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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운영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조영주)은 보건복지부로터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인증 받았다.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6월 23일 병원 로비에서 조영주 서남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목동병원 교육수련부장 등 내외귀빈 50여명도 참석해 기쁨을 함께 했다.;;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지난 3월 22일(화) ~ 25일(금)까지 4일간 △환자의 안전보장과 진료체계 △의료의 질 향상 △감염관리 △약물관리 △의료기관의 조직 및 인력관리 △환자 만족도 등 총 537개 조사 항목에 대해 강도 높은 현장조사와 서류심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을 했다. 인증기간은 2020년 5월까지 4년 동안이다.;총 537개 조사항목, 강도 높은 현장 조사와 서류 심사 통과, 안전하고 의료 수준 높은 병원으로 인정받아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환자의 안전 보장과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설투자, 인력재배치,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전 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조영주 서남병원장은 “이번 의료기관인증은 평소 철저한 환자안전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공공병원으로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서울 시민 모두에게 차별 없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사업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공공의료기관 선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만성두드러기 치료 , 면역체계 바로 잡아야 선천적 요인은 치료 어려워선천적인 요인은 특정성분에 대한 해독 능력이 결여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소아기 어느 시점부터 표출되어 계속 반복됩니다. 어패류(조개, 게, 고등어 등등)와 콩류(특히 땅콩)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선천적으로 나타나는 두드러기는 치료가 어렵습니다. 양방에서의 관리와 한방에서의 증상의 완화 정도가 현재의 최선입니다. 다른 한 방법은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음식을 소량씩 섭취하면서 점진적으로 해독하는 효소의 생산 능력을 기르는 방법이 있으며 이는 반드시 의사와 한의사의 지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면역체계 변이로 나타나는 후천적 요인후천적요인은 어느 한순간 두드러기가 나타난 후 반복되는 현상입니다. 특정 계열 음식, 또는 외부 온도 변화나 접촉, 자극에 의하여 반복됩니다. 단순한 만성 두드러기, 한냉 두드러기, 광 두드러기 등으로 구분 됩니다.; 후천적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요인은 몸의 소화 작용의 왜곡, 흡수작용의 불안정, 면역체계의 변이 등이 결합되어 나타납니다. 그중 가장 큰 요인은 면역체계의 변이에 의한 반복적인 과잉반응이 원인으로 파악됩니다. 즉 한번 몸에서 이물질로 인식된 구조를 가진 음식물이나 그 유사물질은 그 후 정상적인 소화과정을 거쳐 흡수된 성분이라 하더라도 몸에서는 이물질로 인식합니다. 이 때문에 똑같은 과민방응-즉 두드러기가 나타납니다. 만성 두드러기 대처법만성 두드러기의 치료는 몸의 소화, 흡수, 해독, 면역체계를 모두 바로 잡는 것입니다. 요즘 전자사전이나 컴퓨터를 리셋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치료의 이치는 단순하나 본래 상태로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우선 젓갈류, 장류, 단백질 발효 제품, 오래된 고기, 비린 생선류를 피하고 신선한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소화액을 분비하는 위, 십이지장, 췌장, 담낭의 기능을 100% 발휘하게 하여 정상적인 소화흡수가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몸에 누적된 과민 반응 물질을 제거합니다. 면역기관의 기능을 정상화하고, 정상적인 생체리듬을 확보해야 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쥐젖, 레이저로 간단히 치료하세요 목이나 눈가, 사타구니 등에 피부색을 띄는 물사마귀 같은 점들이 생겨서 임의로 떼어 내려다가 더 커졌다고 병원을 찾는 분들이 있습니다.중년을 넘긴 많은 분들 중에 언젠가부터 목과 가슴에 돌기 모양으로 물집 같은 것이 생기더니 심지어는 겨드랑이에까지 생긴 작은 혹만한 돌기들인 쥐젖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쥐젖 = 연화섬유종쥐젖은 전문의학용어로 연화섬유종이라고 합니다.누가 쥐젖이라고 했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마치 모양이 쥐의 젖을 닮았다고 해서 이런 우스꽝스러운 이름이 붙게 된 것 같습니다.쥐젖은 피부를 구성하는 교원 섬유의 이상 때문에 발생하는 일종의 종양으로 10~20개 정도가 다발성으로 발생하고 피부색과 동일한 것이 가장 흔합니다. 간혹 붉은색이나 살색을 띄는 것도 있는데, 대게 크기는 지름이 1mm인 것부터 위치 형태에 따라 크기가 다양하고 때로는 점점 커져서 팥알만 해지기도 합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잘 생기는 쥐젖아직 쥐젖이 생기는 원인은 밝혀져 있지는 않은 상태이지만 중년의 남성이나 폐경기의 여성 그리고 체중이 갑자기 증가한 사람에게도 잘 생기고 통상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납니다.주로 목이나 눈 가장자리 가슴에 발생하고 겨드랑이에 생길 때는 제법 큰 크기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피부암과 같은 악성종양은 아니기 때문에 아프거나 가렵진 않습니다. 다만 외관상 보기가 좋지 않아 미용적인 부분에서 신경이 쓰일 수도 있고 그대로 두면 커질 수도 있습니다. 레이저로 간단하게 치료가능과거에는 국소마취로 절제수술을 이용해 쥐젖을 제거했지만 요즘에는 레이저를 이용해 간단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마취연고를 바른 후 이산화탄소 레이저나 얼븀야그레이저(DRT)로 정상피부에는 자극 없이 쥐젖만 골라서 제거해주면 됩니다.대개는 한번 치료하면 감쪽같이 없어지며, 시술 후에 딱지가 생기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약간 핑크빛이 도는 자국만 남습니다. 이 자국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피부색으로 돌아오게 됩니다.가끔 쥐젖을 집에서 손톱깎이나 실을 이용해 직접 떼어내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오히려 그 크기가 더 커지거나 세균감염에 의해 염증이 생겨서 고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쥐젖 때문에 불편하신 분들은 병원을 찾아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엠제이피부과 김경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산후 조리 잘 못하면 평생 골병? 신 모(동구 가양동·37)씨는 지난 연말 첫 아기를 출산하고 산후휴가 2개월을 받았으나 직장 사정상 한 달 만에 복귀해야 했다. 비교적 늦은 나이의 첫 출산이라 산후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잉어, 가물치, 호박 등을 달여 먹고 산후보약도 먹는 등 산후조리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기온이 올라가 모두가 덥다고 느끼는 요즘에도 온몸이 시리면서 동시에 느닷없이 얼굴과 목 부위, 가슴 쪽에 땀이 쏟아지고 허리와 엉치뼈를 비롯한 여기저기 관절이 아파 아기 돌보기를 비롯한 일상생활이 힘들다. 신 씨는 산부인과 진료에서 이상이 없다는 답변을 듣고 지인의 소개로 한의원에서 골반교정을 포함한 산후풍 치료를 시작했다. 출산 후 여성의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는 산후풍과 골반교정에 대해 서대전 네거리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온몸 시리고 관절 부위 아파출산 후 급격한 호르몬 변화와 함께 출산으로 인한 기력 손상, 출혈 등의 신체변화로 지친 산모가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되는 6주 정도 기간을 산욕기라고 한다.산후풍은 산욕기 동안 산모의 신체회복이 충분히 되지 않아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말하며 골반 부위를 비롯한 제반 관절증상이 대표적이다. 출산 후 머리가 무겁고 어지럽거나 허리를 비롯한 관절 부위가 저리고 아픈 느낌, 몸이 으슬으슬 춥고 떨리면서 식은땀이 나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또한 자궁의 혈액순환도 원활하지 못해 생식기나 비뇨기 계통의 기능이 떨어지고 하체 혈액순환에도 장애가 생기기 쉽다.일반적으로 임신 전부터 몸이 허약하거나 노산인 경우나 분만 시 장시간의 진통이나 심한 출혈 또는 제왕절개 등의 경우는 산모의 기혈이 허약하므로 전반적으로 산후 회복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자궁 수축과 오로 배출도 지연되어 붓기도 잘 빠지지 않는다. 아울러 체중 회복 속도가 느리고, 늘어난 관절의 수축도 더디다. 이럴 때 관절에 무리한 힘이 가해진다든지 차가운 자극을 받게 되면 산후풍이 쉽게 발생한다.산후풍은 보통 양방에서 정확한 진단과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한방으로 다스리는 경우가 많다.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은 “아이를 낳게 되면 온몸의 관절이 열리고 땀구멍이 벌어지며 근육이 힘을 잃게 되는데, 이때 찬바람이 몸속에 들어와서 머물기 쉽다. 또한 임신 중기부터 증가하는 릴랙신 호르몬은 출산 시에 관절을 이완시켜 골반이 쉽게 벌어지게 만드는 역할을 하지만 한편으로는 골반 인대의 탄력을 저하시켜 골반이 쉽게 비틀리거나 이로 인해 골반과 허리의 통증이 생겨 신체의 불균형이 생기기도 쉽다”고 산후풍의 원인을 설명했다. 산후풍 예방에 중요한 골반교정산후풍 관리는 출산 후 자궁의 수축과 노폐물 및 오로의 배출을 도와 피부와 말초혈관의 혈액흐름을 원활하게 해 신체기능을 출산 이전 상태로 복원시키는 것이 가장 기초적인 일이다.이를 위해서 산모의 체질과 증상,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산후조리한약을 처방하는데 개인마다 복용량과 시기가 다를 수 있다. 산후조리한약은 산후에 이완되고 틀어진 골반근육을 강화하고 보강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전신 순환에 도움이 되는 약침치료도 병행할 수 있다.아울러 릴랙신 호르몬의 영향으로 골반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이완된 관절로 인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비틀어진 골반을 교정하고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은 산후풍 관리에 필수 요소다. 추나요법은 골반교정과 척추를 바로잡는데 좋은 효과를 보인다. 골반교정을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를 위한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산후조리 과정은 산욕기뿐 아니라 여성의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임신과 출산으로 급격한 신체변화를 겪은 산모들이 출산 후 육아과정에서 흔히 겪는 산후우울증도 신체적인 회복과 깊은 관계가 있다. 건강한 엄마가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김 원장은 “산후조리 기간 동안 차가운 자극을 피해야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따뜻한 방에서 무조건 땀을 많이 흘리는 산후조리 방법이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건 아니다. 땀이 적은 허약한 체질일 경우 땀을 과도하게 많이 흘려 간이나 신장 등을 상하게 하고 몸의 피로를 재촉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도움말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아내와 자녀의 권유가 치료의 첫걸음이다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없는 숙면의 밤 만들기 프로젝트 ⓵; 최근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우리 주변에 그만큼 환자가 많아졌다는 증거라고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인터넷과 언론에도 관련 정보와 기사가 넘쳐나고 있지만 대부분 단발성에 그쳐서 정작 코골이 환자들에게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본지에서는 세민수면건강센터의 도움을 받아서 이제는 ‘국민병’이라고 불러도 좋을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의 원인에서 진단, 치료까지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정리해 본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아내와 자녀의 권유가 치료의 첫걸음이다;;; ;올해로 결혼생활 30년째에 접어든 가정주부 A씨는 최근 부쩍 늙어 보이는 남편 얼굴을 볼 때마다 안쓰러운 마음이 절로 든다. 남편의 코골이 때문에 10여 년 전부터 각 방을 써왔던 A씨는 얼마 전부터 남편에게 병원을 찾을 것을 강권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전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A씨는 요즘 들어서 남편의 기억력이 크게 저하된 것도 심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하지만 남편을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에 더욱 난감하기만 하다.얼마 전 졸음운전으로 고속도로에서 대형 사고를 낼 뻔 했던 회사원 B씨는 지금도 그 때만 생각하면 간담이 서늘해진다. 평소에 몸도 건강하고 잠도 잘 잔다고 생각했던 B씨는 동료들보다 낮에 훨씬 더 피곤해하고 간간이 졸음운전도 했던 것에 대해서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사고 이후 병원을 찾은 B씨는 자신이 수면무호흡증을 심하게 앓고 있고 그 때문에 충분히 잠을 잤다고 생각했던 다음날에도 그토록 피곤했었다는 것을 알고는 크게 놀랐다.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이 당신의 건강 위협한다우리가 호흡을 하면 허파에서는 공기 중의 산소가 피 속으로 들어가고 반대로 이산화탄소는 밖으로 빠져나온다. 그래서 허파에서 산소를 가득 머금은 피가 심장으로 이동했다가 동맥을 타고 전신에 퍼져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모든 세포조직들에 산소를 공급한다. 핏속의 산소포화도는 밤 동안 90%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그런데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산소포화도는 심한 경우 80% 가까이 떨어지기도 한다. 이렇게 산소포화도가 낮게 유지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우선 두뇌가 자신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기 어렵게 되면서 기억력 저하, 집중력 부족과 감퇴에 따르는 갖가지 부작용들이 나타난다. 아직 학생이라면 산만한 행동과 학습능력 저하로 이어지고, 직장인이라면 정신적 혼란에 따른 멍한 상태와 만성적 두통의 지속, 낮 동안 과도한 졸림 등이 나타나게 된다.그뿐만이 아니다. 각종 호르몬의 생산과 분비 이상으로 우리 몸의 물질대사가 제대로 진행되기 어렵고 면역력 저하도 동반된다. 심하게 코를 고는 사람들이 감기와 알레르기에 자주 시달리고 비염을 비롯한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리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는 청소년이라면 키가 제대로 크지 않고 과체중과 저체중이 찾아올 수도 있다.수면무호흡증에 시달리면 성욕을 자극하는 성호르몬의 분비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코를 심하게 골면서부터 성생활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떨어졌다면 십중팔구 수면무호흡이 원인일 수 있다.코골이들에게서는 나이를 먹으면서 나타나는 각종 성인병들, 고혈압과 심부전증을 비롯한 각종 혈관성 질환과 당뇨, 치매 등이 보다 빈번히 발견된다. 수면무호흡증으로 두뇌의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서 남들보다 성인병이 더 빨리 나타나고, 그 진행속도 또한 남들보다 더 빨라지기 때문이다. 아내와 자녀의 치료 권유가 절실한 이유코골이 환자들의 일부는 수면 중에 자신이 코를 곤다는 것을 자각하기도 한다. 또한; 숨쉬기가 어려워서 그 때문에 자주 잠을 깨는 사람들도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누워서 자지 못하고 앉아서 자기도 한다. 자신의 잠버릇이 유독 고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세민수면건강센터 홍욱희 대표는 “밤에 일정 시간 수면을 취하는 데도 불구하고 낮에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울 정도로 졸음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 중에서 자발적으로 코골이 치료에 나서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며 “코골이 치료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치료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는 사람들조차도 정작 본인의 치료에는 등한시한다는 바로 그 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덧붙여 그는 “남편의 코골이 문제로 고민하는 아내, 부모님의 수면무호흡증을 우려하는 자녀들의 문의가 최근 부쩍 늘고 있다. 만약 그런 아내의 성화가 없다면, 효성스런 자녀들의 극성이 없다면 스스로 병원을 찾는 코골이 환자는 별로 없을 것”이라고 아내나 자녀들의 관심의 중요성을 얘기했다.도움말 세민수면건강센터 홍욱희 대표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성인 여드름 급증, ‘더 이상 청춘의 심벌 아냐’ 과거 ‘청춘의 심벌’이라 불리며 청소년을 대표하는 피부과 질병으로 여겨졌던 여드름이 최근에는 성인에게도 발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춘기에 발병했다가 없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던 여드름이 성인에게까지 확대된 원인은 무엇일까요?성인 여드름의 주원인은 현대인에게 만연된 심각한 스트레스, 나쁜 식습관과 생활습관, 피부타입에 맞지 않는 화장품사용 등입니다.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20대에서 40대 이후까지 만성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성인 여드름은 붉은 뾰루지 모양에 염증이 잘 생기고 피부 노화가 진행되고 있어 잘 낫지도 않습니다. 특히, 염증성 여드름의 경우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흉터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여드름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먹는 약과 여드름연고를 적절히 사용하면 도움이 되지만, 구진이나 농포가 동반된 염증성 여드름은 여드름균에 의한 피부조직의 파괴가 진행 중이므로 더욱 적극적으로 스킨스케일링 같은 메디컬스킨케어와 레이저 치료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스킨 스케일링은 레이저로 막혀있는 모공을 뚫어서 면포를 압출하고 열린 모공으로 약물을 투여하는 치료법입니다. 보통 여드름을 짜면 흉터가 생긴다고 오해하고 있지만, 정확한 방법으로 짜면 흉터가 생기기 않으며 여드름도 빨리 치료됩니다. 스케일링은 여드름 치료이외에 피부의 전반적인 개선과 같은 부수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케일링은 1주 간격으로 1~2개월 진행하고, 약물 치료를 함께 병행하면 훨씬 효과적입니다.그리고 여드름의 예방을 위해서 얼굴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게 기본입니다. 여드름이 신경 쓰인다고 손으로 짜면, 손에 있는 세균으로 인해 2차 염증이 발생하거나 흉터가 남을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절대 함부로 손을 되면 안 됩니다. 그리고 특효약이라고 선전하는 연고 가운데 스테로이드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의 처방 없이 함부로 연고를 사용해서는 안 되며, 피부타입을 정확하게 알고 피부타입에 적합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실제로 많은 환자들이 정확한 지식 없이 임의로 자가 관리를 해서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시켜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맑고 깨끗한 피부를 지니려면 피부전문의와 상담 후 여드름을 꾸준히 치료해주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임을 명심해야 됩니다. 청담피부과 김경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반영구적인 리본리프팅 세월의 무게는 정직하다. 얼굴도 눈에 띄게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하나둘씩 늘어 노화되고 있음을 실감한다. 값비싼 아이크림이나 안티에이징 제품을 써보지만 조금씩 깊어지는 주름을 막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안티에이징 관리가 절실한 시점으로 오래전부터 다양한 시술들이 개발되어 시술되고 있다. 그중에서 쁘띠 성형으로 부담감이 없고 시술 만족도가 높은 대표적인 동안시술이 주름을 당기는 리본리프팅이다. 반영구적인 리본리프팅이 대세리프팅은 피부 탄력을 높여주면서 얼굴 윤곽을 잡아주는 방법이다. 헐거워진 근육층에 실을 넣어 단단히 조여서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시켜 재생효과가 있다. 목주름, 처진 눈, 턱 선 개선에 효과적이다.요즘은 실리프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리본리프팅이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의 실리프팅은 수술 직후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였다가 부종이 빠지는 6개월이 지나면 다시 원상 복귀하는 단점이 있었다.리본리프팅은 일반적인 리프팅에 사용하는 실과 그물 모양의 특수 실(메쉬)을 결합한 것으로, 피부 속 처진 부위에 넣어 주름을 좀 더 팽팽하게 당겨주는 리프팅 시술이다. 메쉬와 돌기가 있는 실이 위아래에서 이중으로 근육을 잡아줘 피부와 근육을 동시에 리프팅한다.기존의 실리프팅 방법에 메쉬를 넣어줘 조직과 보다 더 강하게 유착된다. 생체합성이 우수한 의료용 특수 실과 리본 리프팅의 측두부에 고정된 메쉬의 구멍사이로 조직이 자라면서 리프팅 상태를 좀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20~30대에게는 V라인의 턱 선을 만들어주고 40~50대에서는 깊은 주름을 해결해주는 효과가 있다. 다른 리프팅 시술에 비해 폭 넓은 연령층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리본리프팅은 시술 후 뚜렷한 효과가 있다. 안전성이 높고 시술 후 빠르게 유착돼 자연스러운 표정이 가능한 신개념 리프팅이다.시술은 얼굴에 크림을 발라 마취한 뒤 부위별로 피부에 실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비교적 간단하다. 보통 시술 한 달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는데, 한 번 시술받으면 효과가 5~10년가량 유지된다고 알려져 있다.리본리프팅은 수면마취와 부분마취를 병행하여 통증 걱정 없이 가능하며, 시술 후에는 냉찜질을 하고 2주 동안은 음주나 과도한 운동, 사우나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크게 웃거나 입을 크게 벌리는 행동은 주의해야한다. 일상생활은 붓기가 적어서 다음날부터 가능하다. 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인상된 보청기 보조금의 오해와 진실 2015년 11월15일부로 보청기 보조금이 최대 131만원으로 인상되면서, 잘못된 마케팅 정보로 인한 오해가 많아 독일 지멘스보청기 파주센터 최영호 원장을 만나 질의응답으로 보청기 보조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 보았다. Q. 보청기를 구매하면 보청기 보조금은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건가요?A. 보청기 보조금은 청각 장애인만 받을 수 있습니다. Q. 청각 장애 등급에 따라, 보청기 보조금의 차이가 있나요?A. 장애 등급별 금액 차이는 없습니다. 2 ~ 6등급이라면 모두 가능합니다. Q. 그럼 청각장애인이라면 보청기를 구매하면, 모두 131만원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A. 아닙니다. 차상위 계층 청각장애인과 일반 청각 장애인은 지원금액이 다릅니다.차상위 계층 청각 장애인은 131만원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일반 청각 장애인의 경우에는131만원 이상의 보청기를 구매했을 때 최대 117만 9천원까지 지원됩니다.- 일반 청각 장애인 보청기 구매 시 지원금 예시1) 150만원 보청기 구매 시 => 117만 9천원 지원2) 131만원 보청기 구매 시 => 117만 9천원 지원3) 100만원 보청기 구매 시 => 90만원 지원 Q. 보청기 양쪽을 구입하면, 양쪽 보청기 모두 지원 받을 수 있나요?A. 성인 청각장애인은 한쪽과 양쪽 구분 없이 차상위 계층 청각장애인은 최대 131만원, 일반 청각장애인은 최대 117만 9천원까지 지원됩니다.단, 15세 이하 청각장애인은 충족요건에 따라 보청기 양쪽 지원(최대 262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3년 전 보청기 보조금을 지원받아 보청기를 구매 한 적이 있다면, 이번에 다시 구매하면 ; 인상된 보청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나요?A.불가능합니다. 보청기 보조금을 지원받아 구입하신 후 5년이 지나야 합니다.보청기 보조금은 5년에 한 번씩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기타보청기 지원금에 대한 절차 및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금촌역 1번 출구 앞 메가박스가 있는 MH타워 3층에 위치한 독일 지멘스보청기 파주센터를 직접 방문 하거나, 전화(032-948-6363)로 문의 하면 된다. 단, 보청기 상담에는 약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미리 전화로 예약해야 기다리는 시간이 없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급성두드러기, 음식 조절로 해결할 수 있어 급성 두드러기는 체한 것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몸에서는 소화-흡수-간으로 유입-해독 정제-순환-활용 순으로 작용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소화나 흡수가 되지 않는 것들은 배출(배변)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이 왜곡될 때가 있습니다. 소화 흡수작용에 문제가 발생하여 정상적으로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장에서 흡수되어 간으로 유입되는 경우입니다. 흡수된 음식물이 간에서 원활한 대사작용이 이루어지지 않고 혈중에 유입되기도 한다. 우리몸의 면역체계는 이때를 ‘몸에 이물질이 유입’된 것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하여 격렬한 전투를 벌입니다. 이런 현상이 피부에 노출된 것을 ‘두드러기’라 합니다. 급성두드러기 길어도 3일이면 해결이러한 반응은 아무리 길어도 만 3일, 72시간 이내에 모두 사라집니다. 대부분의 두드러기는 3일 이내에 사라지는 급성 두드러기입니다. 한번 두드러기가 나타나면 3일간의 식욕조절과 이후 몸의 면역체계가 안정을 찾는데 필요한 3일 합하여 6일간 철저한 음식조절이 필요합니다. 단백질 함유 제품 및 기름에 튀긴 음식 등 두드러기 일으켜먼저 두드러기가 나타났을 때 원인이 되는 음식을 찾아내고 같은 내용물과 유사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드러기를 일으킨 음식을 알기 어려울 때는 보통 80%의 가능성으로 단백질을 함유한 음식을 의심하시면 됩니다. 육류, 어류, 계란, 우유, 콩 제품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그리고 기름에 튀긴 음식과 곰팡이가 끼기 쉬운 음식이 두드러기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급성 두드러기는 특별한 치료 없이 3+3일의 음식조절로 대부분 무난히 해결될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화상입었을때 응급처치 방법 한강수병원 화상외상센터 송우진 과장 ‘앗 뜨거워!’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화상이지만 화상전문병원에서 근무하다 보면 초기 응급처치를 제대로 하고 오는 환자분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아직도 환부에 소주나 된장을 바르거나 심지어 치약을 바르고 오시는 분들을 종종 보게 된다. 초기 응급처치가 잘 되지 않을 경우 화상의 깊이가 깊어지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 피부이식을 해야 할 경우도 있어 올바른 응급처치가 필요하다.화상은 깊이에 따라 1~4도 화상으로 구분한다. 1도 화상은 햇볕에 탄 것처럼 약간 벌겋게 되는 경우로 화상을 입었다면 대부분 2도 화상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2도 화상은 물집이 생긴 화상으로 얕은, 중간, 깊은 2도 화상으로 나눠진다. 깊은 2도 화상일 경우 피부이식이 필요할 경우도 있고 특히 관절부위인 경우 구축으로 인한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3도 이상의 화상인 경우엔 반드시 화상치료 전문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화상은 원인에 따라 열탕화상, 접촉화상, 화염화상, 전기화상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모든 경우에 원인이 되는 물체 혹은 환경에서 벗어나도록 해야 한다. 일단 환부를 10~15분간 흐르는 찬물에 식힌 후 젖은 거즈나 수건을 대고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다. 특히 물집이 생긴 경우엔 물집이 벗겨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데 물집이 벗겨진 경우 진피층이 노출되어 치료가 오래 걸릴 수 있으며 흉터가 남을 가능성도 더 높아지기 때문. 옷을 입고 있다가 뜨거운 액체를 쏟은 경우에는 침착하게 옷 위에 차가운 물을 흘려 식힌 후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황한 나머지 옷을 벗다가 물집이 터지거나 벗겨지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일부 거즈대신 접착력이 좋은 상처치료제를 붙이는 경우 떼어내면서 물집이 터지거나 벗기 지기 때문에 삼가야 하며 임의로 화상연고를 바르지 않는 것도 좋다. 이는 화상 연고가 물집 속으로 녹아 들어갈 경우 상처보호 역할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화상은 초기에는 괜찮아 보일지라도 처치가 잘 안될 경우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환부가 갑자기 아프다거나 진물이 늘어난다거나 하는 증상으로 뒤늦게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의 상당수는 화상이 악화된 경우다. 따라서 처음부터 전문가의 진단과 함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피부를 빨리 재생되는 시키는 것이 흉터를 최소화 하는 방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