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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와 윗사람과의 관계 제이엠의원/고우석원장 이마가 약간 넓고 다소 나와 있으며, 상처나 점이 없고, 색이 윤택한 사람은 윗사람 운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윗사람의 마음을 미리 통찰하고 윗사람의 지도에 온순하게 따르며, 그 조직이나 가정을 위해 복종하거나 규칙을 지키는 두뇌의 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지능이 좋고 창의력이 있으므로 여러 가지를 생각해 내고, 건의하므로 자연히 윗사람의 사랑을 받게 된다. 대개 사업을 하며 사람을 거느리는 사람은 부하들이 자기 이상의 지혜를 갖고 있기를 원하며, 결코 자기보다 못한 무능한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 이렇듯 이마의 발달이 좋아 넓고 윤택한 사람은 선천적으로 윗사람의 마음을 잘 알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상사나 윗사람의 운이 좋은 법이라고 한다. 이마는 얼굴의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위로 이마의 모양이 바뀌면 그 사람의 이미지가 전혀 다른 사람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환한 인상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으며 이마가 넓어지면 전체적인 조화와 균형이 맞으면서 예전보다 얼굴이 훨씬 작아 보이게 된다. 이마 라인을 넓힐 때에는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맞추면서 시술하기 때문에 이마가 너무 넓어진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마의 털은 몸의 털과 달리 밀도가 높고 굵기가 굵다는 특징이 있으며 부분적으로는 가는 털이 섞여 있기 때문에 인체에서 가장 굵은 털인 머리카락의 일부와 이마의 가는 잔털을 동시에 제거하는 복합 레이저 제모술로 지금까지 다른 시술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이들의 고민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이마선을 디자인할 때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은 턱선과 이마선이 하나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얼굴의 다른 부위의 형태를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디자인은 이마선을 교정하고도 만족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다. 평균적으로 좁은 이마를 넓히는 제모시술은 2달 간격으로 5회의 시술이 필요하다. 헤어스타일로 이마선을 가리는 것이 시술과정의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므로 시술 전에 이마를 가리도록 바꾸는 것이 좋다. 시술 후 이마가 깨끗해지는 데는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일상생활을 중단할 필요가 없는 간단한 시술로 수술적인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어 이마가 좁은 분들도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지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건강하게 수능 준비해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 호연이가 이번에 수능을 2번째 준비하고 있는데 체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학원에 있는 다른 아이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늦게 잠들어서 그런지 여름에 비해 점점 더 일찍 곯아 떨어지는 것 같아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체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니까 아침에도 기운 없어 보이고 식욕도 많이 떨어진 것 같아 보여요. 체력도 뒷받침해 주면서 머리를 맑게 하는 약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것 좀 먹일 수 있을까요? “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 어머님들께서 하시는 전화문의의 내용입니다. 대부분은 아이들의 체력과 집중력을 중심으로 도움을 주고 싶어하셨습니다. 이제 수능이 코앞인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 컨디션 조절입니다. 항상 먹던 음식들도 조심스럽고, 집에서 틀던TV소리도 방해 될까봐 조심스럽고, 혹시라도 추운 날씨에 감기로 인해 공부의 능률이 떨어질까봐도 걱정이 됩니다. 이처럼 아이들이 마지막 시험준비를 하고, 그 동안 공부한 내용들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한시가 아깝고 예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과다한 긴장으로 집중력이 흐려지고, 그 동안 꾸준한 밤샘 공부로 인해 몸이 지칠 대로 지쳐 있어서 질환에 대한 위험성도 높아집니다. 이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들은 피부질환이나 비염 같은 만성질환들이 있으며 이 질환들은 평소보다 더 아이들을 괴롭히기 쉽습니다. 때문에 이시기에는 많은 공부량 보다 효율적인 공부량 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능 직전에 무리한 밤샘 공부는 오히려 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루의 일과를 정하고 길게는 1주 동안의 목표량을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의 먹거리 또한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몸을 따듯하게 할 수 있는 고지방 고단백 식품이 좋습니다. 또한 사고력과 두되 회전에 도움되는 고칼로리 음식과 견과류를 챙겨주시어 수시로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한방에서 수험생 보약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총명탕’으로, 놀람?황홀함?성냄 등의 성질을 진정시켜 마음을 아주 평온하게 해주는 백복신(白茯神), 마음을 활짝 열어주는 효과가 있는 석창포(石菖蒲), 마음에 쌓인 찌꺼기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는 원지(遠志)라는 약물로 구성된 처방이 있습니다. 마음을 맑고 깨끗하며 평안하게 해줌으로써 학습 능률을 향상시키고 결과적으로 뇌기능을 활성화시켜 시험에 도움이 되며 심리적인 안정감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총명탕을 장기복용할 경우 ‘하루에 천마디 말을 암송할 수 있다[久服能日誦千言]’말할 정도로 학습 능력에 우수한 효능이 있는 우수한 처방이기도 합니다. 문진과 진맥을 통해 필요하다면 총명탕에 기타 약재를 추가하면 체력보강과 기억력 촉진도 함께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수 있으며 체력과 기력이 모두 떨어진 현재 수험생들에게는 원기회복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수험생들에게 마지막으로 필요한 것은 자신감입니다. 지금까지 준비 해온 것들만 잘 이끌어 줄 수 있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이 있을 것이라는 격려를 자주 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마 본인의 실력보다 더 나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라도 우리 아이가 마지막 수능 준비하는 데 있어서 너무 기운이 없어하거나 노력하는 것에 비해 그 결과가 좋지 못하다고 생각되신다면 수험생 클리닉이 있는 한의원이나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문의 모아한의원 264-10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무릎통증 휴먼영상의학과의원 통증클리닉 김성현 원장 무릎은 온몸의 무게를 지탱하며 걷게 해 주는 아주 중요한 관절이다. 얼핏 생각하면 발목관절이 무게를 더 많이 지탱하고 있어서 발목에 스트레스가 더 많이 갈 것 같은데 실제로는 무릎이 운동범위가 넓은 관절이기 때문에 무릎 손상이 훨씬 더 많다. 신은 이런 것을 고려했던 걸까? 무릎 속에는 보호장치가 다른 관절에 비해 훨씬 많다. 전방십자인대, 후방십자인대, 내측과 외측의 반월 연골이 무릎에 가해지는 외부 스트레스로부터 무릎을 보호한다. 관절의 구조가 복잡한 만큼 병의 종류도 많고 무릎이 아픈 사람도 많다. 무릎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퇴행성 관절염이다. 퇴행성이라는 말은 많이 사용해서 낡았다 라는 뜻이고 그냥 흔히 하는 말로 늙었다는 뜻이다. 관절의 연골이 마모되고 얇아져서 충격 흡수가 안되고 뼈와 뼈가 직접 부딪치게 되어 통증도 생기고 관절에 변형도 생긴다. 통증완화를 위해 소염진통제가 많이 사용되지만 진통제는 통증만 줄이는 것으로 생각해서 거부감을 갖는 환자들이 많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틀린 생각이다. 통증을 줄여서 활동적으로 살아야 삶의 질도 올라가고 운동부족으로 인한 과체중, 근육약화를 방지할 수 있다. 체중이 늘고 근육이 약화되면 진짜로 걷지 못하게 되는 수도 있다. 퇴행성관절염을 원상복구 할 수 있는 치료는 없다. 관리를 잘 해서 나의 무릎을 지혜롭게 ‘사용’ 한다고 생각해야지 ‘원상복구’라는 생각은 안 하는 것이 좋다. 나의 무릎을 최대한 사용을 하다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만큼 망가지면 인공관절 수술을 하면 된다. 소염진통제가 속이 아파 싫으면 최근에 효도선물로 각광받고 있는 글루코사민도 통증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되어 있다. 무릎연골 성분으로 만들어진 주사제가 있어서 무릎에 직접 주사를 함으로써 통증을 많이 경감시킬 수 있다. 또 그냥 손으로 만져서 주사를 하는 것 보다는 X-선 투시로 무릎을 들여다보면서 무릎 안에 정확하게 주사하는 것으로 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아직 퇴행성관절염이 생길 나이가 안되었는데 무릎이 아프다면 무릎 안의 연골이나 십자인대 손상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무릎이 2주 이상 길게 아프거나 붓고 쪼그리고 앉았을 때 아프다면 한번쯤은 병원에 들러 무릎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치하면 늙기도 전에 퇴행성관절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부정교합이란? 메릴랜드치과 박민정원장 치아배열이 나빠서 바르게 맞물림이 되지 않는 치열을 ‘부정교합’이라고 한다.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얼굴은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얼굴 턱뼈와 치아의 올바른 배열이 이루어져 있을 때 형성 될 수 있다. 치아는 턱뼈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위, 아래 턱뼈의 위치와 치아의 위치관계를 고려해서 부정교합을 결정한다. 그럼 부정교합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위아래 턱뼈의 위치에 따라 3가지로 나뉠 수 있다. 첫째, 위아래 턱뼈는 정상적인 위치에 있어서 얼굴외모는 매우 준수하나 입안을 들여다보면 앞니들이 배열될 공간이 부족해서 덧니가 심하고 이가 삐뚤삐뚤 배열된 경우를 1급 부정교합이라 한다. 단순히 이가 겹쳐져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부족한 자리 때문에 앞니가 앞으로 많이 뻗어 입술돌출을 야기 할 수도 있다. 2급 부정 교합은 위턱이 아래턱에 비해 과성장을 하거나 반대로 아래턱이 위턱에 비해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손가락 빨기 등의 나쁜 습관이 오래 지속된 경우는 위의 앞니가 뻐드렁니의 형태로 심하게 튀어나올 수 있다. 세 번째로 3급은 흔히 우리가 말하는 ‘주걱턱’ 형태이다. 이것도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으로 야기 될 수 있는데 위턱에 비해 아래턱이 과성장을 하거나 반대로 위턱이 정상적인 아래턱 성장을 따라가지 못해 주걱턱 형태로 되는 경우와 위턱은 못자라고 아래턱은 과성장하는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3급 부정교합이 있다. 가장 심한경우는 위턱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고 아래턱은 과성장 하는 경우다. 그 원인으로는 입호흡이 심한 경우, 편도선이 비대하여 자주 붓는 등 후천적인 원인과 가족력에 의한 선천적인 원인을 들 수 있다. 어금니끼리 교합을 했을때 위 아래 앞니가 맞물리지 않고 열린 상태가 되어있는 개방교합이 있을 수 있다. 무의식적으로 입을 벌리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앞니로 음식을 자르는 것이 매우 힘들어서 혀로 음식을 자르거나 포기하는 경우를 호소한다. 반대로 위 앞니가 아래 앞니를 너무 많이 덮는 과개교합은 아랫니가 윗니의 안쪽을 씹기 때문에 윗니 안쪽의 잇몸이 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모두가 교정치료를 필요로 하는 부정교합에 속한다. 대부분은 한 가지 문제만이 아니라 몇 가지의 증상을 복합적으로 가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같은 분류의 부정교합에 속해도 좋지 않은 정도나 원인이 다양해서 그 치료방법과 난이도도 개인마다 달라 질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이마, 미간, 눈 밑을 밝게 하려면 강남예인피부과 전문의 김재원원장 성공을 원하면 이마를, 행운을 원하면 미간을, 연애를 하고 싶으면 눈 밑을 밝게 하라던 한 화장품 광고의 카피는 쉽게 공감이 될 정도로 여성들의 고민을 잘 표현해냈다. 찬바람이 불고 낙엽이 떨어질 때 즈음에선 건조한 날씨도 한 몫을 하지만, 이 해를 보내고 나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생각에 유난히 피부 결점들이 잘 보이는 것이 여자의 심리인가 보다. 특히 생기 있는 표정과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하는 눈가는 더욱 신경이 가게 마련이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도 자연스럽게 늙게 마련이다. 피부 기능이 저하되고 재생 능력이 떨어져 피부톤이 칙칙하게 변하고 주름이 생기며 탄력을 잃어간다. 말하거나 웃거나 찡그릴때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근육은 젊었을 때는 즉각적으로 원상회복 되지만, 나이가 들면 표정을 만드는 근육 부위에 표정 주름이 잡힌다. 근육의 기능이 떨어져 100% 원상태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피부 세포를 단단하게 결합시켜 주는 ‘콜라겐’을 합성하는 섬유 세포의 활동이 둔화되고 재생능력이 떨어지면 피부 탄력성은 저하되고 주름이 생겨나는데, 이는 곧 주름, 탄력 저하에 따른 피부 처짐과 모공 확장으로 연결되어 마치 하나의 도미노 현상처럼 전체적인 피부 고민을 불러오는 것이다. 가장 신경 쓰이는 눈가 주름은 상태에 따라 콜라겐을 생성시켜 피부 자체의 탄력을 높여 주름과 처진 눈가를 개선시켜주는 눈가 전용 써마지, 어펌 레이저, 잘 알려진 필러 시술로서 주름의 골을 채워 주어 완화시킬 수 있다. 눈가는 표정과 관계한 예민한 부위이므로, 보톡스 시술은 부위 결정에 조심스러워야 하는 반면, 필러는 골을 메워주는 방식이므로 혹시나 부자연스러울까 하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밝은 인상을 결정짓는 다크써클의 치료는 정맥이 두드러져 보이는 경우, 눈 밑 지방이 튀어나오거나 눈 밑이 꺼져 그늘을 형성한 경우, 눈가의 색소 침착이 원인이 된 경우에 따라서 혈관 레이저 시술이나 색소에 관한 레이저 토 닝, IPL 시술로서, 눈 밑이 꺼져 그늘진 경우에는 지방을 채워 볼륨감을 주는 자가 지방 이식술이 효과적이다. 특히 자신의 지방을 이용한 자가 지방 이식술은 꺼진 부위를 돋워 주어 자칫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어려보이는 인상으로 바꾸기도 하지만 동시에 주름 개선과 어둡게 비춰 보이는 층을 가려주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까다로운 ‘기미’ 대처법 인상 망치는 기미, 레이저로 화사하게모공 잔주름 리프팅 안면홍조 효과도 함께 … 멀티레이저 치료법 인기, 악성기미 말끔히기미와 잡티, 주근깨 같은 색소성 질환이 더욱 극성을 부리는 가을철이다. 가을볕은 봄볕보다 일사량이 적고 자외선 지수도 낮지만 여름 동안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었던 피부는 피곤이 누적돼 있는 상태이다. 때문에 자외선을 받게 되면 희미했던 기미와 주근깨가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아 걷잡을 수 없게 된다. 가을일 수록 기미를 잘 관리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기미는 인상을 망친다.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게 하고 한번 생기면 치료도 까다롭다. 주근깨나 잡티 같은 검은 색소질환 보다 기미 치료가 어려운 것은 원인이 다양하고 증상 또한 복잡하기 때문이다.레이저가 까다로운 기미를 잡는데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 치료가 여의치 않아 기미와 함께 마음의 멍울을 안고 살아야 했던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일정 기간 두고 3회 이상 치료해야 표피 아래쪽에는 색소를 만들어 피부 세포에 고르게 분배하는 멜라닌 세포가 위치하는데, 자외선이 멜라닌 세포에 이상을 초래해서 멜라닌 색소가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지거나 배분이 제대로 되지 않아 크고 작은 반점이 드러나는데 이것이 기미다. 초이스 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다른 색소질환은 자외선 노출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기미는 자외선 노출 뿐 아니라 경구용 피임약이나 광과민성 약물(햇빛에 민감해지는 약물)의 복용, 임신, 스트레스 등으로 다양하다”며“피부에 자극적인 향수와 화장품, 불규칙적인 수면 습관도 기미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여성 호르몬은 기미의 중요한 원인. 임신 4~5개월경 여성 호르몬이 증가하는데 이때 기미가 생기기 쉽다. 경구피임약에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여 기미를 악화시킨다. 피임약으로 인한 기미는 복용 중단 후에도 오랫동안 남게 된다. 기미의 증상도 깊이나 형태에 따라 가로 형태의 표피층에 생기는 ‘표피형’, 푸른 갈색을 띄며 색소 침착이 깊은 ‘진피형’, 표피와 진피에 걸쳐 있는‘복합형’등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이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져야 하므로 치료가 어렵다. 치료 기간도 오래 걸린다.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다. 최 원장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기미에 효과적인 레이저로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적어도 3회 이상 치료를 받아야 되고, 10회까지도 치료를 해야 효과를 보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인내심이 필요한 질환이기도 하다.기미 치료… 레이저가 해답최근 출시된‘플러스 옐로우레이저’는 노란색 파장이 붉은 혈관 병변을 치료하고, 녹색 파장이 검은 멜라닌 색소를 치료한다. 이 두 파장이 모두 조사되는 플러스 모드가 있어 모공 축소와 잔주름, 패인 흉터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혈관의 영향을 받아 진하게 발생되는 기미에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가장 큰 장점은 병변에 정확히 반응하는 파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낮은 에너지로도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치료 후 화끈거림이나 딱지 등이 잘 생기지 않고, 혈관 질환을 치료할 때도 멍이 드는 일이 거의 없다. ‘레이저토닝’은 큐스위치 방식의 엔디야그 레이저를 이용한 기미 치료법. 피부 깊숙이 있는 색소 세포를 파괴함과 동시에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시켜 모공치료, 필링, 토닝, 리프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멀티 레이저 치료법이다. 최 원장은 “레이저토닝을 플러스 옐로우 레이저와 병행하여 치료할 경우에는 복잡한 원인으로 인한 악성 기미를 개선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아꼴레이드’레이저는 강한 에너지 빔이 빠르고 정확하게 진피층과 표피층의 멜라닌을 안전하게 파괴시켜 주변 피부 조직의 손상 없이 기미와 잡티, 오타 반점 등의 색소성 병변을 치료한다. 특히 기미나 오타반점, 다양한 칼라의 문신 등 까다로운 색소 치료에 효과가 높으며, 부작용이 최소화되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 ‘루메니스원’은 자체 쿨링시스템이 도입되어 피부 보호 능력이 증가되었고, 낮은 에너지로도 높은 효과를 내는 OPT방식을 채택하여 안전도가 높다. 사용하는 필터의 종류도 7가지로 다양하여 주근깨, 잡티, 기미, 안면홍조 등 병변의 종류, 깊이, 크기 등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세밀하게 파라미터를 조절할 수 있어 효과는 최대로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 할 수 있다. 뉴아이투피엘은 피부 손상 위험이 있는 950nm 이상의 파장대를 이중 필터링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차단, 동양인의 피부에 최적화하였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 원장은 “ 넓은 파장대의 빛을 강한 진동 형태로 방출시켜 기미 등의 색소질환 및 안면홍조에서 제모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피부과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뇌 건강의 신호 - 두통, 어지럼증, 손발저림, 수면장애 서울브레인 신경과 전문의 이일근원장 일반적으로 머리가 아프면 스트레스와 과로에 의한 것으로 생각하고 두통약을 복용한다. 대부분 그 정도로 두통이 사라지지만, 그렇게 해결되지 않고 지속적인 두통이 시야장애, 구역증상, 어지럼증, 근력 저하나 마비 증상과 함께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실제로 뇌혈관질환이나 뇌 기능 장애 등의 뇌신경계 질환의 초기 증상 가능성을 반드시 생각하여야 한다. 두통은 아주 흔한 증상으로서 전체 인구의 90%가 일생에 한 번은 경험하고, 60%가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한다는 통계가 있다. 뇌혈관질환, 뇌종양 등의 특정 뇌질환이 없으면 편두통, 긴장성 두통 등의 일차성 두통으로 진단되어서 증상과 발병 기전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통해 두통을 치료할 수 있다. 두통과 동반되어 나타나거나, 혹은 따로 나타나는 어지럼증 또한 뇌 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 어지럽다고 하면 대개 빈혈을 떠올리지만, 실제로 빈혈에 의한 어지럼증은 극히 적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중추 신경계 이상은 뇌질환과 관계가 있고 말초 전정계 이상은 내이(속귀) 질환과 관계가 있다. 말초 전정기관의 이상과 뇌혈류장애가 원인으로 작용하여 어지럼증이 잘 나타난다. 신경계가 아닌 원인의 어지럼증은 스트레스나 과로, 과호흡, 불안증, 부정맥 등이 원인이다. 어지럼증에 대한 자세한 병력, 안구운동과 내이, 뇌혈류와 유발전위 등의 뇌기능에 대한 검사가 이러한 원인을 진단하는데 필수적이며, 확인 후 증상과 발병 기전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통해 어지럼증을 치료할 수 있다. 두통과 어지럼증 외에도 손발저림이나 수면장애가 신경계 기능 이상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손발저림의 원인은 중추신경과 말초신경으로 나눌 수 있는데, 중추신경 원인이라고 하면 뇌혈류장애를 포함한 뇌기능의 이상을 의미하고, 말초신경이고 하면 말초신경염, 디스크, 순목터널증후군 등의 뇌를 떠난 신경가닥의 이상 소견을 의미한다. 해당 원인에 따라 적절한 약물 치료를 시행하여 호전시킬 수 있다. 잠을 못자는 불면증, 자고나서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과다수면증 등의 증상은 수십 가지 수면장애에서 공통으로 나타난다. 이때는 자세한 병력과 수면다원검사, 수면활동도검사, 수면리듬양상분석 등의 특수 수면검사와 신경계 검사를 통하여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정상적인 잠을 되찾을 수 있다. 문의 02-541-82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30
- 내몸의 신호를 무시하지 말자 한의학 박사 최원호 원장 인체는 물리적 사고가 아닌 이상 반드시 질병이 시작됨을 알려준다. 초기 건강의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초기 진단을 하여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40대를 전후하여 건강한 사람으로서 흔히 건강이 나빠지는 신호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동계증(가슴두근거림)을 심하게 느낀다. 계단을 오를 때 가슴이 몹시 뛰며 숨이 차오르면 이는 심장의 변화나 고혈압을 의심할 수 있기에 혈압과 심기능을 체크하여야 한다. 둘째, 현훈증(어자러움)이다. 여기에는 많은 질병의 전조증이니 무심코 넘겨선 절대 안 된다. 단순히 빈혈로 자가 진단하여 보신을 하면 오히려 질병을 악화 할 수 있다. 메니엘씨증후군, 빈혈, 뇌동맥경화증, 뇌출혈증, 위하수증, 고혈압과 같은 질환을 예고하는 증상이다. 셋째, 손발의 저림증상이다. 운동신경이나 지각신경계의 이상이 없이 수족의 심한 저림증상은 뇌혈관계의 질환의 시작을 알려줌이다. 즉, 뇌졸중이나 뇌동맥경화가 있을 때에도 올 수 있는 증상이다. 넷째, 소변의 횟수가 변하는 것이다. 1일 평균 5-6회의 횟수와 소변량은 남자 1,500cc,여자 1,200cc이다. 수면 중간에 2회 이상 소변을 보는 경우는 당뇨의 가능성을 의심하고, 유난히 소변양이 적어지면 신장염이나 간염을 의심하게 된다. 또한 소변을 누는 데 힘들고 방울방울 떨어져지면 전립선비대증 때에 볼 수 있는 증상이다. 다섯째, 기침을 하면 가래가 나오는 증상이다. 40대 이후로는 가래양이 많아진다. 하루 10회 정도의 기침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기침, 가래가 심한 때에는 폐기종, 만성 기광지염 등을 의심할 수 있다. 여섯째, 여성의 생리의 변화이다. 40대부터는 대부분 생리양이 줄어든다. 그러나 생리통의 증가, 소변의 횟수 증가, 요통 및 하혈은 자궁질환을 반드시 의심하게 된다. 통증만이 질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증, 간경변 및 각종 암은 조용히 진행하는 ‘침묵의 살인자’이다. 병은 진행되면서 반드시 전조증을 알려준다. 한의학 박사 최원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9
- 국소마취로 지방흡입 부담 없이 “어머! ○○엄마 요즘 살 쪘나보다!”, “○○엄마도 오늘 보니 통통한 편이네” 30대 중반인 이유진 씨는 유독 이런 소리를 많이 듣는다. 사실 이 씨의 몸무게는 예전보다 늘지 않았다. 단지, 봄, 겨울, 옷 속에 감춰뒀던 살들이 본모습을 드러낼 뿐이다. 출렁한 팔뚝살과 육중한 다리 때문에 예쁘고 시원한 민소매 원피스와 레깅스는 그림의 떡. 수영복 착용이 필수인 물놀이 공원은 남편과 아이들만 보낸다. 이 씨는 S라인을 만들어보고자 안 해 본 운동, 안 먹어 본 약이 없다. 하지만 몸무게만 조금 줄었을 뿐 허벅지와 팔뚝 둘레는 항상 변함이 없었다. 팔, 허벅지, 종아리 국소비만은 선천적으로, 복부, 등, 옆구리 비만은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지방조직이 특정부위에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라 다이어트로 군살을 제거하기란 쉽지 않다. 시간이 지날수록 국소부종과 섬유화로 셀룰라이트가 형성돼 해결이 더욱 어렵다. 하지만 빼기 어려운 만큼 포기하기도 어려운 것이 바로 군살. 그래서 지방흡입술을 결심했지만 겁 많은 이 씨는 병원방문은 엄두도 못 내고 있다. 여성들이 지방흡입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는 가장 큰 이유는 가끔 언론을 통해 접하는 마취사고 때문. 하지만 전신 마취 시 사고 위험성은 5천분의 1정도, 수면 마취 시는 만분의 1정도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소마취 시 그 위험성은 50만분의 1이하로 그 어떤 수술보다도 안전해 마취에 대한 강박감에서 벗어나 편안한 마음으로 수술 받을 수 있다. 또한 환자가 직접 팔이나 다리를 움직여 근육의 움직임도 함께 보이기 때문에 수면 마취시보다 더욱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지방용해레이저로 수술할 부위의 지방을 부드럽게 만들고, 지방용해제 용액을 투입해 지방층을 거의 겔 상태로 변화시킨다. 이 때 용액은 아주 소량 삽입한다. 용액으로 인한 체형변화가 없어야 본래의 바디라인 그 자체를 의사가 보면서 시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증은 환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경락 마사지의 절반 정도로 가벼운 편이며, 수술자국은 약 0.3cm로 거의 티가 나지 않는다. 수술 직후 퇴원할 수 있으며, 수술 다음 날부터는 일상생활과 샤워가 가능하다. 엄재동 정형외과 엄재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국궁으로 건강찾은 김정자씨 요즘 김정자(45)씨는 설거지할 때 즐겁다. 예전엔 무턱대고 서서 했던 부엌일이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궁도장에서 배운 활 내는(쏘는) 자세로 일하면 자세 교정이 절로 되어 몸의 근력을 조절해주기 때문이다. 버스를 타면 손잡이를 활로 생각하며 느긋하게 잡아당기고 서있는 등 그녀의 생활에는 궁도가 자리 잡고 있다. 생활 속에서 자기 몸을 조율하며 건강을 지켜가고 있는 정자 씨는 어떻게 국궁에 몰입하게 됐을까. 자세를 잘 잡지 않으면 활 제압 못해요 김씨는 맏며느리로 집안 문제로 신경을 많이 썼다. 그런데 어느 날 두통과 어깨통증, 우울증 등 적신호가 찾아왔다. 몸 챙길 여유 없이 바빴으나 출구를 찾아야 했다. “부천 궁도장에서 겨울 방학 특강을 한다는데 함께 가보자”는 친구의 권유로 부천 종합운동장 옆 활박물관 2층 궁도장을 찾았다. 처음 궁도장에서 본 것은 훤히 뚫린 잔디밭이었다. 속이 다 시원했다. 그 뒤에 원미산이 있었다. 맑은 공기를 두르고 있는 산 밑에서 활을 잡기 시작했다. “처음 활을 잡았을 때 자세가 바르지 않아서 팔에 멍이 많이 들었어요.” 팔을 제대로 뻗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을 때 영락없이 활줄로 얻어맞았다. 흔히 활 당기는 힘을 궁력(弓力)이라고 한다. 이는 하루 종일 활을 쏴도 지치지 않을 만큼의 힘과, 더 센 활을 당기고 관중하는 힘, 매시(每矢)마다 똑같이 화살을 낼 수 있는 힘을 말한다. “말하자면 사람은 활을 이기고 활은 살을 제압하는 힘을 말하죠.” 사람과 활과 살이 하나 되어 과녁으로 날아가는 그 순간마다 김정자씨는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활 낼 때는 다리가 안 흔들려야 했다. 먼저 다리와 팔 힘을 기르기 위해 자세를 고쳐갔고 어깨운동도 병행했다. 강사의 설명을 잘 못 알아들을 때가 많았다. 아니, 말은 알아들었는데 몸이 안 따랐다. 화살은 엉뚱한 방향으로 나아갔다. 자세를 제대로 잡지 않으면 화살을 잡을 수 없었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났다. 거짓말처럼 어깨통증이 사라졌다. 우울한 마음도 언제였냐는 듯 떠나갔다. “스스로 느껴야 자세를 바로 잡을 수 있어요. 자기 조절은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죠.” 동적 운동 버금가는 운동량 숨어있어 “궁도장을 오간 지 1년이 다 되어가요. 그동안 맑은 정신과 단단한 자신감을 얻었어요.” 국궁을 해보니 정신력과 집중력, 판단력이 길러졌다. 사대(활 내는 곳)에 서서 초록색 잔디와 숲으로 우거진 원미산을 확 껴안았다. 화살을 따라 과녁에 초점을 맞추니 자연스럽게 안구 운동이 됐다. 활 당길 때의 단전호흡으로 폐활량까지 커졌다. 뱃살도 들어갔다. “사대에 서면 마음을 비우게 돼요. 아무 생각도 나지 않죠. 욕심 부리는 것이 부질없어지고 잡생각이 안 들어서 정말 좋거든요. 그리고 항문의 괄약근을 하루 20~30회 조여주기 때문에 보약 같은 건 없어도 돼요.” 활은 1순(5발)을 낼 때 적어도 5~6회 괄약을 조여 주는데 이로 인해 하체는 더욱 단단해졌다. 김씨는 장딴지와 팔을 만져보라고 했다. 매우 탄탄하게 근육이 발달돼 있었다. 활 내는 사람의 다리는 축구선수 이상 단단하다는 것에 놀랐다. “궁도장에 다니면서 봄에는 원미산 진달래축제 구경도 갔고 새싹이 나서 파릇파릇한 산 풍경을 만끽하며 등산도 했어요.” 궁도장 곁에 있는 카페 ‘진달래향기처럼’에서 조용히 과녁이 놓인 잔디를 바라보기도 했다. 궁도장 갈 때 일부러 한 정거장 전에 내려 벚꽃 길 감상도 했다. 부천이 좋다는 걸 새삼 느꼈다. 17파운드로 시작한 김정자씨의 활 무게는 현재 38파운드. 자그마한 체구로 활시위를 당기는 그녀의 모습은 다부져 보였다. 많이 움직이지 않는 운동이지만 동적(動的)인 운동에 버금가는 운동량이 숨어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6개월이 됐을 때 김정자씨는 과녁을 명중시켰다. “이제야 제게 맞는 운동을 찾은 것 같아요. 정적인 운동을 찾는 분이라면 도전해보세요. 앞으로 저는 활 백일장에도 나가볼 거예요.”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