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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녀막과 순결 젊은이들의 성의식이 많이 개방되고 있고, 혼전성관계에 대한 거리낌 없는 접근이 TV드라마에서 흔하게 보이고 있음에도 결혼을 앞둔 많은 남성들은 ‘내 여자만은’ 하는 보수적인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다. 역시 성에 대해 진보적인 의식을 갖고 있는 여성들도 결혼을 앞두고는 전력이 있다면 숨기고 싶고, 이를 의료적 행위를 통해서라도 감추려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처녀막 재생술을 받으러 병원을 찾는 여성들의 발길이 그 증거다. 처녀막 재생술을 받는 이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을 통해서 순결에 대한 인식도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방송사와 여론기관이 혼전 순결에 대해 조사한 결과 “꼭 지킬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49.2%나 됐다고 한다. 그러나 ‘처녀막’이라는 말이 사라지지 않는 한 순결이라는 개념도 온당히 해석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순결이란 단지 처녀막의 문제가 아니며, 정신과 육체 모두의 범주이자 남녀에게 공평하게 적용된다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한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현상이 아니다. 남성의 질투와 이기적인 소유권, 지배자의 피지배자에 대한 권리의 상징인 처녀성의 유일한 증거로 파열 시에 통증과 출혈이 유발되리라는 기대에 따라 세계적으로 여러 가지 관습이 있어왔다. 아프리카에서는 음부 봉쇄술을 시행하기도 하였고 고대 힌두교에서는 일단 처녀성을 상실한 여성과는 절대로 결혼하지 못하도록 경고했으며, 여성을 사악하고 음탕한 존재로만 파악한 유럽의 십자군전사들은 열쇠가 달린 금속틀로 만든 정조대를 만들어 채우기도 하였다. 남편이 오른손 집게손가락을 질 안에 넣어 하얀 천 위에 피가 묻으면 처녀성을 인정하기도 했는데, 때론 부족민이 보는 가운데서 혹은 친척과 가족, 친구들의 앞에서 실시되기도 하였다. 처녀막은 질 입구를 막고 있는 조직으로 성관계 시 파열되어 출혈이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성관계가 없어도 과격한 운동이나 자위로 인해 파열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단순히 파열된 상태만으로 성관계 유무를 추정하기는 곤란하다. 처녀막은 굉장히 탄력성이 뛰어난 조직이라서 처음 성관계 시에 파열되지 않고 몇 차례의 성관계 후에 파열되는 경우도 있고, 특수한 경우는 활발한 성적 행위에도 불구하고 출산 시에 처녀막이 파열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고 여성들은 보다 당당해질 필요가 있다. 처녀막과 관련된 특수한 현상으로 간혹 처녀막이 폐쇄되어 있어 초경이 없거나 아랫배에 통증을 유발케 하는 경우가 있고, 처녀막이 그물 모양처럼 여러 개의 구멍들이 송송 나 있는 경우가 있다. 처녀막이 그물 모양인 경우 성관계 시 삽입이 어렵거나 아예 삽입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두 경우 모두 처녀막을 절개하는 수술을 하면 된다. 그물 모양의 처녀막이 삽입이 어려운 것과는 반대로, 반지처럼 둥그런 모양의 처녀막을 가진 여성의 경우 첫날밤 혈흔이 없을 수 있다. 이런 다양한 경우가 있으므로 바른 지식을 가지고 대응할 필요가 있으며, 불가피한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어렵지 않은 수술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도록 하자.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9
- 기미, 붉고 칙칙한 피부톤 ‘클라리티레이저’ 치료 기미, 붉고 칙칙한 피부톤 ‘클라리티레이저’ 치료맑고 깨끗한 피부를 꿈꾸는 여성들의 최대의 적은 기미를 비롯해 잡티 주근깨와 같은 색소침착, 피부노화 등이다. 여성들의 피부고민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레이저 치료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클라리티레이저’가 바로 그것이다.클라리티레이저는 755nm 롱펄스 알렉산드라이트와 1064nm 롱펄스 엔디야그레이저 두 가지 파장을 동시에 조사해 확장된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관주위의 콜라겐을 자극해 새로운 콜라겐 형성을 유도한다. 이렇게 서로 다른 조직에 흡수되는 두 가지 레이저 파장을 통해 미세한 마이크로 단위로 정교하게 색소병변(잡티 주근깨 기미 점), 모세혈관 확장 및 홍조, 모공화장, 피부탄력저하, 잔 털 등 다양하고 복잡한 피부문제를 동시에 개선해준다.이 시술은 마취나 통증 없이 편안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쿨링 방식을 도입해 시술과 동시에 마취효과가 발생해 통증을 거의 느낄 수 없다. 마취 연고를 바르고 20~30분 기다리는 대기시간도 줄일 수 있어 시간에 쫓기는 바쁜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 또한 일반 레이저 시술 후 경험하는 딱지나 붉기 등을 클라리티 시술 후에는 거의 경험할 수 없다는 것도 장점. 치료시간도 최소화했으며, 시술 후 바로 화장이 가능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다. 또한 2mm 부터 20mm까지 총 9가지의 스팟(spot) 사이즈를 병변의 크기와 특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피부질환의 크기에 맞는 치료가 가능하다. 기미에 효과적인 ‘알렉스토닝’클라라티레이저의 755nm 파장대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를 사용해 기미를 치료하는 시술을 ‘알렉스토닝’이라고 한다.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는 에너지 전달이 빠르고 정확하게 치료병변에 전달함으로써 피부조직의 열 손상 없이 멜라닌을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한국인들에 흔한 넓고 진한 난치성 기미를 비롯해 엷은 주근깨, 후천성 오타모반 등의 잡티까지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시술 후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며 레이저 파장이 피부를 반응하게 해 콜라겐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주름과 피부탄력에도 효과적이다. 시술 후 당일 미백관리로 고농축의 활성 이온화된 비타민C를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시키는 바이탈이온트나 이온자임 등과 함께 보완치료를 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일산 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7
- 심하면 발치해야 하는 치주염 예방과 치료 잇몸에 피, 혹시 치주염? 우리가 평소에 무심했던 치아에 관심을 갖게 되는 건 이가 아플 때다. 그런데 치아가 이상 신호를 보내도 선뜻 치과에 가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러다 좋아지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이나 치과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더 큰 통증이 찾아온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함으로 치과를 찾았을 때 의사로부터 이를 뽑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는 최악의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은 치아를 뽑아야 하는 상황을 충치가 심해졌을 때만 생각하는데, 충치가 아닌 풍치로 발치를 하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풍치가 바로 치주염인데 우리나라 성인의 구강 질환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잇몸병이다. 오늘은 발치의 한 원인이 되는 치주염에 대해 리빙웰 치과병원 김수연 원장으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 이를 뽑게 되는 가장 큰 원인 ‘치주염’양치질을 하다보면 피가 나는 경우가 있다. 워낙 흔한 일이고 피곤하거나 몸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생각하며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증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한 증상이 아닐 수 있다. 자칫하면 치아를 잃게 되는 치주염의 증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치주염은 치은염에서부터 시작된다. 치은염은 핑크빛 잇몸에 생긴 염증으로 양치질을 이틀 정도만 안 해도 치은염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닦을 때나 과일을 먹을 때 잇몸에서 종종 피가 나는 경우 치은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치은염은 병원을 찾아 스케일링을 받고 적합한 칫솔질 교육을 통해 구강 관리를 바로 하면 치유가 가능하다. 문제는 치주염이다. 치주염은 우리나라 40대 이상에게 나타나는 발치의 가장 큰 원인이다. 치주염은 치아를 둘러 싼 잇몸과 치조골(잇몸뼈)에 생긴 염증으로 치태와 입 안의 세균 등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염증질환이다. 치아를 지탱하는 치주조직(잇몸과 치조골)이 서서히 파괴되고 이가 흔들리게 되며 끝내 빠져버리게 되는 병이다. 그럼에도 초기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문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즉 초기엔 사람들이 가볍게 넘길 수 있을 정도의 증상만 보였다가 중기나 말기에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잇몸이 붓거나 잇몸이 빨개지거나 치아가 시린 경우, 치아가 흔들리거나 씹을 때 치아에 불쾌감(또는 통증)이 있고 입 냄새가 나는 것 등이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일단 치주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치주염이 심할 경우는 염증이 뼈를 녹여 이가 심하게 흔들리거나 빠지게 된다. 치주염의 치료, 치태와 잇몸 염증 제거치주염 치료의 목적은 치아를 가능한 오래 보존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치주염의 치료는 잇몸 염증의 원인인 치석(치태와 입 안의 세균 등으로 만들어진 것)을 제거하고 잇몸의 염증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염증에 의해 파괴된 치주조직의 형태를 회복하고 건강한 구강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리빙웰 치과병원 김수연 원장은 “치주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오면 X-RAY 촬영으로 치주염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치료를 실시한다.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치주염 초기 증상엔 스케일링으로, 중기엔 치주 소파수술(또는 치주수술)로, 말기엔 발치나 뼈 이식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환자의 상태에 따라 7주에서 13주 정도까지 치료를 받는데 치주염 치료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모든 질환이 그렇겠지만 치주염은 빨리 치료할수록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치료가 불가능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치주염은 치아를 뽑아 치조골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치조골이 심하게 상한 경우 임플란트 치료가 어려울 수 있고, 뼈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치주염 예방, 바른 칫솔질과 정기적 스케일링치주염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필수다. 올바른 칫솔질은 치태를 제거하고 치석이 달라붙는 것을 막아준다. 또 칫솔질을 하면 잇몸에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이 잘 되고 가벼운 염증은 이를 통해 개선되기도 한다. 치실이나 치간 칫솔, 음파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중증일 경우 구강세척기 워터픽 사용을 권장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정기적인 스케일링.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하면 칫솔질로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는 치태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또 잇몸의 상피를 강화시키고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성인의 경우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씩은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 치주염은 무서운 치과 질환이지만 예방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매일매일 꼼꼼하고 정확하게 칫솔질하고 스케일링만 정기적으로 받아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도움말 치과의사 김수연 원장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7
- 피부질환과 면역력의 관계 요즘 메르스의 확산으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다. 면역력이란 ‘나’와 ‘남’을 구별하는 능력이다. 이 면역력이 교란되었을 때 외부의 세균과 바이러스 혹은 환경에 대항하여 항상성을 유지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증상들이 면역력 저하질환이다.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발생하는 질환들 중에 흔히 떠올리는 대표적인 것이 감기이다. 외부에 직접 연결되어 끊임없이 활동하는 장기는 코, 기관지, 폐이다. 이 기관들은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도 발달되어있지만 역설적으로 조금만 자극이 세지거나 몸에서 신경 쓰지 못하면 즉시 증상이 나타난다. 기침, 가래, 콧물 등은 부산물인 동시에 우리 몸이 저항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하지만 종종 간과되는 사실은 면역력 저하 혹은 교란으로 인한 피부질환이 많다는 것이다. 감기 후에 생긴 두드러기발진, 이직 후에 발생한 건선, 출산 후에 번진 수족사마귀, 어린이집이나 수영장에 다닌 후에 발생한 소아 물 사마귀, 이사 후에 발생한 아토피 피부염 등 면역력 저하가 원인인 질환이 많지만 일반적으로 환자들은 대증치료만을 생각해 병을 키우는 경우를 임상에서 많이 보게 된다.피부는 기관지, 폐와 더불어 외부에 대항하는 제 1방어선 중 하나이다. 또 땀, 피지 등을 통해 노폐물과 대사산물을 배출하는 배설기관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외부환경에 예민하고 내 몸의 면역력 상황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주는 지표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것을 한의학에서는 폐와 피모(皮毛)가 하나의 계(系, system)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한다. 아토피피부염, 건선, 두드러기 등의 증상은 외부와 싸워야할 면역세포들이 내 몸의 정상세포들을 교란시킴으로서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보통 사마귀, 물 사마귀, 곤지름, 어루러기 등의 증상들은 외부 바이러스, 진균 등이 침입하였을 때에 내 몸이 그것을 몰아내지 못하여 생기는 증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려움증, 각질증식, 습진 등의 표면적인 증상을 치료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거기서 그치게 되는 경우에 자꾸 재발하게 되거나 환부가 넓어지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미 면역력이 흐트러진 상태여서 내 몸의 상태를 개선시켜주지 않으면 완치를 기대하기 힘든 경우도 많기 때문에, 내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잘 읽은 후 피부생태계를 복원시키는 치료가 필요하다.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4
- 진식법, 기경체조로 자가면역력 높인다 메르스로 인해 전국이 난리다. 특별한 치료법도 백신도 없는 병을 이기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면역력’이다. 면역은 외부의 독소로부터 내 몸을 보호하는 것으로, 몸 안에 면역체보다 독소가 더 많으면 자연치유 능력이 무너져서 병에 걸리게 된다. 모든 병의 최고의 예방과 치료는 자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고 몸의 균형도 깨진다. 약해진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에 대해 둔산동 아하한의원 이계복 원장에게 들었다. 생명력 살려주는 가장 빠른 방법 ‘진식법’이 원장은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진식법’을 제안한다. 진식법은 한 달에 한 번씩 규율에 맞게 식법을 조절하여 스스로 건강을 찾을 수 있게 하는 의료적 의식계몽운동이다. 진식법은 9일간 진행된다. 몸을 청소하는 과정인 ‘청결심법’ 3일, 금식 3일, 보식 3일로 이루어진다. 청결심법은 청결심차를 마시며 신체에 쌓인 더러움을 씻어내고, 음식이 지나는 장도 및 혈관 순환기 계통을 깨끗하게 한다. 금식은 평소에 섭취하던 음식은 먹지 않고 일정한 시간에 물과 차만 먹으며 태식호흡과 묵상을 통해 균형이 깨진 섭생활동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과정이다. 태식호흡은 엄마의 뱃속에서 하던 호흡법으로 공간의 이기를 섭취하는 기식활동을 말한다. 이 호흡법만 잘 해도 신체의 전반적인 생명력이 회복됨을 느낄 수 있다. 3일간의 보식은 금식 후 몸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식사방법으로 올바른 생활 습성을 기초화하고 유지하도록 짜였다. 진식체험에 참가했던 최수정(가명·36)씨는 “늘 만성피로에 시달렸었는데 진식법 이후 생기를 찾게 되었고, 피부도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졌다”며 기뻐했다. 균형 잡힌 몸을 유지시키는 ‘기경체조’우리 몸은 본래 대칭적이다. 겉보기에 몸의 균형이 깨진 사람은 이미 병이 있는 사람이다. 몸의 불균형은 근골격계의 문제뿐 아니라 내장기 계통 문제 또는 만성피로에 의해서도 일어난다. 그래서 진식법에서는 몸이 균형 잡힌 상태를 유지하도록 ‘기경체조’를 늘 함께 한다. ‘기경’은 몸의 올바른 틀을 의미한다. 특히 기경체조 중 ‘기지개’, ‘마상선식’, ‘전굴자세’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다. 기지개는 아침에 일어나 태식호흡과 함께 손끝, 발끝까지 기의 흐름을 원활히 하는 동작으로 모든 신체 활동을 원활케 하여 하루를 힘차게 살아갈 수 있게 한다. 또 마상선식과 전굴자세는 다리와 허리의 대근육을 단련하고 골반의 균형을 맞추어 등과 허리를 바로 세우는 효과가 있다. 사람은 각각의 타고난 체질이나 습관에 의해 생명의 기운이 모여 있는 무릎, 허리, 어깨 중에 반복적으로 아프거나 약한 부위가 있다. 기경체조를 통해 골격의 불균형을 회복하고 약점을 보완해서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아하한의원에서는 모든 환자들에게 태식호흡과 기경체조를 접목해서 치료에 도움을 주는데, 근골격계, 혈맥 순환기질환,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증상, 틱장애 치료 등에서 큰 효과를 나타낸다.이 원장은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금식까지 하지 않아도 청결심법과 보식만으로 체질이 개선되어 비염이나 아토피 같은 증상개선이 뚜렷하다”며 “누구나 1:1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진식법을 실행할 수 있다” 덧붙였다.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 도움말 아하한의원 이계복 원장체조시범 아하한의원 정재승 원장 <따라해 보는 기경체조> 기지개두 팔을 위로 쭉 뻗는다. 마상선식발을 어깨 넓이로 벌린 후 투명의자에 앉는다는 느낌을 가지고 앉는다. 팔을 쭉 뻗는다. 1분 정도 정지한다. 허리 쪽으로 힘이 간다. 전굴자세발을 일직선으로 쭉 뻗으며 한쪽 무릎은 굽히고 반대쪽 다리는 쭉 편다. 무릎 굽힌 쪽 팔의 주먹을 쥐고 펴고 손으로 시선을 향하게 한다. 다리를 편 다리의 종아리 쪽이 뭉친 것이 풀릴 때까지 자세를 유지한 후, 반대쪽도 실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4
- 칼럼-힘내자 대한민국! 요즘 대한민국은 ‘메르스’라는 진통을 앓고 있다. 환자와 보호자, 격리자, 그리고 대다수 국민들은 무섭고, 힘이 든다.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에 놀란 부모들의 요구에 학교는 휴업을 했고, 상가와 학원은 너무나 조용했다. 맘 편히 어디를 갈 수도 없고, 맘껏 웃으며 아는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부담스럽다. 그리고 그런 생활이 이제 지쳐 간다. 영통경기간호학원도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휴강을 단행했다. 수업과 실습이 중단된 그 기간 동안에도 학원 내 소독을 위해 전문 업체에 의뢰해 원내 구석구석을 소독 했으며, 혹시 모를 작은 균이라도 있을까 염려하여 전 교직원이 소독약으로 말끔히 청소를 한 후 학생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 메르스는 분명 무시할 바이러스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일상생활을 멈추고 집 안에만 있을 수는 없다. 우리 국민들은 사스를 이겨냈으며, 조류 인플루엔자도 이겨냈다. 메르스도 분명 이겨낼 것이다. 메르스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이 개발되지 않아 대증 치료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지만 우리 의료진이 잘 대처하고 있다고 믿는다. 대한민국의 의료수준은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지 않는가. 지금 이 순간도 의료진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면을 빌어 의료진과 병원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이번 메르스로 인해 더욱 손씻기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한다면, 메르스뿐만 아니라 새로운 바이러스가 출현해도 우리는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약하지 않다. 지금까지도 잘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지금은 비록 어려움 속에 있지만 하지만 내 나라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 우리 국민 모두의 지혜를 모아 메르스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기를 소망하며, 힘차게 외쳐본다. 대한민국 국민 파이팅! 문정혜 영통경기간호 학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3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국민안심병원’ 지정 지난 6월 8일 메르스 환자의 확진검사를 실시한 후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응급실)가 3일간의 정밀 소독을 마치고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정상가동을 시작했다. ● 정밀 소독 완료 및 응급실 제한운영 해제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6월 8일 응급실 외부에 설치된 선별진료실를 통해 96번째와 97번째 메르스 확진환자를 검사한 후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해당 환자들의 동선을 파악해 위험성이 낮은 구역까지 정밀 소독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여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제한적으로 운영하면서 3일간 정밀소독을 실시했다. ●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도입내원 환자들의 안전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출입문을 통제하고 병원 내로 진입하는 모든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손 소독과 체온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6월 12일부터 2대의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도입해 원내를 이동하는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유사증상 격리 병실 확충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강원도에 첫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기 전인 6월 3일부터 메르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운영 중에 있으며, 선별진료실을 원외에 설치하고 외부와 3중으로 차단된 음압격리병상을 만들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메르스 감염지역에 방문한 이력이 없어 비교적 위험성이 낮은 폐렴 증상의 환자들도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1개의 병동을 폐렴증상 전용병동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외부와 차단시설 공사를 완료하였다. ● 국민안심병원 선정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메르스에 대한 내원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민안심병원''에 선정(운영개시 6월 15일)이 되었다. ''국민안심병원''은 종합병원급 이상의 병원을 대상으로 메르스와 증상이 비슷해 구분하기 어려운 각종 호흡기질환 환자를 격리된 공간에서 선별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춘 병원을 지정한 것을 말한다.이영희 비상대책위원장(부원장)은 ''메르스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병원 내 시설을 개보수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김효열 감염관리실장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메르스 환자가 선별진료실를 통해 경유한 병원으로 확진환자나 의심환자의 외래진료나 입원이 없는 메르스 안전지대''라고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2
- 정관수술 전 알아두면 좋은 A,B,C 정관수술은 현재 나와 있는 영구적인 불임시술 중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가장 흔히 쓰이는 방법 중 하나이다. 정관수술은 말 그대로 정관의 통로를 차단시켜 정자가 배출되지 못하도록 하는 시술로 불임시술이긴 하나 이것이 성적만족도와 어떤 상관이 있을까? 대부분 상대 즉, 여성 배우자는 임신에 대한 두려움이나 공포를 느끼게 된다.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한 두려움, 10개월간 임신기간, 또 출산에 대한 공포, 자녀의 수가 추가되는 것에 따른 경제적인 비용 증가 및 그 육아에 대한 두려움 등 여러가지 정신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해 성관계시 집중도가 떨어져 이것은 성적인 만족도까지 떨어지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그런 측면에서 남성의 정관수술은 상대 여성배우자의 성적 몰입도를 증가 시키고 나아가 성적인 만족도를 20-30% 증가 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정관수술 후 사정액의 약 5% 정도가 정액이기에 정관수술 후 사정액의 양은 5%만큼 줄게 되지만 육안적으로는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배출되지 않는 정자들은 주로 혈관을 통해 자기 체내로 흡수가 되게 되는데 이 흡수된 정자에 의해서 자기 몸에는 항정자항체가 형성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항정자항체 때문에 차후 복원 수술을 하더라도 10% 정도는 임신이 다시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최소한 정관수술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당시에만이라도 영구적인 피임을 계획한 사람에게만 시술되어져야 한다. 간혹, 미혼 남성이 일시적인 피임을 위해 시술을 받으러 오는 경우가 있긴 한데 그럴 경우 약 10% 남성에게서는 복원을 하더라도 영구적인 피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결정해야 한다. 정관수술은 수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차이가 나긴 하지만 대부분 15-20분내로 시술이 간단하다. 마취는 국소마취로 하게 되며 시술시 통증은 거의 없다. 요즘은 무도정관수술을 많이 시행하는데 무도정관수술은 수술용 칼(mess)을 사용하지 않고 고환에 조그만한 구멍을 내어서 양쪽 정관을 찾아 결찰하는 고난이도의 수술적 방법이다. 무도정관수술의 경우에는 수술 후 상처 부위를 확인하기 힘들 정도로 조그만 구멍으로 양쪽 정관을 수술하는 것이기에 통증이나 출혈의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그래서 그것으로 인한 일상생활에 제약이 거의 없고 회복도 상당히 빠르다.노원 코넬비뇨기과 전문의 윤종선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4
- ADHD의 원인, ADHD는 왜 생길까?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말에 집중하지 못 하고 숙제나 맡은 일을 끝까지 마치질 못하며, 매사에 충동적이면서 자기 차례를 기다린 적이 없고 자기 마음대로만 하려고 하는 아이. 이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즉 ADHD 아동에게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양상이다. 이러한 ADHD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지금까지 연구되고 알려진 정보를 토대로 정리해본다면, 유전이나 뇌 발달 등과 관련된 생물학적 요인이 2/3 이상 차지한다고 본다. 이 가운데 분명한 것은 유전적 요인이 80% 이상으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일반인의 ADHD 유병률이 3~5%인데 반해, 가족력은 25% 정도로 높아지며, 어떤 연구에서는 ADHD가 의심되는 부모로부터 태어난 아이가 ADHD가 발생할 확률은 30~80% 정도라고 한다. 또한 ADHD 환아의 형제자매 중 같은 ADHD에 이환될 확률이 일반인보다 약 3배 정도이고, 이란성 쌍생아라면 40%, 일란성 쌍생아라면 90%까지 높아진다. ADHD의 원인이 유전이든 뭐든 결국 주의집중이나 충동조절과 관련된 뇌신경계의 비정상이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이런 측면에서 ADHD의 뇌신경계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첫째 뇌가 또래보다 미성숙한 상태이다. ADHD 아동이 보여주는 행동 양상들은 어찌 보면 대부분 정상 아동에게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같은 또래보다 더 어린 아이들처럼 한다는 것이다. 실제 뇌파 등을 연구해 봐도 또래에 비해서 뇌성숙 지연으로 인한 비특이적, 비정상적 뇌파 소견을 보이기도 한다. ADHD의 경과가 좋을 경우라도, 10대 초반이 되어야 비로소 또래와 비슷한 양상의 뇌파를 보인다고 한다. 두 번째로는 뇌의 구조가 비정상이면서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하거나 활성도가 떨어져 있다. 대표적으로 변연계와 전두엽 사이에 신호를 주고받으며 행동과 감정을 조절해주는 미상핵의 혈류가 감소되어 있을 뿐 아니라 부피 감소와 정상적인 비대칭성이 소실되어 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ADHD 아동의 대뇌피질은 정상보다 얇아져 있으며, 소뇌의 전체 용적도 더 작은 편이라고 한다. ADHD 아동은 대뇌의 전전두엽의 내측 및 외측 영역에서 도파민 활성도가 대조군에 비해 각각 52%와 51%가 저하된 소견을 보이며, 뇌파 소견에서도 정상 아동에 비해 전전두엽과 관련된 전기 활성도가 떨어져 있다. 이렇게 뇌신경계를 비정상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는 유발 요인으로는, 태아 및 신생아 시기의 작은 외상이나 독소이다. 특히 임신 중의 흡연과 음주는 대뇌의 미상핵의 기형적 발달을 유발할 수 있어서, 태어날 아이의 ADHD 발생 가능성을 매우 높인다. 또한 난산이나 미숙아로 태어났거나, 페이트 등에 들어간 납이나 방사능 같은 독성물질의 노출, 직접적인 뇌의 외상 등이 있다.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4
- “교통사고 후유증, 이제 한의원에서 치료하자” 도안동에 사는 박 모씨는 얼마 전 퇴근길에 둔산동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목과 허리를 다친 박 씨는 보험회사 직원의 권유로 동네 정형외과에 입원해 각종 검사를 받았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물리치료를 받으며 며칠 입원했지만 통증은 별로 좋아지지 않았다. 박 씨는 ‘나이롱 환자’ 취급을 받는 것이 싫어 퇴원했지만 목의 통증은 계속됐다.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은 “교통사고의 충격은 전신의 균형을 망가뜨린다. 사고의 충격으로 목이 순간적으로 젖혀지며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에도 무리를 준다. 이런 증상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적인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고 충고했다. 서대전네거리 인근에 있는 삼성한의원은 교통사고 후유증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한의원이다. 김동병 대전 삼성한의원 원장에게 교통사고 후유증에 치료에 대해 들어봤다. 가벼운 교통사고라도 즉시 치료해야교통사고 후유증은 충돌의 세기와 사고 당시의 자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또한 사고 직후에는 별다른 통증을 느끼지 않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특히 목과 어깨가 아프거나 허리 통증이 심해져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사고의 충격으로 척추와 관절이 틀어지고 근육이 긴장하며 생기는 현상이다. 이를 그냥 내버려두면 만성적인 통증으로 시달릴 수 있다. 따라서 아무리 가벼운 교통사고라도 발생 즉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김동병 원장은 “교통사고는 외부 손상이나 골절 등의 눈에 띄는 문제는 없지만 환자가 주관적으로 호소하는 여러 가지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며 “사고 전에 없던 통증이나 속 울렁거림, 어지러움, 불면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한의원 치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한의원 치료를 주목해야 할 이유는 근본 원인인 어혈 제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고 이후 발생한 어혈은 온몸을 돌아다니며 통증을 유발한다. 어혈을 제거하지 않으면 만성적인 질병으로 커질 위험이 높다. 대전 삼성한의원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추나, 침 치료, 한약 등의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 맞춤형 치료 환경을 제공한다. 교통사고로 양방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이 재방문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김 원장은 “삼성한의원의 온열요법은 몸을 따뜻하게 하여 근골격의 긴장을 풀어 통증의 완화와 심리 안정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수술적 치료인 추나요법은 사고로 틀어진 척추와 골반의 균형을 바로 잡아준다. 이외에도 침 치료, 한약, 약침, 왕뜸, 물리치료 등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자동차보험으로 한방에 해결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불편한 증상이 지속되지만 치료비가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한의원 찾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자동차보험으로 본인 부담금 없이 치료할 수 있다. 1999년 법 개정이후, 한의원에서도 교통사고 치료비 전액을 자동차보험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법 개정을 잘 알지 못해 보험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김 원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한방치료는 전부 자동차보험에서 처리된다”며 “침, 뜸, 추나, 물리치료뿐만 아니라 한약 역시 보험에 포함되어 있어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얼마든지 한약을 복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험 처리 절차도 매우 간단하다. 한의원에 가서 교통사고 환자임을 밝히고 사건접수번호와 보험 담당자 연락처만 알려주면 일괄 처리된다. 김동병 삼성한의원 원장은 “최근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로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그만큼 사고 후유증에 한방 치료가 효과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적절한 치료와 함께 한약을 복용하면 회복 속도도 빠르고 후유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