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진식법, 기경체조로 자가면역력 높인다 메르스로 인해 전국이 난리다. 특별한 치료법도 백신도 없는 병을 이기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면역력’이다. 면역은 외부의 독소로부터 내 몸을 보호하는 것으로, 몸 안에 면역체보다 독소가 더 많으면 자연치유 능력이 무너져서 병에 걸리게 된다. 모든 병의 최고의 예방과 치료는 자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고 몸의 균형도 깨진다. 약해진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에 대해 둔산동 아하한의원 이계복 원장에게 들었다. 생명력 살려주는 가장 빠른 방법 ‘진식법’이 원장은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진식법’을 제안한다. 진식법은 한 달에 한 번씩 규율에 맞게 식법을 조절하여 스스로 건강을 찾을 수 있게 하는 의료적 의식계몽운동이다. 진식법은 9일간 진행된다. 몸을 청소하는 과정인 ‘청결심법’ 3일, 금식 3일, 보식 3일로 이루어진다. 청결심법은 청결심차를 마시며 신체에 쌓인 더러움을 씻어내고, 음식이 지나는 장도 및 혈관 순환기 계통을 깨끗하게 한다. 금식은 평소에 섭취하던 음식은 먹지 않고 일정한 시간에 물과 차만 먹으며 태식호흡과 묵상을 통해 균형이 깨진 섭생활동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과정이다. 태식호흡은 엄마의 뱃속에서 하던 호흡법으로 공간의 이기를 섭취하는 기식활동을 말한다. 이 호흡법만 잘 해도 신체의 전반적인 생명력이 회복됨을 느낄 수 있다. 3일간의 보식은 금식 후 몸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식사방법으로 올바른 생활 습성을 기초화하고 유지하도록 짜였다. 진식체험에 참가했던 최수정(가명·36)씨는 “늘 만성피로에 시달렸었는데 진식법 이후 생기를 찾게 되었고, 피부도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졌다”며 기뻐했다. 균형 잡힌 몸을 유지시키는 ‘기경체조’우리 몸은 본래 대칭적이다. 겉보기에 몸의 균형이 깨진 사람은 이미 병이 있는 사람이다. 몸의 불균형은 근골격계의 문제뿐 아니라 내장기 계통 문제 또는 만성피로에 의해서도 일어난다. 그래서 진식법에서는 몸이 균형 잡힌 상태를 유지하도록 ‘기경체조’를 늘 함께 한다. ‘기경’은 몸의 올바른 틀을 의미한다. 특히 기경체조 중 ‘기지개’, ‘마상선식’, ‘전굴자세’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다. 기지개는 아침에 일어나 태식호흡과 함께 손끝, 발끝까지 기의 흐름을 원활히 하는 동작으로 모든 신체 활동을 원활케 하여 하루를 힘차게 살아갈 수 있게 한다. 또 마상선식과 전굴자세는 다리와 허리의 대근육을 단련하고 골반의 균형을 맞추어 등과 허리를 바로 세우는 효과가 있다. 사람은 각각의 타고난 체질이나 습관에 의해 생명의 기운이 모여 있는 무릎, 허리, 어깨 중에 반복적으로 아프거나 약한 부위가 있다. 기경체조를 통해 골격의 불균형을 회복하고 약점을 보완해서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아하한의원에서는 모든 환자들에게 태식호흡과 기경체조를 접목해서 치료에 도움을 주는데, 근골격계, 혈맥 순환기질환,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증상, 틱장애 치료 등에서 큰 효과를 나타낸다.이 원장은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금식까지 하지 않아도 청결심법과 보식만으로 체질이 개선되어 비염이나 아토피 같은 증상개선이 뚜렷하다”며 “누구나 1:1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진식법을 실행할 수 있다” 덧붙였다.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 도움말 아하한의원 이계복 원장체조시범 아하한의원 정재승 원장 <따라해 보는 기경체조> 기지개두 팔을 위로 쭉 뻗는다. 마상선식발을 어깨 넓이로 벌린 후 투명의자에 앉는다는 느낌을 가지고 앉는다. 팔을 쭉 뻗는다. 1분 정도 정지한다. 허리 쪽으로 힘이 간다. 전굴자세발을 일직선으로 쭉 뻗으며 한쪽 무릎은 굽히고 반대쪽 다리는 쭉 편다. 무릎 굽힌 쪽 팔의 주먹을 쥐고 펴고 손으로 시선을 향하게 한다. 다리를 편 다리의 종아리 쪽이 뭉친 것이 풀릴 때까지 자세를 유지한 후, 반대쪽도 실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4
- 칼럼-힘내자 대한민국! 요즘 대한민국은 ‘메르스’라는 진통을 앓고 있다. 환자와 보호자, 격리자, 그리고 대다수 국민들은 무섭고, 힘이 든다.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에 놀란 부모들의 요구에 학교는 휴업을 했고, 상가와 학원은 너무나 조용했다. 맘 편히 어디를 갈 수도 없고, 맘껏 웃으며 아는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부담스럽다. 그리고 그런 생활이 이제 지쳐 간다. 영통경기간호학원도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휴강을 단행했다. 수업과 실습이 중단된 그 기간 동안에도 학원 내 소독을 위해 전문 업체에 의뢰해 원내 구석구석을 소독 했으며, 혹시 모를 작은 균이라도 있을까 염려하여 전 교직원이 소독약으로 말끔히 청소를 한 후 학생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 메르스는 분명 무시할 바이러스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일상생활을 멈추고 집 안에만 있을 수는 없다. 우리 국민들은 사스를 이겨냈으며, 조류 인플루엔자도 이겨냈다. 메르스도 분명 이겨낼 것이다. 메르스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이 개발되지 않아 대증 치료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지만 우리 의료진이 잘 대처하고 있다고 믿는다. 대한민국의 의료수준은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지 않는가. 지금 이 순간도 의료진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면을 빌어 의료진과 병원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이번 메르스로 인해 더욱 손씻기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한다면, 메르스뿐만 아니라 새로운 바이러스가 출현해도 우리는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약하지 않다. 지금까지도 잘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지금은 비록 어려움 속에 있지만 하지만 내 나라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 우리 국민 모두의 지혜를 모아 메르스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기를 소망하며, 힘차게 외쳐본다. 대한민국 국민 파이팅! 문정혜 영통경기간호 학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3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국민안심병원’ 지정 지난 6월 8일 메르스 환자의 확진검사를 실시한 후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응급실)가 3일간의 정밀 소독을 마치고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정상가동을 시작했다. ● 정밀 소독 완료 및 응급실 제한운영 해제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6월 8일 응급실 외부에 설치된 선별진료실를 통해 96번째와 97번째 메르스 확진환자를 검사한 후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해당 환자들의 동선을 파악해 위험성이 낮은 구역까지 정밀 소독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여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제한적으로 운영하면서 3일간 정밀소독을 실시했다. ●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도입내원 환자들의 안전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출입문을 통제하고 병원 내로 진입하는 모든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손 소독과 체온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6월 12일부터 2대의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도입해 원내를 이동하는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유사증상 격리 병실 확충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강원도에 첫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기 전인 6월 3일부터 메르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운영 중에 있으며, 선별진료실을 원외에 설치하고 외부와 3중으로 차단된 음압격리병상을 만들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메르스 감염지역에 방문한 이력이 없어 비교적 위험성이 낮은 폐렴 증상의 환자들도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1개의 병동을 폐렴증상 전용병동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외부와 차단시설 공사를 완료하였다. ● 국민안심병원 선정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메르스에 대한 내원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민안심병원''에 선정(운영개시 6월 15일)이 되었다. ''국민안심병원''은 종합병원급 이상의 병원을 대상으로 메르스와 증상이 비슷해 구분하기 어려운 각종 호흡기질환 환자를 격리된 공간에서 선별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춘 병원을 지정한 것을 말한다.이영희 비상대책위원장(부원장)은 ''메르스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병원 내 시설을 개보수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김효열 감염관리실장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메르스 환자가 선별진료실를 통해 경유한 병원으로 확진환자나 의심환자의 외래진료나 입원이 없는 메르스 안전지대''라고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2
- 정관수술 전 알아두면 좋은 A,B,C 정관수술은 현재 나와 있는 영구적인 불임시술 중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가장 흔히 쓰이는 방법 중 하나이다. 정관수술은 말 그대로 정관의 통로를 차단시켜 정자가 배출되지 못하도록 하는 시술로 불임시술이긴 하나 이것이 성적만족도와 어떤 상관이 있을까? 대부분 상대 즉, 여성 배우자는 임신에 대한 두려움이나 공포를 느끼게 된다.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한 두려움, 10개월간 임신기간, 또 출산에 대한 공포, 자녀의 수가 추가되는 것에 따른 경제적인 비용 증가 및 그 육아에 대한 두려움 등 여러가지 정신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해 성관계시 집중도가 떨어져 이것은 성적인 만족도까지 떨어지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그런 측면에서 남성의 정관수술은 상대 여성배우자의 성적 몰입도를 증가 시키고 나아가 성적인 만족도를 20-30% 증가 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정관수술 후 사정액의 약 5% 정도가 정액이기에 정관수술 후 사정액의 양은 5%만큼 줄게 되지만 육안적으로는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배출되지 않는 정자들은 주로 혈관을 통해 자기 체내로 흡수가 되게 되는데 이 흡수된 정자에 의해서 자기 몸에는 항정자항체가 형성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항정자항체 때문에 차후 복원 수술을 하더라도 10% 정도는 임신이 다시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최소한 정관수술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당시에만이라도 영구적인 피임을 계획한 사람에게만 시술되어져야 한다. 간혹, 미혼 남성이 일시적인 피임을 위해 시술을 받으러 오는 경우가 있긴 한데 그럴 경우 약 10% 남성에게서는 복원을 하더라도 영구적인 피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결정해야 한다. 정관수술은 수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차이가 나긴 하지만 대부분 15-20분내로 시술이 간단하다. 마취는 국소마취로 하게 되며 시술시 통증은 거의 없다. 요즘은 무도정관수술을 많이 시행하는데 무도정관수술은 수술용 칼(mess)을 사용하지 않고 고환에 조그만한 구멍을 내어서 양쪽 정관을 찾아 결찰하는 고난이도의 수술적 방법이다. 무도정관수술의 경우에는 수술 후 상처 부위를 확인하기 힘들 정도로 조그만 구멍으로 양쪽 정관을 수술하는 것이기에 통증이나 출혈의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그래서 그것으로 인한 일상생활에 제약이 거의 없고 회복도 상당히 빠르다.노원 코넬비뇨기과 전문의 윤종선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4
- ADHD의 원인, ADHD는 왜 생길까?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말에 집중하지 못 하고 숙제나 맡은 일을 끝까지 마치질 못하며, 매사에 충동적이면서 자기 차례를 기다린 적이 없고 자기 마음대로만 하려고 하는 아이. 이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즉 ADHD 아동에게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양상이다. 이러한 ADHD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지금까지 연구되고 알려진 정보를 토대로 정리해본다면, 유전이나 뇌 발달 등과 관련된 생물학적 요인이 2/3 이상 차지한다고 본다. 이 가운데 분명한 것은 유전적 요인이 80% 이상으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일반인의 ADHD 유병률이 3~5%인데 반해, 가족력은 25% 정도로 높아지며, 어떤 연구에서는 ADHD가 의심되는 부모로부터 태어난 아이가 ADHD가 발생할 확률은 30~80% 정도라고 한다. 또한 ADHD 환아의 형제자매 중 같은 ADHD에 이환될 확률이 일반인보다 약 3배 정도이고, 이란성 쌍생아라면 40%, 일란성 쌍생아라면 90%까지 높아진다. ADHD의 원인이 유전이든 뭐든 결국 주의집중이나 충동조절과 관련된 뇌신경계의 비정상이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이런 측면에서 ADHD의 뇌신경계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첫째 뇌가 또래보다 미성숙한 상태이다. ADHD 아동이 보여주는 행동 양상들은 어찌 보면 대부분 정상 아동에게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같은 또래보다 더 어린 아이들처럼 한다는 것이다. 실제 뇌파 등을 연구해 봐도 또래에 비해서 뇌성숙 지연으로 인한 비특이적, 비정상적 뇌파 소견을 보이기도 한다. ADHD의 경과가 좋을 경우라도, 10대 초반이 되어야 비로소 또래와 비슷한 양상의 뇌파를 보인다고 한다. 두 번째로는 뇌의 구조가 비정상이면서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하거나 활성도가 떨어져 있다. 대표적으로 변연계와 전두엽 사이에 신호를 주고받으며 행동과 감정을 조절해주는 미상핵의 혈류가 감소되어 있을 뿐 아니라 부피 감소와 정상적인 비대칭성이 소실되어 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ADHD 아동의 대뇌피질은 정상보다 얇아져 있으며, 소뇌의 전체 용적도 더 작은 편이라고 한다. ADHD 아동은 대뇌의 전전두엽의 내측 및 외측 영역에서 도파민 활성도가 대조군에 비해 각각 52%와 51%가 저하된 소견을 보이며, 뇌파 소견에서도 정상 아동에 비해 전전두엽과 관련된 전기 활성도가 떨어져 있다. 이렇게 뇌신경계를 비정상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는 유발 요인으로는, 태아 및 신생아 시기의 작은 외상이나 독소이다. 특히 임신 중의 흡연과 음주는 대뇌의 미상핵의 기형적 발달을 유발할 수 있어서, 태어날 아이의 ADHD 발생 가능성을 매우 높인다. 또한 난산이나 미숙아로 태어났거나, 페이트 등에 들어간 납이나 방사능 같은 독성물질의 노출, 직접적인 뇌의 외상 등이 있다.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4
- “교통사고 후유증, 이제 한의원에서 치료하자” 도안동에 사는 박 모씨는 얼마 전 퇴근길에 둔산동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목과 허리를 다친 박 씨는 보험회사 직원의 권유로 동네 정형외과에 입원해 각종 검사를 받았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물리치료를 받으며 며칠 입원했지만 통증은 별로 좋아지지 않았다. 박 씨는 ‘나이롱 환자’ 취급을 받는 것이 싫어 퇴원했지만 목의 통증은 계속됐다.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은 “교통사고의 충격은 전신의 균형을 망가뜨린다. 사고의 충격으로 목이 순간적으로 젖혀지며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에도 무리를 준다. 이런 증상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적인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고 충고했다. 서대전네거리 인근에 있는 삼성한의원은 교통사고 후유증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한의원이다. 김동병 대전 삼성한의원 원장에게 교통사고 후유증에 치료에 대해 들어봤다. 가벼운 교통사고라도 즉시 치료해야교통사고 후유증은 충돌의 세기와 사고 당시의 자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또한 사고 직후에는 별다른 통증을 느끼지 않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목과 어깨가 아프거나 허리 통증이 심해져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사고의 충격으로 척추와 관절이 틀어지고 근육이 긴장하며 생기는 현상이다. 이를 그냥 내버려두면 만성적인 통증으로 시달릴 수 있다. 따라서 아무리 가벼운 교통사고라도 발생 즉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김동병 원장은 “교통사고는 외부 손상이나 골절 등의 눈에 띄는 문제는 없지만 환자가 주관적으로 호소하는 여러 가지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며 “사고 전에 없던 통증이나 속 울렁거림, 어지러움, 불면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한의원 치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한의원 치료를 주목해야 할 이유는 근본 원인인 어혈 제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고 이후 발생한 어혈은 온몸을 돌아다니며 통증을 유발한다. 어혈을 제거하지 않으면 만성적인 질병으로 커질 위험이 높다. 대전 삼성한의원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추나, 침 치료, 한약 등의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 맞춤형 치료 환경을 제공한다. 교통사고로 양방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이 재방문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김 원장은 “삼성한의원의 온열요법은 몸을 따뜻하게 하여 근골격의 긴장을 풀어 통증의 완화와 심리 안정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수술적 치료인 추나요법은 사고로 틀어진 척추와 골반의 균형을 바로 잡아준다. 이외에도 침 치료, 한약, 약침, 왕뜸, 물리치료 등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자동차보험으로 한방에 해결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불편한 증상이 지속되지만 치료비가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한의원 찾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자동차보험으로 본인 부담금 없이 치료할 수 있다. 1999년 법 개정이후, 한의원에서도 교통사고 치료비 전액을 자동차보험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법 개정을 잘 알지 못해 보험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김 원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한방치료는 전부 자동차보험에서 처리된다”며 “침, 뜸, 추나, 물리치료뿐만 아니라 한약 역시 보험에 포함되어 있어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얼마든지 한약을 복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험 처리 절차도 매우 간단하다. 한의원에 가서 교통사고 환자임을 밝히고 사건접수번호와 보험 담당자 연락처만 알려주면 일괄 처리된다. 김동병 삼성한의원 원장은 “최근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로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그만큼 사고 후유증에 한방 치료가 효과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적절한 치료와 함께 한약을 복용하면 회복 속도도 빠르고 후유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3
- 노원구, 아동·청소년 비만예방 위해 총력! 노원구는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관리 계획’을 발표하고, 지역내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는다. 구는 높아지고 있는 비만율을 잡기 위해 2019년까지 초등학생의 비만율을 (2014년 현재) 11.4%에서 10.4%로, 중학생의 비만율은 14%에서 13%로 각 1%씩 낮추기로 했다. 추진과제는 나의 몸 바로알기, 비만예방 및 관리교육, 지역사회자원 협력 강화 등이다. 우선 『나의 몸 바로알기 사업』에서는 체성분 전수측정 및 건강행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42개 초등학교 4학년, 27개 중학교 1학년 학생들 ‘체성분 전수측정’ 등 집중 관리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4
- 지루성 피부염의 한의학적 치료 지루성 피부염은 장기간 지속되는 습진의 일종이다. 주로 피지샘의 활동이 증가되어 피지 분비가 왕성한 두피, 얼굴, 가슴 등에 많이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지루성 피부염은 아직 원인이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다. 피지의 과다 분비와 진균감염, 스트레스와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루성 피부염은 성인은 물론 생후 3개월 전후의 유아에게도 발생한다. 홍반 위에 발생하는 건성 혹은 기름기가 있는 인설이 특징이며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도 있다. 지루성 피부염이 두피에 발생할 경우 평소보다 비듬이 조금 많아졌다고 느끼거나 가려움증 등의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한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에는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되고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심한 외모 콤플렉스가 될 수 있다. 또한 안면 지루성 피부염의 경우에는 증상이 심해지면 얼굴에 진물이 나고 각질이 덮여서 보기 흉해질 수 있기 때문에 외모에 대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따라서 지루성 피부염이 의심될 때에는 증상이 악화되기 전 초기부터 정확한 진단을 받아서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루성 피부염의 치료에 있어서는 피지 분비를 일시적으로 억제하거나 염증을 억제하는 방법들이 있는데 이런 치료법들은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한의학적인 치료에서는 피부 재생력을 높이고, 피지 분비 조절 기능을 높이는 근본적인 치료를 목표로 한다. 침, 약침 등을 직접 병소에 시술함으로써 국소부위의 염증을 치료하는 한편, 개개인에 맞춘 한약 치료를 통해서 피부 재생력과 피지 분비 조절기능을 높인다. 단순히 증상을 억제하는 치료가 아닌 몸 스스로가 질병을 극복할 수 있게 만드는 근본치료가 한의학적 치료법이다. 지루성 피부염으로 고통 받는다면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최대한 빠르게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이 될 것이다.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3
- “2016년 취학예정 아동 예방접종 받으세요” 용인시는 올해 취학예정 아동(2009.1.1~12.31 출생아)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통지서 발부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접종 독려 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취학아동을 둔 학부모가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만 4~6세에 접종해야 하는 추가예방 접종은 DTaP5차, 소아마비 4차, MMR 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아동기(만 4세 이후)에는 예방접종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어, 추가 접종을 제때 받지 않으면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병 발병위험이 높아진다”며 “취학아동을 둔 학부모는 빠진 예방접종이 있는지 확인하고, 미접종자는 보건소나 가까운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 확인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회원가입 후, 예방접종 완료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용인시 콜센터 1577-11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1
- 산본보건지소, 12주 과정 건강운동교실 운영 군포시가 시민의 뱃살을 빼고, 고혈압을 낮추며, 바른 자세를 알려줘서 구십구세까지 팔팔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무료 건강운동교실을 운영한다.군포시산본보건지소 1층 재활운동실에서 운영될 건강운동교실은 2016년 1월 11일 개강, 12주 동안 진행된다.준비된 프로그램은 ‘뱃살, 라인up’, ‘고혈압·당뇨’, ‘9988’, ‘바른자세’ 운동교실로 각각 22회에서 34회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산본보건지소 1층 운동처방실을 찾아가면 된다. 단, 운동교실별 모집 대상자가 구분돼 있으며, 운영일시가 다르니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390-8929) 문의·상담이 필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