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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농증, 방치하면 후각 장애 발생 주변에 음식점을 운영하는 지인이 후각기능을 잃어 냄새를 맡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어릴 때 축농증 수술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축농증이 재발하다보니 결국 후각을 상실했다고 한다. 후각이 감퇴되면 미각도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이처럼 감기를 앓다가 축농증이 발병된 뒤 냄새를 잘 못 맡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코앞에 커피를 가져다 대어도 느껴지는 건 습기뿐이고 냄새가 안 맡아진다고도 얘기한다. 감기 등 바이러스 감염 혹은 비염 축농증 이후 일시적으로 나타난 후각 장애는 발병 1개월 이내라면 대체로 잘 회복되는 편이나, 2~3개월이 넘어가면 그 만큼 치료가 어려워지므로 조기에 치료할 필요가 있다. 축농증은 얼굴뼈 내에 콧구멍과 연결되어 있는 공간인 부비동에 농과 고름이 쌓여있는 상태를 말한다. 부비동의 본래 기능은 우리가 숨을 쉴 때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인체에 알맞게 조절하고 이물질을 걸러내어 코로 배출하는 것이다. 그러나 감기나 비염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농과 분비물이 부비동 내에 고이게 되는데, 이 때 2차 감염으로 분비물이 세균에 감염되면서 순식간에 부비동에 공기대신 고름이 꽉 차는 것이 축농증이다. 축농증으로 인한 후각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부비동의 통로를 열어서 비강으로 농을 빼주고 염증이 치료되도록 도와주는 배농요법이 필요하다. 배농요법 중의 핵심은 콧물빼기 치료법으로 코 안에 약을 바른 면봉을 넣어서 코안에 고여 있는 농을 배출시키는 치료법이다. 이러한 배농 요법 외에도 한방에서는 갈근, 생강, 신이, 형개, 유근피 등의 약재로 배합된 한약 복용을 통해 비염과 축농증 치료에 있어 가장 우선시 되는 코 점막의 염증을 진정시키고, 점막 기능을 회복시키며, 인체 장부의 면역력을 높여 축농증으로 인한 후각 장애를 개선한다. 또한 배농을 도와주는 침 치료와 부비동에 온열자극을 가하는 뜸 치료 그 외 산소치료, 적외선 치료와 같은 물리치료로 부비동과 비강의 점막의 염증을 개선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도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감염을 막기 위한 손 씻기 등의 청결관리는 매우 중요하며, 아이스크림, 탄산음료와 같은 차가운 음식은 피하고 성인의 경우 술과 담배를 금해야 한다.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9
- 주의력결핍 우선형 ADHD란 어떤 것인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ADHD는 생소한 질환 이였으나, 이제는 상식이 될 정도로 널리 알려진 질환이 되었다. 미국의 수영영웅인 마이클 펠프스 또한 ADHD를 앓았으며, ADHD를 극복하기 위해 선택한 운동에서 대성하게 되었다 한다. 대중적으로 ADHD는 과잉행동을 위주로 보이는 아이들만을 생각하기가 쉬우나 사실 여러 형태의 ADHD들이 있다. 과잉행동 우선형 또는 복합형 ADHD의 경우에는 대체로 아이들이 충동억제가 안되고 과잉행동을 보이는 경향이 크다. 대부분 만 7세 이전에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을 만큼 그 행동양식이 두드러진다. 대체로 남자아이에게서 나타나는데, 영아 시기에도 때를 쓰고, 밤에 잠을 자지 않고 보채는 등 부모님을 매우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다. 기분이 좋아보이는 것처럼 상기된 느낌이 있으며, 처음 보는 물건에 대한 호기심을 멈추지 못하고, 갑자기 마구 뛰어다니거나, 병원 종교시설 등 일반적인 아동들이 어려워하는 곳에서도 행동이 거침이 없다.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주제가 매우 빠르게 바뀌며 오락가락하는 편이다. 또래 아이들과의 관계에서는 다른 아이들이 놀지 않으려고 하거나, 유치원 놀이학교 등에서 선생님에게 혼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가끔은 특이한 행동들 주도적인 행동들 때문에 다른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반면, 주의력결핍 우선형 ADHD의 경우에는 양상이 좀 다르다. 일반적으로 3학년이후 여학생이 성적이 떨어지면서 병원을 찾게 되는데, 다른 특이점이 없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과잉행동이 별로 없다보니 눈이 띄는 부분이 없어서 가까운 사람들이 자세히 지켜봐야 하는 경우가 많다. 대체적으로 조용한 편이며, 대화 시 반응이 느린편이며, 다소 대화자세가 위축된 느낌이 있다. 심한 경우에는 물건을 흘리고 다니거나 놓고 다닌다고 지적을 많이 받으며, 정서적으로는 불안 위축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주의력에 있어서는 어떠한 방해하는 신호가 있거나, 두가지 이상의 일에 동시에 집중해야 하는 경우에는 주의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과잉행동이 통제되지 않는 질환으로만 알고 있는 ADHD. 별 문제 없어보이는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서부터 갑작스럽게 성적이 떨어지거나, 공부에 있어서 집중의 어려움을 호소한다면 한번쯤 주의력결핍우선형ADHD를 생각해 보고, 진료를 받아 볼 필요가 있다. 휴한의원 네트워크 잠실점 성주원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9
- 갑작스런 통증을 동반하는 요로결석 분만 시 통증과 견줄 만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어떤 질환보다도 응급치료를 필요로 하는 요로결석. 특히 여름철에는 땀의 배출이 많은데 반해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지 않아 소변의 농도가 짙어지면서 발병률이 높아지는 질환이다. 낮, 밤 구분 없이 갑작스런 통증을 동반하는 요로결석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갑작스럽게, 극심한 통증을 유발비뇨기과 환자 중 25%이상을 차지할 만큼 흔한 질병인 요로결석. 환자입장에서는 응급 중에서도 초 응급질환이다. 갑작스러운 옆구리와 하복부의 통증, 갑자기 칼로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이 옆구리나 측복부 또는 하복부에서 발생하여 자세를 어떻게 바꾸어도 참을 수 없을 만큼 심한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이유도 이 때문. 통증은 몇 분 또는 몇 시간 계속되기도 하고 때로는 씻은 듯이 통증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장운동에도 영향을 미쳐 오심 구토를 동반하기도 하며 결석에 의한 자극으로 빈뇨 및 혈뇨가 나타날 수 있다.요로결석은 신장에서 돌이 만들어지고 이것이 요관에 걸려 소변의 흐름에 장애를 초래해 통증을 발생시키거나 요로감염, 수신증, 신부전증 등의 발병으로 이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원인치료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요로결석은 증상과 신체검사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요검사, 방사선 검사를 함께 병행해야 한다. 결석의 크기가 5mm이하인 경우 자연배출을 유도하지만 결석의 크기가 큰 경우 체외충격파쇄석술을 통한 시술이 주로 이루어진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체외에서 높은 에너지의 충격파를 발생시켜 결석 부위에 집중적으로 쏘아서 작은 가루로 부순 뒤 결석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방식이다. 90%이상의 성공률을 보이며 피부절개나 마취가 필요 없고 출혈,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에게도 부담이 가지 않는 치료법이다. 여름철에 발병률 높아요로결석은 전체 인구의 1-5%정도에서 발생하며, 비뇨기과 입원 환자의 25-30%가 요로결석환자일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발병원인은 식습관과 유전적 요인. 타워비뇨기과 광진점의 김노수 원장은 “대부분 남성 질환으로 알고 있지만 요즘에는 남녀구분 없이 전체적으로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으로 평상시 식습관이 중요하다. 가족력이 생기는 이유도 비슷한 식단으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라며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과도한 칼슘섭취는 오히려 결석의 종류중 하나인 칼슘석을 만들게 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적절한 양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요로결석은 겨울보다는 여름철에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김명준 원장은 “여름철에는 땀의 분비가 많아 소변량이 줄어들면서 칼슘석, 수산화석 등 소변 내 침전물이 축적되어 돌로 바뀌기 쉽다”며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섭취 하는 게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흔히 맥주를 마시면 돌이 소변과 함께 배출된다고 알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으로 소변량을 늘려 이뇨작용으로 인한 결석의 배출에는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알코올이 인산염, 칼슘을 증가시켜 오히려 결석의 발생을 유발할 수도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김명준 원장의 설명이다. 24시간 전문의와 연결되는 의료시스템타워비뇨기과 광진점은 제3세대 최신 충격파쇄석기 및 디지털 X-ray를 구비해 전문의가 직접 요로결석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하기 때문에 환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전문의와 환자를 전화로 24시간 연결되도록 시스템화 되어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상담과 진료가 가능하다. 요로결석으로 인한 응급환자들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야간응급 시 전문의가 바로 소변검사와 요로조영술 등을 통해 결석을 확인하는 등 진단과 치료가 그 자리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환자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시스템이 완비된 것. 김명준 원장은 “결석은 3년 이내에 재발할 가능성이 40%로 높은 질병이기 때문에 적어도 1년에 1회는 검진을 통해 결석재발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환자의 고통을 줄이는 방법이다”라고 조언한다. 도움말 타워비뇨기과 광진점 김명준 원장, 김노수 원장(02-456-6646)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 <생활에서의 요로결석 예방법>1. 물을 충분히 마셔서 소변량이 하루 2-3L가 되도록 한다. 2. 칼슘은 지나치지 않으면 특별히 제한하지 않는다. 단 하루 2-3잔 정도의 우유는 괜찮다. 3. 칼슘제제의 복용은 삼가하며, 필요하면 음식과 함께 복용 한다 .4. 음식은 짜거나 달게 먹지 않는다. 5. 육류의 섭취를 줄인다. 6. 과일이나 야채를 많이 먹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9
- 우리아이 틱 장애라면? 어느 날부터 7살 난 아이가 눈을 깜빡이고 어깨를 들썩이는 행동을 보여 은근히 걱정이 되었던 주부 이 모 씨. 처음엔 별일 아니겠거니 싶어 무심코 넘겼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는 아이의 행동에 급기야 병원을 찾았다. 틱 장애라는 진단을 받고서야 아이의 치료를 결심하게 된 이 씨는 휴 한의원 김단영 원장에게 틱 장애에 대한 궁금증을 털어놓았다. -아이가 틱 장애라는 진단을 받고 많이 당황했는데 틱 장애가 뭔가요?틱 장애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무의식적으로 반복된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통 만5세에서 7세 사이에 가장 흔히 발병합니다. 틱의 형태는 주로 눈을 깜빡이는 것으로 시작되어 점차 얼굴을 찡그리거나 목, 어깨, 몸통, 하지 순으로 내려가면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틱은 초기에는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하지만 뇌의 기능이 점차 약화되면서 의지로도 조절이 불가능한 시점에 다다르면 심각한 상태로 넘어가며 1년 이상 지속된 상태를 뚜렛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초기에는 눈 깜빡임이나 얼굴 찡그리기, 입벌리기 등으로 시작되어 헛기침, 신음소리, 크게 소리지르기, 같은 말 반복하기, 어깨 들썩이기, 욕설틱 까지 다양한 증상으로 몸에 변화가 일어나는데요. 가벼운 틱은 2~3달 정도 지켜볼 수 있어요. 하지만 틱장애, ADHD, 강박증 등의 가족력이 있는 아동이나 주의가 산만하고 충동적인 아동, 반복적인 생각이나 습관적인 행동을 보이는 아동, 틱이 나타나면서 짜증을 많이 내고 분노발작을 보이는 아동, 틱 증상이 급격히 나빠지는 경우 그리고 평소 주변 환경의 변화에 민감한 아동 등은 바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틱 장애의 원인은 뭐죠?틱 장애는 뇌 불균형으로 인한 기저핵 이상의 문제입니다. 기저핵은 운동기능을 조절하는 부분으로 다른 뇌의 영역과는 달리 정밀한 조직을 유지해야 하므로 수 십 개의 조절 스위치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스트레스, 컴퓨터 게임, 스마트폰, 발달과정의 문제, 자가면역, 유해물질 등 외부요소에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주의산만, 충동성, 짜증 증가, 분노발작, 불안증가, 습관 장애 등이 틱장애와 함께 동반되는 증상입니다. -꼭 치료해야 하나요틱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만성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아요.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소심한 아동과 청소년들은 틱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받고 자신감이 저하되며 놀림의 대상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치료를 하지 않으면 아동기에 시작된 틱이 청소년기까지 지속됩니다. 특히 뚜렛장애는 30~50%가 성인기에도 틱 증상이 지속되고 20~30%는 심한 후유증을 남깁니다. 조기에 치료를 하면 틱이 빨리 사라질 뿐 아니라 재발 가능성이 많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아동의 틱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지적하거나 쳐다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나 핸드폰, TV 등의 사용시간은 아이와 함께 정해두고 제한적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더불어 경쟁이 심하지 않는 적절한 운동 또한 도움이 됩니다. -한방에서는 어떻게 치료하나요?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틱 증상을 근척육순으로 지칭하며 치료해 왔습니다. 한의학적 치료는 뇌의 기질적 성장과 함께 기능적인 향상을 꾀하면서 자기 조절능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틱 장애와 함께 동반되는 질환치료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 졸림, 무기력, 체중증가, 지적기능둔화, 어지러움, 지연성 운동장애 등의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성장기 아동에게 아주 적합하죠. 개인별 맞춤치료를 원칙으로 치료하는데 뇌 성장에 도움이 되는 뇌성정한약과 맞춤탕제 그리고 약침치료, 경근이완요법, 인지행동치료, 운동치료, 한방물리요법, 자기조절훈련 등을 실시합니다. -틱 장애가 생긴 이후 아이가 많이 불안해합니다. 소아불안장애에 대해 알려주세요.불안장애는 불안과 공포 감정을 조절하는 편도체의 성장이 미성숙한 것입니다. 선천적으로 편도체가 예민한 아이들은 불안과 공포에 민감합니다. 지나친 두려움이나 불안이 오래 지속되면 공포증, 등교거부증, 강박증, 과잉불안장애, 공황장애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특히 분리불안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성인기에 공황장애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9
- 치핵(치질)수술,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 대장항문질환은 서로 비슷하여 경험이 많은 의사의 진찰 없이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다. 배변시 발생하는 불편함이나 새로운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치질이라 불리는 치핵은 항문질환 중 하나다. 항문 내부 조직이 빠져나오는 내치핵과 항문 밖의 치핵조직이 부풀어 올라 덩어리처럼 만져지는 외치핵을 통틀어 치핵이라고 한다. 치핵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잘못된 배변습관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치핵은 진행 되면서 배변 시 항문 밖으로 항문의 내벽이 밀려 내려와 빠져 나오게 된다. ‘초기에는 빠져 나온 부분이 저절로 항문 안으로 들어가게 되나, 배변시가 아니라도 재채기, 기침, 보행, 가스배출시, 물건을 들어 올릴 때 등 복압이 증가할 때마다 항문이 빠져 나와 불편한 상태가 되기도 한다. 더욱더 진행이 되면 손으로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으며, 치핵이 밖으로 빠져 나오면 항문의 점막이 밖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액이 항문 주위나 팬티에 묻어난다. 탈출된 항문상피점막에서 분비된 점액은 약한 항문 주변의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어 항문 소양증의 원인이 되기도 있다. 치핵으로 인한 항문 출혈은 만성적인 빈혈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조금만 운동을 해도 숨이 차거나 일어설 때 어지럽고 만성적인 피로감과 무력감 식욕부진 등을 느끼게 된다. 치핵의 치료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나,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치질수술이 활용되고 있다. 레이저를 이용하여 치핵을 태우는 방법이다. 절제와 봉합이 필요 없어 치료기간을 줄일 수 있다.치핵(치질)수술은 직장인의 경우 주말을 이용해 수술 후 월요일 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 항문질환은 증상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참고로 항문질환의 예방을 위해 좌욕·목욕을 통해 항문의 청결을 유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몸에 꽉 조이는 바지를 피하고 공기 소통이 잘되는 면 소재의 옷을 입도록 해야 한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몇 가지 생활습관만 잘 지켜도 증상 악화 방지와 예방이 가능하다. 연세항맥외과 권민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9
- 바지 즐겨 입던 그녀, 알고 봤더니 울퉁불퉁한 혈관 때문... 다리의 혈관이 울퉁불퉁해지고 부종이 생기거나 경련, 저림, 가려움, 무거움, 피로함이 나타나며, 심해지면 종아리를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에 시달리기도 하는 <하지정맥류>. 방치할 경우 더 무서운 합병증으로 악화될 뿐 아니라 보기에도 좋지 않아 심신으로 환자가 겪는 고통이 큰 질환이다. 더구나 최근에는 다리 미용에 신경을 많이 쓰는 20, 30대 여성들에게서 발병률이 높아져 고민이다. 일산의 하지정맥류 집중치료 의원 일산수외과의 김정일 원장으로부터 하지정맥류의 발병원인부터 증상, 치료에 관한 것까지 들어 보았다. 하지정맥류란 무엇이고, 왜 생기나?의학적으로 하지정맥류는 정맥기능부전으로 인한 혈관장애라고 정의한다. 쉽게 설명하면 피의 역류 때문인데, 고속도로에 비유한다면 상행선인 정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이로 인해 피의 역류가 일어나고, 각종 증상 및 합병증을 야기한다. 과거엔 유전적인 요인이나 호르몬 변화, 비만, 임신 등이 주요 원인이었지만, 요즘엔 생활패턴의 변화 및 장시간 서거나, 앉아서 일하는 직업군의 증가 등의 원인으로 인한 발병이 늘어나고 있다. 평상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체중관리, 스키니진 같은 꼭 끼는 옷 입지 않기, 다리 올리고 있기, 장시간 서있거나 앉는 자세 피하기 등의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늘 다리가 피곤하고 잘 붓고 당긴다면’ 하지정맥류가 이미 시작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일산수외과 김정일 원장은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는 하지정맥류를 단순히 노화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만약 이러한 상태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출혈, 궤양, 피부변색, 피부염, 혈관염 등이 생기고 심할 경우 다리가 썩을 수도 있다. 하지정맥류의 진단하지정맥류의 전형적인 증상인 육안으로 볼 때 혈관이 튀어나온 모습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다. 문제는 하지정맥류 초기에는 조금 신경은 쓰이나 참고 지내자고 마음먹으면, 그런대로 지낼 수 있는 경우가 많아 무심코 넘기는데 있다. 더구나 혈관 돌출이 없는 초기 하지정맥류도 적지 않다.하지만 하지정맥류는 일단 발생하면 계속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이다. 그래서 초기에 수술하면 쉽게 치료가능한데도 미루다가는 십중팔구는 만성정맥부전증이라는 중증 질환으로 발전한다. 이 단계에서는 하지정맥류 수술만으로는 완치도 어렵고 다른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도 커질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초기 진단이 중요하다. 치료의 방법은 전문가와 상의하더라도 일단 상담을 받는 것만으로도 진행을 더디게 할 방법 등에 대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만약 고통스럽거나 가리고 싶을 정도로 미용에 문제가 생겨 병원을 찾는다면, 이미 상당부분 진행된 경우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미리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정맥류의 치료 방법들진행이 오래 된 하지정맥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하지정맥류 치료는 장기간 입원이나 복잡한 치료과정을 거치지 않고 외래통원이나 단기 입원으로 치료할 수 있다. 혈관초음파 검사등을 통해 정확하게 진단한 후 치료법은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하게 된다. 일산수외과에서는 비수술적방법과 수술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비수술적 방법은 주사치료로 외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혈관의 경화 치료를 위해 고해상도의 초음파 영상을 통해 주사침을 유도, 혈관 내에 주사하는 방법이다. 작거나 중간 크기의 정맥류에 정맥 폐쇄 주사를 주입하는 것이다.수술치료에는 스트리핑과 레이져, 고주파 치료가 있다.스트리핑은 정맥류 치료법 가운데 가장 역사가 긴 방법이며, 레이져치료는 머리카락 굵기의 광섬유를 넣어 혈관 내막에 레이져를 직접 쪼이는 방법이다. 레이저가 조사된 혈관 내막은 손상을 입고 정맥 굵기는 줄어들어 정맥혈 역류가 차단되는 방법이다. 치료율은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 하는 수술법들 최근에는 고주파 열폐쇄술이나 레이져 혈관 치료법과 같은 정맥 내 최소 침습수술 방법들이 발전하면서 고전적인 수술방법과 비교하여 효과나 부작용 등에 있어서 보다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즉 고주파나 레이져와 같은 열에너지를 이용한 새로운 정맥 내 시술법을 이용하면 수술 후 일상 생활로의 복귀가 더 빠르고 수술 후 통증이 적을 뿐 아니라 장기 성적이 우수하다이중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한 치료인 (VNUS medical Technologies, San Jose, CA)은 1999년에 미국 FDA 공인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시술된 안전하고 효과적인 하지정맥류 치료법이다. 이것은 카테터를 통하여 열에너지를 정맥벽에 전달하여 내피세포를 파괴 시키고 염증 반응을 유도하여 정맥벽의 수축과 비후를 일으킨다. 따라서 정맥 내경이 감소하게 되고 섬유화됨으로써 결국 혈관폐쇄를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치료법은 레이져 치료에 비해 시술 후 3대 후유증이었던 멍, 당김, 통증이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일산 수 외과의 재발 관리정맥류 치료 후에는 일 년에 1~2번 초음파 검사 등 정기적인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의사가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따른 치료를 했더라도 정맥류는 재발이 많은 질병이기 때문이다. 정맥류는 선천적으로 혈관이 잘 늘어나는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치료를 받은 혈관 이외에 몸에 있는 수많은 정맥혈관들 가운데 문제가 생기는 혈관이 또 발생할 확률이 높다. 또한 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으로 다시 재발할 수 있고, 오래 서서 일하는 근무여건이나 잘못된 생활습관이 완전히 개선하지 않는 한 재발도 쉽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 못지않게 시술 후 책임 있는 관리가 중요하다. 일산수외과는 지역에서 하지정맥류 치료와 수술에 강점을 가진 의원으로서 확실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정일 원장은 물론이고, 스텝들 모두 하지정맥류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 경과 관찰, 및 상세한 안내를 환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신뢰를 쌓아왔다.하지정맥류는 한번 치료나 수술로 다 낫는 질환이라고 보기 어렵다. 생활 속에서 환자 자신이 노력을 해야 하는 질환이다. 또 꾸준히 전문 의료진과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 나가야 하는 질병이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9
- 알맞은 높이로 목의 통증 예방해줘 컴퓨터와 스마트 폰의 사용으로 목 디스크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목 디스크 환자들에게 수면 시 목을 받쳐주는 베개의 중요성은 두말 하면 잔소리. 자생한방병원에서는 통증으로 고통 받는 목 디스크 환자들을 위해 얼마 전 ‘자생추나베개’를 출시했다. 목의 정상 곡선은 C자 커브. 그런데 잘 때 베개가 낮으면 어깨가 눌리고, 높으면 목이 비틀리게 된다. 이러한 일반베개의 문제점을 개선한 자생추나베개는 머리를 감싸 좌우로 흔들리지 않는 특수 구조로 설계돼 바로 눕든 옆으로 눕든 머리와 목을 편안히 받쳐줘 목의 정상 곡선인 C자 곡선을 유지, 수면 시 발생할 수 있는 목의 비틀림을 방지하고 통증을 예방한다. 추나 요법의 원리를 담은 자생추나베개는 25년 경력의 자생한방병원 전문 한의사들이 100회 이상의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쳐 개발했다. 베개 양쪽에는 유선형 날개가 있어 옆으로 누울 때 목의 꺾임을 방지해 주고, 머리 부분은 홈이 파여 머리 무게를 고르게 분산시켜 편안함을 배가시켜 준다. 또한 목의 자연스러운 C자 커브를 유지할 수 있는 구조로 긴장된 목의 피로를 회복시켜 주며, 옆 부분은 곡선 구조로 돼 옆으로 누울 때 귀의 눌림 없이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특히 목 부분은 자생추나요법의 원리를 접목한 경추지압 기능을 갖춰 목과 어깨의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자생추나베개는 인체에 무해한 소재로 만들어져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으며, 항균 소재로 만들어져 수면 시 발생하는 오염에도 안심할 수 있다. 복원력 테스트 또한 완료해 변형 없이 오랫동안 사용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생소하지만 흔한 질환, 백선 여름철에 심해질 수 있는 백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백선이라는 말이 좀 생소하신가요? 그럼 무좀은? 발백선이 바로 무좀입니다. 백선은 백선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손, 발, 머리, 몸에 발생하는 백선 흙 속에 있던 백선균이 인간에게 붙어 피부 표면의 먼지 등을 먹고 번식하여 여러 사람에게 전염된 인간균은 인간 이외의 다른 동물에게는 전혀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해진 듯합니다. 사상균의 일종인 이 백선균은 흔히 무좀이라고 일컬어지는 발백선, 손톱이나 발톱을 뭉그러뜨리는 손발톱백선, 남자의 사타구니에 생겨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완선, 몸통에 생기는 몸백선, 머리가 백발이 되거나 빠지게 되는 머리백선 등이 있습니다. 증상은 부위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주로 경계가 명확한 인설을 동반한 반의 형태를 띄며 가려움이 있습니다. 백선의 치료와 관리 양방에서는 항진균제를 이용하여 치료합니다. 초기에는 이를 통해 치료될 수 있으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체내에 축적된 독성물질을 배출시키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며 면역력을 강화시켜 백선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면역시스템 이상, 장내세균총이상, 혈액공급이상, 신체밸런스이상 등의 복합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를 해야 합니다.무좀 - 발을 통풍이 잘 되게 합니다.- 면으로 된 양말, 발가락 양말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구두를 벗는 시간을 가능한 많게 합니다.- 감염 증상이 있으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가족이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국소의 청결과 건조에 신경을 씁니다.완선- 씻을 후에는 물기를 잘 없애줍니다.- 통풍이 잘 되도록 합니다.- 항상 뽀송뽀송하게 건조시켜 줍니다.- 꽉 쬐는 옷이나 화학섬유 속옷 등을 피해주어야 합니다.- 잦은 물과의 접촉, 뜨거운 샤워 및 잦은 비누나 화학적인 제품의 사용, 환부의 때를 미는 행동은 금합니다.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원장 정혜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30~40대 여성도 ‘건강한 임신’ 가능해 우리나라의 불임률은 20~30% 정도이며, 정상부부의 임신성공률은 1년 이내 70~80%, 2년 이내는 80~90% 정도다. 불임의 원인 중 하나는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고령임신’의 비율이 높아지는데 있다. 35세 이후에 출산하는 경우를 ‘노산’이라고 하는데 여러 가지 위험요소가 많다.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불임가능성이 높아지는 이유는 첫째, 난자 수가 적어지고 수정에 적합하지 않은 ‘불량난자’가 많아지는데 있다. 임신에서 중요한 것은 여성의 자궁의 건강보다 난자의 나이이다. 즉 난자 생성능력이 차차 떨어진다는 것이 큰 원인이다. 둘째, 자궁내막의 변화이다. 나이가 들면 자궁내막은 차차 얇아진다. 이로 인해 수정란이 착상할 수 있는 환경이 나빠지는 것이다. 셋째, 폐경기가 다가오면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짧아진다. 넷째, 자궁내막증이나 난소질환 등 생식기관을 손상시키는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또한 체중이 늘어나면 자연임신이 확률도 낮아진다. 따라서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늦은 나이에 임신을 준비한다면 철저한 몸의 검사와 준비를 하여 위험성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최소 3개월 이전에 미리 고혈압이나 갑상선기능이상, 당뇨와 같은 질환여부와 자궁의 건강상태 등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만약 검사를 통해 이상소견이 있다면 이를 먼저 치료하고 계획적인 임신을 하는 것이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도 좋다. 임신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몸의 균형을 잘 잡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더구나 늦은 나이에 임신을 원하는 경우라면 무엇보다 몸의 균형을 잘 잡아줘야 한다. 몸의 균형이 잡히면 30대는 물론, 40대도 충분히 임신이 가능하다. 20대가 1년 안에 임신에 성공한다면 30대는 2~3년 이상 걸릴 가능성이 높다. 대신 몸의 균형이 잡히면 30대도 20대와 마찬가지로 임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정상적인 생활을 함에도 임신이 계획대로 잘 되질 않는다면 체열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 체열검사를 통해 불임의 원인을 찾아내고 균형 잡힌 몸 상태를 만들어준다면 얼마든지 임신이 가능하다. 한방의 불임치료를 통해 불임부부의 마음의 고통에서 해방되길 바란다. 제중한의원 현병철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치료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무릎관절의 연골이 닳아 없어져 관절이 붓고, 통증을 동반하는 관절염을 말한다. 보통 60세 이상의 고령의 환자들에게 볼 수 있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반월상 연골판 파열, 전방 혹은 후방 십자 인대 파열, 관절내 유리체(뼈조각이 관절내 돌아다니는 것)등의 무릎 관절의 문제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슬관절의 변형이 심해져 무릎이 안쪽 혹은 바깥쪽으로 휘게 되어, 환자 본인도 고생하고, 치료하기도 더 어려워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치료방법보존적 치료방법으로 관절 연골이 많이 닳지 않고 통증이 심하지 않은 초기의 퇴행성 관절염에 효과적이며, 투약, 물리 및 재활 치료, 운동 요법으로 치료 한다. 수술적 치료로는 관절 연골이 비교적 많이 닳고,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심한 퇴행성관절염 환자에 효과적이다. 퇴행성관절염의 심한 정도에 따라 관절경적 치료 혹은 인공 관절 치환술을 시행한다.관절경적 치료는 비교적 젊은 나이(60세이전) 혹은 관절 연골이 완전히 닳기 전의 중기의 환자에 효과적이며, 관절경으로 무릎 안을 직접 관찰하면서 병변이 있는 부위에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다. 상처가 작고, 재활이 빠르고, 조기 퇴원이 가능 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공 관절 치환술은 무릎 관절의 연골이 완전히 다 닳은 고령의 환자(60세 이상)에 적합한 수술로, 관절의 병든 부분을 정리하고 인공 관절을 끼워 넣는 수술을 한다. 투약, 물리, 재활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해도 소용없는 심한 관절염 환자에게 시행된다. 수술 후 일정기간의 재활기간을 거쳐 통증 없이 보행이 가능 하며, 수술 후 환자의 대부분이 만족하는 좋은 수술방법이며, 최근 정형외과 영역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는 수술 방법이다. 인공 관절의 평균 수명은 98%이상의 환자에서 10년 이상 쓸 수 있으며, 환자에 따라 15년 20년 이상을 쓸 수 도 있다. 본앤본정형외과 조용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