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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절한 예방교정은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 볼 수 있어 과거에 어린 자녀를 치과에 데리고 오는 경우는 보통 충치 치료나 유치 발치 등 치아에 구체적인 문제가 생겼을 때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가지런한 이와 예쁜 턱선을 선호함에 따라 치아교정 뿐 아니라 예방교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방교정이란, 영구치가 날 공간을 확보해주고 치아에 가해지는 나쁜 버릇 등을 교정 장치를 이용해 없애주는 예방적인 교정 치료를 말한다. 어린이 예방교정에 대한 얘기를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 교정센터의 김동현 원장에게 들어보았다. 예방교정 여아 만 10~11세, 남아 만 12세가 적당한 시기 예방교정은 대부분 장치를 치아에 붙이고 2년가량 진행하게 되는 성인교정과 달리 부정교합의 형태에 따라 치료 방법과 적절한 치료 시기가 큰 차이를 보인다. 이는 크게 주걱턱, 무턱 등의 턱뼈의 성장에서 시작되는 문제부터 치아 맹출 공간 부족이나 덧니, 치아가 벌어지는 현상과 같은 치아배열의 문제에 따라 나뉘게 된다. 따라서 우리 아이들 개개인의 성장양상과 구강상태를 둘 다 고려하여 가장 적절한 치료 시기와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소아의 예방교정의 경우 (개인차가 있지만) 가장 좋은 치료시기를 꼽자면 최대성장기 직전이 해당한다. 이는 여자아이의 경우 대략 만 10~11세, 남자아이의 경우 만 12세 정도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개인마다 성장의 시기가 조금씩 다르게 찾아오므로, 사과나무치과병원 교정과에서는 손의 뼈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여 아이가 성장의 시기 중 어느 곳에 있는지를 확인하고 치료를 진행한다. 이는 보호자나 환아가 빠른 치료를 원하는 경우라고 해도 아이가 불필요할 정도로 긴 치료를 하거나, 치료에서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주걱턱이 의심될 경우 발견 즉시 초기 예방교정해야 일반적으로 ‘주걱턱’으로 대변되는 아래턱이 더 나온 반대교합의 경우, 발견 즉시 가능한 어린 나이에 초기 예방교정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 경우 뺐다 끼웠다 할 수 있는 가철식 구내 장치를 통해 작은 위턱의 성장을 촉진해주고 아래 치열을 바르게 하면서 반대교합을 해소한다. 이후 계속 교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장치를 제거하고 성장을 지켜보다가 최대성장기에 다시 예방교정을 시도해야 하는지 판단하게 된다. 최대성장기에는 Facemask로 대표되는 구외 장치(입 바깥으로 보이는)를 쓰기도 한다. 아래턱이 작은 이른바 ‘무턱’으로 인하여 아래 앞니가 전부 가려지는 ‘과개 교합’의 치료를 위해서는 Twin block, Anterior bite plate등 다양한 구강 내 장치를 사용하여 교합을 수정하기도 한다. 너무 깊게 턱이 물리는 상태를 예방하기 위해 어금니를 보다 위로 자라게 만들어 씹는 힘을 안정시키고 앞니의 위치를 변경하는 것이다. 위, 아래 턱뼈의 옆 너비가 달라서 생기는 어금니 교합 문제의 경우, 입 안에 장착하는 급속 확장 장치의 사용을 고려하기도 한다. 이 외에 유치가 너무 빠르게 탈락하여 영구치아가 나올 공간이 없어서 덧니가 예상되는 경우, 또는 부분적인 덧니는 끼웠다 뺐다 할 수 있는 간단한 장치로 짧게 교정하여 마무리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덧니가 다수에 걸쳐 발생한 심한 경우에는 초기 영구치와 유치 몇 개만 부분적으로 성인처럼 장치를 붙여서 교정하는 경우도 있다. 예방교정치료 시기와 방법 아이마다 다르니 적절히 상의해야 위에서 언급한 모든 장치가 효과적인 시기는 장치별로, 또는 개개인마다도 다르다. 내 아이의 치열이 가진 문제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가장 효율적인 장치를 만들어야 아이가 교정 기간동안 힘들지 않게 치료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교정과 의료진의 검진을 받아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기’에 되도록 짧은 시간동안 치료하여 아이로 하여금 치료에 대한 불편을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교정 기술과 장치의 발달로 인해 다양한 종류의 구강 내 장치의 선택이 가능하여 소아의 경우에도 좀 더 쉽고 편하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따라서 내 아이의 치열이 바르게 완성되고 있는지, 검진을 받아보고 주치의와 상의 하에 내 아이에게 가장 적절한 시기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도움말 사과나무치과병원 교정센터 김동현 원장이웅희 리포터(u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5
- 안양시보건소, 금요일에 함께 걸어요 안양시보건소가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금요일에 함께 걸어요 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매주 금요일 오전10시 만안구청 앞마당에 있는 팔각정에 집결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동리더의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수리산 둘레길 또는 안양천 산책로 2개 코스 위주로 각 10km내외에서 걷기가 진행되며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지난해부터 걷기운동에 참여해오고 있는 주민들은 모처럼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함께하는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며 걷는 즐거움이 크다고 전했다. 금요일에 함께 걸어요는 최근 그 중요성이 더 해가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이 함께 실시되고 안양을 공공예술의 반열에 올려놓은 안양예술공원 APAP 작품투어도 진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4
- 군포시 산본보건지소, 심폐소생술 무료 교육 시행 군포시가 2월부터 연중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각 2회씩 심폐소생술 무료 교육을 시행한다.교육을 희망하는 누구에게나 심폐소생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 모든 시민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산본보건지소 주관으로 1회에 1시간 20분씩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참여자는 사전에 선착순 전화 접수(390-8961, 8978)를 통해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교육 장소는 산본보건지소(군포시 산본천로 101) 3층 대교육실이며, 강의는 1급 응급 구조사가 맡는다. 안영란 산본보건지소장은 “통계에 의하면 심정지 발생장소의 50% 이상이 가정이어서 모든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습득하면, 심정지 사망 사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2013년 응급 구조사를 채용해 매년 수시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그 결과 지역 주민, 학생과 교직원, 공무원 등 2만여명의 군포시민이 지난해 말까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문의 031-390-89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ADHD의 유형에는 뭐가 있을까? 우리나라 만큼 교육열이 높은 나라도 별로 없을 것 같다. 그래서인지 소아의 신경정신 질환 가운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 즉 ADHD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나치게 산만하고 충동적이며 지나치게 나대는 것 같은데, 우리 아이가 ADHD는 아닐까? 앞으로 학교생활이나 공부는 잘 해나갈 수 있을까? 아이를 키우다보면 ADHD에 대한 뉴스 기사를 보게 되고 한 번쯤은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다. 일단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라는 병명 자체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크게 보면 ‘주의력결핍 우세형’과 ‘과잉행동-충동 우세형’의 두 유형으로 나누게 되며, 각 유형의 특징적인 증상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주의력결핍 우세형 ADHD】세부적인 것에 면밀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학업이나 다른 활동에서 부주의한 실수를 저지른다.일을 하거나 놀이를 할 때 지속적으로 주의를 집중할 수 없다.다른 사람이 말을 할 때 경청하지 않는다.지시를 완수하지 못하고 학업, 잡일, 작업장에서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한다.과업과 활동을 체계화하지 못한다.지속적인 정신적 노력을 요구하는 학업이나 숙제에 참여하기를 피하고 싫어하며 저항한다.활동이나 숙제에 필요한 물건들을 잃어버린다.외부의 자극에 의해 쉽게 산만해진다.일상적인 활동을 잊어버린다. 【과잉행동-충동 우세형 ADHD】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거나 의자에 앉아서도 몸을 옴지락거린다.앉아 있도록 요구되는 교실이나 다른 상황에서 자리를 이탈한다.부적절한 상황에서 지나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른다.조용히 여가 활동에 참여하거나 놀지 못한다.“끊임없이 활동하거나” 마치 “무언가에 쫓기는 것처럼” 행동한다.지나치게 수다스럽다.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성급하게 대답한다.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다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간섭한다. 두 유형 모두 각기 9가지 항목에서 6가지 이상이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ADHD를 의심해봐야 하며, 전문가의 진찰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자가 지방이식술로 동안과 S라인 잡는다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가 되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 살이라도 젊어 보이려는 욕구가 크다. 메이크업부터 시작해 식이요법이나 운동, 패션에 이르기까지 어려 보이기 위한 시도를 다양한 분야에서 하고 있다. 요즘은 안티에이징과 관련한 성형 시술이 날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그 중심에 ‘자가 지방이식’이 있다. 시술시간이 짧고, 비용이 적게 드는데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아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흉터나 부작용이 없고 반영구적이지만 젊고 아름답게 변화할 수 있는 시술이라 만족도가 특히 높다.대전 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과 함께 자가 지방이식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불필요한 본인 지방을 부족한 곳에 이식자가 지방이식술은 팔이나 배, 허벅지, 엉덩이 등 군살이 찐 부위의 남는 지방을 흡입하여 입체감이 사라진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이다. 특정부위의 지방세포수를 근본적으로 줄여 체형개선과 동시에 동안과 볼륨 있는 몸매를 만든다. 자신의 신체 조직을 활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한 염려가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시술 후 유지기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아름다운 몸매는 단순히 마른 체형이 아니라 볼륨이 필요한 부위에는 볼륨이 있고 군살이 없어야 할 부위에는 지방이 없어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불필요한 지방을 흡입하여 부족한 부위로 이식하는 지방이식은 일석이조의 수술법입니다. 보형물로 채우거나 주사한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에 대한 두려움을 완전히 해결한 방법입니다.”김 원장이 밝힌 자가 지방이식술의 특징이다.자가 지방이식술의 역사는 오래됐다. 과거의 지방이식술은 지방을 이동시키는 장비가 없어서 의사가 손으로 직접 1~2㏄씩 이식했다. 따라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지방의 양이 적었다. 수술시간이 오래 걸리고 여러 번 시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식한 지방의 생착률이 낮아 효과가 많이 떨어진다는 인식도 많았다. 하지만 최근의 지방이식술은 장비가 발달하면서 흡입과 이식이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돼 수술 성과가 매우 좋다. 얼굴·가슴에 자연스러운 볼륨감 형성자가 지방이식술의 시술부위는 얼굴과 가슴, 손등 등 광범위하다. 가장 넓게 적용하는 곳은 얼굴이다. 얼굴의 팔자주름이나 이마주름, 처진 볼 살, 패인 뺨, 눈가 주변, 낮은 콧대, 꺼진 눈 밑 등 지방이 빠져 패인 곳에 이식한다. 얼굴의 탄력과 입체감이 사라진 부위에 이식해 입체감을 살려 윤곽을 잡아준다. 생기 있고 어려보이는 효과가 있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얼굴 살이 빠지는데 중장년층은 지방이식술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 얼굴 전체의 볼륨감을 살리고 팔자주름과 눈 밑 주름을 완화해 5년 이상은 젊어 보인다.볼륨감 있는 몸매를 위한 유방확대와 힙업 수술에도 안성맞춤이다. 지방이 많은 복부나 허벅지, 옆구리, 엉덩이, 종아리에서 지방을 흡입한 후 원심 분리하여 정제된 지방만을 유방에 이식한다. 김 원장은 “다량의 지방이 필요한 수술로 기존의 보형물에 의한 유방확대수술을 대치하는 방법”이라며 “보형물에 비해 모양이나 촉감이 자연스럽고 이물감이 없는 점이 장점이다. 불필요한 지방이 많고 빈약한 가슴이 고민인 사람에게 딱 맞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힙업수술은 처진 엉덩이 아랫부분이나 엉덩이 옆으로 튀어나온 지방을 흡입해 엉덩이 상부에 이식한다. 엉덩이의 지방을 재배치해 탄력 있는 엉덩이를 만들고 다리도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주름이 많고 탄력이 없는 손에도 자가 지방이식술을 활용한다. 피부와 손의 인대사이에 지방을 이식해 주름을 없애고 볼륨감을 줘 매끄러운 손으로 변신한다. 흉터 남지 않고 곧바로 일상 복귀가능성공적인 지방이식수술을 좌우하는 것은 이식된 지방의 생착률이다. 이식한 지방이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이식된 곳에 살아남아야 수술 효과가 크다.“지방 생착률을 높이기위해서는 수술 장비 그리고 의사의 숙련도와 기술이 관건입니다. 지방을 정제하는 과정에서 공기 노출 시간을 줄이고 지방을 흡입하는 과정에서 손상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지방 주입 기술이 매우 정교하고 미세해야 이식된 지방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갤러리성형외과의 지방이식 장비는 지방흡입에서 원심분리 후 다시 이식하는 과정이 50㏄ 주사기 안에서 이루어진다. 외부와 공기접촉을 최소화 했고 지방오일도 동시에 제거돼 이식한 지방의 생착률이 60~70%에 이른다. 200㏄이상의 지방도 20분 내에 이식할 수 있어서 수술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수술은 3㎜의 작은 흡입관으로 지방을 채취한 후 지방이식전용기기를 이용해 원심 분리한다. 지방오일과 불순물을 제거한 다음 순수 지방만을 바늘구멍크기의 작은 관을 이용해 이식한다. 이식된 지방은 1~3개월이 지나면 60~70%만 남고 나머지는 흡수된다.수면마취를 한 후 수술이 이루어지므로 통증은 느끼지 못한다. 지방을 뺀 부위에 약간의 붓기와 멍이 남는데 보통 1~2주면 사라진다. 수술로 인한 변화는 크지만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점은 지방이식술의 큰 이점이다.지방이식 수술은 개인에 따라 주입하는 지방의 양과 부위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풍부한 시술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의 지방이식술 Q&A자가 지방이식술의 특징은.본인의 배, 허벅지, 엉덩이 등 군살이 찐 부위의 남는 지방을 흡입하여 입체감이 사라진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이 자가 지방이식술이다. 특정부위의 체형개선과 동시에 탄력 있고 볼륨 있는 몸매를 만들 수 있다. 흉터나 부작용이 없고 반영구적이지만 젊고 아름답게 변화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자가 지방이식술에 효과적인 부위는.얼굴과 가슴, 손등에 주로 시행한다. 얼굴의 탄력과 입체감이 사라진 부위에 이식해 입체감을 살려 윤곽을 잡아줘 생기 있고 어려보이는 효과가 있다. 얼굴 전체의 볼륨감을 살려 젊은 층은 젊고 생기 있는 얼굴이 되고 중장년층은 5년 이상 젊어 보이는 드라마틱한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 병원 선택 시 고려할 점은.지방이식술의 성패는 이식된 지방의 생착율에 있다. 생착율은 수술 장비와 의사의 숙련도와 연결된다. 지방의 불순물을 걸러 근육층에 지방을 주입해야하므로 기술이 정교하고 미세해야 이식된 지방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이식한 부위가 울퉁불퉁해지거나 지방이 흘러내리는 등 부작용은 없는가.지방을 잘 주입하면 울퉁불퉁하거나 비대칭해지는 등 부작용은 생기지 않는다. 지금까지 부작용 사례는 없었다. 지방이식술 후 주의할 점은.수술 직후 지방을 제거한 부위에 약간의 붓기와 멍이 생길 수 있으므로 2~3일 정도는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식한 부위를 압박하지 않고 술과 담배는 2주가량 2016-02-03
- 면역 과잉반응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겨울철,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들은 괴로운 계절이다. 흔히 ‘알레르기 질환은 완치가 쉽지 않아 불편한 증상을 관리하면서 평생 함께 해야 한다’고 얘기한다.월평동에 사는 박은희씨는 어려서부터 알레르기 3종 세트(아토피피부염, 비염, 천식)를 앓고 있는 중2 아들을 보면 안쓰럽다. 박 씨는 “환절기에는 더 심해지는데 코가 막혀 잠도 못자고 건조해서 팔과 목을 벅벅 긁어대 항상 상처가 생긴다. 온도변화가 있으면 쉴 새 없이 기침까지 한다. 한 달씩 약을 먹어도 일시적으로 증상만 덜하지 근본 치료는 안 되는 것 같다”고 걱정을 털어놨다.대전 신침한의원에서는 “현대사회가 점점 복잡다양하게 발달하면서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유발인자가 많아졌다. 알레르기 질환을 앓는 환자도 확연히 많아졌다. 흔히 알레르기질환은 완치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지만 한방에서는 면역력 증강치료를 통해 완치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면역력 과잉반응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인체 외부에서 체내로 이물질이 들어오면 우리 몸은 면역반응을 일으킨다. 즉, 몸 안의 비정상 세포를 제거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몸의 방위체계인 면역력이 움직이는 것이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외래성 병원체나 내인성 이물질에 저항하지 못하고 생체 내부 환경의 항상성에 혼란이 생겨 과민반응을 일으킨다. 이를 면역과민반응 또는 알레르기라고 한다.면역질환에서 가장 흔한 게 감기다. 양방에서는 감기의 원인을 바이러스로 보지만 한방에서는 감기의 원인을 면역력 저하로 본다. 감기의 인자(바이러스)는 어디에나 있지만, 걸리는 사람은 걸리고, 안 걸리는 사람은 안 걸리기 때문이다.알레르기 질환의 대표주자인 비염, 천식, 아토피, 두드러기도 면역력과 관계있다. 면역과민반응으로 인해 가려움, 재치기, 콧물, 두드러기 등이 생기고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에 따라 피부염, 비염, 천식이 된다. 환절기에 편도선과 아데노이드가 붓고 중이염이 생기는 경우도 비염과 마찬가지로 호흡기 과민반응이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하면 피부나 코 자체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상은 인체 내부의 이상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신침한의원에서는 “비염과 천식은 단순히 콧병이나 호흡기 감기가 아니다. 아토피와 두드러기도 단순한 피부병과는 다르다”며 “단순히 코 치료, 호흡기 치료, 피부치료만 해서는 완치가 안 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한 “양방에서 치료제로 사용하는 항생제와 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는 오히려 증상을 더 심하게 한다. 고질병으로 키울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인체면역력 키우는 치료해야 완치 가능한의학에서는 증상 개선만을 위한 치료가 아닌 발생 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따라서 양방치료에 비해 치료기간은 좀 더 걸리지만 완치가 가능하다. 또한 불편한 증상 개선뿐 아니라 전체적인 몸의 균형이 잡혀 건강해지는 장점이 있다.신침한의원에서는 “한의학의 고전 황제내경(黃帝內經)을 살펴보면 ‘정기존내 사불가간(正氣存內 邪不可干) 사기소주 기기필허(邪氣所湊 其氣必虛)’라는 말이 있다. 몸 안의 정기(正氣)가 바로 자리 잡고 있으면 외부의 나쁜 기운이 함부로 들어올 수 없고 같은 환경에서도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병이 생긴다는 의미”라며 “인체는 다양한 요인으로 병이 생길 수 있지만 정기(正氣)가 바로 잡고 있으면 어떤 병도 발병하기 어렵다. 발병하더라도 가볍게 앓고 넘어간다. 정기(正氣)가 몸의 면역력”이라고 설명했다.한의학적 알레르기 치료법은 먼저 병들기 전에 병을 예방한다는 것이다. 무증상 시기에 증상의 발현을 최대한 억제하는 예방에 중점을 둔다. 예를 들어 천식을 치료할 때 안정기를 최대한 늘리는데 중점을 두고 발작기를 예방하는 치료를 한다.증상 개선과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침과 한약치료를 한다. 증상과 체질에 따라 몸 전체의 균형을 바로잡는 치료다. 비염과 천식 환자는 폐 기능을 보강한다. 아토피는 몸속에 잠복된 열이 피부로 나오는 것이므로 체내의 열을 식혀주는 치료를 한다. 자가면역질환, 증상치료와 면역치료 병행감기와 알레르기질환은 외래성 병원체에 과민반응을 하는 질환이다. 생체 내부에서 발생한 내인성 이물질에 과민반응을 하는 또 다른 알레르기질환은 자가면역질환이다. 감기나 알레르기질환보다 더 심한 알레르기 단계인데 최근 환자가 많이 늘었다. 난치성질환으로 알려진 루프스병, 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베체트 병 등이 대표적이다.자가면역질환은 단순히 증상치료만 해서는 치료되지 않는다. 감기와 알레르기질환처럼 몸 전체를 치료해서 어떤 요인에도 과민반응을 하지 않도록 다스려야 한다.신침한의원에서는 “알레르기 질환은 증상치료와 함께 면역치료를 병행해야 완치가 가능하다. 한의학적 면역치료는 인체 내 특정 장부의 기능이 허하거나 실하여 발생하는 면역과잉반응 상태를 장부의 균형을 바로잡아서 과잉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순히 면역을 억제시키는 치료보다 근본적이고 체질을 개선해 몸을 바로잡는 치료를 하라는 것이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03
- 올해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15종으로 확대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가 지역 어린이들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접종 대상 어린이 부모에게 예방접종 안내문자를 보내고 있다. 이는 지난해 학부모 10명 중 3명이 자녀의 예방접종 시기를 놓친 것으로 조사된데 따른 조치이다.구미보건소에 따르면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관내 74개소)에서 전액 무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어린이 국가예방접종은 2015년 14종(BCG(피내용), B형간염, DTaP, IPV, MMR, 수두, 일본뇌염(사백신/생백신), Td, Tdap, DTaP-IPV, 뇌수막염, 폐렴구균, A형간염)에서 올해 상반기 자궁경부암 백신이 추가되어 15종으로 확대됐다. 어린이들의 예방접종 기록 확인은 예방접종 도우미(https://nip.cdc.go.kr/)을 이용하면 된다.문자 알림 서비스를 받지 못한 보호자는 예방접종 사전 예진표 작성시 문자 알림 수신동의를 하거나, 구미보건소 예방접종실(054-480-4037~8, 4547)로 연락처 변경을 요청하면 된다.이와 함께 65세 이상 성인(1951년 이전 출생자)은 보건소에서 폐렴구균(23가) 예방접종을 1회 무료로 실시하고 있어 미접종자는 보건소로 문의 후 신분증 지참하여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30
- 운동기능 회복시키는 관절 동작 침과 추나요법 오십견 치료에 도움 우리 몸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면서 몸 여기저기 불편한 증상들이 나타나곤 한다. 그중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오십견이다. 추위 탓에 움직임이 적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근육이 수축돼있지만 어깨나 팔 등을 평소처럼 사용하기 때문이다. 50세 전후의 나이에서 주로 생긴다고 해서 ‘오십견’이라고 하지만 최근엔 삼십견, 사십견이란 말이 생길 정도로 발병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여성이라면 누구나 사는 동안 한 번씩은 경험하게 되는 질환으로 통한다. (재)일산자생한방병원 정종진 원장으로부터 오십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도움말 (재)일산자생한방병원 한의학박사 정종진 원장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통증과 생활의 불편 주는 질환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 두꺼워져 어깨 관절과 달라붙고, 달라붙은 부위에 염증과 통증이 나타나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질환이다. 회전근개파열, 어깨충돌증후군과 함께 대표적인 어깨관절질환으로 어깨가 마치 얼어버린 것처럼 굳는다고 해서 ‘동결견’이라고도 불린다. 오십견은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불편함을 준다. 주로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데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어깨가 아파 잠에서 깼다거나 어깨 관절이 뻣뻣하고 통증이 있으며 어깨를 쓰지 않을 때도 아프다/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삐끗하는 느낌이 들면서 아프거나 샤워를 할 때 목 뒤나 어깨 뒤를 씻기 힘들 정도다/ 혼자서는 옷 뒤의 지퍼나 단추를 채우지 못하고 옷을 입거나 벗기 힘들며, 손을 선반 위로 뻗거나 멀리 있는 반찬을 집기 힘들다/ 통증이 있다 없다 하는 것이 반복되면서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다/ 통증이 어깨 뒤에서 앞으로 팔을 타고 내려와 나중엔 손까지 아프다/ 양팔을 뒤로 해서 마주잡기가 어렵다흔히 오십견을 노화의 한 현상으로 보고 저절로 낫겠지 하며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통증을 동반하고 일상생활의 큰 지장을 주는 엄연한 질환인 만큼 치료를 꼭 받아야 한다. 한 달 정도 꾹 참으며 지나다가 도저히 견디기 힘들어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있다. 어깨 관절의 운동범위 줄지 않도록 꾸준한 운동 필수오십견의 한방치료는 근본 원인인 뭉친 기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침 치료와 한약치료 등을 시행한다. 오십견 치료를 위해 권장되는 관절 동작 침은 시술 즉시 운동기능을 회복시켜줘 오십견으로 팔과 어깨를 사용하지 못해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 또한 관절 내 윤활액 분비를 촉진시켜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고, 연골 주변 조직을 자극해 진액의 분비를 늘리고 퇴행을 막아준다. 어깨 주변의 틀어진 척추를 바로잡는 추나요법도 병행된다. 추나요법은 아픈 관절 부위뿐만 아니라 오장육부의 허실을 따져 기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몸의 균형과 평형을 조화롭게 해 자연 치유력을 높여준다. 질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강도와 횟수를 조절하며, 환자 개인의 체형이나 습관, 직업 등에 따라 맞춤 치료를 원칙으로 한다. 추나요법으로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혀주면 굳은 어깨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 봉침과 약침 또한 어깨의 뭉친 기혈을 원활히 순환시켜 주는데 도움이 되고, 한약을 통해 어깨 근육과 인대를 튼튼히 강화해 재발을 방지하도록 한다. 치료와 함께 꾸준한 운동도 필수다.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가 줄어들지 않도록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꾸준히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좋다. 오십견은 같은 동작이 반복되는 집안일을 많이 하거나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경우, 운동량이 부족해 근육에 노폐물이 쌓이고 혈류량이 감소하는 경우,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으로 어깨가 자주 눌리는 사람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최근 삼십견, 사십견 등 과거에 비해 오십견 환자의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로 볼 때, 근육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적절한 운동과 어깨를 아끼는 생활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받으세요 상록수·단원보건소는 고위험 임신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6년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며, 3대 고위험 임신질환(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분만일이 2015년 10월 1일 이후부터인 산모가 해당된다. 지원기준은 조기진통은 임신주수 20주 이상 34주 미만으로 주요 진료내역에 ‘자궁수축억제제 투약여부’에, 분만관련 출혈은 분만관련 입원일로부터 분만일 이후 6주까지로 분만출혈 진단으로 ‘수혈 또는 수혈에 준하는 처치여부’ 또는 ‘혈액검사 결과 분만 출혈로 진단’이, 중증 임신중독증 경우에도 임신주수 20주 이상부터 분만관련 퇴원일까지로 ‘황산마그네슘 또는 항고혈압제 투여여부’가 기입되어 있어야 한다.지원 범위는 비급여 본인부담금 중 50만원 초과분에 대해 90%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지원한도액은 300만원까지이며, 지원 신청은 산모의 주민등록등본 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분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 김의숙 상록수보건소장은 “고위험 임산부의 치료·관리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을 보장하고, 안전한 분만으로부터 산모와 태아가 모두 건강을 유지할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481-5975~5978) 또는 단원보건소(☎481-2552, 2563)으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9
- 춥고 건조한 계절, 면역력 높여 ‘건선’ 치료 우리나라 전 인구의 1~2%가 앓고 있는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질환이 건선이다. 건선의 특징상 가려움이 심하지 않고 노출되는 피부에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일반적으로 알려진 통계 수치보다 더 높을 수도 있다.건선은 표피세포의 이상증식으로 인해 피부에 붉은 색의 동그란 반점이 형성되고 증상이 심해지면 그 위에 하얀색의 인설(각질)이 반복하여 나타나는 만성적인 피부질환이다. 증상으로는 홍반, 인설 증상 외에도 쾨브너(Koebner) 현상, 오스피츠 사인(Auspitz''s sign), 네일 피팅(Nail pitting) 등이 있다.오스피츠 사인은 건선 환부의 각질을 긁거나 집어 올리면 출혈이 생기는 증상이다. 네일 피팅은 손발톱이 함몰되거나 혹은 손발톱이 누렇게 착색되거나 두꺼워지는 증상을 일컫는다.쾨브너 현상은 건선이 발생하지 않은 다른 피부에 상처나 손상이 가해질 경우에 건선 모양의 발진이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인체 피부 어느 곳에도 건선이 발생할 수 있는 소위 건선 체질인 것이다.건선은 오늘날까지도 그 정확한 원인이나 발병기전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는 스트레스나 과로, 음식, 기후, 약물, 체질적인 요인의 개별적인 혹은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인체 면역시스템의 불균형이 발생되어 그 결과 피부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건선은 단순한 피부병이 아니라 인체 전반적인 면역조절 시스템이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총체적인 면역질환이다.따라서 건선의 근본적인 치료는 인체의 교란되어 있는 면역시스템을 바로 잡는 것이 핵심이다. 한의학적인 건선의 치료는 한약과 침, 약침 등으로 개인의 체질과 증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하여 최대한 체질개선을 도모하는 것이다. 기존의 교란된 면역시스템으로는 답이 없으니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인체 전반을 뒤흔드는 개념이 바로 체질개선이다.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계절에 건선은 발생하거나 재발되기 쉽다. 춥고 건조한 계절에는 우리 인체의 전반적인 면역시스템이 약해지기 때문이다.인체의 체온이 상승하면 면역력은 높아진다는 연구 보고들이 있다. 체질개선이라고 하면 모호한 개념으로 이해가 어려운 측면이 있을 수 있으나 운동과 반신욕 등을 통해서 몸을 따뜻하게 관리하는 것이 인체의 면역시스템을 높이는 체질개선의 첫걸음이다.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