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발령 구미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의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발령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고위험군(노약자, 소아, 임신부 등)에게 예방접종을 권유하고 나섰다.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에는 고위험군 환자(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의 경우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38℃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이와 함께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건소는 또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하고, 기침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이나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키고,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문의 : 054-480-40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3
- 아이비피부과 전범진 원장 ‘민망한 털’ 제거해 매끈한 피부 만들기 여름철에 겨드랑이나 종아리 팔뚝 등에 난 털 때문에 노출이 많은 옷을 입기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 때문에 더워도 민소매나 짧은 스커트를 입기를 꺼려한다. 우리 몸에 난 털은 면도를 하거나 테이프나 왁싱을 해도 영구히 없어지지 않는다. 통증을 참아가며 족집게로 뽑아도 그때뿐이다. 족집게로 털을 뽑으면 자칫 피부가 곪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보기 민망한 털을 없애고 싶다면, 제모 레이저를 이용해 통증 없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 넓은 이마를 위한 제모 <span style="FONT-SIZE: 11pt BACKGROUND: #ffffff mso-fareast-font-family: 돋움체" 2015-07-02
-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요” 50대의 직장인 박 모씨는 몇 달 전부터 귀속에서 풀벌레소리가 계속 들려 병원을 찾았다. 진단결과는 이명(耳鳴).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박 씨의 경우처럼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이명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흔히 귀울림이라고 하는 이명은 외부에서 소리자극이 없는데도 기차소리, 풀벌레소리, 세탁기소리, 종소리, 바람소리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소리가 들리는 현상이다. 이명은 정신분열증의 환청과는 다르다. 귀에서 뇌까지 소리 전달 과정 중 어느 부분에 이상이 생겨 환자에게 실제로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이명은 꽤 주관적인 질환이다. 환자 본인 말고는 어느 누구도 이명의 상태를 구체적으로 알 수 없기 때문.소리청대남한의원 고용석 원장은 “남들은 느끼지 못하는 소음으로 고민하는 이명은 당사자에게는 심각한 문제”라며 “현대사회의 환경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이명 발병률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의학에서 바라본 이명의 유형한의학에서는 이명을 발생원인과 발생양상을 종합해 오장육부(五臟六腑)와 결합해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치료한다. 우선 ▲심화이명(心火耳鳴)은 지속적인 스트레스, 긴장, 불안, 초조 등의 감정이 오랜 시간 계속되어 심장에 화가 차고 심혈이 말라서 생긴다. 마음에 깊은 근심 걱정이 있거나 갑작스런 정신적인 충격, 가까운 사람의 사망, 실연, 이별 등으로 큰 슬픔을 겪은 사람에게서 나타난다. ▲신허이명(腎虛耳鳴)은 신체기능을 대표하는 신장기능이 약해져 나타난다. 신장질환자나 신장이 허약해서 만성요통을 앓고 있는 사람, 몸이 무겁고 자주 붓는 사람들이 잘 걸린다.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는 증상들을 동반하는 이명이다. ▲기허이명(氣虛耳鳴)은 과로, 수면부족 등으로 기운이 딸려서 생긴다. 허약체질인 상태에서 심한 소음에 노출된 경우나 수험생을 비롯한 각종 시험공부 등으로 잠을 충분히 못 자는 사람에게서 볼 수 있다. ▲위허이명(胃虛耳鳴)은 만성적 소화기장애와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 평소 식생활이 불규칙하거나 폭식, 폭음, 냉한 음식을 지나치게 즐겨 먹는 사람,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한 경우에 나타난다. ▲담화이명(痰火耳鳴)은 예민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이명이다. 성격이 예민하거나 지나친 건강 염려증이 있는 경우, 조그마한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성격인 사람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풍열이명(風熱耳鳴)은 지나친 분노로 인해 생긴다. 주위환경이 자신을 억울하게 하는 일이 자주 생기는 환경에 있는 사람이나 평소에 작은 일에도 쉽게 흥분하고 화를 참지 못하는 다혈질의 사람에게 많다. 시간 지날수록 치료 어려워이명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귓속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정서 상태, 오장육부의 건강상태, 인체의 영양밸런스 등을 모두 파악해 판단한다. 이명은 발생 후 최대한 빨리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는 어려워진다. 고용석 원장은 “한방에서는 한약을 비롯해 일반침, 약침, 봉침, 레인보우 요법, 테이핑 요법, 자석침, 귀 뜸, 부항 등 다양한 치료수단을 이용한다”며 “환자 개개인이 부수적으로 앓고 있는 질병이 다양하고 또한 그 부수적인 질병을 같이 치료해야 이명도 좋아지므로 다양한 치료수단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 원장은 “이명은 인체의 정기(精氣)와의 싸움”이라며 “체력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 규칙적이고 균형적인 식생활이 중요하다. 술을 많이 마시지 말고 소음이 심한 곳은 의식적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소리청대남한의원 고용석 원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1
- 티눈의 원인과 치료방법 직장인 분들 중 특히 구두를 신고 외부활동이 많은 남성분들이 발바닥에 난 티눈으로 고통 받다가 내원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증상이 심한 사람은 아파서 걷는 것조차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티눈의 생성 원인대부분의 티눈은 장기간의 만성적인 피부 마찰에 의해 피부가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고 딱딱하게 변해서 생깁니다. ‘만성적인 마찰’중에서 가장 흔한 것이 발에 잘 맞지 않는 신발, 그중에서도 폭이 좁고 굽이 높은 하이힐이나 바닥이 딱딱한 구두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발에 꼭 끼는 딱딱한 신발을 오래 신다보면 발바닥 특히, 그중에서도 압력이 집중되는 부위에 티눈 심이 생기고, 딱딱하고 뾰족한 심이 피부속살을 찌르게 되니까 깜짝깜짝 놀랄 정도의 통증이 유발되는 것입니다.발바닥뼈의 일부가 기형적으로 돌출되어 티눈을 유발하거나 장기간 잘못된 걷는 습관으로 인해 발바닥에 티눈이 생기기도 합니다. 굳은살과 티눈의 차이간혹 굳은살과 티눈을 혼동하기도 하는 대요. 굳은살은 크기가 티눈보다 넓고 부드럽기 때문에 아프거나 크게 불편한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티눈은 굳은살이 증식되다가 중앙에 원추형 핵이 생긴 경우입니다. 굳은살과 달리 티눈은 핵이 피부 속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못이 박혀 있는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통증이 심합니다. 티눈과 혼동하기 쉬운 질환 ‘사마귀’티눈과 혼동하기 쉬운 질환 중에 발바닥에 생기는 사마귀가 있습니다. 모양도 비슷하고 통증도 있어 티눈과 사마귀를 같은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사마귀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질환으로 주로 초등학생 미만의 어린 아이들에게 잘생깁니다. 그리고 사마귀는 생기는 부위가 발바닥뿐만 아니라 발등이나 손에도 잘 생깁니다. 티눈은 저절로는 잘 없어지지 않지만 사마귀는 시간이 지나다 보면 저절로 없어지는 것이 또 다른 차이점입니다. 피부과의 티눈 치료방법대전 엠제이피부과의 티눈 치료는 탄산가스레이저를 사용하여 티눈의 핵을 제거합니다. 하지만 티눈은 재발이 잦은 편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발생 원인을 없애지 않으면 치료를 해도 다시 생겨나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굳은살이나 티눈의 원인이 되는 반복적인 압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신발의 코나 볼, 치수를 잘 맞춰야 합니다. 신발 밑창이 단단한 것은 되도록 신지 않도록 하고 쿠션이 있는 신발밑창을 덧대거나 패드를 사용해 압력을 최대한 줄이도록 합니다. 증상의 재발이 잦다면 보정신발을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엠제이피부과 김경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0
- 생각보다 흔한 주사 피부염 예민한 피부로 잦은 피부염과 여드름과 같은 염증성 구진을 동반하여 내원한 환자 중에 주사 피부염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주사 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오돌도돌한 붉은 염증이 얼굴의 중앙부에 자주 생기며 쉽게 자극받는 피부이기 때문에 막연하게 ‘재발성 여드름’, ‘예민피부’ 혹은 ‘지루피부염’ 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날씨의 미묘한 변화, 미세먼지, 온도차, 화장품의 변화 등등 주사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인자는 너무도 많다. 얼굴의 혈관은 외부 자극을 받아들이는 ‘안테나’ 로 작용을 하는데 주사 환자들은 이 촉이 너무 발달하여 쓸데없는 자극까지 일일이 다 피부가 반응해 버리기 때문에 남들보다 자주, 심하게, 길게 피부염을 경험하고 종국에는 안면홍조 및 모세혈관 확장을 경험하게 된다. 게다가 잘 낫지 않는 여드름이라고 오인되어 피부 각질을 제거하는 스케일링을 자주 받거나 피지 억제제를 먹게 되면 가뜩이나 피부 장벽이 약해서 탈이 나는데 계속 해서 원인을 제공하는 셈이 된다. 때문에 반복적인 피부염과 안면홍조 및 혈관 확장등이 동반된다면 ‘주사’ 피부염이 아닌지 정확하게 진단받을 필요가 있다. 주사 환자의 경우 화장품 사용을 포함한 기초 생활 습관을 교정받을 필요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아울러 생활상에서 주의할 점을 교육받고 근본적인 혈관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혈관 치료는 지나치게 발달한 혈관을 줄이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2주 간격으로 5-6회 이상 꾸준히 받는 것이 좋다. 아울러 주사 환자의 약한 피부 장벽을 회복시켜 줄 수 있는 적절한 보습제를 추천받고 피부염을 완화시키기 위한 항염증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주사 환자의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회복시켜 줄 수 있는 항산화 셀케어, 고농축 히알루론산을 주입하는 수딩케어를 치료에 보조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외출시에는 보습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잘 챙겨 발라 피부를 보호하고 카페인 음료,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사우나 등 안면홍조를 악화시킬 수 있는 생활습관을 조절하는 것도 필요하다. 서울진 피부과 최혜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1
- 첫 번째- 마카(maca)란 무엇인가? 마카(MACA)는 새롭게 탄생한 식물이 아니다. 남미의 안데스 산맥에 문명을 쌓아올린 잉카족 의 시대 이전부터 해발 4000미터가 넘는 고지의 혹독한 기후 속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다. 낮 동안에는 강렬한 햇살을 받고, 밤에는 영하로 내려가는 기온,낮은 기압과 강한 바람 등 식물의 생육이 어려운 자연환경 속에서 자생하는 마카는 영양가가 높은 귀중한 음식으로서 안데스 고지에서 재배되기에 이르렸다. 현재 페루에는 11가지 종류의 마카가 있으며,페루 원산의 마카는 해발 4000�미터의 고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것을 가리킨다. 식물학적으로 말하면 마카는 아브라나과의 레피디움속에 속한다. 정식 학명은 Lepidiimmm meyenii Walp, 속명은 Maca다. 야생 마카는 꽃 모양이 장미와 비슷하며,땅 속에 묻힌 뿌 리와 알맹이 부분을 건조 시킨 것이 식용으로 쓰인다. 마카의 뿌리는 감자와 모양이 비슷하며,알맹이 또한 감자와 비슷하다. 그리고 감자 정도밖에 자라지 못하는 불모의 안데스 고원(해발 3800�미터)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다. 좀더 비슷한 것을 찾으라면 쇠귀나물 가운데 큰 것과 같다. 알맹이에서 한 줄기 위를 향해 가느다란 줄기가 뻗어 있다. 이 줄기는 5센티가 채 되지 않아 땅 위로 고개를 내밀지 않기 때문에 천연으로 자생하는 마카를 발견하려면 줄기에서 뻗어 나와 땅 위로 자라난 잎을 찾아낼 수 밖에 없다. 마카의 잎은 다소 시들어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색깔은 밝은 노랑,진한 보라,탁한 분홍,파스텔 분홍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그다지 화려하지 않아 잡초와 같은 느낌이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 2016-01-19
- 강남구, 중국 현지관광 · 의료 관광 설명회 개최 강남구는 지난 9일 중국여행합작연맹(CTA)과 함께 중국 강소성(江蘇省) 상주시(常州市)를 방문해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강남 관광설명회를 열어 요유커를 포함한 천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지난해 강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600만 명을 넘어섰고 그중 약 30% 이상이 중국인으로 강남구는 관광시장 활성화와 천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중국여행합작연맹을 대상으로 한 관광설명회를 통해 요우커 유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여행합작연맹은 지난 2011년에 결성된 중국 절상연맹 산하기관으로 2800여 개의 여행사가 회원으로 활동 중인 중국 최대의 여행사 단체이며, 지역여행업 정보자문과 각종 여행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여행사 대표와 관광업계 관계자 약 600여 명이 참석한 현지행사에서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인사말에 이어 강남구 관광명소와 의료관광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상주시와 다양한 관광 상품과 문화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강남구는 지난 2011년부터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은련카드’와 공동 마케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강남구 공식 웨이보(weibo.com/koreagangnam)를 운영하여 실시간으로 중국 SNS를 통해 강남을 홍보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8
- 스키시즌, 얼굴 외상 및 치아 부상 주의해야 빠른 처치가 빠른 회복 도와 스키 마니아들이 기다리던 계절이다. 설원에서 즐기는 스키나 스노우보드 같은 레포츠는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지만 그에 따른 부상의 위험도 늘 함께한다. 흔히 겨울철은 추위 탓에 바깥활동이 줄어들어 부상의 빈도가 줄어 들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스키나 스케이트 등 겨울철 레포츠를 즐기다 입게 되는 부상이나 일상에서도 부상을 입기가 오히려 쉬운 계절이 겨울이다. 특히 추운 날은 부상 위험이 더욱 크다. 추위 탓에 잔뜩 움츠려있던 몸은 외부 자극에 대한 반사작용이 늦어져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등의 부상을 입게 되기도 한다. 겨울철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부상 예방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하겠다. 얼굴 외상, 부어오르기 전에 치료해야 넘어지거나 부딪혀 얼굴에 외상을 입은 경우 일단 다른 움직임에는 큰 이상이 없기 때문에 병원에 가는 것을 미루기도 한다. 그러나 얼굴에 큰 충격이 가해졌다면 턱뼈나 광대뼈 등이 부러졌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한시라도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빠른 회복을 돕는 결정적인 지름길이다. 최상의 경우는 외상을 입자마자 바로 병원으로 가는 것이다. 외상을 입으면 수시간 내에 외상 부위가 부어오르기 마련이다. 붓기가 올라온 상태로 병원에 가게 되면 붓기가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려야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외상 부위가 부어있는 상태에서 수술을 시도하면 흉터도 커지고, 뼈가 부러진 경우 뼈를 맞추는 것도 수월치 않다. 대개 붓기가 가라앉는데 걸리는 시간을 1주일 정도로 잡는다. 결국 수술을 위해 1주일을 입원해 있어야 하고, 수술 후 1주일 이상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그러나 외상 후 바로 수술이나 치료를 받는다면 회복이 빠른 경우 3-5일 정도면 퇴원이 가능하다. 턱뼈의 경우 24시간 내 수술 받을수록 결과 양호외상으로 위턱 뼈나 아래턱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갔다면 24시간 이내에 수술을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4~8주 정도 회복을 위해 턱뼈를 묶어 두어야 하기에 음식 섭취에 큰 제한을 받게 된다. 그 기간동안은 죽이나 국물 위주의 식사 등 유동식만을 섭취해야 한다. 턱뼈는 우리가 밥을 먹거나 기침을 하고, 이야기를 할 때 늘 움직이는 부분이다. 이 턱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갔다면 이를 고정해 두어야 정상적인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24시간 이내에 수술을 받는다면 위아래 턱을 묶지 않고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얼굴 외상은 시간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가능한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하고, 반드시 구강악안면 외과가 있는 치과 병원으로 입원치료가가능한 치과를 찾아가야 한다. 얼굴의 외상과 관련된 것은 반드시 얼굴 내에 위치한 치아의 기능과 역할을 고려한 수술과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치아가 빠졌다면 30분 이내에 다시 심어야얼굴 외상으로 치아에 손상이 온 경우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지거나, 부러지거나 금이 갈 수 있다. 치아의 부상 정도를 단계별로 보면 치아도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뇌진탕 같은 진탕을 입는다. 이 진탕으로 인해 치아가 흔들리게 되고, 보다 강한 진탕이 오면 치아가 깨지게 된다. 치아가 깨지면 치아의 신경인 치수가 절단되고, 결국 치아가 빠지게 되는 것이다. 가벼운 진탕으로 치아가 육안으로 큰 이상이 없어 보인다면 일단은 병원에 가서 X-레이 촬영을 한 후 추이를 지켜본다. 이 후 치아의 색깔이 변하거나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면 신경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치아를 잃게 될 수도 있다.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는 뼈가 부러진 것과 같은 개념으로 치료를 하게 된다. 옆의 치아와 함께 묶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다. 치아가 흔들리는 것은 치아를 지탱해주는 근육인 치근막이 찢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치근막은 재생 능력이 좋아 일정 기간 고정을 해주면 재생될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처치 후에도 치아가 계속 흔들린다면 치근막 재생에 실패한 것으로 보고 또 다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외상으로 치아가 깨졌다면 부러진 일부 치아를 버리지 말고 입속이나 우유에 담가 병원에 빨리 가도록 해야 한다. 운이 좋다면 부러진 부위를 치아에 붙여 사용할 수도 있고, 부러진 양태에 따라 외상 정도를 예측할 수 있어 진단에도 도움이 된다.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진 경우에는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찾아야 한다. 30분 이내에 오게 된다면 빠진 치아를 다시 심어 성공할 확률이 높지만 1시간을 넘기면 성공률이 많이 떨어지게 된다. 빠진 치아는 반드시 우유나 입속에서 축축한 상태로 보관해 와야 한다. 그래야만 빠진 치아에 붙어 있는 치근막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치아가 외상에도 강해그런데 치아외상과 관련해 주목할 한 가지는 평소 치아가 건강한 사람이 치아 외상에도 강하다는 사실이다. 만일 어금니를 하나 잃게 된 상태에서 외상을 입게 되면 그 외상의 하중이 앞쪽 이에 쏠려 충격이 커지게 되고, 앞 쪽 이는 큰 충격을 이기지 못해 큰 부상을 입게 된다. 임프란트 시술을 받은 경우도 건강한 자연치아 만큼 외상을 버티는 힘이 강하지 못하다. 결국 여기서도 예방치과의 중요성을 새삼 강조할 수밖에 없다. 건강한 치아가 외상에도 강하기 때문이다. 스키나 스노우보드 스케이트 등 얼굴 외상의 가능성이 높은 레포츠를 즐기는 마니아라면 부상을 최소화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마우스가드를 추천한다. 마우스가드는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외상으로부터 치아, 잇몸, 입술, 턱관절 등을 보호해주는 입 안에 끼는 장치다. 마우스가드는 치과에서 치아 본을 떠 자신에게 딱 적합한 맞춤형으로 만들 수 있다.도움말 치의학박사 김현철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5
- 이대목동병원, 고령 임신에 대한 오해와 진실 발표 이대목동병원, 고령 임신에 대한 오해와 진실 발표 - 고령 임신이라도 산전 검사와 체력 철저히 관리한다면 충분히 자연 분만 가능해 - 고령 임신은 남녀 모두에게 해당,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는 남성도 생활습관 교정 등의 노력 필요 # [사례] 지난해 결혼한 36세의 직장인 민영씨. 민영씨 부부의 2016년 새해소망은 건강한 2세 갖기이다<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 font-style: italic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 2016-01-15
- 레이저 제모로 매끄러운 피부를 레이저 제모로 매끄러운 피부를 털은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피부 보호, 체온 조절 등의 기능을 한다. 그러나 털의 고유 기능을 크게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미용상 선천적인 다모증 이거나 불필요하고 보기흉한 털을 영구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털은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3단계 순서대로 진행되는데, 제모 레이저로 생장기의 털을 제거하여야만 영구적인 제모가 가능하다. 레이저 제모 치료 제모 레이저의 광선으로 피부 진피 깊숙이 존재하는 털의 검은 색소에만 선택적으로 흡수되어 모낭만 파괴하므로, 피부에는 상처를 남기지 않고 털만 제거합니다. 털의 주기에 따라 4-8주 간격으로 3-5회 반복 시술하게 된다. <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0pt 2016-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