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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 성장의 치료 시기 어린이들의 성장 치료를 하다보면 이미 성장판이 닫혀가는 시기에 와서 키를 많이 키워 달라고 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소아의 성장은 성장판이 넓게 열렸을 때 제대로 관리해주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초경을 한 이후에 기간이 한참 경과하였거나 성장 급진기가 지난 이후에는 성장판이 좁아지거나 붙어가는 시기로서 그만큼 치료 효율이 떨어지게 되지요. 얼마 전 한방소아과학회에서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소아 성장 지연에 동반되는 증상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은 식욕부진, 즉 입이 짧고 잘 안 먹거나 편식이 심해서 영양 불균형이 초래된 경우와 자주 체하거나 토하거나 대변이 불규칙해지는 등의 소화기 질환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호흡기 질환으로 비염, 축농증, 잦은 감기 등과 연관된 질환이 차지하고 있으며, 소아비만과 아토피성 피부염도 성장을 저해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어린이들의 성장 속도에 대해서는 일찍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서, 활발하게 잘 뛰어노는 지, 다른 아이들보다 쉽게 지치지는 않는지, 만성 질환은 없는지를 살펴서 적절한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학동기에 접어든 아이들은 2차 성징이 시작되면서부터 보다 정성을 들여서 관리해주어야 하지요. 여자아이라면 가슴이 나오는 등 2차 성징이 나타나면 이후 6개월~1년 정도에 성장급진기가 오면서 키가 많이 크게 되며 2년 뒤에는 초경을 하게 됩니다. 초경을 하게 되면 성장속도가 점차 떨어지면서 이후 2년이면 성장이 거의 완료되지요. 남자아이의 경우도 음모가 나는 등 2차 성징이 시작되면 1년 이후에는 성장급진기가 오고, 2~3년까지 잘 크다가 이후 성장 속도가 서서히 떨어지게 됩니다. 쇠도 뜨겁게 달구어 졌을 때 두들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2차 성징이 시작되면서 성장급진기를 맞이하는 약 2~3년의 시기가 성장에는 중요한 관건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여자 아이들은 4학년, 남자아이들은 5학년부터는 성장에 대한 평가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골연령이 아이의 나이보다 어린 경우에는 2차 성징이 조금 늦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치료 예후가 좋은 편이며, 골연령이 더 많은 경우에는 치료시기를 더 앞당겨 주어야 하지요. 늘푸른 한의원 김윤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분당서울대병원,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 획득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정진엽)은 지난 1일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08년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란 인적자원관리(HRM)부문과 인적자원개발(HRD)부문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8개 영역, 47개 항목 중 1,000점 만점 중 700점 이상의 인재개발 활동이 우수한 기관에 한해 정부가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에서 분당서울대병원은 △비전 및 경영전략에 따른 인적자원관리 및 교육시스템 운영 △직원 개인의 장기적 경력 개발에 따른 직원 배치 및 전환시스템 운영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한 성과평가 및 다면평가시스템 도입과 이와 연계된 교육 및 보상체계 구축 등의 사례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직급별 맞춤 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CS 전문 인재 △6시그마 혁신 전문 인재 △글로벌 핵심인재 등의 양성을 위한 맞춤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조직 내 혁신 활동에 대한 다양한 보상제도 운영 등의 성과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앞으로 3년간 인증로고(Best HRD)를 사용할 수 있는 자격과 함께 최고 인적자원개발 스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돼 스쿨 활동을 통해 양질의 인적자원개발 전문교육 및 우수사례 학습기회 등을 통해 인재개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정진엽 원장은 "인증제를 통해 병원 인적자원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중장기핵심인재 육성의 틀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몸은 20대인데 얼굴은 40대인 분들께 추천합니다~ 얼굴 스트레칭을 한다는 별난 집이 있다. 1년째 벨리댄스를 배우는 이선희(38·좌동) 씨, 3년째 유아발레를 배우는 딸 은진(7)이, 그리고 운동이라면 밥을 굶고도 한다는 남편 조의태(42·좌동) 씨가 별난 집의 주인들이다. 운동으로 똘똘 뭉친 이 가족을 한층 더 뭉치게 만든 것은 최근에 알게 된 얼굴 스트레칭. “과다한 근육 운동으로 몸짱 되려다 몸은 20대, 얼굴은 40대인 사람이 많잖아요.” 이 씨는 전신의 균형 있는 건강미를 위해서 반드시 얼굴 운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단백질 섭취 하면서 2주만 꾸준히 하면 “얼굴 주름은 근육을 안 써서 생기는 거랍니다.” 보통 사람들은 60개가 넘는 얼굴 근육 중 30%도 쓰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탄력이 떨어지고 웃음도 얄미워진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쓰고 성형을 해도 자기 몸에서 스스로 만든 탄력 있는 근육보다 자연스럽게 예쁘지 않다. 이 씨는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면서 2주만 꾸준히 얼굴 스트레칭을 하면 효과가 눈으로 보인다고 한다. “저는 아침저녁 세안 후 기초 화장품을 바를 때 주로 해요. 운전 중이나 혼자 엘리베이터를 탈 때도 좋죠.” 그리고 저녁에 텔레비전을 보며 온 가족이 함께 전신 스트레칭도 잊지 않는다. 손쉬운 4가지 얼굴 스트레칭은 얼굴 스트레칭 방법은 여러 가지다. 그 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몇 가지만 소개한다. 볼을 탄력 있게 하려면 양 손으로 턱을 잡고 최대한 입을 크게 ‘오’와 ‘아’를 한다. 30회만 해도 볼이 얼얼하다. 그 다음 입술을 한쪽으로 최대한 끌어당겨 10초 정지하는 동작을 3회 한다. 이것만으로도 탄력 있고 매력적인 미소를 얻을 수 있다. 목주름 예방 스트레칭은 최대한 입을 옆으로 당기며 ‘으’를 한다. 목줄기 양 옆으로 힘줄이 서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눈 운동이다. 눈썹을 최대한 위로 올리고 눈을 크게 뜬 채 5초 정지한다. 이 동작을 10회 연속한다. 얼굴 전체 근육형성이 되어야 자신이 원하는 부분에 탄력이 더 잘 생기기 때문에 적어도 이 네 동작은 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자도 몸에 적당한 근육이 있어야 이 씨 가족의 얼굴 스트레칭은 별난 것이 아니라 간단하고 쉽다. 얼굴 근육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부족한 것뿐. 40대가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지어라는 말처럼 이제 내 얼굴 군살에 책임감을 느끼고 얼굴 스트레칭을 해야 하지 않을까? 여자도 몸에 적당한 근육이 있어야 아름답다고 이 씨는 말한다. 어려서부터 엄마 따라 운동을 많이 한 은진이의 별명은 이 씨의 딸답게 댄스킨이다. 저녁에 거실 유리를 거울삼아 온 가족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발레 벨리댄스 스트레칭을 한다는 이 씨 가족. 건너집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까 조금은 걱정이라고. 그러나 이제 스트레칭을 하지 않으면 온몸이 근질근질하다는 이 씨. 이 씨는 아침마다 유치원에 가는 딸과 약속한 웃음 주문을 외친다. “은진아 힘네” 그럼 은진이는 온 얼굴 근육을 모두 이용하는 초강력 웃음 스트레칭 주문에 걸린다. 엄마를 향해 하회탈보다 더 재미있게 활짝 웃는 딸이 너무도 사랑스럽다고. 이 씨 가족의 별난 아침 인사는 오늘도 계속 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2
- 등산객 유혹하는 화려한 단풍 물결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즐길 수 있는 남부지역의 대표적인 단풍여행지로는 조선 8경 내장산을 꼽을 수 있다. “내장산 단풍을 빼놓고는 단풍을 구경했다고 말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내장산 최고의 자랑거리는 단풍이다. 그래서 내장산을 가을산이라고 부른다. 설악산에 이어 가장 많은 단풍객이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전북 정읍시와 순창군에 걸쳐있는 내장산은 ‘호남의 금강산’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아름답다. 해마다 가을이면 온 산이 붉게 타오른다. 특히 매표소에서 내장사까지 이어지는 단풍터널은 으뜸으로 꼽힌다. 내장사 뒤의 서래봉 주변도 빼놓을 수 없다. 이곳 단풍은 잎이 얇고 작아서 단풍이 잘 들며 빛깔이 곱고 아름답다. 단풍 종류도 전국에서 가장 많다. 당단풍. 내장단풍. 아기단풍 등 13종이 자태를 뽐낸다. 서리가 내리면 단풍잎은 더욱 붉어진다. 이곳 단풍의 백미는 일주문에서 내장사 극락교까지 이어지는 약 400m의 단풍터널. 내장산의 명소이다. 눈부시다 못해 황홀하다. 아치형의 이 터널을 지날 때면 마치 오색찬란한 네온사인 속을 거니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내장사 주변을 감싸고 있는 20~50년 된 단풍나무들이 벌이는 화려한 불꽃 축제도 넋을 빼앗기에 충분하다. 단풍터널 외에 내장사 뒤편 서래봉과 어우러진 단풍도 볼만하다. 내장사 북쪽에 위치한 서래봉은 약 1.1㎞의 바위 절벽이 봉우리를 엮고 있어 단풍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산행을 하지 않고 단풍을 즐기려면 단풍터널과 내장사를 둘러 본 후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이 괜찮다. 전망대에 올라 바위절벽과 내장사를 감싸고 있는 봉우리들이 뿜어내는 단풍합창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일주문에서 벽련암~원적암~내장사를 잇는 약 3.6㎞의 자연관찰로는 사랑의 다리와 단풍터널, 산삼약수, 원적계곡과 곳곳에 잔디밭이 조성돼 있어 단풍과 가을을 즐기기에 좋다. 높이 : 763.2m 위치 : 전북 정읍시, 순창군, 전남 장성군 ▶교통편 : 울산에서 내장산 갈 경우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이용> 울산에서 남해고속도로 대저분기점으로 진입> 순천방면으로 가다가 서광주에서 호남고속도로로 갈아탄다> 백양사나들목 지나 내장산나들목에서 빠져나오면 내장산국립공원 이정표가 나온다. ▶울산에서 내장산까지 총 거리는 338km이며 약 4시간 30분정도 소요. ▶주변의 관광지 : 부안의 변산반도국립공원/고창의 선운산도립공원/순창의 강천산군립공원 ▶홈페이지 : http://naejang.knps.or.kr ▶문의 : 063)538-7875(내장산국립공원관리소)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2
- 체질개선과 한방 체질개선으로 만성질환에서 벗어난다 비염 아토피 생리통 만성피로 우울증…망가진 생체 균형 잡아 치료, 건강과 비만 저절로 좋아져 도곡동에 사는 주부 김 모(40)세 씨는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이 몇 년째 비염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래서 찬바람만 불면 가슴부터 덜컥 내려앉았다. 또 비염이 도져 한참 고생할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답답하고, 약을 달고 살아야 하는 아들이 안쓰럽기까지 했다. 그동안 좋다는 병원을 다 다녀보고 검사라는 검사는 모조리 했으나 별 이상이 없다는 진단만 나왔다. 그러나 아들은 늘 코가 갑갑하다고 킁킁거리며 심할 때는 머리까지 아프다고 했다.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보아도 차도가 없자 김씨는 자포자기 심정으로 한방의 체질개선에 눈을 돌렸다. 아들의 체질에 맞춰 한약을 복용시켰고 인스턴트 위주로 먹었던 식습관도 한의원의 도움을 받아 체질에 적합한 음식으로 바꾸었다. 이런 패턴을 얼마간 유지하자 아들의 비염이 놀랍게도 호전을 보였다. ‘이젠 코로 숨을 편히 쉴 수가 있어 좋다’는 아들의 말에 뒤늦게나마 제대로 된 치료법을 찾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체질에 맞지 않은 생활습관이 병 불러 현대인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만성질환과 난치성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비염, 두통, 어지럼증, 이명, 감기, 아토피, 탈모, 축농증, 생리통, 만성피로, 갱년기 증후군, 요통, 디스크, 화병, 우울증, 고혈압, 신장질환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각종 질환을 안고 산다. 몸이 불편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면 아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이 나오지만 몸은 여전히 아프다. 원인을 알 수 없으니 딱 부러진 치료법도 없어 숙명처럼 병을 달고 살아야만 한다. 현대인들에게 왜 이런 현상이 올 것일까. 그렇다면 치료법은 영 없는 걸까. 현등한의원 박세기 원장은 “현대인들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사회생활로부터 과도한 스트레스와 오염된 생활환경, 인스턴트 위주의 부적합한 식생활 습관이 병을 부르는 중요한 원인”이라며 “이로 인해 면역계통의 문제가 생겨 몸 전체가 균형이 깨지면서 갖가지 질환에 시달리는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악순환에서 벗어나 건강한 몸으로 거듭나기 위해 한방에서는 체질개선으로 각종 만성질환과 난치성 질환들을 치료한다. 사람은 태어날 때 저마다 고유의 체질을 갖는다. 그래서각자 체질에 맞는 음식이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기호식품이나 칼로리와 영양가가 높은 음식만을 반복적으로 섭취하면서 면역계가 혼란을 가져와 병을 만든다. 이런 원인으로 한번 생긴 질환은 웬만해서는 잘 낫지 않고 오래가는 난치성 질환이나 만성질환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괴롭힌다. 박 원장은 “이와같은 난치성이나 만성 질환으로부터 벗어나려면 체질을 먼저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체질개선은 타고난 체질적 소인에 맞춰서 같은 증상을 호소해도 체질에 따라 치료법과 섭생법을 달리 하는 것을 말한다. 자연친화적인 방법과 한약재, 침,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맞춤식 진료 등을 통해 만성과 난치성 질환들을 치료한다. 한약 침 식이조절 운동으로 균형 맞춰 체질개선 치료는 먼저 설문지 작성과 상담을 통해 체질적 특성을 판단한 후, 개인의 체질에 맞게 한약을 처방한다. 필요한 경우 침도 병행한다. 약은 꾸준히 2~3개월 정도 복용해야 하며 그때그때 상황이 조금씩 바뀌므로 약을 한꺼번에 처방하지 않고 4~5일 분량씩 한다. 침이 병행되어 치료할 경우 일주일에 2회 정도 맞는다. 하지만 약을 위주로 치료하기 때문에 반드시 맞아야하는 것은 아니다. 박 원장은 “체질개선은 약으로만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 없으므로 식이용법과 적당한 운동이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치료시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생활습관과 적합한 음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치료효과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체질개선 치료 1개월 정도면 자신이 알 수 있을 정도로 변화가 온다. 전체적으로 몸의 컨디션의 변화와 대소변의 변화 등이 가장 먼저 오면서 몸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수 있다. 이는 망가진 몸의 균형과 생체리듬이 정상적으로 되돌아오면서 소화배설이 원활해져 몸의 노페물이 빠져나오기 때문이다. 체질이 개선되었기에 요요현상도 적다. 박 원장은 “몸의 노폐물이 빠져나오면 비만도 저절로 해결이 되기 때문에 체질개선은 건강과 비만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치료법”이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 현등 한의원 박세기 원장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어떻게 하면 키가 클까 ? 키드키본방한의원 구본홍 원장 ‘키 키우기’ 는 요즘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중 하나이다. 성장에 관한 다양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키에 대한 유전에 의한 영향은 23% 에 불과하고, 73% 가 생후 환경여건과 같은 후천적 요소에 의해 키가 결정된다고 한다. 저성장으로 고민하는 자녀의 질환 유무나 유전, 영양, 운동, 수면상태와 성장 판의 개폐유무, 근육, 골격 등을 조사하고 처방하면 얼마든지 자녀의 키는 예측된 키보다 더 클 수 있다. 또한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한 성장장애증상들은 체질에 맞는 치료와 함께 성장촉진을 돕는 생활 지도가 중요하다. 1.수면관리 - 키는 밤에 잠자는 동안에 큰다. 대뇌 밑 뇌하수체에서 여러 호르몬과 섞여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은 밤 11시부터 새벽 5시 경까지 많이 분출하며 이 시간대에 잠을 자야 키가 큰다. 2.영양관리- 많이 먹는 것보다 골고루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단백질, 칼슘, 무기질과 비타민의 섭취가 중요하다. 단백질과 칼슘은 사람의 체내에서 혈액과 근육, 뼈 등의 조직을 만드는 작용을 하며 식품으로는 고기류 및 생선 류, 알류, 콩류, 우유 및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 등이다. 무기질은 뼈와 혈액을 만들고 음식물을 에너지로 대사 시키며 비타민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의 작용을 원활하게 대사 시킨다. 식품으로는 우유, 치즈, 굴, 계란, 식물성기름, 엿기름, 돼지고기, 시금치, 당근, 김이나 미역 등의 녹황색 채소, 해조류, 배추 무,오이 등의 담색 채소 및 버섯류 그리고 과일 등이 있다. 3.운동관리 철봉에 매달리기, 농구나 줄넘기 같은 점핑운동, 성장 판을 자극하는 스트레칭 등이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운동을 하면 키가 잘 자라나는 이유는 운동이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여 성장 호르몬의 양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4)스트레스관리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혈중 성장 호르몬의 농도가 정상치보다 감소하는 등 성장 호르몬 결핍 증상을 보이게 된다. 따라서 청소년기에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 되면, 성장이 지연되거나 멈출 수 있다. 가을은 계절적으로 야외 활동과 움직임이 많은 만큼 성장치료에 유리한 부분이 많아 아이와 함께 성장클리닉을 찾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자녀들의 체질에 맞는 건강한 성장관리로 건강과 성장을 함께 키워가길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구강습관의 중요성 바른해 치과 이은희원장 "위아래 앞니가 반대로 물려요", “위아래 앞니가 닿지 않아요”라고 하며 질문을 하는 부모님들을 자주 본다. 이런 경우 치아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좀더 중요하게 체크해야 하는 부분은 치아가 아니라 적절한 구강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이다. 침 삼키는 습관이 좋지 않거나, 오랫동안 손가락 빠는 습관을 유지하고 있거나, 혀를 내미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부정교합이 된다. 침 삼키면서 습관적으로 혀를 내밀 경우 위아래 앞니가 반대로 물리거나, 치아 사이에 공간이 듬성듬성 벌어질 가능성이 많다. 또한, 오랫동안 손가락을 빠는 습관이 있는 경우 위턱이 돌출되는 경우가 많고, 혀를 습관적으로 내미는 습관이 있는 경우에는 위아래 앞니가 맞닿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갓 태어난 아기는 엄마 젖 빠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게 되는데 이렇게 빠는 동작과 함께 아래턱이 앞뒤로 자연스럽게 움직이면서 빠는 동작을 하게 된다. 그러나 치아가 하나 둘씩 나와 빨아 삼키는 동작에서 씹어 삼키는 동작으로 바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턱을 고정시키고 혀의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음식물을 삼키는 동작으로 전환되게 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특별한 교육 없이도 자연스럽게 이행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부정교합으로 이행되기 쉽다. 특히 위턱 성장이 저해되고 아래턱이 비정상적으로 커져 위아래 치아가 반대로 물리거나, 치아 사이에 공간이 듬성듬성 벌어지거나, 위아래치아 사이에 틈이 생겨 치아가 맞닿지 않는 등 유전적인 요인과는 상관없는 후천적인 부정교합이 될 수 있다. 치아나 뼈는 단단해서 움직이지 않는 부분으로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어렸을 때 전신적으로 심한 화상을 입은 아이인 경우 정상적인 키로 성장하기 어려운 것처럼 오랜 기간 지속되는 비정상적인 구강 내 습관으로 인해 발휘되는 힘은 치아나 뼈보다 훨씬 더 강해서 치아나 턱의 모양을 비정상적으로 바꿀 수 있다. 성장기 아이들은 육체적으로도 성장하지만, 정신적으로도 성숙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가 삐뚤빼뚤하거나 턱모양이 이상해서 웃거나 말할 때 자신감이 없다면 성장기 아이의 인격형성에 많은 지장을 주게 된다. 아이가 좋은 연하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비정상적인 습관으로 인해 올바른 턱의 성장이나 치아배열을 방해하고 있지는 않은지 주의 깊게 관찰하고 교정전문의와 상의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행복한 아이로 키우자 어떤게 행복인지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제로 행하고 있는 사람은 찾기 힘든 것 같다. 교육의 목적이 어디에 있을까? 돈 잘 벌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추앙을 받는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을 키워내는 것일까? 아이들은 평생 대학교를 목표로 지내오다가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4년을 노력한다. 그 다음은 넓은 집을 얻고 직장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바둥거리다가 어느덧 40대가 되어 정년퇴임을 걱정하게 된다. 그러다 50이 되기도 전에 건강에 문제가 생긴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게 된다. 정말 우리들이 받은 교육이 우리들의 행복과 관련이 있을까? 우리보다 돈 많고 명예 많았던 사람들은 그럼 왜 절망하고 심지어 자살하는 것일까? 교육이란 또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닐까? 인간으로서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고 선생이란 그러한 것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아닐까? 지나간 아름다웠던 추억이 책상 앞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여러분은 알 것이다. 여행지에서, 산에서, 바다에서, 서클활동, 스포츠레져 등에서 아름다운 추억이 생산되고 관계가 지속된다. 때문에 여러분의 자녀 스케줄을 점검하여 너무 학습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지금이라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취미생활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 얼마 전 일본의 한 합기도 도장이 개관40년이 되었다. 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세계의 제자들이 모였다. 10대부터 80대까지 수련하는 도장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 하며 심신을 단련하고 있었다. 젊은이들은 그 곳에서 행복을 찾고 끈끈한 관계를 맺으며 참 교육을 받고 있었다. 공부만큼 취미도 중요하다. 공부 반 취미 반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그건 아이들의 행복과도 관련이 있다.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반드시 힘든 기간이 있다고 한다. 어떤 이들은 술과 담배로 항우울제로 견디지만 반면에 어떤 이는 운동과 명상으로 정신을 단련하고 취미로 형성된 관계에서 자문을 얻거나 위로는 받는다. 인생자체가 틀려지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받은 교육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법이었다고 자식에게 똑같은 방식을 강요한다면 그건 현실에서 여러분들이 처한 외로움, 혼란, 불안감을 자식에게 그대로 물려주는 것이다. 행복한 아이들로 키우자. 학습 전 아이들에게 실시를 하면 좋은 운동방법을 소개한다. 사람의 뇌는 뉴런으로 이루어져 있다. 즉 신경으로 연결되어 있고 중추신경으로 다시 연결되어 온 몸의 장기와 연결 된 것이다. 그래서 장기를 도와주면 뇌가 향상되고 반대로 뇌운동을 하면 장기가 건강해진다. 예를 들어 만성적인 위질환이나 변비에 시달리는 사람을 보면 뇌에 영향을 주어 두통에 시달리는 증상이 많이 있다. 요사이 유행하는 뉴로피드백은 반대로 뇌에서 나오는 뇌파를 조절하게 하여 건강을 향상 시키는 기술이다. 흔히, 머리가 좋아야 공부를 잘한다는 것을 더욱 정확히 정의 하자면 몸이 좋아야 공부를 잘하게 된다는 것이 된다. 뇌는 머리 속에 있는 한정된 것이 아니라 신경으로 연결된 온몸인 것이다. 우리 조상들이 5장6부에 뇌를 집어넣지 않았던 것이 그러한 이유가 아닌가 생각한다. 공부는 양보다 질이다. 이 방법을 이용해 남는 시간에 취미활동을 적극적으로 시켜보자 ‘어제 12시에 어디 갔었어?’ 라고 물으면 순간 상대의 눈동자가 이동을 합니다. 그건 뇌에서 기억을 뽑아 올 때 생리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마찬 가지로 학습 전에 인위적으로 학습준비두뇌운동을 시키면 집중력과 기억력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1.손바닥을 36회 친다 2.손바닥을 서로 비빈다. 3.양손을 오므리고 눈에 댄다. 이때 눈은 뜨고 있어야 하며 손바닥은 최대한 빛이 들어오지 않도록 한다. 4.천천히 숨을 들이마시며 오른쪽으로 원을 그리며 눈을 돌린다.(9회) 천천히 숨을 내쉬며 오른쪽으로 눈을 계속 돌린다(9회). 이때, 손바닥의 열기를 눈이 느끼면 좋다. 5.다시 손바닥을 비빈다. 6.다시 눈에 대고 숨을 들이마시며 이번에는 왼쪽으로 원을 그리며 눈을 돌린다(9회). 천천히 숨을 내쉬며 왼쪽으로 눈을 계속돌린다(9회). 호흡은 연속되며 끊어지지 않도록 한다. 7.다시 손을 비빈다. 8.이번에는 눈을 위/아래로 이동하며 숨을 들이 마신다(9회). 숨을 내쉬며 다시 위/아래로 눈을 이동한다(9회). 집중력/기억력 그리고 시력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다음 편에는 초등3학년 정도에는 반드시 확인해야 될 학습자세를 두뇌운동을 통해서 평가하고 키워보는 운동을 알아본자. 김경선 대치본디올두뇌개발클리닉 (02)568-80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여성보다 더 위험한 남성 갱년기 혼자 앓지말고 전문가에게 손 내밀어라 강남 남성들이 상실감 더 깊어 후유증 커…전문 클리닉 찾아 도움 받으면 한결 수월 이 가을 남성들이 외롭다. 특히나 중년을 훌쩍 넘어선 50대의 남성들은 우울증의 원인인 갱년기가 찾아오면서 주체할 수 없는 상실감에 빠진다. 흔히 갱년기하면 여성을 생각하지만 남성도 갱년기가 온다. 여성들은 내놓고 표현을 하지만 겉으로 드러내기를 싫어하는 남성들은 혼자 속으로 삭히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갱년기를 심하게 앓는 사람들은 젊었을 때 남들보다 더 화려하고 사회로부터 인정을 받았던 사람들이 많다. 언제나 당당하고 멋졌으며 남에게 지는 것을 싫어해 경쟁사회에서 당당히 이기고 자신의 자리를 확실하게 다진 사람들이다. 강남차병원 비뇨기과 길명철 교수는 “강남에 사는 남성들이 대체로 이런 유형으로, 젊었을 때부터 남부럽지 않는 학벌, 능력, 지위 등을 골고루 갖추고 당당하게 살다가 어느 날 문득 우람했던 근육이 점점 물렁한 살로 변하고 예전같지 않은 성욕과 사회에서는 점점 소외되어 가고 있는 현실을 발견하게 되면서 한순간에 무너진다”고 진단했다. 나이로 인해 오는 갱년기지만 사회적 여건과 환경의 차이에서도 많이 차이가 난다. 그런 점에서 대체로 부유한 환경의 강남 남성들이 상실감이 더 크기에 갱년기 증후군도 한층 심하다. 길 교수는 “남성갱년기도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방치하지 말고 전문클리닉을 찾아 전문가의 도움과 치료들을 받으면 한결 수월하게 갱년기를 넘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여성과 달리 서서히 증상 나타나 남성갱년기는 나이가 들면서 남성호르몬이 감소되면서 나타난다. 내분비계의 점진적인 기능감소로 인한 남성호르몬의 저하 때문이다. 이로 인해 성욕감소와 발기력 감소, 정서적 불안을 호소하고 지적 능력이나 체력이 떨어지고 피곤함, 우울증, 피부변화, 근육의 약화, 골다공증, 지방질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삼성동에 사는 박 모(58세)씨는 공사에 다니다 지난해에 정년퇴직을 했다. 그동안 열심히 직장을 다니면서 아이들도 모두 잘 키웠고 강남에 아파트도 한 채 마련했으니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를 했다. 아내가 노후 설계를 잘 해준 덕분에 65세가 되면 보험회사에서 연금도 제법 나온다. 누가 봐도 남부러울 것이 없는 현재 상황이다. 그러나 그는 지금 심한 우울증에 빠져있다. 모든 것이 허망하고 인생의 목표가 없어진 것 같아 길을 잃고 헤매는 심정이라고 고백했다. 남성다움을 잃은 외모는 자신도 보기가 싫을 정도였다. 결국 아내와 함께 전문클리닉을 찾은 그는 우울증 치료보다 갱년기 장애 치료가 더 시급하다는 소릴 들었다. 갱년기가 오면서 우울증이 함께 동반되었던 것이다. 여성은 50세를 전후하여 폐경으로 인한 증상이 비교적 명확하여 여성호르몬의 부족을 보충하여 주는 등 여러 치료법이 보편화되어 있어 사회복귀를 도와주고 있다. 길 교수는 “그러나 남성은 갱년기 증상이 여성보다 비교적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관계로 남성갱년기로 인한 증상들을 그냥 지나치기가 쉽다”고 말했다. 치료시 반드시 부작용 염두에 둬야 남성갱년기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남성 갱년기 클리닉’들이 유난히 강남에 많이 모여 있다. 이는 강남에 병원이 밀집되어 있다는 것에 원인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강남에 수요가 많다는 것이다. 남성들도 이젠 갱년기를 혼자 고민하고 끙긍 앓고 있을 것이 아니라 표현하고 치료해야할 대상으로 인식을 하면서 적극 찾고 있다. 강남차병원은 비뇨기과에서 ‘남성갱년기 클리닉’을 두고 전문의료진이 진단과 치료를 진행한다. 치료는 남성호르몬을 경구약물, 경구용,제제, 주사제, 피하 매몰제 등을 통해 보충을 해준다. 길 교수는 “남성갱년기 치료시 꼭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모든 치료에는 효과와 반하는 부작용이 있기 마련인데 적혈구의 증가, 수면무호흡증, 전립선질환의 악화로 인한 배변곤란, 심지어 전립선염의 발생이나 악화와도 관련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고 지시에 따라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성포르테 클리닉은 ‘갱년기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남성들의 고민을 털어준다. 남성갱년기 자가 진단과 함께 전반적인 신체 기능저하의 원인을 찾아낸다. 치료는 성기능 증진과 배뇨장애 치료, 호르몬 보충요법, 복부비만, 골밀도 감소치료, 활력증진 요법이 이루어진다. 남성포르테 클리닉 김정민 원장은 “치료에는 장단점이 있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부작용이 올수있다.. 내분비계통의 기능 억제와 혈액량 증가, 수면 무호흡증 악화, 여성형 유방같은 현상이 생길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강동우 성의학클리닉?연구소에도 ‘남성갱년기 클리닉’이 있다. 남성호르몬의 보충치료에 중점을 둔다. 보충요법은 먹는 약이나 바르는 제제, 붙이는 패취형 제제, 주사요법 등이 있다. 방법에 따라서 부작용 등이 올 수 있으므로 이를 감안해 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후 치료에 임해야 한다고.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
- 반갑지 않은 붉은색, ‘안면홍조’ 초이스피부과 피부과 최광호 원장 늘 술 한 잔 한 것 같은 얼굴, 볼 부분만 터질 것 같이 빨개진 얼굴, 지독한 술꾼처럼 보이는 딸기코. 이처럼 얼굴이 유난히 붉어지는 사람이 있다. 이를 붉은 얼굴 또는 안면홍조증, 모세혈관확장증이라고도 한다. 안면홍조증은 모세혈관을 지배하는 신경 계통이나 혈관의 수축 이완 작용의 이상 등으로 얼굴 및 상체에 있는 모세혈관이 늘어나는 질환이다. 모세혈관이 확장되는 주요 원인으로는 부끄러움이나 창피함 같은 정서적 자극, 폐경기 안면홍조의 원인인 호르몬 불균형, 스테로이드 연고의 오남용으로 인한 모세혈관의 발달 및 노화, 자외선, 피부염, 화장품, 알레르기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안면홍조는 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남자의 경우 콧등에 실핏줄이 드러나는 이른바 ‘딸기코’ 형태의 모세혈관 확장증이 많이 나타난다. 누구나 얼굴에 열이 오르면서 가렵거나 당기는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지만 그것이 일시적이지 않고 심하게 붉어지는 증상이 계속되거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정상인 모세혈관이 피부 위로 심하게 얽혀있다면 안면홍조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브이빔 레이저’와 신형 버전인 ‘퍼펙타 레이저’는 혈액의 붉은 색소에만 집중적으로 작용하는 레이저가 과다하게 늘어난 모세혈관만을 파괴하는 원리의 치료법이다. 작용시간이 길어 치료 후 멍자국이 거의 남지 않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레이저 빛이 나오는 면적이 10mm로 커서 짧은 시간에 넓은 면적을 치료하는데도 짧은 시간 내에 치료가 가능하다. 얼굴 전체를 치료하는데 10~30분 정도 소요된다. 시술 후 2∼3주가 지나면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는데 4∼8주에 한 번씩 3∼5회 받는 것이 좋다. 모세혈관 확장증, 화염상 모반이나 혈관점 같은 얼굴의 붉은 반점, 혈관종 등의 치료에 주로 활용된다. 또한 ‘엘립스 I²PL PPT’는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과 피부탄력 증대 치료 부문에 있어 대중화된 피부과 시술법인 IPL의 신 버전이다. 엘립스 I²PL PPT는 넓은 파장대의 빛을 강한 진동 형태로 방출시켜 혈관 확장증은 물론, 잡티, 기미, 검버섯 등의 색소 질환과 잔주름 및 모공 수축 등의 피부노화, 여드름 흉터 및 다크써클 등 미용 시술은 물론 켈로이드 피부 치료 등에도 두루 적용될 수 있다. 시술 후 물집이나 홍반 등 부작용이 적어 세수나 가벼운 샤워와 화장도 가능해서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