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디스크, 관절염의 “매선”을 이용한 치료. 목, 허리디스크를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요즘 대세입니다. 물론 MRI등 정확한 진단을 통해 수술이 필수적인 경우는 예외가 되겠지만 많은 환자분들이 최소한의 자극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얻기를 기대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비수술적인 디스크, 관절염의 치료방법을 다수 가지고 있는데 제일 일반적인 침, 뜸, 부항, 한방물리요법 외에 관절의 염증에 효과적인 한약재를 증류해서 만든 약침요법, Bee Venom(봉독)을 이용한 봉침요법, 특수한 약실을 피부조직 안에 주입하는 매선요법 등이 있습니다. 예림한의원에서는 이번 칼럼을 통해 매선요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매선요법이란 피부조직에 특수한 약실(녹는 실)을 자입하여 경락을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콜라겐을 증식시키는 방법입니다. 마취나 절개 없이 매선을 통증 부위에 자입하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기 때문에 통증이 덜하고 흉터가 남지 않으며 회복기간이 짧아 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합니다.시술시 자입한 매선은 체내에서 서서히 녹으면서 효과를 지속시키고 완전히 흡수되므로 만성질환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팔꿈치 엘보우 등의 근육, 신경의 마비, 통증질환에 있어서 매선요법은 1. 약화된 근육의 결을 따라 매선침을 자입해서손상된 근육, 신경의 회복을 촉진시키고2. 인대나 건 등 회복이 더딘 부위에 자입해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며3. 인체 치료 반응점을 자극하여 방어수단을 유도하고 자생력과 활동력를 향상 시킵니다. 4. 침술, 약침효과와 더불어 지속적 유침 작용으로 피부근막과 인대조직의 수축 이완을 조정하여 세포와 세포, 근육과 근육, 근육과 골격, 관절과 관절 등을 보완함으로써 자세 교정에 효과가 있습니다. 적응 질환은 목, 허리, 어깨, 무릎 등의 관절부위 이외에도 안면마비와 안면경련, 생리통, 전립선 질환에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예림한의원신유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7
- 노인성난청 보청기 착용, 미래의 청력 및 치매 예방 사람은 보통 20대 후반부터 청력감퇴가 시작된다. 이후 50~60대에 이르면 달팽이관 세포의 노화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 노인성 난청이다. 노인성난청은 당사자와 가족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또한 우울증이나 치매로 이어질 수도 있다. 노인성난청, 소음성난청 등은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보청기센터를 방문하여 본인의 청력 정도를 알아 두고 난청 원인 요소를 줄여가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청력 검사 후 이미 난청판정을 받는 다면 본인 청력에 맞는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난청이 오는데, 사람에 따라 그 차이가 있으며, 특히 시끄러운 환경에서 대화나 드라마, 뉴스 등 TV 청취 시 볼륨이 많이 올려야 들을 수 있다면 난청이 이미 많이 진행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노인성 난청은 달팽이관과 청신경이 노화로 발생된다. 특히, 진동이 심하고 소음에 노출 된 장소가 위험한데 가급적이면 이러한 곳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 피로를 느끼지 않게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결국 노인성난청 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덜 받고 편안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난청으로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노인성 난청의 경우 양측성 난청이므로, 양이 보청기를 해야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음등 시끄러운 환경에서 어음변별력이 2배 이상 날 수 있다. 보청기를 선택하기 전 꼭 청력검사와 난청상담을 해야 한다. 이는 난청자의 청력에 알맞은 보청기를 선택하기 위해서 인데, 이를 통해 현재에도 잘 듣고, 앞으로의 난청 진행 속도를 늦춰 주면, 주변인과의 소통으로 인한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난청이 있는 어르신들은 미국 존스홉스 의대는 600여명을 12년간 추적한 결과 가벼운 난청은 2배에서 심한 경우 5배까지 치매 발생률이 증가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나이가 들어 귀가 어두워지면 그 만큼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60대 이후 40% 이상이 노인성 난청을 겪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면 왜 난청이 치매와 연관성이 있을까요? 난청환자는 외부자극이 들어오더라도 잘 듣지 못하기 때문에 대뇌에서 정보처리가 잘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대뇌의 인지기능, 즉 정보처리 능력이 감퇴되면서 인지기능이 같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난청이 있더라도 조기 발견하여 보청기를 통하여 뇌를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면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티콘보청기 청주점 이갑성 원장 / 보청기 즉석수리 및 실이측정043-221-54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문화와 소통으로 노인자살 막는다 청주시는 지난해 노인자살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둔 실버행복드리미 사업을 올해는 양과 질적인 면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1039명이던 실버행복드리미를 1800여명으로 늘리는 한편, 결연 노인과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행복나눔 동행은 실버행복드리미가 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했던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영화와 공연, 체육 등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노인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사업이다.시는 오는 2월 말까지 결연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참여 희망자와 보고 싶은 영화 등 수요조사를 거쳐 사업을 추진한다.오는 3월부터 넷째 주 토요일마다 시립도서관에서 실버영화관을 운영하며, 매월 80명 정도의 노인과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영화를 보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고독과 우울에서 벗어나게 돕는다.아울러 지난달 11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맹진사댁 경사’ 공연에 홀몸노인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한 것과 같이 민간기관?단체의 후원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문화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이밖에 자원봉사자 가족과 함께하는 홀몸노인 홈스테이, 행복나눔 운동회, 재능나눔 봉사단 운영 등 새로운 시책을 확대해 홀몸노인 보호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여성이 받고 싶은 수술 1위, 안면윤곽술 얼굴윤곽 수술은 쌍꺼풀 수술같이 수술 후 결과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 수술이므로 모 설문조사에서의 결과대로 우리나라 여성이 받고 싶어 하는 수술 1위, 수술 후 만족도 1위일 만큼 얼굴 큰 여성에겐 큰 만족을 줍니다. 심하게 얼굴이 큰 여성의 경우 안면윤곽성형술과 함께 뺨, 목선의 과도한 지방을 초음파 맛사지기를 이용하거나 지방흡입술을 같이 시행하게 되면 이상적인 갸름한 얼굴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각턱 교정술이런 경우 턱의 각진 부위를 절골술로 제거하면 얼굴윤곽선이 부드러워지고 목이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얻게 됩니다. 수술은 전신 마취 하에서 시행하며 수술시간은 약 1시간30분 정도 소요되고 수술 후 부종은 체질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1~2주 정도 지속되며 가라앉습니다. 수술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최근 많은 수술 기와 기계의 발달로 대부분의 경우에서 입안으로 절개를 하여 수술 흉터가 전혀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주걱턱 교정술턱이 정상보다 길거나 휘어진 양상으로 윗니와 아랫니의 교합상태에 따라 교합상태가 전혀 맞지 않으면 먼저 치아 교정술을 하면서 상악과 하악을 동시에 교정하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교합상태가 비교적 잘 유지되고 있으면 튀어나와 있는 턱만을 교정하여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 즉 주걱처럼 돌출된 부분을 잘라내 짧게 하고 뒤로 후퇴시켜 고정하면 됩니다. 무턱 교정술일반적으로 턱이 작고 후퇴해 있으면 매우 약하고 전반적으로 왜소해 보이는데 이러한 골격구조는 우리나라 사람보다는 일본인에 많은 특징이 있습니다. 수술방법은 실리콘이라는 고형물질을 이용하여 수술 전에 엑스레이 계측을 통해 정확히 그 모양을 측정한 후 이상적인 턱의 모형을 만들고 이를 입안 절개를 통하여 고정 시켜 줍니다. 광대뼈가 돌출된 경우한국인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의 하나인데 이런 경우 인상이 억새고 얼굴이 커 보여 특히 여성에게는 심각한 콤플렉스로 작용합니다. 수술방법은 튀어나온 광대뼈를 잘라내어 서랍식으로 후퇴시키거나 축소하면 되는데 최근 수술 기법의 발달로 수술 시간도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매우 간단하고 효과적인 교정이 가능해 졌습니다. 수술 후 부종도 약 10일 정도면 가라앉고 수술 절개도 모두 입안으로 하기 때문에 절개선이 보이지 않습니다. 갤러리성형외과김형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클라이밍, 아이 성장과 다이어트에 효과 커 봄기운이 완연하다. 꽃향기를 운운하기에는 좀 이르다 싶지만 대동강 물이 녹는다는 우수도 지나 경칩을 바라보고 있는 요즘. 기분 좋은 자연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재미들을 찾게 된다. 새해에 계획했던 건강, 다이어트에 관한 계획들이 삼일천하로 끝났다면 클리이밍으로 눈을 돌려 보는 것을 어떨지. 지난 12월 센터를 오픈하고 회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하루도 쉼없이 달려온 둔산클라이밍센터를 찾았다. 160평 규모, 개인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 자랑둔산클라이밍센터는 탄방동에 위치하고 있다. 대전의 중심이다. 일반적인 클라이밍 센터가 지하에 위치한데 비해 둔산클라이밍센터는 시야가 확 트인 8층에 위치하고 있다.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뉜 공간 배치에 더해 초보자를 위한 강습 공간 등 5개의 공간 구획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더 많은 운동을 원하거나 가볍게 몸을 풀기 위한 헬스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샤워장도 갖췄다. 160평 정도의 규모로 개인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한다. 둔산클라이밍센터 강영현 센터장은 “약 8년 전 등산의 세계에서 등반의 세계로 입문한 이후, 이 세계가 너무 좋아 센터까지 열게 됐다”면서 자신을 “취미를 직업으로 갖게 된 대단한 행운아”라고 얘기했다. 강센터장은 20여년간 직장생활을 했다. 직장생활을 하며 동호회 활동 등으로 등산을 즐기는 그저 등산 매니아였다고 한다. 그러던 그가 손까지 사용하고 혹은 로프까지 이용해야 하는 등반의 세계로 들어오면서 거의 중독에 가까운 즐거움을 느끼게 됐다. 우리나라에 클라이밍이 들어온 것은 이미 오래전이다. 다만 아직 대전에 전파되는 속도가 좀 느리다는 것이 강 대표의 생각이다. 강 대표는 대전 클라이밍 보급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올봄부터 대전 유성구와 중구의 경우 생활체육협의회 지원으로 초·중·고 각급 학교 방과후 체육활동에 클라이밍 과목을 개설하고 수업을 진행하게 됐다. 학창시절 클라이밍이라는 운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이 향후 클라이밍의 대중화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확신한다. 팔다리 쭉쭉 뻗고 올라야 해 성장판 자극, 성장에도 도움 돼클라이밍은 5세 정도의 어린아이부터 60세 어른들까지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진정한 의미의 스포츠로서의 클라이밍은 5학년 정도의 나이, 즉 12세 정도가 돼야 가능하지만 놀이로서의 클라이밍은 그것보다 훨씬 앞서 진행되어도 무방하다. 아이들은 특별한 안전장치가 없는 곳에서도 어딘가 올라가는 것 자체를 즐거워하기 때문에 20cm의 메트리스 위에서 로프까지 갖추고 즐기는 클라이밍의 경우는 전혀 위험하지 않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40~50명의 아이와 부모님들이 이미 다녀갔다. 클라이밍은 어린이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온몸을 사용하는 전신 운동이면서 팔다리를 쭉쭉 뻗어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성장판이 자극된다는 설명이다. 3개월 정도 운동으로 다이어트 효과 확실요즘은 20~30대 직장여성과 주부들이 센터를 많이 찾는다. 클라이밍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김자인 선수는 세계랭킹 1위의 실력으로도 유명하지만 미모로도 주목받는 특A급 클라이밍 선수다. 이 선수를 통해 클라이밍이 아름다움과 힘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운동이라는 생각이 많이 확산된 것이 사실이다. 클라이밍은 여성들이 원하는 다이어트에 매우 유용한 운동이다. 강 센터장도 “내게 석 달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확실한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말한다. 홀더의 위치를 조절해 배치하면 등, 옆구리, 배 등등의 군살들을 확실히 뺄 수 있다. 약간의 식이조절과 병행하면 3개월 안에 확실한 효과를 본다고 한다. 클라이밍은 즐길 수 있는 선택의 폭도 매우 넓다. 스포츠로서 스스로를 이기고 정복하는 즐거움도 크지만 팀으로 나누어 게임으로서 즐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스피드 게임, 볼더링 게임, 난이도 게임 등 홀더의 위치를 조절해 가면서 여러 명이 함께 즐길 수도 있다. 강 센터장은 “센터오픈을 통해 작게는 제 개인의 성공도 꿈꾸지만 좀더 큰 의미를 두자면 클라이밍의 대중 보급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에도 일조하고 싶은 바램이다. 또 작년부터 클리이밍이 전국체전 종목으로 채택됐다. 거시적인 생각으로는 이 센터를 통해 배출된 대전선수들이 전국체전을 빛내준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의 471-5014(둔산클라이밍센터)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자궁경부암 백신이란? 산부인과 외래를 보며 환자분들이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점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 자궁경부암 백신에 두 종류가 있던데 어떻게 틀리나요?자궁경부암 백신에는 가다실과 서바릭스 두 종류가 있다. 가다실은 HPV 6,11,16,18 네 가지 타입을 예방해 준다 하여 4가 백신이라 부르고, 서바릭스는 HPV 16,18을 예방하여 2가 백신이라 부른다. HPV 6,11은 외음부 사마귀(곤지름)를 일으키고, HPV 16,18은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다. 즉, 가다실은 곤지름과 자궁경부암을 예방하여 주고 서바릭스는 자궁경부암만을 예방하게 된다. *효과가 100%가 아니라던데 맞을 필요 있나요?물론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는다고 100% 자궁경부암에 안 걸리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성관계를 통하여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HPV( 인유두종바이러스: 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아직까지 치료방법이 없다. 물론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으나, 없어지지 않고 계속 남아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치명적이기 때문에 백신을 맞는 것이다. 현재 비용 대비 충분한 효과가 입증되어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일본 등지에서는 이미 국가 백신 사업으로 학교에서 청소년기에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았는데도 암검사를 매년 해야 하나요?백신을 맞기 전에 노출되었을 수 있는 감염이나 염증 등의 진행가능성, 또는 백신이 막아주지 못하는 타입의 HPV 감염 확률 등 때문에 백신을 맞았어도 반드시 매년 암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성관계가 없는 여성은 성관계 시작 후 암 검사를 한다.) * 나이가 들었는데도 맞고 싶어요. 가능한가요?보통 암전단계나 경부암을 주변 사람들이 진단받게 되면 무서운 마음에 50대분들도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고 싶어 한다. 최근의 연구 결과는 55세까지의 성인 여성에서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다만 아무런 위험인자가 없는 여성의 경우에는 맞는 것이 반드시 권유되지는 않는다. 다만 예전에 HPV 감염에 의해 암 검사 상 이상 소견이 있었던 경우, HPV나 다른 성병 바이러스에 계속 감염이 되는 경우, 염증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경우 등 자궁경부암의 위험요소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산부인과 전문의와 면밀한 상담을 한 후 백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 성경험이 있는데 맞아도 되나요?성관계 시작 전에 맞는 것이 물론 가장 효과가 좋다. 하지만 성관계가 있어도 현재 내가 보균을 하고 있던 없던 상관없이, 향후 HPV에 감염될 확률은 늘 있기 때문에 성관계가 있어도 맞는 것이 좋다. 행복한봄 산부인과의원 김민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소아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소아 알레르기 비염은 체질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재채기, 맑은 콧물, 눈 코 혹은 입천장의 가려움, 코막힘 등의 증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알레르기란 정상에서 벗어난 과민반응을 의미하는데 아이들이 코를 비비거나 재채기를 자주하고 아침기상 시에 콧물이 심했다가 오후가 되면서 감소하고, 자주 코막힘 증상을 호소한다면 한번쯤 의심해 볼 수 있다. 심한 경우 가려움증이 코뿐 아니라 눈, 목, 귀 입천장 등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아이들은 감기를 달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으며 실제로 호흡기 면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감기 바이러스에 쉽게 이환된다.알레르기 비염을 장시간 방치하게 되면 코막힘 때문에 낮이나 밤이나 입으로 숨 쉬게 되면서 치아교합 불균형이나 얼굴기형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코로 맑은 기운이 통하지 못해서 머리로 열이 몰리기 때문에 잦은 두통 및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이나 집중력에 장애가 생기게 된다. 한참 키가 커야할 시기에 코막힘으로 깊은 잠을 자지 못해서 피곤할 뿐만 아니라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적어져 성장부진이 생기게 된다. 코가 불편하기 때문에 매사에 예민해지고 짜증이 많아져서 성격형성에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되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는 증상개선과 근본적인 치료를 위한 체질개선을 함께하는데 코막힘, 콧물, 재채기를 완화 시키면서 호흡기가 건강해 지도록 노력한다. 알레르기 천식은 알레르겐이 기관지 평활 근육에 염증과 이상을 일으켜 기관지가 좁아지고 넓어지는 것이 반복되는 질환으로 호흡 곤란, 천명, 기침 등이 주증상이다. 체질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알레르겐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발생할 수 있는데 아이들이 자주 쌕쌕거리거나 호흡곤란이 있고 밤에 기침이 심해지고, 뛰어놀면 기침이 더 심해지는 경우는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3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진찰을 받도록 한다 치료는 알레르기 비염처럼 오장육부의 모순을 치료하면서 면역력을 기르는데 있다. 봄에는 알레르기가 비염이나 천식이 있는 아이들은 생활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우선 주위환경을 청결히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안 가는 곳이 좋고 실내온도는 20- 22℃, 습도는 50% 로 유지한다. 담배연기, 매연, 자극적인 냄새는 피하고 침대, 카펫, 소파 등은 청결히 하며 침구는 햇볕에 자주 말리도록 한다. 아이누리한의원노병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나이를 돌려주는 스컬트라 이번 칼럼에서는 요즘 동안 주사라고 화제가 되는 스컬트라 라는 시술에 대해 알아보자.스컬트라(Sculptra)란 피부 내에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주사용 PLLA(Poly-L-Lactic-Acid)로 창상수복재 등으로 오랫동안 사용해 오던 것을 2009년 미국 FDA에서 주름개선 등의 미용 목적으로 승인한 제품이다. 피부에 주입 시 진피 내의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서 노화로 인해 손실된 얼굴 볼륨을 회복하고 주름을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리프팅 효과와 탄력개선 등 전체적인 인상을 활기차고 젊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얼굴의 전반적인 주름과 볼륨을 개선시키므로 팔자주름이나 앞 광대 부위, 눈밑에 꺼진 부위를 비롯하여 필러로 하기에는 광범위한 볼, 관자놀이 부분을 한꺼번에 채우는데 적합하다. 시술 직후 스컬트라를 희석한 물에 의한 붓기 때문에 즉시 작용을 나타낸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수 일 내에 수분이 흡수되면 붓기가 가라 앉아 치료전의 모습이 된다. 콜라겐이 생성되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스컬트라 시술 후 6주 정도 지나면 서서히 볼륨감이 생기고 주름이 펴지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주입된 PLLA성분은 체내에서 분해되는데 25개월 정도까지 효과를 보이고 30개월이 지나면 완전히 사라져 이물질에 대한 부작용이 없는 시술로 알려져 있다. 스컬트라는 지방이식 수술과 비슷한 효과를 보면서 티 나지 않게 자연스러운 시술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당한 시술이라고 할 수 있다. 스컬트라 시술의 가장 이상적인 적응증을 꼽는다면 마른 얼굴 때문에 어디 아프냐는 인사를 듣는 40-50대 중년이며, 볼살이 없는 30대에서도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겠다. 노화에 의한 뼈의 위축, 얼굴 볼륨의 감소 같은 자연스러운 변화 또한 좋은 효과를 보이면서 탄력 없고 수척해 보이는 인상을 환하게 개선시킬 수 있다. 스컬트라는 1회만으로도 약간의 효과는 볼 수 있지만 충분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1회당 1-2병을 4-6주 간격으로 평균 3회 정도의 시술이 필요하다. 개인에 따라 주사부위에 멍, 홍반, 붓기 등이 생길 수 있으나 이는 2-6일 내에 소실되며, 시술 후 결절이 생기지 않고 약이 고루 퍼질 수 있도록 5일간 5분씩 하루 5회 정도 손으로 가벼운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하얀제이피부과주현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바람만 불어도, 옷깃만 스쳐도... 통증으로 고통 받는 대상포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상포진 환자가 연평균 5.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발병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대상포진은 조기 치료시기를 놓치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통이 후유증으로 남아 삶의 질을 위협하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피앤비 굿에이징클리닉 이재철 원장에게 대상포진의 원인과 치료, 예방에 대해 알아본다. 피부질환으로 넘기기 쉬운 초기증상신체의 노화가 진행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각종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이때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대상포진이다.대상포진이란 유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노화,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신체저항력이 약해지는 경우 다시 활성화되면서 신경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소아기에 수두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수두를 앓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체내에 남아있는 수두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이동하여 신경절에 잠복해 있게 되는데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신경을 타고 다시 피부로 내려와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이 원장은 “과거에는 40-50대 중반의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병이었지만 최근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드물게는 10대에 대상포진이 발병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감염대상이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초기에는 가벼운 물집처럼 수포가 발현되다가 군집을 형성해가며 수포가 나타나게 되는데 일반적인 피부질환과 구별하기가 쉽지 않아 일정시간 경과 후에 치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원장은 “첫 1주일은 일반적인 피부질환과 구별하기 쉽지 않다. 대상포진 수포는 척추를 기준으로 한쪽에만 생겨나 점차 사선방향의 군집형식으로 진행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가볍게 생각하고 단순치료만 한 경우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데 이 경우 말기 암 환자의 통증처럼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될 수도 있고 이런 통증은 수개월 내지 수년간 지속되기도 하 기 때문에 적절한 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대상포진 진단을 받게 되면 항바이러스 연고와 먹는 약을 처방받게 된다. 또한 주사를 통한 신경치료와 혈관으로 면역증강제를 주사함으로써 치료 효과도 빠르게 나타나고 통증도 완화된다. 그러나 후유증이 남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증상치료보다 원인 치료가 더욱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치료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완전히 치료되지 않은 경우 다시 발병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대상포진의 가장 무서운 것이 포진 후 발생하는 신경통이다. 흔히 대상포진 후 발생하는 만성통증이라고 하는데 칼로 베는 듯한 고통을 호소하거나 옷깃만 스쳐도 혹은 바람만 불어도 통증을 느끼는 정도여서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고통스러워한다. 특히 목 위쪽 부분에 발병하는 대상포진의 경우 상시 노출되어 있는 부분이라 통증이 더욱 심하게 느껴지고 후유증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대상포진이 생기면 휴식이 필요하다는 몸의 신호로 받아들이고 육체적 활동을 줄이고 다양한 영양보충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증진시키도록 해야 한다. 이 원장은 “스트레스와 서구화된 식습관, 인스턴트식품 섭취로 인해 발병하는 질환이 늘어가고 있는 만큼 녹황색 채소의 섭취를 늘리고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등 평소 식습관을 고쳐 내 몸을 최적화시켜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식습관과 함께 충분한 휴식, 적당한 운동을 통한 비만관리, 과도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등은 대상포진 뿐만 아니라 모든 병의 근원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최근에는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있는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의 발병률을 낮추고 질병으로 인한 후유증과 경제적, 정신적 데미지를 최소화하려는 지혜로운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50대 이상 고령자와 과거 대상포진 경력자, 면역력이 약해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하고 있으며 현재 대상포진 치료중인 경우는 완치판정 6개월 후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신천 피앤비 굿에이징클리닉 이재철 원장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종아리보톡스로 보기 싫은 종아리 알통 해결하자! 종아리의 뭉친근육과 살을 고주파로 풀어주어 보톡스의 효과를 업시킨 종아리고톡스를 소개 한다. 완벽한 바디라인을 위해 볼륨감 있는 힙, 가슴, 잘록한 허리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가장 많이 노출되는 신체 부위인 종아리에 커다란 알통이 있다면 여성미를 떨어뜨리는 눈에 가시가 분명하다. 그래서 인지 최근 예쁜 종아리를 갖기 위한 문의가 20대 젊은 여성부터 주부층에 이르기까지 부쩍 늘고 있다. 특히 미의 기준이 이목구비 위주의 예쁜 얼굴에서 조화로운 동안 얼굴과 날씬하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바뀌게 되면서 매끈한 종아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여성의 사회활동이 증가하고 걷고, 뛰는 등의 왕성한 활동을 즐기게 되면서 종아리 라인을 매끈하게 유지하기 위한 환경은 점차 불리하게 변하고 있다. 또한 한번 망가진 종아리 라인은 교정하기도 쉽지 않다. 힙이나 허벅지, 팔뚝 등 다른 부위는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통해 어느 정도 관리가 가능하지만 종아리 알통은 살을 많이 빼면 종아리 알통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매끈한 종아리 라인을 사수할 수 있을까? 먼저 좋은 생활 습관을 유지하자. 평소에 종아리 스트레칭을 생활화하고, 잠들기 전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여 부종을 가라앉히고, 종아리 부종을 유발하는 짠 음식과 인스턴트 식품 섭취를 줄이면 많은 도움이 된다. 전문의의 도움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굵은 종아리의 형태로는 걷고 뛰는 등의 활동량이 많은 경우 근육이 발달하게 되어 발생하는 알통다리 형태와 피하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되어 생기는 지방형 종아리로 나눌 수 있는데 지방으로 인해 발생한 경우는 지방흡입술을 적용하게 되고 근육이 발달한 경우에는 보톡스를 이용한 교정술을 많이 이용한다. 보톡스는 주름을 개선하는 시술로 알려져 있으나 사각턱을 축소하거나 종아리 근육을 축소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를 낸다. 종아리 뒤쪽에 보기 싫게 솟아나는 알통에 보톡스를 주사하게 되면 근육을 줄일 수 있고 알통이 말랑말랑해져 매끈한 종아리 라인을 만들어 준다. 간단히 주사로 시술할 수 있는 비수술적 요법으로 기존의 종아리 퇴축술보다 시술기간이 짧고 안전하며 비용면에서도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리필업의원 신재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