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울쎄라와 e2레이저를 이용한 멀티리프팅 울쎄라와 e2레이저를 이용한 멀티리프팅 목동예인피부과 최병익 원장 어느날 문득 거울을 보고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느껴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평소에는 잘 인식 못하다가 몇 년 전 사진과 비교해보니 확 다르다고 느끼기도 하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얼굴에서 세월의 무상함을 발견하기도 한다. 불행은 한꺼번에 찾아온다는 속담처럼, 갑자기 여기저기 세월의 흔적이 보이면서 턱선의 살쳐짐도 신경이 쓰이고 팔자주름과 눈가주름도 거슬린다. 탄력이 떨어지면서 모공도 커진 것 같고 잔주름도 늘어난 것 같다. 이 모든 것을 개선시킬 방법은 없을까. 최근에 각광받는 울쎄라 시술은 칼을 대지 않고 피부를 리프팅 시키는 비수술적 안면거상술로, 고강도 집적 초음파 원리를 이용하는 시술이다. 고강도 초음파에 의해 진피 결합조직층과 피부근막층에 열 응고 부위가 형성되면, <span style="BACKGROUND: #ffffff mso 2015-09-09
- 군발두통, 환절기만 되면 나타나는 두통? 군발두통, 환절기만 되면 나타나는 두통? 목동에 사는 은행원 이민우씨(28세, 가명)는 두통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다고 한다. 5~6년 전부터 시작된 두통을 치료하기 위해 여기저기 좋다는 병원을 찾아다니며 치료를 받았다. 술과 담배도 끊고 운동도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는데 별다른 차도를 보지 못했다고 한다. 민우씨 두통의 특징은 뒷목 부분부터 시작돼 관자놀이 부분 및 두피까지 통증이 있고 눈이 아프고 눈물이 나며 코막힘이 동반된다고 한다. 통증은 5~6년 전부터 시작됐고 주로 저녁 또는 새벽에 발생되어 30분에서 1시간 가까이 극열한 통증이 발생됐다 사라진다고 한다. 이로 인한 수면부족, 피로감 및 우울감이 동반되어 하루하루가 힘들다고 한다<s 2015-09-09
- 찬바람 부는 가을, 비염 환자 급증 체온유지=생명유지, 환절기 온도변화에 따른 적응력 길러야 무더위가 가고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을 반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이들과 달리 찬바람에 벌써부터 코를 훌쩍이는 사람들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찾아오는 비염에 가을도 반갑지 않다.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를 새도 없이 다시 비염에 시달리는 이들에겐 찬바람이 야속하기만 하다. 환절기만 되면 계절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비염으로 인해 일상도 뒤죽박죽된다는 비염 환자들을 위해 일산지역에서 비염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는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에게 한방 비염에 대해 꼼꼼히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체온 유지를 위한 우리 몸의 필사적인 노력우리 몸은 항상 36.5℃라는 일정한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생명 유지=체온 유지’일만큼 체온과 생명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외부 온도의 변화와 상관없이 체온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 몸의 첫 번째 역할은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다. 우리 몸이 외부의 공기와 접하는 면적은 피부와 호흡하는 통로이다. 이중 특히 호흡기 통로와 폐포의 면적은 피부의 20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이고, 여기에는 가스교환의 효율을 유지하기 위해 체온조절과 공기정화를 위한 효과적인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즉 우리 몸의 호흡기계는 체온유지를 위한 가장 중요한 기관이면서 체온 유지를 위한 자체 필터를 갖고 있다. 차가운 공기를 흡입했을 때도 어떻게든 36.5℃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필터가 작동한다. 그 첫 번째 필터는 바로 코이고, 두 번째 필터는 편도와 인후, 세 번째 필터는 기관지이다. 첫 번째 필터인 코는 가온가습 기능을 하는데 주력한다. 코의 가온가습 기능이 잘되면 우리 체온에 맞는 습도와 온도의 공기가 폐포에 전달된다. 그러나 코의 가온가습 능력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코로 더 많은 체액과 혈액을 공급해 제 기능을 하도록 한다. 그러면서 콧물이 많아지고 코가 충혈 되거나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 과정이 지속되면 늘 콧물이 나고 코가 부어있는 상태 즉, 비염이 되는 것이다. 두 번째 필터인 편도는 외부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관문으로 면역을 담당하는 곳이다. 그러나 첫 번째 필터인 코가 제 기능을 못해 가온가습이 제대로 안되면 편도에서 이를 해결하려고 한다. 면역은 체온과 절대적인 상관관계가 있다. 36.5℃인 체온을 기준으로 할 때 면역력이 100%라면 체온이 1℃만 떨어져도 면역력이 65%까지 떨어지게 된다. 차가운 공기가 직접 편도에 닿으면 편도의 면역기능이 떨어져 외부 바이러스의 침입에도 방어를 못하고 열이 나거나 부어오르는 편도염 증상이 나타난다. 세 번째 필터인 기관지는 우리 몸에 유입된 공기를 정리하는 역할을 한다. 코와 편도를 거쳐 들어오는 공기를 마무리하는 역할이라서 본래 그 능력이 10~2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코와 편도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기관지는 능력 이상의 일을 해야 한다. 기관지가 더 많은 일을 하려 노력하면서 그 매개체로 점액 분비가 많아지며 가래가 생긴다. 또한 마무리에 부담을 느낀 기관지가 부어 그 통로가 좁아지면서 숨 쉴 때마다 ‘쌕쌕’ 소리가 나는 천식 증상이 나타난다. 비염 환자의 90%, 환절기 온도변화에 적응력 떨어져 인간은 외부 체온 변화에 적응하며 살아가게 돼있다. 추우면 추운 대로 더우면 더운 대로 온도에 적응하며 살아간다. 외부 온도가 변하는 환절기는 체온 유지 능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때다. 특히 차가운 바람에 적응해야 하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 가는 계절은 더욱 그렇다. 체온은 유지하는 것보다 방출하는 것이 더 쉽다. 여름내 체열을 방출하고 살아 몸은 체열 방출에 익숙한데 외부 상황은 찬바람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피부로 느끼는 찬바람을 폐포는 20배 더 크게 느낀다. 차가운 공기에 대한 부담이 폐포가 20배 더 크다고 생각하면 된다. 기온이 낮아지면 우리 몸은 방어태세로 돌입하며 이 방어 상태가 지속되면서 비염 증상이 나타난다. 말복이 지나고 하루 이틀 후부터 9월초까지를 체온조절 능력이 적나라하게 노출되는 시기로 보면 된다. 비염 환자의 90% 정도가 이 온도차를 못 견뎌 나타나는 환절기 비염 환자들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라는 표현을 많이 하는데 그 본질은 체온 유지를 못해 나타나는 증상인 것이다.결국 비염 예방과 치료를 위해선 기온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관건이다. 한방에서는 피부를 보며 호흡기 환경을 예측한다. 손등을 기준으로 손등의 온도변화를 감지해보면 체온 유지 능력을 알 수 있다. 기온의 변화가 있어도 손등의 온도가 일정하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본다. 겨울에도 냉수욕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라면 체온 유지 능력이 우수한 편이다. 냉수욕을 반복하면서 체온 유지 능력을 끌어올릴 수도 있다. 냉수욕을 했을 때 피부에 닭살이 돋는다면 찬 기운이 부담이 된 것이고, 피부가 벌게졌다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진 것이다. 냉수욕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 때까지 반복하면 더불어 활력도 생긴다. 외부 온도차를 내가 능동적으로 이겨내면 오히려 그게 자극이 돼 내 활력을 촉발하는 것이다. 왜 온도 변화에 취약한지 원인 찾아 해결해야체온 유지를 잘하기 위해선 온도 변화에 따른 적응력을 길러야 한다. 이를 위한 최상의 방법은 운동이다. 또한 ‘왜 나는 온도 변화에 취약한가’도 따져봐야 하는데 첫 번째 이유는 피부 표면부터 호흡기 점막까지 혈액순환이 원활히 안 되는 경우다. 두 번째는 혈액순환은 되는데 능동적으로 체열 생산을 못하는 경우다. 이중 해당되는 원인을 찾아 이를 해결하는 치료를 해야 한다. 첫 번째 순환의 문제라면 심장, 비장, 대장의 기능을 살펴보고, 두 2015-09-08
- 치질증상 있는 여성, 임신 전에 치료받는 것이 좋아 항문에 생기는 병에는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이 곪는 치루, 항문이 늘어나서 항문안쪽의 점막이 빠지는 치핵, 항문이 가려운 항문소양증들이 있다. 또 항문에 염증이 발생하는 항문염과 항문에 사마귀 등의 다양한 질환도 있다. 항문에 생기는 병을 총칭하여 치질(痔疾)이라 하는데, 일반적으로 가장 흔한 치핵을 치질이라고 말한다. 즉, 항문 속에 있는 항문혈관이 부어오르거나 터지면서 항문조직이 항문 바깥으로 밀려 나온 것을 말한다. 치핵은 항문관의 중간부위에서 직장의 안쪽으로 생기면 내치핵(암치질), 항문쪽으로 생기면 외치핵(수치질)이라고 말한다. 암치질의 경우에는 항문 속의 살이 노출되고 수치질일 경우에는 항문 밖의 살이 도드라진다. 초기에는 딱딱한 변에 의해 항문이 직접 손상을 받아 생긴다. 잘 낫지 않고 만성화 되는 경우라면 항문 내괄약근의 압력이 증가되어 생기는 것으로 추정한다. 치질이 발생하는 요인으로는 항문혈관이 선천적으로 약해서 생기는 유전적인 원인이 있으며, 운전이나 컴퓨터업무로 오래 앉아 있는 직업에서도 항문질환이 자주 나타난다. 생활습관이나 배변습관에 따라 발생할 수도 있다. 장시간 변기에 앉아 있거나 배변 시 과도하게 항문에 힘을 주는 습관은 항문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만성적인 변비와 설사를 하는 경우라도 항문점막에 자극을 많이 주기 때문에 치질을 유발할 수 있다. 술을 자주 마시거나 섬유질을 적게 섭취하는 경우, 자극성 음식을 즐겨 먹는 경우에도 자주 발생한다. 여성이 임신하면 항문질환이 쉽게 생기는데 임신으로 인해 생기는 치질은 출산 후 대개는 증세가 호전되지만 간혹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치질증상이 있는 여성은 임신 후 악화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임신 전에 치료받는 것이 좋다. 항문질환은 발생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고 대장암이나 직장암을 발견해 낼 수도 있다. 때문에 항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는 차일피일 미루지 말고 정확한 검진을 통해 말끔하게 치료하길 권한다. 항문질환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치료 후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개선하고 화장실에 장시간 앉아 있는 배변습관도 개선하는 것이 좋다. 한솔외과 이종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8
- 아토피와 물사마귀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무척 많다. 아토피는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예방과 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이른바 국민병이다. 널리 알려진 것처럼 아토피는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면서 만성적으로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습진성 피부 질환이다. 아토피가 이처럼 악명(?)을 떨치고 있는 것은 소양감 즉 가려움으로 인해 발생하는 고통 때문이다. 대부분의 아토피 환자들은 가려움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는 것이 어렵다. 가려움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피부를 긁게 되고 두드리거나 부비기 일쑤다. 이때 피부에 상처가 발생하면서 손과 손톱에 있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의하여 2차감염에 노출된다. 2차감염으로 인해 다양한 피부질환이 합병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물사마귀이다. 아토피로 인한 고통도 감당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피부에 물사마귀가 생기는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물사마귀는 물사마귀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데 가운데가 움푹 꺼진 지름 3~6mm의 둥근 형태의 발진을 나타낸다. 투명한 둥근 형태의 발진은 물사마귀란 어휘 그대로 그 속에 물이 찬 것과 같은 형태를 띤다. 이러한 물사마귀는 주로 피부 각질층이 손상되거나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 발생한다.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소아의 경우 이미 피부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심한 소양감으로 피부를 손으로 긁거나 거친 소재의 옷, 수건 등에 마찰하여 피부 각질층까지 손상되어 물사마귀가 발생하게 된다.물사마귀가 발생하는 부위는 가려움증이 동반되기 쉬운데 아토피에 의한 가려움과 물사마귀에 의한 가려움이 뒤섞여 피부는 그야말로 가려움의 무법지대가 되는 것이다. 또한 물사마귀는 얼굴과 목 부위에 광범위하게 침범하면서 미용적인 문제점을 발생하기도 한다. 소아 아토피나 소아 물사마귀 환자의 경우,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의 재생력과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인체의 체온이 1도가 높아지면 인체의 면역력은 수배이상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따라서 식이요법으로 체온을 떨어뜨릴 수 있는 차가운 음식을 반드시 제한해야 한다. 그리고 매일 최소한 15~20분가량은 햇볕 아래에서 뛰놀게 하는 것이 좋은데, 햇빛은 그 자체로 피부를 살균하고 피부의 면역력을 높이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9
- 일자목이 늘고 있다! 대전 문화동에 사는 김소영(27)씨는 2주 전부터 아침에 잠에서 깰 때 왼손 약지에 저린 느낌이 있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았다. 최근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도 많이 뭉쳐 통증이 심해지고 오후가 되면 피로감도 심했다. 통증완화를 위해 물리치료를 받으려 근처 한의원에 갔더니 ‘일자목(거북목)’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일자목 증상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느껴지는 가을의 문턱. 기온이 낮아지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는 일자목 치료에 대해 서대전 네거리 근처에 있는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목뼈 주위 근육과 인대 뭉치고 긴장 돼정상적인 사람의 목뼈는 옆에서 보았을 때 C자형 모습이다. C자형 목뼈는 머리의 무게를 여러 방향으로 분산시키고 용수철처럼 탄성을 가지고 있어 외부의 충격을 분산시키는데도 효율적이다. 외부 충격이나 반복적인 행동습관 때문에 C자형 곡선이 사라지면서 옆에서 보아 목뼈가 반듯하게 펴지는 경우를 일자목(거북목)이라 한다. 반듯한 목뼈는 충격을 분산하는 힘이 약해 목과 머리, 어깨로 충격이 바로 전달된다. 목의 특정부위에 누적되는 충격은 목디스크나 퇴행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일자목은 컴퓨터를 사용할 때 턱을 앞으로 빼고 모니터를 보는 습관이 있거나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이고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 등 주로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때로 높은 베개사용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처음엔 별 증상이 없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뒷목을 잡아주는 근육과 힘줄이 긴장해서 손상되고 딱딱하게 굳어지며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가 아파온다. 목뼈를 지지하고 있는 근육과 인대도 오랫동안 긴장하고 뭉쳐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하게 되어 통증이 생긴다. 김동병 원장은 “심해지면 두통이나 현기증이 생기기도 하고 눈이 피로하고 손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일자목이 의심되면 전문적인 치료를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척추전체 균형에 도움 되는 경추추나목뼈의 배열이 달라져서 생기는 일자목은 뼈의 문제가 아니라 생활습관으로 근육이 경직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따라서 생활습관을 바꾸거나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어 자연스러운 C커브로 돌아가게 하면 통증도 사라진다. 김 원장은 “통증을 없애기 위한 약물이나 진통제 사용, 단순한 물리치료나 전기치료를 반복해도 완치는 힘들다. 일자목에는 비정상적으로 틀어진 뼈와 근육을 정상적으로 환원시켜 통증을 완화하고 척추와 주변 조직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추나요법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비정상적으로 틀어진 목뼈를 둘러싸고 있는 신경, 근막 등 자극을 받은 주변조직은 뼈를 지지하고 있는 근육과 인대를 긴장시키고 뭉치게 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추나요법은 밀고 당기며 틀어진 목을 바로잡는 방법으로 비정상적으로 틀어진 뼈와 근육을 정상적으로 환원시켜 통증을 완화하고 척추와 주변 조직의 기능을 원활하게 한다. 추나요법을 통해 목뼈의 고정된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주위 근육을 이완시켜주면 목뼈와 주변조직들이 스스로 제자리를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교정효과와 함께 디스크 내부 압력이 줄어들어 통증도 줄어든다. 김 원장은 “통증만 사라지게 하는 일반적 치료와 달리 경추추나요법은 목뼈와 함께 턱부터 척추전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효과가 크며 전신적인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허리와 가슴을 펴서 등 뒤의 근육을 강화시켜 주면 일자목 해결에 도움이 되므로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있을 때는 30분 간격으로 스트레칭을 해서 의식적으로 자세를 교정해주는 게 좋다. 목 부위의 문제라고 목만 풀어주기보다는 등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스트레칭을 병행할 때 효과가 더 높다.김 원장은 “일자목은 생활습관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이므로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도움말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일자목 자가 체크리스트- 어깨와 목 주위가 결리고 딱딱하게 굳는다.- 목을 뒤로 젖히면 아프다. - 등이 굽어있다. - 쉽게 피로하고 두통이 있으며 어지럼증을 느낀다. - 잠을 자도 피곤하고 뒷목이 불편하다.- 목이나 어깨를 돌릴 때 딱 딱 소리가 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9
- 디스크와는 다르다는 ‘척추관 협착증’이란 무엇일까? 신체 부위 중에서 나이가 들면 많은 이들이 허리에 이상을 느낀다. 그럴만한 것이 허리는 인체의 중심을 잡아주는 기둥 역할을 하므로 많은 힘을 받는다. 평소에 사용량이 많고 힘을 많이 받았던 허리가 나이가 들면서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특히 척추관 협착증은 허리의 노화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노인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척추관 협착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디스크와 혼동하기 쉬운 척추관 협착증에 대해 일산의 서울마디의원 전형준 원장에게 물어보았다. 이웅희 리포터 uhlee@naeil.com 척추관 협착증의 증상과 원인 척추관 협착증이란 척추에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좁아져서 생기는 질병을 말한다. 우리 몸의 다른 장기처럼 신경도 움직일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척추관 협착증으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면 신경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고 신경이 압박되어 통증과 저림이 있으며, 심한 경우 마비가 오는 경우도 있다.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아 비교적 어린 나이에 척추관 협착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척추관 협착증 환자들은 나이가 들면서 척추관에 퇴행성 변화가 와서 생긴다. 나이가 들면 디스크의 내용물이 흘러나오면서 디스크의 크기가 줄어들어 디스크가 허리에 주어진 하중을 충분히 감당하지 못하게 되고 이를 보상하기 위해 허리의 뒤쪽에 있는 관절인 후관절을 이루는 뼈들이 굵어지고 허리 뒤쪽의 구조물을 연결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황색인대가 두꺼워진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척추관 협착증에 이르게 된다. 그림 1. 척추관 협착증 환자의 허리를 세로 방향과 가로 방향으로 촬영한 MRI사진과 이에 대한 설명. 오른쪽 사진에서 노란색으로 표시한 것이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다. 디스크가 흘러나오고 황색인대가 두꺼워지고 관절이 굵어져 척추관이 좁아지게 되어 척추관 협착증에 이르게 된다. 허리를 펼 때 통증이 오는 척추관 협착증 척추관 협착증의 증상은 허리 디스크가 있을 때 생기는 증상과는 다른 면이 있다. 허리 디스크의 경우 허리를 굽힐 때 통증이 심하지만 척추관 협착증의 경우 허리를 펼 때 통증이 심하다. 이것은 허리의 뒤쪽에 있는 후관절과 황색인대가 커져 있는 상태에서 허리를 펴게 되면 이들이 신경관을 압박하여 통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척추관 협착증 환자들은 허리를 펴는 것보다는 굽히는 것이 편하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게 되어 서 있을 때에도 허리를 굽히는 자세를 하게 되고 이로 인해 허리가 구부정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척추관 협착증의 중요 증상으로 “신경성 간헐적 파행”이라는 증상이 있다. 오랜 시간동안 서 있거나 한참 동안 걷게 되면 허리나 다리에 통증이 온다. 통증이 올 때 쉬거나 앉으면 통증이 줄어드는데 이후 다시 걷게 되면 통증이 다시 오게 되어 길을 걸을 때 한 번에 가지를 못하고 가다 쉬고 가다 쉬고 하는 일이 반복되게 된다. 척추관 협착증의 치료 척추관 협착증이 있더라도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일부 환자 중에 협착이 너무 심해 하지마비가 되어 수술을 하여야 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수술하지 않고 비수술적 방법으로 증상이 호전된다. 서울마디의원의 전형준 원장은 경막 외 신경차단술과 중재적 미세유착박리술(FIMS)로 척추관 협착증을 치료한다. 경막외 신경차단술은 신경을 싸고 있는 막에 통증을 가라앉히는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 기술이다. 중재적 미세유착박리술(FIMS)은 X-선 투시 장치를 보면서 특수하게 제작된 바늘로 협착으로 인해 좁아져 있는 부위를 정밀하게 박리하여 신경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고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을 없애는 치료법이다. 그림 2. 중재적 미세유착박리술(FIMS)에 사용하는 특수 제작 바늘. 바늘의 끝이 둥글면서 무디게 제작되어 손상이 거의 없이 협착 부위를 박리할 수 있다. <img style="WIDTH: 480px HEIGHT: 237px rwidth: 480px rheight: 237px" id="se_object_144169501443571100" class="__se_object" title="그림3.척추관협착증_FIMS.jpg" src="http://blogfiles.naver.net/20150908_102/won9392004_1441695013767vp2cz_JPEG/%B1%D7%B8%B23.%C3%B4%C3%DF%B0%FC%C7%F9%C2%F8%C1%F5_FIMS.jpg" width="480" height="237" s_type="attachment" s_subtype="photo" img 2015-09-08
- 신체의 대들보, 척추! 우리 몸의 대들보에 비유될 만큼 건강상태의 중요한 척도가 되는 척추. 척추 주위에는 근육과 인대가 분포하고 있고, 척추 안에는 척수라고 하는 중요한 신경이 지나가며, 척추와 척추 사이에는 세분화된 신경 분지가 나오고 있다. 청평 호 한의원에서는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척추가 단순히 33개의 뼈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척추의 뼈 구조와 근육, 인대, 그리고 척수와 각각의 신경을 포괄하는 차원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통증에서 시작해 내과 증상과 정신적 부분까지 척추는 경추(목 뼈 7개), <span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ms 2015-09-07
- 한림대성심병원, 척추질환 무료건강강좌 개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척추센터는 지난 15일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척추질환 바로 알기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척추센터와 함께 하는 건강한 S라인 척추 캠페인의 일환으로 척추질환이 생기는 원인과 각 질환별 증상과 차이점에 대해 척추센터 교수진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척추센터 김태환 교수의 건강한 S라인 캠페인 소개를 시작으로 박문수 교수가 경추에 대한 올바른 이해, 김용찬 교수가 요추의 이해 및 척추 재수술, 오재근 교수가 강의를 이어갔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척추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용찬 교수는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는 다리 꼬고 앉는 자세 등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척추 환자가 늘고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척추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예방법 및 치료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균형 잡힌 S라인 척추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새로운 현대병 ‘목통증’, 비수술적 치료로 해결 대학생 한 모(대전 동구·20)군은 최근 뒷목과 어깨 통증으로 학업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고등학교 때부터 이어진 통증은 언젠가부터 두통까지 동반하기 시작했다. 통증의학과를 찾은 한 군은 신경치료와 인대증식치료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대전 서구에 사는 주부 이 모(45)씨 역시 목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였다. 이 씨도 통증의학과에서 신경치료를 받으며 통증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 목통증 환자 크게 증가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4년 자료에 따르면 젊은 층의 목통증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과다한 사용을 들 수 있다. 특히 2010년쯤부터 급속하게 보급된 스마트폰의 영향이 크다. 요즘 버스나 지하철은 물론 걸으면서도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활기찬통증의학과 조호연 원장은 “스마트폰 사용은 고정된 자세와 경직된 자세를 유발할 뿐 아니라 오랜 시간 움츠려 있는 자세로 인해 목 주변 근육을 긴장시키고, 추간판에 퇴행성 변화를 주게 된다”며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인 자세는 경추간판에 무리를 주어 경추부 통증, 목 디스크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 목통증은 목 주변 근육의 긴장이나 퇴행성 변화로 일어나는 경추간판탈출증(목 디스크)일 때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를 유지할 경우 목 주변 근육이 긴장하면서 ‘C자’ 형태로 있어야 할 목뼈가 ‘1자’ 형태로 변형된 거북목이 대표적인 예이다. 목통증은 뒷목과 어깨의 통증이 같이 올 수 있으며 집중력 저하와 만성피로, 심한 경우에는 두통 등의 증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 목 디스크에 의한 통증은 목 쪽 척추인 경추와 경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의 수핵이 빠져 나와 신경근 또는 척수를 누르면서 생긴다. 정확한 원인 파악, 의료진 전문성도 중요목통증의 통증의학적 치료는 신경치료와 증식치료를 병행한다. 신경치료로는 경막외강 신경차단술과 후지내측지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등이 있다. 경막외강 신경차단술은 경막외강에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없앤다. 후지내측지 신경차단술은 척추 후관절 주변의 신경을 차단해 통증을 억제한다. 염증이 심한 경우 신경성형술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약물을 주입해 신경 주위를 미리 박리해 원하는 부위까지 약물이 쉽게 닿게 하는 치료법이다. 또한 요즘은 DNA 재생치료와 증식치료로 큰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치료에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목통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전문적인 진료가 우선이다. 의료진의 전문성도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조호연 원장은 “모든 통증치료는 치료 효과가 뛰어난 치료법이지만 시술을 맡은 의료진에 따라 그 결과가 천차만별”이라며 “반드시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춘 전문병원을 찾아 숙련된 전문의에게 진단과 시술을 맡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목통증은 치료도 치료지만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목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것을 피하고 컴퓨터를 사용할 때 모니터의 위치를 시선보다 높이 해 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해야 한다. 오랜 시간 컴퓨터를 사용해야 한다면 반드시 20~30분 간격으로 목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좋다. 또 잠을 잘 때 엎드리거나 옆으로 눕지 말고 바로 누워 자는 것이 좋다. 메모리폼 베개로 목을 편안하게 받혀 주는 것도 목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도움말 활기찬통증의학과 조호연 원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