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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구보건소, 2015 치매관리프로그램 운영 시작 수성구보건소(소장 홍영숙)가 치매관리사업의 하나인 ‘2015년 치매관리프로그램’을 지난달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2015년 치매관리프로그램’은 ‘치매 걱정 없는 명품수성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걸고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치매어르신 및 치매환자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0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의 교육대상은 관내 경증치매노인 및 가족 60여명. 치매인지재활프로그램인 ‘기억을 두드리는 두뇌교실’은 치매어르신의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것으로 4월 28일~7월 16일까지 23회 운영되고, 하반기 9월 2일~23일까지는 ‘신!나!노!(신나는 나의 노년)’ 프로젝트가 운영된다.치매인지재활프로그램은 치매노인의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미술치료, 작업치료, 실버요가, 기억 증진 훈련, 음악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 심리치료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뇌세포 활동을 자극하여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개선 및 신체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 치매가족프로그램인 ‘올리사랑’은 오는 5월 28일~7월 2일까지 총6회에 걸쳐 운영되며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 행동에 따른 조호 방법 등 교육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공동체 생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홍영숙 수성구보건소장은 “치매관리 프로그램이 가족 상호간의 소통과 정보공유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감을 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문의 : 수성구보건소 건강증진과 053-666-315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01
- 안면 홍조, 주사를 없애자! 안면 홍조는 얼굴이 쉽게 그리고 심하게 붉어지는 것으로 정서적인 긴장이나 체온이 올라간 상태에서 심하게 나타나게 된다. 안면 홍조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보통 ‘주사’ 라는 혈관 확장 및 염증성 질환의 초기 단계일 가능성이 높다. 국내의 주사 환자는 백인들에 비해 덜 심해서 농포가 생기는 염증성 주사의 형태는 적고 주로 혈관이 많이 늘어나서 얼굴이 빨갛고 실핏줄이 많이 늘어나는 유형이 대부분이다. 안면 홍조와 주사의 치료는 얼굴이 붉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우선 햇빛, 사우나, 찜질방 등 더운 장소를 피하고 입안의 온도가 상승하게 만드는 맵고 뜨거운 음식을 피해야 한다. 그밖에 혈관을 확장시킨다고 알려진 술, 초콜렛, 치즈 등이 가려야 하는 음식이다. 약물적인 치료로는 혈관 염증을 억제할 수 있는 항생제와 여드름 치료에 쓰는 비타민 A 유도체가 널리 쓰이는데 비타민 A 유도체는 가임 여성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구진이 생기는 주사는 이러한 약물에 대해 좋은 효과를 보이나 우리 나라에 많은 실핏줄이 늘어나는 유형에서는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만으로는 홍조 증상이 많이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혈관 레이저나 IPL을 이용한 치료가 필요하다. <p class="0" style="LAYOUT-GRID-MODE: both TEXT-AUTOSPACE: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2015-04-30
- “피로야, 가라∼ ” 완연한 봄이다. 따스한 봄 햇살 아래 겨우내 움츠렸던 온몸이 한없이 나른해진다. 심지어 점심을 먹고 나면 졸음이 쏟아져 책상 앞에서 꾸벅꾸벅 졸기가 일쑤다. 일에 집중력도 떨어지고 쉽게 피로를 느낀다. 바로 봄의 불청객인 춘곤증이다.춘곤증은 계절의 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증상으로 특히 봄철에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춘곤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피곤함과 식욕부진이다. 하지만 춘곤증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대부분 자연적으로 개선된다.만약 일정기간 이상 피로감이 지속되거나 빈혈, 무력감 등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만성 피로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삼성한의원 김용진 한의사는 “춘곤증은 질병이 아니라 생리적인 불균형에 의한 것으로 환경에 적응하면 바로 극복된다”며 “하지만 봄철의 모든 피로를 단순히 춘곤증으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극심한 피로나 체중감소, 식은땀을 많이 흘린다면 기혈의 순환과 대사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증거다. 이럴 경우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만성피로증후군, 춘곤증과는 달라직장인 김 모씨(53세, 문화동)는 충분히 잠을 자는데도 피곤하고 오후가 되면 눈꺼풀이 무겁고 졸음이 쏟아진다. 또한 소화도 잘 안되고 일에 능률이 떨어져 쉽게 짜증을 내곤 한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예사로 넘겼는데 몇 달간 피로감이 지속돼 걱정스런 마음으로 삼성한의원을 찾았다. 그는 만성피로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나른함, 졸음, 집중력 저하,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 바로 춘곤증의 증상이다. 때론 두통이나 불면증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춘곤증은 계절변화가 몸 안의 생체리듬에 영향을 주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가벼운 운동이나 영양섭취,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체력을 보강하면 금세 좋아진다. 또한 7~8시간의 충분한 수면과 카페인을 줄이는 것도 춘곤증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준다.하지만 춘곤증과 같은 증상이 계절에 상관없이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춘곤증과는 다르게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춘곤증은 일시적인데 비해 만성피로증후군은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질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통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간염, 악성종양, 파킨슨씨병 등의 질환도 지속적인 피로감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만성피로증후군의 발생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두통, 기억력 저하, 불안감, 전신 근육통, 위장장애 등의 증상이 만성피로증후군에 해당한다. 이러한 증상은 몸을 쇠약하게 만들뿐 아니라 요통이나 허리디스크 등의 만성통증으로 이어져 일상생활에도 많은 지장을 초래한다. 또한 오래 방치되면 다른 질환으로 발전될 위험이 있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올바른 치료가 중요하다. 만성피로, 면역력 증진이 우선만성피로증후군은 가벼운 스트레스나 날씨 변화 등에도 쉽게 지치고 회복력이 떨어져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한방에서는 만성피로를 ‘허로’라 하여 몸의 기운과 기혈순환이 부족해 나타나는 질환으로 여긴다. 즉 기혈의 균형이 깨져 내장 기능이 약해지고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근본적인 면역력과 체력을 키워 질병의 접근을 막고 기혈의 균형을 맞추는 치료에 중점을 둔다. 삼성한의원에서는 내부 장기의 기능 회복과 균형조절을 위해 탕약치료와 함께 침, 뜸 치료를 권한다. 각 체질에 맞는 한약을 통해 기혈을 보강하고 피로 회복을 돕는다. 또한 침 치료는 순환 기능 개선을 통해 노폐물 배출과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만성피로로 인해 동반되는 목과 어깨 및 척추의 통증은 추나치료와 물리치료를 통해 해결한다. 뭉치고 긴장된 근육과 허리 뒤틀림을 풀어줌으로써 만성적인 피로를 덜어준다.김 한의사는 “만성피로증후군을 심각한 질환이라 인식하고 환자 자신이 적극적으로 치료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한방치료와 함께 적절한 유산소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항상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삼성한의원 김용진 한의사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9
- 신아산부인과, 여성토탈케어클리닉으로 변신 여성성형, 요실금, 비만치료로 대전에서 입소문이 난 월평동 신아산부인과가 여성의 아름다움을 되찾아주는 토탈케어전문병원으로 재탄생했다. 신아산부인과·피부과는 5월부터 전 DS피부과 둔산점 대표 원장이던 피부과 전문의 박홍표 원장이 협진을 시작했다. 신아산부인과·피부과 박홍표 원장은 “여성들에게 흔한 피부질환인 사마귀나 대상포진은 여성 외음부에 오는 경우도 많다. 부끄러워서 진료를 꺼리지만 우리 병원에서는 피부과와 산부인과 협진이 가능하다”며 “신아산부인과·피부과는 여성들의 부인과적 고민이나 비만, 피부질환 및 각종 트러블, 미용성형, 피부 관리까지 여성들이 원하는 치료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병원”이라고 소개했다. 사마귀바이러스, 자궁경부암 일으켜사마귀는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피부질환이다. 사마귀바이러스가 원인이 돼 발생하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일수록 잘 전염된다. 사마귀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인간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 HPV)이다. 피부감염을 주로 일으키는 보통 바이러스성 사마귀, 생식기와 항문주위에 소위 곤지름을 유발하는 성기주위사마귀(콘딜로마)가 있다.박 원장은 “바이러스 번식이 쉬운 여름철에 전염위험이 높은 성기사마귀는 특히 여성 생식기 안으로 전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환자 본인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일부 바이러스균은 장기간 방치할 경우 여성생식기 암과 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사마귀의 치료방법은 사마귀의 위치, 크기, 숫자, 환자의 나이, 면역 상태에 따라 다르다. 손이나 발에 생긴 사마귀는 주로 냉동치료와 국소파괴제를 활용한다. 성기주위사마귀의 경우는 단순 절제술이나 전기소작술, 레이저치료를 한다.박 원장은 “사마귀는 한번 감염되면 여러 부위에 번지거나 가족까지 전염시킬 수 있다. 고위험 사마귀바이러스의 경우 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예방백신을 접종하여 자궁경부암 등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대상포진, 72시간 내 초기치료 중요체력 소모가 심한 7~9월에 발병률이 높은 대상포진은 면역기능이 떨어져서 발생한다. 주로 50대 이상에서 많이 나타나며 요즘에는 30~40대 환자도 늘어난 추세다.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다. 감기몸살을 앓는 것처럼 온몸이 욱신거리다 2~3일후부터는 피부물집이 나타나고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있다.박 원장은 “주로 가슴, 배, 허리 같은 몸통이나 팔, 다리, 어깨에 울긋불긋 물집이 올라온다. 얼굴에 발생하여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안면마비를 일으키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간혹 여성 외음부로 오는 경우도 있다”며 “피부 증상은 금방 가라앉지만 고통스러운 통증이 한두 달 계속되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다. 초기 발진 72시간 내에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설명했다.치료 시작 당시의 발진 정도가 통증의 강도와 기간에 영향을 미친다. 더 번지기 전에 병원치료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다. 포진 후 신경통은 대상포진 합병증으로 가장 흔하다. 바이러스가 신경계를 교란시키는 신경통이 후유증으로 남을 경우 수개월에서 수년간 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서는 대상포진 백신을 미리 접종하는 것이 좋다. 백신 접종으로 70%정도 예방할 수 있고 접종 후 대상포진이 발생하더라도 수포정도나 통증 등 후유증이 매우 약하다. 발바닥에 생긴 티눈, 통증 없이 치료우리 몸 중에서 가장 혹사당하는 발. 특히 여름에는 맨발로 신발을 신는 경우가 많아서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에 티눈이 잘 생긴다. 티눈은 각질이 국소적으로 두꺼워지는 것으로, 통증이나 염증을 유발한다. 치료하지 않으면 염증 물집이나 감염 출혈, 궤양, 혈관염이 발생할 수 있다. 박 원장은 “티눈은 맞지 않는 신발이나 걷는 습관으로 인해 지속적인 마찰이 원인이 돼 생긴다. 티눈이 생기면 딱딱해진 부위가 신경을 눌러 걸을 때마다 통증이 있다”며 “일부 환자들은 막연히 병원에서 티눈수술을 하면 씻지 못하거나 일정기간 잘 걷지 못할 것으로 생각해 치료를 망설인다. 요즘은 메스를 이용한 절제술보다는 병변 내 주사치료나 냉동치료술로 통증 없이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티눈은 병변이 제거 되어도 원인이 남아 있으면 재발할 수 있다. 걸을 때 압력이 어느 한곳에 집중되지 않고 발바닥 전체에 고루 분포할 수 있도록 걸음걸이를 바로 하고, 발에 잘 맞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신아산부인과·피부과 박홍표 원장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6
- 의왕시 보건소, 하반기 치매가족교실 운영 의왕시 보건소는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이란 주제로 경기도 치매광역센터와 연계해 하반기 치매가족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치매가족교실은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적·가족적 대처방법을 모색함으로써 치매환자에 대한 부양부담을 경감시키는 한편 가족 간의 감정교류를 통해 치매환자가족을 정서적·신체적으로 안정시키고 지지해주기 위한 교육이다.교육은 10명 이내의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며 오는 8월 26일과 11월 4일, 12월 9일 총 3차례로 나눠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올해 보건소의 치매조기검진사업에 의해 치매를 진단받은 가족 또는 보건소 진단자외 치매가족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26일 첫 교육에 참여할 대상자는 21일 까지 방문 및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가족 간 동병상련의 공감과 위로의 자리를 마련해 환자가족의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경감을 위해 보건소가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과천시보건소, 민원다발 장소 23곳에 금연 벨 설치 과천시보건소가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원이나 버스정류소 등 민원 다발 지역에 금연 안내 벨을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비흡연자를 위해 제3의 누군가가 금연구역임을 육성으로 알려주는 금연벨은 비흡연자가 사용하기 편리하고 필요한 위치에 설치되며, 장소에 맞는 금연홍보 방송 및 기타 안내방송이 가능하다. 흡연자와의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기 위해 벨 작동 후 5초 또는 10초 간격으로 “금연구역입니다. 과천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는 구역이므로 이웃과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금연 환경 조성에 협조를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을 안내하게 된다.이와 관련 보건소는 다음 달까지 버스정류소와 공원 등 민원다발지역 23곳에 금연벨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이용이 높고 민원 발생이 잦은 복합건축물과 PC방, 음식점 등에 대해서는 자비로 내부에 금연 벨을 설치하도록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보건소 강희범 소장은 “현수막이나 스티커를 이용한 금연단속만으론 시민이 공감하는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어렵다고 판단,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장소에 금연벨을 설치하기로 했다”며 “금연벨이 설치되면 흡연자들의 자발적 금연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아토피 환자에서, 아토피 치료 한의사로! 노원 생기한의원의 아토피 한의사 설재은 원장입니다. 방금 말씀드린 ‘아토피 한의사’라는 문구에는 두 가지 뜻이 담겨 있어요. 아토피를 치료하는 한의사, 그리고 아토피를 앓았던 한의사. 이와 같은 의미로, 노원 생기한의원은 ‘아토피 한의원’입니다. 두 명의 원장-정대웅 원장님과 저-모두 아토피를 치료하는, 아토피 환우이기 때문입니다.저의 청소년기에는 아토피 피부염을 단순 피부질환으로 진단받고 치료받았었습니다. 대증요법을 통해 연고, 내복약 그리고 증상이 심할 때 주사제를 처방받았었습니다. 생활관리 측면에서도 구체적인 조언을 듣지 못했던 것 같아요.다행히 성인아토피로 넘어가지 않는 청소년들도 있었지만, 생각하기 좋아하고 감수성 풍부한 성격덕에 심리적 요인으로 인하여 아토피가 금방 개선되지 않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날이 더해질수록 치료는 변하지 않고, 증상은 심해지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었던 청소년기였습니다. 좋다는 것은 정말 안 해본 것 없이 다 해보았고, 그만큼 시간은 흘러갔고, 그보다 꽃다운 청춘이 소모되어갔습니다. 이 시련을 통해 얻은 것도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굳이 겪지 않았어도 좋을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다행히 생기치료를 통해 지금은 일상생활의 불편함에서 벗어나는 것을 넘어서, 지금은 생기치료하는 한의사가 되었습니다. 아토피를 비롯한 건선, 한포진, 습진 등의 난치성 피부질환을 겪고 계신 모든 환자분들의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와중에도, 피부질환을 청소년기에 앓고 있는 환자들이 오시게 되면 한 번 더 마음이 쓰이는 것은 저의 경험 때문이겠지요. 그 아픔과 불편함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기에, 한 명의 어린이, 청소년이라도 힘겨운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합니다.피부 질환이라 외모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 자꾸 재발하는 병변, 소모성 질환이다보니 떨어지는 체력 등등. 널리 알려진 아토피의 어려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토피 치료에는 마음을 잡아주고 어루만져 주는 것을 빼놓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신을 치료하는 한의사가 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그저 제 진료실에서 저의 경험을 나누고 싶을 뿐입니다. 생기한의원 노원점 설재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0
-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한약과 침으로 다스린다 목동 서로한의원 김혜근 원장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한약과 침으로 다스린다 43세 양진숙(가명)씨는 가정주부다. 평소에 이렇다 할 병이 없이 지내다가 어느 날 부터 사타구니에 통증이 생겼다. 몇 달 후 갑자기 사타구니와 엉덩이 부위가 너무 아파서 정형외과에 방문하였다. 엑스레이검사를 받고나서 고관절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큰 병원에 가보라고 이야기를 들었다. 큰 병원에서 MRI, 엑스레이 검사를 받고 의사선생님이 대퇴골두가 괴사되고 있으며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는 말을 들었다. 현재로서는 뚜렷한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고 최대한 참아보다가 너무 아프면 수술을 하자는 말을 들었다. 뼈가 썩어가고 있다는 두려움과 통증이 심해지면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고민이 많다가 지인의 소개로 한의원을 방문하시고 몇 달간의 한방 치료 후에 지금은 통증 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해나가고 있다<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체 BACKGROUND: #ffffff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돋움체 mso-font-width: 100% mso-text-rais 2015-08-20
- 댁의 수험생은 코골이가 아닌가요? 우리 학생들은 불행하다. 청소년기의 꽃다운 시절을 거의 전적으로 대학입시 준비에 바쳐야 하기 때문이다. 용솟음치는 청춘의 대부분을 책상머리에 앉아서 보내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그렇게 공부 위주의 일상에 시달리다보니 많은 청소년들이 운동부족과 편식 등으로 비만에 시달린다. 비만에 동반하는 코골이도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에 있다. 코골이는 그 증상이 심해지면 밤 동안 충분한 수면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튿날 쏟아지는 졸음 때문에 일상적인 활동을 어렵게 한다. 학생들의 경우에는 가뜩이나 힘든 공부에 정신을 집중하기 어려운데 밤에 코를 골면서 잤다면 더욱 졸음을 참기 힘들 것이다. 그 때문일까? 앞서 고대 안산병원의 조사결과는 학급석차 25% 이상인 학생들 중에서는 코골이가 9.9%로 다소 적었던 반면 그 아래 석차의 학생들 중에서는 13.9%의 학생들이 코골이를 나타냈다고 한다. 코골이가 학습부진의 한 원인이 될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하지만 학생들의 코골이가 학습부진만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 청소년기는 사람의 일생에서 신진대사가 가장 활발한 시기이고 그런 신진대사는 주로 밤에 잠을 자는 동안 진행된다. 그런 청소년기에 코골이가 심하다면 어떤 결과가 초래될까?두뇌의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정상적인 발육을 어렵게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다. 성장호르몬의 분비장애로 몸집이 왜소해지고 매사에 집중력 저하 현상이 발견된다는 것이다. 최근의 연구조사에 의하면 코골이와 같은 수면호흡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정상적인 아동에 비해 신경행동장애를 보일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진다고 하는데 이런 현상은 아마도 청소년기에도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경우 자식의 학교성적에 집착하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자녀의 성적이 떨어지거나 또는 기대한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혹시라도 수면습관을 살펴보는 세심한 부모가 과연 얼마나 될까? 자녀의 키가 제대로 크지 않고 2차 성징의 발달 또한 더딜 때 자녀의 코골이를 의심하는 부모는 또 얼마나 될까? 자녀의 성격이 매사에 신경질적으로 변해 가는데 우리 부모들은 또 얼마나 무심한가? 오늘밤 당신 자녀의 잠자는 습관을 한번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세민수면건강센터 홍욱희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9
- 수지구민과 함께하는 ‘행복더하기 건강교실’ 운영 용인시 수지구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지체육공원 등 8개소에서 구민의 행복한 건강을 위해 ‘2015년 하반기 건강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과목은 5종목 24개 반으로, 기체조(7개반), 축구(3개반), 인라인(6개반), 테니스(6개반), 배드민턴(2개반)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수지구청 홈페이지(www.sujigu.go.kr) &rarr수지구건강교실(홈페이지 오른쪽 중간 화분모양)&rarr과정명클릭 등을 하면 자세히 볼 수 있다. 모든 강좌는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접수기간은 8월 17일부터 8월 21일 까지이고 선착순 마감된다.매년 시행하는 ‘행복더하기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사람들의 용인 구현’ 의 긍정적 이미지, 구민 건강증진, 활력 있는 도시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간 화합 도모와 소규모 공동체 활성화로 따스한 정이 넘치는 행복 도시 구현을 실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