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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전용 순환운동 ‘유웰 웰니스센터 수내점’ 유웰 웰니스센터 수내점. 십 여 명의 회원들이 운동에 열중하고 있다. 여느 헬스클럽과 비슷한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다른 점이 있다. 운동하는 사람들 모두가 여성이라는 점, 아이들 놀이기구라 해도 좋을 아기자기한 운동기구들이 원을 그리며 빙 둘러놓여 있는 점이 특이하다. 그 순간 어디선가 들려오는 뻐꾸기 소리. “뻐꾹 뻐꾹~ 다음동작으로~” 스피커에서 뻐꾸기 소리가 들리자 운동하던 회원들이 일제히 운동을 멈추고 옆의 운동기구로 옮겨간다. 다리 운동을 하던 사람은 제자리뛰기를 하고, 제자리뛰기를 마친 사람은 운동기구에 옮겨앉는 식이다. 운동기구 단말기에 RFID카드를 인식시키자 본인에게 맞는 그날의 운동량과 강도가 정해지고 그 내용이 운동기구에 입력, 저장된다. 그리고 다시 운동을 시작한지 40초 만에 옆의 운동기구로 옮기기를 반복한다. 무슨 놀이라도 하듯 저렇게 해서 운동이 될까 효과가 의심스러울 지경이지만, 이것이 바로 체중조절 효과 좋기로 소문난 유웰 웰니스센터의 ‘30분 순환운동’이다. 여성 체형에 맞춰 설계 개발한 운동기구와 시스템 (주)유웰아이엔씨(사장 송봉근)는 최첨단 장비와 시스템을 통해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건강관리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 순환운동이란 짧은 시간동안 운동생리학적으로 검증된 서킷 트레이닝(circuit training)으로 체지방 연소의 극대화를 통한 체중감량 프로그램.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비만환자나 당뇨병환자 운동법으로 검증돼 널리 활용되고 있다. 복부, 팔, 엉덩이, 허벅지, 옆구리, 가슴, 등, 목, 어깨, 팔뚝 등 각 부위의 근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유웰은 2002년 공기를 이용한 공압식 근력운동장비와 에어보드를 자체 개발해 여성전용 순환운동센터를 설립했다. 용인 수지점을 비롯해 최근 오픈한 수내점에 이르기까지 20여개 센터가 개점했으며 롯데마트와 이마트에도 입점해있다. 전략기획팀 정시내 주임은 “회원 중 70%가 30~40대 주부인데, 기존 헬스클럽이 근력을 키우려는 남성 중심이었던 반면, 유웰은 여성들의 체형에 맞게 설계 개발한 운동기구와 프로그램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RFID카드 인식 ) 회원카드 한 장으로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체성분과 운동이력 DB관리 무엇보다 유웰의 진정한 가치는 RFID카드라는 작은 카드 한 장에 담겨있다.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특허를 획득한 RFID카드시스템은 원격자동제어방식을 통해 카드 한 장으로 공압근력운동장비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등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이 가능한 방식이다. 센터에서 측정한 체성분과 운동이력 등을 통해 카드 하나로 모든 기구를 자동으로 세팅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유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의 오프라인 센터 이용 출석현황과 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체성분검사 결과를 자동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도 있다. 유웰센터 회원이면 누구든지 체성분 변화 등 운동이력관리 서비스를 평생동안 제공받는다. 특히 식사일기 작성으로 칼로리 및 영양소분석을 통해 스스로 식사패턴을 관리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센터의 헬스코디와 1:1 맞춤 운동건강상담도 진행한다. 각 센터에 파견되는 헬스코디를 교육 관리하는 박보라 주임은 “순환운동은 이렇게 두 가지 운동을 번갈아 함으로써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고 단시간에 많은 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도록 고안됐다”면서 “30분 순환운동 프로그램에 소모되는 열량은 300~400kcal 정도인데, 이는 조깅 40분, 자전거 1시간 15분에 소모되는 열량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여성전용 순환운동센터답게 여성의 몸과 마음을 고려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갖춰 주부들의 네트워크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센터 한 켠에 마련된 체지방분해 건강음료 ‘히비스커스티’를 마음껏 마시며 운동할 수 있다. 유웰 수내점은 오픈 기념행사로 신규 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유웰웰니스 수내점: 031-711-6787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9
- 성남시 보건소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9월 22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지역 내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08년 지역사회 건강 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에서 성남시는 수정구 814명, 중원구 813명, 분당구 816명 등 총 24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각 구별 조사원이 각 가구를 방문, 대상자에게 건강생활습관 등을 직접면접법으로 진행된다. 설문에 대한 응답은 조사대상자의 동의 하에 이뤄지며 조사를 통해 얻은 정보는 통계용으로만 활용된다. 또한 개인을 구별할 수 있는 정보는 발표되거나 공개되지 않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매년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등 주요건강지표를 통해 주민의 건강수준 통계를 생산함으로써 지역의 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 등에 반영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모든 가구는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 분당보건소 729-3972, 수정보건소 729-3853, 중원보건소 729-39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9
- 10월, 내 피부가 원하는 것은 바로 ''피주사'' 올 가을은 유난히 여름같은 날씨가 지속되어 피부는 가을햇살로 인한 기미 등의 색소질환은 물론, 땀과 노폐물로 인한 여드름에 시달리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도 여드름은 그 자체만으로도 사람을 괴롭히지만 여드름이 지나가고 난 후, 여드름 자국과 여드름 흉터가 남아 피부뿐 아닌 마음에도 큰 흉터를 남기는 경우가 잦다. 여드름 흉터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많다. 당연히 치료를 원하는 사람이 많으며 그에 따른 치료법들 또한 꾸준히 개발되어 다양한 치료법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그 효과 여부는 사실 불분명하다. 상태에 따른 개인차가 큰 편이라 같은 방법의 치료를 받았다 하더라도 누군가는 좋아지고 누군가는 만족할만한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치료의 결과가 명확하지 않다고 하여도 인간의 미에 대한 욕구는 큰 법인지라 사람들은 계속해서 이런 저런 치료를 선택하고 시술받고 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여드름 흉터 치료법은 소위 ''피주사''라고 불리는 PRP치료법이다. 통용되는 명칭은 ''Regen PRP'', ''Regen PRP 복합피부재생술'' 이라고 하며, 자신의 혈액을 이용하여 피부재생을 촉진시키는 방법이다.?이용되는 과정은 상당히 간단하여 리젠키트를 이용, 일반적인 혈액검사에 쓰이는 정도의 양을 채혈 후에 그것을 원심분리하여 나오는 혈장과 혈소판을 치료에 사용하게 된다. 국내에서 아직 생소한 이 치료법은 원래는 임플란트나 뼈이식, 화상치료 등에 이용되었으나 그 재생작용이 적용되는 범위가 넓어 현재에는 미용성형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유럽 연합(EU) 역내에서 유통되는 제품에 의무화된 안전 마크인 CE마크를 획득하였으며 유럽지역을 비롯해 필리핀, 중국, 일본 등의 아시아 지역에서도 얼마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가까운 나라인 일본의 경우 유명 연예인 ''A'' 양이 이 시술을 받아 피부가 좋아진 것으로 유명해져 위에 언급된 ''피주사'' 나 ''자가혈피부재생술'' 등으로 불리게 되었다. 리젠 PRP는 혈소판 내에 포함되어 있는 Growth Factor의 영향에 의해 혈관의 신생, 수복, 세포 성장 촉진, 상처의 치유와 재생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여드름 흉터뿐 아니라 주름이나 눈가처짐, 다크서클 등 전반적인 피부치료와 재생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리젠 PRP 복합피부재생술은 현재 국내에서는 아직 활성화되지 못했지만 비교적 시술시간이나 시술의 복잡함 등에 구애를 받지 않고, 타치료와의 연계 가능성으로 인해 국내에서도 점차 이 시술법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한편 Regen PRP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PRP의 품질인데, 풍부한 혈소판과 혈장 등을 얻기 위해서는 리젠키트를 이용하여 채혈을 하는 것이 그에 부합된다고 한다. PRP피부재생술은 시술이 간편하여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며 자가혈액 추출물이기에 염,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다. 또한 지방이식, 레이저, 고주파 등과 함께 시술이 가능하며 특수한 기구를 이용하여 주사하므로 통증이 크지 않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9
- 금호건설, 용인 동백에 어울림타운하우스 공급 금호건설, 용인 동백에 어울림타운하우스 공급 금호건설이 용인 동백지구에 어울림 타운하우스를 분양하고 있다. 어울림 타운하우스는 대지면적 1만4297㎡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48세대(258㎡ 32세대, 279㎡ 16세대)다. 금호건설 측은 “동백지구 금호어울림의 가장 큰 장점은 녹지율을 최대한 높여 자연친화적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Green Network를 조경 컨셉로 결정했다”며 “자연지형의 고저차를 최대한 활용해 1층 세대에 발코니 외 테라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금호건설은 “동백어울림은 주방과 다이닝룸이 남향으로 배치돼 햇살을 느끼며 식사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2008년 10월경 동백 어울림 타운하우스가 완공되면 용인시는 물론 경기도 내에서 타운하우스의 트렌드를 선도할 최고급 주거단지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 말했다. 문의 031-8022-959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9
- 수중 안과-물속에서의 눈 건강 보이는 만큼 즐겁다 필자가 하는 이말은 최근 다이빙을 하면서 직접 느낀 점인데 스쿠바 다이빙시에 착용하는 마스크에 서리방지용으로 치약을 바른 것 때문에 눈이 아파서 멋진 수중경치를 손해본 적이 있었다. 평소에는 침을 마스크에 바르면 서리방지효과가 있으므로 그렇게 하다가 선배의 권유로 치약을 시험 삼아 바른 것이 눈을 못 뜰정도로 아파 고생했었다. 또한 얼굴에 맞지 않는 마스크를 사용할때도 마스크안에 물이 고여 그만큼의 시야를 손해보는데 이런경험 이후 다른 스쿠바 장비보다 마스크가 제일 중요하다고 여기게 되었다. 아무리 좋은 수중경치라도 안보이면 소용없으니까.. 요즘 스쿠바 다이빙 입수시에는 night diving용 수중랜턴을 꼭 사용하는데 수중 20-30미터에 입수하면 햇빛이 물속에 들어오더라도 바위밑이나 사이의 수중생물들은 랜턴 없이는 관찰을 할 수 없기 때문인데 사물이 많이 잘 보이는 만큼 다이빙이 즐겁다는 생각에서다. 물속에서의 시력교정 다이빙시에는 안경대신 수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한다. 원래 콘택트렌즈는 소프트든 하드렌즈든 상관없이 물속에 들어갈때는 사용하지 말아야한다. 물속 부유물로 인해 렌즈에 이물질이끼고 잠시 방심한 틈에 물이 마스크에 들어와 렌즈를 분실할 염려와 렌즈가 찟어져서 각막에 상처가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꼭 렌즈를 사용해야한다면 1회용 소프트렌즈를 사용하는게 제일 낫다. 1회용이라 세척할 필요가 없고 하드렌즈보다 직경이 크기 때문에 분실의 위험도 적다. 최근에는 수경에 근시돗수를 넣어 탈부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물속으로 들어온 빛이 마스크안의 공기와 접촉할 때 굴절이 발생하므로 수중에서는 지상에서 물체를 바라볼때 보다 더 커보이고 멀리보인다. 물고기의 눈 물고기의 눈은 대개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보도록 단순한 구형의 모양을 갖춘다. 물속에서는 긴파장의 빛이 먼저 흡수되어 없어지므로 수심이 깊어질수록 물색은 초록색이 된다. 대개의 물고기는 눈꺼풀이 없으며 상생체라는 정수리의 시각역할의 기관이 있고 명암뿐아니라 색깔을 구분하는 시신경의 원추체세포가 있다고 한다. 안과수술 후의 다이빙 레저생활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날수록 스포츠를 위해 라식수술등의 시력교정수술을 하는분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최소한 1달이상의 수술 후 회복기간을 거쳐야한다. 수술상처가 벌어지거나 감염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라식수술은 약 1달, 라섹수술은 약 최소2-3주후부터 주치의의 허락하에 물속에 들어가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9
- 두뇌체력을 길러야 한다 왜 옆집 아이는 공부를 잘 하는데 우리 아이는 공부를 못할까? 그렇다고 놀기만 좋아하지도 않는데 나름대로 열심히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것 같은데 성적은 오르질 않는다. 혹시 공부 방법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 학원을 보내보고 과외를 시켜 봐도 큰 효과가 없다. 그러다가 결국은 이렇게 자책을 하게 된다. “그래 우리 애는 머리가 안 좋아서 공부를 못하는 거야!” 그렇게 결론을 내리고 포기를 한다. 그러고 나면 엄마와 아빠는 서로를 탓하며 부부싸움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과연 진단은 제대로 한 것일까? 아무리 10리터의 물을 담으려고 해도 그릇이 5리터밖에 안 되면 10리터의 물을 모두 담을 수 있을까? 아무리 공부를 10시간을 해도 어젯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자서 비몽사몽으로 집중이 잘 안되면 성적이 오를까? 10리터의 물을 담으려면 그릇이 10리터 이상이 되어야 하듯이 10시간의 공부를 해서 효과를 얻으려면 10시간의 공부를 소화해낼 수 있는 두뇌체력부터 만들어내야 한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내 몸이 건강하고 하고자 하는 의욕이 넘치며 머리가 맑고 정신이 집중이 잘되는데 공부가 되지 않을 리가 없다. 두뇌체력이 중요하다. 수험생 부모님들에게 이런 질문을 자주 받는다. “선생님 인삼을 먹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선생님 누구한테 붕어를 선물 받아서 먹고 있는데 한약하고 같이 먹어도 되나요?” 막연하게 건강에 좋다고 뭘 먹이고 계세요? 막연하게 체력이 좋아지면 공부를 잘 할까요? 그렇지 않다. 단순한 체력이 아닌 두뇌체력이 중요하다. 그냥 힘이 펄펄 넘치는 것이 아닌 머리가 항상 맑으면서 오랫동안 집중을 할 수 있는 두뇌체력을 길러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두뇌체력을 길러야 하나? 막연하게 “몸에 좋고 힘이 나는” 것만을 먹어서는 두뇌체력이 길러질 수 없다. 오히려 두뇌체력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약점들을 제거해나가야 한다. 두뇌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막연하게 내 몸에 좋은 음식들을 찾아다닐 것이 아니라 내 몸이 가지고 있는 약점들을 제거해 나가야 한다. 평소에 소화기가 약한 아이들은 소화기를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평소에 호흡기계통이 약해서 감기가 잘 걸리는 아이들은 호흡기계통을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평소에 잠을 잘 못자고 예민한 아이들은 심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내가 공부하는데 자꾸 신경 쓰이고 방해가 되고 그래서 집중을 못하게 되는 요소들을 찾아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야만 두뇌체력을 길러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9
- 국민연금공단 성남지사 ‘노후설계 서비스’ 본격 가동 국민연금공단 성남지사(지사장 이상만)는 오는 10월 9일 오전 10시 코리아디자인센터 4층 국민연금공단 성남지사에서 ‘노후설계서비스(CSA)를 무료 개최한다고 밝혔다. 체계적인 노후준비와 행복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에서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주제로 진석범 교수의 강의가 열리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전문가에 의한 재무?일자리?건강 등 종합적인 노후설계 상담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노령연금수급자 중 참석 희망자는 국민연금 성남지사로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국민연금 성남지사는 언제 어디서나 행복한 노후설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사 상담실, 상담전화(031-778-0213), 찾아가는 이동상담, 국민연금 홈페이지 등을 통해 노후준비와 노후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는 지난 9월 야탑역 광장에서 개최된 ‘성남시 사회복지박람회’를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다음달 1일부터 제공되는 노후종합 포털 ‘행복나래’(http://csa.nps.or.kr)를 통해 노후설계 체험, 노후준비 자가진단, 가계재무 건전성 분석, 온라인 상담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노후설계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031-778-02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9
- 분당서울대병원, 중풍 혈전용해요법으로 치료 ‘눈 중풍’인 ‘망막중심동맥폐쇄증’이 혈전용해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분당서울대병원 우세준(안과)·권오기(신경외과) 교수팀은 갑작스러운 시력저하로 응급실을 찾은 68세 남자환자의 안동맥에 혈전용해제를 주입하는 치료법을 시행한 결과 망막의 혈류를 개선하고 시력이 호전되는 효과를 거뒀다고 24일 발표했다. 환자 대부분 실명하는 망막중심동맥폐쇄증은 혈전에 의해 망막중심동맥이 폐쇄돼 나타나는 것으로 통증은 없으나 급격한 시력 소실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고령자에게 주로 발생하며 심혈관 질환, 고혈압 등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관 내 찌꺼기인 혈전에 의해 뇌혈관이 막혀 발생한 신경학적 이상을 흔히 중풍 또는 뇌졸중이라 부르는데 눈도 마찬가지로 혈전이 눈 속의 망막 혈관을 막아 ‘눈 중풍’인 망막혈관폐쇄증이 발병한다. 우세준 교수는 “망막중심동맥폐쇄 환자는 대부분 심각한 시력손실을 유발하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한 후 24시간 안에 병원으로 와서 혈전용해요법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9
-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 가슴 데우는 ‘감성CEO’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원장이 직원과의 ‘소통’ 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며 독특한 행보를 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정 원장은 올 6월 취임 당시 ‘화합 속의 재도약’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직원들의 피로를 화합으로 달래고 사기진작을 위해 ‘감성경영’ 을 천명, 가족처럼 편안하고 따뜻하게 다가가겠다는 남다른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정 원장은 엄격하고 경직된 CEO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젊은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직원과 친목을 도모하는 등 ''즐거운 일터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 우선 정 원장은 별도의 개인 이메일을 개설, 이를 통해 직원들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교직원들의 고충을 듣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각 부서별로 주 1회 정시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가정의 날’도 지정했다. 그동안 업무에 대한 부담과 상사의 눈치로 정시퇴근이 어려워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점을 고려한 정 원장의 직원들에 대한 배려다. 교직원들 간에 칭찬을 통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칭찬릴레이’를 운영하는 것도 이색적이다. 칭찬 문화는 밝고 긍정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해 자연스레 고객만족 서비스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 분당서울대병원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여직원 휴게실’ 을 운영하고, 출산한 여직원을 위한 모유 수유실도 갖췄다. 모유 수유실에는 쇼파, 텔레비전, 간이침대, 냉장고 등 편의시설을 비치해 휴식을 돕고 있다. 조만간 교직원들의 건강한 여가 선용 및 체력 단련을 위해 탈의시설과 샤워장을 갖춘 헬스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직원 및 가족들의 입원시 꽃바구니 보내기, 생일 맞은 직원에게 생일카드 보내기 등 사내 복지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다음달부터 ‘스누비안 데이’를 운영해 매월 3개 부서씩 병원 인근 음식점에서 ‘호프데이’를 운영토록 해 부서 및 직원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 원장은 “고객들이 만족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먼저 즐거워야 한다”며 “즐거움과 열정이 넘치는 조직은 성과도 좋다는 생각으로 임기 내내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경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9
- 당신을 위협하는 4대 성병 암암리에 진행되는 원조교제, 성개방의 풍조, 성도덕의 타락으로 성병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병의 양상은 다소 달라졌는데 과거 주종을 이뤘던 매독이나 임질은 줄어든 반면에 요도염, 성기에 발생하는 궤양성 질환, 사면발이, 성기 사마귀 등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전자와 후자의 차이는 어떤 것일가요? 매독이나 임질의 경우는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지고 피부발진, 궤양 등 증상이 확실하게 나타나지만 요도염 등 요즘에 유행하는 성병은 절반이상에서 자신이 성병에 걸린 사실조차 모를정 도로 은밀합니다. 이로 인해 조기발견과 치료가 어렵고 잠시 방심하다 배우자에게 옮기는 낭패를 보기가 싶습니다. 건강한 성생활을 위협하는 4대 성병에 대해 알아봅시다. 요도염(주로 남성인 경우) 요도염은 병을 일으키는 원인 미생물에 따라 임균성 요도염과 비임균성 요도염으로 나뉩니다. 임균성 요도염의 경우 감염 후 3일에서 10일의 잠복기 후 증상이 나타나는데 끈적끈적하고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오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이 급격히 느껴집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의 경우 잠복기는 7일에서 21일이고 분비물의 양이 적고 무색이며 소변을 볼 때 가벼운 통증을 느끼며 요도 소양감이 나타납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이 힘든 것은 30-50%에서 재발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지속성 비임균성 요도염 또는 재발성 비임균성 요도염으로 판단되면 전립선을 포함하여 요도 주위농양이나 요도 내 이물질의 존재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곰팡이나 트리코모나스 감염을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안창훈(의학칼럼니스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