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지구보건소, 갱년기 극복 프로그램 운영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갱년기 증상이 시작되는 40~50대 주민을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 극복하는 갱년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지구보건소는 갱년기 변화를 겪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4층 보건교육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부부가 함께 자신을 재조명 할 수 있는 그림 심리검사를 통해 갱년기 부부의 심리적 접근으로 갱년기를 슬기롭게 이겨 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갱년기 증상를 잠시 잊을 수 있는 웃음치료와 갱년기 증상 상담 등도 병행해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부부가 함께하는 갱년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갑작스런 신체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인생의 목표를 새롭게 만들어 삶을 전환하려는 적극적인 자세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89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3
- 의료급여 제도 신규수급자 교육 강남구는 지난 10일 일원1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각종 복지급여와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갖고 수급자의 권리, 의무보호와 복지체감도 향상에 나섰다. 구는 지난 상반기에 일원동에 위치한 SH공사 대강당 등 4회에 걸쳐 권역별로 ‘행복한 권리누리기’라는 주제로 7월부터 개편된 맞춤형 급여제도의 내용을 적기에 전달하여 달라지는 내용에 대한 불안감을 사전에 해소한 바 있다. 교육 참석자 2150명 중 설문 응답자의 94%인 1241명이 교육이 도움이 되었다고 답하여 달라진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최일선에서 정부정책의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반기 교육에 불참자와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급여제도의 지원대상과 선정기준, 급여별 혜택, 자주 묻는 질문, 대상자가 받을 수 있는 의료급여 제도 등 안내 책자를 통해 알기 쉽게 교육해 이해를 높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3
- 소는 살고 말은 죽는다 ''우생마사(牛生馬死)''라는 한자어를 아시나요?''적로(的盧)''는 이마에 흰무늬가 있는 말인데, 노비가 타면 객사하고 주인이 타면 사형을 당한다는 흉마(兇馬)입니다. 삼국지에 보면 유비가 형주 자사 유표에게 의탁하고 있을 때 산적을 토벌 한 후 ''적로''를 얻었습니다. 흉마이니 타면 안 된다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유비는 ''적로''를 자신의 말로 삼습니다. 후일에,유표의 부하인 채모와 괴월이 유비를 위험인물로 여겨 죽이려 하자 유비는 성을 탈출하여 도망합니다. 그러나 ‘단계(檀溪)’라는 넓은 물을 만나 길이 막히자 유비는 탄식을 합니다.이때 ''적로''가 물에 뛰어 들어 세 길(丈)을 날아 탈출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말이 얼마나 헤엄을 잘 치는지를 보여주는 얘기입니다.말과 소가 연못에 빠지면 두 동물 모두 수영을 해서 뭍으로 나오는데 말이 두 배나 빠르답니다. 하지만 홍수로 생긴 급물살에서는 상황이 다릅니다. 말은 헤엄을 잘 치는데다 빠르기 때문에 물살을 거스르며 빨리 헤엄치다가 힘이 빠져서 익사합니다. 하지만 소는 물살을 거스르지 않고, 물살을 따라 내려가면서 서서히 물 가로 헤엄쳐 갑니다. 그렇게 떠 내려가다보면 어느새 뭍에 발이 닿아서 살아나게 된다는 것이지요. 한자어로 ''우생마사(牛生馬死)'' 즉 ''소는 살고 말은 죽는다.''라고 합니다. 보청기를 처음 착용한 후에는 보청기에 대한 적응 과정을 시작하게 되는데, 짧은 시간에 적응하는 분이 있는하면, 적응에 더 긴 시간이 필요한 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은 보청기 적응에 실패하시기도 합니다. 왜 이런 차이가 날까요? 보청기를 착용하시는 분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보청기를 처음 착용하게 되면 그동안 듣지 못했던 다양한 소리들을 듣게 됩니다.그리고 귀로 들리는 많은 소리들에 적응하느라 뇌가 무척이나 바빠지지요.물론 숙련된 청능사들이 적응에 도움이 되어드리지만 착용하신 분의 노력이 더 많은 역할을 합니다.보청기를 처음 찾아가신 후 첫 3개월 간은 3~4주 단위로 보청기 센터를 방문해서 보청기 적응 상태에 따라 단계적으로 소리 조절을 받으셔야합니다.그런데, 어떤 분들은 보청기를 찾아가신 후 얼마 안 되어 하루가 멀다하고 센터를 찾아오시기도 합니다. 보청기에 빨리 적응하고 싶은 마음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이런 경우 보청기에 빨리 적응하고픈 마음만 앞설 뿐 오히려 적응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오히려,물을 만난 소(牛)처럼 여유를 가지고 보청기에 적응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그런 면에서 보청기에 적응하는 것은 ''우생마사''와 비슷합니다. 급한 마음 보다는 여유있는 마음가짐으로 그동안 듣지 못했던 소리들을 들어보세요.그러다 보면 어느새 청능사와 만나 소리 조절할 시기가 다가오고,순차적으로 소리를 조절해가면서 보청기에 더 잘 적응하실 수 있게 된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문의 032-326-88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2
- 부정맥이 환절기 돌연사 부른다? 일교차 심한 환절기 심쿵(심장이 ‘쿵’하는 소리의 줄임말) 주의보! 부정맥이 환절기 돌연사 부른다? 일교차 심한 환절기 심쿵(심장이 ‘쿵’하는 소리의 줄임말) 주의보!- 중년 남성 전유물이란 오해는 금물, 폐경기 여성 또한 부정맥 관심 갖고 정기 검진해야 요즘처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한 환절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부정맥’이다. 부정맥은 계절 변화의 영향을 받는 심혈관 질환의 최초의 증상이자 급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심장은 자발적으로 전기를 발생시켜 생성된 전기 신호로 근육을 수축?이완한다. 부정맥은 전기 전달 체계에 변화 및 이상이 생겨 심장 박동과 맥박이 불규칙하거나 비정상적인 것을 말한다. 정상인의 맥박이 분당 약 60~100회인데, 이보다 지나치게 느리거나 빠른 경우 또는 불규칙적인 상태일 때 부정맥으로 진단한다. 맥박이 100회를 넘으면 ‘빈맥’, 60회 미만인 경우엔 ‘서맥’, 맥박이 불규칙적으로 아주 빠르게 뛰면 ‘심방세동’으로 구분한다.최근 부정맥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살펴보면 부정맥 환자는 2011년 14만 7159명에서 2013년 18만 7085명으로 약 27% 증가했다. 이는 국내 주요 사망원인 2위인 심혈관 질환(협심증?심근경색) 환자가 동일한 기간에 5% 증가한 것에 비해, 약 5배나 많은 수치이다.이에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 박준범 교수는 “가장 대표적인 심혈관 질환인 협심증 및 심근경색 환자 수는 지난 몇 년간 정체되어 있는 반면 부정맥 환자 수는 급증해 최근 심장질환의 발생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며 “부정맥은 단순한 심장의 리듬 이상일 수 있지만 방치하면 심장 내 피떡(혈전)이 생겨 뇌졸중이나 심부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심한 경우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자신의 맥박이나 심장 박동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부정맥의 대표적인 증상은 긴장하지 않았는데 심장이 자주 쿵쾅거리거나 참기 어려운 가슴 통증 발생, 반대로 힘이 빠지면서 어지럼증, 호흡 곤란, 무력감, 피로감 등을 느끼는 것이다. 다만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실제 15~35%의 심방세동 환자는 증상을 체감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o 부정맥 예방 및 관리법 (Tip)▲ 비만이 부정맥 부른다? 규칙적인 운동 통해 적정 체중 유지호주의 한 대학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에서 5포인트 올라갈 때마다 심방세동 위험은 29%씩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혈압이 높아지면서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이로 인해 심장의 이완 기능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부정맥 유발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다. 부정맥을 예방하려면 매일 30분 이상 걷기나 달리기, 자전거, 수영 등 유산소 운동과 온몸의 근육을 풀 수 있는 체조나 요가 등의 운동을 해, 적정 체중 및 허리둘레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다만 심장에 무리가 될 수 있는 과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 부정맥 악화시키는 3요소, 커피?술?담배를 피하라건강한 사람도 술이나 담배, 카페인 등이 원인이 되어 심장의 전기 시스템이 고장 날 수 있다. 이에 술은 하루에 1~2잔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고, 반드시 금연한다. 담배는 한 번에 끊는 것이 성공률이 높으므로, 되도록 한 번에 금연할 것을 권한다. 흡연을 대체할 습관을 만드는 것도 금연에 도움이 된다. 커피는 하루에 1~2잔 정도가 적당하다. ▲ 스트레스는 부정맥에도 악영향, 스트레스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면서 극심한 감정 변화를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스트레스는 흡연이나 음주, 폭식 등 다른 심?뇌혈관질환 발생 원인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취미생활을 갖거나 운동 등 본인의 성향이나 관심사에 맞춰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이 좋다. ▲ 소금 적게 먹어도 부정맥 유발? 소금은 하루에 3~5g 정도 섭취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게 일반적인 건강 상식이나, 나트륨을 매우 적게 섭취해도 부정맥에 안 좋을 수 있다. 실제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이 심장병 환자 약 3만여 명의 7년간 기록을 분석한 결과, 나트륨 섭취가 많을 때뿐만 아니라 너무 적을 때도 심장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은 심장 박동수를 조절하는데 양이 부족하면 심장이 제대로 수축하지 않아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다. ▲ 부정맥은 중년 남성 질환? 폐경기 여성도 관심 갖고 검진해야부정맥과 같은 심혈관 질환은 술과 담배, 기름진 음식을 자주 즐기는 남성들만의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폐경기 여성들도 예외일 수 없다. 심장 보호 효과를 가진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들면, 심혈관 질환 위험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폐경기 여성에게는 가슴 두근거림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단순한 폐경기 증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중년 여성들은 자신의 몸 변화에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검진해 볼 것을 권장한다. ▲ 부정맥 환자라면 꾸준한 약물치료와 함께 음식 섭취에도 신경 써야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 환자들이 혈전을 예방하기 위해 와파린을 복용하고 있다면, 비타민 K가 많이 포함된 음식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와파린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혈액 응고 인자의 생산을 방해해 혈액이 응고되지 않게 하는데,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비타민 K가 와파린의 효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비타민 K는 주로 된장이나 두부, 두유, 콩기름, 콩가루 등 콩 음식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 클로렐라나 시금치, 브로콜리, 양배추 등에도 비타민 K가 많으므로, 채소나 녹즙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 박준범 교수는 “노화 질환인 부정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비법을 찾기보다는 평소 건강관리 및 생활습관 교정이 중요하다”며 “또한 부정맥은 심장질환의 첫 번째 증상이자 심장으로 인한 사망 시 나타나는 마지막 증상일 수 있으므로, 유사한 증상을 느낄 때는 주저하지 말고 전문 센터에 방문해 상태를 점검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11
- ‘생명을 살리는 두손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하세요 용인시 민방위기술지원대(이하 기술지원대)는 지난 10월 30일 포곡읍에서 실시한 마을단위 지역특성화 훈련과 31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9회 용인시체육회장배 체육대회’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응급처치 전문강사 3명을 보유한 용인시 민방위기술지원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호흡 확인, 119신고, 심폐소생술, 인공호흡 등을 연결 동작으로 보여주고, 1대1로 세부사항을 선보이는 순서로 이어졌다. 민방위대원 및 시민들은 이론과 실습을 겸한 체험식 안전교육에 큰 호응을 보이며, 진지하게 참여하고 체험에 적극 나서는 등 열의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2016년에 민방위 기술지원대를 활용하여 학교, 어린이집, 경로당, 지하철 등 보다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전개하여 생활안전 정착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9
- 미세먼지, 황사로부터 내 피부 지키는 방법 안녕하세요. 대전 둔산동 엠제이피부과 피부과 전문의 대표원장 김경훈입니다.오늘은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내 피부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황사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 황사가 발생하면 대기 중 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4배 이상 증가합니다. 황사가 발생하는 이맘때가 되면 비염, 천식과 같은 호흡기질환과 안과질환, 그리고 각종 피부질환이 증가하게 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도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접촉성 피부염이나 두드러기와 같은 알러지성 피부 질환이 많이 발생합니다. 이는 황사의 미세먼지나 중금속 물질이 피부에 접촉되거나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어 알러지 반응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황사가 심한 요즘 내 피부 지키는 방법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겠지만 부득이 하게 외출할 때는 날씨가 덥더라도 긴소매 옷을 입고 황사마스크 같은 특수 마스크를 착용하여 황사 먼지가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을 방지하는 게 좋습니다.얼굴, 목, 손과 같이 공기 중에 노출되는 부위에는 로션을 넉넉히 발라 황사먼지가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황사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에서 돌아온 직후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하는 데요. 세정력이 강한 비누(거품이 잘 나는 비누)를 준비하여 사용하면 각종 먼지 및 미세한 중금속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세안할 때는 비누칠을 여러 번 하는 이중 세안이 필요합니다.황사가 지나가면서 피부증상도 좋아지므로 평소 알러지성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던 사람들은 이 기간 동안에 좀 더 세안과 청결에 각별한 신경을 쓰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황사철에는 모발 건강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봄에 내리는 비는 황사가 녹아있는 산성비이기 때문에 평소 두피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은 봄비를 맞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황사비에 함유된 중금속이나 각종 오염물질은 두피 지루성 피부염이나 접촉성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탈모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황사철에는 머리를 매일 감아 청결을 유지하고 먼지를 달라붙게 만드는 헤어제품은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피부과를 피부질환이 생긴 후에만 방문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피부과를 찾아 자신의 피부상태를 확인하고 개인 피부상태에 맞는 피부관리방법을 피부과 전문의에게 조언 받는 게 좋습니다. 엠제이피부과 김경훈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3
- 강동구보건소 예비부부 건강검진 강동구가 신혼부부의 풍진이나 성병 같은 태아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질병을 예방·대처하기 위해 건강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신혼부부 건강검진 대상자 1582명 중 B형 간염검사결과 항체 음성자로 예방접종이 필요한 인원은 345명(21.8%), 치료 및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B형 간염항원 양성자는 31명(1.9%)로 나타났으며, 풍진항체(여성) 검사결과 예방접종이 필요한 인원은 177명(18.2%)으로 나타났다. 클라미디아(성병) 양성판정을 받은 30명은 상담 후 치료토록 했다. ‘질환 의심’군에게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결과에 따라 금연클리닉, 대사증후군 관리센터, 모성실 등 보건소 내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건강을 위한 금연, 식이(영양) 및 운동 관리, 임신 전 후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도록 돕고 있다. 신혼부부 건강검진 비용은 여자는 2만1500원, 남자 8500원이며 함께 검진 시 비용은 2만 원으로 할인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7
- 봄 환절기 피부 건강하게 관리하는 5가지 홈케어 방법 안녕하세요. 대전 둔산동 엠제이피부과 대표원장 피부과전문의 김경훈 원장입니다.3월이 되면서 따뜻해진 날씨에 우리의 마음도 들뜨고 즐거워집니다. 하지만 피부는 강해지는 햇빛과 황사 바람, 그리고 건조한 공기 때문에 괴롭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날씨에는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알러지성 피부염, 여드름, 기미, 주근깨 같은 피부 질환이 부쩍 증가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봄을 대비하는 올바른 피부관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충분한 수분 공급입니다.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도 몹시 갈증을 느낍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건조증과 그로 인한 가려움증, 아토피성 피부염, 거기다가 잔주름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습력이 충분한 보습제를 자주 사용하고 적정한 실내습도와 온도를 맞추어 주는 것이 피부 보습에 꼭 필요합니다.아울러 유난히 피부가 건조한 사람들은 1주일에 두세 번 이상 수분팩을 해서 수분공급과 함께 노폐물까지 제거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표피의 재생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적절한 팩사용은 새로운 세포가 원활히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둘째,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겨울동안은 자외선의 강도가 약했고, 두터운 의복으로 보호되던 피부를 갑자기 강한 봄볕에 노출시키면 피부가 쉽게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여름보다 초봄에 잡티나 기미가 갑자기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지금부터 잘 바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차단지수가 25이상인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으며, 자외선 A와 B 모두 막아주는 제품이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매일 매일 바르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셋째, 비타민C 섭취가 중요합니다.비타민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피부가 유해한 자극으로부터 저항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해줍니다. 비타민C는 항산화효과가 있어서 피부노화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 과음과 흡연은 건강한 피부의 적이므로 가급적이면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입니다.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활성산소가 많이 생성되어 피부노화가 촉진됩니다. 아울러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여 스트레스성 여드름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미인은 잠꾸러기’란 말이 있듯이 편안한 몸과 마음은 피부트러블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4가지 방법으로 해결이 안 된다면 피부과전문의 도움이 필요합니다.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봄철 피부질환이 심해진다면 그냥 방치하지 마시고 조기에 피부과 전문의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봄철 피부질환을 그냥 방치하면 일년 내내 고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김경훈 원장엠제이피부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6
- 영통경기간호학원 제12기 졸업식, ‘간호조무사’ 첫걸음 수원시 영통구 소재 영통경기간호학원(문정혜 원장)은 지난달 26일 영통소재 스카라티움 9층에서 제12기 졸업식을 했다. 사회초년생부터 50대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100여명의 학생들은 2015년 3월부터 1년 동안 학과교육과 병원실습을 마치고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을 통과하였다. 대부분의 졸업생들은? 병·의원과 보건소, 노인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 이동복지시설, 유치원, 산후조리원 등으로 취업하여 간호조무사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수원시내 병의원에서 전달하는 장학금과 영통경기간호학원 사내 장학금도 전달했다.한편 영통경기간호학원은 야간반 신입생을 모집한다. 개강은 3월 25일. 위치 수원시 영통구 봉영로 1587 다모아프로자7층 문의 031-258-66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5
- 안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결혼면허교실 개설 안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결혼면허교실은 운영한다. 안양시가 위탁 운영하는 이곳에서는 정부의 가족정책에 부응해 가정문제 예방과 상담 및 치료, 건강가정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맡고 있다. 결혼면허교실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30쌍을 대상으로 4월 한 달 동안 총4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건강가정지원센터 지혜나눔방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커플 당 1만5000원의 참가비를 준비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부부대화법, 일과 가정의 균형 어떻게 해야 하나요, 커플 요가, 부부가 만들어가는 재무 설계, 부부의 성, 우리만의 서약서 등 건강한 가정의 화목한 부부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이 주류를 이루며 부부가 같이 하는 도시락 만들기 체험도 마련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