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건강 포인트 쌓고 고혈압, 당뇨병 관리 ;강동구가 추진하는 ‘시민건강포인트사업’에 참여하면 질환 관리를 하면서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2013년부터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의 꾸준한 질병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돕고자 12곳의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원한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가 동네의원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거나 자가 관리 교육을 받으면 ‘건강 포인트’가 차곡차곡 쌓인다. 이 포인트로 진료비 이외에도 추가적인 건강관리(필수검사, 예방접종)하는 데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등록 시 3000포인트를 받고 주기적인 방문으로 월별 1000포인트와 성과 포인트 등 추가적인 혜택을 받는다. 보건소는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고혈압, 당뇨병 자가 관리 교실을 운영하는데, 교육에 참여하면 건강 포인트가 적립된다. 문의 02-3425-68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구강보건의 날 맞아 건강체험관 운영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상록수 보건소와 단원 보건소가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상록수 보건소는 지난 11일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옆 카페일원에서 건강체험관, 단원보건소는 화랑유원지에서 체험관을 운영했다. 건강체험관에서는 칫솔 교환 행사와 올바른 칫솔질 체험, 입냄새(구취) 측정, 큐스캔을 이용한 입속관찰, 치과의사의 구강검진, 치실, 치간칫솔 사용법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또한 혈압·혈당 측정, 금연을 위한 체내CO 측정, 유방암 자가진단 체험, 치아가 건강해지는 음식 알아보기,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신종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등 다양한 건강체험이 함께 이뤄졌다.;특히, 호수공원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들은 함께 평생 건강친구인 어금니 모양의 목걸이에 색칠과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목걸이 만들기와 비누를 이용한 치아모형에 어린이충치예방인 치아홈 메우기를 직접 체험하는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편 단원구보건소는 지난 7일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 구강건강관리 인형극을 상영했다. 안산예술의전당 달맞이 극장에서 6~7세 어린이 980여명을 대상으로 공연한 인형극은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좋아하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치아에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일깨워주는 충치 예방 교육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의왕시보건소,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의왕시보건소는 치매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속적인 치료를 유지하기 위해 치매관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의료기관에서 치매(상병코드 F00~F03, G30) 진단을 받고 치매치료약을 복용하며,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100% 이하(건강보험료 본인부과액 4인 기준 직장가입자 15만8610원, 지역가입자 17만7161원)를 충족하면 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처방받은 약제에 대한 본인부담 비용과 약제 처방 시 진료비용이 지원된다. 치매 치료관리비 신청은 치매치료제가 포함된 약 처방전, 본인 명의통장 사본 1부를 준비해 보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의왕시보건소는 치매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위해 치매 선별검사 및 정밀검사를 위한 검사비도 지원하고 있다. 또,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치매가족교실 등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을 시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안양시, 구강보건의날 행사 열려 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16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6~7세 아동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건치아동선발대회에서 12명의 어린이가 선발돼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들 모두는 출생 당시부터 치아를 잘 관리해 충치가 없는 상태이다. 올바른 양치질법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형극 충치도깨비 소탕작전도 무대에 펼쳐져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안양시치과의사회가 함께한 이날 행사장 곳곳에서는 구강검진과 상담 및 구강위생용품 전시 등이 마련됐고 입 속의 세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체험코너도 운영되었다. 구강보건의 날은 평생 사용하는 영구치가 6세에 나오고 어금니인 구치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것을 의미해 6월 9일로 지정됐다. 특히 올해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무리한 운동, “스포츠손상 주의하세요” 100세 시대라고 한다. 그만큼 기대수명도 늘어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이유다. 규칙적인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은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특히 운동은 체력을 단련하고 스트레스까지 해소할 수 있다. 그러나 준비 운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운동은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의 도움말로 스포츠손상의 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보았다. 팔꿈치, 무릎, 발목, 어깨 등 많이 발생박건우(45·유성구 봉명동)씨는 평소 건강을 위해 운동을 자주 한다. 가벼운 달리기는 물론 테니스와 골프도 즐긴다. 주말에는 가끔 등산도 한다. 지난달 박 씨는 평상시와 같이 등산을 하다 내려오는 길에 발목을 삐끗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발목이 멍들고 부어오르며 통증이 심해졌다. 한의원을 찾은 박 씨는 발목과 함께 종종 뻐근하면서 가벼운 통증을 느끼던 팔꿈치도 같이 치료받으며 한결 좋아졌다.김동병 대전 삼성한의원 원장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무리한 운동으로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며 “준비운동 부족과 특정한 신체 부위에 과도한 부하가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손상을 입게 되는데 주로 어깨, 팔꿈치, 무릎, 발목 등에 통증이 생긴다”고 설명했다.스포츠손상은 일반적으로 근골격계 손상을 일컫는다. 최근 스포츠 인구가 늘어나면서 손상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부상에 대한 사전지식과 예방에 소홀한 까닭이다. 달리기나 등산 같은 운동은 발목이나 무릎관절과 척추 손상이 많다. 골프는 어깨나 팔꿈치관절 손상이 많이 일어난다. 지나친 운동은 과사용 증후군을 부를 수 있다. 헬스클럽에서 무리한 상체운동을 하다 어깨관절의 충돌 증후군이 생기기도 한다.팔꿈치의 스포츠손상은 과다하게 공을 던진다거나 라켓 등을 휘두르는 동작에서 생길 수 있다. 팔꿈치 안쪽과 바깥쪽 두 부위에 모두 손상이 올 수 있다. 운동 후에 쑤시는 것 같은 통증이 생기는 게 전형적인 증상이다.스포츠 활동 중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중 하나가 바로 발목인대손상이다. 흔히 ‘발목을 접질렸다’거나 ‘발목을 삐었다’고 표현하는 질환이다. 발목인대손상을 입으면 발목 통증으로 인해 걷기가 힘들고 점점 발목이 붓거나 멍이 생기기도 한다. 발목인대손상은 한 번 발생하면 인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관절 자체가 불안정해지고 같은 증상이 반복되면서 연골이 손상돼 관절염으로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무릎손상은 십자인대부상이 많다. 십자인대는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로 구분한다. 무릎 안에서 열십자로 교차하고 있어 십자인대라고 부른다. 정강이뼈의 과도한 이동을 방지하고 무릎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구조물이다. 십자인대는 주로 외상에 의해서 손상이 생긴다. 축구, 농구와 같은 구기종목이나 무릎관절을 갑작스럽게 정지한다던지 하는 스포츠 활동 중에 관절이 정상적인 운동범위를 벗어나 심한 충격을 받거나 비틀리게 되면 손상을 입는다. 조기 치료 중요,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예방김동병 원장은 “신체적 특성과 유연성, 성별 등을 고려해 운동을 하고 특히 어떤 운동이든 운동량을 무리하게 늘리는 것은 위험하다”며 “가벼운 증상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만성적으로 진행되기도 하므로 스포츠손상을 입으면 빨리 치료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스포츠손상에는 한방치료를 권장할 만하다. 한약은 어혈을 제거하고 관절과 근육에 생긴 부종을 가라앉힌다. 관절과 그 주변의 연부조직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침은 울체된 기혈을 풀어주고 통증을 가라앉히며 정체된 조직의 혈류를 소통시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고 염증을 완화시킨다.약침은 손상 부위의 염증을 제거하고 통증을 억제한다. 인대 강화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증상의 재발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추나치료는 틀어지거나 손상된 관절을 바로 잡아주며 관절 통증으로 인해 생긴 불편함이나 자세의 불균형을 치료한다.평상시 두충, 속단, 우슬, 오가피 등 한약재를 차로 먹는 것도 근육과 관절 강화에 도움이 된다.무엇보다 예기치 않은 스포츠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야외활동이나 스포츠 활동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 중에는 몸의 방향을 갑작스럽게 바꾸거나 회전하는 것은 삼간다. 스피드가 빠른 운동은 부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운동 후에는 마찬가지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피로도를 풀어주는 게 좋다.도움말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2
- 제모, 난 여름을 미리 준비한다! 매년 이맘때면 여름을 미리 준비하고자 많은 분들이 병원을 찾습니다. 스마트한 여성과 남성들이 바로 노출의 계절 여름을 발 빠르게 준비하기 때문입니다. 매끈한 팔 다리를 원하는 여성뿐만 아니라 꽃미남 열풍과 더불어 남성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남성제모도 많아지는 추세입니다.제모레이저 기기를 이용한 레이저 영구제모란 모낭에 있는 검은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겨드랑이제모, 종아리제모, 인중제모, 비키니라인제모, 팔제모, 허벅지제모, 복부제모, 구렛나루제모, 가슴제모, 손등제모, 이마교정제모, 얼굴제모, 전신제모 등 신체 모든 부위의 영구제모가 가능합니다.시술 후 바로 세안과 화장 등의 일상생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효과적인 레이저영구제모를 위해서는 털의 생장주기 차이 때문에 1회 만으로는 영구제모가 힘들 수 있습니다. 때문에 효과적인 영구제모를 위해서는 개인차가 있지만 4~6주 간격으로 부위별 털의 특성, 밀도에 따라 적정한 시술횟수가 필요하게 됩니다. 제모를 할 수 있는 기계는 다양하지만, 제모만을 전용으로 하는 레이저 영구제모 전용기기를 이용하는 것이 제모의 효과와 레이저제모 시 부작용의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레이저 영구제모 전용 기기인 ‘라이트쉬어(Light sheer)’는 첨단 레이저 기술을 보유한 루메니스사가 개발한 제모시술 전용 레이저 장비로서, 1999년 미국FDA에서 영구제모로 인증을 받은 장비입니다. 미국 하버드 대학병원의 레이저 센터에서 사용되면서 효과와 안정성에 대해 입증 받고 국내에 도입 되었습니다.라이트쉬어는 시술부위를 눌러서 치료하는 압축방식을 적용하여 깊숙한 곳에 위치한 모근까지 파장이 전달돼 제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또한 사파이어 칠리팁에 장착된 3단계 쿨링 시스템을 통해 피부 표면을 보호함으로써 치료의 안전성이 높고, 통증을 현저하게 줄여줍니다. 그리고 제모치료에 효과적인 파장인 800nm 다이오드 레이저를 이용해 대부분의 제모레이저로는 제모하기 어려운 아주 가늘거나 아주 굵은 털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깊이 위치한 모근까지도 효과적으로 파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하지만 동일한 제모 레이저라도 털의 굵기, 칼라, 피부색깔, 밀도, 부위 등에 따라 레이저의 출력과 펄스폭을 알맞게 세팅하는 것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방법입니다. 청담피부과 김경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2
- 아래눈 튀어나온 지방과 다크서클 개선 얼굴에서 노화가 가장 빨리 오는 곳은 눈 주위 피부다. 다른 피부보다 얇고 예민한데다 눈 주위 근육 사용이 많기에 유난히 빨리 처진다. 남녀를 가리지 않고 나이가 들면 눈꺼풀이나 눈 밑이 처지는 증상이 흔한 이유다. 보통 30대 후반이 되면 눈꺼풀이 처지기 시작해 특히 눈꼬리 부분이 아래로 많이 처지고 지방도 불룩해진다. 나이 탓이라며 그냥 방치하자니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지고 일상생활에 불편함까지 있다. 젊은 나이에도 눈아래에 지방을 지지하는 막이 약한 경우 지방이 튀어나와 얼굴이 우울해보고 고민 있는 인상을 주는 것이 일명 ‘다크서클’이다. 이런 경우에도 지방을 재배치하는 하안검성형을 시행하여 어두운 아래눈을 생기 있게 만들 수 있다. 얼굴에서 가장 먼저 나이 들어보이게 하는 것은 눈 아래 주름이다. 나이가 들면 노화에 따라 눈 밑의 지방을 싸고 있는 지방주머니가 약해지면서 지방이 돌출되고 근육과 피부가 처지기 마련이다. 눈 아래가 불룩해지면서 눈 밑 주름이 많아졌다면 하안검성형술을 고려해볼 만하다.40대가 되면 피부가 탄력을 잃어 눈 밑을 받쳐주는 근육인 안륜근의 처짐 현상이 두드러진다. 지방이 쌓여 눈 밑의 주름과 골이 깊어지고 나이 들수록 다크서클이 심하게 보이는 이유다. 심해지면 볼이 아래로 처지면서 윗입술과 볼 사이에 깊은 주름이 생기게 된다.하안검성형은 눈 밑에 튀어나온 지방을 제거하거나 꺼진 부분의 지방을 재배치함으로써 피부를 탄력 있게 끌어올려주는 방법이다. 속눈썹 아랫부분을 살짝 절개해 눈 밑의 불룩한 지방을 재배치하거나 부분 절제한 후 여유분의 피부를 위쪽으로 당겨 적당량을 제거하고 다시 봉합한다.하안검성형술의 가장 큰 장점은 눈 밑의 애교살을 복원하고 눈 밑 지방을 제거, 재배치해 주름과 다크서클을 동시에 개선해준다는 점이다. 튀어나온 지방을 교정하면서 지방을 눈물주름에 재배치하고 눈 밑의 늘어진 피부를 당겨줘 한 번에 여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단순히 늘어진 지방과 피부에 국한하지 않고 눈 아래의 윤곽을 부드럽게 해 동안효과가 확실하다.최소한의 피부만 절제하고 속눈썹 바로 아래에 최소한의 흔적만 남으므로 흉터는 거의 남지 않는다. 수술 후 4~5일 후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수술로 인해 인상이 크게 변하지 않아 남자들도 많이 선호한다. 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2
- 다가오는 여름휴가, ‘코골이들은 특히 괴롭다’ 이번 여름 사회봉사 동아리 활동을 위해 한 농촌마을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대학생 A군은 최근 남모르는 고민을 안고 있다. 심한 코골이 때문에 친구들과의 주말여행조차 꺼렸던 A군은 4주간의 농활기간 동안 잠자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거린다. 자신 때문에 밤마다 잠을 설쳐야 하는 친구들을 위해서라면 의당 독방을 써야 하지만 현지 사정상 그런 호강(?)을 기대하기가 절대로 쉽지 않은 것이다.지난해 여름, 결혼을 앞두고 애인과 오붓한 여름휴가를 즐기려 했던 B씨는 피서지에서의 악몽에 지금도 등골이 서늘함을 느낀다. 간단히 맥주와 와인 몇 잔으로 기분을 낸 후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던 B씨는 애인이 흔들어 깨우는 바람에 이내 잠을 깨야만 했다. 자신의 코골이 때문에 밤새 잠을 설쳐야만 했던 애인은 이틀 밤을 못 견디고 달아났으며 결혼약속도 결국 깨지고 말았던 것이다. 젊은 층으로 확산되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대부분의 코골이는 수면 중에 인후라고 불리는 우리 목 부분의 공기이동 통로가 정상보다 좁아져서 발생한다. 인후는 나이가 들거나 살이 찌면 근육의 경직도가 떨어지고 지방이 축적되면서 관이 좁아진다. 우리가 누워서 잘 때 목젖, 혀, 연구개 등이 아래쪽으로 처지면서 인후를 막기도 하는데 이런 여러 증상이 복합되어 공기의 이동을 저해할 때 나는 소리가 코골이 소음이다.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코골이 문제는 중년에 접어든 비만남성들에게나 해당되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청·장년층 남성들은 물론 심지어 젊은 여성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다. 2·30대 여성들이 주로 찾는 한 인터넷 카페에서는 남편의 코골이뿐만 아니라 자신의 코골이 문제로 고민하는 글들을 어렵잖게 볼 수 있다. 심지어 초중고생 자녀들의 코골이를 걱정하는 부모들도 적지 않다.“2·30대 젊은 층에서 코골이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은 불규칙적인 생활과 과음, 과식, 직장에서의 심한 스트레스 등이 그 원인으로 짐작됩니다. 최근에는 코골이 소리에 견디지 못한 아내의 손에 이끌려서 내방하는 젊은 부부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세민수면건강센터 홍욱희 대표의 지적이다. 여름철에 특히 발생하기 쉬운 코골이 갈등우리 생활과 사회적 관습이 서구화되면서 이제 여름휴가는 대부분 직장인들에게 일상생활에 지친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그러나 가족 혹은 친구들과 떠나는 휴가를 꺼리는 사람들도 역시 적지 않다. 특히 여러 명이 함께 어울리는 휴가를 적극 회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중에는 코골이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직장인 C씨는 몇 년 전 모처럼 직장 동료들과 함께 한 여름휴가에서 자신의 코골이 때문에 친구들과 갈등을 겪었다. 이후 직장에 복귀해서도 한동안 동료들과의 관계가 서먹해져서 이를 회복하기까지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여야만 했다.요즘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캠핑장에서는 코골이 소음 때문에 이웃들과 언쟁을 빚는 일이 적지 않고 때로는 주먹다짐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코골이 한 사람 때문에 주변의 여러 가족이 밤새 잠을 설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룻밤 정도면 괜찮지만 눈치 없는 코골이가 이틀, 사흘을 같은 자리에 머무르면 영락없이 심각한 언쟁이 빚어지곤 합니다.” 동해안의 한 캠핑장 관리인의 증언이다. 코골이의 여름휴가가 더욱 즐거울 수 있는 방법지난여름, 강원도 콘도에서 직장 동료들과 1주일간 피서를 즐겼던 직장인 D씨는 지금도 그 때만 생각하면 미소가 절로 나온다. 평소 심한 코골이로 회사 내에서 악평이 자자했던 D씨는 여름휴가에 대비해서 일치감치 양압기를 마련했다.피서지 콘도에 도착한 후 D씨와 같은 방을 쓰게 된 동료들은 휴가기간 동안 제대로 잠자기는 아예 틀렸다고 이구동성으로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잠자리에서 D씨가 양압기를 꺼내고 마스크를 착용하자 그 낯선 모양에 자못 신기해했다. 이튿날 아침, 동료들의 불평은 찬사로 바뀌었고 D씨는 생전 처음 동료들과 즐거운 휴가를 만끽할 수 있었다.양압기는 간단히 말해서 모터를 사용해서 우리 콧속으로 강한 압력의 바람을 불어넣는 장치다. 코골이 환자는 공기호스로 연결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잠을 자게 되는데 그러면 강한 바람이 비강과 인후의 공기이동 통로를 활짝 열어서 밤새 코를 골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양압기의 가장 큰 장점은 마치 안경처럼 사용한 첫날부터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도 양압기는 서구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치료의 가장 표준적인 방법으로 간주되고 있을 만큼 안전한 코골이 치료법이다.금년 여름휴가를 위해서 코골이가 양압기를 준비한다면 지금이 바로 적기라고 할 수 있다.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2
- 뇌신경학적 문제인 틱장애, ‘한방으로 치료하자’ 아이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끊임없이 눈을 깜빡이거나 코를 킁킁거리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다. 이런 일련의 현상을 ‘틱(tic)’이라고 한다. 부모가 아이의 이상행동에 대해 지적하고 야단을 치면 점점 심해진다.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만성화 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되고 우울증, 강박장애 등 동반문제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 단순히 심리적인 문제로 보아서는 안 되며 부모의 정확한 인식이 중요하다는 틱장애(tic disorder)에 대해 휴한의원 대전점 손성훈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만성화되면 심각한 후유증 남길 수 있어틱은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갑작스럽고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것이다. 틱장애는 두 가지 종류로 운동 틱과 음성 틱이 있다. 운동 틱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안면 틱으로 처음에 눈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고 다른 부위에 나타나기를 반복하다 지속되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음성 틱은 단순한 헛기침 같은 소리에서 복잡한 단어나 구절을 반복하는 증상으로 운동 틱보다 약간 더 늦은 나이에 생기는 경향이 있다.일반적으로 틱장애는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5~7세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12세 전후에 증상이 가장 악화되며 초기 성인기에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증상 중 한 가지가 1년 이상 계속되는 경우를 만성 틱장애라고 한다. 특히 여러 가지 운동 틱과 한 가지 이상의 음성 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는 뚜렛장애라고 하며 대부분 18세 이전에 발병해서 평생 지속된다.틱장애의 뚜렷한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유전적 소인, 스트레스나 긴장, 신경전달물질 이상, 심리적 요인 등이 보고되고 있다. 대부분 정서적으로 불안하거나 컴퓨터 게임처럼 흥분하는 상황에서 증상이 악화된다. 학령기 아동들은 스트레스가 많은 진학 초기에 틱 증상이 악화되기 쉬우며 선생님이나 친구들이 지적하게 되면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다양한 병행치료가 좋은 효과손성훈 원장은 “틱장애의 원인은 뇌 불균형으로 인한 기저핵 이상의 문제다. 운동기능을 조절하고 불필요한 동작이 나오지 않도록 비활동 근육을 억제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기저핵의 성장이 미숙해서 발생하는 것이다. 치료원칙은 뇌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균형 잡힌 뇌는 스스로 조절할 수 있으며 부작용과 다시 악화되는 반동현상이 적다”고 설명했다.휴한의원의 틱장애 치료는 틱장애의 원인이 되는 유전 또는 신경학적인 요인, 정서적인 요인을 함께 살펴보고 문제를 파악하여 신경학적 불균형을 바로잡는 것을 치료의 핵심목표로 1;1 개인별 치료를 원칙으로 한다. 기본적으로 뇌의 균형적인 성장을 돕는 농축한약을 복용하면서 1~2주에 1회 한의원을 방문하여 다른 치료를 병행하다 이후 호전되면 2~4주에 1회로 점차 방문 횟수를 줄인다.뇌신경학적 문제로 인한 틱장애는 장기간의 계획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ADHD, 강박증, 불안증, 우울증, 학습장애, 반항/품행장애 등 동반 질환의 조절도 중요하다.다양한 병행치료가 좋은 효과를 보인다. 뇌성장 한약은 맞춤형 탕제로 뇌신경세포의 성장과 활성촉진에 효과가 높다. 경추 추나는 뇌척수의 순환을 촉진해서 뇌신경계의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한방물리요법은 전신의 생리적인 균형과 내부장기의 기능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과잉행동과 충동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인지행동치료, 반복적인 뇌훈련을 통한 자기조절훈련도 병행할 수 있다.틱은 늦지 않은 시기에 적절히 치료만 잘 받는다면 대부분 많이 호전될 수 있는 질환이다. 치료 적기인 만 15세 이전에 발견하여 조기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 원장은 “조기치료를 하면 틱이 사라질 뿐만 아니라 재발가능성이 많이 줄어든다. 아울러 틱장애와 함께 동반되는 주의산만, 충동성, 짜증증가, 분노발작, 불안증가, 습관장애 등의 문제 행동이 함께 사라진다”며 “부모의 무관심이나 무지 때문에 증상을 방치해뒀다가 성인기에 뒤늦게 찾아와서 치료하려는 환자들을 보면 안타깝다”고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도움말 휴한의원 대전점 손성훈 원장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2
- 뇌신경학적 문제인 틱장애, ‘한방으로 치료하자’ 아이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끊임없이 눈을 깜빡이거나 코를 킁킁거리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다. 이런 일련의 현상을 ‘틱(tic)’이라고 한다. 부모가 아이의 이상행동에 대해 지적하고 야단을 치면 점점 심해진다.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만성화 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되고 우울증, 강박장애 등 동반문제로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 단순히 심리적인 문제로 보아서는 안 되며 부모의 정확한 인식이 중요하다는 틱장애(tic disorder)에 대해 휴한의원 대전점 손성훈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만성화되면 심각한 후유증 남길 수 있어틱은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갑작스럽고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것이다. 틱장애는 두 가지 종류로 운동 틱과 음성 틱이 있다. 운동 틱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안면 틱으로 처음에 눈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고 다른 부위에 나타나기를 반복하다 지속되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음성 틱은 단순한 헛기침 같은 소리에서 복잡한 단어나 구절을 반복하는 증상으로 운동 틱보다 약간 더 늦은 나이에 생기는 경향이 있다.일반적으로 틱장애는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5~7세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12세 전후에 증상이 가장 악화되며 초기 성인기에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증상 중 한 가지가 1년 이상 계속되는 경우를 만성 틱장애라고 한다. 특히 여러 가지 운동 틱과 한 가지 이상의 음성 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는 뚜렛장애라고 하며 대부분 18세 이전에 발병해서 평생 지속된다.틱장애의 뚜렷한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유전적 소인, 스트레스나 긴장, 신경전달물질 이상, 심리적 요인 등이 보고되고 있다. 대부분 정서적으로 불안하거나 컴퓨터 게임처럼 흥분하는 상황에서 증상이 악화된다. 학령기 아동들은 스트레스가 많은 진학 초기에 틱 증상이 악화되기 쉬우며 선생님이나 친구들이 지적하게 되면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다양한 병행치료가 좋은 효과손성훈 원장은 “틱장애의 원인은 뇌 불균형으로 인한 기저핵 이상의 문제다. 운동기능을 조절하고 불필요한 동작이 나오지 않도록 비활동 근육을 억제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기저핵의 성장이 미숙해서 발생하는 것이다. 치료원칙은 뇌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균형 잡힌 뇌는 스스로 조절할 수 있으며 부작용과 다시 악화되는 반동현상이 적다”고 설명했다.휴한의원의 틱장애 치료는 틱장애의 원인이 되는 유전 또는 신경학적인 요인, 정서적인 요인을 함께 살펴보고 문제를 파악하여 신경학적 불균형을 바로잡는 것을 치료의 핵심목표로 1;1 개인별 치료를 원칙으로 한다. 기본적으로 뇌의 균형적인 성장을 돕는 농축한약을 복용하면서 1~2주에 1회 한의원을 방문하여 다른 치료를 병행하다 이후 호전되면 2~4주에 1회로 점차 방문 횟수를 줄인다.뇌신경학적 문제로 인한 틱장애는 장기간의 계획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ADHD, 강박증, 불안증, 우울증, 학습장애, 반항/품행장애 등 동반 질환의 조절도 중요하다.다양한 병행치료가 좋은 효과를 보인다. 뇌성장 한약은 맞춤형 탕제로 뇌신경세포의 성장과 활성촉진에 효과가 높다. 경추 추나는 뇌척수의 순환을 촉진해서 뇌신경계의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한방물리요법은 전신의 생리적인 균형과 내부장기의 기능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과잉행동과 충동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인지행동치료, 반복적인 뇌훈련을 통한 자기조절훈련도 병행할 수 있다.틱은 늦지 않은 시기에 적절히 치료만 잘 받는다면 대부분 많이 호전될 수 있는 질환이다. 치료 적기인 만 15세 이전에 발견하여 조기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 원장은 “조기치료를 하면 틱이 사라질 뿐만 아니라 재발가능성이 많이 줄어든다. 아울러 틱장애와 함께 동반되는 주의산만, 충동성, 짜증증가, 분노발작, 불안증가, 습관장애 등의 문제 행동이 함께 사라진다”며 “부모의 무관심이나 무지 때문에 증상을 방치해뒀다가 성인기에 뒤늦게 찾아와서 치료하려는 환자들을 보면 안타깝다”고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도움말 휴한의원 대전점 손성훈 원장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