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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축렌즈?? 굴절률렌즈 주변 사람들과 안경에 대해 얘기하거나 안경원을 방문해보면 “압축렌즈”라는 용어를 쉽게 들을 수 있다. 안경광학과에 입학한 신입대학생들이 자주 하는 질문 중 하나가 안경렌즈 압축하는 기계는 어디에 있냐는 것이다. 이렇듯 일반인이든 안경전문가든 많은 사람들이 일반명사처럼 압축렌즈라는 말을 쉽게 사용하는 것이 현실이다. “압축렌즈”라는 것은 같은 도수의 일반 안경렌즈보다 더 얇게 만들어진 렌즈라는 용어로 고객이 쉽게 이해하기 위해 잘못 만들어진 용어이다. 안경렌즈의 두께를 결정하는 것은 프레스 장비로 찍어내는 물리적인 힘이 아닌 안경렌즈 소재(Monomer)의 차이에 의한 것이며, 정확한 용어로는 렌즈의 굴절률(Refractive Index)이라 한다. 결국 한 번 압축, 두 번 압축, 세 번 압축 렌즈는 렌즈의 굴절률이 점점 높은 소재로 안경렌즈를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이 안경렌즈는 “몇 번 압축한 렌즈입니까?”가 아닌, “굴절률이 어떻게 됩니까?”가 올바른 표현이다. 2009년도에 대한안경사협회는 ‘범안경사 1515운동’을 통해 압축렌즈라는 용어는 더 이상 사용하지 말고 굴절률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자는 홍보를 하였지만 아직까지도 쉽게 바뀌지 않고 있다. 압축렌즈라는 용어를 사용하면 소비자가 쉽게 이해하기 때문인데, 장기적인 안목으로 소비자의 정확한 알권리와 안경사의 전문성 및 신뢰적 문제를 고려한다면 하루빨리 올바른 용어가 제자리를 잡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 도수에 맞는 적절한 굴절률의 안경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 일반렌즈보다 높은 굴절률의 안경렌즈를 사용하면 여러 가지 장점들이 많다. 렌즈의 두께가 기존보다 얇아지므로 광학적 요소, 외관상 배율차이가 덜 나므로 미용적 요소, 안경이 기존보다 가벼워 피팅적 요소 등 모든 것을 충족시킬 수 있다. 하지만 무조건 굴절률이 높다고 하여 좋은 안경렌즈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굴절률이 높아지면 렌즈의 선명도에 관여하는 색수차(chromatic aberration)가 증가하여 선명도가 약간 감소하게 되고, 또한 렌즈의 가격이 높아지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정확한 시력검안 후 본인의 도수에 맞는 적절한 굴절률의 안경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면서 효율적인 안경렌즈의 선택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쓰리팩토리 안경체인 김창진 교육팀장건양대학교 안경광학과 겸임교수문의 : 쓰리팩토리 비산점 031-466-25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6
- 주부들을 위한 뱃살빼기 노하우 임신과 출산으로 늘어난 뱃살은 시간이 지나도 좀처럼 줄어들 줄을 모른다. 언젠가부터 남편의 트렁크 팬티가 더 편해지고 헐렁한 고무줄 바지만 찾게 된 주부들도 많다. 이런 주부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뱃살빼기 노하우를 소개해본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이희성 컨디션 트레이너/『빼: 친절한 뱃살 사용설명서』저자 뱃살 빼려면 잘 씹어야 한다 대체 뱃살을 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주부들의 평생 고민인 이 질문에 대해 전문가들은 무조건 굶거나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제대로 먹는 것’이 뱃살을 빼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희성 컨디션 트레이너는 “일반적인 식생활은 밥과 국, 빵과 우유, 햄버거와 콜라 등 음식과 물을 같이 먹고, 식후 바로 커피나 차를 마실 뿐만 아니라 출출할 때 도넛이나 빵과 우유 등의 간식을 즐긴다. 음식과 물을 같이 먹으면 잘 씹지 않아 빨리 먹게 되고 침의 분비량이 줄어들어 소화력과 면역력이 떨어진다. 또, 식후 커피나 차를 마시면 인슐린이 더욱 분비돼 복부에 지방이 축적된다”고 설명했다. 즉, 다이어트를 해서 일시적으로 살을 뺏다 하더라도 제대로 먹는 습관을 갖지 않으면 결국 예전으로 돌아가 요요현상을 겪을 뿐만 아니라 예전보다 더 살이 찌게 된다는 것. 따라서 음식을 먹을 때 맛을 음미하면서 먹고 찌개나 국은 건더기 위주로 먹으며 식사시간을 5분만 늘리는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뱃살빼기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물도 적당히 마셔야 한다 흔히 물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하루에 물을 얼마나 마셔야 좋은지 개인마다 다르며 무조건 많이 마실수록 좋다는 생각도 주의해야 한다. 이에 대해 이희성 컨디션 트레이너는 “똑같은 물이라도 언제 마시느냐에 따라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다. 식사 직전 마시는 물은 위벽의 점액질이 씻겨 내려가기 때문에 멸치처럼 딱딱한 음식을 잘 씹지 않고 먹을 경우, 위벽이 직접 자극을 받게 된다. 하지만 식사 1시간 전에 물을 마시게 되면 위산이 녹여주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별로 생기지 않으며, 몸에 수분을 보충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식후에도 바로 물을 마시면 위액이 희석돼 소화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식후 1시간 이후 마시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식사시간에 맞춰 물 마시는 시간을 정해 마신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침식사를 7~8시에 했다면 오전 10시쯤, 점심식사를 12~1시에 했다면 오후 3~4시쯤, 저녁식사를 6~7시에 했다면 밤 9시쯤 마시면 된다. 물의 온도도 중요하다. 이희성 컨디션 트레이너는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물을 마셔야 위장도 편하고 뱃살도 찌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평생 가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매일 밥을 먹고 비슷한 생활을 해도 누구는 살이 찌고 누구는 날씬한 경우가 있다. 그 이유는 어떤 습관을 갖고 있느냐의 차이다. 이희성 컨디션 트레이너는 뱃살을 빼는데 도움이 되는 평생 습관에 대해 9단계로 나눠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1단계: 아침에 일어나면 기지개 켜기아침에 일어나면 가급적 기지개를 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잠들어 있던 몸과 뇌, 신경과 척추 등을 깨우기 위해 기지개를 켜는 것이 도움이 되며, 이때 잠시 앉아서 5분 정도 오늘 할 일을 상상해보는 것도 알찬 하루를 만드는 좋은 습관이다. *2단계: 화장실에서도 복부마사지 하기화장실에 갔을 때 가볍게 복부마사지를 하는 습관을 들인다. 내장은 소화, 흡수, 배설 등의 운동을 독자적으로 하기 때문에 변비에도 도움이 된다. 손끝으로 배를 눌러주거나 손바닥을 이용해 아침, 저녁 1분씩 주물러주면 좋다. *3단계: 세끼를 꼭 챙겨 먹기 음식은 제철에 나는 채소와 나물 반찬이 좋다. 또, 원래 식사시간보다 5분씩만 더 천천히 먹는다 생각하고 음식의 맛을 제대로 음미하면서 먹으면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줄어들게 된다. 단, 국물은 최소한으로 섭취하되 간식과 야식은 줄인다. *4단계: 오른손, 왼손 번갈아 양치하기 양치할 때에는 양손으로 하는 것이 좋다. 한쪽 손만 사용해 양치하면 어깨가 올라가고 목도 긴장돼 양치 속도가 빨라져 치아건강에도 좋지 않다. 양손으로 양치하게 되면 몸의 불균형을 잡아주는데 도움이 된다. *5단계: 식후 1시간 뒤에 물 마시기 물이나 커피, 차는 가능한 식사를 마치고 1시간 후에 마신다. 또, 물을 많이 마시면 좋을 거라고 생각해 억지로 많이 마시지 말아야 한다.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는 경우에는 커피나 청량음료를 마시지 않고 수분이 적은 밥과 반찬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6단계: 오후 3~5시 사이 물 3컵 마시기똑같은 물이라도 언제, 어떻게 마시느냐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진다. 오후 3~5시 사이에 물을 3컵 정도 마셔주면 저녁 과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단, 한 번에 3컵을 마시는 것은 위장에 부담을 주므로 2시간 동안 3컵을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다. *7단계: 5분씩 하루 세 번 걷기오전에 5분 정도, 점심시간에 5~10분, 저녁에 5분 정도 걷는 ‘하루 세 번, 5분 걷기’를 습관화 한다. 걸을 때 숨을 크게 “호호 흡흡” 하면서 걸으면 신진대사가 개선돼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걷기 전후 체조를 추가하면 몸이 더 가벼워진다. *8단계: 매일 맨손체조 하기의자에 오래 앉아 있을 경우 혈액순환이 정체되고 지방분해효소가 감소돼 허리가 굵어질 수 있다. 1시간마다 의자에서 일어나 2~3분 정도 가벼운 체조나 스트레칭을 한다. 수시로 맨손체조나 스트레칭을 해주면 기억력도 좋아져 삶에 의욕이 넘치게 된다. *9단계: 잠들기 전 감사일기 쓰기잠들기 전에 하루를 보내며 감사일기를 써보는 습관은 정신적, 육체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 폭식이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폭식을 반복하는 가장 큰 이유는 스트레스 때문이다. 감사의 습관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5
- ‘항문질환’ 정확한 검진이 중요해 항문질환의 치료는 무엇보다 정확한 검사가 중요하다. 항문질환의 약 90% 정도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들의 수술을 하지 않고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항문에서 출혈이나 치질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옳지 않다. 환자의 증상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을 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결정한다. 항문질환이 가볍다면 대개는 하반신만을 부분마취를 하여 수술하며 통원치료를 한다. 항문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 경험이 풍부하다면 결과도 좋기 마련이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처음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치질 증상이 있어도 일상생활에서 항문위생에 유의하면 항문질환을 예방하거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목욕은 항문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날마다 목욕을 하여 충분히 항문 주위를 따뜻한 물로 씻고 잘 건조시키면 좋다. 배변 시에는 힘을 쓰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변을 무리 없이 단시간에 배변하는 것이 좋다. 설사는 오히려 오물이 환부에 부착되기 쉽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아침식사 20~30분 후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또 배변시 강하게 힘을 주면 울혈을 일으켜 항문에 부담이 주므로 주의해야 한다. 직업상 장시간 일정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치핵이 많다. 따라서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자주 자세를 변환시켜서 항문부위의 혈액순환을 해주는 것이 좋다. 술과 자극성이 있는 음식 등은 되도록 피하고 채소 과일 해초들의 섬유질이 많은 음식과 물을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항문은 남에게 터놓고 말하기 어려워 부위라서 질환이 있어도 고통을 감수하면서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치료를 미루게 되어 질환은 더 악화되고 참기 어려울 정도가 돼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다. 항문질환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고통 없이 치료할 수 있고 대장이나 직장암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항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는 차일피일 미루지 말고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진을 하여 말끔하게 치료하길 권한다. 한솔외과의원 이종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2
- "수시로 배가 살살 아프다면..."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에서 예민한 장증세를 가지고 있는 이를 대상으로 임상연구 지원자를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설사형 장증후군이 있는 남녀가 모집대상이다. 5주동안 총 4회 방문하여 이중코팅 유산균제 투여에 관한 경과 등을 체크한다. 무료건강검진 및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문의 031-961-91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3
- 행복한봄 산부인과 김민정 원장이 들려주는 자궁질환이야기 냉이 많아져 병원을 찾은 20대 직장인 정 모양. 그녀는 담당의사로부터 자궁경부가 헐어 자궁경부염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일단은 항생제 주사와 약을 처방 받았지만 이런 증상이 반복될 경우 고주파 치료를 고려해보라는 말을 들은 정 씨. 고주파치료라고 하니 무섭기도 하고 겁부터 난다는 정 씨는 자궁경부염에 대해 궁금해졌다. 이에 행복한봄 산부인과 김민정 원장에게 자궁경부염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았다. -자궁경부염에 대해 설명해주세요자궁경부란 성관계 시 질의 끝 부분에 닿는 부분으로 자궁이 시작되는 입구입니다. 경부암은 우리나라 여성암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암인데 경부가 헐었다는 것은 염증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궁경부는 편평상피라는 조직으로 덮여 있는 매끈한 조직입니다. 이곳에 질염이 오래도록 방치되었거나 성관계에 의한 염증 또는 마찰, 임신중절수술 등으로 인한 손상으로 염증이 생기면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뻘겋게 헐며 변화가 일어나게 되죠. 환자들 가운데 보통 염증증상으로 외래에 많이 오는데 단순 질염보다는 오래 반복된 자궁경부염이나 미란 등으로 증상이 계속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간혹 자궁경부 외번증이라고 선천적으로 헐어있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고 이런 경우는 성관계 시 적은 자극에도 자궁경부염이 잘 생길 수 있으며 자궁경부암의 위험도도 높아질 수 있어요. 자궁경부염이 제대로 치료되지 못한 경우에는 자궁을 통해 균이 올라가 염증을 일으키는 골반염으로 진행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난관이 좁아져 자궁외임신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꼭 치료를 하는 게 좋습니다. -자궁경부염의 증상은 어떤가요?질 분비물이 증가하고 질 주변이 가렵고 심한 경우 성교 후 출혈 또는 악취가 나는 질 분비물이 나온다면 자궁경부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대개는 초기에 증상이 없다보니 나팔관, 난소까지 염증이 번져 악화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아요. 성 관계가 시작된 여성이라면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1년에 1~2회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자궁경부암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자궁경부염의 치료법은?우선 자궁경부의 염증은 약물치료를 먼저 합니다. 약간의 미란이 있다고 해서 모두 고주파 시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해보다가 다음의 경우 다른 치료방법을 선택합니다. 1)치료를 하여도 반복적으로 질염과 자궁경부염이 생기는 경우2)HPV로 인한 자궁경부암 검사에서 비정형세포가 나오기 시작하는 경우3)산부인과 전문의가 권하는 비정상적인 자궁경부 상태의 경우 위와 같은 경우에 해당된다면 레이저나 고주파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고주파 치료의 적응증에 해당한다면(이는 분만여부에 따라 각각의 적응증이 달라지므로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레이저 소적술이나 고주파치료, 냉동요법 등으로 이미 헐어버린 조직을 제거하고 새살이 돋아나게 하는 시술을 하게 됩니다. -치료 효과와 경과에 대해 설명해주세요분비물이 확연하게 줄고 질염이나 자궁경부염의 빈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상처 난 조직이 새살로 바뀌므로 자궁경부암의 위험도가 줄어들게 되죠. 보통 시술은 5분~10분 정도 소요되고 큰 통증을 느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시술 후 일상생활도 가능하고요. 다만 6주 가량 나아가는 시기에 분비물이 많아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많이 헐어있던 조직이 새 조직으로 바뀌며 염증에 의해 생기는 불편함은 많이 사라지지만 각별히 통증관리 등에 힘써야 됩니다. 또 본인의 암 검사 결과 HPV나 성병의 보균여부도 정확히 알아 더 이상의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2
- 코골이의 원인과 한방치료 요새 아내의 손에 이끌려 오는 남자 환자들이 종종 있다. 너무 코골이가 심해서 아내가 잠을 자기가 너무 어려워서 남편을 데리고 온 경우다. 평소에 비염이 있던 사람들이 바쁜 생활로 인해 몸 관리를 잘 못하다보면 코골이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코골이의 대부분의 원인은 비염으로 인해 코안의 공간이 좁아져서 생기는 것이고, 간혹 목젖이 늘어지거나 혀가 붓는 경우에도 공기가 지나가는 통로가 좋아져서 코골이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리고 체중이 많이 늘어난 경우에도 코골이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체중이 늘다보면 목과 코 안의 공간에도 살이 좀 불게 되어서, 코와 목의 공간이 좁아져서 코골이가 심해진다. 또 만성피로에 의해서도 심해질 수 있는데, 만성피로로 인해 평소 가지고 있던 비염이 심해져서 코골이가 심해진다. 또 잦은 음주와 흡연으로 인해서 코점막에 충혈과 부종이 발생하게 되면 코골이가 심해질 수 있다.코골이가 심해지게 되면, 수면 중 무호흡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수면 중 무호흡으로 인해서 숙면을 제대로 못 취하게 되면 만성피로, 집중력저하, 두통 및 항상 졸린 느낌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이게 오래 지속되게 되면 건강에도 많은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코골이를 치료하기 위해서 코의 염증을 줄이고 코를 건강하게 하고, 몸의 피로 회복 및 체력을 보강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특히 코의 붓기를 빼는 배농치료(콧물빼기치료)는 코골이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고, 한약의 꾸준한 복용을 통해 피로회복과 체력보강을 해주게 된다. 코골이를 방치하지 말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그리고 생활에서도 지나치게 체중이 늘지 않도록 적절한 식이조절과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며, 음주와 흡연을 줄이고, 몸을 너무 혹사시키지 말고 적절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2
- 쑤시고 욱신거리는 통증, 비수술적 치료와 재활운동으로 벗어날 수 있어 우리는 일상에서 크고 작은 통증을 종종 겪는다. 허리, 어깨, 뒷목, 무릎, 손목이 시큰하고 저리는 통증부터 머리가 깨지는 듯한 두통이나 대상포진까지. 극심한 통증은 우리 몸 어딘가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지만 대부분 ‘이러다 말겠지’ 하며 병을 키우는 우를 범하기 쉽다. 일상생활이 힘들만큼 고통을 주는 통증. 그 원인을 알아내고 적절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통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상에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압구정바른마취통증의학과의 장영재 원장으로부터 비수술적 방법의 통증치료 및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보았다. 척추,관절 통증치료, 수술 부담감 떨쳐버릴 수 있어허리, 어깨, 무릎 같은 부위에 참을 수 없는 통증으로 고생하지만 아무리 치료해도 낫지 않을 경우 병원에서는 최후의 수단으로 수술을 권한다. 그러나 환자들은 수술에 대해 심리적인 부담과 여러 가지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수술을 망설이는 이가 많다. 압구정바른마취통증의학과의 장영재 원장은 “통증의학과는 척추, 관절 등의 통증을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하는 곳입니다. 지병, 나이 등의 문제로 수술을 받을 수 없거나 수술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첨단기술로 치료해서 수술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장 원장은 “의사들이 마취약의 효과로 혈액이 순환되고 노폐물이 빠져나가면서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통증이 사라진다는 것, 즉 마취가 치료도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통증치료도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통증치료로 불필요한 수술을 줄이고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통증 원인 찾고 꾸준히 관리하는 게 중요해통증의학과에서 치료하는 통증의 범주는 광범위하고 종류도 다양하다. 디스크나 어깨통증,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은 흔하게 알려져 있지만 목통증, 편두통, 대상포진 후 통증, 오십견, 성형 후 붓기 관리, 돌발성 난청과 이명 등에도 통증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형병원에서 오랫동안 통증치료를 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압구정바른마취통증의학과’의 장 원장은 “근육 조금 다치거나 허리를 삔 정도의 가벼운 증상으로 굳이 큰 병원 찾지 않아도 가까운 통증전문 병원에서 치료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주사치료와 더불어 재활과 운동치료, 좋은 자세를 위한 근육강화운동 등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그렇기에 멀리 있는 대형병원보다 집 가까운 곳에 있는 통증전문 의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하다. 장 원장은 “만성적인 통증은 한 번의 주사나 한 번의 수술로 낫지 않습니다. 아프게 만드는 원인을 파악하고, 자세를 좋게 하며, 꾸준히 운동을 해주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통증의 원인이 전문의가 판단할 수 있는 섬유근육통, 근막동통, 강직성척추염 등일 수 있으므로 통증이 심할 땐 병원을 찾아 정확하게 진단 받은 후 안심하고 체조나 운동을 통해 통증을 관리할 것을 권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신경차단술, DNA 증식주사 등 다양한 치료방법 있어통증의학과의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는 크게 세 가지, 체외충격파, 신경차단술, DNA 증식주사가 있다. 체외충격파 치료에서 충격파란 번개가 칠 때, 혹은 초음속 비행기가 음속을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파장과 같이 어느 한 시점에서 시작되어 그 주변으로 퍼져나가는 강력한 에너지를 말한다. 장 원장은 “어깨나 손목, 무릎, 관절 등에 충격파를 가하면 그 부위에 혈관 재형성을 유도하여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고, 신경전달물질의 흐름을 바꿔 통증이 감소되며, 힘줄과 근육을 자극하여 주변조직이 더욱 튼튼하게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목 어깨 결림이나 족저근막염, 만성적인 통증, 미세한 파열 및 관절염 등에 효과적이며 주 1~2회 10분 정도 치료를 받게 된다.신경차단술은 아픈 신경을 차단시켜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해주는 치료법이다. 디스크나 협착으로 신경이 눌리게 되면 신경에 혈액순환이 되지 않고 염증이 생기게 된다. 이런 부위에 유착 박리제와 부종을 감소시키는 약을 넣어서 신경을 정상화되도록 돕는다.DNA 증식주사는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켜 회복시키는 치료법이다. 인대를 다치거나 관절에 손상을 입었을 때 증식제를 주사해서 약해진 조직을 자라게 함으로써 신속하고 확실한 재생효과를 볼 수 있다. 장 원장은 “통증을 치료할 때 체외충격파와 주사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이밖에 척추관 협착증에 효과적인 척추관 풍선확장증 치료, 성형 후 통증치료 및 붓기 관리 등의 치료, 돌발성 난청과 이명 등 통증치료의 방법은 다양하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도움말 압구정바른마취통증의학과 장영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5
- 학생들의 2학기 생활습관과 한방처방 추석 명절 이후인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여름방학 때 불규칙적인 생활로 인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힘들뿐 아니라, 여름철 더위로 인해 체력적으로 지쳐 있어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호흡기 질환,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새학기 증후군으로 인해 면역력이 더욱 약해지고, 학습에 집중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먼저 계절의 변화에 몸을 적응시키는 것이 필요한데, 한의학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는 황제내경에서는 “가을에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을 닭과 같이 하고, 가을에 나무가 열매를 맺어 기운을 저장하듯이 기운을 안으로 수렴해야 폐 기운을 상하지 않게 하여 이어지는 겨울에도 건강히 지낼 수 있다”고 했다. 따라서 여름처럼 기운을 맘껏 발산하면서 땀을 빼는 활동보다는 운동을 하더라도 체력적으로 덜 힘들게 조절하면서 야외활동도 지나치게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가을에는 밤늦게 까지 공부하는 것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공부를 하는 것이 더 좋은 학습방법이 될 수 있겠다. 만약 학습 능률이 잘 오르지 않고, 체력과 집중력도 약해진다면 공진단이나 총명탕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로부터 공진단은 수기(水氣)를 올리고 화(火)를 끌어내려 기혈 순환이 바르게 되고 체질이 허약한 사람의 근원적인 원기를 보강하는 보약중의 보약이다. 최근 국제 저널에 실린 연구 논문에 따르면 공진단은 신경성장인자(NGF)의 분비유도 및 유사효과를 통해 뇌신경보호 효과와 인지, 학습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학습에 대한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을 위해 체력이 약한 아이들이 복용하기 좋은 약이라 할 수 있다. 또 총명탕은 동의보감에 나오는 건망증을 치료하는 처방으로 국내 연구논문에서도 학습능력 저하와 기억유지 능력의 감퇴에 방어효과가 있음을 밝힌바 있다. 실제 임상에서는 공진단 처방에 불안과 긴장, 건망증을 줄여주는 천왕보심단 처방을 합방하고, 기억력 집중력 개선 기능성 원료인 HX106(천마등복합추출물)를 첨가하여 만들어진 총명공진단도 많이 처방한다. 이처럼 계절의 변화에 맞는 건강관리를 하면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한약처방으로 아이들의 새학기 증후군을 슬기롭게 극복해보자. 서초함소아한의원 정선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5
- 윤곽시술, LTE처럼 빠르게, 안전하게 할 수 없을까? 불과 10년전만 하더라도 성형수술이라 함은 쌍꺼풀수술, 코성형, 필러나 보톡스와 같은 시술이 대부분이였다. 하지만 요즘엔 툭 튀어나온 광대뼈나 사각턱뼈를 잘라내는 윤곽시술을 하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동양인의 특성인 발달한 광대에 평면적인 얼굴이 윤곽시술을 통해 작고 입체적인 얼굴로 변한 사례가 성형외과 광고로 많이 보여지면서 윤곽시술을 상담하러 성형외과를 내원하는 환자도 점점 느는 추세다.하지만 부담스러운 비용과 사후관리가 길다는 단점 때문에 수술을 망설이는 환자가 대부분이다.보통 광대시술이나 사각턱시술을 경우 입안으로 절개하여 뼈를 절골하거나 잘라내기 때문에 시술직후 입을 제대로 벌릴수도 없어 음식물 섭취는 물론이고 말투도 어눌해지며 입안 절개부위에 염증등의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뿐만 아니라 6개월정도의 기간을 두고 입벌리는 연습 음식물을 씹는 연습등을 하면서 관리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어 환자들의 대부분은 윤곽시술 = 비싸고 회복기간이 길다 라고 생각 하고있다. 또 윤곽시술을 받은 환자중에서는 시술후 뼈를깍는 고통이란게 뭔지 알았다는 환자가 있을 정도로 개개인에 따라 통증 심할수도 있다. 하지만 비에이성형외과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비에이성형외과 ''L.T.E.퀵광대''시술은 구렛나루쪽 부분을 최소로 절개하여 광대를 절골하고 리프팅(Lifting),보톡스(boTox),필러( fillEr)를 결합하여 턱뼈를 잘라내지 않고 완벽한 얼굴형을 만드는 시술이다.입안쪽으로 절개부위가 없고 턱뼈를 잘라내지 않기 때문에 수술 당일날 음식물 섭취가 가능하며 약 5~7일 사이 실밥제거만 하면 끝이다. 흉터 또한 구렛나루 부분으로 눈에 띄지 않아 시술환자들이 상당히 만족스러워 한다. LTE처럼 시술도 회복도 빠른 L.T.E.퀵광대시술. 눈,코,입은 예쁜데 뭔가 아쉽다면 두려워 하지 말고 상담 받아보길 바란다. 당신이 삶이 한층 더 아름다워 질 것이다. 비에이성형외과배상모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04
- 허리디스크, 약침 추나요법으로 치료한다 허리디스크는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의 상태, 방향, 범위, 시간대, 동작에 따른 양상 등을 들어 보면 어떤 이유로 아파졌는지, 디스크라면 어느 마디가 얼마나 손상된 것인지, 현재 통증을 일으키는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지에 따라 진단과 치료를 달리한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자신의 증상과 또 불편한 이야기는 하지 않고, 자꾸 X-ray, MRI 사진만을 보라고 한다. 그것들을 통해서 잘 진단 받았겠지만 치료를 받아도 좋아지지 않았다면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초진을 철저히 해야 한다.허리질환은 기본적으로 요추 3, 4, 5번, 천골, 골반, 고관절과 몇몇 핵심적인 근육도 살펴야 한다. 그러므로 그 경우의 수가 너무나 많고 복잡하여 초진에 아주 어려움이 많다. 보통 진단 후 환자가 알기 쉽게 모든 경우의 수를 충분히 설명하다 보면 환자들은 자신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 한 번도 제대로 들어보지 못했다고들 한다. 어떤 상황인지 제대로 설명하고 선택하게 하여 초기에 잘 대응했으면 좋았을 것을 수술해야 할 정도가 돼서 오시는 분들을 보면 안타깝다. 그렇게 진단에서부터 상황 설명, 치료를 통해 확인해 가는 과정까지 1시간에서 아주 어려운 경우 2시간씩 걸리기도 한다. 원인을 하나하나 찾아 치료 추나요법적 진단은 일반적인 X-ray나 MRI와는 다르다. 그건 참고사항일 뿐 제일 중요한 것은 결국 증상을 듣고 요추, 천골, 골반, 고관절, 근육들을 하나하나 만져보고 움직여 보며 문제점을 찾아야 한다. 그것이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는 한방치료의 장점이다. 문제점을 찾고 나면 가장 중요한 원인부터 하나씩 치료해가며 효과가 있는지 물어보고 다시 치료하고 물어보고를 반복한다. 그런 다음 효과가 뚜렷한 환자들만 본격치료에 들어간다. 약침치료 뜸 추나요법 등 전통한방요법으로 치료해 나간다. 그러나 요추부터~근육까지 아무리 반복해서 검진해도 검진자체가 안 되는 환자들이 있으며 또한 치료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X-ray나 MRI보다 더 중요한 것은 환자의 몸이 말해주는 증상이며 믿을 것은 환자 스스로 좋아져 가는지를 느끼며 따라가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