로 변화한다. 염증이 곪아 고름이 생겼을 때 직접 손으로 짜면 고름이 피부 안에서 터져 움푹 파이는 흉터가 남기 쉽다. 염증이 생기기 시작하면 치료 후에도 피부 붉어짐, 색소침착, 흉터 발생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전문의에게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음주나 스트레스가 영향을 많이 미치므로 악화요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의 경우 피부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확인한 후 사용해야 한다. 일단 여드름이 생기면 흉터를 만들지 않도록 전문의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약물치료 후에도 자꾸 재발하는 경우라면 복합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주1회 레이저를 이용한 스킨스케일링 시술과 1~2개월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치료효과가 높다. 스킨스케일링 시술은 빠른 시간 내에 심한 여드름을 호전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먹는 약을 복용하기 어렵거나 결혼이나 면접 등 짧은 시간에 높은 치료효과를 원하는 경우에 적당하다. 시술 후 며칠간 붉은 자국이나 딱지가 생길 수 있으며 세안이나 화장, 외출은 시술 당일부터 가능하다. 1주 간격으로 4~6번 시술하면 심한 여드름도 치료가 잘된다.FDA 인정받은 ''라이트쉬어'' 레이저 제모매끈한 팔다리를 원하는 여성뿐만 아니라 꽃미남 열풍과 더불어 남성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남성 제모도 많아지는 추세다. 여성의 경우 겨드랑이, 팔과 다리, 얼굴(코밑, 턱 부위)에 시술하는 경우가 많고 남성은 면도로 인한 모낭염을 막기 위해 코밑이나 구레나룻 부위 시술이 많다. 영구 제모를 위한 레이저 제모는 특정 파장대의 레이저를 쏴 피부 아래의 검은색 모근을 선택적으로 태운다. 레이저 제모의 장점은 통증이 거의 없고 1회 시술시간이 짧다는 점이다. 세계 최초로 미국 FDA에서 안정성과 효과를 인정받은 라이트쉬어(LightSheer )레이저는 효과가 뛰어나고 통증이 거의 없다. 털의 성장주기 때문에 4주 간격으로 5회 이상 반복 시술이 필요하다. 김 원장은 “노출을 위한 팔다리 제모는 겨울에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늦어도 봄에는 시작해야한다”며 “대부분은 1달에 한 번씩 5회 정도 시술로 효과를 보이지만, 얼굴은 몇 번 더 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며 시술 당일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이나 사우나, 음주는 피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도움말 : 대전 청담피부과 김경수 원장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아들과 딸 다른 학습전략 여자의 뇌는 남자의 뇌보다 빠르게 성장해서 또래를 비교하면 딸들이 훨씬 행동이나 언어발달, 사고가 빠르다. 이런 성향은 사춘기까지 쭉 이어져 학습에서도 여자아이가 더 빨리 글을 읽고 문법에 맞게 유창하게 말을 하고 주어진 과제에 대한 수행도도 높은 경우가 많다. 우뇌와 좌뇌를 연결하는 신경다발인 뇌량도 여자가 20퍼센트 더 커서 좌우뇌의 상호작용도 더 활발하며 대뇌피질의 발달도 빨라 감각적 정보를 훨씬 많이 흡수하고 처리할 수 있다.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의 양도 남녀의 차이가 있어 여자아이는 공감력이 높고 유대감을 느끼고 충동을 억제할 줄 알지만, 남자 아이는 자기중심적이고 충동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을 나타내기 쉽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남자 아이의 활동적이고 충동적이고 산만하기 쉬운 성향은 열이 많고 움직이기 쉬운 양기(陽氣)가 강한 것이고, 여자 아이의 차분하고 수용적이며 변화를 싫어하는 성향은 상대적으로 차고 유동성이 적은 음혈(陰血)의 작용이 강한 것이다. 따라서, 아들은 집중력을 돕기 위해 쿨톤의 인테리어가 필요하고 구구절절 잔소리보다는, 지키기 쉬운 간단한 학습계획을 세우고, 정확하고 짧게 단호한 말투로 지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의 넘치는 양기를 다스려 머리를 맑게 하고 부족하기 쉬운 음혈을 보충하도록 도와야 한다. 운동을 통해 열을 발산하도록 하면서 속열을 내려주는 서늘한 야채와 과일을 자주 먹여 주고 총명탕이나 주자독서환과 같은 처방이 좋다. 딸은 작은 일에 상처 받기 쉬운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도록 엄마와의 충분한 대화로 평소 공감을 구축하고 꼼꼼한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 자칫 무미건조한 학습패턴으로 피로해지거나 체력이 고갈되는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충분한 수면과 균형잡힌 영양공급이 필요하다. 또, 아이의 기운을 끌어올리고 지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보중익기탕이나 귀비탕과 같은 처방이 좋다. 이렇게만 보면 간단한 것 같지만, 한의학에서는 또 다른 남자와 여자가 있다고 본다. 즉, 겉은 남자이지만 속은 여자인 경우(양중지음: 陽中之陰)와 겉은 여자이지만 속은 남자인 경우(음중지양: 陰中之陽)가 있다고 본다. 겉으로는 남자라도 속은 여자일 수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 겉으로 보이는 성별만으로 판단하면 절대 안되고, 속사람이 어떤지를 잘 보고 판단해야 옳은 학습법과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목동 함소아한의원 차은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