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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어진 결혼, 난소기능검사와 정자검사는 필수! 30대 중반인 김은주(가명) 씨는 5년 전 첫 아이를 자연 분만했다. 첫 아이를 별문제 없이 가졌기에 둘째도 당연히 그렇게 되리라 생각했던 은주 씨에겐 5년이 지나도록 아이 소식이 없었다. 피임 없이 정상적인 부부생활에도 일 년이 지나도록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난임이라고 하는데, 여성이 35세 이상인 경우는 그 기간이 6개월로 단축된다. 그만큼 난소기능 저하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하기 때문인데, 수목여성의원 권수경 원장에게서 난임의 원인 및 임신가능성을 높이는 난임 검사 방법을 찾아봤다. 난소기능저하, 체중증가 등으로 둘째 불임 비율도 높아져“워낙 결혼하는 나이도 늦어지고, 첫아이에 비해 둘째아이의 임신엔 적극성이 떨어져서 은주 씨처럼 첫 출산 후 난임 진단을 받는 사례가 생각보다 많아요. 둘째아이를 계획하는 부부가 1년 이상 노력해도 잘 되지 않을 경우 적절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난소의 노화 외에도 호르몬 분비의 이상, 출산 후 체중증가로 인한 배란장애나 다낭성난소증후군, 면역체계의 변화, 첫 아이 분만 시 자궁조직 손상 등에서 난임의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는 권수경 원장은 “은주 씨의 경우엔 내막발달이 좋지 않았다. 남편도 정액의 양과 정자 운동성이 떨어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인공수정을 시도하면서 내막발달을 위해 호르몬을 투여, 2번의 인공수정 끝에 둘째아이를 임신하게 됐다.국내 가임기 부부 중 불임부부는 15~20%, 이 중에서 둘째 불임인 경우는 10~20%를 차지한다. 정자 이상이 많이 나타나는 컴퓨터 프로그래머나 연구직에 있는 남성은 적극적으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남성은 정자 검사, 여성은 질초음파, 호르몬검사 등 실시난임을 진단하기 위해선 문진을 통해 산과력, 과거 질병기록, 수술력, 난임 치료여부, 난임과 관련된 위험요소인 흡연여부 등을 확인한다. 월경력을 체크해서 배란은 규칙적인지, 진찰을 통해 자궁경부점액이 잘 분비되는지 등의 요인을 살펴본다. 남성은 정자검사로 정자의 전체 양, 수, 운동성, 모양 등을 확인해볼 수 있다. 검사 전 2~3일 정도 금욕을 하는 것이 좋다. 여성은 자궁, 난소의 이상여부를 확인하는 질초음파를 실시한다. 난소기능, 갑상선기능의 문제를 진단하는 호르몬검사, 35세 이상인 경우엔 난소나이검사(AMH)도 필수다. 난소기능검사는 체외수정 전 정확한 기능 확인은 물론 다낭성난소의 정도를 확인하는데 꼭 필요한 검사다. 자궁난관조영술 또는 자궁난관조영 초음파 검사로 나팔관 개통여부를 살피고, 경우에 따라선 진단 자궁경이나 진단 복강경이 이뤄진다. 권 원장은 “이중 한 과정에라도 문제가 생기면 난임이 되지만, 기능적인 부분, 즉 검사 상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원인불명도 30%라는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전문의를 통한 정확한 원인 진단 및 치료가 임신성공으로 이어진다 난임은 원인불명 외에도 개개인마다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불임전문의의 정확한 검사 및 진단,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임신가능성을 높이는데 정확한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권 원장은 “예를 들면 나팔관이 막혀 있는 경우나 미세수정이 필요한 정자 이상, 무정자증을 진단받는 경우 고환조직정자채취술 시행 후에 체외수정이 이뤄져야 하는데, 이런 원인진단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연임신, 인공수정을 시도한다면, 경제적 비용과 시간낭비만 하게 된다”고 조언했다. 병원 선택 시에는 꼭 필요한 난임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고, 난임전문의료진과 전문연구진이 있는지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 권수경 원장의 당부가 이어진다. “평소에 적절한 체중 유지를 하면서 담배나 음주를 피하고,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등의 자기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흔히 ‘난임’하면, 신혼부부나 해당된다고 생각하는 일반적인 편견에서 벗어나 둘째를 원하는 부부도 좀 더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로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도움말 수목여성의원 권수경 원장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물사마귀와 아토피 우리 이웃, 우리 주변에는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무척 많다. 오늘날 아토피는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예방과 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이른바 ‘국민병’이다. 널리 알려진 것처럼 아토피는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면서 만성적으로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습진성 피부 질환이다. 아토피가 이처럼 악명(?)을 떨치고 있는 것은 소양감 즉 가려움으로 인해 발생하는 고통 때문이다. 대부분의 아토피 환자들은 가려움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는 것이 어렵다. 잠을 잘 수 없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온 가족이 함께 그 고통에 동참하게 된다. 아이는 가려워서 힘들어하고 그러한 상황을 지켜보는 부모님, 보호자들의 가슴에는 피멍이 든다. 가려움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피부를 긁게 되고 두드리거나 부비기 일쑤다. 이때 피부에 상처가 발생하면서 손과 손톱에 있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으로 2차감염에 노출된다. 2차감염으로 인해 다양한 피부질환이 아토피에 합병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물사마귀이다. 아토피로 인한 고통도 감당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피부에 물사마귀가 생기는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물사마귀는 물사마귀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데 가운데가 움푹 꺼진 지름 3~6mm의 둥근 형태의 발진을 나타낸다. 물사마귀란 어휘 그대로 그 속에 물이 찬 것과 같은 형태를 띄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물사마귀는 주로 피부 각질층이 손상되거나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 발생하게 된다.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소아의 경우 이미 피부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심한 소양감으로 피부를 손으로 긁거나 거친 소재의 옷, 수건 등에 마찰하여 피부 각질층까지 손상되어 물사마귀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물사마귀가 발생하는 부위는 가려움증이 동반되기 쉬운데 아토피에 의한 가려움과 물사마귀에 의한 가려움이 뒤섞여 피부는 그야말로 가려움의 무법지대가 되는 것이다. 또한 물사마귀는 얼굴과 목 부위에 광범위하게 침범하면서 미용적인 문제점을 발생하기도 한다. 소아 아토피나 소아 물사마귀 환자의 경우,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의 재생력과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체온이 1도 높아지면 인체의 면역력은 수배 이상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따라서 식이요법으로 체온을 떨어뜨릴 수 있는 차가운 음식을 반드시 제한해야 한다. 또한 반신욕과 운동 등을 꾸준히 하는 생활습관도 필요하다. 그리고 매일 최소한 15~20분가량은 햇볕 아래에서 뛰놀게 하는 것이 좋은데, 햇빛은 그 자체로 피부를 살균하고 피부의 면역력을 높이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건강하게 아름다워지자 날씬한 몸매가 아름다움의 기준이 되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이어트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지만 무분별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된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2013 비만 바로알기』내용 중 ‘비만 바로알기 70선’은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비만 관련 정보들을 의학적으로 평가하고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데 도움이 된다. 건강하게 아름다워지고 싶다면 올바른 비만 정보에 주목해보자. 자료제공 보건복지부『2013 비만 바로알기』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 체중 줄이려면 저탄수화물 식사를 하라? 전문가위원회의 보고나 의견, 또는 권위자의 임상 경험에 근거해 보건복지부가 밝힌 의학적 설명은 다음과 같다. 저탄수화물 식사는 초기에 빠른 체중감량 효과를 보일 수 있으나 그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장기간의 연구결과는 아직 미흡한 편이다. 현실적으로도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식 식생활에서 지속적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체중감량을 위해 단순히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것보다는 한국인의 식습관 특성을 고려해 탄수화물 55~60%, 지방 20~25%, 단백질 15~20% 정도로 균형을 맞추고 전체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탄수화물을 적절히 섭취하되 당 지수가 높은 단순당은 피하고 식이섬유질이 풍부하고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커피 다이어트는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많은 사람들이 커피 다이어트는 카페인이 지방을 분해시켜 효과적으로 체중을 감소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다이어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카페인을 장기간 섭취하면 내성이 생겨 기초대사율 증가효과가 사라지고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하므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아니다. 보건복지부가 잘못된 정보라고 밝힌 의학적 설명은 다음과 같다. 카페인 약 100mg(일반적인 원두커피 한 잔에 포함된 카페인 양)을 섭취하면 3시간 동안 대사율을 5%정도 올린다. 그러나 장기간 투여할 때 체중감량과 유지효과는 실제 임상연구들에서 관찰되지 않았다. 이는 카페인 내성에 의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또한 하루 300mg이상 섭취할 경우 불면, 불안장애, 부정맥 등의 발현 확률이 높아진다. ■ 부종이 비만으로 연결된다? 부종과 비만은 서로 다른 문제로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 보건복지부가 밝힌 의학적 설명은 다음과 같다. 부종은 체내수분의 저류로 생기는 문제이고 비만은 지방이 축적되어서 생긴다. 둘 다 체중을 증가시킬 수는 있지만 서로 다른 문제이다. 그러므로 부종이 비만으로 연결될 수 없으며 치료를 하기 위한 접근도 다르다. 즉, 부종을 관리한다고 해서 체지방이 제거되진 않는다. ■ 찬물을 먹으면 더 쉽게 살이 찐다? 찬물이건 더운물이건 물을 먹는다고 더 쉽게 살이 찌는 것은 아니다. 보건복지부가 밝힌 의학적 설명은 다음과 같다. 입으로 들어간 것은 소화나 대사가 일어날 때까지 일단 먹은 무게 그대로 몸무게가 늘어났다가 대사를 거쳐 다시 줄어든다. 음식이 연소될 때 결과물로 물이 나오며 이 물은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된다. 체중증가는 먹은 에너지가 소비한 에너지보다 더 많을 때 발생할 뿐 물은 에너지를 내는 영양소가 아니다. 즉, 먹은 후 몸으로 흡수되어서 저장되는 영양소가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되는 것이지 물이 살을 찌우는 것은 아니다. ■ 알코올은 살을 찌게 한다? 흔히 알코올은 식욕을 자극하고 지방연소를 방해해 살이 찌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보건복지부가 밝힌 의학적 설명은 다음과 같다. 알코올은 몸에 저장되지 않고 분해가 되며 다른 영양소가 없으므로 술만 마실 경우 오히려 영양실조 상태가 되어 체중이 줄어들게 된다. 알코올 중독자가 살이 빠지는 원인은 술 외에 다른 영양섭취가 없기 때문이다. 알코올의 열량은 1g에 7kcal정도이므로 밥 한 공기의 열량을 약 300kcal로 본다면 이는 맥주 2캔, 소주 6잔 정도에 해당된다. 하지만 알코올은 높은 열량에도 불구하고 우리 체내에서 지방으로 전환되는 비율이 매우 적다. 일반적인 알코올 섭취는 식욕을 자극한다. 또, 체내에 들어온 알코올은 체지방의 연소를 방해한다. 술을 마실 때 안주나 식사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기전과 더불어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즉, 술은 비만과 복부비만을 간접적으로 유발한다. ■ 변비를 없애면 비만이 해결된다?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 보건복지부가 밝힌 의학적 설명은 다음과 같다. 비만은 체내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축적되어 생기며, 변비와는 무관하다. 변비약을 복용하거나 관장을 해서 비만을 치료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경우 수분의 소실로 체중감량이 일어날 뿐이지 체내 지방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후에 수분 섭취를 하게 되면 금방 체중이 돌아온다. 그러므로 변비를 없앤다고 비만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 자주 먹으면 칼로리와 관계없이 비만해진다?자주 먹는 사람들은 오히려 덜 비만한 경향이 있다. 보건복지부가 밝힌 의학적 설명은 다음과 같다. 499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식사 패턴과 비만의 연관성을 실험해본 연구에서 음식 섭취 횟수가 4회 이상인 경우 3회 이하인 사람과 비교했을 때 비만일 위험이 낮았다. 대부분의 연구들은 음식 섭취 횟수가 많은 사람이 적은 사람보다 비만일 위험이 낮고 고혈당, 고인슐린혈증의 위험이 낮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 자주 먹는 사람들은 공복감을 적게 느낀다. 자주 먹는 경우 총칼로리 섭취량이 높지 않고 에너지 소비가 더 높은 것이 특징. 오히려 끼니를 거르는 사람들이 심한 공복감과 이어지는 음식 섭취량이 증가하면서 칼로리 섭취가 많은 특징이 있었다. ■ 매운 것을 먹으면 지방이 없어진다?매운 것을 먹고 땀이 날수록 몸 안의 축적된 지방이 없어지진 않는다. 보건복지부가 밝힌 의학적 설명은 다음과 같다. 붉은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은 중추신경계의 베타 아드레날린을 자극해 열 생산을 증가시키고 배고픔을 감소시켜 식후 식사 관련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킴으로써 체중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가설이 있다. 매운 정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스코빌 매움 단위(SHU)를 사용하는데 한국의 청양 고추는 4,000~10,000SHU 정도 된다. 캡사이신이 포함된 음식을 매끼니 먹었을 때 식후 식사 관련 에너지 소비와 지방 산화가 증가했다는 연구에서는 39,050SHUdml 캡사이신을 사용했고, 이를 매 끼니마다 먹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위장에서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최근 복용이 수월한 캡시노이드 성분 제제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위약과 비교해 체중이 더 많이 감소하지 않아 효과가 거의 없었다. 또한 이러한 성분을 자연식품으로 먹을 때 얼마나 먹어야 할지 용량에 대한 정보가 없다는 것이 또 하나의 문제이다. ■ 찜질, 사우나가 비만치료에 효과적이다?이는 잘못된 정보로 체온보다 약간 높은 온도에 노출되는 찜질이나 목욕은 근육의 이완, 혈관과 림프계의 순환을 촉진시키거나 정신적 긴장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보건복지부가 밝힌 의학적 설명은 다음과 같다. 목욕과 건강에 대한 교육을 매 2주마다 시행한 후 대조군과 1년 뒤 비교한 연구가 일본에서 있었으며 면역력이 증가되고 체지방률이 낮아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 연구에서도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효과가 같이 병행되었기 때문에 딱히 목욕에 의한 효과로 볼 수 없다. 더구나 체중감소 등의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시 말해 숯가마, 찜질, 목욕 등은 체지방을 감소시키지 못하므로 비만치료에 효과가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항문질환’ 재발하지 않게 치료해야 ‘치질’이라고 하는 항문질환은 수치심 때문에 말하지 못하고 고통을 감수하면서 지내는 경우가 많다. 치료 시 통증을 두려워하거나 재발한다는 이유로 참고지내기도 한다. 또한 잘못된 민간요법으로 치료하여 상태를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항문질환은 조기에 적절하게 치료하면 큰 통증 없이 완치할 수 있다. 또 검진 시 대장암이나 직장암도 발견할 수 있다. 때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는 차일피일 미루지 말고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진을 통해 말끔하게 치료하길 권한다. 항문질환의 치료는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검사가 중요하다. 항문질환의 약 90% 정도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항문에서 출혈이나 치질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옳지 않다. 환자의 증상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여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에 따른다. 항문질환이 경미한 경우라면 국소 마취로 통원치료가 가능하고, 대개는 하반신만 마취하에 시행한다. 항문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섬세함을 요구된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처음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치질 증상이라면 평소에 항문위생에 유의하면 항문질환을 예방하거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목욕은 항문질환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므로 목욕이나 샤워를 자주하여 항문 주위를 따뜻한 물로 씻고 잘 건조시켜야 한다. 소금물이나 비누,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항문 주위를 자극하여 증상이 악화되므로 피해야 한다. 배변 시에는 힘을 쓰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변을 무리 없이 단시간에 배변하는 것이 좋다. 설사는 오히려 오물이 환부에 부착되기 쉽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아침식사 후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갖는다. 또 강하게 힘을 주면 울혈을 일으켜 항문에 부담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자주 자세에 변화를 주어 항문부위의 혈액순환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 술과 자극성이 있는 음식 등은 피하고 채소나 과일, 해초 등의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사와 함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솔외과 이종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0
- 퇴행성관절염, 척추관협착증의 한방 치료 퇴행성관절염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다.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걸을 때마다 쿡쿡 쑤시는 것은 물론, 퉁퉁 붓고 아파 밤에 잠을 자지도 못한다. 환자 중에는 고통 없이 잠이라도 잤으면 좋겠다는 절박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한방(튼튼마디한의원)에서 관절염 치료의 기본은 연골성분을 보강해주는 한약이다. 한약은 관절과 연골, 힘줄, 인대 등 관절주변조직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교질이 주성분으로 연골을 닮은 것이 특징이다. 연골성분을 보강해 주는 한약은 뼈와 관절에 좋은 한약재를 2~3일간 푹 끊여 교질 성분을 추출하고 체질별로 맞춤 처방된 약재를 추가하여 만들어진다. 손상되고 마모된 관절에 고농축 교질을 함유한 한약으로 보충하게 되면 유연하고 탄력 있는 관절로 회복할 뿐 아니라 관절 주위의 조직도 튼튼해진다. 연골한약복용과 봉침치료를 병행한 경우 초기의 경우 1~2개월, 중기나 말기 관절염 환자의 경우 3~6개월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 척추관협착증척추관 협착증이란 어떤 원인으로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서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여러 복합적인 신경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환자의 대부분은 나이 탓으로 여기고 방치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는 사이 서있거나 걸을 때 엉치가 아프고 점차 통증이 무릎쪽으로 퍼져 다리가 쑤시고 저려온다. 오래 서 있거나 한참을 걸으면 극심한 통증이 생겨 잠시 허리를 구부려 쉬면 통증이 사라지는 특징이 있다. 다시 걸으면 통증이 나타나다가 쉬기를 반복하게 된다. 다리에 힘이 빠지고 마비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협착이 심해지면 엉치 부분이 아파서 눕거나 엎드려 자기도 힘들게 된다.한방(튼튼마디한의원)치료는 척추관 주변의 퇴행된 뼈와 인대, 힘줄 등을 강화시켜 척추 자체를 튼튼하게 해준다. 인대와 근육 등 척추관 주변 조직의 탄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고농축 교질 성분과 여러 한약재 등이 함유된 치료 한약이 처방된다. 신축성을 되찾은 인대와 힘줄은 척추관의 공간을 확보하도록 도울 뿐 아니라 디스크를 튼튼하게 잡아주게 된다. 일산튼튼마디한의원 이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0
- 틱장애, 뚜렛증후군....아이 마음을 공감해주세요 틱장애나 뚜렛증후군은 기본적으로 생물학적 요인이 작용하는 질환이 맞습니다. 사람의 뇌의 깊숙한 곳에는 기저핵이라고 하는 부위가 있습니다. 기저핵은 미상핵, 렌즈핵, 담창구, 편 도체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조직으로 근육을 통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의 부위입니다. 그 기저핵을 중심으로 하는 근육통제시스템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 틱장애(뚜렛증후군)입니다. 그렇게 근육통제시스템에 이상이 생기면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순간적인 근육의 움직임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되므로 환자는 신체적으로 정서적으로 몹시 괴로움을 겪게 됩니다. 이런 근육통제시스템에 이상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 측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신경학적인 특성이고 다른 하나는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 요인입니다. 현실적으로 틱장애나 뚜렛증후군의 발생원인은 타고난 신경학적 특성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맞습니다. 틱장애에 취약한 신경학적 특성이 있는 사람이 증상이 쉽게 나타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살면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환경도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환경적 요인이 기저핵의 이상을 유발할 수 도 있다는 말입니다. 결국 틱의 원인은 심리적 요인이나 생물학적요인, 환경적 요인이 다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게 맞고 저게 틀리다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신체적, 심리적 특성과 외부환경이 같이 작용하여 나타나는 것입니다. 생물학적으로 뇌와 신경계통을 치료하여 틱증상을 줄이는 치료를 하는 것은 치료자의 몫입니다. 현실적으로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구요. 실제로 한의학적 치료는 틱장애나 뚜렛에 경과가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치료 못지 않게 중요한 부모의 몫이 있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는 습관''입니다. 병의 원인이란 측면에서 스트레스는 학업스트레스, 친구관계 스트레스, 환경 변화 등 의 여러가지 요인 등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이면에 아이가 정서적으로 얼마나 건강한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정서적으로 힘이 강한 아이는 스트레스가 있더라도 스스로의 힘으로 그 상황에 잘 대처해 나갈 수 있고 그런 아이들은 틱장애가 있어도 치료할 때 경과가 더 좋은 편입니다. 그렇게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부모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감정을 공유해주는 것, 공감해주는 습관''입니다. 아이는 어릴 때부터 성장의 단계 단계마다 겪는 작은 경험들이 쌓이면서 자존감이 형성됩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가 부모로부터 자신의 마음을 공감 받고 이해받으며 정신적 지지를 많이 받는다면 자존감이 강해지고 스트레스 대처능력도 좋아지지만 반대로 공감 받지 못하고 하고 일의 방향이나 방법만을 제시받는 경험이 쌓이면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제대로 습득하지 못하게 되고 자존감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 보통 부모들이 아이들을 양육할때 아이의 감정을 헤아리기보다는 일의 해결이나 방향제시를 우선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부모들이 그런 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그런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방향이나 방법을 제시하기 전에 먼저 해줘야 할 것이 공감과 이해입니다. 아이가 이런 상황에서 어떤 마음이 들었겠구나 하고 그 마음을 먼저 헤아려주세요. ''그래서 니 마음이 슬펐겠구나'', ''그래서 화가 난거야?'', ''엄마가 미안해'' 이런 말들은 아이의 마음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아이의 뇌를 튼튼하게 해준다고 이해해도 됩니다. 결국 이런 것들이 정신과적질환을 예방하는 것도 되니까요. 이런 말들을 먼저 하고나서 일의 방향이나 방법을 부드럽게 제시해 주시는 게 더 현명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틱장애나 뚜렛의 치료나 예방 때문에 부모의 몫이 중요한 것 만은 아닙니다. 치료를 해서 증상이 다 나았다고 끝은 아니겠죠. 아이가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커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잘 발휘하고 행복하고 재밌는 삶을 살게 도와 주는 게 부모의 몫입니다. 그렇게 더 멀리 더 크게 보고 아이의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꼭 필요한 부모의 습관은 공감입니다. 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리프팅’으로 보다 젊고 생기 있는 모습으로 주름은 나이가 들면 생기게 마련이다. 이마 미간 볼살 팔주주름 입가주름 등이 많다면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게 사실이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주름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 최근에는 주름개선과 처진 피부를 리프팅하여 얼굴모양을 V라인으로 만들고 피부는 더욱 생기 있게 유도하는 ‘회오리 V리프팅’ 시술이 주목 받고 있다. 회오리란 말은 시술 시 사용하는 실의 모양이 마치 머리카락을 땋아 회오리 모양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회오리모양의 의료용 실은 일자모양의 실보다 피부 속에서 더욱 강한 고정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처진 살을 끌어올려주는 리프팅 효과가 높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콜라겐 합성이 촉진돼 피부 재생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회오리모양의 실은 얼굴이 아닌 허벅지 옆구리 팔 겨드랑이 종아리 복부 등 부분적으로 지방이 많은 부위에도 사용한다. 또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을 해도 잘 빠지지 않는 군살을 리프팅하는데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회오리 모양의 실을 피부 진피층에 주입하여 처진 살을 끌어 당겨주면, 피부재생과 함께 콜라겐생성과 지방분해 효과를 내고 피부탄력이 높아지고 동시에 흐트러진 몸매라인이 슬림하게 변화된다. 회오리 실은 인체에 해가 없고 시간이 지나면 녹아 없어지는 재질이므로 시술 부위에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시술시간은 시술 부위에 따라 대략 20~30분정도 소요된다. 마취 연고를 사용하여 통증이 거의 없다. 시술 후 바로 리프팅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부기와 흉터가 거의 없어 시술 다음날부터 바로 화장하고 출근할 수 있다. 이런 장점으로 시간제약이 많은 직장인은 물론, 학생과 주부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시술 후 IPL이나 레이저, 필러 보톡스 등의 시술을 병행해도 좋다. 레이저리프팅과도 함께 병행시술을 하면 상호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여 리프팅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다만 경락마사지나 수영 흡연 음주 등은 최소 2주 정도 삼가는 것이 좋다. 실을 이용한 리프팅 방법은 각기 장단점이 있다. 때문에 시술 전에는 충분한 상담을 거쳐 원하는 부위의 피부 처짐이나 탄력 정도, 주름의 깊이에 따라 적합한 시술 방법을 선택하는 게 좋다.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0
- 투석환자, 혈관관리가 답이다 언젠가부터 ‘인공신장실’이라는 병원 간판이 눈에 띄게 늘었다. 그만큼 만성 및 급성 신장질환으로 인해 혈액투석을 받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얘기다. 다행스럽게도 의료기술의 발달로 투석환자의 수명과 삶의 질이 예전에 비해 현저하게 높아졌다. 문제는 투석환자의 혈관관리다. 보통 혈관투석은 주3회 받게 되는데, 지속적으로 투석을 반복하게 되면 투석혈관의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때문에 혈관이 좁아지는 협착이나 혈관이 막히는 폐색은 물론 혈관이 늘어나거나 혈전이 생기는 등 혈관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정교하고 까다로운 투석혈관 수술투석을 하기 위해 투석혈관을 만드는 동정맥루조성술을 비롯해 투석혈관과 관련된 수술은 매우 미세하고 까다로운 편이다. 때문에 흉부외과와 혈관외과의 숙련된 전문의가 집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투석혈관 수술 전문병원인 원용순 흉부외과 원용순 원장은 “혈전제거술이나 인조혈관을 덧댄 혈관고정술, 노후혈관을 좋은 혈관으로 다시 연결하는 혈관성형술 등 대부분의 혈관수술이 정교한 의료기술을 요하는 만큼 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된 의료진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그런데 투석환자에게 있어 투석혈관 수술은 피할 수는 없는 일일까?“투석을 하다 보면 혈관의 협착이나 폐색은 어쩔 수 없이 생기게 됩니다. 다만 평소 혈관관리를 주의 깊게 한다면 최소화할 수는 있습니다.”따라서 투석환자에게 있어 혈관관리는 절대적이다. 특히,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관이 막혔을 때 초기에 발견하면 풍선확장술을 이용해 절개하지 않고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치하거나 미루게 되면 혈관이 완전히 폐색돼 혈관을 잘라 내거나 인공혈관을 새로 이식하는 등 대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때문에 환자 스스로 일상 속에서 자신의 투석혈관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이를 위해 환자와 보호자는 투석혈관을 수시로 만져보면서 혈류의 부드러운 진동이 느껴지는지 살펴봐야 한다. 만졌을 때 진동이 아닌 박동이 느껴지면 어딘가에서 혈관이 막혔다는 신호기 때문이다. “평소와 조금이라도 다른 점이 있다면 지체 말고 병원에 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빨리 발견할수록 치료도 간단하고 효과도 좋거든요. 절대 미루거나 방치해서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최소 대기시간 등 환자편의 높여 서울대학교 출신의 원용순 원장은 대한흉부외과 학회 산하 혈관연구회 초대회장을 맡았을 만큼 투석혈관 분야의 권위자 중 한 명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흉부외과 교수 및 과장으로 13년 동안 재직하다 지난해 개원했다. 개원 후 병원을 운영하면서 원용순 원장이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단연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다.“병원에 근무할 때는 조직 속에서 일하다 보니 아무래도 병원이나 의료진들의 입장에서 진료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게 마음에 걸렸어요. 이렇게 하면 환자 입장에서 더 좋겠다 싶었던 것을 개원하고 실천할 수 있게 된 거죠.”우선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 1일 수술건수를 늘려 대기시간을 줄이는 한편 환자들의 의료비 절감을 위해 당일 진료와 진단, 수술을 병행하는 원-스톱 의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제로 원용순 원장은 하루 4~5건, 월 100건 이상 수술을 하다 보니 개원 1년 만에 1천 여 건의 수술을 집도했다. 덕분에 인천과 부천 지역에서 동종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일순위로 손꼽히는 유명인사가 됐다. 또 환자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일부 컨디션이 가능한 환자에 한해 수면마취 후 수술을 진행했다. 대부분 수술과 회복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국소마취 후 수술을 하는데 반해 수면마취 후 수술을 하다 보니 수술과정에서의 환자들의 불편함은 최소화한 반면 환자들의 만족도는 크게 높아졌다. 이외에도 입원 없이 당일 수술 당일 퇴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환자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지장을 최소화했으며,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도움말 : 원용순 흉부외과 원용순 원장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7
- 어릴 적 자세가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 무거운 가방과 잘못된 생활 자세로 어려서부터 척추측만증으로 고생하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 휘어진 척추, 틀어진 골반은 육안으로는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본격적인 성장이 이뤄지는 초등 고학년 시기는 바른 자세에 대한 검사와 맞춤형 교정이 필요하다.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우리아이의 바른 체형과 자세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통증을 호소하면 이미 교정 시기 놓쳐초등4학년 딸을 둔 잠실의 주부 이씨(46세)는 최근 학교에서 ‘바른체형 분석 보고서’를 받고 덜컥 겁이 났다. 체형 보고서에 딸의 어깨기울기가 우측으로 처져있고 골반의 상하 기울기는 좌측으로 기울어져있다고 기록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당장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야할지 교정 전문 치료기관을 알아보는 것이 맞을지 선 듯 결정하기 어려운 것이 보통이다. 어린이 척추측만증이 생기면 전체적인 신체 균형이 깨지고 내장기관에도 영향을 미쳐 호흡기 및 소화기 계통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척추측만증이 발생하는 경우 키가 크는 과정에서 각도가 점점 심해지면서 몸의 변형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빠른 교정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 교정전문가의 말이다. 틀어진 골격으로 인해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하면 이미 교정이 아닌 수술을 통한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자녀의 평소 자세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는 것.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국민체력센터의 선상규 원장은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 시기에는 영양과 활동성이 균형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요즘 어린이들은 영양공급은 원활한 반면 학원에 많은 시간을 빼앗겨 신체활동이 적다. 척추, 목뼈, 골반을 중심으로 좌우 균형 있게 근육이 발달해야 균형 있는 몸을 유지하고 결국 학습능력에도 좋은 영향을 주게 된다”고 강조한다. 공부도 때가 있지만 성장을 위한 바른 체형 또한 시기를 놓치면 바로잡기 어렵다는 것. 아무리 좋은 교정책상이나 의자를 사용해도 스스로 자세를 바로잡으려는 일상생활에서의 노력과 체력이 따라주지 않으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것이 선상규 원장의 설명이다. 제1성장기인 초등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초체력과 바른 자세 교육이 필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균형성장을 위한 바른체형 방과 후 학교국민체력센터의 방과 후 프로그램인 바른체형팀은 최근 방과 후 학교를 통해 어린이의 바른체형교실을 운영,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송파구 내에서는 버들초와 풍납초 등이 방과 후와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한 바른 자세 교육은 앞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방과 후 학교는 학부모 대상 특강을 통해 바른 자세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시키고 이후에 학부모와 학교로부터 요구가 있을 경우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수업은 소도구와 음악줄넘기 등을 활용하여 흥미와 재미를 주면서도 바른 체형까지 유지할 수 있어 아이들도 즐겁다. 운동을 통해 뇌로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면 집중력도 높아지고 기억력 및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바른체형 방과 후 수업은 성장기 학생들의 생활습관을 조기에 관리하고 인지시켜 이를 교육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바른체형 분석 보고서’를 통해 전신, 측면, 후면, 족압을 분석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전면 바른 체형의 기준은 세로 중심선이 양 다리 사이를 통과해 상체의 배꼽, 가슴뼈, 얼굴 인중, 코끝 한가운데를 지나는 것이 바른 체형이며 좌, 우 몸통의 넓이가 같아야 한다. 측면은 신체중심선이 발 바깥쪽 복숭아 뼈의 바로 앞쪽, 무릎 슬개골 바로 뒤쪽, 엉덩이 중앙, 어깨 견봉 중심, 귀바퀴를 통과해야 한다. 초등고학년, 체형측정 및 분석 필수중학교 3학년 학부모인 김지윤(45세)씨는 “한참 공부에 집중해야할 시기인데 척추측만증이라는 진료결과를 받았다. 평소에 자세가 좋지 않다고 생각은 했지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 잘못이다”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아이들의 자세를 바로잡아주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 멀리 보면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성적향상에도 한계가 있다”는 아쉬움을 토로한다. 선상규 원장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자녀의 몸에 대한 복합적 지원으로 보다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는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특히 제1성장기인 초등고학년의 경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체형, 체력의 측정과 분석을 통해 적극적인 체형교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보다 많은 교육을 통해 보급이 되어야 하지만 현재는 공익적 서비스개념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고 있어 아직은 많은 교육현장에서 실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아쉬워한다.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국민체력센터에서는 바른체형교실을 통해 체형에 대한 집중 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모의 수업을 실시하고 있어 자녀의 틀어진 체형이 걱정이라면 예약 후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다(02-418-6926). 도움말 국민체력센터 선상규 원장 www.goodbodyschool.com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대상포진의 실체 우리나라 국민들 대부분은 어렸을 때 수두를 앓았거나 앓지 않았더라도 수두바이러스의 전염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대부분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 있다. 이 바이러스가 척추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면역력이 약해지면 바이러스가 증폭해서 이 신경절을 공격하는 질환으로 불규칙한 식사와 수면, 작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은 연예인들이 걸릴 가능성이 매우 많다. 과거에는 면역력이 약한 노령층에서 주로 걸렸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주부, 직장인들에게서도 발병률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대상포진에 걸리면 그 중 상당수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는 후유증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환자가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므로 단순한 피부질환으로 알고 항바이러스제를 먹고 피부연고를 바르는 정도에서 치료를 끝내는 경우가 많은데 피부발진은 1-2주 후면 자연스럽게 치료가 되지만 문제는 피부발진부위의 통증이 남아서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때 통증은 가벼운 근육통이나 뻐근하고 가려운 증상에서부터 옷깃만 스처도 찌릿 찌릿 하거나 칼로 베는 듯하고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강력한 통증까지 매우 다양하다. 일단 후유증이 발생하면 평생 약을 먹어야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 의료기술의 발달로 감염된 척추신경을 직접 치료하여 대상포진을 빨리 치료할 뿐만 아니라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진행되지 않게 하는 방법이 개발되었으니 경막외강 신경차단술이 그것이다. 대상포진을 일으킨 신경절을 정확하게 찾고 컴퓨터 영상장치를 이용하여 정확하게 치료해야 하는 매우 고난도의 기술로 고도의 수련을 받은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만이 주로 시술을 하고 있다. 얼굴부위에 온 대상포진은 더욱 주위를 기울려야 하는데 이유는 삼차신경이나 안면신경 등 뇌에서 나오는 뇌신경이 감염된 경우로 방치하면 안면마비, 이명, 귀속의 통증, 혀의 기능이상으로 인한 맛보기 장애, 뇌수막염 등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지인통증네트워크 대표원장 장용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