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만 11세 이후 필요한 추가 예방접종은? 이영희씨(42, 도곡동)는 얼마 전 자녀의 정기예방접종 사전알림 문자를 받고 당황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예방접종은 다 맞혔다고 생각했는데 예방접종을 하라니…. 아기수첩도 어디로 없어지고 그새 혹시 빠뜨린 건 없는지 걱정도 됐다. 아이가 영·유아일 때는 아기수첩을 꼼꼼히 체크해가면서 열심히 챙겼던 예방접종.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만 11세 이후에도 추가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만 11세 이후 챙겨야 할 예방접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다.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도움말 및 참조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만 11세 이후 Td(6차) 또는 Tdap(6차) 추가접종초등학교 5~6학년(만 11~12세) 학생은 Td 또는 Tdap(6차), 일본뇌염 (사백신 5차)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아야 하고, 중·고등학교에 올라간 학생의 경우도 빠진 접종이 있다면 늦게라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최상의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다. Td(성인용 디프테리아, 파상풍 항원 함유 백신) 6차 또는 Tdap(성인용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항원 함유 백신) 6차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이다. 디프테리아는 디프테리아균(Corynebacterium Diphtheriae)에 의해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전염병이고, 파상풍은 파상풍균(colstridium tetani)이 생산하는 독소에 의해 전신의 근육이 경직돼 움직이지 못하고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병이다. 또한 백일해는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한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여름과 가을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전염성이 매우 높아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한다. 만 12세 이후 일본뇌염(사백신 5차) 추가접종 또한 초등학교 6학년(만 12세) 학생은 일본뇌염(사백신 5차)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의 경우 매년 여름철에 받아야 하는 계절 접종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권장 접종시기에 맞춰 연중 어느 때나 접종받도록 권고하고 있다.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사백신과 생백신으로 구분된다. 사백신(불활성화백신)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열이나 화학약품으로 죽이거나 활동을 둔화시켜 생산한 백신이고, 생백신(약독화 생백신)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의 독성을 약화시켜 생산한 백신이다. 사백신의 경우 만 12세에 추가 5차 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지난 4월 1일 경남·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의 첫 확인된 이후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으므로 자녀가 예방접종 대상인지 확인하고 추가 접종을 하도록 한다. 예방접종 꼼꼼히 챙겨주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초등학교 1학년인 6~7세 학생은 입학할 때 대개 4종의 추가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한다. 그 이후로는 당분간 예방접종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부모들은 예방접종에 대해 잊고 지내다가 보건소에서 보내는 정기예방접종 사전알림 문자를 받고는 ‘예방접종이 남았었나?’하고 놀란다. 아이에게 오랜만에 예방접종을 맞추려고 보니 영유아 때 예방접종을 기록한 아기수첩이 없어져서 난감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예방접종에 대한 모든 것을 관리해주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가 있기 때문이다.‘예방접도우미’ 사이트에서는 우리 아이의 예방접종 등록 내역을 확인하고, 생년월일에 맞춰 다음 예방접종 일정을 확인하는 등 예방접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부모가 궁금해 하는 예방접종 정보를 알기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및 접종 가능한 백신을 조회할 수 있다. 그리고 ‘민원 24’를 통한 예방접종증명서를 직접 출력할 수 있다. ‘예방접도우미’ 사이트를 이용하려면 보호자가 먼저 회원가입을 한 후 ‘아이정보 등록’을 통해 자녀를 등록한다. 그리고 ‘예방접종내역조회’&rarr‘예방접종 내역보기’를 클릭해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예방접종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예방접종도우미’를 통해서도 예방접종 내역. 예방접종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서남병원 백세건강센터, 백세건강증진교실 무료로 열어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백세건강센터는 4월부터 짝수 달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 4시까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백세건강증진교실을 연다. 건강한 백세시대를 위해 꼭 필요한 건강관리 전문교육과 정신건강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원예 및 미술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기획했다. 수명 연장과 더불어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와 관심이 증가되고 있지만 65세 이상 노인의 88%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만성질환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어르신 건강관리의 필요성, 필수 예방접종, 어르신 당뇨관리, 영양관리, 신체운동 등 전문전인 교육을 진행하고 혈압 · 혈당을 지속적으로 측정하여 개인 건강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즐거운 노년을 위해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원예 및 미술 수업을 진행하여 다양한 체험 및 실습으로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교육 이후에도 건강관리에 대한 문자 메시지 및 건강자료를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건강관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조영주 병원장은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주치의 및 건강관리자 역할을 수행하여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서남권 대표 공공의료기관의로서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사전 접수가 필요하며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백세건강센터로 해야 한다. 문의 02-6300-90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0
- 한사랑병원, 어린이집 아동 건강 주치의 협약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인 한사랑병원(병원장 이천환)이 상록구에 있는 어린이집 38곳 ‘건강주치의 협약식’을 맺었다. 또 이날 건강강좌를 신청한 어린이집 종사자 등 50여명과 함께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지난 4월 5일 식목일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협약식에 앞서 한사랑병원 최동현 진료원장의 ‘한국인에게 발병률이 높아진 대장암, 어떻게 예방할까?’ 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하였다. 이어서 주관단체인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강보경센터장과 한사랑병원 이천환병원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건강주치의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이천환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어린이들을 키우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키우는 일이며 한사랑병원 힘닿는 만큼 도와 밑거름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건강주치의제는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에게 질병이 발병하거나 안전사고가 일어났을 때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사전에 병원과 연락망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강좌나 건강정보를 공유하여 의료기관이 지역사회 질병예방에 기여하기 위하여 협력 사업이다.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사랑병원과 어린이집과의 연계를 담당하고 있다.한편, 한사랑병원은 유방, 갑상선, 대장항문, 탈장, 상부위장관, 담낭, 혈관, 화상 등 각 분야별 외과전문의를 두고 있다. 외과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015년 1월 제2기 전문병원 선발에서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으로 선정된바 있다. 사진 설명 어린이집 38곳을 대표하여 꿈마루어린이집 신희숙원장(좌)과 한사랑병원 이천환병원장(우)이 건강주치의제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
- 소금물로 아이들의 응급사항 대처하기 어린이들을 키우다 보면 급한 상황들이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소금물과 좌약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대략 80% 정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아이가 복통이나 설사, 구토로 힘들어 할 때 엄마의 입장에서는 난감합니다.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몸에 작용할 틈을 주질 않으니까요. 결국은 병원에 입원하여 수액을 맞는 것으로 치료의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수액 이외에 도움을 줄만한 것이 없을까요? 잠깐 사람과 사람 사이를 생각해 봅시다. 대화가 단절되고 모든 상황이 어긋나 충돌할 때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까요? 서로에게 신뢰를 받고 사랑으로 충만한 사람만이 이 상황을 중재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소금입니다. 모든 음식에 소금이 들어가야 서로 조화를 이루어 맛을 내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소금은 사람과 음식을 중재하여 소화 흡수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음식물과 아기의 신체 내면의 충돌을 소금물으로 살며시 감싸 안고 진정시켜주면 다음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굴림체 m 2016-04-07
- 성남시 치과의사회, 취약계층 함박웃음틀니 지원 성남시 치과의사회와 성남시는 올해로 4년째 ‘만65세 미만 취약계층 함박웃음틀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만65세 미만 취약계층 중 치아가 없어 정상적인 식생활이 어려운데도 경제적인 형편 때문에 틀니를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성남시의 보조금과 성남시 치과의사회 소속 치과 원장들의 재능기부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 참여 희망자를 접수한 결과 104명이 신청해, 지난 2월 24일 오전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사전 구강검진을 통해 최종 50명을 선발했으며, 4월부터 성남시 치과의사회 소속 치과에서 틀니를 시술해주기로 했다.구강검진을 마치고 나온 한 신청자는 “틀니를 맞추면 그동안 먹기 힘들었던 음식도 먹어 보고, 동네 이웃들과도 맘껏 웃으며 이야기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검진에 참여한 치과 원장은 “치아가 없으면 정상적인 식생활이 곤란해 노동력은 점점 감퇴되고 삶의 질 또한 떨어지게 된다”며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께 웃음을 찾아드리는 성남시의 함박웃음 틀니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함박웃음틀니 사업은 정부의 틀니 지원을 받지 못하던 65세 미만자들의 정상적인 음식 섭취와 건강 증진이 기대되는 사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의왕시보건소,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 의왕시보건소가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노년층의 경우 패혈증 등 폐렴구균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아 패혈증, 뇌수막염 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반드시 받아야 한다.특히 매년 65세 대상자가 달라짐에 따라 2016년도 만 65세(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대상자는 올해 반드시 접종해 줄 것을 보건소는 당부했다.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의왕시보건소, 청계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타지에 있는 경우는 가까운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통해 주소지에 관계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자세한 사항은 의왕시보건소 예방접종실(031-345-3594) 또는 청계보건지소 예방접종실(031-345-3673)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7
- 찌릿한 팔꿈치 통증 ‘테니스엘보‧골프엘보’, 한방 치료법은? 대전 중구 선화동에 사는 주부 김 모씨는 얼마 전부터 팔꿈치가 심하게 아파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다. 더구나 집 앞에서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한 후 통증은 더욱 심해졌다. 김 씨는 증상이 계속 심해지자 한의원을 찾았다. 김 씨는 테니스엘보라는 진단을 받았다.팔꿈치 통증이 심한 테니스엘보나 골프엘보는 최근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질환이다. 꼭 운동선수가 아니더라도 팔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서대전 네거리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은 “최근 스포츠 활동뿐만 아니라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이나 주부, 요리사 직업군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것이 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라며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지만 자칫하면 인대 파열을 동반한 석회와 골극, 퇴행성 관절염까지 올 수 있어 생활에 큰 불편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니스엘보·골프엘보, 발생 부위나 발생 원인 달라팔꿈치 통증의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다. 팔꿈치의 안쪽과 바깥쪽에는 손목과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이 많이 붙어있다. 이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심한 운동이나 오랜 노동으로 팔꿈치, 팔목, 손가락에 무리를 주면 팔꿈치 주변 힘줄이 손상돼 테니스엘보나 골프엘보가 생길 수 있다.두 질환은 팔꿈치가 아프다는 점은 같지만 발생 부위나 발생 원인은 다르다. 골프엘보는 팔꿈치 안쪽 힘줄에 염증이 생기거나 일부 조직이 파열돼 생긴다. 팔꿈치 안쪽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은 손목을 구부리는 근육이 팔꿈치 안쪽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 활동 시 적합하지 않은 장비를 사용하거나 과격하게 운동하면서 손목에서 팔꿈치까지 과도하게 사용하면 발생할 수 있다. 손목을 굽히거나 주먹을 쥘 때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물건을 쥐거나 걸레를 짜는 등의 동작으로도 통증이 올 수 있다. 특히 중년 여성은 팔과 손의 근력이 남자보다 약해 무리한 가사노동으로 팔꿈치 주위 근육과 힘줄이 손상될 수 있다. 걸레 짜기, 수세미질 등의 집안일로 인해 작은 충격이 쌓이는 것도 발생 원인이다.테니스엘보는 팔꿈치 관절을 과도하게 자주 사용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팔꿈치 바깥쪽 뼈와 근육이 붙는 부분에 통증이 발생한다. 팔꿈치 바깥쪽 뼈를 눌렀을 때나 주먹을 쥔 후 손을 뒤로 젖혔을 때, 핸들을 바깥쪽으로 돌릴 경우에 통증이 느껴진다. 한방으로 적극 치료해야 … 충분한 휴식과 적당한 운동도 필요팔꿈치 통증이 생기면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지만 증상이 악화된 후에는 치료과정이 복잡해질 수 있다. 김동병 대전 삼성한의원 원장은 “가벼운 팔꿈치 통증은 휴식을 통해 금방 사라지기도 하지만 생활에 불편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김 원장은 “엘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이나 작업 도중에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평소 꾸준한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테니스엘보나 골프엘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삼성한의원에서는 한방 고유의 진단과 함께 근처 영상의학과에 의뢰해 관절 초음파를 통해 정확한 진단에 힘쓴다.엘보의 한방 치료는 한약과 침, 약침, 왕뜸, 추나요법 등을 이용한다. 한약은 어혈을 제거하고 부종을 가라앉힌다. 손상된 연골을 보호하고 뼈를 재생하는 효과도 있다. 또 단순히 통증을 없애는 것이 아니고 인대, 근육, 연골, 뼈 등을 튼튼하게 해 근본적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약침은 염증을 제거하고 인대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근육이 이완되고 기혈 순환이 원활해지는 등 다양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추나요법은 팔꿈치 주변의 연부 조직을 풀어주어 통증을 줄이고 손상된 관절을 바로 잡아준다. 경락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해 어혈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김동병 원장은 “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는 한방 치료로 비교적 간단하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악화를 막고 통증 없는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는 최선”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도움말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06
- 강남구,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한 음압진료실 본격 운영 강남구는 강남구보건소에서 지난해 메르스(MERS) 사태를 교훈 삼아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음압 진료실’ 개소식을 열었다. 음압 진료실은 메르스(MERS), 사스(SARS),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각종 호흡기 매개 감염병 의심환자의 진료를 위해 진료실 내 압력을 외부보다 낮게 유지하여 진료실 내 공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고 오염된 진료실 공기를 헤파필터로 걸러 멸균처리 배출하는 시설이다.구는 해외 출입국자가 많은 국제 비즈니스 도시 강남구의 특성을 감안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음압 진료실’을 운영한다. 이번에 완공된 음압진료실의 면적은 64㎡로 1억 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실 ▲ 대기실 ▲ 상담실 ▲ 진료실 ▲ 검체채취실 ▲ 보호복 착·탈의실 등으로 만들어 국가지정격리병상의 음압진료실 수준으로 시공했다. 음압진료실은 방문자(의심환자)와 의료진의 동선을 엄격하게 분리하여 음압진료실 내 감염 예방에도 신경을 썼다.메르스 발생국가를 다녀올 때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일 경우 입국장의 공·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면 된다. 만일 신고를 못하고 귀가한 경우에는 강남구보건소(02-3423-7135)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09)로 신고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31
- 안산시 개안 수술비 지원사업 추진 안과수술을 통해 시력회복 및 실명예방이 가능하나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안산시가 한국실명재단과 연계하여 수술비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노인 중 전국가구 중위소득 60% 이하(2인 가족 기준 166만원)인 경우이며,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기타 안질환으로 인해 안과 전문의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 받은 환자가 해당된다.수술비 지원범위는 안과진료관련 초음파 등 사전 검사비 1회, 수술비와 재료비 등 개안수술비 총액 중 본인 부담액 전액을 지원하고, 1안당 백내장 등 안질환은 평균 24만원, 망막질환 평균 105만원의 금액이 지원된다.지원 신청은 개안수술비 지원신청서와 수급자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안과진료의뢰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첨부해 본인 또는 가족이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한편 상록수보건소는 저소득층 노인의 눈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4월 20일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개안 수술비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031-481-5953), 단원보건소(031-481-3482)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31
- 처인구 보건소, ‘어린이 건강체험교실’ 운영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3월~11월까지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지식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튼튼어린이 건강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구강보건실’, ‘아가사랑 홍보실’, ‘영양플러스실’ 등으로 구성된 3개의 건강체험터를 이동하며 분야별로 건강교육을 받게 된다. 구강보건실에서는 현미경을 통해 입속 세균을 관찰하고 충치예방법과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식중독 및 각종 감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심폐소생술 체험실에서는 심폐소생술도 직접 체험해 보며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배운다. 아가사랑홍보실에서는 엄마뱃속의 태아모습을 보고 임신 주수별 태아의 형성과정과 아기의 탄생과정을 볼 수 있다. 영양플러스실에서는 균형잡힌 식사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비만 예방법 과 키크는 스트레칭도 해본다. 또한 어린이 금연 구연동화를 통해 담배와 술의 해로움에 대해 배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성장기 어린이에게 개인위생관리능력과 올바른 건강지식을 심어주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이지형 (031)324-49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