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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시때때로 붉어지는 얼굴, 피부과 치료로 해결하자 # 40대 후반의 주부 박 모씨는 겨울이 되면서 안면홍조 증상이 심해졌다. 밖에 있다 실내로 들어오면 얼굴이 붉어지고 화끈거린다. 30분 이상 증상이 지속되고 마치 술을 마신 사람처럼 보여 주변 사람들 눈치까지 보게 된다. 주위 사람들은 갱년기 여성이면 누구나 겪는 증상이라고 조언하지만 그대로 두고 보기에는 생활의 불편함이 크다. # 20대 중반 미혼여성 이 모씨는 양쪽 볼이 늘 빨갛게 상기되어있다. 특히 요즘처럼 실내외 온도차이가 큰 겨울이면 더 심해진다. 투명메이크업이 대세라고 하지만 붉은 기를 감추기 위해 진하게 화장하는 그녀에게는 딴 세상 이야기다. 종종 주위사람들에게 ‘홍당무’라고 놀림을 받아 속상하다. 실내외 온도차이가 심하게 나는 겨울이면 안면홍조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안면홍조증은 보통 폐경기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나이와 무관하다.대인관계가 불편하고 또는 자칫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안면홍조증. 둔산동 엠제이피부과 김경훈 대표원장과 함께 안면홍조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모세혈관 늘어나 이완 수축 기능 상실안면홍조증은 정서적인 변화와 온도변화에 의해 얼굴이 갑작스럽게 붉어지는 증상이다. 얼굴에 있는 모세혈관의 수축과 이완 작용의 이상으로 생긴다. 온도차가 큰 환경이나 자극적인 음식, 음주, 감정적인 자극이 있을 때 모세혈관이 과하게 확장되어 얼굴이 빨갛게 되는 것이다.정상적인 사람도 내·외부 요인에 의해 얼굴이 붉어지지만 쉽게 사라지는 반면 안면홍조증이 있는 사람은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한번 발생하면 오래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발생 원인은 다양한데 유전적인(체질) 요인이 가장 흔하다. 간혹 스테로이드 연고를 무분별하게 장시간 사용한 경우에 발생하고 과도한 자외선 노출, 뜨거운 열에 장시간 노출한 경우도 나타난다. 흔히 알려진 것처럼 폐경기 증후군이나 당뇨병, 비만세포증 등 질환과도 연관이 있다.김경훈 원장은 “안면홍조증으로 병원에 오는 환자들을 보면 유전적인 원인이 많다. 주로 20대부터 40대 여성들에게 나타난다”며 “홍조는 본인도 불편하지만 남들로부터 ‘얼굴이 붉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다가 피부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또한 “안면홍조 환자들은 안면부의 혈관이 늘어나 있어 실제 혈류량이 많으며 온도변화에 따라 적절하게 이완 수축을 못해서 과도하게 붉어지는 증상이 발생한다. 안면홍조는 시간이 지나면 더 심해져 지속적인 홍반과 모세혈관 확장을 동반하는 ‘주사’로 발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주사는 주로 얼굴의 중앙부와 코에 발생하며 모세혈관 확장과 함께 모낭의 반복적인 염증반응을 동반하는 특성이 있다. V빔 레이저와 엑셀브이로 붉은 혈관 제거안면홍조증은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피부과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안면홍조증 환자의 늘어난 혈관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으므로 레이저 치료가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피부 레이저의 발전으로 확장된 모세혈관은 파괴하고 정상적인 모세혈관은 보존해주는 치료가 안면홍조증에 활용되고 있다.엠제이피부과에서는 안면홍조증의 원인이 되는 ‘기능을 상실한 말초혈관’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V빔 레이저와 엑셀브이레이저를 활용한다. V빔 레이저는 모세혈관 확장증, 화염상 모반, 현관종, 하지정맥류와 같은 혈관성 질환에 효과적이다.레이저 치료를 반복하다보면 붉은 정도가 점차 줄어든다. 경우에 따라 증상을 가라앉히면서 피부진정에 도움이 되는 관리 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김 원장은 “젊은 층의 안면홍조증은 레이저치료와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도 치료가능하다. 갱년기여성은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 생긴 홍조증이라 약물치료와 호르몬 요법이 추가로 필요하기도 하다”고 설명했다.치료는 보통 1~4주 간격으로 3~10회 정도 시행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홍조증상이 점차 호전되는데 그 정도에 따라 치료횟수를 결정한다. 보통 3개월 정도 치료하면 개선된다. 혈관이 굵을수록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시술 후에는 간혹 멍이 들거나 얼굴이 붓는 경우도 있지만 세안이나 화장 등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다. 아울러 사회활동이 많은 환자들을 위해 엠제이피부과에서는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사회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한다.생활습관 교정치료도 필요하다. 병원치료와 함께 생활 교정치료를 병행해 치료효과를 높인다. 일상생활 중 안면홍조 자극요인 피해야안면홍조증의 예방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일상생활에서 안면홍조를 일으키는 자극요인을 피하는 것이다. 의사처방 없이 약국에서 임의로 스테로이드 연고를 구입해 바르는 것은 좋지 않다. 강한 스테로이드 연고일수록 증상이 즉시 좋아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근본치료는 되지 않는다. 오히려 피부가 얇아지고 혈관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계절에 관계없이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한다. 뜨거운 사우나, 찜질방이나 반신욕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맵고 뜨거운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는 것도 좋지 않다.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규칙적인 생활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 적당한 운동도 좋다. 실내에서는 적정온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도움말 엠제이피부과 김경훈 대표원장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엠제이피부과 김경훈 대표원장의 안면홍조 Q&A 안면홍조증은 어떤 병인가.피부에 분포하는 혈관은 외부 온도에 따라 수축하거나 확장하면서 피부온도를 조절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기능을 한다. 피부 혈관이 수축·확장 기능을 상실하고 확장되어 있기만 한 경우를 ‘안면 혈관 확장증’이라 하는데 이와 함께 얼굴이 쉽게 붉어지고 오래 지속되는 경우 안면홍조라고 한다. 안면홍조는 왜 생기는가.여성호르몬 저하로 폐경기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유전적인 요인도 많다. 20대부터 40대 여성들이 주로 많다. 또한 스테로이드 연고의 무분별한 사용이 안면홍조를 유발한다. 안면홍조를 방치할 경우 어떻게 되는가.일반적으로 20대나 30대 초반에 시작된 안면홍조증은 나이를 먹을수록 더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본인이 느끼는 불편한 자각증상도 문제가 되며 대인관계에도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 모든 질환들이 그렇듯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 치료방법은.혈관이 한 번 수축하는 기능을 잃게 되면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레이저치료로 개선할 수 있다. 특히 V빔 레이저는 실핏줄 치료에 효과가 높다. 혈색소에만 흡수되는 파장을 방출해 늘어난 혈관 2016-01-27
- 안검하수와 눈 밑 지방제거 최근에는 남성의 미용성형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장년 남성의 미용성형이 늘고 있다. 중장년의 미용성형은 노화된 신체의 기능을 보완하는데 역점을 두는 게 일반적이다. 나이가 들면 피부가 늘어지듯 눈꺼풀도 늘어지게 마련이다. 눈동자가 덮이면 졸려 보이고 피곤해 보인다. 그래서 중년에 가장 많이 시행하는 부분이 눈꺼풀을 올려주거나 눈 밑에 지방을 제거하여 보다 생기 있게 개선하는 시술이기도 하다. 눈꺼풀이 처지는 현상을 안검하수라고 하는데, 이는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이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약해져 눈꺼풀이 처져 눈동자를 가리는 현상을 말한다. 또 눈두덩의 피부나 지방이 많아 눈동자를 덮는 경우도 있다. 양쪽 눈 모두가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한쪽 눈만 나타나기도 한다. 한쪽 눈만 증상이 있다면 좌우 눈이 차이가 나므로 알아보기 쉽지만 양쪽 눈 모두가 이런 증상이 있다면 잘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안검 하수증상이 있는 경우의 특징을 보면, 눈꺼풀을 들어올리기 위해 이마에 주름이 생길 정도로 이마를 위로 들어 올린다. 또 시야확보를 위해 턱을 치켜들기도 한다. 표정에서도 나타나는데 졸려 보이거나 피곤해 보인다. 눈꺼풀이 처진 안검하수 교정수술은 단순한 쌍꺼풀 수술보다 좀 더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다. 안검하수일 경우에는 쌍꺼풀 수술과 동시에 눈매교정을 동시에 해주는 것이 좋다. 눈매교정은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을 당겨서 양쪽 눈의 크기를 조절하여 눈을 좀 더 크게 만든다. 이렇게 하면 눈을 뜨기 훨씬 편안할 뿐 아니라 피곤해보이던 인상이 훨씬 생기 있고 또렷한 인상으로 바뀐다. 눈의 크기가 작아서 쌍꺼풀 수술을 원하는 경우에도 안검하수가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근육이나 근막을 수정하는 안검하수증도 같이 교정해주는 것이 좋다. 중년의 나이에 미용성형으로 이미지를 개선하고 싶다면 한 가지 염두에 둬야 할 사항이 있다. 미용성형을 통해 분위기가 개선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노화에 따른 개개인의 신체적 건강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그래야만 시술 후 무리가 따르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개선되기 때문이다. 쌍꺼풀이나 안검하수증 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시술 후 변화를 예측하고 시술 범위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6
- ‘요실금’ 부끄러워말고 검진 후 치료해야 재채기를 하거나 웃거나 무거운 짐을 들어 올릴 때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소변이 배출되는 증상을 ‘요실금’이라 말한다. 요실금환자는 수치심으로 행동 또한 위축될 수밖에 없다. 개인의 위생문제를 넘어 사회활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심리적 고통이 크기 때문에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중년여성의 3~40%가 요실금을 경험한다는 보고가 있으나 실제로 병원을 찾는 경우는 그 절반도 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는 출산 시 난산을 한 경우나 폐경 비만 만성기침 만성변비가 있는 경우에 요실금증상이 많이 발생한다. 또한 오랜 시간 앉아있는 습관이나 방광염 골반내의 혹 등으로 인해서 요실금이 생기거나 악화되기도 한다. 요실금 증상이 가벼운 경우라면 약물치료와 행동요법, 케겔운동 등을 먼저 시도해 볼 수 있다. 본인이 요실금 증상이 있다고 의심된다면 먼저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방광의 염증 유무와 골반 쪽의 이상 유무를 알기 위해 소변검사와 질초음파 검사를 한다. 그 결과에 따라서 요실금이 아닌 다른 질환인지를 판단할 수 있다. 가장 흔한 요실금증상은 재채기나 기침 웃을 때, 일어설 때나 혹은 무거운 것을 들 때 소변이 흘러나오는 긴장성요실금이다. 또 방광에 소변이 차기도 전에 참지 못하거나, 급하게 소변을 보러 화장실을 갈 때 제어가 되지 않고 흘러나오는 절박성 요실금이다. 위의 두 가지 증상을 모두 가지고 있는 복합성 요실금증상도 있다. 이러한 증상의 정도에 따라 정확히 판단하여 치료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다면 수술로서 치료하는데 최근에는 테이프를 이용한 수술(TOT)을 많이 시행한다. 수술시간은 20분 전후로 짧으며 치료 후 효과는 반영구적으로 지속된다. 수술 후엔 배에 압력이 높아질 수 있는 무거운 짐들기, 자전거타기, 승마 등의 과격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요실금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커피나 초콜릿 등의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이나 탄산음료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술이나 매운 음식, 자극적인 식단도 피하는 것이 요실금 예방에 좋다. 삼성산부인과 박평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6
- 어깨가 뭉쳐요. 청평호한의원 양준모원장 “어깨가 뭉쳐요.” “어깨와 목이 딱딱해요” “어깨 위에 돌덩이를 올려놓은 것 같아요.” “어깨 위에 누가 있는 것 같아요.” 많은 여성 환자 분들께서 많이 호소하시는 증상이다. 위처럼 어깨가 뭉치고 아픈 원인은 크게 보면 3가지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첫째, 자세가 잘못되었거나, 이로 인해 구조적인 뼈가 뒤틀려 있는 경우로서 일자목, 거북목, 목디스크가 대표적인 경우이다. 둘째, 업무량이 과다하거나, 노동량이 과도하여 목과 어깨의 근육과 인대가 피로해진 경우이다. 셋째, 일이 과도하지도 않고, 자세도 올바르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이다. 위의 3가지 원인은 단독으로 어깨를 아프게 만들기도 하고, 2~3개의 원인이 전부 겹쳐서 발생하기도 한다. 이렇게 발생한 어깨 뭉침은 단순히 어깨 통증으로 끝나지 않는데, 목과 어깨 부분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목의 통증, 어깨의 통증, 붓기, 무거운 느낌과 같은 국소적인 증상 뿐만이 아니라, 눈의 피로, 눈의 침침함, 만성 피로 증후군, 전신 권태감, 우울감, 식욕 부진, 전신의 붓기와 부종, 팔의 저림 증상 등의 전신적인 불편함이 생기게 된다. 초기에 발생된 어깨 뭉침은 침 치료와 약침 치료로 금방 좋아질 수 있다. 하지만, 몇 개월 이상 된 지속적인 증상은 이미 전신증상으로 번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미 전신 증상이 나타났다면 침이나 약침 치료 이외에 한약을 복용하여 몸 안의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해줘야 한다. 인체 내의 독소와 노폐물이 제거되면 몸이 가벼워지고, 눈이 맑아지고, 몸의 피로가 사라지게 되며, 동시에 피부가 맑아지고 몸매가 개선되는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 어깨가 뭉치고 무거운 증상은 단순히 목 뒷쪽이나 어깨만의 문제가 아니므로 반드시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5
-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발령 구미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의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발령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고위험군(노약자, 소아, 임신부 등)에게 예방접종을 권유하고 나섰다.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에는 고위험군 환자(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의 경우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38℃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이와 함께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건소는 또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하고, 기침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이나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키고,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문의 : 054-480-40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3
- 아이비피부과 전범진 원장 ‘민망한 털’ 제거해 매끈한 피부 만들기 여름철에 겨드랑이나 종아리 팔뚝 등에 난 털 때문에 노출이 많은 옷을 입기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 때문에 더워도 민소매나 짧은 스커트를 입기를 꺼려한다. 우리 몸에 난 털은 면도를 하거나 테이프나 왁싱을 해도 영구히 없어지지 않는다. 통증을 참아가며 족집게로 뽑아도 그때뿐이다. 족집게로 털을 뽑으면 자칫 피부가 곪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보기 민망한 털을 없애고 싶다면, 제모 레이저를 이용해 통증 없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 넓은 이마를 위한 제모 <span style="FONT-SIZE: 11pt BACKGROUND: #ffffff mso-fareast-font-family: 돋움체" 2015-07-02
-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요” 50대의 직장인 박 모씨는 몇 달 전부터 귀속에서 풀벌레소리가 계속 들려 병원을 찾았다. 진단결과는 이명(耳鳴).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박 씨의 경우처럼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이명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흔히 귀울림이라고 하는 이명은 외부에서 소리자극이 없는데도 기차소리, 풀벌레소리, 세탁기소리, 종소리, 바람소리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소리가 들리는 현상이다. 이명은 정신분열증의 환청과는 다르다. 귀에서 뇌까지 소리 전달 과정 중 어느 부분에 이상이 생겨 환자에게 실제로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이명은 꽤 주관적인 질환이다. 환자 본인 말고는 어느 누구도 이명의 상태를 구체적으로 알 수 없기 때문.소리청대남한의원 고용석 원장은 “남들은 느끼지 못하는 소음으로 고민하는 이명은 당사자에게는 심각한 문제”라며 “현대사회의 환경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이명 발병률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의학에서 바라본 이명의 유형한의학에서는 이명을 발생원인과 발생양상을 종합해 오장육부(五臟六腑)와 결합해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치료한다. 우선 ▲심화이명(心火耳鳴)은 지속적인 스트레스, 긴장, 불안, 초조 등의 감정이 오랜 시간 계속되어 심장에 화가 차고 심혈이 말라서 생긴다. 마음에 깊은 근심 걱정이 있거나 갑작스런 정신적인 충격, 가까운 사람의 사망, 실연, 이별 등으로 큰 슬픔을 겪은 사람에게서 나타난다. ▲신허이명(腎虛耳鳴)은 신체기능을 대표하는 신장기능이 약해져 나타난다. 신장질환자나 신장이 허약해서 만성요통을 앓고 있는 사람, 몸이 무겁고 자주 붓는 사람들이 잘 걸린다.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는 증상들을 동반하는 이명이다. ▲기허이명(氣虛耳鳴)은 과로, 수면부족 등으로 기운이 딸려서 생긴다. 허약체질인 상태에서 심한 소음에 노출된 경우나 수험생을 비롯한 각종 시험공부 등으로 잠을 충분히 못 자는 사람에게서 볼 수 있다. ▲위허이명(胃虛耳鳴)은 만성적 소화기장애와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 평소 식생활이 불규칙하거나 폭식, 폭음, 냉한 음식을 지나치게 즐겨 먹는 사람,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한 경우에 나타난다. ▲담화이명(痰火耳鳴)은 예민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이명이다. 성격이 예민하거나 지나친 건강 염려증이 있는 경우, 조그마한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성격인 사람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풍열이명(風熱耳鳴)은 지나친 분노로 인해 생긴다. 주위환경이 자신을 억울하게 하는 일이 자주 생기는 환경에 있는 사람이나 평소에 작은 일에도 쉽게 흥분하고 화를 참지 못하는 다혈질의 사람에게 많다. 시간 지날수록 치료 어려워이명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귓속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정서 상태, 오장육부의 건강상태, 인체의 영양밸런스 등을 모두 파악해 판단한다. 이명은 발생 후 최대한 빨리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는 어려워진다. 고용석 원장은 “한방에서는 한약을 비롯해 일반침, 약침, 봉침, 레인보우 요법, 테이핑 요법, 자석침, 귀 뜸, 부항 등 다양한 치료수단을 이용한다”며 “환자 개개인이 부수적으로 앓고 있는 질병이 다양하고 또한 그 부수적인 질병을 같이 치료해야 이명도 좋아지므로 다양한 치료수단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 원장은 “이명은 인체의 정기(精氣)와의 싸움”이라며 “체력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 규칙적이고 균형적인 식생활이 중요하다. 술을 많이 마시지 말고 소음이 심한 곳은 의식적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소리청대남한의원 고용석 원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1
- 티눈의 원인과 치료방법 직장인 분들 중 특히 구두를 신고 외부활동이 많은 남성분들이 발바닥에 난 티눈으로 고통 받다가 내원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증상이 심한 사람은 아파서 걷는 것조차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티눈의 생성 원인대부분의 티눈은 장기간의 만성적인 피부 마찰에 의해 피부가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고 딱딱하게 변해서 생깁니다. ‘만성적인 마찰’중에서 가장 흔한 것이 발에 잘 맞지 않는 신발, 그중에서도 폭이 좁고 굽이 높은 하이힐이나 바닥이 딱딱한 구두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발에 꼭 끼는 딱딱한 신발을 오래 신다보면 발바닥 특히, 그중에서도 압력이 집중되는 부위에 티눈 심이 생기고, 딱딱하고 뾰족한 심이 피부속살을 찌르게 되니까 깜짝깜짝 놀랄 정도의 통증이 유발되는 것입니다.발바닥뼈의 일부가 기형적으로 돌출되어 티눈을 유발하거나 장기간 잘못된 걷는 습관으로 인해 발바닥에 티눈이 생기기도 합니다. 굳은살과 티눈의 차이간혹 굳은살과 티눈을 혼동하기도 하는 대요. 굳은살은 크기가 티눈보다 넓고 부드럽기 때문에 아프거나 크게 불편한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티눈은 굳은살이 증식되다가 중앙에 원추형 핵이 생긴 경우입니다. 굳은살과 달리 티눈은 핵이 피부 속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못이 박혀 있는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통증이 심합니다. 티눈과 혼동하기 쉬운 질환 ‘사마귀’티눈과 혼동하기 쉬운 질환 중에 발바닥에 생기는 사마귀가 있습니다. 모양도 비슷하고 통증도 있어 티눈과 사마귀를 같은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사마귀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질환으로 주로 초등학생 미만의 어린 아이들에게 잘생깁니다. 그리고 사마귀는 생기는 부위가 발바닥뿐만 아니라 발등이나 손에도 잘 생깁니다. 티눈은 저절로는 잘 없어지지 않지만 사마귀는 시간이 지나다 보면 저절로 없어지는 것이 또 다른 차이점입니다. 피부과의 티눈 치료방법대전 엠제이피부과의 티눈 치료는 탄산가스레이저를 사용하여 티눈의 핵을 제거합니다. 하지만 티눈은 재발이 잦은 편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발생 원인을 없애지 않으면 치료를 해도 다시 생겨나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굳은살이나 티눈의 원인이 되는 반복적인 압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신발의 코나 볼, 치수를 잘 맞춰야 합니다. 신발 밑창이 단단한 것은 되도록 신지 않도록 하고 쿠션이 있는 신발밑창을 덧대거나 패드를 사용해 압력을 최대한 줄이도록 합니다. 증상의 재발이 잦다면 보정신발을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엠제이피부과 김경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0
- 생각보다 흔한 주사 피부염 예민한 피부로 잦은 피부염과 여드름과 같은 염증성 구진을 동반하여 내원한 환자 중에 주사 피부염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주사 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오돌도돌한 붉은 염증이 얼굴의 중앙부에 자주 생기며 쉽게 자극받는 피부이기 때문에 막연하게 ‘재발성 여드름’, ‘예민피부’ 혹은 ‘지루피부염’ 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날씨의 미묘한 변화, 미세먼지, 온도차, 화장품의 변화 등등 주사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인자는 너무도 많다. 얼굴의 혈관은 외부 자극을 받아들이는 ‘안테나’ 로 작용을 하는데 주사 환자들은 이 촉이 너무 발달하여 쓸데없는 자극까지 일일이 다 피부가 반응해 버리기 때문에 남들보다 자주, 심하게, 길게 피부염을 경험하고 종국에는 안면홍조 및 모세혈관 확장을 경험하게 된다. 게다가 잘 낫지 않는 여드름이라고 오인되어 피부 각질을 제거하는 스케일링을 자주 받거나 피지 억제제를 먹게 되면 가뜩이나 피부 장벽이 약해서 탈이 나는데 계속 해서 원인을 제공하는 셈이 된다. 때문에 반복적인 피부염과 안면홍조 및 혈관 확장등이 동반된다면 ‘주사’ 피부염이 아닌지 정확하게 진단받을 필요가 있다. 주사 환자의 경우 화장품 사용을 포함한 기초 생활 습관을 교정받을 필요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아울러 생활상에서 주의할 점을 교육받고 근본적인 혈관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혈관 치료는 지나치게 발달한 혈관을 줄이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2주 간격으로 5-6회 이상 꾸준히 받는 것이 좋다. 아울러 주사 환자의 약한 피부 장벽을 회복시켜 줄 수 있는 적절한 보습제를 추천받고 피부염을 완화시키기 위한 항염증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주사 환자의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회복시켜 줄 수 있는 항산화 셀케어, 고농축 히알루론산을 주입하는 수딩케어를 치료에 보조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외출시에는 보습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잘 챙겨 발라 피부를 보호하고 카페인 음료,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사우나 등 안면홍조를 악화시킬 수 있는 생활습관을 조절하는 것도 필요하다. 서울진 피부과 최혜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1
- 첫 번째- 마카(maca)란 무엇인가? 마카(MACA)는 새롭게 탄생한 식물이 아니다. 남미의 안데스 산맥에 문명을 쌓아올린 잉카족 의 시대 이전부터 해발 4000미터가 넘는 고지의 혹독한 기후 속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다. 낮 동안에는 강렬한 햇살을 받고, 밤에는 영하로 내려가는 기온,낮은 기압과 강한 바람 등 식물의 생육이 어려운 자연환경 속에서 자생하는 마카는 영양가가 높은 귀중한 음식으로서 안데스 고지에서 재배되기에 이르렸다. 현재 페루에는 11가지 종류의 마카가 있으며,페루 원산의 마카는 해발 4000�미터의 고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것을 가리킨다. 식물학적으로 말하면 마카는 아브라나과의 레피디움속에 속한다. 정식 학명은 Lepidiimmm meyenii Walp, 속명은 Maca다. 야생 마카는 꽃 모양이 장미와 비슷하며,땅 속에 묻힌 뿌 리와 알맹이 부분을 건조 시킨 것이 식용으로 쓰인다. 마카의 뿌리는 감자와 모양이 비슷하며,알맹이 또한 감자와 비슷하다. 그리고 감자 정도밖에 자라지 못하는 불모의 안데스 고원(해발 3800�미터)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다. 좀더 비슷한 것을 찾으라면 쇠귀나물 가운데 큰 것과 같다. 알맹이에서 한 줄기 위를 향해 가느다란 줄기가 뻗어 있다. 이 줄기는 5센티가 채 되지 않아 땅 위로 고개를 내밀지 않기 때문에 천연으로 자생하는 마카를 발견하려면 줄기에서 뻗어 나와 땅 위로 자라난 잎을 찾아낼 수 밖에 없다. 마카의 잎은 다소 시들어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색깔은 밝은 노랑,진한 보라,탁한 분홍,파스텔 분홍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그다지 화려하지 않아 잡초와 같은 느낌이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 201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