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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뻐드렁니나 주걱턱, 교정방치하면 평생 스트레스 시달려 치아의 맞물림에 문제가 있는 경우의 교정 치료 … 어린아이 4개월마다 정기검진 받아야 “앞니 빠진 중강새 우물가에 가지 마라. 붕어 새끼 놀란다. 잉어 새끼 놀란다”. 이런 노래 부르며 무명실에 매어 앞니를 뽑는다. 초가지붕 위로 조그만 이를 던져 버리고 소금물로 양치하면 끝인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요즘을 사는 우리들은 조금만 이가 흔들려도 치과를 찾는 등 예전보다 치아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면 살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 주위에는 고르지 못한 치열로 고민하는 어린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부드럽고 단 음식 위주의 식생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부정교합의 원인은 보다 다양하고 복잡하다. 윗니와 아랫니가 맞물리는 상태를 치아의 교합이라고 한다. 그런데 윗니와 아랫니 혹은 위턱과 아래턱의 맞물리는 모습이 조화롭지 못한 경우를 부정교합 그 반대의 경우를 정교합 이라고 한다. 부정교합을 가진 사람들은 다른 외모가 완벽함에도 입 속에 박힌 치아의 울퉁불퉁함 때문에 “입 다물고 있을 때만 미인”이라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이번 주 내일신문에서는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교정과 금보경 원장의 도움으로 부정교합을 유발하는 원인과 교정 방법 부정교합을 방치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았다.치과의사 금보경 교정원장 부정교합은 서로 다른 인간의 치아 모습만큼이나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우선 치아 및 치아 주위의 연조직에 유전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이다. 치아를 수용할 수 있는 악골의 크기가 치아의 크기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대사 장애와 같은 전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언청이와 같은 선천적 결손을 앓는 어린이들의 경우에 부정교합이 생긴다. 그러나 유전적 요인 뿐 아니라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기 쉬운 사소한 습관에 의해 부정교합을 일으킬 수도 있다. 손가락을 빠는 습관, 앞니만으로 음식을 씹는 습관, 아래턱을 내미는 습관, 입술을 깨무는 습관, 입으로 호흡을 하는 습관 등이 치아의 배열을 아름답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또 설소대가 지나치게 짧은 사람, 매복된 과잉치가 있는 사람, 치아의 크기나 형태가 이상한 사람들도 부정교합의 원인을 가지고 있다. 물론 유치에 충치가 생긴 것을 방치하거나 제 때에 발치하지 않아도 고르지 못한 치열을 가질 수 있다. 식사기능 저하나 발음 장애 일으켜턱이나 어금니의 교합은 정상이나 앞니가 고르지 못한 경우를 1급 부정교합으로 분류하는데,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는 드라큘라 괴물의 치아가 여기에 해당한다. 아래턱보다 위턱이 앞으로 튀어나오거나 위턱보다 아래턱이 안으로 들어간 경우 흔히 뻐드렁니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치아 상태를 2급 부정교합. 아래턱이 앞으로 튀어나와 보이는 주걱턱을 3급 부정교합으로 분류한다. 이외에도 턱의 좌우가 대칭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나 아래턱과 위턱이 만나지 않고 열려 있는 개교교합 등을 기타 부정교합으로 분류한다.이런 부정교합은 심미적으로 보기 싫을 뿐 아니라 식사 기능을 저하시키고 발음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또 자신의 치아를 남에게 보이기 싫어서 입을 자구 손으로 가리는 등 소극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부정교합으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은 어린시절 뿐 아니라 어른이 된 후에도 상당히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육상태 고려해 치료시기 결정해야교정 치료는 예비 교정과 본 교정으로 나누어서 시술된다. 예비교정에서는 성장을 이용한 턱 모양의 개선을 위한 치료가 시행되고 본 교정에서는 영구치열의 완성과 함께 치열 개선을 위한 교정 치료가 시행된다. 예비 교정의 검사 시기는 여자어린이는 8-9세, 남자 어린이는 10세 정도가 적당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단순히 나이에 따르기 보다는 발육 상태를 고려해서 너무 늦지도 빠르지도 않은 시기를 포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어린이의 치아의 모습은 계속 성장하면서 변해 복잡한 형태의 부정교합으로 이행 될 수도 있다. 가급적 4개월에 한 번씩 받는 구강 정기 검진 시기를 놓치지 말고 충치 검사 뿐 아니라 부정 교합의 가능성도 함께 체크하는 것이 좋겠다. 도움말 치과의사 금보경 교정원장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0
- 오십견과 한의학적 치료 오십견은 그 이름처럼 50대 이후에 빈발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요즘 과중한 업무와 야근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50대보다 젊은 사람들에게도 오십견이 나타나고 있다. 오십견은 사실 정확한 진단명은 아니다. 조금 더 정확한 진단명으로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불리며 어깨 주변 관절낭이 유착되는 상태를 나타낸 것이다. 이 질환의 특징은 만성적으로 어깨 관절의 통증과 운동의 장애, 그리고 여러 각도의 수동적 운동시 어깨관절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이러한 어깨 통증은 회전근개염증이나 석회성 건염, 어깨충돌증후군 등의 다른 질환일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진단에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오십견의 대표적인 증상은 어깨통증이며, 특히 수면 장애를 일으킬 정도로 밤에 더 심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 밖에도 등을 긁는 자세나 열중 쉬어 자세처럼 어깨를 뒤로 돌리는 운동의 제한이 있고 통증이 극심하다면 오십견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러한 오십견의 치료 방법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 우선 오십견은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오십견의 진단명인 유착성 관절낭염인 것처럼 근육이나 관절이 유착 즉, 굳는 것을 방지해야 하므로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된다면 치료기간이 매우 길어지게 되며 운동제한도 훨씬 커지게 된다. 오십견 치료에는 한의학적 치료가 매우 효과적인데, 그 치료 방법으로는 침,부항,약침,한약,추나교정치료 등을 들 수 있다. 침,부항 치료는 유착되거나 굳어가는 근육과 인대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어 통증과 운동제한을 치료한다. 또한 추나 교정을 통해 어깨관절 주변에 근육들과 흉추를 교정하여 오십견을 치료하는 것 또한 매우 유효한 치료이다. 그리고 오십견의 큰 특징인 야간통은 한의학적으로 전형적인 어혈(瘀血) 통증의 소견이다. 따라서 어혈을 제거할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한데, 이는 약침과 한약 치료가 매우 효과적이다. 어깨 주변부에는 약침 치료를 하여 어깨에 형성되어있는 어혈을 풀어주고, 전신적인 긴장과 어혈을 풀어주며 기혈순환을 도울 수 있는 한약치료가 들어간다면 오십견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청평 호 한의원 박재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0
- 점점 늘어나는 성인대상 교정치료에 대하여 과거에는 치아 교정 치료를 어린 학생들이나 청소년들만 받는 치료로 생각했지만, 요즘은 진료실에서 치아교정을 위해 내원하시는 성인 환자들을 거의 매일 만나게 됩니다. 치열이 바르지 않거나 치아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는 웃을 때 자신 있는 미소를 짓기가 어렵고, 입을 가리고 웃는 분들도 있습니다. 교정치료의 목적 중 하나는 이런 분들에게 아름다운 미소를 드리는 것입니다. 벌어진 치열 치아건강에도 좋지 않아 벌어지거나 비뚤어진 치열, 깊게 물리거나 거꾸로 물리는 치열, 앞니가 닿지 않거나 비대칭인 치열을 가진 경우는 교정의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치열과 미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잘 배열된 치아는 외모적으로 좋을 뿐 아니라 치아와 치주건강에도 좋습니다. 비정상으로 배열되어 있는 치아의 경우는 위생 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이는 결국 치아의 관리를 어렵게 하여, 치아우식, 치주질환이나 치아 마모 등의 악순환을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 우리의 치아는 오랫동안 잘 관리해야 하므로 튼튼하고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치아교정 장치가 보이는 것이 부담된다면 현재 교정치료를 위한 재료나 치료방법 등의 발달로 인해 전 연령층에서 더 편안하고 효율적인 교정치료가 가능해졌고, 최상의 치료결과를 위해 치주과, 치과보철과 등과의 협진을 통해 치열 전반에 걸친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잇몸질환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경우에 치주과 의사의 정기적인 관리 하에서 교정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교정 장치가 보이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설측 교정이나 투명 교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설측 교정은 치아 교정 장치를 치아 안쪽에 부착하여 다른 사람의 눈에 띄지 않고 교정 치료를 진행하는 방법으로, 외관상 보이지 않게 교정 장치를 치아의 안쪽으로 부착하여 사회생활이 활발한 분에게 적합합니다. 투명교정은 마우스피스와 같이 생긴 얇고 투명한 플라스틱 교정 장치를 이용하여 일정기간 간격으로 번갈아 끼면서 치아의 배열을 바르게 하는 방법으로, 심미성이 우수하고 탈착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치열 상태와 치료목적에 적합한 치료방법을 선택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치아교정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가지런해진 치아와 자신감 있는 미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다혜 원장 치과의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0
- ‘회오리 V리프팅’으로 처진 피부와 주름개선 해 나이만큼이나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 주름이며, 늘어나는 얼굴의 주름살을 보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피부의 늘어짐이 심하고 주름이 많으면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기도 한다. 때문에 많은 여성이 다양한 방법으로 주름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 최근에는 얼굴을 V라인으로 만들고 피부는 더욱 생기 있게 유도하는 ‘회오리 V리프팅’ 시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회오리란 말은 시술 시 사용하는 실의 모양이 마치 머리카락을 땋아 회오리 모양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회오리모양의 의료용 실은 일자모양의 실보다 피부를 더욱 강하게 고정해주기 때문에 처진 살을 끌어올려주는 리프팅 효과가 높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콜라겐 합성이 촉진되어 피부 재생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회오리모양의 실은 얼굴이 아닌 허벅지 옆구리 팔 겨드랑이 종아리 복부 등 부분적으로 지방이 많은 부위에도 사용하여 처진 피부도 개선할 수 있다. 또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을 해도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의 군살을 타이트하게 개선하는데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술방법은 회오리 모양의 실을 피부 진피층에 주입하여 처진 방향의 역방향으로 끌어 당겨 고정 하는 원리다. 주입된 실은 콜라겐생성과 지방분해 효과가 있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탄력이 높아지고 흐트러진 몸매라인도 정돈된다. 회오리 실은 인체에 무해한 재질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체내에서 녹아 없어지므로 시술 후 이물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시술시간은 시술 부위에 따라 대략 20~30분정도 소요된다. 마취 연고를 사용하여 통증은 거의 없다. 시술 후 바로 리프팅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부기와 흉터가 거의 없어 시술 다음날부터 바로 화장도 할 수 있다. 시술 효과는 바로 나타나기 때문에 특히 중년여성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시술 후 IPL이나 레이저, 필러 보톡스 등의 시술을 병행해도 좋다. 레이저리프팅과도 함께 병행시술을 하면 상호 시너지를 발휘하여 리프팅 효과는 더욱 높아진다. 다만 경락마사지나 수영 흡연 음주 등은 최소 2주 정도 삼가야 한다. 실을 이용한 리프팅과 레이저를 이용한 리프팅은 각기 장단점이 있다. 때문에 리프팅부위의 피부 처짐이나 탄력 정도, 주름의 깊이에 따라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여 시술하는 것이 좋다. 예지안의원 홍성만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7
- ‘기미 주근깨 잡티’ 피부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도 달라져 ‘기미 주근깨 잡티’ 피부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도 달라져 기미는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기미가 잘 생기며 대개는 봄여름에 악화되었다가 가을 겨울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자외선이 기미를 생기게 하는 주요 원인이라 볼 수 있는 이유다. 피부의 색소 형성세포는 자외선에 자극 받으면 피부를 방어하기 위해 색소가 늘어나 자외선의 유해 성분이 피부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다. 이 과정에서 기미가 심해진다. 여성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서도 기미는 생긴다.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한 20~50대에서 기미가 많이 생기며, 임신이나 여성호르몬 성분의 피임제 복용도 기미를 유발한다. ​여성호르몬제는 피부 색소형성 세포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임신 중에 생기는 기미는 대부분 출산 후엔 없어지지만 피임제 복용으로 발생한 기미는 피임제 복용을 중지해도 계속 남는 경향이 있다. <p class="0" style="BACKGROUND: #ffffff TEXT-AUTOSPACE: mso-pag 2015-10-20
- 유방암 여부 진단할 때 불필요한 검사 받지 않나요? 유방에 뭔가 잡히면 이게 혹시 암은 아닐까, 덜컥 겁부터 난다. 그 ‘뭔가’의 정체를 알기 위해 병원에 가기 전 점검사항. 유방의 혹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판별하는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 그 이유? 수원 영통 조정훈외과(유방, 갑상선 클리닉) 조정훈 원장이 들려준다. 조직검사 전 정확한 진단부터 선행돼야 유방의 가장 기본적인 검사는 유방 전문의의 촉진과 영상검사 즉 유방촬영 및 초음파 검사이다. 이러한 영상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담당 의사는 유방암 가능성을 가늠하고, 양성으로 의심되면 경과 관찰 또는 혹 절제술을, 악성이 의심되는 혹에 대해서는 바로 조직검사를 시행한다. 악성도에 따라 실시하는 조직검사는 의심되는 병변의 일부 샘플을 채취해 병리학적으로 암세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물론 초음파나 유방촬영으로 나타난 모든 혹을 다 떼어내 조직검사를 할 수는 없다. 그래서 한국유방암학회에서는 원칙적으로 유방종괴를 유방암 위험도에 따라 분류하는 BI-RADS(초음파 영상에 나타난 모양에 따라 분류하는 가이드라인으로 C0~C6까지 표시된다)을 제시하고 있다. 이 기준에 따라 정확하게 진단하는 과정이 선행돼야만 과잉진단을 피할 수 있다. 오랜 임상경험이 있는 유방 전문의의 숙련도가 요구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BI-RADS 분류법에 따라 유방의 영상소견이 유방암 가능성 5%이상 일 때 비로소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유방암 조직검사를 위한 몇 가지 방법현재 유방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직검사의 종류에는 미세침흡인세포검사, 중심바늘조직검사, 맘모톰조직검사가 있다. 이러한 조직검사는 초음파 유도 하에 이루어지고 있다. 미세침세포검사는 말 그대로 가느다란 주삿바늘을 이용한다. 채취물도 조직이 아닌 세포 단위이다. 마취나 절개할 필요없이 간단하게 할 수 있지만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다. 진단에 부적합한 검체를 채취할 가능성이 있어 오류가 생길 위험도 있다. 유방암 확진검사로는 정밀하지 못한 미세침세포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왔다고 안심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조정훈 원장은 “미세침세포검사는 10여 년 전 암을 진단하던 시절에 사용하던 방법이다. 진찰, 영상검사와 함께 삼중음성 진단법이라 하여 유방암 진단에 도움을 주었지만, 부적합한 검체 채취와 세포검사의 판독오류가 문제시 돼 최근 사용하지 않는 추세”라고 설명했다.요즘은 고해상도 초음파로 혹의 유방암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시절이다. 최근 유방외과 의사들은 충분한 양의 조직을 얻을 수 있는 중심바늘조직검사를 유방암 확진검사로 사용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유방 혹 등급 따라 치료 가이드라인 있어조정훈 원장은 “미세침세포검사를 유방 확진검사로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병원을 선택할 때는 BI-RAD 시스템에 따라 정확하게 진단하는 병원인지, 초음파로 진단하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진단을 위한 조직검사를 할 때 미세침세포검사로 하는지 중심바늘조직검사로 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일부 병원에서는 유방영상 검사 후 미세침세포검사를 하고, 더 정확한 결과를 위하여 맘모톰 수술을 권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것. 맘모톰은 비급여로 시술비 부담이 크다.조 원장은 “미세침세포검사는 유방 종양의 확진 검사가 아니고, 진단을 내리기에 불충분하기 때문에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진단을 목적으로 하는 거라면 유방 전문의사가 실시하는 ‘중심바늘조직검사’를 받는 게 합당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중심바늘조직검사‘로도 확진이 안 되는 경우나 양성으로 확진된 유방 종양에 대하여 제거술이 필요한 경우는 ’맘모톰 절제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도움말 조정훈 유바외과(유방, 갑상선 클리닉) 조정훈 원장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9
-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 임플란트 강연회 성황리 마쳐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지난 9월 12일 강남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는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수교육(보건복지부의 의료인 면허신고제)을 진행했다. ‘상악구치부 치료전략 수립’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회에서는 윗턱 어금니부위 임플란트 치료 방법에 대한 종합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이었다. 치과의사 140여명이 참석하여 깊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날 강연회에 앞서 김현철 병원장은 한 치과의사로부터 한 통의 정성어린 편지를 받았다고 한다. 약 10여년전 김현철 병원장의 임플란트 세미나를 통해서 임플란트 시술을 시작하게 된 개원가의 치과의사였다. 임플란트 시술에 관하여 기초부터 최신 정보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강연회를 마련해 주길 원하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김현철 병원장은 이번 임플란트 강연회를 구상하게 되었다고 한다.임플란트 시술 방법 뿐 만 아니라 임플란트 시술에 따른 합병증에 대한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한 강의내용도 추가됐다. 특히 윗턱 임플란트 식립 후 발생될 수 있는 축농증에 대한 대처방법도 자세히 소개 됐다. 임플란트 시술시 동반되는 뼈이식에 대한 최신 방법 및 재료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뼈이식을 한 경우에는 대부분 6개월 이후에 보철물이 장착된다. 하지만 뼈형성단백질을 사용하면 3개월 전후에 보철물이 장착되고 씹을 수 있다는 사실도 안내 되었다. 이날 강연회를 성공리에 마친 김현철 병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서 정확한 시술방법과 최신 경향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실질적인 강연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웅희 리포터 u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7
- 수면장애(불면증, 기면증, 얕은수면, 악몽, 다몽)의 한방치료 기계도 쉬지 않고 계속 운전을 하게 되면 과열이 되어 망가지듯이 우리 인체도 적절하게 휴식을 취해야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잠은 육체적?정신적으로 과열된 부분을 식혀준다. 심신이 휴식을 취했을 때 전신의 피로가 풀려지고 기상 시 새로운 활력을 얻어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최근 들어 과도한 스트레스로 불면증을 포함한 여러 다양한 형태의 수면장애로 고통 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수면장애는 불면증, 기면증, 얕은 수면, 악몽, 다몽 등 잠을 쉽게 못 이루거나 깊은 잠을 못자는 증상을 말한다. 소아들 중에는 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돌아다니는 몽유증이 있다. 또 심리적인 불안정으로 큰 소리를 지르거나 호흡이 흐트러지는 야경증이 있다. 성인 중에는 다리가 반복적으로 떨리는 증상과 근질근질하거나 벌레 기어가는 느낌으로 잠을 못 자는 경우도 있다.관절염, 만성두통, 위장장애, 갑상선질환 등의 경우처럼 신체적인 질병이 원인이 되어 이차적으로 수면장애를 일으킨 경우에는 원인 질환을 먼저 치료를 해야 한다. 한의학에서 수면장애를 와불안(臥不安-자주 꿈을 꿈), 혼침다수(昏沈多睡-정신이 몽롱하고 자꾸 졸림), 허번불수(虛煩不睡-심장의 화로 인하여 가슴이 답답하여 잠을 이루지 못함), 혼리불수(魂離不睡-육체적?정신적 피로로 간이 피를 저장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김), 사결불수(思結不睡-근심?걱정이 많고 사소한 생각이 많음), 실침(失枕-한숨도 못자는 경우), 신중기와(身重嗜臥-기혈이 허약하여 몸이 무거워 자꾸 눕고 싶어지고 졸리는 현상)등으로 표현되고 있다.한방에서 수면장애 치료는 장부의 불균형을 바로 잡고 심리적 불안정을 해소해 주는 것이다. 가령, 심담의 기능이 허약한 아이와 심약한 여성들의 경우는 심담의 기능을 강화하는 치료를 해준다.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로 심장과 간장의 화가 상승한 경우에는 화를 맑혀 줄 수 있는 치료를 해준다. 신장기능이 허약하여 진액의 부족으로 발생한 노인들의 경우에는 신장 기능을 강화해 뇌수(腦髓)를 충만하게 해주는 치료를 한다. 침치료를 통해 흐트러진 기혈의 흐름을 바로 잡고, 한약을 정제해서 만든 약침액을 경혈에 주입하여 치료한다, 전문화된 치료약인 해울탕, 해울환, 청화해울단 등을 이용해 수면장애를 치료한다. 귀감삼대한의원 장진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6
- 종합건강검진 받으러 호수공원 오세요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오는 17일 호수공원 중앙무대 일원에서 ‘2015년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치과의사회, 안산시약사회, 경기도마약퇴치본부, 건강보험공단안산지사, YWCA, 환경개선시민연대 등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체험 행사로 진행된다.주요행사로는 혈액검사, 체지방검사, 골다공증검사, 구강검사 및 구취측정, 심폐소생술 교육, 약물상식 퀴즈, 저염식 시음, 가상음주체험, 가상임산부체험, 친환경 비누만들기, 유방암 자가검진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즉석사진 촬영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는 시민들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건강한 도시 안산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5
- 여기 총명탕 있나요? 요즘 정말 덥다. 완연한 여름이다. 이렇게 더운 계절에 가장 스트레스 받는 사람은 누구일까?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필자 개인적인 생각에는 고3을 비롯한 학생들이 아닐까 한다. 필자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 만해도 조금은 여유 있게 지냈던 것 같은데, 요즘 학생들을 보면, 수시시험, 면접, 수능 등등 1년 내내 시험이 끊이지 않는 것 같다. 간혹 고3 학생들이 침 맞으러 왔을 때 표정을 살펴보면 스트레스 찌들어 있는 얼굴이 보인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체 BACKGROUND: #fff 201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