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기미 주근깨 잡티’ 없애 깨끗한 피부만들기 ‘기미 주근깨 잡티’ 없애 깨끗한 피부만들기 기미가 생기는 원인은 내 외적으로 다양하며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기미가 잘 생기며. 대체로 봄 여름에 악화되었다가 가을 겨울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자외선이 기미를 생기게 하는 주요 원인이라 볼 수 있는 이유다. 피부의 색소 형성세포는 자외선에 자극 받으면 피부를 방어하기 위해 색소가 늘어나 자외선의 유해 성분이 피부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다. 이 과정에서 기미가 심해진다. 여성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서도 기미는 생긴다.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한 20~50대에서 기미가 많이 생기며, 임신이나 여성호르몬 성분의 피임제 복용에 의해서도 기미가 심해지기도 한다. ​여성호르몬제는 피부 색소형성 세포에 자극을 주어 기미를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br 2015-12-21
- 청소년 성형수술 언제 어떻게 할까? 어른들의 외모지상주의가 청소년들에게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몸에 달라붙는 교복과 짧은 치마, 어른들 뺨치는 메이크업은 더 이상 낯선 모습이 아니다. 성형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2011년에 서울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여학생의 54%, 남학생의 42.5%가 성형으로 외모를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하고 있다. 시간이 흘렀으니 지금쯤은 더 많으면 많았지 줄어들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성형수술을 하고 있다.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의 성형은 더 이상 이상한 현상이 아니다. 중학생들까지 성형수술을 받기도 한다.10대는 타인을 몹시 의식하며 지내는 시기다. 자신이 무대 위에 있고 남들은 객석에서 자기를 바라본다고 여긴다. 외모에 자신이 없다고 생각하면 더 움츠러드는 시기이기도 하다.예민한 십대들의 감성에 성형이 최고라고 부추기는 마케팅이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자기를 사랑하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꿔가야 할 시기에 거울을 보며 어디를 보며 성형을 할지 고민하게 되는 안타까운 일이 생긴다. 청소년 성형은 성장이 완료된 이후가 좋아성인은 물론이고 청소년에게도 무작정 성형을 권하면 위험하다. 청소년들은 신체 성장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라 연골과 뼈가 자라지 않은 시점에 무리하게 성형을 하면 안 된다. 미용을 개선하는 성형은 성장이 끝난 다음에 하는 것이 좋다.다만 심각한 장애가 있거나 선천성 기형이 있는 경우,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콤플렉스가 있거나 심하게는 외모로 인해 왕따 같은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성형수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렇더라도 반드시 전문의를 만나 상담하고 부모와 대화를 충분히 나눈 후 부작용이 가장 적인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오늘도 우리 청소년들이 다니는 거리에는 외모를 확 바꿔준다고 유혹하는 광고들이 버젓이 놓여 있다. 성형은 마법이 아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성형 이후 관리도 더 잘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것을 우리 청소년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은 성형 말고도 너무나 많다. 혹시 청소년인 자녀가 성형을 하고 싶어 한다면 언제부터 어떤 이유로 성형을 원하게 됐는지 원인부터 깊이 살펴보아야 한다. 일산 이성형외과 이현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9
- ‘내 몸을 살리는’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 송파구 보건소가 ‘대사증후군 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압, 고중성지방,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 혈당장애 등 5개요인 가운데 3개 이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각각의 요인들은 다소 가벼운 증상으로 여겨지지만, 여러 요인이 함께 발생하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하지만 사전에 관리하면 그만큼 예방 효과가 크다. 복부둘레와 혈압측정, 체성분 및 혈액 검사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 1주일 후 검진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운동처방과 올바른 식생활실천 상담 서비스 등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대사증후군 무료검진은 만 20세~64세의 주민 및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월~금, 9:00~11:30), 거여동 보건지소(매주 목요일 9:00~11:30), 장지동 산모건강증진센터(월~금, 9:00~11:30)를 찾으면 된다. 문의 02-2147-3485 02-2147-37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8
- 손·발톱사마귀 치료, 어떤 레이저로 이루어지나요? 안녕하세요. 대전 둔산동 엠제이피부과 김경훈 원장입니다.어린 시절 저 역시 손이나 발에 사마귀가 생겨 고생한 경험이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사마귀에 물려서 생겼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사마귀를 없애기 위해 실제 사마귀를 잡아 사마귀가 생긴 자리를 물게 했던 추억이 있기도 합니다. 사마귀는 우리 주위에서 매우 흔히 볼 수 있는 피부 질환입니다.사마귀의 정의는 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피부질환으로 주로 소아나 청소년에게 잘 발생합니다.소아·청소년기에는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아직 형성되지 못하였기 때문인데요, 성인이 되어 면역력이 생성된 후에는 치료를 받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것이 사마귀입니다. 그런데 많은 환자들의 경우 사마귀가 생긴 지 몇 달, 몇 년이 흘러도 면역력이 생기지 않아 발병부위로부터 주변으로 번지는 경우가 있습니다.특히 손·발톱 주변에 생기는 사마귀는 만성적으로 오래 지속되는데요, 심한 경우에는 손톱의 변형까지도 초래하는 경우가 있어서 필기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발바닥에 생기는 경우에는 보행시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사마귀가 자연히 없어지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조기에 치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의 사마귀 치료법에는 냉동요법, 면역요법, 레이저요법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사마귀의 종류와 위치, 환자의 나이와 면역력을 고려해서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 치료 중 선호하는 치료법은 냉동요법과 V-beam 레이저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것입니다. 냉동요법은 액화질소를 이용하여 사마귀 조직을 동사시키는 방법입니다.사마귀를 조직검사 해보면, 사마귀 내에 많은 혈관들이 분포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혈관은 사마귀의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V-beam레이저는 이러한 혈관들을 선택적으로 파괴함으로써 사마귀로 가는 영양공급을 차단하여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엠제이피부과의 사마귀 치료는 2주 간격으로 시술하며 필요한 치료횟수는 개인에 따라 다양합니다. 기존의 탄산가스 레이저 소작술에 비해 치료 시 통증이 적고 시술 후 불편함이 적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현재 엠제이피부과의 사마귀 치료는 사마귀 치료경험이 풍부한 피부과전문의가 직접 진단 및 치료를 함으로써 치료경과가 좋으며 기존의 치료법에 비해 재발이 적습니다. 치료가 가능한 사마귀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가까운 피부과전문의 병원을 방문하여 피부상태를 확인하시고 건강한 피부 미인으로 올 겨울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엠제이피부과 김경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6
- 이대목동병원, 서울서남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이대목동병원, 서울서남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24시간 응급의학 전문의 상주, 중증 응급환자 직접 진료- 응급환자 진료 서비스 개선, 중증 응급환자 수용 능력 확대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23일 보건복지부가 새롭게 지정한 서울서남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선정됐다.이대목동병원은 이번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으로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경기 광명시를 아우르는 서울 서남권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은 기존 행정구역 중심에서 생활권 권역으로 개편돼 보건복지부가 신청 기관의 진료실적 및 현장 평가, 사업계획서 평가 등을 거쳐 선정했다.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의 경우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가 상주하여 중증응급환자는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며, 응급실 내에서도 중환자실 수준의 환자 모니터링과 간호 서비스가 제공된다.또한 응급중환자실 병상을 확충하고 10개 주요 진료과의 당직 수술팀도 24시간 가동된다. 응급실에서의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 의심 환자는 입구에서부터 선별하고 일반 환자와 격리하게 되며 이를 위한 격리병상도 최소 5병상 이상 확보토록 했다.이대목동병원은 이미 2005년부터 365일 응급의학과 전문의 당직 체계를 운영해 왔으며, 2014년부터 주요과 당직 전문의 체계를 도입하는 등 지역 응급의료센터이지만 대부분 권역응급의료센터 기준에 맞춰 운영해 왔다.특히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으로 이대목동병원은 현재 6명의 응급실 전담 전문의를 2016년 상반기 중에 10명으로 확충하고 응급실 전담간호사 역시 현재 52명에서 4명을 충원해 56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또 응급 입원 병상 수 역시 현행 14개 병상에서 30개 병상으로 확대하고 20개 응급실 전용 중환자실 병상을 비롯해 감염격리병상 2병상과 일반격리병상 3병상 등을 확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걸맞는 규모로 갖추고 권역응급의료센터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서울 서남권역 주민 기대에 부응해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주민들에게 양질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응급실을 찾는 환자 100%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하고 중증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료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진료 체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4
- 제목 : 겨울철 깨끗한 피부 만들기 제목 : 겨울철 깨끗한 피부 만들기 예인피부과 목동점 최병익 대표원장 겨울은 활동량이 적어지고 추위로 인해 웅크리기 쉬운 계절이지만, 한편으로는 대학입학이나 취업 등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예비 대학생 또는 예비 취업생들의 고민거린 여드름이나 여드름 자국, 흉터를 치료하고 관리하기에는 최적의 시기일 것이다. 일단 여드름이 계속 나고 있는 상태라면 먼저 여드름을 치료하고 흉터에 대한 시술을 하는 것이 좋다. 면포가 많은 여드름(좁쌀 여드름)의 경우 면포 압출과 스켈링 같은 관리 치료가 기본이 되며, 염증성 여드름의 경우에는 관리 치료와 함께 아이클리어(I-clear)나 블루RF <span style="BACKGROUND: #ffffff 2016-01-04
- 20대 환자들 증가율 늘어나는 ‘아토피’ ‘아토피’ 하면 보통 아이들을 떠올리지만 요즘은 다른 피부질환과 마찬가지로 아토피도 나이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조사에 의하면 오히려 10대 환자보다 20대 이상 환자들의 증가율이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 성인아토피가 늘어나는 이유는 어릴 적 아토피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던 것도 원인 중의 하나이다. 게다가 환경오염 및 잘못된 식생활 습관도 원인이다. 이러한 부주의가 어른이 된 뒤에도 바뀌지 않아, 몸의 면역체계가 교란되어 일어난 알레르기성 피부염인 성인아토피로 이어지는 것이다. 생활 속 아토피 관리요령체내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걷는 것이 가장 좋으며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다. 음식은 야채와 과일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육류, 밀가루 음식, 인스턴트, 유제품 등은 식품첨가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소화가 잘 안되고 독소가 많은 음식이므로 아토피에 좋지 않다. 가정에서는 집 먼지를 없애기 위해 이불을 자주 일광소독하거나 빠는 것이 좋고,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다. 또한 적절한 온도(20~28도)와 습도(55~65%)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옷은 세제가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빨고 모직, 합성섬유 대신 면으로 된 옷을 입는 것이 좋고 꼭 끼는 옷은 피하도록 한다. 증상에 따라 목욕방법 달리해야아토피에 한 가지 목욕법이 다 좋은 것은 아니고 증상에 따라 목욕법도 다르게 해야 한다. 피부가 건조하고 딱딱하게 태선화가 일어났을 때는 반신욕을 하고 보습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고, 진물이 나고 증상이 붉을 때는 잦은 목욕은 해가 된다. 일반적으로 목욕은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좋으며 비누를 자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고 목욕 후에는 바로 보습제를 발라줘야 한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가가 중요하므로 취미활동을 갖거나 낮에 햇빛을 쬐면서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밤에 숙면도 취할 수 있습니다.이러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아토피 증상이 지속된다면 근본적인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다. 하늘마음한의원정혜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3
- 어깨 관절 건강 이렇게 지키세요 지난 8일 상록구 노인복지회관에서는 예스병원 정재훈 대표원장의 건강강좌가 열렸다. 평소 노인들의 고민거리였던 ‘어깨 관절 건강’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날 강의에는 상록구 노인복지관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강의에서 정재훈 원장은 어깨 건강을 위한 스트레칭 운동법과 잘 구분할 수 없는 오십견, 어깨충돌 증후군, 회전근개 파열 자가 진단법을 알려주고 질환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소 불편함을 느끼던 증상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어르신들은 딱딱한 진료실에서 제한된 시간에 진행되던 건강상담을 편안한 시간과 장소에서 이뤄졌기 때문인지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상록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겨울이라 40~50분 참석을 예상했었는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 많은 분들이 참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예스병원 정재훈 원장도 “많은 분들께 관절, 척추 건강에 대한 정보를 한층 더 가까이,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많아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의왕시 여성건강센터 개소 의왕시는 지난 11일 의왕시 보건소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송호창 국회의원, 전경숙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건강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의왕시 보건소 3층에 마련된 여성건강센터는 협소한 공간에서 운영해 오던 여성건강교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늘어나는 건강프로그램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약 1억4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마련했다.2010년 7월 시작된 여성건강교실은 연간 8천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할 정도로 의왕시 보건소의 대표적인 건강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그 동안 마땅한 전용공간이 없어 회의실 등에서 운영해 왔다.여성건강센터는 내년도부터 대사증후군 운동교실, 임산부 순산요가 및 부부태교교실, 갱년기 우울증 해소를 위한 행복충전 요가, 비만 탈출 주부운동교실, 관절 튼튼 건강교실, 인지 및 기억력 강화교실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우리 아이 틱 치료엔 방학이 적기! 요즘같이 겨울철이 되면 많은 아이들이 감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기침을 하기도 하고, 속으로 음음거리거나 또 코를 훌쩍거린다든지 킁킁거리는 일 등을 흔히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기가 나은 것 같은데도 이런 증상이 계속 습관처럼 이어진다면 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틱이란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갑자기 반복적으로 근육이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게 되는 이상 운동 증상을 일컫습니다. 틱에는 근육틱과 음성틱이 있는데, 가장 흔하게 시작되는 근육틱 증상은 눈 깜빡임이나 눈동자 굴리기, 눈 치켜뜨기 등 눈 증상이고, 증상이 심해질수록 그 부위가 점점 아래로 내려옵니다. 그래서 코를 찡긋거리거나 입을 씰룩거리거나 얼굴을 찡그리는 증상이 나타나고, 더 심해지면 목을 돌리기나 목 꺾기, 자라목처럼 빼기 같은 목 증상이 나타나며, 더욱 심해지면 어깨를 들썩이거나 팔을 경련하듯이 움찔하게 되고, 아주 심한 경우는 배를 꿀렁이거나 엉덩이를 들썩이거나 걸어가다가 자기도 모르게 껑충껑충 뛰게 되는 경우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음성틱 증상은 음음 소리나 헛기침과 같이 목청을 가다듬는 듯한 가벼운 음성 증상으로 시작해서 킁킁거리거나 콧바람 불기가 나타나고, 억양이 제멋대로 변하거나 남의 말을 따라하고, 아주 심한 경우에는 욕설이나 외설적인 말을 무의식적으로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근육틱보다는 음성틱이 더 중증이라 할 수 있고, 근육틱과 음성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를 복합틱이라고 하는데, 이 경우는 더 중증에 해당합니다.이러한 틱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되면 틱 장애로 진단하게 되고 치료가 필요한 단계가 됩니다. 그 이내의 기간이더라도 급격히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면 서둘러 전문가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틱 증상은 일반적으로 뇌에 있는 기저핵을 중심으로 한 전두엽 신경 고리상에서의 기능적 문제가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특히 소아들의 틱 증상은 뇌의 성장 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뇌가 완성되기 전인 만15세 이전에 치료가 완료되면 거의 평생 안심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고 그때까지 증상이 남게 되면 성인기에도 계속 증상이 남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가능하면 증상이 나타난 초기에 빨리 발견해서 조기 치료에 임한다면 그만큼 안정적인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방학은 아이들이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내원치료가 수월하고 학업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치료에 집중할 수 있기에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휴한의원 대전점 손성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