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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학적 치료 통해 면역력과 재생력 높여 완치 월평동에 사는 김 모씨(43)는 군대생활 이후 무좀이 발생해 평소 발 부분의 피부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러다가 티눈인 줄 알고 방치했던 사마귀가 발바닥을 압박하기 시작해 레이저치료, 냉동치료뿐 아니라 일종의 항암요법인 블레오마이신을 이용한 치료까지 받았다. 최근 몇 년 간은 매년 한 번씩 시술을 받았지만 자꾸 재발했다. 심지어 초등학생인 딸에게도 사마귀가 생기기 시작해 손과 발 그리고 무릎까지 7~8군데로 사마귀가 급속도로 번졌다. 김 씨는 본인이 딸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켰다는 생각에 죄책감을 갖게 됐고, 딸에게도 레이저치료와 최근 도입된 MMR치료까지 받게 했지만 재발을 막을 순 없었다. 이후 김 씨는 한방치료에 관심을 갖고 최근 딸과 함께 생기한의원 대전점을 찾았다. 그리고 소아의 경우 피부면역력이 급격하게 저하되면 사마귀가 어른보다 빠르게 번지기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갔다. 사마귀, 적극적인 조기치료 필요사마귀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의 일종으로 쉽게 주변 피부조직으로 번질 수 있다. 또한 가족이나 타인에게 전염될 수 있어 적극적인 조기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사마귀가 생활하는데 많은 불편을 주지는 않기에 즉각적인 치료보다는 방치하는 사람들이 많다. 결국엔 사마귀가 계속해서 번지고 커져 괴로워하는 경우가 많다.사마귀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다. 아이들에게 많이 생기는 물 사마귀, 거칠고 딱딱함이 특징인 심상성 사마귀, 표면이 매끈거리는 편평 사마귀와 곤지름 및 콘딜로마라고 불리는 성기 사마귀로 나뉜다. 대체로 사마귀가 생겼을 때 대부분의 치료 시술은 레이저치료, 냉동치료 같은 치료법이 가장 흔하게 시행된다. 그러나 이런 양의학적 치료법은 사마귀를 완치시킬 수 없으며 다시 재발할 확률이 높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원장은 “사마귀는 단순한 피부의 이상증식이 아니라 면역력 저하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따라서 레이저치료 등의 국소적인 치료는 미봉책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사마귀 바이러스를 근본적으로 없애려면 한의학적인 치료법을 통해 피부 재생력과 면역력을 상승시켜 우리 몸에 있는 사마귀 바이러스를 스스로 떨쳐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러스성 질환, 인체의 면역력 강화가 중요바이러스성 질환은 우리 몸에 면역력이 충만하면 바이러스에 노출되었다 하더라도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인체의 면역력 자체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생기한의원에서는 생기탕, 약, 침, 뜸 등을 통해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적절한 처방으로 몸 내부의 균형을 바로잡아 면역력을 높이고 환부를 치료한다. 특히 생기약뜸은 사마귀 제거에 특화된 약재들을 연구개발해 만든 것으로, 많은 임상경험을 통해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뜸은 강력한 열감을 피부로 전달해 피부의 면역력을 높이고, 사마귀 병변을 검게 변화시켜 탈락시키며, 그 아래 새로운 피부세포가 재생되도록 돕는다. 또한 합성스테로이드가 포함되지 않아 피부에 안전한 천연 한방외용제를 통해 환부의 증상을 개선한다. 최진백 원장은 “똑같은 증상을 앓고 있는 환자라 해도 개개인의 체질과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진단과 처방이 달라야 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생기한의원에서는 환자 인체의 기혈을 보충해 피부 재생력을 높이고, 사마귀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시키는 맞춤형 치료법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면역력을 높이는 습관 가지면 효과 커이러한 한의학적 치료와 함께 평소에 면역력을 높이는 습관을 가지면 치료는 더욱 빨라지고 효과 또한 커질 수 있다. 현대인들의 면역력이 예전에 비해 떨어진 이유 중 하나가 식습관의 변화라 볼 수 있다. 햄버거 피자 등의 패스트푸드, 과자 음료수 등의 간식, 햄 통조림 등의 가공식품 등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자연에서 난 곡류, 과일, 채소 등을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또한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요인 중 하나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피하기가 어렵다면 취미활동이나 충분한 휴식 및 잠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 또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이 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꾸준히 적당한 강도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7
- 스키시즌, 얼굴 외상 및 치아 부상 주의해야 스키 마니아들이 기다리던 계절이다. 설원에서 즐기는 스키나 스노우보드 같은 레포츠는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지만 그에 따른 부상의 위험도 늘 함께한다. 흔히 겨울철은 추위 탓에 바깥활동이 줄어들어 부상의 빈도가 줄어 들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스키나 스케이트 등 겨울철 레포츠를 즐기다 입게 되는 부상이나 일상에서도 부상을 입기가 오히려 쉬운 계절이 겨울이다. 특히 추운 날은 부상 위험이 더욱 크다. 추위 탓에 잔뜩 움츠려있던 몸은 외부 자극에 대한 반사작용이 늦어져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등의 부상을 입게 되기도 한다. 겨울철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부상 예방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하겠다. 얼굴 외상, 부어오르기 전에 치료해야 넘어지거나 부딪혀 얼굴에 외상을 입은 경우 일단 다른 움직임에는 큰 이상이 없기 때문에 병원에 가는 것을 미루기도 한다. 그러나 얼굴에 큰 충격이 가해졌다면 턱뼈나 광대뼈 등이 부러졌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한시라도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빠른 회복을 돕는 결정적인 지름길이다. 최상의 경우는 외상을 입자마자 바로 병원으로 가는 것이다. 외상을 입으면 수시간 내에 외상 부위가 부어오르기 마련이다. 붓기가 올라온 상태로 병원에 가게 되면 붓기가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려야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외상 부위가 부어있는 상태에서 수술을 시도하면 흉터도 커지고, 뼈가 부러진 경우 뼈를 맞추는 것도 수월치 않다. 대개 붓기가 가라앉는데 걸리는 시간을 1주일 정도로 잡는다. 결국 수술을 위해 1주일을 입원해 있어야 하고, 수술 후 1주일 이상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그러나 외상 후 바로 수술이나 치료를 받는다면 회복이 빠른 경우 3-5일 정도면 퇴원이 가능하다. 턱뼈의 경우 24시간 내 수술 받을수록 결과 양호외상으로 위턱 뼈나 아래턱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갔다면 24시간 이내에 수술을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4~8주 정도 회복을 위해 턱뼈를 묶어 두어야 하기에 음식 섭취에 큰 제한을 받게 된다. 그 기간동안은 죽이나 국물 위주의 식사 등 유동식만을 섭취해야 한다. 턱뼈는 우리가 밥을 먹거나 기침을 하고, 이야기를 할 때 늘 움직이는 부분이다. 이 턱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갔다면 이를 고정해 두어야 정상적인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24시간 이내에 수술을 받는다면 위아래 턱을 묶지 않고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얼굴 외상은 시간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가능한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하고, 반드시 구강악안면 외과가 있는 치과 병원으로 입원치료가 가능한 치과를 찾아가야 한다. 얼굴의 외상과 관련된 것은 반드시 얼굴 내에 위치한 치아의 기능과 역할을 고려한 수술과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치아가 빠졌다면 30분 이내에 다시 심어야얼굴 외상으로 치아에 손상이 온 경우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지거나, 부러지거나 금이 갈 수 있다. 치아의 부상 정도를 단계별로 보면 치아도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뇌진탕 같은 진탕을 입는다. 이 진탕으로 인해 치아가 흔들리게 되고, 보다 강한 진탕이 오면 치아가 깨지게 된다. 치아가 깨지면 치아의 신경인 치수가 절단되고, 결국 치아가 빠지게 되는 것이다. 가벼운 진탕으로 치아가 육안으로 큰 이상이 없어 보인다면 일단은 병원에 가서 X-레이 촬영을 한 후 추이를 지켜본다. 이 후 치아의 색깔이 변하거나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면 신경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치아를 잃게 될 수도 있다.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는 뼈가 부러진 것과 같은 개념으로 치료를 하게 된다. 옆의 치아와 함께 묶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다. 치아가 흔들리는 것은 치아를 지탱해주는 근육인 치근막이 찢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치근막은 재생 능력이 좋아 일정 기간 고정을 해주면 재생될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처치 후에도 치아가 계속 흔들린다면 치근막 재생에 실패한 것으로 보고 또 다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외상으로 치아가 깨졌다면 부러진 일부 치아를 버리지 말고 입속이나 우유에 담가 병원에 빨리 가도록 해야 한다. 운이 좋다면 부러진 부위를 치아에 붙여 사용할 수도 있고, 부러진 양태에 따라 외상 정도를 예측할 수 있어 진단에도 도움이 된다.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진 경우에는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찾아야 한다. 30분 이내에 오게 된다면 빠진 치아를 다시 심어 성공할 확률이 높지만 1시간을 넘기면 성공률이 많이 떨어지게 된다. 빠진 치아는 반드시 우유나 입속에서 축축한 상태로 보관해 와야 한다. 그래야만 빠진 치아에 붙어 있는 치근막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치아가 외상에도 강해그런데 치아외상과 관련해 주목할 한 가지는 평소 치아가 건강한 사람이 치아 외상에도 강하다는 사실이다. 만일 어금니를 하나 잃게 된 상태에서 외상을 입게 되면 그 외상의 하중이 앞쪽 이에 쏠려 충격이 커지게 되고, 앞 쪽 이는 큰 충격을 이기지 못해 큰 부상을 입게 된다.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경우도 건강한 자연치아 만큼 외상을 버티는 힘이 강하지 못하다. 결국 여기서도 예방치과의 중요성을 새삼 강조할 수밖에 없다. 건강한 치아가 외상에도 강하기 때문이다. 스키나 스노우보드 스케이트 등 얼굴 외상의 가능성이 높은 겨울 레포츠를 즐기는 마니아라면 부상을 최소화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마우스가드를 추천한다. 마우스가드는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외상으로부터 치아, 잇몸, 입술, 턱관절 등을 보호해주는 입 안에 끼는 장치다. 마우스가드는 치과에서 치아 본을 떠 자신에게 딱 적합한 맞춤형으로 만들 수 있다.도움말 치의학박사 김현철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4
- 항공기 여승무원의 경우 162cm 이상 되어야 지원가능 Q> 안녕하세요~ 저는 16살 여자이구요~ 키가 153cm 몸무게 54kg이거든요. 제가 생리를 남들보다 빨리 했어요~ 초등학교 5학년 끝날 때쯤 첫생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이후로 키가 크질 않아요~ 매일 줄넘기 1,000개에서 2,000개씩 하고 잠도 저녁 11시에 자서 아침 7시 50분정도 일어나는데요~ 키가 왜 안클까요? 저 꼭 키커야 되요~ ㅠ.ㅠ 못해도 160cm은 넘어야 되요. 그래야 제가 하고 싶은 일, 스튜어디스를 할수 있거든요. 곧 방학인데요~ 방학동안 못해도 5cm정도 크고 싶어요. A> 안녕하세요. 최근 모항공사의 항공기 후진논란으로 떠들썩합니다. 정확한 생년월일은 없으나 현재 만15세 전후의 여중 3학년 학생으로 추측됩니다. 현재 성인여성의 평균신장은 161cm 부근이며 항공기 여승무원의 경우 162cm 이상 되어야 면접이 가능하는 등 추후 사회생활 할 때 신장이 차지하는 부분이 적지 않아서 성장기에 열심히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또래 대비 평균신장 보다 5cm 이상 작은 편이며, 신장대비 과체중이고, 만11세 전후에 초경을 한 듯 하며, 초경 후 3년 이상 경과했고, 현재 키 변화가 미미한 상황인 듯합니다. 요즘 학생들은 이전 세대들에 비해서 2차 성징이 빨리 시작하는 편입니다. 학생도 조금 일찍 시작한 듯 하네요. 최근에 키 변화가 없듯이 현재 정황상 일반적인 경우 160cm 이상 자랄 수 있는 확률이 적은 편이나, 아직 성장판 개폐여부에 따라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가까운 한의원에 방문해서 검사와 진료를 받아보길 권해드립니다. 이번 여름방학을 잘 활용해 보길 바랍니다. Q> 생후 6개월 남아인데 감기가 걸려서 엄마가 한의원 간 김에 진료 받았어요. 생약이라면서 시럽을 주셔서 3일쯤 먹였는데 너무 잘 나았어요. 근데 정말 어린 아기를 한의원 처방약 먹여도 되나요? A> 안녕하세요. 돌전의 어린 아이가 감기에 걸려서 부모님께서 많이 걱정하셨겠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전통방식의 전탕액 이외에 여러가지 제형변화를 통해 조금 더 복용이 편리하고, 흡수가 잘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틱형 포장된 시럽타입의 감기약은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복용하기도 쉽도록 쓴맛도 조금 덜하게 만들어 지는 편입니다. 어린 아기때부터 한의원의 여러 처방과 다양한 제형들을 복용케하면서 대증 치료보다는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키워나가는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해주세요. 행복한 12월 보내세요. 최혁 한의원최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골절의 주범! 통증없는 질병 “골다공증” 기온이 낮아지면 몸이 움츠려들면서 근육이 굳어지고 딱딱해져서 약한 충격에도 우리 몸은 쉽게 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 허리 근력이 약한 분들이나 디스크 증상이 있던 분들은 근육의 수축으로 더욱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골다공증 환자는 자신도 모르게 척추에 압박골절이 생겨 통증이 심해져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특히 폐경기 이후의 여성이나 70세 이상의 남성의 경우, 본인도 모르게 뼈의 칼슘이 많이 빠져나가 뼈 속에 구멍이 생겨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이라는 소리 없는 병에 걸리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골다공증은 그 자체로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모르고 살다가 겨울철 빙판길에 미끄러지거나 등산 또는 가벼운 낙상에도 손목·발목뼈 골절, 대퇴골 골절, 척추골절 등이 생겨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한 후에야 골다공증임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 소실은 35세~40세 이후의 여성에게서 시작되며 폐경기 이후에는 급격히 진행됩니다. 또한 남성에게서는 70세 이상에서 매우 흔하게 발견됩니다. 골다공증은 통증이나 별다른 증상이 없는 질병이므로 폐경기이후 여성이나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골다공증 검사로 자신의 골밀도를 측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검사 후 골밀도가 낮고 골다공증이라면 음식으로 채워질 수 없는 부분을 약이나 골다공증 주사로 골밀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행히 골다공증이 아니라면 우유, 치즈, 요쿠르트, 콩, 멸치, 두부 같은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비타민 D생성을 위해 하루에 한번 피부에 20분~30분정도 햇볕을 쬐어주고 30분 걷기 운동을 통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에는 비타민D가 필수 영양소입니다. 비타민D 부족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내분비계, 면역계, 암 등 다양한 증상과 발병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햇빛과 음식을 통해서 비타민 D를 얻기 어려운 경우에는 경구제 또는 주사제로부터 공급 받아야 합니다. 햇빛을 충분히 쬐지 못하는 경우 또는 성장기 청소년들은 비타민D검사를 통해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 비타민D 주사로 골다공증예방과 치료에 함께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더우리들신경외과강태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1
- 알코올성 간 질환, 술 끊는 무엇보다 중요 강민정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 연말모임과 신년회 등 술 모임이 잦은 시기다. 이시기에 우리는 우리 몸의 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술의 주성분은 물과 알코올이다. 알코올은 1g 당 7 kcal의 높은 열량을 내지만 술 자체에는 영양분이 없어서 장기간의 음주는 영양 결핍을 초래한다. 술은 원료나 제조 방법에 따라서 여러 종류가 있으나 그 종류나 마시는 방법에 따라서 간 손상 정도가 다른 것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섭취한 알코올의 양과 음주 횟수 이다. 과도한 알코올은 간세포에 지방을 축적시키고 알코올의 대사산물은 간세포를 손상시키므로 과도한 음주는 피해야 한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간세포에 지방이 축척 된 상태이다. 증상은 거의 없으며 간혹 상복부 불편감이나 피로감을 느낄 수도 있다. 대부분은 병원을 방문하여 간 기능 검사나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되어 우연히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일단 병원을 방문하여 기본적인 진찰과 검사를 해 볼 필요가 있다. 다행스럽게도 지방간은 술을 끊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취하면 정상으로 회복된다. 하지만 음주를 계속하면 약 20~30%에서는 알코올성 간염이 유발 되고 지속되면 약 10%정도 간경변증으로 진행한다. 보통 매일 80g 이상(소주 1병)의 알코올을 10~15년 이상 마시는 경우에는 간이 딱딱하게 굳고 그 기능을 소실하게 되는 간경변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여성 또는 다른 원인에 의한 간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소량의 알코올에 의해서도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위험도가 높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하루 알코올 20 g 이하(소주 2잔 정도에 해당), 여성은 하루 10g(소주 1잔 정도에 해당) 이하의 음주량이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알코올 대사 능력이 개인마다 큰 차이를 보이므로 안전한 음주량은 각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 간경변증이 심해지면 복수나 황달, 정맥류 출혈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 일단 간경변증으로 진행된 상태에서는 술을 끊더라도 딱딱해진 간조직이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간경변증 환자라 할지라도 금주를 하면 간질환의 합병증을 더욱 손쉽게 예방할 수 있고 간암으로 이행되는 확률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시점이던지 금주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간질환 치료는 술을 끊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알코올에 의한 간손상이 초기 상태인 지방간은 술을 끊으면 정상으로 회복되므로 가능하면 빨리 끊는 것이 좋다. 금연과 마찬가지로 금주를 시작하기는 쉬우나 지속하기에는 매우 어렵다. 술을 끊는 데에는 개인의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특히 주위 가족이나 동료, 의료진의 사랑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술을 완전히 끊는 것은 어렵다 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단주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정신과적인 치료와 알코올 상담 등 병행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새해 결심으로 이번 기회에 단주를 노력해보는 것이 어떨까?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가 지켜야할 수칙>1.술을 끊는다2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하고 간상태를 확인한다. 3.알코올은 다른 약물의 대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약제를 복용할 때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한다. 4.알코올성 간경변 또는 심한 알코올 간염의 경우 근거 없는 생약이나 민간요법은 절대 금기시한다. 5.충분한 영양섭취와 체력에 맞게 적절한 운동을 통한 건강 관리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0
- 키 성장, 시기를 놓치면 기회는 없다 작은 키 때문에 고민했던 아이들이 맞춤 한방치료와 성장호르몬을 촉진하는 한약을 통해 훌쩍 큰 모습을 보면 무척 뿌듯하다. 하지만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 너무 늦게 성장클리닉을 찾은 아이들을 만날 때이다. 지난 주말 본원을 방문한 이종민 군(가명, 만 18세)은 170cm인 현재 이미 키 성장이 종료된 상태였다. 하지만 뒤늦게 연기자라는 꿈을 키우며 지금보다 1cm라도 더 크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다. 검사를 진행한 결과 종민 군의 성장호르몬 수치와 비타민D 수치는 모두 무척 낮았다. 상담을 해 보니 그동안의 생활습관이 너무 나빠서 키가 잘 자라기 힘들 수밖에 없었다. 종민 군은 아침밥은 거의 먹지 않았고 친구들과 밤새 노는 것이 일상인 아이였다. 스스로 자신을 야행성이라고 표현하며 잠을 충분히 자지 않은 것을 크게 후회했다. 무엇보다 결정적인 원인은 바로 흡연이었다. 중2때부터 시작된 흡연은 종민 군의 키가 평균키보다 작아지게 된 가장 큰 이유였다. 우선 담배를 끊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시급했다.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밤에 잠을 충분히 자고 운동도 꾸준히 할 것을 권했다. 생활습관을 바꾸자 예민했던 종민 군의 성격이 무척 부드러워졌다며 어머니가 많이 놀라셨다. 하지만 이미 성장이 종료된 상태라 다른 치료는 어려웠다. 체형이 불균형한 상태였기 때문에 교정운동을 통해 숨은 키를 최대한 찾아보기로 했다. 종민 군의 성장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성장판이 닫힌 상태였기 때문이다. 성장판은 뼈가 자라는 부분을 말한다. 남아의 경우 평균 만 12세부터 사춘기와 급성장기가 시작되는 3년이 지나면 성장판은 단단한 뼈로 바뀌어서 길이 성장이 거의 끝나게 된다. 이러한 경우 보통 성장판이 닫혔다고 표현한다. 급성장기가 지난 후에도 3~4cm정도 더 자라긴 하지만 사춘기 때 꼼꼼히 관리를 해야 키를 최대치로 키울 수 있다. 급성장기가 시작되기 전 매년 자라는 키가 평균보다 작지는 않은지도 점검이 필요하다. 1년 평균 5.5cm 정도 자라는데 만약 4cm 미만으로 자라거나 또래 100명 중 키순서가 3번째 이하인 경우, 성장호르몬 수치가 낮거나 뼈 나이가 2살 이상 빠르다면 성장장애로 볼 수 있는 만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자녀의 키 성장 시기를 놓치면 기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꼼꼼한 점검과 시기에 맞는 관리만이 자녀의 키를 최대치로 키워줄 수 있음을 기억하자.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무료 전립선질환 검진 신청하세요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가 전립선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해 만50세~70세 남성 28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오는 22일 구미보건소, 23일 인동보건지소에서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이번 무료 검진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센터에서 보건소를 방문해 실시한다. 검진방법은 1차로 문진 및 상담, PSA혈액검사를 실시하고, 1차 검진 결과 이상 소견자에 대해서는 2차 정밀검사로 직장수지검사, 전립선초음파 검사를 실시한다.구미보건소는 2차 정밀검사 결과 전립선암 질환 확정시 전립선질환 치료전문 의료기관에 연계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및 신청 : 지역 동주민센터 및 구미보건소 054-480-406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3
- 돌발성난청, 치료 시기 놓치면 회복 어려워... 돌발성난청이란 어느 날 갑자기 순음(純音)청력이 저하되거나 아예 들리지 않는 질환을 말한다. 주로 한쪽 귀에서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난청과 함께 귀에서 소리가 난다고 느껴지는 이명, 귀가 꽉 찬 느낌, 현기증, 구역질을 동반하기도 한다. 돌발성 난청은 치료를 미룰수록 청력상실 위험이 큰 응급질환으로 발생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심한 경우 아예 소리를 듣지 못할 수도 있다. 발병 후 최소 6개월 이내에 치료해야 청력의 영구적 손실을 막을 수 있다.?서양의학에서의 치료엔 스테로이드 등 항염증제가 처방된다. 이밖에 혈관확장제, 항바이러스제, 혈액순환개선제 등을 병용한다. 드물게 수술이 필요할 때도 있다. 현재까지 치료효과가 가장 확실한 것은 스테로이드다. 하지만 과잉 처방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이런 경우 서양의학적 치료를 보완하는 데 한방의학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장부와 생체기능의 상태를 살펴 돌발성난청의 발생한 원인을 규명한다. 한방에서는 귀의 기능과 신체전반의 건강상태를 함께 개선하는 치료를 시행한다. 주로 침을 이용해 인체 허실균형을 맞추는 ‘보사원리’를 구현하거나 경락순환을 촉진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돌발성 난청이 나타난 초기에 2~4주간 스테로이드 치료를 시행할 때 침 치료를 병행하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스테로이드 약물을 복용할 때엔 한약을 먹는 것은 삼가야 하고, 한약치료는 스테로이드 치료가 끝난 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다만 스테로이드 처방이 곤란한 환자나 치료골든타임을 넘긴 이들에게는 한약치료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최근엔 양한방 협진으로 암, 뇌졸중, 아토피피부염 등 많은 현대난치성질환을 치료하고 효과를 보인 연구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돌발성난청도 이러한 협진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돌발성난청 치료 후 청력을 회복했더라도 안심하긴 이르다. 질환을 앓은 뒤 어지럼증, 이명, 이폐감(귀먹먹함), 이통 등 후유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잖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돌발성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소 생활관리가 중요하다.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되지 않도록 평소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운동과 영양관리에 힘써야 한다. 귀밑부분과 귓바퀴 등을 손가락으로 강하게 지압해주는 것도 좋다. 단순해 보이지만 이문, 각손, 노식, 예풍 등 청력과 관련된 혈 자리를 자극하면 난청예방과 청력강화, 이명완화에 도움이 된다. 유종철 원장 청이한의원컬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가지런한 치아는 건강과 미의 상징 그렇다면 우리 아이의 첫 교정치료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활짝 웃는 미소는 누구에게나 호감을 살 수 있는 달콤한 무기(?)이다. 하지만 돌출된 잇몸과 벌어진 치아를 가지고도 자신 있게 웃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어떤 이는 비용대비 제일 효과 좋은 성형이 바로 치아교정이라고 할 정도로 잘 정리된 치아는 인상에 큰 영향을 준다. 또한 제 자리에 잘 자리 잡은 치아는 얼굴 변형을 막고 그로 인한 합병증상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치아교정은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 자녀의 교정치료에 대해 김포사과나무치과병원의 이다혜 원장으로부터 들어보았다. 도움말 김포사과나무치과병원 치아교정센터 이다혜원장 아이가 태어나 유치가 하나씩 나올 때마다 부모들은 신기해하면서도 치아가 순서대로 잘 나오고 있는지 또는 기능에는 문제가 없는지 유심히 살핀다, 전에는 오복 중에 으뜸이라고 기능과 튼튼함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면, 요즘 부모들은 예쁜 치아에 대한 관심이 그에 못지않다. 가지런한 이와 돌출되지 않은 잇몸이 좋은 인상에 결정적이기 때문이다. 이다혜 원장에 의하면 특별히 치아교정 목적이 아닌 다른 치주질환 때문에 자녀와 함께 치과를 찾았더라도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우리 아이는 교정치료가 필요한가요? 필요하다면 언제 교정치료를 해야 하나요?”라고 한다. 최근에는 치아교정술이 발전해 40대 이상 성인들도 치아교정을 받는 시대이지만 아무래도 시간과 비용, 그리고 효과까지 생각하면 어릴 때 치아교정을 받는 것이 좋겠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의 첫 번째 교정 검진은 언제 받는 것이 좋을까? 적절한 교정치료의 시기는 아이마다 다르다. 보통 골격적인 부조화나 영구치가 나올 공간 부족, 이가 나는 순서 이상 등의 문제가 없다면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10~14 세 경에 치열교정을 시작하면 된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식습관 등이 점점 더 아이들 치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래서 진료를 해 보면 10~14 세 이전에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경우 영구치가 모두 나오기 전인 6~10세 경에 1차 교정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상태를 방치해 두면 치아와 악골이 바르게 성장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성장이 활발히 일어나는 이 시기에 교정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1차 교정치료가 필요한 경우 -골격적인 부조화가 있는 경우아래턱이 나온다거나 앞니가 거꾸로 물리는 경우, 위턱이 아래턱보다 너무 앞으로 나온 경우, 턱의 비대칭이 있는 경우 등 골격적인 부조화가 발견될 때는 조기치료가 필요하며 가철식 장치 또는 구외장치를 이용하여 이를 개선할 수 있다. -이가 나올 공간이 부족한 경우혼합치열기(유치열에서 영구치열로의 교환기)에서 공간이 부족하거나 앞니가 틀어지면서 나는 경우 자신 있게 웃지 못하며, 틀어진 치아 부위에 충치가 발생 하거나 추후 덧니가 날 수 있으므로 조기에 가철식 교정장치 등을 이용해 악궁을 확장하고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확보해 줄 필요가 있다. -유치가 너무 일직 빠지거나 늦게 빠지는 경우유치가 너무 일찍 빠지거나 영구치가 나면서 쓰러진 경우는 영구치가 나는데 방해되거나 이가 자리 잡을 공간 부족 및 정상 교합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조치를 통해 공간을 유지하거나 회복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과잉치/매복치가 있는 경우영구치가 제 위치에서 벗어나게 되거나 인접치아가 나는데 장애 및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부정교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매복치가 날 공간 확보 및 인위적으로 이가 나게 유도하거나 과잉치를 발거하는 등의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결손치아가 있는 경우선천적으로 영구치가 없는 경우 또는 충치로 인해 후천적으로 뺀 경우는 교정치료로 빈 공간을 메우거나 공간을 확보 또는 유지해서 추후에 보철치료를 하는 방법이 있다. -손가락 빨기나 혀 내밀기 등의 구강의 나쁜 습관이 있거나 입으로 호흡하는 경우이러한 경우는 치아의 교합과 악골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성장조절 장치 또는 습관 차단 장치 등을 통해 이를 개선해 줄 수 있다. 아이들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개 6세부터 영구치가 나기 시작해서 7세가 되면 위아래 치아가 제 자리를 잡아가기 때문에 교정치료 시작 여부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첫 번째 교정 검진은 6-7 세가 적당하다고 할 수 있다. 검진을 통해 이 시기에 교정치료가 필요하다 판단되어 시행한 1차 교정치료가 잘 되면 골격적인 부조화를 개선해 주고, 영구치가 잘 나 올 수 있도록 악골과 치아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웅희 리포터 u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경기도교육청, 메르스 대응 철저히 경기도교육청은 6월 2일 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병 대책과 관련해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 학생의 안전과 학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조치 등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47조에 의거 학교장 판단과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자체휴업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결정된 내용은 ▲확진 학생 및 교직원 발생시 : 학교장 판단 하에 자체 휴업 결정 ▲학생이나 교직원 가족 확진 환자 발생시 : 학교장 판단 하에 교직원 회의 및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체 휴업 결정 ▲기타 : 의심환자 발생 등 정상수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학교장 판단 하에 의사결정과정을 거쳐 휴업 결정이다.이에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메르스의 확산에 따라 현장체험학습 시 유의사항을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체험학습 시행 여부는 기존의 학부모 동의나 결정에 불구하고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다시 수렴하고 학교운영위원회를 거쳐 학교장 책임 하에 신중히 결정할 것 ▲각급 학교에서는 저학년 학생, 신체 허약자, 호흡기 질환자, 면역력이 약한 자 등의 관리 방안을 철저하게 마련 할 것 ▲학교장은 학교구성원(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중에 메르스 환자 접촉 여부를 신속히 파악하여 접촉한 사실이 확인된 학교의 경우 체험학습 및 단체 활동을 자제할 것을 지시했다.한편,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추후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경계’단계로 상향되거나 ‘관심’단계로 하향 될 경우 별도의 시행 방안을 마련하여 시달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