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두근두근 화끈화끈 갱년기 장애, 한방치료로 해결 김소영(51·둔산동 주부)씨는 몇 달 전부터 갑자기 땀이 내비칠 정도로 얼굴에 열이 올라 당황스럽다. 몸은 피로한데 막상 밤에 잠을 이루기도 쉽지 않고 기억력도 예전보다 현저히 떨어진 것을 느끼면서 심리적으로도 우울감이 들었다. 흔히 말하는 갱년기 증상이다. 여성이면 누구나 겪는 폐경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갱년기증상이지만 김 씨의 경우 가벼운 교통사고 후유증까지 겹쳐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였다. 지인의 권유로 시작한 한의원 치료로 증상이 완화되면서 심리적으로 안정을 되찾고 있다. 갱년기 증후군의 한방 치료에 대해 서대전 네거리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으로부터 들어보았다. 호르몬 변화로, 개인차 심해폐경기란 여성이 더 이상 월경을 하지 않고 임신능력을 상실했을 때를 말한다. 난소가 노화하면서 배란과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호르몬의 변화로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폐경이다. 폐경 시기는 일반적으로 50세 전후로 유전적 영향이 크다. 40대 중·후반부터 점진적으로 진행해서 생리가 완전히 없어지고 1년 정도까지를 갱년기라고 한다. 그 기간이나 증상은 사람마다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갱년기의 대표 증상은 불규칙한 생리다. 또한 급성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으로 안면홍조, 빈맥, 발한이 나타나며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50%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심한 경우 안면홍조와 함께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등이 동반하기도 한다. 밤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엔 수면장애를 겪기도 한다. 진행에 따라 에스트로겐의 부족으로 인해 질 내부가 건조해져 성교시 통증을 느끼며 감염으로 인한 심한 가려움을 수반할 수 있다.양방에서는 폐경 증상을 완화시키고 비뇨생식기계의 위축을 예방하며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호르몬 보충 요법을 주로 쓴다. 그러나 과거 자궁내막암이나 유방암 같은 호르몬 의존성 종양이 있었던 사람을 비롯해 간부전증, 담낭질환, 혈관색전증 등 호르몬 요법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수승화강(水承化降) 원리로 전신적인 균형 찾아줘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은 “한방에서는 갱년기 증후군을 음허화왕(陰虛火旺)으로 본다. 우리 몸의 진액이 부족해 열을 제어하지 못하고 그 열이 상체로 떠오르는 현상이다, 갱년기 장애는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개인에 따른 맞춤치료로 발효한약, 약침, 왕뜸을 병행하면 증상이 완화되어 안정적으로 지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발효한약 치료는 부족한 진액을 보충해서 차가운 기운을 올라가게 하고 뜨거운 기운을 내려가게 열을 제어함과 동시에 심장을 튼튼하게 해줄 수 있는 약재를 쓴다. 울혈증상을 제거해 혈액을 깨끗하게 해서 몸과 마음에 안정을 찾아주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또한 허해진 신장 기능을 보충해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신체 불균형을 조절하게 한다.약침 치료는 약해진 자궁과 난소를 튼튼하게 해 월경불순과 자궁출혈 등을 치료하고 질점막을 강화시켜 갱년기 장애로 인한 각종 생식기 문제를 예방한다. 왕뜸은 하복부에 쌓인 냉기를 없애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면 월경불순과 수족냉증 등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김 원장은 “갱년기에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균형 있는 식사와 적절한 운동이 최상의 방법이다. 불안한 마음에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여 조금 더 생리를 나오게 할 수 는 있지만, 이는 고갈된 여성의 기본바탕인 음혈(陰血)을 바닥까지 긁어 쓰는 방법으로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꼭 여성호르몬제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폐경과 갱년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를 권한다. 부작용 없는 한방치료는 갱년기 장애와 우울에 좋은 효과를 보이고 전신적인 컨디션까지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도움말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6
- 면역력 높이는 한방치료로 감기의 악순환 끊자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계절인 겨울에는 조금만 방심해도 감기에 잘 걸린다. 통계에 의하면 1년에 평균적으로 성인은 2~3회, 소아와 노약자는 4~6회 정도 감기로 고생한다. 이처럼 감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장 흔하게 겪는 질병이다. 하지만 감기에 걸렸어도 2~3일 고생하다 뚝 떨어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한 달 이상 골골대며 고생하는 사람도 있다. 심지어 ‘감기는 약을 먹으면 일주일, 안 먹으면 7일 간다’는 말도 있다. 적극적인 감기 치료를 망설이게 하는 이유다.대전 둔산동 신침한의원에서는 “몸의 전체적인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한방치료는 감기 치료에도 탁월하다”며 “일반적으로 감기에 걸리면 양방에 많이 의존하지만 양방치료는 감기로 인한 불편한 증상완화에 초점이 맞춰져있어서 한계가 있다. 이는 오히려 몸의 면역체계를 흔들어 다른 질환에 쉽게 노출시킨다”고 설명했다. 면역력 떨어지면 발병하는 감기감기는 발열, 오한(惡寒), 전신통, 두통 등의 전신증상과 콧물, 재채기, 가래 등의 인후증상이 나타나는 유행성 질환이다. 양방에서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다고 보고 ‘상기도감염’이라고 표현한다.양방에서의 감기치료는 바이러스를 없애는 치료다. 기침, 가래, 열, 콧물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로 이는 오히려 몸의 면역력을 저하시킨다. 어린 아이나 노약자들의 경우 감기로 시작해 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발전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감기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독한 약과 항생제를 복용하면서 면역력이 더욱 저하돼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한방에서는 감기를 면역질환으로 본다. 인체의 저항력이 감소된 상태에서 외부의 환경변화나 기후변화 등으로 나쁜 기운이 인체에 침입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정의한다. 따라서 주로 인체의 저항력을 증강시키고 풍의 기운이나 한의 기운을 몰아내는 방법으로 치료한다.신침한의원에서는 “감기에 걸리면 입맛이 떨어지고 열이 나고 춥기도 하며 콧물 기침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이는 인체 내의 정기와 나쁜 기운이 싸우는 과정”이라며 “우리 주변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항상 존재한다. 인체가 정상기능을 하면 찬 기운이나 바이러스를 못 들어오게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져있을 경우 외부의 찬 공기가 몸속으로 들어오게 된다”고 조언했다. 수천 년 전부터 지속해온 한방 감기치료한의학에서는 약 2000년 전부터 감기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 감기를 찬 기운에 몸이 손상됐다는 뜻의 ‘상한병(傷寒病)’이라고 정의하고 병의 전변과정을 잘 이해해서 치료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이를 진료에 적극 활용했다. 신침한의원도 10년 이상 감기치료를 지속하며 한방 감기치료의 우수성을 알렸다.한방에서 감기치료는 내 몸에서 감기와의 전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신침한의원에서는 “한방치료의 가장 큰 강점은 ‘부정거사(扶正祛邪)’인데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높여서 질병이 스스로 낫도록 하는 것이다. 감기치료에도 동일한 원리가 적용된다”고 말했다.감기치료는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이루어진다. 침과 한약치료가 기본이며 침은 콧물, 기침, 열 등 심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한약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한약과 침 치료를 같이 하면 인체 혈류 기능을 개선해 체내 독소를 해독한다. 몸에 열이 날 때 인체 생리기능에 타격이 가지 않도록 땀이 나게 도와준다. 두통이나 몸살, 소화불량 등의 부수적인 증상까지 해결해준다.감기에 걸리면 사람마다 가장 약한 곳에서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평소에 가장 민감한 부위에서 코, 목, 기침, 위장병 등이 복합적으로 생긴다. 한방치료의 장점 중 하나가 불편한 증상을 치료하면서 취약한 부분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치료하면 할수록 더욱 건강해져서 다른 질병이 쉽게 발생하지 않는 몸이 된다. 충분한 휴식으로 피로 회복해야전체적인 몸의 기운을 높이고 건강을 위한다면 한방 치료가 답이다. 신침한의원에서는 한약재로 달인 10종류의 감기약을 갖추고 개인별로 맞춤 처방한다. 한방치료는 기간이 오래 걸린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하루 이틀이면 호전된다.감기가 2주 이상 지속돼 만성편도선염, 비염, 축농증, 중이염, 천식으로 넘어갈 경우 치료기간은 오래 걸리지만 한방치료의 중요성이 발휘된다. 한약으로 체력을 보강하면서 불편한 증상이 차츰 좋아진다.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감기나 폐렴, 독감이 유행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온에 신경을 써서 찬 기운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충분한 휴식과 피로회복도 중요하다. 또한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저항력을 길러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신선한 야채 섭취를 많이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6
- 오뚝한 코로 자신감까지 높인다 미남과 미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오뚝한 코이다. 코는 굳이 관상학적인 측면이 아니더라도 얼굴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서 그 사람의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한다. 곧고 매끈하면서 오뚝한 코는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따라서 코 성형으로 얻는 개선 효과는 매우 크다. 방학시즌이면 코 성형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젊은이들이 많은 이유다. 대전의 대표적인 성형외과인 둔산동 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과 함께 코 성형수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얼굴 전체 조화 고려해 모양 만들어야코는 얼굴에서 입체감을 주는 가장 중요한 부위이다. 이마와 코, 턱까지 이어지는 옆얼굴 라인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때 아름답고 이상적인 얼굴형이 만들어진다. 코 선이 살아남으로 인해 이마와 콧대 코끝 턱 선이 보완되어서 상대적으로 얼굴이 작아 보이고 입이 들어가 보이며 또렷한 인상을 준다. 모든 성형수술이 그렇듯이 코 성형도 얼굴 전체의 조화를 고려해 가장 어울리는 모양을 만들어야 한다.김 원장은 “코 성형에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는 코의 높이가 아니라 자신의 얼굴 윤곽에 맞는 비율”이라며 “최근의 코 성형은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코의 높이와 모양을 목표로 수술한다. 얼굴의 길이나 폭, 이마와 입술과의 균형과 조화를 충분히 고려해 라인을 잡는다”고 설명했다.코 성형은 사람마다 코의 모양과 크기, 형태 등이 다르므로 획일적인 수술방법을 적용할 수 없다. 단순히 콧대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매부리코, 주먹코, 복코 등의 코 모양 교정, 콧구멍성형, 코끝 성형이 있다.종류가 많은 만큼 수술 방법은 다양하다. 낮은 콧대를 높여주는 융비술, 코끝을 둥글면서 살짝 올려주는 코끝성형, 콧대가 S자로 휘어진 코를 바로 잡아주는 휜 코 교정, 들려 보이는 콧구멍을 내려주는 들린코 교정, 코끝이 아래로 떨어진 화살코 교정, 콧등이 툭 튀어 나오거나 코끝이 처진 코를 교정하는 매부리코성형이다. 따라서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코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수술법과 보형물을 선택해 디자인할 수 있는 성형외과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 수술의 성공여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성형전문의에게서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낮은 코 높여주는 콧등성형코 성형 중에서 가장 많이 선택하는 수술은 ‘낮은 콧등 성형’. 낮은 코를 높이고 코끝을 모아주는 코 성형의 기본으로 ‘융비술’이라고 한다.김 원장은 “코를 높이는 수술은 코의 형태와 피부 상태에 따라 다양한 수술법을 적용한다. 가장 보편적인 것이 실리콘이나 고어텍스 같은 보형물을 사용해 콧등을 세우고, 코 연골을 봉합하거나 자기연골(비중격 연골, 귀 연골)을 이식해 코끝을 높이는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낮은 코는 보형물로 콧대만 높게 하면 부자연스러우므로 코끝 성형에도 신경을 써야한다”고 덧붙였다.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 외에 자기지방을 이용한 융비술도 있다. 본인의 지방으로 콧등을 세우는 방법으로 보형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 없어서 안전하다. 하지만 지방이 일부 흡수될 수 있어서 간혹 2차 교정술이 필요하기도 하다.수술은 보통 부분 마취를 하며 수술로 인한 통증은 거의 없다. 수술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이 걸린다. 흉터에 대한 걱정도 하지 않아도 된다. 보형물 삽입을 위한 절개는 대부분 콧구멍 속으로 한다. 코끝을 높일 때 개방성 비성형절개를 하더라도 흉터가 눈에 띄지 않는다.수술 후 일주일 정도는 반창고로 코를 고정하고 보호해야한다. 상처 봉합에 사용한 실도 4~5일 사이에 뽑는다. 매부리코, 휜 코, 들창코 등 콤플렉스 해결매부리코나 휘어진 코, 들창코, 화살코 등 독특한 코 모양에 대한 콤플렉스도 코 성형으로 해결가능하다.매의 부리를 닮았다 하여 통칭된 매부리코는 콧등의 중간이 불룩 솟은 모양이다. 비교적 콧대는 높은 편이지만 사납고 고집스러운 인상을 주고 상대적으로 코끝이 처져 보여 노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수술은 코의 비골과 연골 자체를 조절한다. 높은 부분을 낮추어 보다 온순하고 부드러운 인상으로 바꾸어준다. 때문에 성형수술로 인한 만족도는 꽤 높지만 수술방식은 다른 코 성형에 비해 까다롭고 어려운 편이다.김 원장은 “불룩하게 솟아 나온 뼈를 제거한 다음 콧등이 넓은 경우에는 콧대를 좁히는 수술을 동시에 시행한다. 편편해진 콧등을 모아서 정리하고 처지고 작은 코끝을 코끝교정술을 이용해 자신의 조직만으로 만들어줌으로써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코처럼 자연스럽고 단정한 모습이 된다”고 했다.매부리코나 콧등이 넓은 코, 휘어진 코는 자신의 코뼈나 연골의 크기와 위치를 바꾸어주는 교정성 비성형술을 시행한다. 보형물 없이 자신의 조직만을 사용해서 기저부를 잘라 좁혀주면 코가 오뚝해 보인다.코끝이 아래를 향하고 있는 화살코는 개방성비성형 절개를 해 코끝 연골을 노출시킨 후, 연골 일부를 절제하고 위로 잡아당겨 봉합해 준다.휜 코는 선천적으로 휘어 보이는 경우와 외상으로 휘어진 경우가 있다. 선천적으로 휘어진 코는 비중격이 휘어있는 경우가 가장 많다. 이런 경우 쉽게 교정할 수 있다. 얼굴의 비대칭으로 휘어 보이는 경우에는 교정에 한계가 있으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외상으로 인해 휘어진 코는 대부분 코뼈 골절을 잘 치료하지 않아 발생한다. 뼈와 연골이 같이 휘어져 있을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함께 교정해야 한다.도움말 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의 코 성형 Q&A] 요즘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도 코 성형에 관심이 많습니다. 코 성형이 얼굴 이미지를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그런가요.얼굴의 중심에 위치하며 이목구비 중에서 가장 입체감이 뚜렷한 코는 좋은 인상을 결정하는 핵심요소입니다. 따라서 성형 후 가장 큰 효과를 느끼는 곳이므로 다른 어떤 곳보다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코 성형은 재수술 시술 비율이 가장 많은 부위이기도 하므로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름다운 코의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코는 얼굴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입술과 코 기둥인 비주가 90~100도의 각도를 이루는 것이 적당하며 코 기둥과 코끝은 45도가 적합합니다. 얼굴 길이의 1/3 정도의 길이로 코끝이 콧등보다 1~2mm정도 높아야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콧구멍의 모양이나 콧망울의 폭도 고려해야 합니다. 콧구멍은 타원형이 가장 이상적인 모양으로 크기는 코 높이의 2/3정도가 적당합니다. 콧망울의 폭은 미간 거리와 비슷하면서 얼굴 폭의 1/5 정도가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 성형 보형물은 어떤 재료가 많이 사용되나요.안전성이 공인된 콧대를 높여주는 재질은 실리콘과 고어텍스가 있습니다. 선을 날렵하게 살리면서 입체감을 주는 소재들입니다. 코끝을 높이는 재질로 2016-01-06
- 난치성 피부질환, ‘레이저기기’로 치료가능 해 전범진 원장 아이비피부과의원 난치성 피부질환, ‘레이저기기’로 치료가능 해 피부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피부질환에 사용하는 레이저기기도 다양하게 개발되었다. 레이저기기는 대개 특정한 피부질환을 위해 사용하지만 시술 시 다른 질환도 더불어 치료되는 시너지 효과도 나타난다. 따라서 피부질환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레이저기기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에 따르는 것이 좋다. 레이저 토닝 레이저 토닝은 큐스위치 N-D YAG레이저의 출력이 한층 높인 첨단레이저로 기미나 오타모반, 여드름 자국 등의 색소질환과 여드름 흉터 등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레이저토닝은 출력이 월등히 높고 넓은 면적에 균일한 에너지를 조사하여 치료효과가 높다<span style="LETTE 2016-01-04
- 청소년기 척추측만증, 성장에도 문제 청소년기 척추측만증이 증가 추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최근 5년 동안 국내 척추측만증 환자는 12%이상 증가했다. 그런데 10대 청소년 환자는 무려 21%나 증가했다. 전체 척추측만증 환자 중 10대 청소년 환자는 46.5%로 밝혀져 청소년 척추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알 수 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에 변형이 진행되 비정상적으로 변하는 증상이다. 정상적인 척추는 곧은 일자 모양을 하고 있지만, 척추측만증의 경우에는 S모양으로 휘어있다. 특히 청소년에게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형태는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으로, 서서히 진행되 초기에 잘 알아차리기 힘든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어깨나 골반이 비대칭으로 진행된 이후에야 병원을 찾는다, 하지만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척추가 휘어지면 성장에도 문제가 되고 지속적인 요통과 주위 장기의 기능장애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척추측만증을 초기에 제대로 진단하고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하다. 증상의 진행 상태와 휘어진 각도, 진행 속도 등을 진단한 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대부분은 수술을 하지 않고 보존적인 교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보존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슈로스(Schroth)운동치료법인 3D입체적 교정운동과 추나요법, MCT 연부조직이완술, 족부교정구 ,측만증보조기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치료는 지속적인 척추의 변형을 교정하면서도 성장기 청소년의 정상적인 성장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증상의 진행을 막아주는 것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청소년기 척추측만증 치료에 적합한 치료법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척추측만증의 치료는 한 번에 증상이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와 교정이 필요하므로, 평소 증상 악화를 유발하는 생활습관 개선 및 예방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척추질환은 치료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문제가 생기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필수다. 척추질환 예방에는 허리 근육 강화 등의 운동요법이 효과적이므로, 척추교정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처방 받거나 수영이나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의 허리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바른몸한의원임준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3
- 수면장애(불면증, 기면증, 얕은수면, 악몽, 다몽)의 한방치료 기계도 쉬지 않고 계속 운전을 하게 되면 과열이 되어 망가지듯이 우리 인체도 적절하게 휴식을 취해야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잠은 육체적?정신적으로 과열된 부분을 식혀준다. 심신이 휴식을 취했을 때 전신의 피로가 풀려지고 기상 시 새로운 활력을 얻어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최근 들어 과도한 스트레스로 불면증을 포함한 여러 다양한 형태의 수면장애로 고통 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수면장애는 불면증, 기면증, 얕은 수면, 악몽, 다몽 등 잠을 쉽게 못 이루거나 깊은 잠을 못자는 증상을 말한다. 소아들 중에는 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돌아다니는 몽유증이 있다. 또 심리적인 불안정으로 큰 소리를 지르거나 호흡이 흐트러지는 야경증이 있다. 성인 중에는 다리가 반복적으로 떨리는 증상과 근질근질하거나 벌레 기어가는 느낌으로 잠을 못 자는 경우도 있다.관절염, 만성두통, 위장장애, 갑상선질환 등의 경우처럼 신체적인 질병이 원인이 되어 이차적으로 수면장애를 일으킨 경우에는 원인 질환을 먼저 치료를 해야 한다. 한의학에서 수면장애를 와불안(臥不安-자주 꿈을 꿈), 혼침다수(昏沈多睡-정신이 몽롱하고 자꾸 졸림), 허번불수(虛煩不睡-심장의 화로 인하여 가슴이 답답하여 잠을 이루지 못함), 혼리불수(魂離不睡-육체적?정신적 피로로 간이 피를 저장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김), 사결불수(思結不睡-근심?걱정이 많고 사소한 생각이 많음), 실침(失枕-한숨도 못자는 경우), 신중기와(身重嗜臥-기혈이 허약하여 몸이 무거워 자꾸 눕고 싶어지고 졸리는 현상)등으로 표현되고 있다.한방에서 수면장애 치료는 장부의 불균형을 바로 잡고 심리적 불안정을 해소해 주는 것이다. 가령, 심담의 기능이 허약한 아이와 심약한 여성들의 경우는 심담의 기능을 강화하는 치료를 해준다.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로 심장과 간장의 화가 상승한 경우에는 화를 맑혀 줄 수 있는 치료를 해준다. 신장기능이 허약하여 진액의 부족으로 발생한 노인들의 경우에는 신장 기능을 강화해 뇌수(腦髓)를 충만하게 해주는 치료를 한다. 침치료를 통해 흐트러진 기혈의 흐름을 바로 잡고, 한약을 정제해서 만든 약침액을 경혈에 주입하여 치료한다, 전문화된 치료약인 해울탕, 해울환, 청화해울단 등을 이용해 수면장애를 치료한다. 귀감삼대한의원 장진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3
- ‘여성성형 수술’ 개인상태에 따라 알맞은 방법 선택해야 나이가 들면 얼굴에 주름이 늘어나고 피부도 탄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여성의 질 또한 출산과 반복되는 성관계로 인해 늘어지고 탄력도 떨어진다. 늘어진 골반근육으로 인애 질의 탄력이 떨어지고 게다가 요실금 증상까지 동반된다면 자신만의 문제로만 그치지 않는다. 성생활은 부부관계에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때문에 여성의 회음부와 질근육이 탄력이 떨어지고 늘어져 있다면 결코 만족스런 부부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 여성의 성기는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며 스스로 불편함을 느끼거나 불감증이라도 있다면 혼자만의 고민에서 그치지 않고 파트너에게도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 일상생활에서 자궁이 내려오는 느낌이 들거나 방광이 느슨해져 요실금 증상이 있거나, 직장이 질강으로 나와 배변조절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라면 질 점막이 느슨해져 탄력과 수축력이 떨어져 생기는 증상이므로 이를 바로 잡아주는 질 성형수술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감이 충족되었을 때 비로소 행복감을 느낀다. 나이가 들어 피부가 늘어지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리프팅시술을 한다. 보다 젊고 생기 있게 개선하여 외모에 자신감을 갖기 위함이다. 여성성형 또한 늘어지고 면역력이 떨어진 질의 탄력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여성성형은 질을 받쳐주는 골반근육을 모아주고 질의 수축력을 회복시켜주는 방법이다. 자신의 흐트러진 몸을 개선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고 해서 유별나다고 흉을 볼 사람을 없을 것이다. 또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을 부끄럽거나 수치스러워 할 이유가 없다. 질성형과 함께 소음순성형도 많이 이루어진다. 소음순은 모양이나 크기가 모두 다르며 색상도 나이가 들면서 점차 착색이 되어 검게 변하기도 한다. 비정상적으로 늘어지기도 하고 좌우 모양이 비대칭일 수도 있다. 소음순성형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개선하고 좀 더 예쁜 모양을 만들어 미용적으로도 만족감을 높여준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여성성형수술은 질성형수술과 함께 소음순성형수술, 지스팟보강술, 처녀막재생술 등이 있다. 요실금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질성형수술과 함께 시행하기도 한다. 수술방법은 자신의 신체상태에 따라 상담과 정확한 진단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삼성산부인과 박평식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3
- 바이러스성 질환인 물사마귀, 면역력 높여 자연 치유되도록 도와야 단순 제거는 바이러스 잔존으로 재발 가능성 있어… 근본치료가 중요 물사마귀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으로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한방에서는 물사마귀를 ‘피부에 오는 감기’라고 표현하는데 그만큼 발생 빈도도 잦고 전염성도 높기 때문이다. 생기한의원 일산점 차진아 원장은 “물사마귀 치료는 흐트러진 면역체계를 바로잡고 피부 면역력을 높여주어 자연 치유를 돕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그래야 이후 재발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면역력 저하된 상태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돼 발생 물사마귀는 지름 3~6mm정도 크기로 가운데가 배꼽처럼 옴폭 들어가 있는 구진(둥근 모양의 발진)의 형태를 띠는데, ‘물사마귀’라는 이름 그대로 그 속에 물이 차 있는 수포성 구진이다. 손끝이나 발끝에 주로 생기는 딱딱한 모양의 일반 사마귀와는 그 모양이 확연히 다르며, 처음 발생했을 때는 오히려 수두와 혼동하기 쉽다. 물사마귀는 사마귀의 일종으로 바이러스성 질환이며 MCV바이러스가 원인체로 HPV바이러스가 원인인 사마귀와 다르다. 면역체계가 흐트러졌거나 피부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물사마귀 바이러스에 노출돼 발생하며 성인보다는 소아에게 주로 발생한다.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모공각화증 등 피부질환이 있는 아이들의 환부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가려움 증세가 없지만 아이들의 경우엔 아토피의 가려움증과 뒤섞이거나 이물감 탓에 긁기도 한다. 전염성 강하고 어린이에게 많이 생겨 바로 치료해야 일반적인 사마귀에 비해 전염성이 훨씬 높은 물사마귀는 어린이집이나 수영장 등에서 많이 전염되며 형제간에 쉽게 옮는다. 자연치유력이 높은 편이지만 다른 피부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힘이 약해 자연적인 치료를 기대하기 어렵다. 또 병변을 긁으면 주변으로 퍼질 수 있고, 흉터가 남을 염려도 있으므로 물 사마귀가 발병하면 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차 원장은 “물사마귀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인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주로 발생하므로 레이저나 냉동치료로 제거하는 것은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못한다. 단순히 떼어내기만 할 경우 잔존해 있는 바이러스로 인해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물사마귀 병변을 뜯어내는 방식의 치료는 피하고 있다. 전염성이 높고 소아들에게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뜯어내면 더 빨리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피부가 약한 아이들의 경우엔 흉터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면역력 높이고 자연치유 도와 근본적인 치료 꾀해야 물사마귀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므로 면역력을 끌어올려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다. 또 외부적인 자극에 취약한 피부질환이므로 한방에서는 먹는 약인 한약을 통한 치료에 중점을 둔다. 차 원장은 “아이들은 특히 피부 재생력이 높아 몸속 기운을 끌어 올려주기만 해도 물사마귀는 금방 호전된다. 한방에서는 자연치유를 돕는 데 치료의 초점을 둬 물사마귀의 재발을 방지하는 근본적인 치료를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생기한의원에서는 이렇게 한약 처방으로 면역력을 높이면서 동시에 뜸의 온열자극으로 물사마귀 조직의 제거를 촉진시킨다. 열 자극에 약한 아이들에게는 일반 뜸과 다른 전자 뜸 치료를 시행한다. 또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광선치료를 실시하고 피부재생력을 높이는 침 치료를 병행한다. 통증이 거의 없는 자석침은 아이들도 아파하지 않고 잘 받을 수 있다. 차진아 원장이 전하는 “물사마귀 발생하면 이렇게~!” 바이러스성 질환인 물사마귀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인체와 피부의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체온이 1도 상승할 때 면역력은 여러 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는 만큼 체온을 낮추는 찬 음식은 피해야 한다. 또 운동이나 목욕 등으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매일 최소 20분가량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햇볕은 피부 면역력과 체온을 높여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과로와 스트레스 등을 피해야 하며 아이들의 경우엔 긁지 않도록 손톱을 짧게 깎아주는 것도 필요하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일산점 차진아 원장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8
- 밤낮이 바뀐 아이가 잠을 잘 자려면 ② 자기 전에 목욕시키기아이를 목욕시키면 피부의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모공이 열리면서 기혈의 소통이 좋아지는데 이때 약한 기체는 풀리거나 완화된다. 이때 목욕물의 온도를 40℃에서 하다가 30℃로 옮겨서 하는 식으로 변화를 주면 효과가 좋다. 아기의 피부 노출아기의 피부는 과보호되어 있다. 배내옷에 손발이 결박되듯 똘똘 말려서 가만히 누워 있으니 당연히 답답함과 울체가 생긴다. 이럴 때는 아이의 피부를 노출시켜 주도록 한다. 윗바람이 없는 방에서 옷을 살짝 벗겨서 아기를 뉘어 놓는다. 아기의 피부를 외부에 노출시켜 주면 울체된 것이 풀린다. 분유(모유)를 한 번 거르거나 양을 줄인다아이의 기혈의 순환은 비위의 작용에서부터 출발한다. 따라서 기체가 일어나면 비위의 기운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밤낮이 바뀐 아이 중에는 밤에 먹는 양이 느는 경우가 많다. 많이 먹고 끊임없이 먹으려 한다. 이때 반대로 과감하게 먹는 양을 줄이면 기체가 풀린다. 한 끼를 거르거나 먹는 양을 절반 이하로 줄여 보도록 한다. 주위 환경 서늘하게밤에는 기운이 깜깜하고 조용하고 차갑게 안정되는 특징이 있는데, 이런 기운 변화로 인해 주변 기운이 맞지 않는 아이는 괴로워한다. 대개 아이는 무조건 따뜻하게 해주어야 좋은 것으로 아는데 오히려 밤에는 서늘하게 해주어야 아이가 적응하기 쉽다. 적당한 소음성 음악 필요 아이가 느끼는 가장 편안한 환경은 태중의 엄마 뱃속이다. 시끄러운 소음은 안 좋지만, 규칙적인 심장음, 불규칙한 혈류음, 장의 운동에 따른 복명음, 외부의 아련한 소음이 복합된 적절한 시끄러움이 필요하다.일산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7
- 보다 간편한 교정치료 방법은 없을까? 최근 들어 소아나 청소년들 외에도 교정치료를 원하는 성인의 비중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사과나무치과병원에서도 30세 이상 성인 환자가 5명 중 1명이 넘는다. 그러나 치료를 위한 상담을 진행해 보면, 성인의 경우 교정 장치를 붙이고 사회생활을 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교정치료의 기간이 대부분 2년 이상 소요된다는 점이 부담스러워 치료를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짧은 기간 동안 간단하게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경우는 없을까? 교정치료의 다양한 방법이 발전된 요즘에는 부분적으로 교정을 시도하여 짧은 기간 동안 심미적인 위치로 치아를 이동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알려져 있다. 따라서 내 치아가 전체치아를 반드시 모두 교정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 특히 어금니의 위치가 좋아 교정치료에 있어서 발치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등에는 교정의 방법, 기간을 줄여 간단하게 시도할 수 있는 교정치료법들이 있다. 앞니 중 몇 개의 치아만 덧니가 심하여 그것만 해결하고 싶은 경우, 회전된 치아가 있을 경우에는 앞니 치아들에만 부분적으로 장치를 붙이거나, 심지어 이조차도 눈에 보이지 않는 치아의 안쪽에만 장치를 붙여 덧니를 해결하는 부분교정법을 사용할 수 있다. 또는 끼웠다 뺐다 할 수 있는 투명한 플라스틱 장치를 이용하여 치아의 앞뒤 위치를 교정하거나, 너무 깊게 물리는 앞니의 위치를 변화시킬 수도 있다. 이러한 부분교정은 치료 기간도 평균 6개월 내외만 진행되므로 치료 기간 외에도 치료비용에 있어서도 전체 교정에 비하여 부담이 적다. 물론 부분교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 치과에 내원하여 치료가 가능한지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김동현 원장 치과의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