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소년기 척추측만증, 성장에도 문제 청소년기 척추측만증이 증가 추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최근 5년 동안 국내 척추측만증 환자는 12%이상 증가했다. 그런데 10대 청소년 환자는 무려 21%나 증가했다. 전체 척추측만증 환자 중 10대 청소년 환자는 46.5%로 밝혀져 청소년 척추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알 수 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에 변형이 진행되 비정상적으로 변하는 증상이다. 정상적인 척추는 곧은 일자 모양을 하고 있지만, 척추측만증의 경우에는 S모양으로 휘어있다. 특히 청소년에게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형태는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으로, 서서히 진행되 초기에 잘 알아차리기 힘든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어깨나 골반이 비대칭으로 진행된 이후에야 병원을 찾는다, 하지만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척추가 휘어지면 성장에도 문제가 되고 지속적인 요통과 주위 장기의 기능장애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척추측만증을 초기에 제대로 진단하고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하다. 증상의 진행 상태와 휘어진 각도, 진행 속도 등을 진단한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대부분은 수술을 하지 않고 보존적인 교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보존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슈로스(Schroth)운동치료법인 3D입체적 교정운동과 추나요법, MCT 연부조직이완술, 족부교정구 ,측만증보조기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치료는 지속적인 척추의 변형을 교정하면서도 성장기 청소년의 정상적인 성장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증상의 진행을 막아주는 것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청소년기 척추측만증 치료에 적합한 치료법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척추측만증의 치료는 한 번에 증상이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와 교정이 필요하므로, 평소 증상 악화를 유발하는 생활습관 개선 및 예방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척추질환은 치료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문제가 생기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필수다. 척추질환 예방에는 허리 근육 강화 등의 운동요법이 효과적이므로, 척추교정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처방 받거나 수영이나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의 허리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바른몸한의원임준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3
- 수면장애(불면증, 기면증, 얕은수면, 악몽, 다몽)의 한방치료 기계도 쉬지 않고 계속 운전을 하게 되면 과열이 되어 망가지듯이 우리 인체도 적절하게 휴식을 취해야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잠은 육체적?정신적으로 과열된 부분을 식혀준다. 심신이 휴식을 취했을 때 전신의 피로가 풀려지고 기상 시 새로운 활력을 얻어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최근 들어 과도한 스트레스로 불면증을 포함한 여러 다양한 형태의 수면장애로 고통 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수면장애는 불면증, 기면증, 얕은 수면, 악몽, 다몽 등 잠을 쉽게 못 이루거나 깊은 잠을 못자는 증상을 말한다. 소아들 중에는 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돌아다니는 몽유증이 있다. 또 심리적인 불안정으로 큰 소리를 지르거나 호흡이 흐트러지는 야경증이 있다. 성인 중에는 다리가 반복적으로 떨리는 증상과 근질근질하거나 벌레 기어가는 느낌으로 잠을 못 자는 경우도 있다.관절염, 만성두통, 위장장애, 갑상선질환 등의 경우처럼 신체적인 질병이 원인이 되어 이차적으로 수면장애를 일으킨 경우에는 원인 질환을 먼저 치료를 해야 한다. 한의학에서 수면장애를 와불안(臥不安-자주 꿈을 꿈), 혼침다수(昏沈多睡-정신이 몽롱하고 자꾸 졸림), 허번불수(虛煩不睡-심장의 화로 인하여 가슴이 답답하여 잠을 이루지 못함), 혼리불수(魂離不睡-육체적?정신적 피로로 간이 피를 저장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김), 사결불수(思結不睡-근심?걱정이 많고 사소한 생각이 많음), 실침(失枕-한숨도 못자는 경우), 신중기와(身重嗜臥-기혈이 허약하여 몸이 무거워 자꾸 눕고 싶어지고 졸리는 현상)등으로 표현되고 있다.한방에서 수면장애 치료는 장부의 불균형을 바로 잡고 심리적 불안정을 해소해 주는 것이다. 가령, 심담의 기능이 허약한 아이와 심약한 여성들의 경우는 심담의 기능을 강화하는 치료를 해준다.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로 심장과 간장의 화가 상승한 경우에는 화를 맑혀 줄 수 있는 치료를 해준다. 신장기능이 허약하여 진액의 부족으로 발생한 노인들의 경우에는 신장 기능을 강화해 뇌수(腦髓)를 충만하게 해주는 치료를 한다. 침치료를 통해 흐트러진 기혈의 흐름을 바로 잡고, 한약을 정제해서 만든 약침액을 경혈에 주입하여 치료한다, 전문화된 치료약인 해울탕, 해울환, 청화해울단 등을 이용해 수면장애를 치료한다. 귀감삼대한의원 장진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3
- ‘여성성형 수술’ 개인상태에 따라 알맞은 방법 선택해야 나이가 들면 얼굴에 주름이 늘어나고 피부도 탄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여성의 질 또한 출산과 반복되는 성관계로 인해 늘어지고 탄력도 떨어진다. 늘어진 골반근육으로 인애 질의 탄력이 떨어지고 게다가 요실금 증상까지 동반된다면 자신만의 문제로만 그치지 않는다. 성생활은 부부관계에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때문에 여성의 회음부와 질근육이 탄력이 떨어지고 늘어져 있다면 결코 만족스런 부부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 여성의 성기는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며 스스로 불편함을 느끼거나 불감증이라도 있다면 혼자만의 고민에서 그치지 않고 파트너에게도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 일상생활에서 자궁이 내려오는 느낌이 들거나 방광이 느슨해져 요실금 증상이 있거나, 직장이 질강으로 나와 배변조절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라면 질 점막이 느슨해져 탄력과 수축력이 떨어져 생기는 증상이므로 이를 바로 잡아주는 질 성형수술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감이 충족되었을 때 비로소 행복감을 느낀다. 나이가 들어 피부가 늘어지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리프팅시술을 한다. 보다 젊고 생기 있게 개선하여 외모에 자신감을 갖기 위함이다. 여성성형 또한 늘어지고 면역력이 떨어진 질의 탄력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여성성형은 질을 받쳐주는 골반근육을 모아주고 질의 수축력을 회복시켜주는 방법이다. 자신의 흐트러진 몸을 개선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고 해서 유별나다고 흉을 볼 사람을 없을 것이다. 또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을 부끄럽거나 수치스러워 할 이유가 없다. 질성형과 함께 소음순성형도 많이 이루어진다. 소음순은 모양이나 크기가 모두 다르며 색상도 나이가 들면서 점차 착색이 되어 검게 변하기도 한다. 비정상적으로 늘어지기도 하고 좌우 모양이 비대칭일 수도 있다. 소음순성형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개선하고 좀 더 예쁜 모양을 만들어 미용적으로도 만족감을 높여준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여성성형수술은 질성형수술과 함께 소음순성형수술, 지스팟보강술, 처녀막재생술 등이 있다. 요실금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질성형수술과 함께 시행하기도 한다. 수술방법은 자신의 신체상태에 따라 상담과 정확한 진단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삼성산부인과 박평식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3
- 바이러스성 질환인 물사마귀, 면역력 높여 자연 치유되도록 도와야 단순 제거는 바이러스 잔존으로 재발 가능성 있어… 근본치료가 중요 물사마귀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으로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한방에서는 물사마귀를 ‘피부에 오는 감기’라고 표현하는데 그만큼 발생 빈도도 잦고 전염성도 높기 때문이다. 생기한의원 일산점 차진아 원장은 “물사마귀 치료는 흐트러진 면역체계를 바로잡고 피부 면역력을 높여주어 자연 치유를 돕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그래야 이후 재발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면역력 저하된 상태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돼 발생 물사마귀는 지름 3~6mm정도 크기로 가운데가 배꼽처럼 옴폭 들어가 있는 구진(둥근 모양의 발진)의 형태를 띠는데, ‘물사마귀’라는 이름 그대로 그 속에 물이 차 있는 수포성 구진이다. 손끝이나 발끝에 주로 생기는 딱딱한 모양의 일반 사마귀와는 그 모양이 확연히 다르며, 처음 발생했을 때는 오히려 수두와 혼동하기 쉽다. 물사마귀는 사마귀의 일종으로 바이러스성 질환이며 MCV바이러스가 원인체로 HPV바이러스가 원인인 사마귀와 다르다. 면역체계가 흐트러졌거나 피부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물사마귀 바이러스에 노출돼 발생하며 성인보다는 소아에게 주로 발생한다.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모공각화증 등 피부질환이 있는 아이들의 환부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가려움 증세가 없지만 아이들의 경우엔 아토피의 가려움증과 뒤섞이거나 이물감 탓에 긁기도 한다. 전염성 강하고 어린이에게 많이 생겨 바로 치료해야 일반적인 사마귀에 비해 전염성이 훨씬 높은 물사마귀는 어린이집이나 수영장 등에서 많이 전염되며 형제간에 쉽게 옮는다. 자연치유력이 높은 편이지만 다른 피부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힘이 약해 자연적인 치료를 기대하기 어렵다. 또 병변을 긁으면 주변으로 퍼질 수 있고, 흉터가 남을 염려도 있으므로 물 사마귀가 발병하면 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차 원장은 “물사마귀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인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주로 발생하므로 레이저나 냉동치료로 제거하는 것은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못한다. 단순히 떼어내기만 할 경우 잔존해 있는 바이러스로 인해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물사마귀 병변을 뜯어내는 방식의 치료는 피하고 있다. 전염성이 높고 소아들에게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뜯어내면 더 빨리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피부가 약한 아이들의 경우엔 흉터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면역력 높이고 자연치유 도와 근본적인 치료 꾀해야 물사마귀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므로 면역력을 끌어올려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다. 또 외부적인 자극에 취약한 피부질환이므로 한방에서는 먹는 약인 한약을 통한 치료에 중점을 둔다. 차 원장은 “아이들은 특히 피부 재생력이 높아 몸속 기운을 끌어 올려주기만 해도 물사마귀는 금방 호전된다. 한방에서는 자연치유를 돕는 데 치료의 초점을 둬 물사마귀의 재발을 방지하는 근본적인 치료를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생기한의원에서는 이렇게 한약 처방으로 면역력을 높이면서 동시에 뜸의 온열자극으로 물사마귀 조직의 제거를 촉진시킨다. 열 자극에 약한 아이들에게는 일반 뜸과 다른 전자 뜸 치료를 시행한다. 또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광선치료를 실시하고 피부재생력을 높이는 침 치료를 병행한다. 통증이 거의 없는 자석침은 아이들도 아파하지 않고 잘 받을 수 있다. 차진아 원장이 전하는 “물사마귀 발생하면 이렇게~!” 바이러스성 질환인 물사마귀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인체와 피부의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체온이 1도 상승할 때 면역력은 여러 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는 만큼 체온을 낮추는 찬 음식은 피해야 한다. 또 운동이나 목욕 등으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매일 최소 20분가량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햇볕은 피부 면역력과 체온을 높여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과로와 스트레스 등을 피해야 하며 아이들의 경우엔 긁지 않도록 손톱을 짧게 깎아주는 것도 필요하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일산점 차진아 원장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8
- 밤낮이 바뀐 아이가 잠을 잘 자려면 ② 자기 전에 목욕시키기아이를 목욕시키면 피부의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모공이 열리면서 기혈의 소통이 좋아지는데 이때 약한 기체는 풀리거나 완화된다. 이때 목욕물의 온도를 40℃에서 하다가 30℃로 옮겨서 하는 식으로 변화를 주면 효과가 좋다. 아기의 피부 노출아기의 피부는 과보호되어 있다. 배내옷에 손발이 결박되듯 똘똘 말려서 가만히 누워 있으니 당연히 답답함과 울체가 생긴다. 이럴 때는 아이의 피부를 노출시켜 주도록 한다. 윗바람이 없는 방에서 옷을 살짝 벗겨서 아기를 뉘어 놓는다. 아기의 피부를 외부에 노출시켜 주면 울체된 것이 풀린다. 분유(모유)를 한 번 거르거나 양을 줄인다아이의 기혈의 순환은 비위의 작용에서부터 출발한다. 따라서 기체가 일어나면 비위의 기운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밤낮이 바뀐 아이 중에는 밤에 먹는 양이 느는 경우가 많다. 많이 먹고 끊임없이 먹으려 한다. 이때 반대로 과감하게 먹는 양을 줄이면 기체가 풀린다. 한 끼를 거르거나 먹는 양을 절반 이하로 줄여 보도록 한다. 주위 환경 서늘하게밤에는 기운이 깜깜하고 조용하고 차갑게 안정되는 특징이 있는데, 이런 기운 변화로 인해 주변 기운이 맞지 않는 아이는 괴로워한다. 대개 아이는 무조건 따뜻하게 해주어야 좋은 것으로 아는데 오히려 밤에는 서늘하게 해주어야 아이가 적응하기 쉽다. 적당한 소음성 음악 필요 아이가 느끼는 가장 편안한 환경은 태중의 엄마 뱃속이다. 시끄러운 소음은 안 좋지만, 규칙적인 심장음, 불규칙한 혈류음, 장의 운동에 따른 복명음, 외부의 아련한 소음이 복합된 적절한 시끄러움이 필요하다.일산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7
- 보다 간편한 교정치료 방법은 없을까? 최근 들어 소아나 청소년들 외에도 교정치료를 원하는 성인의 비중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사과나무치과병원에서도 30세 이상 성인 환자가 5명 중 1명이 넘는다. 그러나 치료를 위한 상담을 진행해 보면, 성인의 경우 교정 장치를 붙이고 사회생활을 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교정치료의 기간이 대부분 2년 이상 소요된다는 점이 부담스러워 치료를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짧은 기간 동안 간단하게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경우는 없을까? 교정치료의 다양한 방법이 발전된 요즘에는 부분적으로 교정을 시도하여 짧은 기간 동안 심미적인 위치로 치아를 이동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알려져 있다. 따라서 내 치아가 전체치아를 반드시 모두 교정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 특히 어금니의 위치가 좋아 교정치료에 있어서 발치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등에는 교정의 방법, 기간을 줄여 간단하게 시도할 수 있는 교정치료법들이 있다. 앞니 중 몇 개의 치아만 덧니가 심하여 그것만 해결하고 싶은 경우, 회전된 치아가 있을 경우에는 앞니 치아들에만 부분적으로 장치를 붙이거나, 심지어 이조차도 눈에 보이지 않는 치아의 안쪽에만 장치를 붙여 덧니를 해결하는 부분교정법을 사용할 수 있다. 또는 끼웠다 뺐다 할 수 있는 투명한 플라스틱 장치를 이용하여 치아의 앞뒤 위치를 교정하거나, 너무 깊게 물리는 앞니의 위치를 변화시킬 수도 있다. 이러한 부분교정은 치료 기간도 평균 6개월 내외만 진행되므로 치료 기간 외에도 치료비용에 있어서도 전체 교정에 비하여 부담이 적다. 물론 부분교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 치과에 내원하여 치료가 가능한지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김동현 원장 치과의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7
- 안검하수, 처진 눈, 눈 밑 지방 등 중·노년기의 눈가 성형 인기~ 예로부터 좋은 인상은 행운을 불러들인다고 했듯 얼굴경영학은 성공하는 인생경영학이다. 하지만 60세가 넘으면 잘 생긴 사람이나 못 생긴 사람이나 별반 다를 바 없이 ‘인물 평준화’가 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듯 세월을 거스를 수는 없는 일. 중년 이후 노화가 깊어지면서 인상이 바뀌고 심술궂어 보이기까지 한 얼굴을 보면 늙는 것도 서러운데 라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바야흐로 인생 100세 시대, 외모를 포기하기엔 아직 이르다. 자신 있고 당당한 인생2막을 위한 얼굴경영, 그중에서도 눈가 성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중·노년기에 흔한 ‘안검하수’안검하수는 눈꺼풀을 잘 들어 올리지 못해 항상 반쯤 감긴 눈이나 졸음 가득한 눈을 가리키는 말로, 눈을 뜨는 근육에 문제가 생겨 나타난다. 의학적으로 설명하자면 상안검연(위쪽 눈꺼풀이 안구와 닿는 곳)이 정상적인 위치보다 밑으로 처져 내려와 있는 상태를 말한다. 즉 눈꺼풀을 올리고 내리는 위 눈꺼풀 올림근의 기능이 약해져서 위 눈꺼풀이 아래로 쳐지고 눈꺼풀 틈새가 작은 상태를 말한다. 안검하수(눈꺼풀처짐) 환자들은 눈꺼풀이 아래로 쳐져서 까만 눈동자를 가리고 있기 때문에 물체를 보기 위하여 이마에 힘을 주어 눈꺼풀을 들어 올리므로 이마에 주름이 생기는 것이 특징. 중·노년기의 안검하수는 후천성 안검하수로 대부분이 눈꺼풀 올림근 근육 자체에 국한된 질환이지만, 간혹 전신적인 근육이상이나 신경질환과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발생 원인들을 찾기 위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안검하수의 치료나 시술방법은 매우 다양하며 대개 안검하수의 원인을 찾아 시술하게 되는데 노인성 안검하수의 경우 눈꺼풀 올림근육의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이를 교정하게 된다. 안검하수 시술 후 주의해야 할 점은 정면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미용적으로 크게 개선되지만 인위적으로 눈꺼풀을 올리는 수술이라 일반적인 쌍커풀 수술과 비교할 때 비대칭, 재수술 가능성이 훨씬 높은데 그 이유는 수술 후 예측도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안검하수 수술후 자는 동안의 경미하게 눈이 덜 감기는 경우가 모든 경우에 생긴다. 또한 아래 주시 시 눈꺼풀이 정상에 비해 덜 내려가게 되기도 한다. 또한 중·노년기의 안검하수의 경우 시술 후 재발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하며 본인의 불편한 정도에 따라 재수술을 받을 수 있는데 재수술을 할수록 수술난이는 급상승하게 된다. 또한 안검하수 시술은 많은 이들이 보험 적용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보험적용 기준은 눈꺼풀이 쳐져서 눈동자의 대략 40~50%이상 덮여야 보험적용이 가능하다. 졸려보인다구요? 처진 눈꺼풀의 눈매 교정 시술안검하수라는 말이 자주 쓰이다보니 조금만 눈이 쳐졌다 싶으면 ‘안검하수 교정해주세요’라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요즘은 눈을 뜨는 근육에 문제가 생긴 진성안검하수보다 미용적인 문제, 쳐진 눈을 교정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꽃중년들이 늘고 있다. 엄격히 말해 성형외과에서 주로 사용하는 안검하수라는 말은 가성인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눈꺼풀이 쳐지게 마련, 처진 눈꺼풀(가성 안검하수)은 눈매교정술로 시원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 얼굴 근육의 안검거근, 즉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이 부착되는 지점을 교정시켜주는 것이 흔히 말하는 안검하수 즉 눈매교정 시술의 원리다. 눈매 교정은 눈을 뜨게 만드는 근육의 힘이 약한 사람에게 효과적이며 눈매 교정을 하면 졸려 보이는 눈매를 또렷하게 개선할 수 있다. 피곤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눈 밑 지방, 눈 밑 지방제거수술로 젊었을 때는 눈 아래 두툼하게 살이 있어도 애교살이라고 귀엽게 보이지만 나이가 들어 생긴눈 밑 지방은 노화가 시작되면서 쳐지고 주름처럼 보여 속상하다. 눈 밑 지방이 쳐져 있으면 어두워져서 다크써클처럼 피곤해보이고 화장으로도 잘 가려지지 않는다. 특히 눈 밑 피부는 다른 피부에 비해 얇고 건조해 나이가 들면 튀어나오거나 처지는 현상이 흔하게 나타난다. 이럴 때 눈 밑 지방제거수술은 나이보다 몇 년을 더 어려 보이게 하고 밝고 환한 인상을 만들어줘 대인관계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동안성형으로 실버들의 관심이 높다. 50~60대 이상에서는 눈 밑 지방, 눈 밑 주름과 동시에 쳐진 피부가 있을 시 절개법으로 지방제거와 동시에 늘어진 피부도 같이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5~6일 후 실밥을 제거하고, 일상생활도 복귀가 가능하다. 다크써클의 원인의 60~70%는 눈 밑 지방으로 외부 절개 없이 치료가 가능하고 나머지 30%는 혈액순환의 문제로 눈 밑의 혈액순환 피부 관리가 필수적이다. 눈 밑 혈액을 개선시켜 눈 밑 피부를 보다 투명하게 하여 다크써클을 치료한다.하지만 눈 밑 지방제거수술에도 부작용은 있다. 자칫 임상경험이 부족한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하게 될 경우 눈꺼풀이 밖으로 뒤집힐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결막이 밖으로 노출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무엇보다 예민한 눈가 성형을 할 때는 눈 모양은 물론 눈을 뜨게 만드는 근육의 힘, 눈꺼풀 피부의 두께와 늘어짐, 눈가의 노화 등을 고려하고 더불어 환자가 원하는 눈 모양까지 생각해야 한다. 그러므로 각 상황에 맞게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수술을 하려면 많은 임상 경험을 가진 전문 의료진을 찾아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움말 새빛안과병원 성형안과클리닉 이경욱 진료과장, 이성형외과 이현택 원장) >>>고양시 실버소식 이모저모일산노인종합복지관,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중부지사업무협약 체결지난 11월 23일 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지언스님)에서는 고양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와 행복한 복지서비스 제공, 나아가 고양시 노인복지서비스 발전을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중부지사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안정적인 노년을 위한 주택금융정보제공과 주택연금활성화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고양시 일산노인종합복지관과 상호 교류를 통하여 저변을 확대하고 홍보해 나갈 계획이며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봉사 및 여러 자원들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시, 꽃노인 자원봉사 활동보고회 ‘청춘열차3’ 개최지난 11월 25일 고양실버인력뱅크 주관으로 2015 고양시 꽃노인 자원봉사 활동보고회 ‘청춘열차3’가 370여명의 자원봉사 어르신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는 고양실버인력뱅크와 3개 노인종합복지관 및 5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보고회를 진행해 자원봉사 어르신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그동안 열심히 활동했던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어르신들이 봉사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노인 고급인력이 자원봉사로 사회에 재 참여해 노년의 삶이 더욱 의미 있고 보람되며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각 봉사단별로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 내용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노인자원봉사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고양시가 노인자원봉사자의 친화도시로 거듭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양시 꽃노인자원봉사자는 ‘동화세상’ 봉사단 등 20개 봉사단 5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경로당 2015-12-24
- 의사의 풍부한 경험이 신경치료의 성공률을 높인다 현대 치의학은 자연치아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중 하나가 바로 신경치료이다. 신경을 죽이는 치료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사실 자연치아를 끝까지 사용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 중 하나다. 충치가 심해지면 마지막 수단으로 받는다고 익히 들어온 신경치료. 사실 그 신경치료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는 환자는 그리 많지 않다. 오늘은 치의학박사인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으로부터 신경치료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신경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신경치료는 치료라면서 왜 신경을 죽이냐는 우스개 소리가 잘 통하는 말이다. 즉 치아 속 신경을 제거하여 자연치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신경치료의 기본 목적이다. 신경치료는 치아 내부의 신경조직과 혈관을 모두 제거하고, 제거된 공간이 다시 감염되지 않도록 치과재료를 채워 넣는 것이다. 단순히 신경을 죽이는 치료가 아니라 신경이 죽었거나 죽어가는 신경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 목표다. 이렇게 신경을 모두 제거하면 신경에 의한 통증이나 시린 증상이 사라지며, 치아 뿌리 끝 염증 증상이 개선되게 된다. 그러나 신경치료로 인해 통증이 사라졌다고 해서 치아가 건강해 졌다고는 볼 수 없다. 다만 환자가 당장 치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치아의 수명을 연장을 해놓은 것일 뿐이다. 심한 충치를 방치해 충치가 신경조직까지 퍼진 경우, 치아가 큰 충격을 받아 치아 신경이 노출된 경우 등에 신경치료가 필요하다. 지속적인 통증이나 씹을 때의 통증, 이가 심하게 시린 증상이 나타나며 신경조직이 감염되면 고통이 상당하다고 한다. 유아들의 신경치료는 영구치 맹출을 위해 시행요즘은 예전과 달리 치과치료에 관심이 높아 어린이들의 신경치료가 많이 줄어든 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종종 유아들에게 신경치료가 필요할 때가 있다. 유치가 많이 썩으면 영구치 뿌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신경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어린이의 신경치료는 신경 중 일부만을 절단해 내는 치료를 시행한다. 영구치는 유치의 뿌리를 따라 나오기 때문에 영구치가 제대로 나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서이다. 유치의 경우 신경 조직을 긁어낸 자리에 주변 조직에 잘 흡수되는 약을 집어넣고 소독효과와 염증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그러나 이러한 신경치료에도 불구하고 염증이 개선되지 않으면 발치를 권장한다. 염증이 영구치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발치 후 영구치가 나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경우라면 영구치가 잘 나올 수 있도록 공간 확보를 위한 간단한 교정장치를 해준다. 치료 후 통증 재발시 치근단 절제술 고려되어야... 신경치료의 과정은 먼저 마취를 한 후 치아에 구멍을 뚫고 신경 조직(치수)을 진정 시켜줄 약제를 넣는다. 이후 구멍을 통해 아주 작은 기구를 넣어 신경과 혈관을 제거하고 신경관이 있던 공간을 깨끗하게 소독한다. 이 과정이 한 번에 완료될 수도 있지만 여러 번 시도되기도 한다. 염증이 개선된 경우 빈 공간에 치과 충전물을 꼼꼼히 채워 넣는다. 이 때 얼마나 꼼꼼하게 채워 넣는냐가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 빈 공간이 남아 있으면 그 자리에 조직액이 찰 수 있으며, 조직액이 고여 썩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신경치료가 끝난 치아에 크라운을 씌워 주는 것으로 치아의 신경치료를 마무리하게 된다. 그런데 신경치료가 완료된 후 당장은 괜찮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재발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신경치료 후에도 치아 뿌리 끝에 있는 염증이 없어지지 않는 경우나 다시 염증이 생긴 경우이다. 이런 경우 다시 신경치료를 시행해야 하나 앞에 진행된 신경치료가 잘 되었거나 다시 신경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다음 단계로 치근단 절제술을 시도한다. 잇몸을 절개 해 치아 뿌리 끝을 노출시켜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염증을 함께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다. 이 경우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치과용 CT와 현미경을 활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정확히 치아의 뿌리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수술 부위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절단해 내부를 볼 수 있어 시술의 성공률을 높인다. 의사의 풍부한 경험이 신경치료 성공을 좌우치아의 신경치료는 상당히 섬세한 치료다. 환자마다 신경조직의 위치나 모양, 뿌리의 갯수가 각기 다르기 때문이며, 신경조직을 눈으로 일일이 다 확인하기 어려워 더욱 그렇다. 신경치료의 성공을 위해서 경험이 풍부한 의사를 찾아가야 할 필연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고령인 환자일수록 유능한 치과의사를 찾아야 한다. 젊은 사람의 경우는 신경관을 찾기가 쉽지만 고령의 환자는 신경관을 찾기가 쉽지 않고, 신경관이 폐쇄돼 있을 확률도 있기 때문이다. 도움말 치의학박사 김현철 병원장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치밀유방, 유방전문의의 역할 중요해 질병에도 시대의 흐름이 반영되기 마련, 유방암이 우리나라 여성암 1위로 등극하게 된 건 서구화된 생활환경, 늦은 결혼과 출산 등의 사회적인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그래서일까, 유방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도 만만치 않다. 특히 동양여성에게 많다고 알려진 ‘치밀유방’이나 ‘고밀도유방’소견에 따른 전문적인 검사 여부에 대해 이견도 다양하다. 아름다운향기유외과 권수범 원장을 통해 치밀유방에 갖던 궁금증을 해결해본다. 우리나라 여성의 대부분이 치밀유방, 치밀도가 높고 오래 지속되는 편 □ 치밀유방인 경우 초음파검사가 필요하다? 지방 조직에 비해 유선 조직이 풍부한 치밀 유방은 유방촬영사진(엑스레이)을 통해서 보면 전반적으로 하얗게 나타난다. 유방조직은 하얗게, 지방조직은 검게 나타나는 정상적인 유방사진과 비교해보면 확연히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종괴라고 하는 혹 역시 흰 그림자로 나타나는데, 전반적으로 하얀 치밀유방에선 이상소견이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유방암 환자의 15~20%는 유방촬영사진에서 암이 발견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런 경우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혹의 유무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 치밀유방이 유방암에 잘 걸린다?여성호르몬이 풍부한 시기에 치밀유방이 잘 나타난다. 첫 출산이 늦거나 폐경 전, 폐경 후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경우 등 여성호르몬에의 노출이 길어질수록 유방암 위험도가 높은 편이다. 미국 등 여러 논문을 살펴보면, 치밀도가 높은 사람(4단계, 75% 이상)은 유방암 상대위험도가 4.2~4.7배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하지만, 이런 결과를 그대로 우리나라에 적용시키기는 어렵다. 실제로 치밀유방 빈도가 높은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그만큼 위험도가 높아야 하는데, 1.2배 정도에 불과하다. 인종별로 유방의 치밀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단, 우리나라도 식단과 환경이 서구화되고 있는 만큼 생활 관리에 보다 신경 써야 한다. □ 치밀유방에도 단계가 있다? 서양여성은 20대 70%였던 유방 치밀도가 30대 중반에 50% 이하로 내려가지만, 우리나라여성은 20대에 90%로 시작해서 40대 후반까지 50% 이상으로 유지된다. 이런 치밀도는 보통 4단계로 나뉘는데, Cumulus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보다 객관적인 측정이 가능하다. 보통은 작고 단단한 고비율 치밀유방을 치밀유방이라고 하지만, 최근에 연구된 바로는 크고 물렁한 고면적 치밀유방도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치밀유방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유방전문의가 전문적인 자료를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진단*진료계획을 세워가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탄성초음파로 암의 단단한 정도 파악 가능, 별도의 조직검사 불필요해 유방촬영사진에서 치밀유방의 소견이 있는 경우, 유방 초음파검사가 실시되는데, 유방암 초기일 때는 엑스레이상에서도 유방의 석회화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유방암이 의심되면, 탄성초음파를 찍게 된다. 주변의 정상조직과 비교해 하드-소프트 구간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기 때문에 별도의 조직검사 없이도 단순한 혹인지, 암인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방초음파를 보다 정확하게 판독할 수 있는 모니터를 통해 진단에 신뢰를 더하고 있다”고 권수범 원장은 덧붙였다. 한국유방암학회 선정 유방암 건강강좌 시행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유방암검진 지정병원, 서울아산병원 유방센터 지정 협력병원인 아름다운향기유외과는 명성에 걸맞게 최상의 촬영장비와 더불어 전문적인 의료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한 정확한 진단이 이뤄진다. 유방의 밀도가 촘촘한 젊은 여성일수록 초음파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는 권 원장은 “이제 치밀유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내려놓고, 유방전문의와의 상세한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도움말 영통아름다운향기유외과 권수범 원장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3
- 화장으로도 가리기 힘든 한관종 한관종은 땀샘 분비관 유래의 양성종양입니다. 쉽게 설명해 드리면 한 개가 있어야 할 땀샘이 굉장히 크게 증식을 해서 양성종양으로 발전한 것입니다.주로 눈 밑에 살색의 알갱이들 모양으로 나타나는데요. 화장으로 가려보려 해도 오히려 더 울퉁불퉁해 보여서 미용적으로 보기가 싫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치료를 위해 피부과를 방문하십니다. 한관종의 특징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잘 생기는 질환으로 유전되는 경우가 있어 엄마와 딸이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관종 얼굴 외에 다른 부위에도 생길 수 있어보통 땀샘 분비관의 유래라고 알고 계셔서 생성 원인이 모두 땀이 차있는 것은 아닙니다.한관종의 생성원인은 땀샘이 과도하게 부풀어져 있는 상태로 생각하시면 됩니다.주 발생 부위는 눈 주변, 이마, 볼, 가슴, 겨드랑이, 배꼽주변에 생기는데요, 전신성 한관종이라고 해서 목, 겨드랑이, 배꼽주변으로도 번질 수 있습니다.한관종 초기에는 비립종과 한관종이 같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일반인들이 스스로 구별하고 치료하기에는 힘들 수 있으니 가까운 피부과전문의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관종 치료 정말 까다로울까?과거에는 한관종치료가 어렵고, 까다롭고, 시간도 오래 걸렸던 것이 사실입니다. 한관종이 위치한 부위가 눈밑이 가장 많은데, 눈밑 피부는 피부층이 굉장히 얇은데 한관종은 피부 깊숙히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여서 치료가 까다로웠습니다.하지만 현재에는 한관종 전체 조직을 들어낼 필요 없이, 핀홀 레이저 치료법을 이용하여 한관종이 발생한 부위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한관종의 급소 부분만을 파괴해 치료효과를 높이고, 상처발생의 가능성도 줄인 치료이므로 안심하고 치료받으셔도 됩니다. 과거 한관종 치료는 재발이 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현재 엠제이피부과의 핀홀법치료는 한관종 치료경험이 풍부한 피부과전문의가 직접 치료함으로 치료경과가 좋으며 재발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이젠 한관종으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가까운 피부과전문의 병원을 방문하여 피부상태를 확인하시고 건강한 피부 미인으로 올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엠제이피부과 김경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