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항문질환, 비수술 치료로도 호전될 수 있어 평소에 항문부위가 불편하다면 전문의에게 정확히 검진 받는 것이 좋다. 항문질환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다. 또한 정기검진을 통해서 대장이나 직장암도 발견해낼 수 있다. 대장암이나 직장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보다 쉽게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강조하는 이유다. 일반적으로 항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어도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결국, 질환이 더 악화되어 고통을 견디기 어려우면 병원을 찾는다. 또한 재발이 많다는 이유로 방치하거나 잘못된 치료로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항문의 출혈이나 치질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항문질환의 약 90% 정도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항문질환의 치료는 무엇보다 정확한 검사가 중요하다. 환자의 증상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을 할지 여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에 따른다. 항문질환이 경미한 경우라면 통원치료도 가능하며 대개는 하반신만을 마취하여 수술한다. 항문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섬세함이 있다면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처음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해야하며 수술 후 세심한 관리도 중요하다. 일상생활에서 목욕은 항문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매일 목욕을 하여 항문 주위를 따뜻한 물로 씻고 잘 건조시켜주면 좋다. 항문 주위를 자극하는 소금물이나 비누, 소독제 사용은 오히려 증상이 악화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배변 시 강하게 힘을 주면 울혈을 일으켜 항문에 부담이 되므로 배변 시에는 힘을 주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변을 무리 없이 단시간에 배변하는 것이 좋다. 아침식사 20~30분 후엔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갖는 것도 좋다. 직업상 장시간 일정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치핵이 많다. 따라서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자주 자세를 바꾸어 항문부위의 혈액순환을 시켜줘야 한다. 술과 자극성이 있는 음식 등은 피하고 채소, 과일, 해초 등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사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솔외과 이종근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30
- 아름다운 명절 마무리를 위해 필요한 덕목 명절이 끝나고 나면 저마다 후유증을 앓곤 한다. 비교하는 마음 때문이다. 젊어서는 본인이 비교 대상이 됐지만 나이가 들면 대개 자녀들을 두고 알게 모르게 비교를 하게 된다. ‘누구 딸은 어느 회사에 취직했다더라, 누구 아들은 이만큼 이뤘는데 우리 아들은 뭐냐’ 등등.한국인의 경쟁과 비교하는 문화는 하루 이틀 문제는 아니다. 꽤 오래 전 일이지만 SNS에서 ‘여자가 늙어서 필요한 5가지’라는 글이 회자된 적이 있다. 여자가 늙으면 ‘돈, 딸, 건강, 친구, 찜질방’의 순서대로 필요하다는 글이었다. 덧붙여 ‘남자가 늙어서 필요한 5가지’는 ‘부인, 아내, 집사람, 와이프, 애들 엄마’ 순이었다. 명절을 보내고 나면 그런 류의 글들이 더 공감을 얻는 것 같다. 필자에게는 왠지 씁쓸하게 다가왔다. 평소에 성형외과 의사로서 ‘세상을 아름답게 성형하고 싶다’는 바람을 품고 사는 나로서는 이런 일들이 그저 지나치는 농담으로만 들리지는 않았다. 오히려 마음이 답답하면서 화가 났다. 이 얼마나 사람의 존엄이 아닌 돈 중심, 편리한 것 중심의 사고방식인가?여성들이여 돈이 없어 비참하고 딸이 없어 슬프다는 생각에 빠져 서러운가. 이 세상 어딘가에는 분명 아픈 나보다 더 많이 아픈 누군가가 있다. 지금 이 만큼의 건강을 신께서 허락하신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자신의 처지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남성들도 마찬가지다. 아내가 없어 세 끼 차려 먹기 힘들다면 두 끼를 먹고, 아니면 한 끼를 차려 먹으면 된다. 남들과 비교하고 주눅 들고 화를 내기 전에 좀 더 당당하고 긍정적으로 노후를 맞이하겠다는 마음을 먹어보면 어떨까. ‘남들은 그 나이에 여행 다니는데 나는 뭐야?’ 이렇게 생각하면 자신이 비참해진다. ‘여행 다니다가 병 걸리고 비행기 떨어져서 죽을 수도 있어. 그 사람은 그 사람 팔자고 나는 내 팔자야’라고 생각해 보는 것은 또 어떨까.나이든 사람은 젊음을 부러워하고 젊은 사람은 자녀 교육을 다 마친 장년의 부부를 부러워한다. 젊음이 부러워 얼굴에 하나 둘 손을 댔다가 돌이킬 수 없는 성형 중독의 늪에 빠지기도 한다. 이 모두가 자신만의 행복을 찾지 못해서라고 감히 생각해 본다. 남들의 행복을 보고 부러워하며 인생을 소모하기보다는 나만의 행복을 찾아서 멋지게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 일산 이성형외과 이현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30
- 피부는 스스로 재생되기를 원한다. 우리 몸의 최전방 방어선을 형성하고 있는 피부는 특별한 장기이다. 그 면적이 반평(1.6m2) 내외로서 가장 면적이 넓은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또 항상 밖으로 드러나 있어서 이상이 생기면 어느 장기보다도 즉각적으로 변화를 알아챌 수 있다. 또한 내부의 거울로서, 전체적인 영양상태나 자율신경계의 균형 또한 반영하여 보여주기에 항상 자세히 살펴야 할 필요가 있다. 현대사회에 피부는 혹사당하고 있다. 휴식과 수면이 부족하고 두뇌활동을 많이 하게 되어 피부에 배정되어야할 물질과 에너지가 부족해진 상태이고, 실내외의 공기는 건조하거나 오염되어 있으며, 운동과 일조량의 부족으로 인하여 피부 자체도 건강하지 못한 상태이다. 때문에 이를 보충하기 위하여 여러 산업들이 발전하고 있다. 어느 정도까지는 우리 인체의 위대한 자생력을 통해 병의 상태를 만들지 않지만, 스스로 조정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게 되면 각종 증상과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외상이나 감염성 질환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피부질환은 내부로부터 기인한 민감한 면역과민반응이거나 혹은 오히려 적절한 면역기능을 잃어버린 면역 저하의 결과이다. 두 증상 모두 ‘염증’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인데 가장 간단한 치료방법으로 국소적 혹은 전신적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면역억제제는 아주 빠른 시간에 염증을 제거하여 증상을 소실시켜주지만 그 면역불균형을 유발한 원인은 해결하지 못함은 물론이요, 스스로 인체가 손상으로부터 회복하는 기능을 퇴화시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스스로 회복하는 방법을 잃어버린 피부는 같은 어려움을 반복하게 된다. 대증치료가 반복될수록 정상면역력을 잃게 되며 그때마다 피부증상은 더 심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우리 몸에서 과다하게 발생하는 염증물질을 처리하는 능력을 키워야 하는 것이 마땅하고, 사마귀 바이러스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스스로 싸우게 하고 새 살이 사마귀 조직을 밀어 올리는 방법이 정상적인 치료이다. 이는 우리 몸을 믿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치료의 기본이다. 생기한의원 노원점 정대웅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2
- 엠투투(ResurFX)를 이용한 모공치료 제목 : 엠투투(ResurFX)를 이용한 모공치료 예인피부과 목동점 최병익 원장 모공이 넓어져 귤껍질 같이 변해버린 피부를 보며 속상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모공이 넓어지는 요인 중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 하나가 피지의 영향이다. 특히 피지의 분비량이 많고 여드름이 지속적으로 반복되었던 피부는 T-ZONE 부위와 코 주변부위의 모공이 넓어지게 된다. 이러한 모공은 젊은 나이부터 일찍 눈에 띄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피부가 두꺼운 사람에게 더 자주 나타나게 된다. 모공이 넓어지는 또 다른 이유는 탄력에 의해 좌우되는 부분이다. 피부 노화에 의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게 되면 모공을 잡아주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모공이 더욱 늘어나게 된다<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체 BACKGROUND: 2015-10-01
- 아이의 틱 장애,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요즘 우리 주위에서는 반복적으로 눈을 흘기거나 치켜뜨거나 깜빡인다든지, 연거푸 코를 찡긋거리거나 혹은 입을 벌리거나 씰룩거린다든지, 아니면 머리를 옆이나 뒤로 빠르게 젖히거나 갑자기 ‘아’, ‘악’같은 괴성 혹은 상황에 맞지 않는 듣기 민망한 욕설을 내뱉는 아이들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틱(Tic)이라고 일컫습니다.틱 장애란 이와 같은 틱 증상이 삶의 질을 많이 떨어뜨리는 경우를 말합니다. 틱 증상이라 함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무의식적으로 갑자기, 빠르게, 반복적으로 불규칙하게 근육이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근육틱의 초기증상은 대부분 눈 깜빡임으로 시작되는데, 결막염과 겹칠 경우 엄마가 조기에 발견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성틱은 주로 음음거리는 소리나 헛기침으로 시작되는데, 감기로 시작된 경우 역시 부모님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틱 장애는 보통 만5세에서 7세 사이에 가장 흔하게 발병합니다. 근육틱은 작은 근육인 눈 증상으로부터 시작되어 점차 얼굴 전체, 목, 어깨, 몸통, 하지 순으로 내려가며 증상이 악화됩니다. 음성틱은 헛기침이나 작은 신음소리로 시작하여 심해지면 괴성을 지르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욕설이나 외설적인 말을 무의식적으로 내뱉게 됩니다.틱 장애는 생물유전적인 요인과 사회심리적인 요인이 겹쳐서 발생합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주된 원인은 뇌의 중심부에 위치한 기저핵을 중심으로 한 전두엽 신경고리의 기능 저하나 미숙으로 보고 있습니다.보통의 경우 만15세경 뇌가 성장이 완료되어 증상이 고착되기 전,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또한 그 동안 생길 수 있는 위축, 우울, 대인 예민 같은 2차적인 정서문제를 살펴보는 것도 아울러 중요합니다.따라서 아이가 보이는 특이 행동을 단순한 습관이라고 대수롭지 않게만 여기거나 틱이라는 병에 대한 무지나 오해로 무시하지 말고, 반복되는 증상일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에 임하기 적절한 시기는 보통은 증상이 4주 이상 이어질 경우이나, 증세가 갑자기 악화될 경우는 즉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휴한의원 대전점 손성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30
- 척추 측만증 , 제대로 알고 치료하자! 요즘 ‘등이 휜’ 청소년이 많다. 허리가 곧지 않고, 등이 S자로 틀어졌다면 척추 측만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성장기에 특별한 증상이나 통증을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조기치료와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척추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는 ‘바른몸한의원’의 임준성 원장을 찾아 척추측만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좌우 대칭에 벗어난 불균형 상태척추 측만증은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에게만 있는 대표적 질환이다. 척추의 좌우 대칭적 구조에서 벗어난 현상으로 뒤에서 보았을 때 척추가 일자로 서 있지 않고 옆으로 휘어진 상태를 말한다. 가장 흔하게 보이는 경우가 특별한 원인이 없이 진행되는 ‘ 특발성 척추측만증’ 이다.바른몸한의원의 임준성 원장은 “ 특발성 측만증의 경우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성장과정에서의 연관성을 유추해 볼 수 있다”고 하며 “ 성장과정에서 충분한 신체활동을 통해 척추가 자극을 받지 못했다거나, 영양상태 혹은 호르몬의 불균형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척추측만증의 자가 진단법은 몸을 앞으로 구부렸을 때 등이 기울기가 수평을 벗어났을 때 판단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한쪽 등이나 허리가 다른쪽에 비해 더 많이 튀어나 보인다던가, 어깨 견갑골의 높이가 차이가 나는 경우, 갈비뼈의 높이가 차이가 나거나, 여학생의 경우 좌우 가슴이 짝짝이라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성장 방해, 호흡 곤란, 통증 유발까지척추측만증은 조기 발견이 쉽지 않은데, 이는 통증이나 기능적인 문제는 상당히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 나타나며, 성장기의 어린 아이들이 자기 몸 상태를 스스로 파악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모에 의해 우연히 발견 되는 경우가 대부분 이다. 그러나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데 첫째로 척추의 불균형은 척추질환 뿐만 아니라 골반과 어깨, 심지어 팔다리의 관절에도 영향을 미친다. 둘째는 외형적인 문제와 함께 척추가 곧게 자라지 못하기 때문에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셋째는 척추와 함께 흉곽이 틀어지면서 심한 경우에는 폐활량이 감소되고 심장에도 무리를 주며, 호흡에 장애를 주는 문제까지도 일으킬 수 있다.“결국 척추디스크나 협착증을 만들어주는 구조적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독일에서 시작된 “슈로스 운동법” 이 효과적척추 측만증은 기울어진 각도에 따라서 10도 안쪽이면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에 큰 문제는 없지만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20도가 넘면 좌우 불균형이 외관상으로도 보일뿐 아니라 일자목에 구부정한 자세가 된다. 치료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치료 결과를 보이는 치료 방법으로 80년의 역사가 있는 ‘슈로스 운동법''이 있다. 슈로스 운동치료는 척추측만증을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는 대표적인 치료법이다.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꾸준히 운동한다면 척추측만증의 진행을 막고, 측막의 각도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척추가 틀어지는 원인은 올바른 척추모양을 유지하려는 인대와 근육의 힘이 없기 때문이예요. 슈로스는 3D입체운동으로 자세를 잡아주는 근육의 힘을 키우고 조절해서 좌우,앞뒤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운동입니다.”여기에 전문적인 추나요법과 근육조정술(MCT)를 병행하면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성장기에 집중치료 기간은 3개월이고, 그 이후에도 관리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미니 인터뷰 - 바른몸 한의원 임준성 원장하루 30분 바르게 걷는 “보행문화” 절실해척추측만증은 신체활동이 적어지고 보행이 적어지는 환경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다른 신체부위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척추도 태어나면서 바로 완성된 척추를 갖게 되는게 아니라 단계를 밟으면서 성장을 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충분한 자극을 받지 못하면 제대로 완성된 척추를 형성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 자극 중에서도 인간은 매순간 자세를 잡는 과정인 ‘보행’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여기서 전제되어야 것은 “바른자세”의 보행인데요. 이미 습관된 보행모습을 바로 잡는다는게 생각보다 간단한 문제는 아니긴 합니다만, 적어도 최소한의 조건을 만족시켜도 많은 변화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바른자세로 걷기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란 첫째로 무릎이 정면을 향하게 하고, 둘째는 팔 스윙을 대칭적으로 하고, 셋째는 시선을 20m 앞을 주시해서 걷기입니다. 하루 30분이면 충분합니다. 특히 성인체형으로 진행되는 8세 이전까지 많이 걷게 해주세요.바른몸 한의원‘바른몸 한의원’은 척추교정부터 휜다리,안면비대칭까지 체형교정을 전문으로 한다. 바른몸한의원은 비수술체형교정 전문인인 포바즈네트워크 일산점이기도 한데, 포바즈는 전국네트워크로 포바즈(for body A to Z) ‘머리에서 발까지 교정의 모든 것을 담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바른몸한의원은 포바즈만의 교정치료법과 체형교정진단기, 최신체형교정장비 및 운동시스템을 공유하고 있다.위치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194문의 : 031- 902- 7585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30
- 지금 당신에게 보약이 필요한 이유 허한 몸을 보해주고 몸속 자생력을 길러주는 것이 보약의 역할 한 계절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계절이 찾아오면 우리 몸은 그 환경에 맞게 적응하며 살아가게 된다. 계절이 바뀌고 있는 요즘은 우리 몸도 새로운 계절에 적응하기 위해 변화를 시작한다. 건강한 사람들이야 순탄하게 변화에 적응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환절기 시작과 함께 다양한 증상으로 고생을 하기도 한다. 환절기를 잘 넘겨야 다음 계절도 순탄하게 지낼 수 있기 때문에 환절기 때는 건강을 살피는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한방에서는 ‘사허증’이라고 해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 환자들에게 보약을 추천한다. 보약이 필요한 네 가지 증상과음 과식과 더불어 스트레스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는 현대인들은 이로 인해 몸이 허해지는 네 가지 증상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 ‘혈허증’은 혈액이 부족한 상태로 다음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 항상 어지럽거나 일어설 때 빈혈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잘 놀란다. 손발이 저릴 때가 많다. 눈이 침침해지고 기억력이 떨어진다. ▶ ‘기허증’은 기운이 부족한 상태로 다음과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 항상 기운이 없고 피곤하며, 매사에 의욕이 없다. 외출후 돌아오면 기운이 축 처진다. 타인과 이야기하기가 귀찮고 짜증이 잘난다. ▶ ‘음허증’은 진액이 부족한 상태로 다음과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피부가 건조해 지거나 머리카락이 잘 빠진다. 무릎 관절에서 소리가 잘 난다. 분비물이 예전보다 적어졌다. 얼굴에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한다.▶ ‘양허증’은 양기가 부족한 상태로 다음과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추위를 많이 타고 배와 손발이 차다.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자주 한다. 소화가 잘 안되고 배에서 물소리가 난다. 성욕이 저하된다. 이런 사람들에게 몸이 더우면 식혀주고, 차가우면 덥혀주고, 모자라면 더해주고, 지나치면 덜어주는 작용을 통해 허한 몸을 보해주고, 몸 속 자생력을 길러주는 것이 보약의 역할이다. 재단법인 일산자생한방병원에는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증강에 좋은 ‘특공단’과 ‘육공단’, ‘녹용보혈탕’을 비롯해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성장단, 수험생의 피로회복과 집중력, 기억력 향상에 좋은 청공단 등 다양한 맞춤형 생활보약이 준비돼 있다. 도움말 (재)자생의료재단 일산자생한방병원 김창연 병원장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30
- 잇몸에 피, 혹시 치주염? 우리가 평소에 무심했던 치아에 관심을 갖게 되는 건 이가 아플 때다. 그런데 치아가 이상 신호를 보내도 선뜻 치과에 가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러다 좋아지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이나 치과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더 큰 통증이 찾아온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함으로 치과를 찾았을 때 의사로부터 이를 뽑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는 최악의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은 치아를 뽑아야 하는 상황을 충치가 심해졌을 때만 생각하는데, 충치가 아닌 풍치로 발치를 하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풍치가 바로 치주염인데 우리나라 성인의 구강 질환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잇몸병이다. 오늘은 발치의 한 원인이 되는 치주염에 대해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수현 원장으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 이를 뽑게 되는 가장 큰 원인 ‘치주염’양치질을 하다보면 피가 나는 경우가 있다. 워낙 흔한 일이고 피곤하거나 몸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생각하며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증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한 증상이 아닐 수 있다. 자칫하면 치아를 잃게 되는 치주염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치주염은 치은염에서부터 시작된다. 치은염은 핑크빛 잇몸에 생긴 염증으로 양치질을 이틀 정도만 안 해도 치은염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닦을 때나 과일을 먹을 때 잇몸에서 종종 피가 나는 경우 치은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치은염은 병원을 찾아 스케일링을 받고 적합한 칫솔질 교육을 통해 구강 관리를 바로 하면 치유가 가능하다. 문제는 치주염이다. 치주염은 우리나라 40대 이상에게 나타나는 발치의 가장 큰 원인이다. 치주염은 치아를 둘러 싼 잇몸에 생긴 염증으로 치태와 입 안의 세균 등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염증질환이다. 치아를 지탱하는 치주조직이 서서히 파괴되고 이가 흔들리게 되며 끝내 빠져버리게 되는 병이다. 그럼에도 초기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문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즉 초기엔 사람들이 가볍게 넘길 수 있을 정도의 증상만 보였다가 중기나 말기에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잇몸이 붓거나 잇몸이 빨개지거나 치아가 시린 경우, 치아가 흔들리거나 씹을 때 치아에 불쾌감이 있고 입 냄새가 나는 것 등이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일단 치주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치주염이 심할 경우는 염증이 뼈를 녹여 이가 심하게 흔들리거나 빠지게 된다. 치주염의 치료, 치태와 잇몸 염증 제거치주염 치료의 근본은 치아를 가능한 오래 보존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치주염의 치료는 잇몸 염증의 원인인 치태를 제거하고 잇몸의 염증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염증에 의해 파괴된 치주조직의 형태를 회복하고 건강한 구강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수현 원장은 “치주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오면 X-RAY 촬영으로 치주염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치료를 실시한다.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치주염 초기 증상엔 스케일링으로, 중기엔 치주 소파수술로, 말기엔 발치나 뼈 이식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환자의 상태에 따라 7주에서 13주 정도까지 치료를 받는데 치주염 치료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모든 질환이 그렇겠지만 치주염은 빨리 치료할수록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치료가 불가능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치주염은 치아를 뽑아 치조골을 잘 보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치조골까지 상한 경우 임프란트 치료가 어려울 수 있고, 심한 경우 뼈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치주염 예방, 바른 칫솔질과 정기적 스케일링치주염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필수다. 올바른 칫솔질은 치태를 제거하고 치석이 달라붙는 것을 막아준다. 또 칫솔질을 하면 잇몸에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이 잘 되고 가벼운 염증은 이를 통해 개선되기도 한다. 치실이나 치간 칫솔, 음파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중증일 경우 구강세척기 워터픽 사용을 권장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정기적인 스케일링.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하면 칫솔질로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는 치태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또 잇몸의 상피를 강화시키고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성인의 경우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씩은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 치주염은 무서운 치과 질환이지만 예방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매일매일 꼼꼼하고 정확하게 칫솔질하고 스케일링만 정기적으로 받아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도움말 치과의사 김수현 원장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2
- 산후우울증 오래 가고 갱년기 증상 너무 심하면 갑상선 기능 체크 갑상선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대사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다. 목 앞부분에 위치해 있는 나비 모양으로 무게는 30g 정도밖에 안 되지만 우리 몸의 성장과 발육을 조절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 갑상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갑상선염이라 하는데, 발병 속도에 따라 급성, 아급성, 만성으로 분류한다. 급성 갑상선염의 경우에는 염증의 증상이 급격하게 나타나긴 해도 한 달 이내에 대부분 증상이 사라진다. 그러나 아급성 또는 만성 갑상선염의 경우라면 세심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만성 갑상선염은 자가면역반응에 의해 갑상선 세포들이 서서히 파괴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수원 영통 조정훈외과(유방, 갑상선 클리닉) 조정훈 원장을 만나 갑상선염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Q 갑상선염의 원인은 무엇인가. 갑상선염은 급성 세균성 감염부터 자가면역에 이상이 있거나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갑상선에 염증이 생기면 고유 기능인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자극호르몬에 의해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데,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 균형이 깨지게 된다. 발병 시기에 따라서 기능항진기, 기능저하기가 올 수 있다. 흔히 ‘갑상선 기능항진증’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병명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갑상선염의 특정 시기에 올 수 있는 증상이라고 이해하는 게 맞다. 예외적으로 그레이브스병과 같은 갑상선염은 시종일관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보이기도 한다. Q 기능항진증과 기능저하증을 자세하게 설명한다면. 기능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것으로 심장박동이 빨라져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위와 장 운동이 활발해지니까 식욕이 늘어서 많이 먹는데 오히려 살은 빠진다.기능저하증은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신진대사가 늦어지니까 손발이 차갑고 평소보다 추위를 심하게 탄다. 식욕이 떨어져 식사량은 줄었는데 기초대사량이 낮으니까 체중은 오히려 늘어난다. 위와 장 활동이 느려져서 소화가 잘 안 되거나 변비가 심해지기도 한다. 우울증과 비슷한 무기력한 상태가 지속되기도 한다. 갑상선염 초기에 기능항진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갑상선 중독증이라 하고, 그레이브스병으로 잘못 진단하는 경우가 많다. 만성 갑상선염에 의한 갑상선 중독증은 결국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기능항진증이라며 무턱대고 호르몬을 낮추는 약을 복용하면 오히려 이러한 기능저하증이 악화된다. 심각한 기능저하증은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갑상선 기능 이상에 대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 병원에서 시행하는 것이 좋다. Q 내 몸의 갑상선에 이상이 생긴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뭔가. 우선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알아채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평소에 자기 몸을 잘 관찰하는 게 중요하다. △목이 묵직하게 부은 느낌이다 △목에서 이물감이 느껴진다 △목소리가 쉰다든지 하는 변화가 있다 △무기력 하고 부쩍 피곤해졌다 △산후우울증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 △갱년기 증상이 너무 심하게 나타난다 등의 체크리스트를 기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갑상선염으로 인한 증상은 워낙 다양해서 자가진단만으로는 알기 어렵기 때문에 몸에 작은 변화라도 느껴지면 전문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기를 권한다. Q 갑상선염 환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지. 갑상선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갑상선 호르몬과 갑상선자극호르몬의 농도를 측정하는 혈액검사와 갑상선의 크기와 모양 등을 파악하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혈액검사는 6~8주마다 시행하는데 중요한 검사이므로 빠뜨리지 않고 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기능저하증의 경우 신지로이드를 처방하는데 이 약은 쪼개서 먹으면 안 되고 몸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반드시 공복에 복용해야 한다. 약 복용법을 정확하게 지켜야 예후가 좋다.갑상선염은 고혈압처럼 본인이 잘 컨트롤 하는 게 중요한 병이다. 제대로 치료·관리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는 골다공증, 심장 부정맥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갑상선염 때문에 생명에 지장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갑상선이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이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쉽게 간과해서는 안 되는 질환이라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도움말 조정훈 유바외과(유방, 갑상선 클리닉) 조정훈 원장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1
-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코성형’ 미용성형이 보편화 되면서 성형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다. 미용성형의 목적은 현재의 모습에서 불만인 부분을 개선하여 좀 더 예쁘게 만들어 자신감을 얻기 위함일 것이다. 성형수술 후 달라진 모습으로 자신감을 찾고 좀 더 당당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면 긍정적으로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는 경우에도 미용성형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쌍꺼풀수술과 함께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것이 코 성형수술이다. 예전의 코성형은 주로 매부리코나 휘어진코 등의 교정에 목적을 둔 수술이 많았다. 최근엔 낮은 코를 높이거나 코 볼을 축소하는 등 호감형 이미지를 주기 위한 미용성형이 늘고 있는 추세다.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하여 전체적인 얼굴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얼굴 골격이나 이미지에 따라 수술 후의 결과도 확연히 달라진다. 코는 얼굴 전체의 이미지를 결정짓기도 하지만 얼굴 라인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도 한다. 코성형을 할 때는 자신의 얼굴에 맞지 않게 단순하게 코만 높인다면, 수술 후 부자연스럽게 보이고 수술한 티가 나서 어색해 보인다. 따라서 얼굴의 미적라인이 유지될 수 있도록 자신의 얼굴 비례에 맞게 폭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콧대가 많이 낮은 경우라면 실리콘이나 고어텍스 등의 보형물을 사용하여 세워주기도 한다. 코끝은 필러나 귀 연골을 이용해 예쁘게 만들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버선코나 명품코를 시술한다고 해서 모두 예뻐지는 것은 아니다. 코성형은 자신의 얼굴과 조화롭게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코끝은 오똑하지만 콧대가 낮은 경우엔 필러를 이용한 주사로 비교적 간단하게 교정이 가능하다. 또 수술 후 코가 얼굴라인에 맞지 않아 부자연스럽게 느껴지거나 어색해 보이지 않도록 얼굴전체 라인을 고려해 수술해야 한다. 이마에서부터 턱까지의 라인이 물 흐르듯 매끄럽게 해야만 자연스런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코 성형을 할 경우엔 수술시 코끝을 잘 유지하고 예쁘게 만드는 것이 중요 포인트이며 시술자의 미적 감각과 섬세한 테크닉을 요한다. 수술을 결심할 때는 순간의 충동적인 결정보다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 예지안의원 홍성만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