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침 치료로 예쁜 얼굴을 본디올강남한의원 한의사 김혜경원장 요즘 우리나라 남녀노소 대부분 사람들의 화두는 단연코 성형이라고 본다. 외모 지상주의가 바람직한 것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조금 노력하여 좀 더 나은 인상을 갖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일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최근 이런 관점에서 몇몇 한의사들이 연구를 거듭하여 건강과 아름다움을 찾도록 하기 위해서 침 치료로 얼굴의 문제점 즉 얼굴이나 코가 비뚤어졌거나, 여드름이 많이 나거나, 얼굴 주름, 탄력이 없고 늘어짐, 탈모, 어깨 이상의 통증 등의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 얼굴은 굉장히 많은 표정 근육이 얽혀있는데, 근육의 두께가 매우 얇아서 짓는 표정에 따라 주름이 만들어지거나 탄력을 잃어 나이가 들어 보이게 할 수 있다. 또한 위장에 열이 많이 쌓이거나 얼굴로 열이 많이 오르는 경우에는 여드름이 나서 아무리 피부 겉에서 치료를 해도 개선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우리 몸이 건강하려면 머리로는 맑고 서늘한 기운이 오르고, 아랫배는 따뜻한 기운이 돌아야 하는데, 열이나 탁한 기운이 머리로 오르거나 아랫배가 차지면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이 생기게 된다. 이런 상황을 조절하여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법으로 침 치료를 한다. 얼굴을 맑게 하는 조정 침법은 근막의 이완 효과가 있어서 근 긴장의 완화, 근육의 탄력성을 증가시키고, 얼굴에 수분 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보습작용, 관절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림프 순환을 좋게 하여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한다. 더불어 얼굴의 군살을 감소시켜 갸름한 얼굴 형태로 만들고, 얼굴의 혈색을 좋게 만들어줄 수 있다. 이 침법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증상은 얼굴 잔주름, 턱이나 볼의 늘어진 피부의 탄력성 회복, 피부 건조증, 여드름, 기미, 검버섯, 성형시술 후유증, 탈모, 신경성 두통, 비염이나 코 관련 증상, 불면증, 구안와사, 항강증, 견비통, 갑상선 기능이상, 고혈압, 중풍의 치료와 예방, 수험생 정신집중, 스트레스 해소 등등의 다양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또 한 가지 좋은 점은 성형수술 때처럼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변하면서 적응이 되므로 주위의 다른 사람들은 “무언가 달라진 점이 있는데… 예뻐졌네” 로 느끼게 되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침은 우리 몸이 지닌 항상성을 유지하여 건강해지려는 자체적인 기능을 스스로 조절하여 회복하도록 경락과 경혈에 자극을 주어 도와주는 것이므로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치료법이라고 볼 수 있다. 문의 02 - 2051 - 72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매혹적인 앞태, 뒷태 라인을 되찾자 더뷰클리닉 전문의 김지애 원장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계절, 다이어트 계획을 세운지도 수 차례. 수확도 있어야 할 법 한데, 올 가을에도 여지없이 뱃살, 허리살을 비롯한 곳곳에 숨겨져 있는 군살들만이 열매로 남아 있다. 이 살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한숨만 나온다. 많은 여성 직장인들은 스트레스와 잦은 회식으로 인해 쪄버린 살들, 복부와 등살로 인해 심각한 고민을 안고 있다. 여성들의 숨겨진 뱃살과 허리살을 비롯해 허벅지살, 팔뚝살, 등살 등 구석구석 자리 잡은 군살에 대한 고민은 항상 계속된다. 최근 이런 고민에 대한 해결책으로 나온 것이PPC(Phosphatidylcholine) 지방파괴주사이다. PPC(Phosphatidylcholine, 포스파티딜콜린)란 콩 레시틴에서 추출한 지방질 분해효소로서 과거에는 간세포막 결합 및 재생에 대한 치료제로 사용하였으나, 1988년 프랑스 파리에서 지방분해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되면서, 최근 수년간 미국, 유럽, 남미 등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지방 분해 주사요법이다. PPC와 첨가물질인 deoxycholate가 지방세포를 직접 파괴하여 혈관계, 임파계 배출시스템을 통해 체외로 자연 배출시키므로 단지 지방세포 크기만 줄이는 일반 지방분해주사보다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다. PPC 지방파괴주사는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 제거하기 힘든 셀룰라이트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지방세포의 결합을 깨뜨려 지방질을 액체로 녹여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되게 하여 요요현상없이 바로 뱃살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늘어진 턱살, 복부, 팔뚝, 엉덩이, 허벅지, 등, 종아리 등 원하는 부위는 어디든지 효과적으로 교정이 가능하며 15분 내의 짧은 시술로 수술적인 요법에 두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하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PPC주사는 한 부위당 6~8주 간격으로 2~4회 정도 시술한다. 시술 횟수는 지방 축적 정도에 따라 결정하며 3~4주 후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아디포 지방파괴술이나 카복시테라피 등의 시술과 병행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있다” 최근 트렌드인 알파벳 라인은 자신에게 절대 해당사항이 없노라며 포기했던 여성분들이라면 이번 가을, 숨겨진 뱃살과 등살을 비롯해 곳곳에 숨겨 있는 군살을 제거하고, 환상적인 앞태, 뒷태 라인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모발 관리는 탈모 지연일 뿐 발모 못해” 전문병원에서 진단 후 치료해야, 탈모치료 두발관리 병행한 전문 프로그램이 치료효과 높아50대 이후의 외모는 이목구비 보다는 나이에 비해 얼마나 건강하고 젊어 보이는가에 달렸다. 젊은 외모는 무엇보다 피부와 헤어스타일이 큰 몫을 한다. 대치동에 사는 김미옥(49)씨는 미용실에 가면 미용사에게 정수리 부분을 살려줄 것을 요구한다. 요즘 부쩍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지고 힘이 없어지며 특히 정수리와 가르마 부분에 숱이 적어져서 어떤 머리 모양을 해도 초라하고 나이 들어 보여 마음이 상한다. 갱년기를 함께 하는 김씨의 친구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파마나 염색을 덜하고 샴푸를 기능성으로 바꾸고 동네 두피관리실에서 클리닉을 해 보아도 탈모가 진행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중년기 여성탈모는 갱년기 호르몬의 변화에 따라 나타난다. 탈모는 단지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의미보다 나이 들어 보이는 자신의 용모 때문에 생기는 자신감 결여나 스트레스 등으로 마음의 병을 얻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아임피부과 임하성 원장은 “전문 병원이 아닌 두피 관리실이나 미용실의 모발이나 두피 관리는 탈모를 지연 시킬 수 있으나 탈모의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다”면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찾고 적정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탈모, 모공이 아닌 모낭을 치료해야여성 갱년기는 폐경과 함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되면서 정신적,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다. 갱년기 여성 탈모 역시 에스트로겐 감소와 동시에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의 분비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 정수리 부분부터 탈모가 시작된다. 안드로겐은 모낭에 영향을 주어 모발의 성장주기를 단축시키고 머리카락을 가늘게 만든다. 이때 모발이 푸석푸석해지며 두피가 건조해지며 가려움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대부분 주부들은 자신도 몰랐던 갱년기 탈모 증세를 느끼면 가장 먼저 취하는 대응책으로 파마나 염색의 횟수를 줄이고 인터넷이나 홈쇼핑에서 탈모 방지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한다. 다음에 미용실이나 두피 관리실 도움으로 탈모를 지연시키려고 노력한다. 임 원장은 “탈모는 두피의 각질이나 피지가 문제되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모낭이 활동하지 못해서 생기는 것이다. 즉 문이 열려있다고 공장이 가동하지 않는데 발모가 되기를 기대하는 것과 같다”면서 “모낭의 생성능력을 향상시키는 메조테라피나 성장인자 치료, 발모레이저 등의 적극적인 전문치료를 받아야 발모가 진행된다”고 확실한 치료 원칙을 설명한다. 또한 “40대부터 서서히 진행되는 탈모는 당장 큰 문제는 되지 않지만 방치하면 50대에 급속히 진행되어 뒤늦게 치료하려면 비용과 시간이 훨씬 더 많이 소요되며 치료 효과도 느리다”고 설명한다. 여성탈모, 관리가 아닌 치료 필요남자들은 탈모가 심하면 근무에 지장이 없게 치료 보다는 모발이식으로 단기간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중년 여성들은 증세가 남성 탈모처럼 급속히 심하게 진행되지 않고 발모에 효과가 좋은 호르몬 제제를 함부로 사용할 수 없어 치료가 까다로워 여성 탈모 전문의 치료가 필수적이다. 임 원장은 “전문 병원에서는 환자의 탈모 진행 정도에 따라 영양상태 교정, 복용약 처방, 도포제 처방, 옥시젯, 메조테라피, 고주파, 각종 레이저 시술 등을 이용한 발모 촉진 영양소와 성장 인자 투입 등의 체계적인 치료를 한다”면서 “병원에서도 경제적 비용으로 문턱을 낮추고 치료와 관리를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환자가 치료의지와 확신을 갖고 치료에 임할 수 있게 돕고 있다”고 설명한다. 발모에 대한 오해남자만 탈모가 있는 것이 아니라 여성에게도 남성형 탈모, 휴지기 탈모, 갱년기 탈모, 산후 탈모, 수험생 탈모 등 다양한 양상의 탈모가 많으며 중년의 탈모는 특히 일종의 노화 현상과 함께 할 수 있다.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염색과 파마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면 모발을 더 상하게 되는 것을 쉽게 느낀다. 임 원장은 “파마나 염색을 자제하는 것이 탈모를 줄일 수는 있지만 발모를 유도하지는 않는다”면서 “모낭의 근본적인 치료 없이 두피 관리나 모발 관리만으로 발모를 기대하면 안된다”고 말한다. 탈모치료는 환자가 치료 시작 1달 정도 되었을 때 머리카락이 나는 것을 경험하면 확신을 갖고 지속적으로 치료 받게 된다. 전문의에 의한 프로그램을 신뢰하고 꾸준히 치료 받는 것이 최선이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여성들의 적‘기미’ 방심하면 큰일 슬림라인피부과 전문의 김광수 원장 자외선이 피부에 해악을 미친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이다. 요즘에는 한여름보다 상대적으로 햇볕이 약해졌지만 자외선은 사계절 내내 피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자외선은 기미를 만들고 악화시키기 때문에 여성들은 신경을 쓰는 게 좋다. 얼마 전 한 중년여성이 기미치료에 대해 상담을 받으러 본원을 찾아왔다. 낮 시간 동안 근처공원에서 걷기 운동을 해왔는데 어느 날 거울을 보니 기미가 눈에 띄게 늘어나 고민이라는 것이다. 그 중년여성은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어 왔지만 기미가 악화된 후로는 피부가 거무스름해지고 갑자기 늙은 것 같다고 한다. 또 자신감이 사라져 심적 고통도 크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기미는 얼굴에 갈색이나 흑갈색의 색소침착을 일으키는 피부질환이다. 노화나 폐경기, 스트레스, 임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기는데 특히 자외선의 영향을 많이 받아 생긴다. 기미는 위의 중년여성처럼 심적인 고통을 만들기도 하는데 뺨이나 이마, 코 부위에서 기미가 나타나면 우울감에 빠지기 쉽다. 기미는 화장으로도 잘 안 가려질뿐더러 40대 이상의 여성들은 이미 기미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돼 버린 경우가 많아 자신감을 잃기도 한다. 이러한 기미는 한번 생기면 자연치유 되지 않아 고통이 심하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에는 기미를 레이저치료로 안전하게 없앨 수 있는데 대표적인 치료법이 레이저토닝이다. 레이저토닝은 피부에 균일한 광선을 조사해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기미를 없애는 치료법이다. 기존의 기미 치료가 표피층에 있는 기미에만 효과적이었다면 레이저토닝은 악성기미인 표피성과 진피성이 혼합된 기미도 개선한다. 특히 재발이 잘 되는 동양인의 기미 치료에 뛰어난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고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피부탄력에도 도움을 준다. 레이저토닝은 시술 시 통증이 적고 시술시간이 5분 정도로 짧아 여유시간이 부족한 사람들도 시간의 제약 없이 받을 수 있다. 시술 후에는 색소침착이나 딱지 등도 적게 생기고 바로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다. 레이저토닝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1∼2주 간격으로 10회 정도 치료해야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일 기미가 심하거나 피부가 민감하다면 임상경험이 많고 피부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577-117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결혼식의 꽃 신부의 피부 만들기 선릉예인피부과 전문의 최병익원장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신부. 이제 특별한 날, 빛나는 신부가 되기 위한 웨딩 준비를 시작하자. 처진 얼굴라인과 눈꺼풀, 목주름까지 해결하여 작고 어려보이는 얼굴로 만드는 써마지는 고주파를 이용해 망가진 콜라겐을 제거하고 젊고 건강한 콜라겐으로 재생시킨다. 한번 치료로도 처진 피부를 리프팅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다른 부위보다 먼저 노화가 찾아오는 쭈글쭈글한 눈꺼풀이나 눈가 주름이 고민이거나 눈꺼풀이 쌍꺼풀을 가려서 고민인 경우는 눈가 전용팁을 이용해서 치료하는 눈가 써마지(eyes by Thermage) 치료로 팽팽하고 또렷한 쌍꺼풀과 눈매를 만들 수 있다. 노화된 피부나 잔주름을 완화하며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고 웨딩 스케줄에 지장 없이 시술 받을 수 있어 젊고 어려보이는 신부로 연출이 가능하다.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만드는 치료과정에서 최근 새롭게 선보인 프리즘 스킨케어 시스템에서는 활성전류를 이용한 이온토포레시스 방법과 특수 초음파를 이용한 소노포레시스 방법을 사용하여 피부 침투율을 증가시킨다. 프리즘(Prism) 스킨케어 시스템은 전문의의 처방과 보다 진보된 최신 기술을 결합하여 색소침착, 피부노화, 여드름, 모공수축, 탄력회복, 기미, 잡티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 결혼식 전까지 가능한 빨리 깨끗한 피부를 가꿔야 하는 신부에게 특히 적절한 치료법이다. 즉각적인 효과를 원하는 경우 천연필링과 같이 적용하면 좀 더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드름과 피부 손상을 동시에 치료하는 I-Clear는 결혼을 앞두고 스트레스가 많아지는 신부에게 불청객처럼 찾아드는 여드름을 약 복용 없이 안전하게 치료한다. I-Clear는 여드름균을 파괴하는 파장인 405~420nm의 빛과, 진피층 콜라겐 재생과 혈액순환 촉진으로 피부재생에 효과적인 850~890nm파장의 빛이 동시에 방출되어 여드름과 그로 인한 피부손상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광선을 이용하는 치료이므로 임신계획으로 약을 먹거나 바르기 망설여질 때 적합한 치료이다. 또한 I-Clear의 파장은 콜라겐을 재생성 시키고 노화된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안티에이징 효과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드름 흉터, 여드름, 노화피부에 최적의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선릉점 02-557-4476 청담점 02-3446-44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무모증에도 ''자가모발이식''이 해답 초이스피부과 전문의 최광호 원장 직장 여성 김 모씨(29세)는 무모증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오다 병원을 찾아왔다. 사춘기 때는 어린 나이 탓이려니 하며 크게 신경을 안 썼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별 변화가 없어 친구들과 찜질방 한번 맘 놓고 가 본 적이 없었다. 더욱이 결혼할 나이가 되면서 자신이 무모증이라는 사실이 마음에 걸려 치료법을 알아보던 차에 모발이식으로도 무모증을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무모증이 신체적인 불편함을 주는 건 아니지만 사회적인 편견과 본인의 수치심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받는 스트레스는 매우 크다. 예를 들어 대중사우나나 온천, 수영장을 이용하는데도 주위의 이목으로 불편한 경우가 많다. 서양에서는 무모증이 오히려 성적 감흥을 올릴 수 있다고 해서 부끄럽게 생각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우리나라는 정반대다. 많은 환자들이 이 병으로 스트레스를 호소한다. 우리나라의 목욕 문화가 서양과 다르다는 것도 이런 성적 수치심과 관련이 없지 않은 듯하다. 무모증, 빈모증이란 음부에 털이 정상에 비해 거의 없거나 상당히 모자라는 경우를 말한다. 대개의 경우는 전신적인 질환이 없이 모계 유전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어머니의 형질이 딸에게 유전되는 것으로 100% 다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약 1/4의 확률로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다. 무모증은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여성 인구의 약 10% 정도에게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될 정도로 생각보다 흔한 질병이다. 무모증은 자신의 뒷머리에서 모발을 떼어 음부에 옮겨 심는 자가모발이식술로 치료한다. 자가모발이식은 자신의 뒷머리에서 머리카락을 포함한 피부를 타원형으로 떼어낸 후 떼어낸 머리카락의 모근을 한 올씩 분리해서 음부에 하나하나 심는 치료법이다. 옮겨 심은 머리털은 잘 빠지지 않는 뒷머리의 성질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평생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다만 머리털이 계속 자라듯이 이식된 모발 역시 한동안은 계속 자라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자라지 않고 주위와 조화를 이루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술을 하게 되면 머리털과 음모의 털의 모양이 다른데 어색하지 않겠느냐는 의구심을 갖는다. 하지만 음부에 이식된 털은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음모처럼 곱슬거리게 되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한편 모발의 방향과 이식 높이, 모발의 분포 형태 등을 잘 맞춰줘야만 자연스럽고도 풍성한 음모의 형태로 자라게 되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 문의 02-546-53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쇠못 박은 사과, 아직도 필요한가? cns내과 철분이 없는 종합 비타민 (Mega Vita Min, Iron Free)에 대해서 설명할까 한다. 산모가 아이를 가지면 쇠못 박은 사과를 먹게 함으로써 산모는 물론 태아에게도 충분한 철분을 공급하였던 생활의 지혜가 있었다. 이토록 철분은 우리몸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다. 일반적으로, 빈혈치료제에는 철분이 357mg 들어있으며, 종합비타민에는 철분이 18mg 들어 있다. 중장년기의 한국인 철분 일일섭취량은 12mg 으로 되어 있으나 최근에는 철분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중, 장년용 종합 비타민이 나오고 있다.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산소부족 및 연료(ATP)생산의 부족으로 우리 몸은 쉽게 피로하게 된다. 현기증, 식욕부진 등이 오며 혓바늘이 잘 돋고, 입술주위 균열, 손톱에 줄이 가거나 잘 부스러지기도 한다. 음식물을 통해 섭취하는 철분의 양은, 적은 량이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킬 염려가 없지만 어떤 이유로든, 철분의 양이 많아지면 문제를 일으킨다. 철이 간에 쌓이면 간경화증, 암 등 간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췌장에 쌓이면 혈당 농도의 조절에 관여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손상되어 당뇨병에 걸릴 수 있다. 심장에 쌓여 심장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우리 몸 안에 철분이 너무 많게 되면, 자유기(free radicals)를 많이 만들게 되고 생성된 자유기는 세포의 DNA에 손상을 주어 암과 같은 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과잉철분을 가진 사람들은 암 발생 위험이 5~6배 더 많고 과도한 철분은 면역 기능을 억제 시키는 결과를 초래 하므로 병균감염의 위험성을 증가시켜 감기에도 잘 걸리게 된다. 성인의 하루 적정 필요량은 10mg 정도이며 출혈성 질환 월경개시기 임신 출산 성장기에는 필요량이 증가한다. 임신의 경우 임신 5∼10주가 지난 태아가 한창 자라나는 시기에, 식사만으로는 철분요구량에 못 미치기 때문에 하루 30㎎ 정도의 철분 제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철분은 누룽지나 시금치, 쇠고기, 미역 등 음식을 통하여 보충할 수 있으므로 단지 어지럽다거나 피로하다는 이유만으로 인체의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고, 암등을 유발할 수 있는 철분 제제를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 된다. 쇠못 박은 사과를 먹는 것 보다는, 나에 맞는 적절한 비타민 선택이 필요한 때다. 문의 02-565-12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수술없이 노화를 되돌리는 정안요법 현등한의원 한의학박사 박세기원장 노화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 중 가장 뚜렷한 것이 피부 변화이다. 나이 들면 대표적으로 주름이 늘고 피부가 칙칙해지고 눈꺼풀, 입꼬리가 처지며 아래턱선이 늘어지고 탈모도 진행되며 얼굴도 조금씩 커지게 된다. 요즘 수술 걱정 없이 노화를 되돌릴 수 있는 정안(整顔)요법이라는 한방치료가 대두되고 있다. ‘정안’은 얼굴을 바르게 한다는 의미로, 정안요법은 안면부 및 두경부의 주름개선과 피부질환을 중점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목적이다. 치료원리는 흉부, 두경부, 안면부의 경혈을 중심으로 치료하여 인체 상부에 막혀있는 기혈을 풀고 근막이완을 일으키고 이완된 근막 조직 사이로 혈액과 림프의 원활한 활성이 일어나서, 안면부의 구조적인 균형을 잡아주고 진액대사를 촉진시키는 것이고 이에 주름과 안색 및 여러 피부질환들이 치료된다. 정안요법의 큰 장점은 침 치료로, 안전하며 부작용 걱정없이 바로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안면부의 문제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마다 다르게 가지고 있는 신체문제를 치료하여 몸 전체의 기혈순환이 잘 되도록 함으로써 피부만을 치료하는 다른 치료법과 차이있으며, 효과가 오래 지속되고, 피부뿐 아니라 두경부의 많은 질환에도 효과적인 것이 장점이다. 그 외에도 정안요법은 주름과 잡티 개선, 안면축소, 탄력증가, 탈모, 여드름, 구안와사, 고혈압과 치매의 예방, 두통, 틱 등에 효과적이다. 치료를 받은 후 반응은 주로 “살이 빠진 것 같다” “얼굴이 반이 됐다” “피부가 촉촉해졌다” “얼굴이 깨끗해졌다” “얼굴에 탄력이 생겼다” “혈색이 좋아졌다” 등이다. 치료 후 흔적이 없기 때문에 “아무 것도 안 했는데?” 라며 혼자 웃는다는 분도 있다. 또 “눈 뜨기가 편해졌다” “이명증이 없어졌다” “안구 건조증이 좋아졌다”고도 말한다. 세월이 흐르면 누구나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늙었구나. 얼굴이 점점 처지는구나. 주름이 언제 생긴 거지?” 하며 고민한다. 그런데 “오히려 부자연스러워지면 어떡하지?”할 정도로 노화를 자연스럽게 되돌릴 수 있는 치료가 바로 정안요법이다. 특히 가을이 되어 건조해지는 지금 더욱 피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해 주어야 하는 시기이고, 정안요법 치료의 효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때이다. 문의 02-6205-3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명절 후 다리 붓기 통증 무시하지 마세요 리포미의원 전문의 이채영 원장 한바탕 추석을 치른 주부들은 명절 후 나타난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연휴 내내 음식장만, 손님맞이에 시달린 여성들 중에는 종아리가 붓고 찌릿한 통증을 느낀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단순한 통증으로만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오랜 시간 서서 일하다 보면 다리는 중력의 영향을 받아 피가 많이 몰리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혈관 속에서 혈액의 역류를 막는 판막과 혈관의 탄력이 떨어져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돼 결국 혈관이 피부 표면 위로 부풀어 오르는 ‘하지정맥류’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정맥류는 몇 가지 특징적인 증상을 동반한다. 다리가 자주 저리고 아프며 부종으로 인해 무거운 느낌이 들기도 한다. 취침 중이나 기지개를 펼 때 다리에 쥐가 나기도 하고 찌릿한 통증, 욱신거림, 화끈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종아리에 설명하기 힘든 느낌의 불편감을 느낄 수도 있다. 조금만 걸어도 쉽게 지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탓에 심장에 무리가 가 심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있어도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혈관이 피부 위로 튀어나와 검붉은 지렁이가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하지정맥류의 치료는 다리 정맥의 형태와 원인이 되는 부분을 확인하고 향후 질병의 경과와 예후 등을 예측하여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하지정맥류 초기에는 주사경화요법이나 보존 치료 등의 방법으로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다. 주사경화요법은 혈관 안의 벽을 손상시키는 약물을 투입해 문제가 되는 혈관을 없애는 방법이다. 간편한 방법이지만 비교적 증상이 가벼울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레이저로 정맥 내 내막을 태워 정맥을 수축시키는 정맥내 레이저요법도 많이 시술되고 있다. 정맥내 레이저요법은 입원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하지정맥류 치료에는 정맥류 근본 수술법도 있다. 정맥류 근본 수술법은 가장 확실하고 재발률이 적은 방법이다. 20-30대 초반의 환자 중에서 재발을 염려하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절개를 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정맥 모두를 제거할 수 있어 수술 후 피부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없다. 문의 02-532-02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종아리 미세신경차단술 종아리 알통 없는 매끈한 다리를 알통 근육으로 가는 운동신경만을 선택 차단…종아리 사이즈 감소 효과 영구적매끈하고 예쁜 다리는 많은 여성들의 소망이다. 모두가 꿈꾸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몸매의 소유자가 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바로 다리 각선미다. 울퉁불퉁 튀어나온 종아리 알통이 있는 다리론 제아무리 다른 부위의 곡선미가 예뻐도 헛일이다. 그만큼 종아리는 여성의 몸매에 중요한 부위이다. 알통으로 매끄럽지 못한 종아리를 가진 여성들의 고민은 깊다. 한번 생긴 종아리의 알통은 웬만해서 없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이젠 더 이상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 시술이 편안하고 사이즈 감소 효과가 큰 최근 종아리미세신경차단술(NIM-CR방식)로 간편히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흉터 통증 없고 시술 편해종아리 알통이란 뒤꿈치를 들었을 때 안쪽과 바깥쪽으로 불룩 튀어나온 부분을 말한다. 종아리 알통을 줄이는 확실한 방법은 알통근육으로 가는 운동신경을 안쪽과 바깥쪽을 동시에 차단하는 방법이다. 기존 방법은 보톡스나 고주파축소술, 중주파 축소술, 신경차단수술 등이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일시적인 효과, 까치발, 심한 부종, 감각이상, 흉터 등의 단점을 안고 있다.강남예일외과 이중희 원장은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는 종아리미세신경차단술(NIM-CR방식)은 EMG 원리를 이용해 운동신경의 주행을 정확히 찾아 알통근육으로 가는 운동신경의 분지와 잔가지들까지 차단함으로서 내측과 외측 알통을 확실하게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술의 큰 장점은 재발의 가능성이 없고 영구적인 효과를 가질 수 있다는 것. 지금까지의 수술적 신경차단술은 3~5cm 정도의 절개를 통해 수술을 함으로써 흉터가 크게 남고 신경의 위치가 다양해 운동신경을 찾지 못해 비대칭의 종아리를 만들 수 있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비수술적 신경차단술은 운동신경의 원줄기로부터 분지만 차단하므로 신경이 다시 재생되어 재발하는 빈도가 높아 재시술의 가능성이 많았다.종아리 미세신경차단술은 시술이 20~30분 정도로 안전한 수면마취를 통해 편안하게 이루어져 통증이 없다. 또한 시술시 절개를 하지 않고 아주 가는 침을 이용하므로 흉터가 생기지 않는다. 시술 후 약간 땡기는 느낌이 있고 이것이 2~3주 정도 지속될 수 있으나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이 원장은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 종아리에 밴드를 착용하는 것 이외에는 특별히 관리하거나 주의해야 할 것이 없는 매우 편리한 종아리알통차단술”이라고 강조했다.눈에 띄는 사이즈 변화로 만족종아리알통 수술을 부작용 없이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제대로 된 시술이 가장 중요하다. 정확한 해부학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 의해 제대로 시술만 하면 부작용 없이 예쁜 다리를 얻을 수 있다.종아리미세신경차단술은 알통근육의 운동신경만을 차단하므로 시술 후 바로 뒤꿈치를 들고 서보면 알통이 생기지 않고 없어져 있음이 확인된다. 시술 후 효과는 1주일 정도 지나면 종아리가 가늘어짐을 느낄 수 있고 한달 지나면 평균 3~5cm, 3개월 후는 5~8cm 정도의 전체 둘레의 사이즈 변화로 만족감을 얻게 된다.이 원장은 “예쁜 다리의 기준은 허벅지, 종아리, 발목의 비율이 잘 맞는 것”이라며 “종아리알통을 줄이면 적절한 사이즈 변화가 오기 때문에 예쁜 다리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종아리 알통수술이 부작용이 많은 원인은 종아리 알통근육 속에는 알통두께의 3배 정도 되는 가자미근육이 있는데, 수술시 알통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기능을 하는 가자미근육까지 함께 줄이기 때문이다.실제 수술시 알통만 줄이면 2~5cm 사이즈를 감소할 수 있지만 가자미근육까지 줄이면 5~10cm까지 축소할 수 있는 효과를 누리게 된다. 문제는 가자미근육을 줄이면 심한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점이다. 가자미근육은 다리의 모든 기능을 담당한다. 걸을 때 종아리에 힘을 내는 역할을 하고 다리의 피를 사방으로 퍼지게 하는 펌프기능을 하기 때문에 ‘제2의 심장’으로도 불린다.이렇듯 중요한 기능을 90% 담당하는 가자미근육을 줄이면 펌프역할을 하는 힘의 기능이 저하되어 다리가 저리고 심한 부종이 오며 감각신경손상이 올수 있다. 특히 가자미근육은 발목의 아킬레스건과도 연결 되어 있기 때문에 함부로 다루면 심각한 후유증이 올 수 있으므로 제대로 된 시술이 매우 중요하다.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