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다음카페 검색 1위 ‘약손 마사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과중한 일상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어깨 결림, 목 통증은 누구나 달고 사는 고질병이 아닐까. 그러다보니 일산만 해도 마사지 숍이 한 건물 안에 몇 개씩 들어 서있는 경우도 많다. 마사지 숍들이 들어섰다 곧 폐업을 하는 사례가 흔한 업계의 춘추전국시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승승장구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곳이 있다. 마사지 좀 받아봤다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약손 마사지’(대표 한경식)가 그곳이다 한 차례 실패가 오히려 성장의 디딤판으로 약손 마사지는 일산의 아주 작은 숍에서 시작해 현재 일산에 3곳, 강남에 2곳(강남 추가 1곳 상반기 중 오픈 예정)의 대형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올 상반기 중 강남에 한 곳을 더 오픈할 예정이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다음카페 검색 1위로 회원 수 2만7,500<span style="mso-fareast-font-fami 2016-04-14
- 치매환자 치료 돕는 ‘가족사랑 이음센터’ 개소 용인시는 지난 7일 처인구보건소에서 경증 치매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가족사랑 이음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신경과 전문의사와 치매치료 전문 간호사, 치매 전문강사 등이 참여하여 치매환자에게 인지재활, 지역사회활동, 건강관리 등을 지원한다. 또 치매환자와 환자 부양으로 고통 받는 치매 가족을 위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이음센터는 하루 30명이 3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3개월 연장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환자는 용인시 치매예방관리센터(031-323-0886)로 신청하면 된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의 인지기능과 신체기능을 개선해 치매 가족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센터를 개소했다”고 말했다. 문의 : 처인구보건소 질병관리팀 031-324-4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비만치료, 체질개선으로 근본 치료하는 한방치료가 정답 직장인 김소영(29·세종시 아름동)씨는 지난해 입던 봄옷을 꺼내면서 속이 상했다. 지난해 가을부터 늘어난 업무 스트레스를 야식 먹는 것으로 해결하면서 체중이 부쩍 늘어 입을만한 옷이 없기 때문. 20대를 보내며 모진 마음을 먹고 시도했던 몇 차례의 다이어트들도 그 때만 반짝 효과가 있었고 이어지는 요요현상 때문에 몸무게는 오히려 늘어나고 여러 가지 부작용으로 고통 받았던 경험 때문에 다시 다이어트에 도전할 의욕도 사라진 상태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쉽게 숨이 차고 무릎에 통증도 느껴져서 몸도 힘들고 뚱뚱한 외모 탓에 떨어진 자존감으로 마음도 힘들다. 서대전 네거리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으로부터 비만의 한의학적 치료에 대해 들어보았다. 복부비만이 더 위험해세계보건기구는 1996년에 이미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했다. 비만은 뚱뚱한 외모만의 문제가 아니라 비만과 함께 동반되기 쉬운 동반질환이 문제다. 혈관동맥경화로 인한 심혈관질환이 대표적이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지방간, 담석증, 수면무호흡증, 생리불순, 불임증, 성욕감퇴, 우울증, 퇴행성관절염, 통풍과도 관련이 높다, 또한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 암 발생확률도 높고 사망률도 높다.비만은 ‘체내에 과다하게 많은 양의 체지방이 쌓인 것’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더라도 근육량이 많고 체지방 증가가 없는 경우에는 비만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특히 복부의 체지방이 중요하다는 연구와 함께 ‘내장형 비만’이라는 용어도 사용되고 있다. 비만을 평가하는 진단 기준 중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로 키에 비해 체중이 적당한지를 보는 방법이다.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체질량지수라고 하며 지수가 25를 넘는 경우에 비만(8.5~22.9는 정상, 23.0~24.9는 과체중, 25.0~29.9는 비만, 30 이상은 고도비만)이라고 한다.지방의 분포에 따라 복부비만과 둔부비만으로 나눌 수 있다. 복부비만은 배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허리둘레가 커진 경우(남성인 경우 90cm이상, 여성인 경우 85cm 이상)로 둔부비만보다 더 위험하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과 같은 질환이 잘 발생하고 남성과 폐경 후 여성에서 많다. 둔부 비만은 엉덩이와 허벅지에 지방이 많이 축적된 상태로 주로 여성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비만관리로 다양한 증상 개선 효과 높아김동병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비만의 근본 원인을 기허(氣虛)라고 보는데 비장과 신장의 기능저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비장의 기능저하로 음식물의 소화, 흡수, 배설의 장애가 생기고 신장이 허해 비장의 작용을 도와주지 못하게 되면서 체내의 대사기능이 저하된다. 전신적으로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몸 안의 노폐물이 담음(痰飮)과 어혈(瘀血)이 생겨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쌓이면서 비만이 발생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한의학적 치료는 전신적 순환을 돕고 노폐물 배출을 위해 발효한약과 약침, 부항, 뜸 치료를 병행해서 치료한다. 위를 비롯한 소장, 대장 등 소화기관과 방광, 자궁 등 노폐물 배출과 관련된 장부의 기능을 회복시켜 몸속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몸의 부종을 없애는 것이 근본 치료다.발효 한약과 병행하는 약침치료는 지방을 분해하는 특효의 약침을 주입하여 국소비만 부위를 해결하는데 좋은 효과를 보인다. 뜸 치료는 단전혈이하로 따뜻한 기운을 회복시키고 막혀 있는 냉담적(冷痰積)을 치료함으로서 상체 또는 하체로 편중되어있는 비만요소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다.올바른 비만치료는 혈압과 혈당을 비롯해 통증, 생리불순 등 다양한 증상을 개선시킨다. 단식 같은 극단적인 수단에 의한 체중감량은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고, 체지방보다는 근육이 더 많이 소실된다. 그런 방법으로 갑자기 감량된 체중은 잘 유지되지도 않는다.김 원장은 “급한 마음에 약물에 의존해 체중감량에만 치중하다 요요와 부작용으로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며 “현재로는 의학적으로 안전한 식욕억제제는 없는 상황이라 선진국에서는 한방이나 생약다이어트를 많이 하고 있는 추세다. 비만 치료는 부작용 없는 한방치료로 꾸준히 체질을 개선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바람직하다”고 권유했다. 비만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고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변화가 기본이다.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서 짧은 거리는 걸어 다니고, 승강기대신 계단을 이용하며, TV를 보면서 먹는 습관을 없애는 것이 좋다.김동병 원장은 “식이조절 및 운동을 규칙적이고도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도움말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3
- 엠제이의 점빼기는 다르다? 안녕하세요. 대전 둔산동 엠제이피부과 김경훈 원장입니다. 오늘은 조금은 특별한 엠제이피부과만의 점제거 시술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비전문 병원에서 점제거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요즘도 병원이 아닌 피부관리실이나 가정집에서 소위 ‘야매’로 점을 없애는 무면허 의료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야매로 점을 뽑을 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부작용은 감염과 흉터입니다.본인의 건강을 위해 먹거리나 환경오염에 대해서는 아주 깐깐하게 따지는 사람들이 의외로 본인의 소중한 얼굴을 무자격 돌팔이에게 쉽게 맡겨서 후회하는 일을 당하는 어이없는 일들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엠제이의 점제거 시술의 장점점을 치료할 때 대부분의 병원에서 탄산가스레이저를 주로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본원은 고출력 탄산가스레이저, 어븀야그레이저, 롱펄스 엔디야그레이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점의 깊이나 상태에 따라 적합한 레이저를 선택하여 가장 효과적인 치료결과를 만들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시술시 통증이 있나요.마취연고를 바르고 시술하면 큰 통증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특히 어븀야그레이저는 아주 미세하게 점세포를 깎아내는 방식의 레이저라 마취를 하지 않더라도 통증을 별로 느낄 수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필요한 치료횟수는 점의 깊이에 따라 다릅니다. 한 번에 없어지는 점도 있는 반면 여러 번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깊이가 깊은 점을 한 번에 뽑으려고 무리해서 치료하다 흉터를 만드는 것보다는 안전하게 여러 번에 걸쳐 흉터 없이 점을 제거하는 것이 더 낫기 때문입니다. 시술 전 주의사항이 있나요.점 시술을 꼭 피해야 할 사람으로는 ‘켈로이드’ 피부를 타고 난 사람들입니다. 켈로이드 피부란 상처를 입었을 때 그 자리에 흉터가 크게 부풀어 오르는 피부입니다. 켈로이드 피부인 사람들은 볼의 점은 치료해도 큰 문제가 없지만 턱이나 눈꺼풀, 목, 몸, 팔다리에 있는 점은 절대로 뽑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점 치료 시 흉이 잘 생기는 나이이므로 빨라도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 때부터가 점 치료에 적당한 시기입니다.임산부도 점 치료가 가능하지만 임신초반에는 심신의 안정이 중요하므로 이때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빠른 회복을 위한 일상관리(홈케어) 에 대해점 치료 후 초기 일주일 동안은 치료한 부위가 마르지 않게 재생연고를 바르고 습윤반창고를 붙여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감염이 되지 않게 비위생적인 손으로 치료 부위를 자주 만지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화장은 1주일 후부터 정상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기 1주일동안은 세안이나 가벼운 샤워는 가능하지만 수영이나 오랜 시간 탕에 입욕하는 목욕은 피하는 것이 염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엠제이피부과 김경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3
- 칼럼-체력과 면역력을 길러 건강한 환절기 보내기 주변을 둘러보니 어느 덧 벚꽃이 한창이다. 한낮의 기온이 20도를 넘다보니, 반팔을 입고 있는 사람들도 종종 눈에 띈다. 겨울 지나 얼마 안 되 벌써 여름인가 싶지만, 해가 지고나면 얇은 겉옷 하나로는 다소 쌀쌀한 느낌이다. 최근 들어 어린 아이들 뿐 아니라 초등, 중학생 아이들도 감기에 걸리거나 독감으로 고생하는 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본다. 겨울이 다 지났는데, 콧물, 기침에, 열까지 고생을 하는 아이들이 많다. 감기는 겨울에만 걸릴 거라 생각되지만, 요즘처럼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가 더 감기에는 취약하다. 학생들의 경우 한명이 걸리면 금세 다른 친구들에게 옮길 수 있어 학기가 시작되면 감기가 더 유행을 하게 된다. 평소에 건강하던 아이들도 환절기가 되면 감기에 걸리거나 피곤해하고 식욕이 떨어지는 등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환절기인 요즘 매일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낮에는 따뜻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서늘해진다. 낮 동안 덥다고 허술한 옷차림으로 외출을 했다가는 저녁 귀갓길에 몸은 움츠리고 후회하게 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면역력이 떨어져 금세 콧물이 나고 목이 붓는 등 감기 증상이 올 수 있다. 게다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이어지다보니, 호흡기의 최전방에 있는 목과 코가 더 고생한다. 따뜻한 봄날을 집에서만 보낼 수 없어 주말마다 나들이도 빠질 수 없다보니, 한주 내내 시달린 몸이 회복할 틈도 없다. 점점 봄이 짧아지는 듯하다. 겨울에서 여름으로 계절변화가 급격하다 보니, 몸이 적응하는 데도 에너지가 더 필요하다. 환절기 건강을 지키는 길은 이러한 변화를 감당할 만한 체력과 면역력을 기르는 일 뿐이다. 잘 먹고 잘 자는 것은 언제나 건강의 기본이다. 봄이 되면 몸은 아직 준비가 덜 되었는데, 활동량이 늘어나게 마련이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자기 체력을 모르게 늦게까지 놀고 싶어 한다. 하루 정도는 푹 쉬면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물은 충분히 마셔야 한다. 건조한 호흡기는 자극에 예민해져 콧물, 기침 등 증상이 생기기 쉽다. 물을 자주 마셔 촉촉함을 유지해준다. 아직까지 새벽 공기는 차갑다. 새벽에만 기침을 많이 하는 경우라면 새벽 방안 공기가 너무 차갑지는 않은지 살피고 새벽에만 가볍게 난방을 잠시 해주는 것도 좋다. 최저기온이 10도 이하일 동안은 난방이 필요할 수 있다. 지난 가을, 겨울 동안 감기가 안 떨어지고 계속 되었거나 독감 등으로 심하게 앓았었다면, 봄이 되면서 다른 아이들에 비해 유독 피곤해하거나 감기가 잦다면, 떨어진 면역력, 체력을 끌어올려주기 위해 봄보약 복용도 고려해 볼 일이다. 수원영통 함소아한의원원장 조 혜 영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1
- 단원보건소 ‘손주 돌봄 육아교실’ 참가자 모집 조부모와 예비조부모를 대상으로 맞벌이 자녀가정 등 조부모의 역할 증대와 출산장려,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손주 돌봄 육아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손주 돌봄 육아교실’은 오는 5월 11일 시작으로 5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매주 1회 3주 과정으로 단원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신생아 관리, 아기 목욕시키기, 응급처치 대처법, 동화 들려주기 및 동요 부르기, 성장점 체조, 베이비 마사지 등에 대해서 강의가 포함되어 손주를 돌봐야 하는 조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손주 돌봄 육아교실은 아이를 키우는데 익숙하지 않은 조부모들에게 신세대 놀이법과 육아법 등을 제공해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부모와 자녀 간 육아방법의 차이로 생기는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이번 교육을 희망하는 조부모 및 예비조부모는 4월 11일부터 5월 6일까지 단원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031-481-2563, 2552)로 전화 또는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결혼 전 몸매가 목표? 체력에 맞게 건강한 살 빼기! 겨우내 두툼한 옷으로 가렸던 몸매가 서서히 드러나는 노출의 계절이 다가온다.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있다면 벚꽃 흐드러진 이 맘 때 시작하는 것이 좋다. 감량 목표를 달성한 후 최소 3개월은 유지해야 하기 때문. 수원 광교한의원 곡수영(한의학 박사, 한방소아과 전문의) 원장이 ‘건강하게 살 빼는 방법’을 알려줬다. 한방 비만관리의 핵심키워드 2Keyword 1 체질 _ 체질적으로 식욕이 왕성해서 살이 찌는 사람이 있다. 식욕이 왕성한 경우는 두 가지. 위장에 열이 많은 사람, 스트레스가 과한 사람이다. 위장에 열이 쌓이면 음식의 양도 양이지만 자극적인 걸 찾게 된다. 한방에서는 위에 열이 있으면 열을 내려줘서 식욕을 억제하도록 치료한다. 스트레스에 의한 폭식은 심리적 환경적 요인에 의한 것인데, 이런 경우 스스로 스트레스에 둔감해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뻥튀기를 입에 달고 산다거나 주전부리를 자주 먹는 사람들은 대부분 스트레스를 씹는 걸로 해소하려는 경우다. Keyword 2 해독 _ 성인병, 고지혈증, 당뇨, 뇌혈관 질환, 심근경색…. 이러한 혈관성 질환들은 비만이 주된 원인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 혈액이 탁해져서 발생한다. 혈액이 탁해진다는 것은 콜레스테롤이나 각종 염증산물들로 인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혈관조직에 염증이 생기기 쉬우며 조직재생에 방해가 된다. 우리 몸을 자양, 청소하는 혈액이 탁해지면 신진대사 균형을 잃고, 체력은 떨어지게 된다. 우리 몸은 체력이 떨어지면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도록 기초대사량을 줄여 나간다. 에너지 소모가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으니 장기적으로 보면 다이어트에 역효과를 주는 것이다. 비만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이유다. 곡수영 원장은 “기초대사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다이어트 초·중기에는 유산소 운동, 중·말기에는 무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체질에 맞는 비만 치료 방식 찾아야 한방에서의 비만 관리에는 크게 해독과 교정에 있다. 해독은 근본 체질의 개선에 도움이 되며 교정은 건강한 체형을 유도하여 지방의 축적을 막는 것이다. 신체의 내부 균형이 이루어지면 2차적으로 외부의 균형을 위해 ‘골반 교정’과 ‘비만 약침’, ‘체형 매선’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체 비만이거나 종아리가 오후에 붓는다고 하면 대부분 골반이 비대칭인 경우가 많다. 골반은 방광, 대장 등 배설기관의 지붕과 같은 역할로, 골반에 문제가 생기면 대*·소변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지속적인 배설장애는 독소를 축적하게 돼 염증, 림프부종이나 비만 등을 유도하게 된다. 곡수영 원장은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바른 호흡법을 유지하며 골반을 교정하면 살이 쉽게 찌지 않는 체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방에서는 지방이 축적되는 이유를 냉증 때문으로 본다. 몸이 차고 순환기능이 떨어지면 추위를 덜 타게 하려고 지방이 역할을 한다. 이런 체력은 먹는 거에 비해 살이 많이 찐다. 간혹 ‘나는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대부분 몸이 허하고 찬 성질인 경우가 많다. 몸이 찬 사람은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몸 안에 불필요한 에너지를 방출하게끔 돕는 치료를 한다. 곡수영 원장은 “살이 왜 쪘는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없이 ‘남들 하는 대로’ 무리하게 체중 감량을 하다가는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며 “전문 한의사와 상담해서 적절한 감량 목표를 정하고 자기 몸의 속도에 맞는 체계적인 방법으로 비만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리한 다이어트, 부신피로증후군 주의보!반복적인 비만은 신체를 과로하게 만든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원하는 목표에 도달 할 때까지 지속하고 꾸준히 유지하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곡수영 원장은 “다이어트로 원하는 몸무게를 감량하면 대부분 거기서 그만 두는데, 감량한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개월간은 다이어트를 할 때와 같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몸이 ‘이게 내 적정 대사량’이라고 기억할 수 있는 적응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곡 원장은 다이어트는 ‘건강하게 살 빼기’에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체중감량이 안 돼 자칫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면 부신피로증후군은 아닌지 체크 해봐야 한다. 최근 젊은 여성들 중에 피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대부분 심한 절식,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수면으로 인한 영양 및 호르몬 대사의 불균형이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1
- 조기발견 시 완치율 높아, 자가 검진 및 정기검진 필수 유방암은 유전적 요인이 잘 밝혀진 암의 하나로, 직계가족 및 형제자매들에서 유방암 환자가 2명 이상이라면 보다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유방암 환자의 30% 정도에선 이런 위험인자와 상관없이 발병되고 있어 모든 여성이 유방암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유방암은 40~50대에 가장 많이 나타나고 20~30대 비율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지만, 다행히 자가 검진이나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95%이상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유방암 조기발견, 왜 중요할까? 0~1기 생존율 99~98.2%수원 아름다운향기유외과 권수범 원장은 “한국유방암학회가 4만 6000명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5년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0기에서 99%, 1기 98.2%, 2기 91.7%, 3기 68.2%, 4기 30.5% 순으로 암의 심한 정도가 높을수록 생존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조기에 발견할수록 완치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아직은 유방검진으로 발견된 유방암 비율이 증상을 통해 발견된 유방암보다 적은 편이긴 하지만, 조기발견만 한다면 병기도 낮고, 유방 전체 절개보다 부분 절개할 수 있는 비율도 높아진다. 혹시 전체 절개를 한다고 하더라도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된 유방암이 유방의 모양을 복원할 수 있는 가능성도 더 높기 때문에 유방암 검진은 유방암 예방을 위해서 꼭 챙겨야 한다.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한 세 가지 실천방법Ⅰ유방 자가 검진_ 유방암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질병 중 하나다. 자가 검진 만으로 유방암을 정확히 진단할 수는 없지만 이를 통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은 유방이 작고 섬유조직이 많아 유방을 스스로 만져 진찰해보는 자가 검진이 경제적이며 효과적일 수 있다. 폐경 전 여성이라면 매달 생리가 끝난 후 약 1주일 뒤에, 폐경 후 여성은 매달 1일에 유방과 겨드랑이를 만져보고 젖꼭지를 짜봐서 이상 유무를 확인하면 된다. 권수범 원장은 “처음에는 정상적인 유방 조직과 멍울을 잘 구별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익숙해지면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만큼 꾸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가 검진 시 유방암이 의심되는 증상은? 거울을 보면서 육안으로 관찰하거나 서거나 앉아서, 혹은 누워서 촉진하는 3가지 검진을 실시하는데, 한쪽 유방의 크기가 점점 증가하거나 다른 쪽보다 처지고 유방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때 유방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밖에도 유두에서 혈성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두 피부의 변화, 유두함몰이 관찰되는 경우, 겨드랑이나 목 주위 림프절이 동그란 멍울처럼 만져질 때는 유방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Ⅱ유방 정기검진_ 아무런 증세가 없어도 1년에 한번 생일이든, 결혼기념일이든 특별한 날을 정해 유방전문의의 진찰을 받는다. 실제로 일반여성들은 유방암인지 아니면 유선조직인지 구별하기 힘들 때가 많은데, 경험 많은 유방전문의라면 1cm 정도 크기의 유방암은 촉진을 통해 발견해낼 수 있다. 한국유방암학회 지침서에는 30세 이상부턴 자가 검진을 시작해 35세 이상은 2년 간격으로 의사의 임상검진, 40세 이상은 1~2년 간격의 임상검진과 유방촬영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Ⅲ유방촬영술_ 유방 촬영술이나 유방 초음파에서만 발견되는 작은 유방암의 경우는 사진 상에서 덩어리가 보이거나 유방 조직이 변형되어 있고 미세 석회화 등이 보이기도 한다. 유방 촬영 시 통증을 줄이기 위해선 생리가 끝난 후부터 배란 전에 시행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유방 촬영에 따르는 통증으로 촬영을 기피하는데, 이에 대해 권수범 원장은 “수원 아름다운향기유외과에서는 마이콤 제어를 이용한 자동 소프트 압박기능이 탑재된 유방촬영기를 사용해 유방 압박 시 발생하는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유방암 초기에 발견되는 미세 석회화를 정확히 보기 위해 고가의 판독용 전용모니터도 갖추고 있어 진찰과 검진을 통한 유방암 조기발견에 총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도움말 수원 유방 갑상선 전문 아름다운향기유외과 권수범 원장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1
- ‘부인과수술’ 개인별 맞춤형 디자인 가능해 결혼 후에도 항상 연애하던 시절의 느낌으로 살아가기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임신과 출산 후에도 여전히 변치 않고 더욱 사랑 받고 사는 여성이 있다면, 그 비결이 궁금해 질 것이다. 대개의 여성은 결혼과 함께 임신과 출산을 거치고 육아를 하면서 처녀적의 매력은 점차 사라지게 마련이다. 신혼초의 흥분되던 감정도 차츰 무감각해진다. 부부생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부부관계의 만족도일 것이다. 하지만 부부관계에서 성생활의 중요함은 알지만, 몸의 기능에 대해서는 이해부족으로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출산을 경험한 여성은 정상적인 회복기를 거쳐도 출산이전의 몸 상태로 돌아가기 어렵다. 또한 난산이나 나이가 들어 요실금 증세까지 나타나면 부부관계에서의 불편함과 불만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기혼여성이 나이가 들어 고민하는 것 중 가장 큰 고민은 줄어드는 성욕과 질의 기능적 부분이다. 나이가 들면 여성의 질은 탄력성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간혹 잘못된 용변 습관이나 기타 수술경험, 성생활 패턴 등으로 인해 기능이 약해지기도 한다. 이렇게 탄력성을 잃어버린 여성의 질은 본인은 느끼지 못해도 남편에게 불만을 유발하여 애정도 떨어지게 할 수 있다. 떨어진 성기능으로 인해 부부관계가 무감각해졌다면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부인과수술은 단순히 자신의 극치감과 파트너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 뿐 아니라 심리적 만족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차원에서 그 가치를 두고 있다<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바탕 mso-font-width: 2016-04-07
- 재래시장에 ‘찾아가는 건강상담’ 신설 큰 호응 지난달 28일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재래시장 입구. 처인구 보건소 직원들이 1평 크기의 공간에 천막을 치고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을 체크하고 체지방을 검사하는 등 무료로 건강을 상담해 주고 있다. 건강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재래시장 상인과 주민들을 위해 처인구보건소가 지난 3월부터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이다. 이날 상담에는 재래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과 주민 등 100여명이 이용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재래시장에서 일하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경우 정기검진을 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어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보건소는 매달 마지막주 월요일에 용인재래시장에 현장 부스를 설치해 기초건강검진 및 상담, 건강생활실천교육, 신체활동 및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특히 체지방 측정 등 기초 검사를 통해 건강생활실천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로 보여줘 성취감을 느끼도록 할 계획이다. 체지방 검사 재측정을 통해 개인별 목표치를 달성한 상인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하고,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에 대한 심리상담도 벌인다.문의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43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