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정호 선수가 부상당한 ‘반월상연골판파열’이란? 강정호 선수가 부상당한 ‘반월상연골판파열’이란? 얼마 전 피츠버그의 강정호선수가 상대선수의 태클로 큰 부상을 당했다. 정확한 손상 부위는 왼쪽 무릎 내측 측부인대 파열과 측면 정강이뼈 골절를 동반한 반월연골판 파열로 알려졌다. 무릎의 반월상 연골판은 무릎 관절 사이에 있는 섬유질의 연골 조직인데, C자의 반달 모양을 하고 있다 해서 이렇게 불린다. 무릎의 내측과 외측에 각각 한 개씩 있는데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 역할을 해줄 뿐만 아니라 관절 연골에 영양분을 공급해주기도 한다. 또한 관절액을 고루 퍼지게 해서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며, 상체의 체중을 받쳐주는 역할도 한다. 가끔 외래에서 진찰을 하다가 보면 무릎이 아픈데 엑스레이만 찍어보고 퇴행성관절염이 조금 있는 정도라는 말을 듣고서 약물·<sp 2015-10-09
- 의왕시, 노인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시행 의왕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만 65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고열과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는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하는 질환으로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의왕시는 올해부터 예방접종을 지정 의료기관에 위탁한다고 밝히며, 접종 기관 확대로 그동안 접종을 위해 보건소에서 장시간 대기 또는 원거리 이동으로 힘들어했던 고령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탁이 결정된 의왕시 지정 의료기관은 48개소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관할주소지에 상관없이 어디서나 접종할 수 있다.한편, 의왕시 보건소에서는 지정기관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접종초기 백신의 안정적 수급 등 사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10월 12일부터 만 50세 이상의 만성질환자와 만 50세 이상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의료수급권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의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할 방침이다.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 또는 의왕시 보건소(031-345-3594)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정 의료기관 안내문을 별도로 배포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8
- 가을에 짙어지는 ‘주근깨’ 원인과 치료 방법 가을은 기후적 특성으로 인해 피부트러블이 생기기 쉬운 계절입니다. 여름 내 강한 자외선과 자극으로 인해 가을쯤이면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이 짙어지는 현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근깨는 잡티, 기미와는 달리 유전적인 성향이 강하지만 일단 생긴 주근깨는 자외선의 영향에 따라 색조가 짙어지므로, 여름과 가을 사이에 집중 관리해주어야 하는 피부 질환 중 하나입니다.주근깨는 대부분 청소년기에 처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 이후에 발생되었다고 여겨지는 것은 외관으로 나타나지 않았던 잡티가 자외선으로 인해 짙어졌거나 잡티를 주근깨로 착각하시는 것일 수 있습니다. 올바른 치료와 관리를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합니다.주근깨 치료는 주로 Q스위치 방식의 레이저를 사용합니다. 가장 흔히 사용하는 기기로는 Q스위치 엔디야그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레이저를 사용하여 주근깨 세포를 하나하나 일일이 태워서 없애는 것이 주근깨 치료 원리입니다. 간혹 IPL을 이용하여 주근깨 치료를 하기도 하는데 얼굴톤이 전체적으로 밝아지는 효과가 있지만 재발율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바르는 약으로 주근깨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다만 미백연고를 꾸준히 바르면 주근깨의 색조를 약간 옅게 할 수는 있으나 역시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아닙니다.주근깨 치료 후 가장 흔한 부작용은 치료된 부위에 발생하는 갈색의 색소침착 현상을 들 수 있습니다. 동양인들에게 매우 흔한 현상으로 치료 후 한동안 없어졌던 주근깨가 다시 재발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는 주근깨가 재발한 것이 아니라 치료된 자리에 일시적으로 멜라닌 색소가 형성되어 마치 재발된 것처럼 보이는 현상입니다. 간혹 색소침착이 심하게 오면 치료하기 전보다 오히려 더 짙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색소침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료 후 몇 달간은 매일매일 철저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합니다. 아울러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미백연고도 바르면 도움이 됩니다. 요즘에는 이러한 색소침착의 위험성을 많이 줄여준 ‘인라이튼 피코 라이트닝’ 같은 레이저가 개발되기도 하였습니다.주근깨는 한번 치료해서 좋아졌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재발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으며 치료 후에도 일 년에 한번 정도는 피부과에서 재발 여부를 진단 받고 필요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엠제이피부과 김경훈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7
- 칼럼-가을 환절기 비염, 근본 원인 해결이 중요 환절기가 반갑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바로 비염 때문이다.일교차가 커지면 일기예보보다 더 정확하게 몸이 먼저 반응한다. 아침마다 콧물, 재채기, 하루 종일 훌쩍이고, 늘 코맹맹이 소리에, 눈과 코가 가려워 하루 종일 비벼대기도 한다. 머리도 무겁고 식욕도 떨어져, 매년 반복되는 괴로움에 이 계절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랄 뿐이다. 요즘에는 아이들도 비염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차가운 공기는 받아들여 따뜻하게 만들고 오염된 공기도 걸러내어 깨끗한 공기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코가 해야 하는 일인데, 여러 요인으로 이런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환절기가 되면 몸이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불편한 증상들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비염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크게 인체의 상부, 특히 폐에 열이 쌓여서 생기는 경우와 너무 차갑거나 기운이 약해서 순환이 잘 안 되어 생기는 경우로 볼 수 있다. 단순히 구분을 한다면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면서 찬 공기를 만나면 연신 재채기를 해대는 경우라면 코 점막도 창백한 경우가 많고 폐한으로 인한 비염이라 볼 수 있고, 코가 건조하고 가려우며 코를 풀어도 양이 많지는 않은데 진득한 코딱지가 생기고 가래가 자주 끼는 경우라면 폐열로 인한 비염이라 볼 수 있다. 코 점막에 분비물을 줄여주고 부은 점막을 가라앉히는 치료를 하는 것이 당장의 증상개선에는 도움이 되지만,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약복용이나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반복될 수 밖에 없다. 면역력, 체력을 길러주고, 장부의 한열 불균형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요즘 아이들의 생활은 몸 안에 열이 쌓이기 쉽다. 잘 해야하는 것들이 산적해있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없고, 먹는 음식들 역시도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등 열을 조장하는 음식들인데다, 늦게까지 자기 않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하는 것도 열을 만드는 습관이다. 운동 부족과 충분히 쉬지 못하고 활동을 하다보니 체력이나 기운이 떨어져 비염이 생기기도 한다. 비염이 있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같은 환절기라도 야근을 하거나 밤샘을 하면 증상이 심해지고, 푹 쉬면서 마음을 편히 하면 증상 역시 조금 덜해지는 것을 말이다. 비염은 치료가 안 된다며 포기하지 말고 우선은 생활에 변화를 주면서, 치료를 위한 노력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혼자서는 막막하고 답답하다면, 가까운 한의원에 가서 상담이라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조혜영 원장 수원영통 함소아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5
-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시름 던다 성남에 사는 외국인들을 위한 무료 진료소가 매주 일요일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수정남로10 제일프라자 2층)에 차려져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이 시름을 덜고 있다. 성남시(시장 이재명) 위탁기관인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센터장 이상락)는 지난해 1월 19일부터 매주 일요일(첫째 주는 목요일도 진료) 오후 2시~4시 외국인의 무료 진료를 지원한다. 진료가 있는 날은 의료협의체(회장 이종수) 소속의 의사, 간호사, 약사와 약학대 학생 등 15명 정도가 의료 봉사를 나온다. 진료 과목은 일정에 따라 치과, 내과, 외과, 산부인과, 피부과, 정형외과, 한방 등 7개다. 진료소를 찾는 외국인은 하루 평균 65명 정도다. 성남에 살면서 한국 국적 취득한 외국인은 물론이고, 의료 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사람, 한국말이 서툴러 치료 시기를 놓친 사람 등 의료사각지대 속 외국인이 많다. 진료 때, 의료협의체는 외국인 환자별 차트를 일원화해 중복 처방이나 과잉 진료를 막는다. 성남시는 필요시 성남시 거주 외국인에 한해 15~50만원의 긴급의료비를 지원한다.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의 무료 진료소를 찾아 의료협의체의 진료 기록부에 등록된 외국인은 535명(9월 18일 현재)이다. 이들은 치료차 7~9번 정도 무료 진료소를 방문해 진료 기록이 4,266회에 이른다. 문의: 가족여성과 다문화팀 031-729-30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5
- 통증 치료 핵심은 기혈의 원활한 소통 현대인들은 흔히 허리나 목의 통증부터 어깨통증, 두통 등 여러 종류의 통증과 그로 인한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통증을 느끼면 통증 자체를 없애는데 집중한다. 하지만 통증은 증상완화보다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다. 둔산동 신침한의원에서는 “통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증상만 쫓아다니는 치료보다는 원인을 잘 찾아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근본치료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혈이 통하지 않으면 통증 발생통증은 몸에 이상이 생겼음을 알려주는 일종의 경고신호이다. 따라서 통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끊임없이 우리 몸을 괴롭히는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사소한 통증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말고 원인을 정확하게 찾아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방에서는 통증의 원인을 ‘통즉불통(通則不痛), 불통즉통(不通則痛)’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통하면 아프지 않을 것이고 통하지 않으면 아플 것이다’라는 뜻이다. 즉, 기혈의 순환장애로 인한 담음, 어혈, 기체가 생길 때 통증이 나타난다고 본다.우리 몸의 기혈(氣血)은 모든 경락을 따라 움직인다. 기가 혈을 끌고 다니며 대사를 발생시킨다. 막힘없이 전신의 경락이 통해 있으면 건강하고 아프지 않다. 하지만 과도한 긴장과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물리적인 충격으로 인해 몸의 경락이 막히면 그곳은 아프게 되고 막힘이 지속되면 질병이 된다. 신침한의원은 “기혈(氣血)이 잘 통하면 아프지 않고 기혈이 잘 통하지 않으면 통증이 발생한다”며 “기혈은 다치거나 에너지소모가 필요한 부위에 자생적으로 모여 치료하려는 경향이 있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수많은 조직들은 서로 긴밀한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면서 끊임없이 통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통증의 기전을 신경전달 문제로 인식해 치료하는 양방과 한방치료는 차이점이 크다”고 덧붙였다. 신체 모든 부위 통증 침으로 다스려신침한의원에서는 현대인들이 흔히 느끼는 통증을 크게 5가지로 분류해 치료한다. 타박상, 근육통, 관절통, 척추통증, 기울(스트레스)로 인한 통증이다.타박상은 부딪친 부위에 손상된 조직을 복원하기 위해 기혈이 집중적으로 모여들어 기혈이 통하지 않아 발생하는 통증이다. 근육통은 근육에 힘을 많이 써서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면 기혈이 그 근육에 모여들어 뭉치는 현상이다. 관절통은 기혈과 진액의 부족으로 대사노폐물인 담음이 관절 내에 발생해 뻣뻣해지고 통증이 발생한다.척추는 목뼈와 등뼈, 허리뼈, 골반 뼈로 구성된다. 대다수의 일반인들이 흔히 겪는 척추 통증은 척추에 있는 기혈과 진액이 많이 소모되어 골질의 밀도와 연골이 약해져 생긴다.신침한의원은 “디스크환자들은 척추 뼈 자체가 약해져 골격을 지탱하는 힘이 부족해지므로 척추주위의 조직과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한다. 따라서 기혈이 그 부위에 집중적으로 모여들어 기혈 순환장애가 생긴다”며 “근육과 조직에서 발생한 통증을 침으로 치료할 뿐 아니라 척추를 구성하는 뼈와 연골의 소모된 진액을 보충해 주는 한약 복용도 필요하다”고 전했다.스트레스와 관련된 기울(氣鬱)로 인한 통증은 신경성 두통, 신경성 복통, 속 쓰림, 생리통, 어깨 뭉침 등이다. 사람은 기분이 좋지 않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맥의 변화에 의해 증상 개선통증은 개인에 따라 원인이 매우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신침한의원의 통증치료는 진맥으로 진단해 침으로 치료한다. 맥의 변화에 따라 체질이 바뀌고 통증도 사라진다. 한두 번의 침 치료로도 불편한 증상이 완화된다. 처음 느꼈던 통증의 강도가 10이었다면 0~3 수준으로 강도가 낮아진다. 치료가 쉽지 않은 만성화된 통증도 3~4개월이면 많이 좋아진다. 한방치료의 장점은 몸의 균형을 염두에 두고 통증이나 질병의 원인을 치료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몸에 발생한 여러 가지 불편한 질환과 증상을 동시에 치료한다. 신침한의원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증상에 국한하지 않고 몸 전체의 문제를 총체적으로 치료한다”며 “혈 자리를 제대로 찾아서 침을 깊숙이 꽂지만 침을 놓는 것을 환자가 못 느낄 정도로 아프지 않다. 침 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7
- 속 기능 강화, 부부관계 회복의 핵심! 최근 CF에 ‘가족끼리 왜 그래’라는 우스갯소리가 등장해 씁쓸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사랑과 성적으로 성스러운 관계’ 임에도 불구하고 부부관계를 동지 혹은 전우관계로 표현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사이 좋은 부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로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상처를 주지 않는 대화와 상대의 성격과 성향을 존중해야 하다. 간혹 싸웠을 때 화해하는 방법 역시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부부관계 회복’이다. ‘부부관계의 회복’은 곧 예쁜 가족을 만드는 기본이다. 필자가 앞서 강조했던 ‘속기능 회복’은 여성의 기본적인 기능회복을 의미하며 이는 부부관계 회복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속기능 회복이 단순히 성기능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여성의 속기능 강화는 자연스럽게 성기능 회복으로 이어진다. 속기능이 고장 나면 골반저근육이 느슨해지면서 요통, 골반통을 비롯해 골반 틀어짐과 소변기능, 배변기능 등에 장애가 생기고, 외형적으로는 힙과 뱃살이 쳐지고, 몸매가 흐트러지면서 신체적으로 불편감이 급증할 수밖에 없다. 신체적 정서적 불안을 겪게 되면 여성은 부부관계가 싫을 수밖에 없다. 결국 속기능이 무너지면 성기능 역시 무너진다. 얼굴이 100% 균형적이지 않는 것처럼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의 특성상 골반이 반듯한 경우는 거의 찾기 어렵다. 의학적으로 속 기능이 건강한 사람은 소변이 자기 의지대로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자기조절능력을 갖춘 사람들이 명품 몸의 소유자라고 본다. 속 기능을 회복하면 호흡이 깊어지면서 소변기능이 편해지고, 쾌변과 질 좋은 수면으로 이어진다. 속 기능 강화는 부부관계 회복의 기본이 된다. ‘사랑’으로 맺은 부부관계에서 성적인 교감은 매우 중요한 소통과정이다. 여성 역시 건강이 뒷받침되는 정서적 신체적 교감 속에서 오르가즘도 느끼고, 부부간의 성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게 될 것이다. 특히 여성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악기를 잘 울리면 부부 관계 역시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는 당연히 예쁜 가족, 건강한 가정의 모태가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
- 하이키한의원, 잠원동 주민들과 ‘자녀 키 성장 바로알기’ 행사 진행 하이키한의원이 ‘자녀 키 성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19일 잠원체육공원에서 열린 잠원 나루축제에서 진행됐다. 잠원 나루축제는 15일부터 20일까지 반포대로를 중심으로 서초구 전역에서 열린 서리풀 페스티벌 중 하나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잠원동 주민들을 중심으로 농산물직거래장터, 청소년벼룩시장, 각종 공연과 경기, 무대행사 등이 진행되는 이 축제는 주민들의 참여와 화합을 도모하고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키한의원은 이날 축제에서 체험부스를 운영, 지역 주민들을 만나 자녀의 건강한 키 성장을 위한 식이관리, 성조숙증 예방법, 성장스트레칭, 성장마사지 교육 등을 진행하고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했다. 행사는 자녀의 키 성장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 박승찬 대표원장은 “주민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잠원 나루축제에 하이키한의원이 참가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하이키한의원은 성장부진과 성조숙증을 치료하는 성장클리닉으로 현재 강남점을 포함해 전국에 16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천연한약에서 추출한 성장촉진 특허물질로 아이들의 건강한 키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
- 건강을 해치는 적신호, ‘불면증’의 한의학적 치료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숙면은 현대인의 피곤을 달래주는 최고의 비결이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잠 못 자는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1년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이 38만3000명으로 2007년에 비해 84.6%나 증가했다는 자료를 발표하기도 했다. 최근의 통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지만 야간활동이 많고 수면 방해 요인이 증가한 현재 환경에서 불면증을 앓고 있는 환자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둔산동 더밝은마음 이상룡한의원 이상룡 원장은 “최근 들어 과도한 스트레스로 불면증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수면장애로 고통 받는 이들이 많다. 잠은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할 만큼 중요하고 지친 심신을 쉬게 해 에너지를 충전시켜준다”며 “불면증을 단순히 불안에서 오는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오랫동안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진단 후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한방정신건강전문의인 이상룡 원장과 함께 불면증의 원인과 종류, 한의학적 치료, 극복방법을 알아봤다. 현대인의 적 ‘불면증’ 앓는 연령대 다양잠은 육체적·정신적으로 과열된 부분을 식혀준다. 심신이 휴식을 취했을 때 전신의 피로가 풀리고 새로운 활력을 얻어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지식과 정보를 정리하고 뇌에 저장하는 기능, 불쾌하고 불안한 감정들이 꿈과 정보처리를 통해 정화되는 기능, 성장을 돕는 기능도 있다. 정상적인 수면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생체리듬이 어긋날 수밖에 없다.이 원장은 “불면증이라고 하면 대개 잠을 쉽게 들지 못하는 것을 떠올리지만 잠이 든 후 자주 깨는 경우, 잘 자다가 새벽 2~3시에 깨어 뜬 눈으로 아침을 맞는 경우도 해당한다”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모든 연령층에서 흔히 발생하기 쉬운 질환”이라고 설명했다.불면증은 지속 기간에 따라 일시적 불면증, 단기불면증, 만성불면증으로 나뉜다.일시적 불면은 스트레스나 날씨 등에 의해 2~3일 정도 잠자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단기불면증은 계속된 스트레스와 일시적인 질병, 환경적 요인에 의해 2~3주간 지속되는 불면증이다. 4주 이상 불면이 계속되면서 거의 매일 잠 못 자는 증상이 나타나면 만성불면증으로 진단한다. 일시적 불면증은 다른 질환이나 숙면방해 요인이 해소되면 금세 호전될 수 있다. 보통 일시적 불면에서 시작해 단기불면증, 만성불면증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이 심해질수록 치료는 힘들다.불면증이 계속되면 우리 몸은 지칠 대로 지치게 된다. 짜증과 신경과민, 심한 피로감을 유발하게 되고 스스로 잠이 부족하다고 느껴 잠에 대한 강박이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게 돼 더욱 잠을 이루지 못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몸의 균형 맞추는 수승화강(水升火降) 치료불면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일시적 불면증과 단기불면증은 일시적인 스트레스나 생활 패턴의 변화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이에 비해 만성불면증은 스트레스에서 시작해서 알코올, 수면제 장기복용으로 이어져 우울증, 불안장애와 같은 정신질환을 함께 나타나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5가지 원인으로 불면증을 바라봅니다. 사결불수(思結不睡 : 근심 걱정으로 잠을 못 자는 증상), 영혈부족(營血不足 : 과로나 수술 등으로 피가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 음허내열(陰虛內熱 : 과로나 과도한 성생활로 음이 허해 발생하는 증상), 심담허겁(心膽虛怯 : 심장이나 담이 허한 상태에서 정신적 충격이나 생각을 과도하게 해 잠 못 자는 증상), 담연울결(痰涎鬱結 : 담(痰)이 가슴에 뭉쳐 잘 놀라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입니다. 한방에서는 증상에 따라 원인을 파악해 제거하고 몸의 균형을 맞춰주는 치료를 합니다.”이 원장은 불면증의 한의학적 접근을 설명했다.한방치료의 특징은 단순히 증상만 없애는 치료가 아닌 몸의 전체적인 균형을 고려해 치료한다는 것이다. 수면 방해 원인을 파악해 생활지도를 하고 침, 한약, 특수치료로 불면증을 치료한다. 더밝은마음 이상룡한의원에서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수면을 도와주는 ‘안심환’을 기본약재로 사용한다. 안심환은 수승화강(水升火降)을 돕는다. 이 원장은 “인체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승화강이 잘 되어야한다”며 “머리 위쪽에 떠있는 화(火)의 증상을 밑으로 내리고 몸의 아래쪽에 있는 차갑고 냉한 수(水)의 증상을 위로 올려 전신을 고르게 순환시키는 치료”라고 밝혔다. 수면리듬 지키는 자세 필요, 수면제는 최후 수단불면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수면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우선이다. 주말에 몰아서 자거나 밤새 잠을 자지 못했다고 잠자리에 오래 누워있는 것은 불면증을 오히려 악화시킨다. 가급적 낮잠도 자지 않는 것이 좋다. 밤에 잠을 못 잤을 경우 보상심리로 낮잠을 청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밤잠을 더 못 자는 원인이 된다. 규칙적인 기상 시간 지키기, 잠들기 전 적당히 운동하기, 침실을 어둡게 하고 수면을 방해하는 핸드폰이나 시계 치우기, 과식하지 않기 등 수면위생을 지키는 것으로도 치료 효과는 좋아진다. 수면을 방해하는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나 녹차, 홍차, 초콜릿, 콜라, 코코아도 잠자기 5시간 전부터는 피하는 것이 좋다.술이나 수면제는 숙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수면의 단계를 5단계로 나눴을 때 술에 의존해 잠을 자는 경우 숙면에까지 이루지 못한 채 1~2단계의 얕은 잠을 자게 돼 다음날 더 피로할 수밖에 없다.불면증을 겪는 많은 사람들은 쉽게 수면제에 의존한다.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방법이다. 15일 이상 수면제를 복용할 경우 약에 대한 의존과 습관이 생겨 계속해서 수면제를 먹어야하는 악순환이 생긴다. 수면제는 불면증 치료에서 최종적으로 선택해야할 수단이다. 도움말 더밝은마음 이상룡한의원 이상룡 원장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더밝은마음 이상룡한의원이 전하는 건강한 수면을 위한 수칙1. 기상시간 규칙적으로 지키기2. 조용하고 쾌적한 수면환경 만들기3. 침대는 잠자는 용도로만 활용하기4. 잠자기 전 미지근한 물에 샤워하기5. 저녁에 규칙적으로 30분간 가벼운 운동하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30
- ‘화폐상습진’의 한의학적 치료방법 누구나 살면서 몸의 한 부위에 가려운 반점이 생겼다가 며칠 있으면 사라지는 경험을 한다. 만성적인 난치성 피부질환들도 처음에는 누구나 겪는 피부트러블처럼 시작한다. 처음 작은 반점이나 구진으로 시작하는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질환 중 하나가 화폐상습진이다. 화폐상습진은 많이 알려진 익숙한 질환은 아니다. 화폐상습진 이름 그대로 동전모양 피부염이라고도 하며, 원형 또는 화폐 모양 습진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난치성 피부질환에 속하는 화폐상습진이지만 처음에 작은 반점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만성적이고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초기부터 잘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화폐상습진은 반점 내지 구진으로 시작한 이후에 수포가 생기면서 진물도 나오게 된다. 병이 진행되면 딱지가 생기면서 원형이나 타원형 또는 불규칙한 모양으로 변해가며 온몸에 퍼지고 가려움증이 심하게 나타나는데, 발작적이고 순간적으로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낮보다는 밤에 더 심해서 잠을 전혀 못자는 경우도 발생한다.화폐상습진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세균, 진균,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과 자극성 물질과의 접촉, 유전적 요인, 태열 및 습진 등이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꼽힌다. 이 외에 피부의 건조함, 음주나 스트레스 등도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보고 있다. 건조함이 한 가지 원인인 만큼 나이가 많을수록 화폐상습진에 더 많이 걸리는 경향이 있다.화폐상습진은 단순히 피부에 나타난 습진만 치료해서는 완치할 수 없다. 내부요인인 스트레스부터 외부요인인 세균이나 바이러스까지도 화폐상습진의 원인으로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의학적인 치료법은 신체가 갖고 있는 다른 문제점들도 같이 치료함으로써 효과를 더 좋게 한다. 개개인에 적합한 한약을 통해서 면역력과 피부재생력을 높여줌과 동시에 습진 부위에는 약침, 침, 외용제 등을 사용함으로써 내외적으로 종합적인 치료가 되어 더욱 효과적으로 만든다. 다만 치료초기에 가려움이 더 심해지고 붉은 반점이 더 번지는 등 악화되는 반동현상이 발생하는데, 이 과정을 넘겨야 치료효과가 나타난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 시기를 넘기지 못하고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아서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 화폐상습진은 끝까지 완치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치료를 중단하지 말고 끝까지 받아야 한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