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30도 간과할 수 없는 목통증, 비수술적 치료로 해결! 지하철과 버스 안.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개를 푹 숙이고 스마트폰에 열중하고 있다. 가끔씩 고개를 드는 사람들도 없다. 오직 스마트폰에 빠져 아래로만 눈길이 쏠려있을 뿐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목디스크 환자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행성질환인 목디스크의 연령도 낮아져 최근에는 20~30대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 요인을 “장시간 PC사용과 스마트폰의 생활화”로 꼽는다.장시간 같은 자세로 공부와 업무에 집중하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도 목통증은 수시로 찾아오는 불청객. 화인통증의학과 천호점 류강석 원장(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에게 목통증에 관한 궁금증을 물었다. Q. 목통증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A. 퇴행성변화로 일어나는 경추간디스크탈출증(목디스크)일 때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원인이다. 목디스크는 목 쪽 척추인 경추와 경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 사이로 내부의 수핵이 빠져 나와서 신경근 또는 척수를 누르면서 발생하게 된다. 또 후관절이나 인대에 이상이 있을 때에도 목에 통증이 발생한다.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자세, 오랜 시간 힘든 자세의 유지, 또 예기치 못한 충격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Q. 목통증을 호소하는 젊은 층의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 학습이나 직장생활에는 영향이 없을까?A. 당연히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컴퓨터의 과도한 사용과 스마트폰의 상용화로 목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젊은 층이 부쩍 늘고 있다. 일단 목에 통증이 생기면 통증의 괴로움도 있지만 피로를 빨리 느끼거나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 학습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특히 학습이나 업무에 필요한 ‘고개를 숙이는’ 자세는 더 취하기가 힘들다. Q. 목에 통증이 있어도 간과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도 많다. 스스로 의심할 수 있는 통증은?A. 목에 통증이 느껴지고 뻣뻣해지면서 어깨와 팔까지 저려온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또 간단한 스트레칭과 온열치료 등의 자가 치료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빠른 시간 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간단한 치료(물리치료·운동요법)로 해결할 수 있는 초기증상에 비해 통증을 방치해 증상이 심해지면 주사요법 등의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해질 수 있다. Q. 목통증의 통증의학적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A. 갑작스런 통증으로 목 운동이 불편한 급성사경의 경우 디스크를 제자리로 넣어주는 도수치료로 통증을 없앨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고 통증이 심한 경우 내측지차단술을 시행한다. 내측지차단술은 약물을 이용해 신경을 차단, 통증을 억제해 주는 치료법이다. 목디시크의 치료로는 경막외강에 약액을 주입해 통증을 없애는 경막외강주사, 신경성형술, 디스크성형술 등이 시행된다. 신경성형술은 약물을 주입해 신경 주위를 미리 박리해 원하는 부위까지 약물이 쉽게 닿게 하는 치료법이이고, 디스크성형술은 비정상적으로 탈출해 목통증을 일으키는 디스크만 레이저로 잘라낼 수 있는 시술이다. 통증은 물론 예방 효과도 큰 재생치료(DNA 통증치료/증식치료)도 진행된다. Q. 통증의학적 치료의 시간과 효과는?A. 대부분의 환자들이 1~2회 치료로 큰 호전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통증의학적 시술은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시술 시간이 짧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고 치료가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100명 중 한두 명을 제외하고는 통증의학적 치료만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Q. 치료 시 유의상항이 있다면?A. 모든 통증치료는 그 치료효과가 뛰어난 검증된 치료법이지만 시술을 맡은 의료진에 따라 그 결과가 천차만별이다. 반드시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춘 전문병원을 찾아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숙련된 전문의의 진단과 시술을 받아야 할 것이다. Q. 목 건강을 위한 평상시 생활습관과 운동법이 있다면?A. 목통증은 잘못된 자세와 디스크·관절 인대 등의 퇴행성 변화와 관련이 깊은 만큼 평소 의 생활습관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컴퓨터 사용 시 모니터의 위치를 시선보다 높이 해 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해야 하며,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해야 한다면 반드시 20~30분 간격으로 목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좋다. 평소 목 부위 근력강화를 위한 운동을 꾸준히 해 주고, 예방효과가 높은 증식치료와 같은 방법도 큰 도움이 된다. 도움말 화인통증의학과 천호점 류강석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
- 진료실에서 흔히 듣는 유방 혹의 조직검사 결과. 유관확장: 말그대로 유관이 늘어나고 벽이 두터워져서 늘어난 유관 내에 체액이 저류될 수 있어서 낭종의 형태 등으로 발견된다. 주변에 상처와 같이 존재하면 유방암과 구별이 힘들 수 있어서 조직검사로 확인이 필요할 경우도 있다. 대부분은 치료없이 혹은 따뜻한 수건으로 마사지하면 호전된다. 섬유선종: 젊은 환자라면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들어봤을 혹으로, 만져지지 않고 검사 상 확인되는 경우가 많으나, 만져지는 경우 딱딱하고 움직이며 주변조직과 구분이 잘되는 둥근 혹은 혹을 만질 수 있다. 영상만으로도 어느 정도 짐작이 되지만, 기타 다른 혹과의 구분을 위해 크기가 일정 크기 이상이거나 사이즈가 증가하게 되면 조직검사를 필요로 하게 된다. 단순 섬유선종은 유방암의 위험도가 올라가진 않지만, 사이즈가 계속 증가하는 경우나 발견당시 크기가 큰 경우에는 암으로 진행가능 한 섬유선종일 수도 있으며, 섬유선종과 유사한 다른 혹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절제술을 필요로 한다. 섬유낭종성변화 : 30대에 호발하는 매우 흔한 병변으로, 여성호르몬을 비롯한 여러 호르몬에 의한 유선자극이 불균형을 가져와서 발생하며, 생리주기의 변화에 따른 증상변화가 보인다. 유방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발견되는 양성 병변에서 많이 발견되며, 영상에서 확인되는 형태나 크기를 보고 조직검사를 결정하게 된다. 경과 관찰 중 사이즈가 증가하거나, 형태가 변화하는 경우 진단당시에 모양자체가 안심이 안 되면 제거를 고려할 수 있다. 유두종(유관내유두종) : 현미경상 세포가 유두형태로 보인다고 하여 유두종이다. 혈성 유두분비물을 보이는 경우 유방암과 이 혹을 의심하게 되며, 특히 여러개의 유두종이 있는 경우 유방암의 위험도가 증가하며 조직검사만으로는 악성여부를 100% 안심을 할수 없기 때문에 유두종이 진단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한다. 엽상육종: 섬유선종과 임상양상은 비슷하다. 하지만 빨리 자라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영상만으로는 섬유선종이랑 정확히 구분이 쉽지 않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해야 한다. 엽상육종은 조직검사 형태에 따라서 양성/중간/악성의 세단계로 나뉘는데 악성은 유방암처럼 전이도 가능하다. 양성이라도 정상조직을 포함한 절제를 하지 않으면 재발이 쉬우므로 엽상육종은 정상조직을 포함한 완전한 절제술이 필요하다. 악성 엽상육종은 유방암과 비슷하게 생각을 해야한다. 유관증식증: 유관이나 유소엽을 덮는 세포가 과증식하는 것을 말한다. 혹을 조직검사하여 확인 할 수 있으며 세포형태에 따라서 정형유관증식증과 비정형유관증식증으로 나뉜다. 정형증식증은 또 세포증식정도에 따라서 나뉘는데 증식증이 심하지 않는 경우에는 암의 위험도가 높아지지 않아 주기적인 경과 관찰을 하면 되지만, 중등도정도의 증식증이라면 암의 빈도가 미약하게나마 올라가므로 전문가와 상의하여 절제술을 생각해야한다. 비정형증식증은 암의 빈도도 의미있게 높아지며 경우에 따라서 조직검사에서 확인되지 않은 종괴의 부분에 암을 동반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꼭 수술적 절제술을 필요로 한다. 연세베스트외과서영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
- 서울교대 영어교육과 교수진이 직접 연구·개발한 외국어 수업 한수민 씨는 아이가 학교에 가있는 오전시간 동안 영어수업을 듣는다. 얼마 전 외국여행에서 영어 한 마디 하는데도 주저하는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더 늦기 전에 영어를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했기 때문.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해서 잘하는데 반해 엄마들은 예전만큼 영어를 활용하지 않다보니 이제 아이보다 영어를 못한다고 푸념하는 엄마들이 많다. 그렇다면 한수민 씨처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공부를 다시 해보는 것은 어떨까? 엄마들이 어학공부하기에 좋은 곳이라면 ‘서울교대 국제어학원’을 권하고 싶다. 서울교육대학교 내에 있는 이곳은 회화, 독서, 팝송&스크린 영어, 발음 클리닉 등의 다양한 영어강좌와 중국어, 일본어 강좌까지 갖추고 있어 적성과 목적에 맞는 수업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는 곳이다. 서울교대에서 운영하는 믿을 수 있는 어학원서울교대 국제어학원은 우리나라 제일의 초등교사 양성기관인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어학원이다. 그런 만큼 수업의 질과 운영에 있어 믿음이 간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모든 강좌의 커리큘럼과 교재 선정은 서울교육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진이 참여하여 연구·개발했다.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들 역시 서울교육대학교 영어교육과 소속이거나 교사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원어민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어교육과 교수진이 강사가 수업하는 데 필요한 트레이닝 및 강사 관리도 맡고 있어서 신뢰를 더하고 있다.서울교대 국제어학원 원장이자 서울교육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인 김태은 박사는 “서울교대 국제어학원은 교대 재학생의 초등영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과 현직 교사의 영어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등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일반인을 위한 영어 프로그램과 중국어, 일본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가볍게 시작하는 영어회화, 영어독서, 팝송&스크린 영어 수업서울교대 국제어학원은 다양한 분야의 영어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영어에 자신감이 없는 초보를 위한 회화강좌인 ‘브런치 영어회화’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기본회화 패턴 학습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길러주는 강좌이다. 김태은 원장은 “영어를 처음 시작하거나 자신감과 기초가 없다고 느끼는 분들이 듣기 좋으며, 수업시간도 오전 10시에서 11시 40분까지여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어로 된 책 읽기에 도전하는 ‘영어 독서클럽’도 있다. 챕터 북이나 에세이 같은 다양한 장르의 책을 함께 읽은 후 생각과 의견을 나누면서 영어 표현 능력을 연습할 수 있는 강좌이다. 김태은 원장은 “중학생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춘 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짤막한 이야기를 읽는다. 『Junie B. First Grader(at last!)』 (Barbara Park, Random House) 같이 아이들도 좋아하는 책을 다루기 때문에 자녀들과 함께 읽으면서 배운 것을 활용해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여행 영어표현과 에티켓을 배울 수 있는 ‘영어로 떠나는 해외여행’과 팝송과 영화로 공부하면서 영미권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팝송&스크린 영어’ 등 가볍게 영어를 시작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9월에는 유·초등 영어 전문가 과정도 개설돼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영어 말하기 및 발음 클리닉’은 영어 발음 규칙, 강세나 리듬, 억양을 바로 잡도록 훈련하는 수업이다. 김태은 원장은 “영어를 문법적으로 맞게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어민이 잘 알아듣지 못해 좌절감을 느껴본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수업이다”라고 조언했다. 영작문은 수준별로 기초, 실용, 맨투맨 코칭의 세 강좌가 열리는데, 특히 ‘맨투맨 코칭 영작문’은 영어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인 맞춤형 작문 프로그램으로 일대일 개별 첨삭과 20분간 개별적인 쓰기 지도가 이루어진다. 기타 외국어로는 중국어와 일본어 강좌가 수준별로 3단계에 걸쳐 개설되어 있다. 중국어나 일본어를 처음 시작하는 완전 초보라도 기초반에서 시작할 수 있다. 2014 여름학기 수강생 모집은 6월 9일까지이며, 기간 내에 등록해야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업은 6월 16일부터이며 8월 30일까지 10주 간 진행된다(방학 포함 11주). 또한, 9월에는 ‘서울교대 교수진 및 영어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유·초등 영어 전문가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연령에 따른 언어발달 과정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지도 방법으로 노래와 챈트 활용법, 역할놀이와 게임을 활용하는 방법, 아이에게 맞는 동화책 고르는 방법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배우는 수업으로, 유·초등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나 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교사, 그리고 학원 강사에게 유익한 과정이다. 문의 (02)3475-2371, language.snue.ac.kr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2
- 틱질환, 심각한 장애로 인식 말고 다양한 통합치료 시도해야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특정한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는 아이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사소한 버릇으로 여기거나 ‘나아지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방치했다가 뒤늦게 치료에 나서는 경우가 심심찮다. 언뜻 보기에 별 것 아닌 것 같은데 그냥 놔두자니 고쳐지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틱’에 대해 알아보았다. 도움말 아이두한의원 이승협원장 유광은 리포터 lamina2@naver.com 스트레스와 뇌 기저핵 기능 저하가 주원인 김연경씨는 열 살 아들 때문에 고민이다. 왼쪽 어깨를 올리며 공기를 빨아들이는 ‘쓰’ 소리를 시도 때도 없이 내뱉기 때문이다. 혼자 있을 때는 물론 여러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도 이런 행동이 멈추지 않는다. 자신도 모르게 튀어 나오는 행동에 본인도 불안하다. 이처럼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특정한 소리를 내거나 반복적으로 근육을 움직이는 질환이 틱(Tic)이다. 눈을 깜박이거나 얼굴을 찡그리는 등 버릇처럼 보이는 가벼운 행동부터 어깨를 들썩이거나 욕설을 내뱉는 등 심한 경우까지 증상은 다양하다. 틱 말고는 딱히 문제가 없어 보이는 아이에게 왜 이런 행동이 나타나는 걸까? 아이두한의원 이승협 원장은 스트레스와 뇌 기저핵 기능 저하가 틱의 주원인이라고 말한다. “학업 부담이나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그리고 뇌 기저핵 기능 저하가 ‘틱’을 유발하지요. 기저핵은 감정과 운동 신경을 조율하는 기능을 해요. 예전엔 산과 들로 뛰어다니며 자연스레 자연에서 기저핵의 기능이 활성화되었죠.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요즘 아이들은 이러한 기회가 거의 없죠.” 가볍게 여겨서도 안 되지만 틱은 심각한 장애는 아니므로 치료가 가능한 장애이다틱증상은 크게 운동틱과 음성틱으로 나누는 데 정도에 따라 단순과 복합으로 구분된다. 얼굴을 찡그리거나 기침소리를 내는 가벼운 증상은 단순틱. 옆 사람이 놀랄 정도로 갑자기 뛰어 오른다던지 쉴 새 없이 욕설을 내뱉는 것은 복합틱에 해당한다. 이 원장은 단순틱이라도 방치해 두면 복합틱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이가 틱증상을 보이면 아이를 먼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과도한 학원 수강 등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거하고 마음껏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첫 번째지요. 스트레스가 쌓이면 틱증상도 심해지고 때에 따라서는 운동틱과 음성틱이 같이 나타나는 ‘뚜렛증후군’이 나타납니다. 틱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이원장은 틱을 단순한 버릇으로 여겨 가볍게 여기는 것도 문제지만 반대로 큰 장애로 인식하는 것도 위험하다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부모님들이 틱에 대해 잘 모르세요. 틱이 있으면 학습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틱은 인지능력과는 상관없어요.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도 틱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죠. 틱을 장애로 인식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틱은 장애가 아니에요. 아이의 틱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해 계속 언급하거나 주의를 주는 것은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아요. 충분히 주의깊은 관심과 전문적인 치료로 좋아질 수 있어요.&Prime 증상은 무심하게 치료는 다양하게 접근해야틱 치료의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이원장은 다양한 치료를 통합적으로 접근할 때 틱증상의 개선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한다. “먼저 아이에 대한 이해가 중요해요. 아이를 잘 관찰하고 양육방법을 돌아봐야 합니다.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학업부담이나 형제간의 갈등 등을 조절해 줘야 하지요. 원치 않는 움직임을 억제해 주는 기저핵 기능 강화도 중요합니다. 기저핵 기능은 운동을 통해 강화할 수 있어요. 몸과 뇌는 서로 긴밀할 관계여서 몸의 움직임이 뇌의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죠. 몸의 균형을 개선하는 평형 운동은 대뇌와 소뇌를 자극해 뇌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이원장은 이밖에도 대뇌기능의 평형을 잡아주는 신경학적 추나교정과 내분비, 소화기 안정을 가져다 주는 한약치료도 뇌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고 추천한다. 자가진단(틱 초기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 1. 어느날부터 안과질환없이 아이의 눈깜빡임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2. 코를 찡긋하며 안면근육을 잡아당긴다.3. 책에 집중하거나 가만히 있을때도 쉴새없이 고개를 돌리거나, 어깨를 움직인다.4. 손가락에 힘을 주고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한다.5. 입을 수시로 벌리거나, 입주변을 혀로 핥거나, 위아래 입술로 앙다무는 증상이 발생한다.6. 가만히 누워있을때도 배를 움찔움찔한다.7. 목에 무언가 걸린것처럼 계속해서 캑캑거리는 증상이 발생한다.8. 말 끝에 음음~하는 소리가 따라 붙는다. 9. 심한 욕설이나 히스테리 증상이 나타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5
- 척추 무릎 건강 지키는 올바른 등산하기 경기는 침체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면서 등산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산을 오르며 대자연의 경치를 감상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어 정신적으로 더욱 건강해질 수 있다. 또한 등산은 근육을 강화시키고 심폐능력과 혈액순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등산을 인체의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과 하체근육을 강화하는데 가장 적합한 운동으로 추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등산이 성인병, 골다공증 예방 및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40~60대 중년 여성들을 비롯한 초보자들의 등산 참여도 크게 늘고 있다. 산을 오르는 과정에서 허리는 지속적으로 앞뒤로 굴곡과 신전운동으로 하기 때문에 근력발달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척추뼈를 지지하는 복근과 척추기립근이 단련되어 근육이 튼튼해지고 신경말단까지 골고루 혈액순환이 되게 하여 만성 척추질환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자신의 체력이나 질환을 고려하지 않고 준비없이 등산을 시작할 경우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갑작스런 움직임은 뼈와 관절을 둘러싼 인대와 근육을 긴장시키고, 척추염좌나 디스크손상 또는 무릎 연골손상의 원인이 된다. 특히 중년 이상의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이라면 더욱 위험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등산을 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잘못된 방법으로 장시간 등산을 할 경우 오히려 척추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무릎 관절염 환자나 평소에 관절에 통증이 있는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대부분 관절을 보호하는 주위 근육이나 인대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산행으로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반월상 연골이 점점 노화되면서 작은 외상에도 쉽게 찢어지기 때문에 40~50대 중년층의 경우 산행시 이를 염두해 두어야 한다.또한 디스크 환자의 경우 산행으로 인해 허리에 많은 하중이 가해지면 돌출된 디스크에 의해 신경이 더 눌리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그러므로 등산을 하더라도 높은 산이나 경사가 심한 코스는 피하는 것이 좋고, 단시간 내 할 수 있는 가능한 완만한 등산로를 선택해야 한다. 등산 전과 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도록 하고, 등산 후에는 온욕이나 따뜻한 찜질을 통해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좋다. 잠실자생한의원 신민식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
- 빨리 찾아온 아이의 사춘기, 성조숙증 염려된다면? 자녀의 갑작스런 신체변화에 놀라 성장클리닉을 찾는 부모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주말 내원한 윤혜진(8세, 가명)양의 어머니는 목욕을 시키다 발견한 딸의 가슴몽우리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급한 마음에 인터넷으로 빠른 사춘기 증상과 관련된 자료를 찾아본 결과 성조숙증이 아이의 최종 키를 작게 만들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성조숙증은 여아 만 8세, 남아 만 9세 이전에 사춘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최근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건강보험 성조숙증 질환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2008년 1만 4,207명이었던 성조숙증 환자가 2012년엔 5만 4,866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요즘 성조숙증은 질환에 의한 경우는 극히 드물고 특발성이 대부분이다. 주로 비만이나 영양과잉, 시각적인 자극,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등에 의해 발생한다. 성조숙증에 걸리면 성장판이 빨리 닫혀 최종 키가 평균 키보다도 작아질 수 있다. 성조숙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이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성호르몬을 자극하는 음식을 과다섭취하면 성조숙증 발생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알 종류의 음식과 튀김류, 각종 보양식은 물론 이소플라본 함유량이 높은 콩 종류와 조개류 등이 주의해야 할 음식이다. 비만인 아동의 경우 성조숙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과도한 체지방이 렙틴호르몬을 활성화시켜 성호르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자녀가 키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식이관리와 운동을 통해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키 성장을 방해하는 만큼 키를 키우는 방향으로 관리해야 한다.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과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며 성장판을 자극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성호르몬의 진행을 늦춰 성조숙증을 치료하고 키를 키우는 데는 한방치료가 효과적인데, 인진쑥과 율무, 강황을 비롯한 10여종의 한약과 특허 받은 성장촉진물질을 처방해 치료한다. 천연 한약을 처방한 1:1 맞춤치료가 진행되어 성조숙증의 예방과 치료는 물론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2
- 장 해독, 대장정화 통해 피부트러블 개선 식습관이 서구화 되면서 근래에 대장질환, 대장암 환자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대장의 문제는 단순히 대장질환만 유발하는 것이 아니고, 면역계통의 문제나 피부트러블도 많이 발생시킨다. 그래서 현대사회에는 ‘숙변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따라서 대장정화, 장 해독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정상적인 장점막은 일종의 방어막을 가지고 있어 외부물질이 들어오지 못한다. 그러나 자극적인 음식이나 항생제 등의 약물로 장세포가 손상되면, 갈라진 틈으로 독소나 이물질이 들어오고 이들이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퍼져서 염증을 일으킨다. 이것이 간으로 간 후 허파를 타고 심장으로 가서 전신으로 독소가 돌게 되어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간에서 해독하지 못하면 다시 대장으로 가게 되고 간과 대장의 독소의 악순환이 계속 되게 되는데, 이것이 장누수 증후군이다. 현대 사회는 각종 오염물질에 노출되어 살고 있어 외부에서 들어오는 독소도 있지만, 인체의 정상적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사산물이 적절히 처리되지 않고 인체에 과다하게 축적되면 내독소가 된다. 이러한 내독소가 다양한 질병 현상을 야기하기도 한다.대변이 하는 역할은 소화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와 함께 몸 안의 독소들을 같이 몸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다. 그런데 대변이 장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대장에 있는 독소들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독소가 오래 머물러 있을수록 독소가 장을 자극하는 시간도 늘어나게 된다. 피부트러블, 여드름, 피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대부분 장해독과 건강한 장내 환경을 만들어주는 식생활로 개선시키면 빨리 호전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한방에서는 피부트러블이나 면역질환 또는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대장치료를 먼저 한다. 장 해독은 3일정도 해독 주스를 마시면서 대장의 독소를 배출해주고, 그 다음 유익한 균이 건강한 대장을 만들 수 있도록 청장과 유산균 치료로 대정정화를 한다. 인스턴트식품과 지방질이 많은 음식들을 줄이고, 식이섬유가 많은 통곡물류, 야채, 과일 등을 많이 먹는 것이 깨끗한 대장을 지키고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 비결이다. 청담명한의원 장해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2
- 자녀에 대한 언어 폭력은 대물림 된다 며칠 전 공중파의 고발프로에서 칠곡 계모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인 언니의 이야기를 방영했다. 방영 이후 많은 사람들이 계모의 악행에 대한 것과 함께 동생을 죽인 계모를 선처해달라는 탄원서를 언니가 썼다는 사실에 놀라고 있다. 하지만 필자를 비롯한 심리를 연구하는 이들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본다. 이것은 가해자에 동조하는 ‘스톡홀름 신드롬’과 외부의 어떤 도움도 받지 못해 왔던 최약자가 두려움의 대상에게 복종함으로서 안전을 도모하는 심리 등이 얽힌 것이다. 그런데 부모로부터 행해지는 이러한 폭력적 언행이 대물림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이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킨다. 최면적 분석에 의하면 어릴 적 지속적으로 부정적 경험, 더 나아가 피폭력의 경험이 쌓였다면, 성인이 된 후에도 내재되어 있는 부정적 감정들이 어떤 계기가 도화선이 되어 폭발하는 것이다. 힘이 좀 세지면서 엄마에게 욕하고 덤벼들어 중학교 2학년인 경환(가명)이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으로부터 비난, 무시 등의 언어폭력에 시달렸다. 아버지로부터는 심한 폭행도 자주 당했다. 그러다 중학교 1학년 말부터 그 분노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작은 자극에도 집안의 가전도구를 마구 부수고, 엄마만 있을 때에는 엄마에게 심한 욕설과 폭행까지 행사했다. 그리고 등교까지 거부하는 상태로 상담을 왔다.사실 외모와 상담 시의 모습은 얌전했고, 모범생이라 해도 믿을 정도였다. 하지만 여러 가지 심리검사 결과 거의 모든 검사에서 심각할 정도의 심리상태가 확인되었다.정신과 의학박사이자 아동문제 전문가인 다카하시 카즈미는 그의 저서 ‘아이는 부모 대신 마음의 병을 앓는다’에서 사춘기의 반항을 ‘부모의 마음 속 상처를 알아보고, 돌보라는 간절한 신호’라고 분석했다. 이런 면에서 보면 경환이의 행동이 비록 폭력적인 형태로 표출되었지만, 부모님과의 관계를 정상으로 돌리려는 노력의 하나라고 볼 수도 있다. 최면을 통해 경환이의 가장 밑바닥 상처와 두려움을 치유함으로서 분노를 조절하고, 자존감을 회복 시켜줄 수 있었다. 최근에는 다시 학교에 나가며, 친구들과의 관계가 훨씬 부드러워 졌고, 스스로도 자신의 문제점을 개선해 가고 있는 중이다.문제는 경환이와 같은 경우 본인의 문제만 해결한다고 모든 게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 부모님이 과거와 같은 상처 주기를 반복한다면 치료시기도 많이 늘어날 것이다. 상담을 해보니 예상대로 부모 역시도 어릴 적 가부장적 가족 관계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경환이의 작은 실수에게 쏟아 왔다. 지금은 경환이의 부모님도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자 하는 의지로 노력을 하고 계시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서해원 상담심리학 박사일산 미래행복최면심리연구원 원장 문의 031-913-57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1
- 승용차요일제 가입하고 건강검진 받으세요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본부장 정순덕)가 에너지 절약 및 깨끗한 환경만들기 실천을 위한 정책사업으로 대구 승용차요일제 가맹점에 가입하고, 가맹점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승용차요일제 가입자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발급하는 가맹점 할인 쿠폰을 지참하여 협회를 방문하면 종합검진 시 검진비용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건강검진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일반 건강 검진 및 종합검진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열린건강생활실천상담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올바른 식생활습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협회는 6월부터 매월 첫째주 일요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시간은 오전 7시30분~낮 12시까지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30
- 다이어트- 해독부터 지방흡입까지 고도비만증에 추리닝바지를 입고 진료실로 들어선 35세의 양oo여사“제 나이가 이제 35인데... 제 딸을 보면 미래가 암담 하구요. 저 때문에 가족들이 불행한 것 같고, 남편은 뚱뚱하다고 멀리하고, 저는 더욱 예민해지고,...“주부 양씨의 스트레스는 단지 비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고교때부터 진행되는 유전성 비만에 대인기피증상을 보여 불면약을 복용 중이었으며, BMI 체지방측정도 거부하고 진료실에서 복부를 진찰하려는 필자의 요청에도 자신감 없이 한참을 실랑이하다 복부와 허벅지를 만지게 하였다. 보지도 않고 어찌 다이어트진단과 치료를 하란 말인가? 양씨의 비만개선을 위해서 필요한 것들에는 첫째가 자신감이었다. 막연한 길이지만, 장기적으로 치료하면 비만은 극복된다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다. 둘째는 식습관의 변화이다. 편식과 인스턴트음식을 즐겨 먹었다. 비만유발 유해음식을 피해야 한다. 병원에서 권하는 제품에 독소를 배출시키는 요소가 포함된 식품이 있지만, 해로운 것을 먹지 않으면서 해독 건강식품을 섭취하면 더 빨리 좋아질 것이다. 해독이란 혈관해독, 장해독, 간해독이 해당된다. 이분 같은 비만환자들은 대사증후군 같은 만성질환을 동반하고 있어 비만약물부터 식사관리 운동요법이전에 해독다이어트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이 역시 마인드 컨트롤!일명 스트레스 관리에 해당 된다, 황제다이어트, 간헐적 단식, 원푸드 다이어트 등 다양한 치료에 실패한 뒤 포기하고, 요요를 반복하면서 대인기피증을 보였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란 속으로 삭히고 있으면 화가 치미는 것이고, 이는 머리정수리로 몰리게 되어있다. 스트레스성 폭식이나 신경성 폭식증이 그런 것이다. 안산 시흥지역에서 피부 비만전문클리닉을 하는 필자에게 3개월째 비만지방분해주사와 체형관리를 받는 양씨는, 요즘 비만에 조급증을 버렸다. 억지로 한두달 안에 미스코리아처럼 10~20KG 빠지지 않는다는 것도 알았다. 고교때 부터 마음고생이 심했던 터라 더욱 간절했기에 식생활부터 바꾸기로 했다. 수첩에 취침시간, 식생활, 운동시간, 식사일지를 쓴다. 무척 번거로운 작업이지만 양 여사는 꾸준히 잘 시행중이고 병원에 오면 필자와 같이 상의한다. 그동안 자신을 얼마나 스스로 아끼지 않고 방치했는지 뼈저리게 느끼며 잃고 있던 자신감도 회복중이다. 엔비의원기문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