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상에서 흔히 보는 스포츠 손상들 주변에 관악산, 청계산 등 좋은 산들이 있고, 실내 스포츠 시설이 잘 갖추어 있는 과천에서 척추, 관절질환 환자들을 보면서 스포츠 활동과 관련한 손상을 흔히 보게 된다. 여기서는 그 대표적인 질환들에 대해 살펴보고 간단한 예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등산등산은 맑은 공기를 마시고, 전신운동을 함으로써 심폐기능을 좋게 할뿐만 아니라, 하지 근력을 강화시켜 허리등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운동이다. 하지만, 하산 길에 무릎에 지속적인 충격을 주어 관절이나 무릎 인대에 손상을 줄 수 있고, 발목 등을 삐게 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하산 시에는 꼭 스틱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속도를 천천히 해서 내려오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특히 가을 산행에서는 돌멩이가 감춰져 있을 수 있는 낙엽 위를 밟는 것은 발목을 접질릴 위험이 있다. 걷기몸 컨디션이 안 좋거나, 나이가 많으신 분들도 걷기는 안전하게 할 수 있고, 좋은 운동효과를 줄 수 있어 걷기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이다. 햇살이 있을 때 걷기는 비타민 D의 합성을 도와 뼈 건강에도 좋다. 그리고 걸을 때는 양팔을 가볍게 흔들면서 활보하는 것이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상체와 어깨, 목의 근육을 풀어줄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이다. 그런데 지나치게 많이 걷거나, 잘못된 보행습관으로 발바닥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걷기 전 5분만 간단하게 발바닥과 종아리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방법은 간단해서 눕거나 앉아서 발목을 위로 힘껏 들고, 아래로 내리는 동작을 30 차례정도 반복해도 좋고, 서서 벽에 발을 비스듬히 걸친 후 발뒤꿈치는 바닥에 닿게 하고 힘을 주어 발바닥 스트레칭을 해도 좋다. 그리고 신발은 볼이 비교적 넓고, 깔창은 쿠션이 있고, 가운데가 볼록해서 발바닥 아치를 받쳐줄 수 있는 것이 발의 피로를 덜어주고 부상의 위험을 줄여줄 수 있다. 수영수영은 흔히 매우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허리와 어깨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 먼저 수영을 할 때 급하게 팔을 젖다보면 어깨 힘줄이 어깨뼈에 부딛혀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충돌증후군). 그럴때는 자유형의 경우 호흡을 좌, 우 양쪽으로 한다던가, 숨쉴때 몸을 좀 더 옆으로 젖혀서 팔을 젖는 시간의 여유를 만드는 것이 좋다. 또 접영과 평영등은 척추의 관절등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허리 통증이 있을 때는 삼가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초보자의 경우 발판을 잡고 수영을 배우는 단계에서는 허리가 과신전되어 허리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전거타기 상쾌한 강바람을 맞으며,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달리는 자전거 타기는 하체 특히 무릎을 위한 운동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잘못된 자전거 타기는 오히려 무릎 인대 등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는데, 요즘은 피트니스센터에서 하는 스피닝 후에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좁은 공간에서 빠른 속도로 제자리 자전거 타기를 하는 스피닝은 무릎인대의 심한 마찰과 손상을 유발하여 무릎을 굽히고 펼 때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너무 빠르지 않게, 그리고 다리를 11자로 바르게 유지하면서 자전거를 타야 한다. 그런데, 모든 스포츠 활동이 다소간의 위험성이 있지만, 이 때문에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은 구더기가 무서워 장을 못 담그는 것과 같은 일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좋아하는 운동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더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른 운동을 통한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 목, 허리, 어깨, 무릎 등에 통증이 있다면, 자기가 즐기는 운동 속에 원인이 있지는 않은지 전문의를 찾아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 : 이은신경외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청소년 아토피, 학업과 성장에 악영향 아토피는 오늘날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이나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만성 피부질환이다. 하지만 급격한 환경변화와 면역력 저하로 아토피 환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현실. 그 중에서도 특히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아토피 질환은 학업성취뿐 아니라 정신적, 신체적으로도 악영향을 끼쳐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아토피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기 위해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을 찾았다. 청소년 아토피, 환자 스스로 ‘나을 수 있다’는 믿음 가져야서구 만년동의 박근주(중3)양은 어렸을 때 앓았던 아토피가 최근 팔과 다리 부위를 중심으로 다시 나타났다. “밤이면 더 심해지는 가려움증 때문에 공부는커녕 잠자는 것조차 쉽지 않아요.” 외모에 민감한 나이인데다 한창 공부해야할 시기인 박 양한테는 안타까운 사연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을 옆에서 지켜봐야하는 가족들 역시 고통스럽기는 매 한가지. 어머니 김 모(48)씨는 “병원에 가서 약과 연고를 처방받아 발라보고 아토피에 좋다는 방법을 다 동원해봤지만 일시적일뿐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생각다 못해 지난해에는 휴학을 하고 3개월 동안 시골에 내려가 생활하기도 했다”면서 “무엇보다도 환자 자신이 병을 이기겠다는 의지를 포기한 것 같아 그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울먹였다. 최진백 원장은 “아토피로 인해 수면이 부족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면 당연히 학교생활이 어렵고 또 그것이 스트레스가 돼 증상이 더 심해지기 마련”이라며 “이러한 악순환은 정신적인 문제는 물론 성장발달에도 좋지 않으므로 서둘러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청소년 아토피, 재발 가능성 높은 만성 피부질환아토피는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데 이런 알러젠(Allergen)들이 아토피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은 “아토피는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니라 폐와 위장을 중심으로 한 몸의 불균형에서 온 이상(atophos) 현상”이라며 “현대의학에서 아토피 치료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는 일시적으로 증상이 올라오지 않도록 막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면역체계를 차단해주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가려움은 아토피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그로 인해 피부에 상처가 생기고 그 상처 사이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침투해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최 원장은 “청소년기의 아토피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가려움과 각질, 진물 등이 심해지면서 피부가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는 태선화가 올 수 있다. 그러다보면 공부에 장시간 집중할 수 없어 학업에 막대한 지장을 준다”며 “부모님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도 이 부분”이라고 말했다. 피부에 직접 시술하는 약침치료와 침 치료오늘날 한방에서 시행하고 있는 아토피 치료의 핵심은 면역학적인 측면으로 접근하여 피부 면역력을 상승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생기한의원 대전점’에서는 피부 내부의 혈액순환을 활성화시켜 피부 세포가 정상적으로 재생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동시에 피부 세포 및 모세혈관 속의 염증과 독소를 제거한다. 먼저 유기농 약재로 만든 한약을 복용함으로써 신체의 떨어진 기혈을 보충하고 피부의 재생력을 높여준다. 다음은 아토피 부위에 직접적으로 한약성분을 주입하는 약침치료와 침 치료를 병행한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은 “환자의 면역체계를 잡아주고 아토피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의 치료에 국한하지 말고 일상생활에서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개선해야한다”면서 “아토피는 보습크림만으로는 호전될 수 없으며 때문에 과도한 보습제의 남용은 오히려 피부 호흡과 재생을 방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토피는 감기처럼 1~2주 동안 걸렸다가 낫는 병이 아니므로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3
- 시끄러운 불청객 코골이, 양압기 탁월한 효과 방송인 전현무가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해 양압기를 사용하는 장면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후 코골이와 양압기 사용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인남성의 거의 절반이 코골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지만 보통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코골이는 잠잘 때 코부터 기도를 거쳐 폐까지 호흡에 관여하는 신체부위 중 일부가 막히거나 기능이 떨어져 잡음이 나는 현상으로 코골이 자체를 병으로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코골이로 인해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경우가 시간당 5회 이상 발생한다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혈중 산소포화도가 평상시보다 크게 떨어지는 수면무호흡증은 고혈압, 당뇨,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이 높아 죽음에까지 이를 수도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각종 성인병의 치유를 어렵게 하고 치매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오래 자도 피곤이 가시지 않고 두통이 있거나 낮에도 졸음을 많이 느낀다. 양압기,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뛰어난 효과 코골이가 심한 사람이 병원을 찾으면 의사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코골이 정도와 수면무호흡증의 상태가 어떤지 검사한 후 환자 상태에 따라 수술(기도확장술)이나 개인에 맞춘 입 안 장치나 양압기 치료를 권하는 것이 보통이다.양압기의 기본원리는 사실 단순하다. 가압된 공기를 코나 입으로 불어넣어 막힌 기도에서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코골이를 근본적으로 없애준다. 이 기기는 1980년대 호주에서 처음 개발된 이후 지난 20여 년간 그 성능과 기능이 비약적으로 개선됐다. 이제는 많은 선진국들에서 심한 코골이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는 가장 표준적인 처방으로 인정하고 있다. 양압기는 미리 설정된 최적압력으로 환자에게 밤새 바람을 공급하는 정압식(CPAP)과 깊은 잠과 얕은 잠을 반복하면서 매시간 달라지는 환자의 호흡 상태를 기계 스스로 감지하여 가장 적당한 압력으로 공급하는 자동식(APAP)으로 크게 나뉜다.하지만 양압기는 그 뛰어난 효과에도 불구하고 마치 안경처럼 한번 사용하면 평생을 함께 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마스크 착용에 따르는 갑갑함 등으로 인해 중도포기자가 적지 않다는 한계가 있다. 환경보건학 박사가 제안하는 합리적 가격의 양압기세민수면건강센터 홍욱희(60) 대표는 서울대 생물학과와 카이스트 생물공학과 석사과정을 마친 후 미국 미시건대학교에서 환경보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엘리트 과학자다. 그는 지난 3년 여 동안 양압기를 직접 사용하면서 여러 가지 신체적 증상들이 좋아지는 것을 직접 체험했다. 이 경험으로 그는 양압기 보급에 관심을 갖게 되어 대전에 세민수면건강센터를 설립했다. 홍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양압기 가격에 지나치게 거품이 많고, 또한 고가의 장비임에도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했다. 양압기 사용자의 중도포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올바른 양압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세민수면건강센터에서는 자신의 코골이, 수면무호흡을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준다. 양압기 못지않게 중요한 마스크와 부속기구들을 다량 구비하고 홍 대표가 직접 양압기의 성공적인 사용을 위한 철저한 사용자 교육과 A/S를 제공한다. 아예 양압기 사용자교육을 이수하지 않는 소비자에게는 양압기 판매를 거절하는 것을 사업모토로 삼고 있기도 하다.세민수면건강센터는 효과는 좋지만 적응이 까다롭다고 알려졌던 양압기를 자신의 경제사정에 적합한 기기선택과 올바른 사용법 숙지, 꼼꼼한 사후관리로 성공적으로 적응하도록 이끌어준다.위치 대전시 동구 동서대로 1661 신도빌딩 3층 문의 1670-7355, 042-367-7335www.양압기.kr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홍욱희 대표가 알려주는 양압기 잘 적응하기1. 양압기의 올바른 위치는 허리와 무릎 사이 - 머리 바로 옆에 설치하면 침대바닥으로 늘어진 호스가 마스크를 건드려 바람이 새기 쉽다. 2. 양압기보다 더 중요한 마스크 관리 - 위생적으로 세척하고 밀착도가 떨어져 바람이 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교환해야 한다. 3. 양압기 사용 시 입을 벌리고 잔다면 - 턱끈, 반창고, 또는 얼굴마스크 사용으로 자신에게 알맞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3
- 수지구 보건소, 베이비 샤워파티 개최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0일 수지구에 거주하는 임신 7~10개월 임산부 22명을 초청, ‘베이비 샤워파티’를 성황리에 열었다.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와 태어날 아기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임산부의 아름다운 D라인을 남길 수 있는 포토타임, 다양한 타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면서 뱃속의 아이에게 들려주는 뮤직레슨타임, 임신기간 동안 마음에 쌓아두었던 스트레스를 함께 풀어보는 레크리에이션 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여한 임산부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베이비 샤워파티’에 참석한 김모(32)씨는 “다른 곳에서는 임산부 행사가 강의식으로 진행이 되어 지루한 감이 있었는데, 이번 ‘베이비 샤워파티’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파티 방식이라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다”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고,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이 예전보다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수지구보건소는 임산부와 아기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임산부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사람중심의 태교도시 용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수지구보건소 031-324-8925,89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2
- 내 몸을 정화시켜주는 디톡스 다이어트 건강의 최대 적은 풍요로운 식탁이다. 인스턴트, 인공조미료, 패스트푸드 등을 선호하는 칼로리 과잉시대. 하지만 필수 영양소는 결핍돼 비만과 대사증후군 환자가 점차 늘고 있는 것.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해 체질 개선과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되는 디톡스 다이어트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청담동 명한의원 장해영 원장을 찾아 이에 대해 들어봤다. 이제는 몸속 대청소가 필요하다 패스트푸드로 대변되는 현대인들의 식단은 ‘칼로리 과잉 속 영양의 빈곤’이라는 문제를 동시에 안겨준다. 청담동 명한의원 장해영 원장은 “인스턴트나 인공조미료, 패스트푸드 등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아무리 채소와 과일을 챙겨먹는다고 해도 예전보다 오염된 공기와 잦은 경작, 농약으로 오염된 토양에서 자란 농산물들은 수분과 칼로리는 높으나 필요한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 등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그로 인해 대사과정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며 건강을 위협하는 식습관을 경고했다. 먹고 소화하고 흡수, 배설하는 대사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려면 미량의 필수 영양소가 필요하지만 이것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몸속 대사과정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 우리 몸은 먹는 대로 정직하게 반응한다. 몸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켜 대사과정을 원활히 만들어주는 몸속 대청소가 건강과 다이어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는 게 장해영 원장의 생각이다. 효과적 절식으로 몸속 독소 배출 몸에 해로운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소화과정 중 에너지를 낭비하거나 해독기관이 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몸속에 노폐물이 많이 쌓이게 된다. 장 원장은 “처리되지 못해 끈끈한 점액 형태로 몸속에 쌓인 노폐물은 혈액을 타고 돌며 우리 몸을 위협한다. 혈액은 온몸을 돌면서 각종 영양분과 산소를 전달하는데 만일 독소가 처리되지 못하고 혈액을 타고 돌게 되면 몸은 병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부종을 유발하며 몸을 무겁고 피곤하게 만든다. 또한 독소를 제거하는 기관이 과도하게 부담에 시달리면 몸의 다른 기관도 제 기능을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노폐물이 몸속에 쌓이면 이를 처리할 해독기관에 과부하가 걸려 비만뿐 아니라 내장비만형 비만에 의해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등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장 원장은 오랫동안 체내에 쌓인 많은 독소들을 한 번에 대청소할 수 있는 빠른 방법으로 ‘효과적인 절식과 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체질 개선·체지방 감량 돕는 발효한약 효과적인 절식에 대해 장 원장은 “명한의원의 디톡스 다이어트 방법은 절식 기간 동안 70여 가지 유기농 채소와 과일, 한약재를 3년 간 발효시킨 효소액 형태의 발효한약으로 독소를 배출하고 우리 몸을 정화시켜준다. 준비기-절식기-회복기-유지기로 단계에 따라 체계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식습관 교정과 체질 개선, 체지방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해독을 위해 무조건 굶거나 물 단식을 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명한의원의 디톡스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5주를 기본으로 하지만 개인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발효한약을 대체식으로 활용하는 1~2주 동안의 절식 과정이 어렵다면 이 역시 소식과 병행하며 개인의 체질과 환경을 고려해 진행된다. 몸속 대청소를 하는 기간 동안 노폐물 배출로 체지방 감소와 소화기질환, 대사질환, 알레르기질환 등이 개선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체중이 늘어 늘 피곤하고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사람이나 부종이 심하고 좀처럼 붓기가 잘 빠지지 않는 사람, 식사량 조절이 어려워 식습관 개선이 필요한 사람, 고 콜레스테롤이나 고혈압·비만형 당뇨환자 등이라면 몸을 정화시켜주는 디톡스 다이어트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장 원장은 덧붙였다. 도움말 명한의원 장해영 원장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2
- 청평호한의원 양준모원장의 다이어트이야기2 다이어트 2 살은 빠졌어요. 그런데, 관절이 아파요. 살은 빠졌어요. 그런데, 속이 아파요. 필자가 한의원에서 비만상담이나, 다이어트 상담을 하면서 많이 듣게 되는 말이다. 여름이 다가오면 매해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그 방법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게 되는 것이 강렬한 운동 혹은 식이요법을 선택하게 된다. 여러 텔레비전 매체나, 잡지 등에서도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다이어트의 유일한 방법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다. 하지만, 운동이 정말 최고의 방법일까? 식이요법이 최선의 선택일까? 필자가 진료실에서 여러 환자를 보면서 알게 된 사실로는 그렇지 않다. 운동으로 살을 뺀 이후 지속적인 관절통증, 인대통증 등의 외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또한, 식이요법으로 살을 뺀 이후 변비, 치질 및 위장 기능 장애 등의 내과 질환을 유발하게 된 경우도 많다. 물론, 운동과 식이요법이 무조건 나쁘기만 하다는 것은 아니다. 운동과 식이요법은 다이어트에 있어서 필요적인 요소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현실에서 진료실에 있으면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에는 성공했으나, 관절이 아프다고 하는 환자와 속이 불편해졌다는 환자들이 많이 찾아오게 된다. 이런 경우는 다이어트에 성공했으나, 운동과 식이요법을 꾸준하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서서히 체중이 다시 늘어나게 되는 환자들이 많은 편이다. 이런 아이러니한 점에 대해서 필자는 “굶지 않고 살을 빼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개인에 따라 “운동이 필요한 사람”과 “운동이 독이 되는 사람”을 말씀드리고 싶다. 개인마다 살의 종류, 부위, 생활습관 등이 다르다. 결정적으로 살이 찌게 된 원인이 다르다. 운동량이 적어서 일수도 있고, 몸이 붓는 것이 살로 가는 사람이 있고, 많이 먹어서 살이 찌는 사람이 있는 반면,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사람도 있다. 원인이 다른 만큼, 그 치료 방법이 달라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한의원에 내원하여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1
- 보청기, 안경처럼 당당하게!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인구의 약 15%가 난청을 겪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5000만 명 중 약 750만 명의 난청인이 있다고 한다. 이중 경도 난청자를 제외한 30%이상의 난청자들이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보청기 보급정도는 7%인 약 15만 명에 불과하다.안경과 달리 보청기는 잘못된 편견과 다른 사람의 시선의식, 경제적인 형편 등으로 사용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난청에 도움이 되는 보청기 선택에 대해 굿모닝보청기 서대전점 최진현(청능사) 센터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내게만 들리는 소리, 나만 못 듣는 소리노인들은 난청이 진행되면 남들은 다 듣는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되면서 남모르는 고민에 빠진다. 자신감을 잃고 위축되기 쉽다. 난청이 심해지면 노인우울증과 치매에 걸릴 확률도 높아져 난청을 단순하게 생각해선 안 된다.난청이 있으면 일상생활에서 잘 들리던 냉장고소리, 새소리, 시계소리 등이 사라져버리거나 3명 이상 대화할 때 말소리를 잘 듣지 못할 때가 많다. 또한 귀에서 귀뚜라미소리, 매미소리 등의 풀벌레 소리나 금속성 기계음에 가까운 소리가 나는 이명은 난청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최 센터장은 “직업적으로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50대 이상 남성들이 주 고객이었으나 최근 들어 스마트폰과 이어폰 사용이 많은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보청기 사용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최 센터장은 난청의 예방을 위해 ‘큰 소리로 또박또박 책읽기’를 추천했다. “귀(청각)도 운동이 필요한데 큰소리로 또박또박 책을 읽으면 반복훈련을 통해 청력이 나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기능이 좋아진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어폰 사용은 3시간이내로 할 것을 권했다. 스타키보청기, 세계 보청기 시장 점유율 50% 넘어굿모닝보청기는 보청기 전문기업으로 오랜 시간 보청기와 청각학을 연구해온 미국 스타키보청기의 한국지사 (주)스타키코리아 서대전점이다. 스타키보청기는 1999년 ISO9002인증을 획득해 국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세계적으로 보청기 시장 50%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굿모닝보청기에서는 매년 달라지는 청력에 따른 피팅(fitting) 서비스는 기본이다. 고가의 제품으로 사후관리가 중요한 보청기이니만큼 타사제품이나 타 대리점제품에 대해서도 무료검사와 점검 서비스를 해준다. 쓰던 보청기, 망가진 보청기에 대해 보상 판매도 한다. 분실에 대비한 안심보험 가입 시 가입비도 지원해준다.위치 대전시 서구 가수원로 106 1층 문의 042-545-4188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내게 맞는 보청기 종류는? - 고막형 보청기 외이도 내에 완전하게 삽입되는 초소형 보청기로 눈에 띄지 않아 학생과 직장인들이 선호한다. 경·중도 난청에 적합하다- 초소형 고막형 보청기고막형 보다 더 작으며 더 깊이 들어가 알아보기 힘든 정도이다. 보청기의 폐쇄효과와 공명효과를 최소화했다. 경·중·고도 난청에 적합하나 가격대가 높다. - 귓속형 보청기(외이도형 보청기)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보청기 형태로 조작이 쉽고 착용이 간편하다. 경·중·고·심도 난청에 적합하다. 사용자의 귀 모양에 맞추어 제작하며 귀가 소리를 듣는 것과 가장 흡사하고 편안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바깥에서 보았을 때 보청기 착용여부를 알 수 있다.- 귓바퀴형 보청기(외이형 보청기)착용이 간편해 아동이나 노인에게 적합한 보청기이다. 고출력 보청기로 경·중·고·심도 난청에 적합하다. 귀 구멍과 주변을 채우는 사이즈의 보청기이며 고막형이나 외이도형 보청기보다 크기가 커 비용이 저렴하고 조작이 쉽다. 귓바퀴형 보청기도 개인맞춤 제작이 필요하다.- 귀걸이형 보청기고도·심도 난청자에게 적합하다. 보청기 중 가장 강한 출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고출력을 요구하는 고심도난청자에게 적합하다. 배터리 수명이 긴 편이며 착용과 조작이 쉽다. ◀Tip 최진현 센터장의 보청기 조언1. 개개인에 따라 맞춰야한다. - 여성들의 경우 특히 예쁘고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경우 많은데 본인에게 맞지 않는 것은 관리하기 힘들다. 2. 양쪽 귀를 같이 해야 한다. - 가격 때문에 한쪽만 해서 양쪽 귀의 청력차이가 커지면 밸런스의 문제가 생기기 쉽다. 3. 사후관리가 중요하다.4. 보청기는 적응 과정이 필요한 기기이다. - 처음부터 잘 들리는 경우도 있지만 적응과정을 거쳐 사람과의 대화, TV, 전화 등의 소리에 서서히 익숙해져야하는 경우가 많다.5. 장애등급을 받으면 보장구 처방전을 받아 보청기 구입 시 일부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7
- “영통 학생들 위해 ‘논술’로 상위권 대학 길 열겠다” 목동과 평촌에서 ‘논술 탑클래스 학원’이라는 명성을 얻은 바 있는 큐브논술학원이 수원 영통에 문을 열었다. 목동과 평촌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홍성표(한양대 문화콘텐츠학 박사) 원장 직강, 인문논술 강사 박사급 강의 약속은 영통 캠퍼스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수원 영통 캠퍼스의 개원에 맞추어 홍성표 인문논술 원장에게 2016년도 논술의 경향과 큐브논술학원의 높은 합격률의 비법은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큐브논술 인문계열 학생들의 합격률이 유독 높은 이유큐브논술은 소수정예 도제식 강의로 프렌차이즈 기업형 학원과 는 그 결이 다르다. 홍성표 원장은 “100명을 가르쳐 10명, 20명의 합격자를 내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며 “10명을 가르치더라도 7~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것이 큐브논술의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해 인문계열 홍성표 원장 반에서 최저등급을 맞춘 학생의 70% 이상이 합격했으며, 2015년 논술전형 입시에서 평촌캠퍼스에서만 한양대 8명 논술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자 명단은 학원 카페(cafe.naver.com/cubenonsul)에 공지로 올라와 있다. 다른 학원들처럼 몇 년간의 성과 혹은 수십 년간의 합격자가 아닌 오직 2015년 합격자 명단만 공개 돼 있다.홍성표 원장은 “테마별 특강수업을 통해 예상문제반을 운용하고 있는데 매년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높은 적중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비록 큐브논술이 작은 논술학원이긴 하지만 합격자수 만큼은 대형 종합학원에 못지않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 입시 컨설던트과 인문계열 전체 강사진 박사 학위자로 구성큐브논술에는 전문 입시상담사만 모두 3명이 있다. 국제코칭협회에서 진로상담사 자격을 이수한 이은경 부원장과 TVN 80일만에 서울대 가기의 명 컨설던트 장한이 박사, 그리고 공교육에서 교사로 활동한 바 있는 홍성표 박사까지, 큐브논술의 입시컨설팅은 정확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이름이 높다. 특히 홍성표 원장은 모든 고3 원생을 직접 상담하고 3·6·9월 모의고사를 체크해 학생이 목표로 할 수 있는 최적의 대학과 학생이 논술의 강점을 보이는 최적의 논술유형을 선정해 수시 6회 지원기회로 활용하게 도움을 준다. 큐브논술은 또 인문계열의 전체 강사진이 박사학위자로 구성돼 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한 고려대 권정현 박사, 대한국민학원의 논술 대표강사를 역임한 외국어대 윤 철 박사, 서울대 물리학 박사 정훈휘 선생 등 이미 학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교수진들이 큐브논술 학생들을 가르친다. 홍성표 원장은 “큐브논술 영통캠퍼스 개원으로 그동안 논술 인프라가 뒤처져 있던 수원 영통지역의 학생들에게도 상위권 명문대학의 길을 열어 줄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문의 031-202-7666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큐브논술학원 인문논술 홍성표 원장에게 듣는다2016년도 논술 대비는 이렇게 하라 먼저 최근 발표된 대학들의 인문계 모의논술 문제를 살펴보자. 중앙대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문항 당 요구 분량을 500자 전후로 2시간 동안 약 1500자 정도의 분량을 출제했다. 중앙대 문제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문제 1]에 있다. [문제 2]와 [문제 3]은 모두 [문제 1]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연관문제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6년도 이화여대 인문논술의 경우도 기존의 2015년도 논술고사 문제나 모의논술과 형식적인 측면에서는 유사함을 알 수 있다. [인문계열1] 문제는 ‘중심과 주변’ ‘오리엔탈리즘’이라는 공통주제에 따라 영어제시문이 포함된 7개의 제시문이 출제 됐다. 영어 제시문에 대한 요약과 평가형 논제가 결합되고, 다면비교형 논제를 출제 방향에서 삼았다는 것은 2015년도 논술에서 크게 변하지 주지 않겠다는 대학 측의 의지를 알 수 있다. 교육부가 2016학년도 역시 쉬운 수능 입장을 발표한 만큼 각 대학은 우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대학별고사의 난이도와 학생별 수준별 평가요소를 논술에 반영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영유아와 어린이 눈 건강관리 일찍부터 스마트폰, 컴퓨터 화면 등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어린이 고도 근시, 약시가 최근 급속히 늘고 있다. 영유아와 어린이 눈 건강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시력에 이상이 있는 경우 어떠한 증상을 보이며 치료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안과 전문의에게 알아본다. 최근 어린이 약시, 근시 급증잠실에 살고 있는 민찬이 엄마는 요즘 우울하다. 4살밖에 안된 아들 민찬이가 최근 안경을 썼기 때문이다. 약시라는 판정을 받아 교정안경을 쓰게 되었는데 이것이 다 시력이 좋지 않은 부모 탓인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다. 어려서부터 잦은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등으로 최근 어린이 약시, 근시가 부쩍 늘었다. 정기적인 영유아 건강검진 때문에 일찍 발견된 탓도 있지만 4세 이하의 영유아가 약시판정을 받는 경우가 특히 늘고 있다. 약시란 눈에 아무런 이상이 없음에도 정상적인 교정시력이 나오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약시치료는 만 8세가 지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학습과 올바른 자세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어린이 눈 건강에 관해서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 본다. Q1. 최근 어린이 약시, 근시가 늘었다고 합니다. 약시와 근시는 어떻게 다릅니까?굴절 이상에는 원시, 근시, 난시 세 종류가 있습니다. 근시는 가까운 물체는 잘 보이나 어느 한계이상의 먼 거리는 잘 보이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런데 굴절이상은 안경으로 교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 교정시력이 대부분 1.0이 나옵니다. 그러나 약시는 시각로에 발달 부전이 원인으로 시력발달이 끝난 후에는 안경으로 교정을 해도 최대교정시력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Q2. 의사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 영유아의 경우, 어떠한 행동을 하거나 증상을 보일 때, 정밀검사를 받아 보아야 할까요?영유아의 경우는 엄마랑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거나 앞으로 나아갈 때 물건에 자주 부딪히거나 걸려 넘어지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그외 눈을 자주 비비거나 깜빡거리는 경우, 고개를 기울이거나 얼굴을 옆으로 돌려보는 경우 시력 이상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Q.3 약시라고 판정된 경우, 어떠한 치료법이 있습니까?만 8세 이전에 발견 시 가림치료와 안경 교정 등으로 치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약시치료는 어릴수록 치료효과가 좋습니다. 8세가 지나면 치료가 어려우니 조기발견이 중요합니다. Q4. 현재 초등학교 1학년 남아를 둔 엄마입니다. 부부가 둘 다 시력이 안 좋아 라식수술을 했습니다. 지금은 아이가 정상시력이 나오는데 학습량이 많아지는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시력이 나빠질까 걱정이 앞섭니다. 시력은 유전적 영향을 많이 받습니까?근시 진행의 원인은 유전적인 부분과 환경적인 부분으로 나뉩니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심한 시력저하는 막을 수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공부하거나 밤에 불을 켜고 자는 습관은 근시 진행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Q5. 강한 햇빛이 시력저하의 원인이라는데 사실인가요? 적당하게 햇볕을 쬐는 것은 오히려 성장과 신체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다만 눈은 자외선에 민감함으로 직접 주시하는 것은 백내장, 황변 변성 등의 원인이 됨으로 삼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외선차단효과가 없는 장난감 선글라스는 쓰지 않도록 합니다. Q6. 눈 건강관리를 위해서 평소 지켜야할 올바른 생활습관은 무엇이 있을까요?독서나 컴퓨터는 바른 자세로 앉아서 보고, 30분 사용 후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모니터는 50cm 이상 떨어져보고 15도 아래로 주시합니다. 먼지가 많고 건조한 환경은 눈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특히 더운 계절에는 유행성 각결막염(전염성 눈병)이 많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고 자주 손을 씻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른과 마찬가지로 어린이도 시력이 나쁘면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쉽게 피로하기 쉽다. 자주 미간을 찌푸리거나 눈을 깜빡이면 외모에도 나쁜 영향을 주게 되며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에도 방해가 된다. 최근에는 생후 71개월까지 영유아건강검진을 가까운 소아과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간단한 시력 검안도 포함되어 있음으로 소홀히 하지 말고 정기적으로 꼭 검진을 받도록 한다. 정밀검사를 요하는 소견이 있을 시에는 반드시 안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도록 한다. 도움말: 성모맑은눈안과 임석범 원장한국실명예방재단 www.kfpb.org 우지연 리포터 tradenz@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8
- 손·발톱 박리증의 한의학적인 치료 조갑박리증은 무척 생소한 질환이다. 단어 그대로 조갑박리증은 손톱이나 발톱이 피부 조직과 박리, 즉 떨어져 나가는 피부질환이다. 손톱과 발톱이 정상적인 재생을 하지 못하고 하부 피부와 떨어져 변색되거나 약화되는 것이다.손톱 및 발톱 끝부분부터 그 아래의 피부와 분리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양 옆이나 손톱 및 발톱이 자라나오는 부위에서부터 박리되는 경우도 있다. 초기에는 손톱이 부스러지거나 깨지고, 손톱 색깔이 변한다. 증상이 악화되면서 손톱 및 발톱이 심각하게 분리되는 피부질환이다.조갑박리증은 흔히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주로 발생한다. 예로부터 섬섬옥수라는 표현이 있다. 가늘고 옥처럼 아름다운 손은 미인의 대명사였다. 여성의 경우, 이러한 조갑박리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이차적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동반되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대인기피증까지 동반되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조갑박리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서양의학적으로 아직까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고 있다. 네일아트, 세제의 사용, 화공약품에 대한 빈번한 노출 등 다양한 기계적, 화학적 자극이 악화요인으로 의심된다. 그리고 아토피, 건선, 습진 등의 피부질환에서 조갑박리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빈번하다.손톱과 발톱은 인체의 말초부위에 해당하는 기관이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조갑박리증은 인체의 말초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한다. 조갑박리증으로 고생하는 많은 분들은 손발이 차면서 목과 어깨가 자주 뭉치거나 결리는 등 다양한 순환장애 증상을 동반한 경우가 많다. 비록 병의 증상은 손·발톱에 나타나지만 인체의 전반적인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결과로 파악하는 것이다. 따라서 조갑박리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인체 전반적인 혈액순환 장애를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따라서 평소에 가급적 차가운 물이나 음료수를 비롯한 냉성 음식을 피해야 한다. 차가운 음식을 자주 섭취하다보면 혈액순환장애가 생기기 때문이다. 운동이나 반신욕, 족욕 등을 자주 하는 것은 인체 전반적인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조갑박리증을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다. 조갑박리증은 1~2개의 손·발톱에서 생겨 점점 열손가락, 열발가락으로 확대되므로 무엇보다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화되고 비교적 개수가 많은 경우에는 치료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무엇보다 조기에 비교적 손·발톱에 적은 개수로 발생하는 시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