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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문질환, 미루지 말고 치료해야 항문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목욕이며 매일 목욕을 하여 항문 주위를 따뜻한 물로 씻고 잘 건조시켜주면 좋다. 씻을 때 소금물이나 비누, 소독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므로 피해야 한다. 배변 시에는 힘을 주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변을 무리 없이 단시간에 마치는 것이 좋다. 아침식사 20~30분 후엔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직업상 장시간 일정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치핵 발생율이 높다. 따라서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에는 자주 자세를 바꾸어 항문부위의 혈액순환을 시켜줘야 한다. 술과 자극성이 있는 음식 등은 피하고 채소 과일 해초 등의 섬유질이 많은 식사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항문질환이 발생하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큰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고 대장이나 직장암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직장암은 초기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권유하는 이유다. 항문에 불편함을 느낄 때는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진을 통해 말끔하게 치료하길 권한다. 대개는 수치심 때문에 항문질환이 있어도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결국, 증상이 더 악화되어 견디기 어려울 정도가 돼서야 병원을 찾는다. 또한 재발한다는 이유로 방치하거나 잘못된 치료로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항문에서 출혈이나 치질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항문질환의 치료는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검사가 중요하다. 항문질환의 약 90% 정도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등의 수술을 하지 않고도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환자의 증상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여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에 따르는 것이 좋다. 항문질환이 경미한 경우라면 통원치료가 가능하고, 대개는 하반신 마취하에 시행한다. 항문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다. 하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섬세함이 따라 준다면 수술 후 결과도 좋을 수 있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있어서 처음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해야한다. 또한 평소에 관리를 잘하면 재발을 막을 수 있다. 한솔외과 이종근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7
- 일자목과 학습능력 김승렬(17)학생은 최근 격심한 두통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전에도 머리가 아파 학교와 학원에서 조퇴하는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승렬의 어머님은 병원에서 뇌파검사, 뇌암검사, MRI 등 검사 하였지만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좀 쉬면 좋아질 것 이라는 진단과 처방으로 근육 이완제 와 안정제 등을 복용하였습니다. 그 후로도 계속 두통에 시달리며 학습능력도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부모의 기대와는 반대로 공부에 집중할 수 없게 되고 스마트 폰과 게임으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졌습니다. 어느 날 심한 두통과 함께 목에서도 통증이 심하여 종합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아 돌아가다 저의 사무실에 들리셨습니다. 승렬이의 경추(cervical)은 상당히 변형되어 있었고 디스크 초기 증세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목에서 시작된 증상은 위로는 두통이 심하거나 간헐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목 밑으로 시작하여 어깨와 승모근 쪽에도 근육이 굳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베개를 이용한 바른 자세 운동으로 3개월 만에 통증이 사라지고 다시 학업에 열중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바른 자세를 취하기만 해도 통증으로 견디기 어려웠으나 차츰 통증도 약해지고 고개를 뒤로 젖힐 수 있었습니다. 본인 스스로 열심히 노력한 덕분이기도 하지만 바른 자세가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 폰 과 게임에 익숙해 있는 청소년들은 쉽게 경추(cervical)가 변형되어 일자목이 되기 쉽습니다. 볼링 공 만한 머리를 받혀주는 작은 경추는 7개로 되어 있고 각각의 모양이 다르며 전체로 보면 영어 “C” 자를 거꾸로 놓은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오랜 시간 스마트 폰 을 들여다보면서 게임이나 채팅을 하게 되면 중력 작용으로 목뼈가 휘어지거나 틀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번 틀어지면 계속 틀어진 상태로 유지 되는 것이 사람의 관절 형태 입니다. 목뼈 사이에서 나오는 여러 가닥의 신경은 위로는 머리로 가고 아래로는 팔과 척추로 나려 갑니다. 이 신경은 눈과 귀, 코, 혀와 연결되어 있어 이상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자녀들의 학업 성적에 문제가 있으면 먼저 몸 상태가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지 살펴 보아야 합니다. 척추교정 바른자세운동원심재석 원장(Ph.D. USA)문의 031-913-00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7
-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늘면서 손목터널증후군 환자 급속히 증가 염증과 통증 완화시켜주는 봉침과 약침, 한약으로 치료 인간의 삶은 끊임없이 진화·발전하고 있다. 문명의 발달은 삶의 편리함을 가져다줬지만 그 편리함 탓에 새로운 질병이 등장하기도 했다. 최근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두 번은 손목의 불편함을 경험해 봤을 것이다. 이 불편함에 통증을 동반하고 일상생활에서 손을 사용하기가 힘들어지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손을 사용하는 일이 잦은 여성들에게서 특히 많이 나타나는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방치하면 손 저림과 심한 통증 유발손목 앞쪽 피부 밑에는 뼈와 인대에 의해 형성된 통로가 있다. 이 통로를 손목터널이라고 하는데 여러 자극으로 이 통로가 좁아지거나 압력이 증가돼 팔의 말초신경 중 하나인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이다.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으면서도 ‘나아지겠지’ 하고 참다보면 어느새 증상이 심해져 손 저림과 심한 통증으로 이어진다.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엄지,검지,중지,약지 및 손바닥에 나타나는 저림, 통증▶아침에 깰 때 손의 강직감으로 자주 손을 흔들어 털거나 문지르는 버릇이 생긴다.▶손을 가만히 놔두고 손목을 약간 구부린 동작을 유지할 경우 불편감이 생긴다.▶손바닥과 손가락에 이상을 느끼며 병뚜껑을 따기 힘들다거나 정교한 손동작이 어려워진다. ▶갑자기 손목에 힘이 빠지면서 마우스를 잡을 때 손목이 저리고 아픈 증상을 느낀다. ▶손이 무감각하고 손을 꽉 쥐려고 하면 때때로 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물건을 세게 잡지 못해 떨어뜨리거나 증세가 심해지면 손의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다.▶바느질처럼 정교한 동작을 하기가 어려워진다. 아래의 자가테스트로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을 알아볼 수 있다.▶양측 손목을 구부린 상태로 모았을 때 45초 이내에 무감각이나 통증이 발생함(Phalen''s test)▶손목의 가운데 부분(정중신경이 지나가는 부분)을 가볍게 두드릴 경우 손가락 주변의 저림 현상이 발생됨(Tinel''s sign)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지난 2009년 약 12만 4000명에서 2013년 약 17만 5000명으로 5년 동안 41%나 증가했다. 여성 환자 비율이 남성 환자보다 월등히 높은데, 남성이 약 22%, 여성이 78%로 여성 진료인원이 4배 가까이 더 많았다. 집안일 등으로 손목 사용이 많은 40~60세, 즉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최근엔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사용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을 앓는 연령층이 점점 더 낮아지고 있고 직장인과 학생층의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나친 손목 사용이 주된 원인손목터널증후군은 반복적인 가사노동, 컴퓨터, 스마트폰의 오랜 사용과 손목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경우를 주된 발병 원인으로 꼽는다. 또한 손목 부위의 골절이나 탈구로 수근관이 좁아져 신경이 눌리는 경우, 감염이나 류머티즘 관절염, 통풍 등 활액막염을 초래하는 질환의 합병증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임신, 비만, 당뇨병이 있는 환자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한다.한방에서는 손목증후군의 치료를 위해 침 치료와 한약, 물리치료 등을 병행한다. 침 치료로 신경 부위에서 발생하는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켜 주고 관절 한약으로 뼈, 근육, 연골, 인대 등을 함께 강화시켜 주는 근본 치료를 실시한다. 통증이 심한 부위에 침 치료를 하면 염증이 제거돼 통증이 가라앉고 침 맞은 부위의 근육이 이완돼 기혈 순환이 원활해진다. 손목신경 부위에 봉침과 약침을 놓으면 도움이 된다. 이와 같은 한방치료와 함께 손목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지나친 손목 사용이 주된 발병 원인인 만큼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생활 속에서도 무리하게 손목을 사용하는 일이나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재)일산자생한방병원 양기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0
-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 부산지역 치과의사 대상 강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지난 11월 26일 의 초청강연이 지난 11월 26일 (목), 부산치과의사신협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강영은 통영 리빙웰 치과가 주최하고, 치과용 레이저 전문 생산업체인 비앤비시스템이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회는 ‘윗턱 어금니 부위 임플란트 식립의 모든 것’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윗턱 어금니 부위 임플란트 식립에 관한 김현철 병원장의 26년간 노하우가 소개되었다. 특히 임플란트 주변에 염증이 발생되어 방치하면 임플란트를 빼내고 새로 식립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레이저 등 첨단 진료장비를 활용하여 임플란트의 수명을 다년간 안정적으로 연장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됐다. 임플란트 주변에 생긴 염증 즉 임플란트주위염이 발생되면 그 진행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치료를 진행하여 임플란트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플란트주위염 초기에는 잇몸 주변의 통증과 염증상태만 나타나게 된다. 이런 경우 레이저를 활용하여 식립된 임플란트 본체에 손상이나 변형없이 임플란트 표면에 대한 살균처치를 시행하게 된다. 또한 염증의 진행되어 주변 뼈가 녹기 시작하는 단계에서도 레이저로 뼈이식을 시행하는 수술을 진행하지 않고도 임플란트 주변에 녹은 뼈를 재생시기는 치료를 시행한다. 임플란트주위염이 더 진행하여 심하여 주변 뼈가 다량 흡수된 경우가 있다. 이때는 레이저 뿐 만 아니라 임플란트 세척용 전용 기구(I-Brush, R-Brush)를 통하여 표면을 세척하고 살균한 후 뼈형성단백질과 뼈이식재료를 이용하여 뼈 재형성수술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임플란트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임플란트주위염에서의 레이저의 활용은 레이저가 가지고 있는 효과적인 살균작용과 생체자극효과를 이용하는 것이다. 2003년 미국치주학회에 처음으로 잇몸질환에 의해 흡수된 잇몸뼈를 뼈이식 수술을 하지 않고 레이저를 통하여 재생하는 방법이 소개되었다. 이후 계속적인 발표와 논문을 통해 시술법이 발전되었다. 최근에는 잇몸치료에서의 레이저 치료법이 미국 식약청 FDA 승인을 얻게 되었다. 임플란트주위염에서 생긴 뼈흡수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는 것도 알려졌다. 한편 이날 강연에서는 윗턱 어금니 부위 임플란트 시술시 발생될 수 있는 축농증, 상악동 점막 천공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안전한 시술방법이 소개되었다. 김 병원장은 뼈형성단백질을 이용하여 임플란트가 고정되는 필요한 기간을 6개월에서 3-4개월 정도로 단축시키고 조기에 보철을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리빙웰 치과병원에서 임플란트 환자의 공포와 통증관리를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의식하진정요법(수면치료)과 낮병동 입원을 통한 통증조절에 관한 효과적인 시술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0
- 허리 디스크, 자연 치유가 되나요?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수명이 80세라고 한다. 80세의 인생을 사는 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생에 한번은 허리 통증을 경험한다고 한다. 허리 통증의 원인 중에 가장 흔한 것이 허리 디스크이다. 허리 디스크를 앓는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허리 디스크가 저절로 낫는지, 즉 자연 치유가 되는지를 알고 싶어 한다.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허리 디스크가 저절로 낫는 경우도 일부 있다. 허리 디스크의 정확한 질병명은 ‘추간판 탈출증’이다. 디스크에서 수핵을 감싸는 섬유륜이 파열되어 수핵이 흘러나와 신경에 염증을 일으키고 압박을 가하여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생기는 질병이다. 그런데 디스크 환자 중에는 흘러나온 수핵이 그대로 있는데도 통증이 없어지거나, 심지어 흘러나온 수핵의 크기가 줄어들거나 완전히 흡수되어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림 1. 추간판의 수핵이 흘러나와 신경의 다발들이 모여 있는 신경관과 신경에 염증을 일으키고 압박을 가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그림 필자가 진료한 사례 중에 허리 디스크가 저절로 나아진 14세 소년의 사례가 있다. 이 환자의 경우 오른쪽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있어 MRI촬영을 하여 허리 디스크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필자에게 내원하기 전에 다른 병원에서 통증이 심하면 내시경으로 디스크 절제수술을 받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 환자의 부모는 어린 나이에 수술을 받는 것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부담을 줄 것을 염려하여 비수술적 치료를 받기 위해 필자에게 내원하였다. 필자는 환자에게 1달 동안 진통소염제를 처방하고 물리치료를 받도록 하였다. 1달 후에 환자의 통증이 완전히 없어져 더 이상의 치료는 하지 않았다. 이 사례의 경우 필자가 처방한 진통소염제나 물리치료의 효과로 나았다기보다는 환자의 나이가 어려 신체의 재생력과 회복능력이 좋아 저절로 디스크가 나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나 허리 디스크를 앓는 모든 환자들이 위의 사례와 같이 자연적으로 치유되거나 간단한 치료로 호전되는 것은 아니다. 허리 디스크가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 본인의 상태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할 것이다. 서울마디의원 전형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0
- 군포, 시민 의료비 줄일 평생건강실 운영 군포시가 시민의 건강을 꼼꼼히 챙기는 ‘평생건강실’을 산본보건지소에서 운영, 질병 예방 수준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의료복지를 실천한다.시에 의하면 산본보건지소 평생건강실에서는 만 30세 이상 64세 이하의 군포시민 또는 군포 소재 사업체 등에 근무하는 이라면 누구나 대사증후군 검사 외에도 운동·영양상담까지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혈압, 공복혈당, 복부둘레, 콜레스테롤 측정 등 대사증후군 관련 검사 결과에 따라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운동·영양 섭취 방법을 1:1 상담을 통해 받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 또는 건강위험군으로 분류된 사람에게는 재검진과 맞춤 상담, 건강관리 문자서비스도 제공된다. 시는 평생건강실 운영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징후가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군포지역에서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대사증후군으로 인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 발병과 이를 치료하기 위한 의료비 지출도 눈에 띄게 줄어들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한편 산본보건지소 평생건강실은 평일 오전(09:00~12:00)에 운영되는데 반드시 사전 전화(390~8969, 8979)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예약이 이뤄지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금식 후 예약 당일 산본보건지소 1층 평생건강실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한편 지난 10월 개소한 산본보건지소는 11월부터 건강한 음식에 관심이 많은 시민, 만성질환자, 어르신, 영유아와 부모 등을 위한 맞춤형 요리 강좌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것으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본보건지소 3층 영양교육실에서 연중 건강식 이론 및 요리 실습을 진행한다. 각종 영양 요리교실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알기 원하거나 수강 신청을 하기 원하는 이들은 전화(390-8951)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만성소화불량 담적(痰積), ‘한방으로 시원하게~’ 기능성 소화불량은 기질적인 원인 없이 상복부 불쾌감이나 통증이 반복되거나 혹은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원인을 잘 모르고 잘 낫지 않는 만성·신경성 위장병 환자로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아직 병태 생리를 확실히 밝히지 못했다. 약을 쓰면 그때 뿐 제대로 낫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서대전네거리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으로부터 만성소화불량의 한의학적 진단명인 담적(痰積)과 치료에 대해 들어보았다. 뚜렷한 원인 찾기 힘들어도안동에 사는 손명애(42·주부)씨는 3~4년 전부터 소화불량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병원을 방문해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면 증상은 잠시 사라졌다 다시 재발하기를 반복했다. 처음에는 명치끝이 답답하고 속이 더부룩하던 증세에서 조금만 신경을 써도 체하기 일쑤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소화가 안 될 때는 어지럽거나 머리가 아픈 증세까지 보였다. 반복되는 소화불량과 함께 어깨와 등의 통증도 심해지고 만성피로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느낄 정도가 되었다. 위내시경 검사에서도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지인의 소개로 찾아간 대전 삼성한의원에서 담적 진단을 받고 한약 복용, 약침, 왕뜸 치료를 병행하면서 속이 편해지고 전신적인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어 한의학적 치료에 대한 만족하고 있다.기능성 소화불량은 식후 만복감, 상복부 팽만감, 조기 포만감, 구역, 트림, 식후 상복부 통증 등 상복부 중심의 통증이나 불쾌감이 주요 증상이다. 위내시경 등의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없으며 위염, 위십이지장궤양이나 위암 등으로 인한 기질적 소화불량과는 다르다.조기 포만감은 식사를 시작한 뒤 먹은 음식의 양에 비하여 지나치게 빨리 위가 가득 찬 느낌이 들어 식사를 계속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만복감은 식사 여부와는 관계없이 위장 내에 음식이 계속 남아있는 것 같은 불쾌감이다. 가스가 차고 빵빵한 느낌, 공복에도 계속되는 트림, 설사나 변비 등 배변을 비롯한 위장관 소화장애 증상이 나타난다.기질적 원인 없는 기능적 소화불량을 한의학에서는 위나 대장에 담이 쌓였다는 뜻으로 ‘담적’이라고 한다. 담적은 순수한 한의학 용어로 담(談)이 쌓여서 뭉쳐있는 것(積)을 말한다. 김동병 원장은 “위장이 오랫동안 좋지 않았던 환자들을 진찰해보면 복부에 딱딱하게 덩어리가 뭉쳐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를 담적이라고 하며 임상적으로 소화불량을 비롯해 두통 어지러움 등 여러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음식물이 충분히 소화되지 못하면 혈액을 통한 전신 영양공급에도 문제가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들을 모아서 담적병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영양공급에도 문제 생겨담적병의 초기는 속이 더부룩하고 음식이 잘 내려가지 않아 항상 체기가 있고 트림이나 가스가 많이 찬 증상이 대부분이다. 이때는 속이 쓰리거나 심한 통증을 동반하지는 않는다. 위내시경 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보다 가벼운 위염이나 신경성 소화불량으로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소화제나 제산제 등 약을 쓰면 그때 뿐 제대로 낫지 않는다.담적이 심해지면 위가 잘 움직이지 않고 음식이 위안에서 오래 머물게 되어 과다하게 가스가 발생한다. 따라서 상복부로 압력이 차게 되고 명치 쪽으로 불쾌감, 더부룩함, 체기 등을 느낀다. 또한 위장에서 발생한 가스로 인해 심장이 압박을 받는 상황이 자주 나타난다. 결과적으로 위에서 소화시키는 힘이 떨어져서 가스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되고 횡경막 아래 복강의 압력이 흉강을 압박하여 답답하고 때로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심계항진)이 나타나지만 검사를 통한 심장의 이상은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더 심해지면 속쓰림, 뒤틀림, 통증과 함께 소화관내출혈 천공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상복부에 담적이 만져지는 가장 큰 원인은 위장운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위장 운동성이 떨어지면 위로 들어간 음식물이 소장으로 배출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소화되지 않는 음식물과 가스가 부풀어서 딱딱하게 만져진다. 개인별 맞춤치료 필요담적은 진행 정도와 환자의 상태에 따른 개인별 맞춤치료가 필요하다. 담적의 근본 원인을 찾아 풀어주고 위장 기능을 보강해주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치료의 큰 줄기다. 만성화 된 소화불량으로 약해진 위장 근육과 위식도괄약근 치료에는 발효한약이 좋은 효과를 보인다. 초기 담적에는 위장의 운동성을 높여주는 약재를 기본으로 사용한다. 진행 정도에 따라 스트레스로 자율신경작용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항진된 교감신경을 이완시키고 부교감 신경을 촉진시켜서 저하된 위장기능을 높여주는 약재를 쓴다. 담적이 심해진 상태에서는 실질적으로 소화관 점막의 염증을 치유하는 소염작용을 하는 약재를 써서 상처가 난 위장관 점막의 염증을 치료하고 면역력을 높여주어야 한다.경락과 장부의 기혈을 따뜻하게 소통시켜주는 왕뜸 치료도 병행하면 효과가 높다.약침 요법은 위장을 지배하는 신경을 강화시켜 위장의 운동성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재발이 잘되는 위장병의 특성상 생활습관과 식이 조절은 필수다. 김 원장은 “음식을 많이 먹거나 빨리 먹는 습관만 고쳐도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급히 먹는 식습관은 담적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침 속에 있는 좋은 소화효소들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한다. 알맞은 양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것은 사소해보이지만 건강을 위해 중요한 습관”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치료가 끝난 후에도 식이 조절과 가벼운 운동, 스트레스 조절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덧붙였다. 도움말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6
- 예약제 진료 등 친절한 의료서비스가 치료효과를 높인다! 요즘 부쩍 피곤하고,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게 혹시 나도 갑상선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해본 적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의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럴 땐 병원이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 여유롭게 환자의 알 권리를 제대로 충족시켜줄 수는 없을까. 수원 영통 아름다운향기유외과 권수범 원장은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잘 알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부터가 이미 절반의 성공”이라고 강조한다. 여성암1,2위 유방,갑상선암에 관한 정확한 가이드라인 필요 “실제로 피곤하다고, 갑상선질환이 아닐까 하고 찾아오는 환자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피로의 원인은 스트레스나 신체기관의 이상 등 다양한 정신적, 육체적인 문제에서 비롯됩니다. 물론 갑상선 기능의 문제일 수도 있고요. 이런 것들이 파악되려면 환자와의 충분한 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권수범 원장은 암 치료는 다양한 진료과와의 협업이 필요한 만큼 종합병원을 선택할 수밖에 없지만, 환자들은 짧은 진료시간과 자신의 아픔이 충분히 공감되지 못한다는 것을 아쉬워한다고 했다. 정확한 자신의 상태와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 것이 환자가 의지를 다지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게 함으로써 성공적인 치료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런 설명이 가능하다는 것은 의사의 전문성과도 연결이 되는 만큼, 개인병원이라고 한다면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여성암 1,2위인 유방,갑상선암은 더욱 중요하게, 정확하게 다뤄질 필요가 있다는 게 권 원장의 설명이다. 불필요한 검사를 줄이는 최신장비를 활용한 검사와 풍부한 임상경험 중요 환자들 가운데는 간혹 갑상선기능저하나 항진증이 암으로 발전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갑상선암은 갑상선 기능과 상관없이 갑상선결절(혹)에서 발생되는 암이다. 갑상선결절의 상당수가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결절이 갑상선암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선 초음파를 통한 세포검사가 진행돼야 한다. 이를 통해 추이를 지켜볼지, 수술을 해야 할지를 판단하는 것은 숙련된 경험을 갖춘 의사의 몫이다. 유방의 경우도 마찬가지. 유방암뿐만 아니라 유방성형, 유방분비물, 함몰유두, 남성유방암 등 다양한 증상과 상황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전제돼야 한다. 유방의 혹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초음파촬영을 하는데, 탄성초음파는 암의 딱딱한 정도까지 파악이 가능해 별도의 조직검사를 하지 않고도 혹인지, 암인지를 판단할 수 있다. 그만큼 환자의 부담도 줄어드는 셈이다. 유방의 전체적인 모양, 석회화 정도 파악을 위해 유방엑스레이촬영이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여성이 겪는 아픔과 두려움을 공감한다는 권 원장은 “유방 압박의 통증을 줄여주는 자동 소프트기능의 유방촬영기를 통해 촬영의 공포를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협진시스템으로 신중한 치료계획 수립, 진정한 아름다움 되찾아줘야 해상도가 높은 판독용모니터로 치밀유방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작은 혹이라도 놓치지 않는 권 원장은 “좋은 장비가 가져다주는 정확한 진단은 환자의 신뢰로 이어진다. 환자들이 대학병원을 찾아가는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이런 장비와 함께 이를 활용할만한 능력과 다양한 임상경험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름다운향기유외과는 서울아산병원 외과와 유방내분비외과 오랜 근무경험을 살려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전국 대학병원과의 협진서비스체계도 구축, 치료성공률을 높인다. 차근차근한 설명으로 환자가 가진 두려움까지도 내려놓을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는 권 원장은 “환자가 아픔을 극복하고, 오히려 예전에는 몰랐던, 자신만의 아름다운 향기를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 의사의 역할”이라고 했다. 이젠 갑상선,유방에 관한 넘쳐나는 정보들에 나를 맞추기보다는 예약제를 통한 의료서비스가 이뤄지는 곳에서 충분한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질병에 대한 올바른 기준을 세워가야 할 때다. 도움말 아름다운향기유외과 권수범 원장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5
- 칼럼-유방에 몽우리, 어떤 진료를 봐야할까? 환자들은 유방에 몽우리가 만져지면 “이게 혹시 유방암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병원을 찾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 이럴 때 어떤 진료과에 가야할지 막막해 하는 것 같다. 필자는 대한의학회 인증 ‘유방질환 분과 전문의’ 이다. 필자의 병원이 위치한 수원 영통구는 이전까지 유방을 전문과로 보는 병원이 없었다. 그래서 대부분 산부인과나 일반외과에서 진료를 보고, 정밀검사를 위하여 대학병원으로 가야 했다. 개원 이후 유방외과가 알려지고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지만, 아직까지 유방외과가 어떤 병원인지 생소해 하는 분이 많은 것 같다. 유방외과는 유방에 생길 수 있는 유방암과 여러 양성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일단 유방에 몽우리가 만져져서 유방외과에 내원하면 전문의사가 문진과 진찰을 하게 된다. 객관적인 영상검사가 필요하다 판단되면, 연령을 고려하여 유방촬영과 초음파 검사를 한다. 최근 초음파 검사는 혹이 있는지 없는지 뿐만 아니라, 혹의 모양에 따라 유방암 위험도를 예측 할 수 있게 됐다. 다시 말해 검사를 하면 그냥 두고 봐도 되는지, 떼어서 확인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이렇게 영상 검사에서 유방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유방외과에서는 신속하게 조직검사를 받을 수 있다. 주로 중심바늘조직검사인 총 조직검사가 시행 되는데, 총 조직검사는 간단한 국소마취 후에 바늘부위를 유방조직에 삽입, 총처럼 발사하여 조직을 얻는 방법으로 그 정확도가 98%를 육박한다. 과거에 주사바늘로 시행했던 세포검사는 간단하게 할 수 있었지만 진단의 정확도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반면 총 조직검사는 2박 3일 이내에 악성 여부를 비교적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유방암이 아니라도, 증식성 병소와 변형된 세포가 있는지 확인하여 병리학적인 유방암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추후 병변을 수술적으로 절제할 것인지, 정기적으로 추적관찰 할 것인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유방외과에서 시행하는 수술적 처치는 전통적인 종양 절제술과 맘모톰 절제술이다. 종양 절제술은 절개를 통하여 종양을 제거하는 방법이고, 맘모톰 절제술은 컴퓨터칩이 있는 전문기구를 삽입하여 종양을 제거한다. 절개를 통한 종양절제술은 상처가 아무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맘모톰 절제술은 절개를 최소화하여 수술 후 회복 속도가 빠르다. 조정훈유바외과 조정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5
- 칼럼-서울아산재활의학과의원 박송래 원장 몇 년 전에 한 TV프로그램에서 180cm 이하 키를 가진 남자는 ‘루저(패배자)’라는 발언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렇듯 외모뿐 만 아니라 키도 개인의 큰 경쟁력이 되고 있는 시대다. 이런 사회적 현상으로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들의 키에 열렬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자녀와 부모 누구나 유전적인 소견을 떠나 해당 연령대의 평균치 이상의 키와 바른 체형을 바라는 것은 당연지사일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는 개인마다 차이가 나타날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성장기에 발현돼 비정상적인 몸의 변화를 유발하는 체형질환은 자녀의 성장을 방해하며 그 차이를 더욱 벌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자녀의 발육과 골격상태는 성장기 동안 급격하게 변화하게 된다. 그러나 바르지 못한 자세습관 및 외부적 환경요인 등으로 체형불균형이 유발돼 장기간 방치된다면, 키성장 및 건강한 체형 형성에 방해요소로 작용하게 된다.원인불명의 특발성 측만증 외에 자세나 습관 등에 의해 발생하는 기능성 측만증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좋지 못한 생활패턴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척추가 휘는 척추측만증을 청소년기에 방치하게 된다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척추와 골격에 영향을 줘 측만의 각도가 더욱 심해짐에 따라 성장에의 영향은 물론 통증, 더 나아가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척추측만증 뿐 아니라 컴퓨터와 책을 보기 위해 장시간 숙여진 고개는 목뼈의 정상적인 정렬인 C자 정렬을 상실해 일자목과 거북목을 나타낼 수 있으며, 구부정한 자세로 인해 실제로도 등이 굽어지는 굽은 등, 즉 흉추과후만이 병행될 수도 있다.이러한 체형불균형은 특정 관절과 근육에 과부하를 가져와 성장의 방해는 물론, 통증을 비롯해 2차적인 질환을 유발하며 학습 집중력을 떨어뜨리게 된다.성장기 자녀들에게 유발된 체형질환은 계속해서 성장하는 골격과 관절, 근육 등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고, 척추측만증, 일자목, 골반불균형 등과 같은 체형질환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며 이에 통증유발은 물론, 신체불균형에 의한 전반적인 건강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 성장기 자녀의 체형질환이 의심된다면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평소의 운동, 자세습관을 길들여주는 것이 좋다. 서울아산재활의학과의원 박송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