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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플루 예방접종 지난 27일 전국적으로 의료기관 종사자부터 신종플루 백신접종이 시작됐다. 울산도 9개 거점병원의 의사, 간호사 등의 종사자들과 거점약국 종사자 등 상당부분 관련 있는 관계자들의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진료과목이 내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종사자들도 포함됐다. 의료인 접종이 끝나면 11월 중순부터 학생들 접종이 이루어지고 임신부, 영유아(6개월~만6세)는 12월 중순정도 접종할 수 있게 된다. 65세 이상이나 의료급여자는 내년 1월 중순 예정이다. 접종, 해? 말아? 뉴스나 신문에서는 연일 백신접종만이 신종플루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접종을 권장하지만 시민들은 걱정이 많다. 4세 자녀를 둔 김명희(달천동, 35) 씨는 “신종플루백신이 처음 생산된 것이라 들었다. 임상실험도 충분하게 거치지 않았다는 얘기가 들려 아이가 접종을 해도 될지 정말 걱정이다”고 말했다. 김정자(구영리, 50) 씨도 “다음 달이 신종플루 최정점에 이른다니까 기다려볼 생각이다. 부작용 사례도 있다는데 무턱대고 맞을 수는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시민들의 불안감을 더욱 부채질하는 것은 미국에서의 논란은 차치하고라도 우리나라 의사들도 접종을 두려워한다는 보도다. 지난 22일 의사포털 아임닥터에 따르면 ‘신종플루 백신, 의료인 우선접종’에 대해 백신을 접종받을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맞지 않겠다’라고 답변한 개원의들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개원의들은 “주변에서 맞는 것을 지켜본 후 접종받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등 의료진들이 신종플루 백신에 대해 상당한 불안감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일보, 10월23일) 울산의 의사들은? 울산의 의사들은 어떤 반응일까? 울산도 ‘당연히 맞겠다’와 ‘지켜보겠다’는 의견으로 나뉜다. 성형외과 전문의 A씨는 “예방차원으로도 그렇지만 환자를 생각해서라도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부인과 전문의 B씨도 “맞아야 한다. 전염을 막기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충분히 안정성도 보장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켜보겠다는 의견도 만만찮다. 내과 전문의 C씨는 “급히 만들어진 약이다. 부작용 사례도 발표되고 또 미룬다고 문제가 생기진 않을 것이다. 어쩌면 감기처럼 이미 지나갔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부과 전문의 D씨도 “독감백신도 사망자가 나오는 상황에 안정성을 보장 못하는 신종플루백신은 부작용사례가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맞아야 한다 아니다에 정답은 없지만 최대한 미룰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의사 E씨도 “의료인 우선접종을 보면서 의사들을 모니터링 대상으로 삼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밝혔다. 일부 의사들은 “타미플루를 복용하면 된다. 굳이 나서서 예방접종을 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울산시 보건위생과 박문자 주무관은 “접종을 통해 면역이 형성돼야 확산속도가 줄어든다.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처음이라 불안하겠지만 충분히 안전하다. 사회적으로 면역이 강화되면 바이러스도 줄어들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Tip 신종플루 예방접종 주의사항 ?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 만성 질환자등 고위험군은 백신을 맞는다. 하지만 60대 후반인데도 체력이 좋은 사람은 서둘러 맞을 필요가 없는 반면 술 담배에 찌든 중년, 심한 다이어트로 체력이 떨어진 여성 등은 감염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백신은 주요 원료가 계란이므로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백신을 맞지 않는다. 부작용으로 하체마비가 올 수도 있으므로 백신접종 뒤 이상한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는다. ? 생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영아는 백신을 맞으면 안 된다.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 백신을 맞는다고 금세 신종플루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접종 2주가 지나야 항체가 생기기 때문에 백신을 맞고 2주가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발열, 기침 등 증세가 나타나면 병원을 찾는다. ? 접종 당일 건강한 상태에서 예방접종 받는 것이 중요하다. ? 접종 전 예진 시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이나, 현재 아픈 증세를 반드시 알려주어야 한다. ?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해야하며,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다. 접종 후 최소 3이일간은 몸의 상태를 주의 깊게 살핀다. ? 접종 후 경미한 이상반응으로 접종 부위가 아프거나, 빨갛게 되거나, 부을 수도 있다. 이런 증상은 접종 후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 1~2일 이내에 사라진다. 그러나 접종 후 고열이나 호흡곤란, 두드러기,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3
- 수술없이 탄력있는 가슴과 얼굴주름 잡는다 여성의 자존심으로 상징되는 가슴이 비약하거나 처져 있으면 여러모로 자신감을 잃는다. 특히 아무리 값비싼 옷을 입어도 맵시가 나지 않아 얼굴이 예뻐도 몸짱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얼굴도 마찬가지다. 주름이 자글자글하거나 처져 있으면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고 몹시 피곤해 보여 생동감 없는 모습을 자신도 모르게 지니게 된다.가슴이나 얼굴 주름으로 고민인 경우 흔히 양방의 성형수술만을 생각하고 몸에 칼 대는 것이 싫어 포기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젠 한방 성형으로 눈을 돌려보자. 칼을 대야 하는 수술없이 자연스럽게 약실과 침만으로 가슴을 올리고 얼굴의 주름과 처짐을 개선해준다. 한방안면성형은 시술시간 짧고 통증과 자국 없어, 효과도 바로 주름을 개선하고 처진 얼굴을 팽팽하게 잡아주는 ‘한방 안면성형’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한방 약실과 침을 이용한다. 겉의 노화된 피부와 피부 속의 연부조직을 함께 끌어올려 얼굴의 처짐과 주름을 없애고 피부를 팽팽하게 되살려주는 시술이다.세정한의원 이희재 원장은 “한방 안면성형은 매선요법으로 수술적 처치 없이 간단히 시술 받을 수 있는 성형시술법” 이라며 “성형하고자 하는 부위에 약침과 약실을 사용해 피부에 삽입함으로써 근육과 피부의 자가치유력을 이용하여 주름제거, 피부처짐, 안면윤곽을 교정한다”고 설명했다. 큰 얼굴과 이중턱, 처진 볼, 사각턱 축소, 피부 탄력 증가와 동안 효과도 얻을 수 있다.또 처진 몸매와 가슴, 팔, 팔뚝, 복부리프팅, 얼굴 비대칭 불균형 바로 잡기 등에도 좋다. 매선요법은 깊은 주름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치료 후에도 바로 나타나며 통증이 거의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약실은 2~3개월간 천천히 녹아서 진피층의 회복과 재생을 돕고 인체 내의 자생적 치유력을 증가 시켜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 주는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한다. 이 때문에 얼굴 라인을 잡아주고 윤곽을 교정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특히 시술받은 자국이 남지 않고 30분 정도의 짧은 시간 안에 6회 정도 시술로 충분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굵은 주름은 표정근육이 오랫동안 반복 수축하면서 생기거나 피부를 연결하는 심부조직이 약화되고 위축되면서 중력에 의해서 늘어지고 처질 때 발생한다. 굵은 주름은 안면침으로 근육위 근육막층에 자입하면 근육을 지지하는 근막층이 이완되거나 강화되어 표정 주름이 완화되면서 굵은 주름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원장은 “안면침은 주름이 생기는 근육의 경직을 풀어서 주름의 원인을 제거하며, 사침은 피부를 연결하는 심부조직을 강화시켜서 피부 처짐을 줄이고 굵은 주름을 매우면서 주름을 개선 한다”고 강조했다. 작은 가슴은 침으로 확대, 짝가슴도 교정 짝가슴, 빈약한 가슴, 처진 가슴, 불균형 가슴 등으로 자신의 가슴에 불만인 사람들 중 수술을 고려하지 않거나 혹 수술을 염두해 두고 있어도 위험성이나 비용 등의 부담으로 망설여진다면 ‘한방 가슴성형’은 아주 반가운 시술이다.이 원장은 “한방 가슴성형은 인위적인 성형시술과 달리 어떠한 보형물이나 인공적인 방법을 가미하지 않고 순수하게 자신의 가슴을 발육 성장시키는 자연 한방성형법”이라고 소개했다. 유방의 크기나 모양은 유전이나 지방질의 양, 근력 등에 따라 결정되게 되는데, 침을 통해 체질적인 결함과 근육, 지방의 언밸런스를 보완하여 균형과 활력을 줌으로써 유방의 리프팅이나 확대 등이 가능하다.이 원장은 “가슴의 탄력과 볼륨성장에 중요한 경혈과 경락, 그리고 근육체계를 침으로 자극해 가슴확대, 탄력증진, 좌우균형의 효과를 얻는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호르몬을 증대시켜주는 한약을 처방하기도 한다. 한방 가슴성형은 유방의 조직 중 유선을 건드리지 않고, 지방조직과 근력을 키워줌으로써 가슴에 자신감과 활력을 불어넣음은 물론 확대 효과까지 얻기 때문에 여성들의 만족감이 크다. 시술이 아프지 않고, 부작용이 없으며, 시술 후 바로 활동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또한 근육과 지방층의 자생력을 길러 주기 때문에 지속기간도 길다. 10~12회 시술을 받아야 하고 3개월이 걸린다. 1주에 1회 내원한다. 세정 한의원 이희재 원장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여드름 흉터 및 자국 치료 HB피부과 최정민 원장 “이럴 줄 알았으면 고등학교 때 여드름 치료를 받을 걸 그랬어요“ 몇 달 전 20대 후반 환자가 한숨을 쉬며 푸념하듯 말했다. 필자도 달 분화구처럼 푹푹 패여 있는 여드름 파인 흉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어떤 치료법이 있나요?” 파인 여드름 흉터치료는 레이저 박피, 프랙셔널 레이저, 미세 천공술, 도트필링 등이 있고 여드름 흉터의 종류에 따라서 적절한 방법을 사용한다. 과거 많이 시술되던 레이저 박피는 시술 효과는 우수하나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자 단위 면적당 수백에서 수천 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어서 새살이 차오르게 하는 프랙셔널 레이저가 개발되었고 최근 여드름 흉터, 모공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살이 차오르는 기전은 진피층의 섬유아세포를 자극해서 콜라겐의 형성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미세천공술이나 도트 필링도 비슷한 기전으로 흉터를 치료한다. 프랙셔널 레이저도 다른 시술과 마찬가지로 붓기, 홍반 등이 발생 할 수 있지만 발생하더라도 대부분 수일 내에 사라진다. 시술은 한번 받는 것 보다는 약 1달 간격으로 여러 차례 받는 경우에 더욱 효과가 좋으며 피부결이 고와지고 피부톤이 맑아지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파인 여드름 흉터는 없지만 여드름 색소침착으로 고민하시는 분들도 꽤 많다. 이런 경우에는 루메니스원이나 레이저 토닝, 혹은 미백제 등이 도움이 된다. 루메니스원은 복합 파장대의 빛을 이용한 색소 및 혈관 질환의 치료기기로서 안전성과 효과성이 높다. 또 OPT (Optimal Pulsed Light) 방식을 사용하므로 낮은 에너지로도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고, 다양한 필터가 준비되어 있어 개개인 피부타입에 따라 맞춤 치료가 가능하며, 컨택트 쿨링 방식을 사용하여 부작용이 적다. 또한 바로 세안 및 화장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레이저 토닝은 IPL 등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기미 치료에 최근 많이 사용하고 있다. 1064nm를 가진 Q-switched Nd:Yag 레이저는 피부에 깊이 침투할 수 있어 피부 깊숙이 위치한 멜라닌 색소의 제거에 효율적이다. 치료는 1주 1회, 약 10회 정도 시술하며, 비타민 C 전기영동법이나 얕은 박피술과 병행하면 미백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비타민 A유도체, 하이드로퀴논 등을 포함한 미백제는 수개월 이상 하루 한번 자기 전에 색소부위에 얇게 발라주면 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임신능력을 높이는 한방치료들 ‘저는 왜 4개월이나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제 친구는 여기서 두 달 만에 임신했단 말이예요. 걔보다는 제가 더 건강한데요..’ 얼마전 불임으로 내원한 환자가 진찰이 끝나고 나서 4개월 정도 치료를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내뱉은 일성이다. 들어보니 친구가 아마 자기보다 마르고 왜소하니 덜 건강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었다. 하지만 요즘의 불임환자는 마르고 약해서 생기는 경우보다 지나쳐서 생기는 경우가 더욱 많다. 즉 영양분의 부족으로 인해서 생기는 경우보다 영양과잉, 환경호르몬과잉, 자궁내막증, 비만,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장애등으로 생기는 불임이 더 많다. 부족은 채워주면 되나 이런 경우는 막힌 것들을 뚫어주는 해독의 과정이 더 필요하니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이다. 요즘 불임부부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불임이란 정상적인 부부관계에서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하는데 가임부부의 10~15%가 불임이다. 여성의 가임력은 25세일 때 최고이며 35세가 되면서 급격히 퇴화하게 되는데 요즘 결혼을 늦게 하는 추세로 불임부부의 수도 따라 늘고 있다. 초경이 빨라지고 결혼이 늦어지면서 자궁내막증의 빈도가 올라가는 것도 한 원인이다. 불임의 원인은 여성인자와 남성인자 그리고 원인불명으로 나누게 된다. 여성인자(50%)는 난소인자로 무배란인 경우가 20%정도, 난관 및 복막인자인 경우가 20% 자궁경부의 문제가 다시 10% 정도이다. 남성인자의 경우도 35%정도이고 15%는 원인불명으로 분류를 하게 된다. 그런데 이렇게 나누는 것보다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누는 것이 더 설명이 쉽다. 첫 번째는 기질적인 즉 구조, 형태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이다. 여성의 경우 자궁내막증이거나 난관의 폐색, 자궁기형 등이고 남성은 정자수와 형태 등에서의 문제다. 두 번째는 기능적인 문제이다. 배란의 장애와 자궁 착상능력의 저하, 남성정자의 운동성저하 등이 바로 기능적인 문제인 것이다. 원인불명의 대부분은 기능저하로 보면 된다. 먼저 기질적인 병변은 그 원인을 수술 등으로 제거해주면 되나 기능적인 병변은 수술로 가능하지 않다. 반드시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향상시켜서 임신능력을 올려줘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 같은 경우에는 그 생긴 원인 자체가 자궁골반강의 순환부전과 면역력약화 등의 기능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자궁의 기능 향상 없이 결과물만 없앤다고 해서 임신이 되는 것이 아닐뿐더러 다시 재발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 자궁내막증, 자궁근종으로 인한 불임은 자궁, 복강 내의 순환장애를 없애고 면역력을 길러주면 대부분 자연적으로 임신이 된다.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치료와 불임치료가 하나인 것이다. 그리고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생기는 배란장애들도 인위적인 호르몬 조절보다는 자연스럽게 몸이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치료를 해줄 때 자연임신이 더욱 쉬워지는 것이다. 도움말 경희보궁한의원 박성우원장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부산시민건강걷기대회 "건강도 챙기고 무료 건강검진권도 받고"부산광역시는 부산시의사회, 부산시약사회와 함께 오는 8일 오전 9시30분 해운대구 올림픽공원에서 `의사 약사와 함께하는 부산시민건강걷기대회''를 연다.걷기 코스는 시네파크를 출발해 올림픽공원~수영교~민락현대아파트~협성르네상스아파트~한성기린아파트~좌수영교~센텀중학교~APEC 나루공원을 거쳐 원점으로 돌아오는 4㎞. 참가비는 무료. 선착순 5천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준다.부산시의사회는 현장 추첨을 통해 건강검진권 5매, 라식 수술권 5매, 쌍꺼풀 시술권 5매, 박피시술권 5매를 제공한다.참가신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 go.kr) 또는 국제신문(www.kookje.co.kr)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11-02
- 한국마사회 선릉지점, 독거노인 ‘한가위 경로잔치’ 열어 오곡백과가 풍성하고 온가족이 모이는 추석이 있는 가을이지만,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외롭고 어려운 이웃이 너무 많다. 한국마사회 선릉지점 직원들이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풍성한 한가위 경로잔치를 열었다. 지난 9월 29일(화) 대청종합사회복지관(강남구 일원동 소재)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국마사회 선릉지점 직원들은 300여명의 어르신 모두에게 일일이 음식과 행복을 나눠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이준근 선릉지점장은 ”모든 국민들이 행복해 하는 추석에 홀로 쓸쓸히 계실 어르신 생각을 하니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약소하지만 이렇게나마 위로해 드릴 수 있어서 너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며 다가오는 11월에도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선물로 독거노인들을 찾을 것을 약속했다. 문의 (02)6006-5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PRP(피주사) 에 대하여 미쉘성형외과의원 조성태 원장 우리 몸의 혈액에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 많은 물질들이 들어있다. 이것이 우리 몸 구석구석을 돌면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주고 노폐물들을 운반한다. 또 망가진 곳을 고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도 있다. 최근 학자들은 바로 이 점에 착안하여 피부 탄력의 증진이나 피부노화에 대한 치료로서 피 속의 여러 물질들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좀 더 정확하게는 혈소판에 대한 것인데 그것이 바로 PRP( Platelet rich plasma) 즉, 요즘 ‘피주사’라고 불리는 있는 것이다. 혈소판은 단순히 혈액의 응고에만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손상된 조직의 재생과 복원에 관여하는 많은 인자들을 함유하고 있다. 이 인자들은 줄기세포를 유인하고, 재생과정을 유도하며, 궁극적으로는 신체 조직의 복원을 이끌어내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바로 이 혈소판을 많이 함유한 PRP를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피부에서 재생과 복원을 유도하는 것이 ‘자가혈 피부재생’이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환자의 피를 적당량 채혈해서 그 속에서 혈소판을 추출하고, 원하는 부위에 투여하면 되는 것이다. 물론 투여 방법은 단순하지 않다. 하지만 피부에 좋은 약물을 투여하는 관리나, 단순히 지방이나 레이저를 이용하는 시술적 방법들과 근본적으로 다른 점은 가장 단순하고 쉽게 피부의 재생과 복원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직접 줄기세포를 투여하지 않고도 줄기세포를 이끌어 올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최근엔 자가혈을 이용한 필러도 각광받고 있다. 시술 시 피부재생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피부재생술’과 함께 병행하여 시술 받는 고객이 많아지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혈액으로 필러를 만들어서 일반 필러처럼 주입하는 방법으로 알러지에 대한 걱정도 없고, 이물질이 아니니 주입 후 염증에 대한 걱정도 없다. 1cc당 얼마 하는 식으로 양에 대한 규제(?)도 없고, 물론 건강에 해로울 만큼 채혈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기존의 필러보다 양적인 면에서 가격 경쟁력을 가진 것은 분명해 보인다. 정리를 해보니 기존의 필러와는 다른 점이 많아 보인다. 기본 개념부터 달라서 차세대 필러라는 말이 무척 어울리는 것 같다. PRP 치료법은 새로운 물질에 대한 알러지나, 수술에 대한 두려움 등의 걱정없이 피부의 탄력 증강, 기미의 감소, 피부 미백 효과, 주름살 감소 등을 얻을 수 있다. 자신의 피인만큼 자신에게 가장 적합하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일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항생제, 백신은 미봉책…한방으로 근본대책 요즘 계절성 독감 백신을 맞고 사망하는 사람과 신종플루 관련 사망자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왕좌왕하고 있는 당국의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건강을 지켜나가야 할지 많은 사람들이 당황하고 있다. 최근 신종플루의 새로운 치료제와 백신을 한약에서 찾으려는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주성분은 사실 한약재 ‘팔각회향’의 성분이다. 예전에 악명을 떨쳤던 ‘사스(SARS)’의 경우에도 결국 한약을 이용한 치료법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됐다. 지난 21일 북경에서 발표한 ‘국가중의학관리국 신종플루 대책회의’에서도 한약의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매우 우수함이 보고됐다. 신종플루 해결점 한방에서 찾는 이유 신종플루나 사스 등과 같은 무서운 질환을 한약에서 해결점을 찾는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 그 원인이 바로 변종 바이러스이기 때문이다. 그 동안 몸에 침입했던 감기나 독감의 경우에는 이미 인체에서 그에 대항하는 면역체계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충분히 대처가 가능한 반면에, 상대적으로 변종 바이러스는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기에 걸리는 것이다. 평소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놓으면, 비록 바이러스에 노출된다 하더라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어 감기에 걸리지 않을 뿐더러, 걸려도 금방 회복이 된다. 실제 신종플루로 사망한 환자들을 보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면역력이 더욱 떨어져, 폐렴과 같은 2차성 감염으로 사망하게 됨을 볼 수 있다. 이는 면역력 강화가 신종플루 감염여부 뿐 아니라 예후 및 회복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는 증거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요즘 전국의 홍삼제품이 동이 났다. 하지만 단순한 한약재 하나만으로 해결하는 것은 그리 효과적이지 못하며, 자칫 체질에 안 맞는 경우 부작용까지 생길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 따라서 가까운 한의원이나 주치한의원을 찾아가, 정확한 내 체질에 맞는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사람에 따라 다른 처방을 받겠지만, 가급적이면 호흡기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평소 면역력이 약해 감기를 달고 산다든지, 잔병치레를 잘 하는 사람은 가급적 빨리 한의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및 임산부의 경우에는 위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치사율까지 높으니, 하루라도 빨리 서둘러야 한다. 현재 감기나 독감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도, 당연히 한의원에서 면역 강화 처방을 받아 병행하여 복용해야 한다. 내성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양약 신종플루로 인한 공포가 확산된 가운데, 유일한 치료제로 알려져 있던 ‘타미플루’에 대한 내성을 가진 바이러스가 벌써 발견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바이러스 질환의 무서움인데, 개발된 치료약에 금세 내성을 갖추고 변종을 일으키기 때문에 제대로 대처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일단 내성이 생기고 나면, 그 전의 치료약은 아무 의미가 없다. 중세에 유행한 페스트로 인해 유럽인구의 1/4인 2,500만 명이 사망했던 경험으로 인해, 서양의학은 감염된 병원균을 찾아내 죽이는 쪽으로 발전했다. 항생제의 발견은 일대 혁신을 이루어, 그 이후로 병원균과 항생제의 싸움이 서양의학의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병원균이나 바이러스들도 진화를 한다는 것이다. 강한 약이 나오면 나올수록 새로운 변종 병원균들이 나타나게 되어, 악순환이 반복되기 시작했다. 급기야 어떠한 항생제도 다 이기는 ‘슈퍼 박테리아’라는 끔직한 상황까지 초래되고 말았다. 점점 더 독해지는 약으로 인해 정상적인 몸의 생체조직들과 이로운 미생물들까지 모두 손상을 입고 있다. 실제 약이 약을 부른다. 위장약이나 기타 약들이 점점 더 늘어나서 정상적인 몸의 조절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몸 자체 면역력 키워 바이러스 이겨야 항생제나 기타 백신으로 외부의 적을 막아내려는 방법은 단순 미봉책일 뿐이다. 나라로 치면 스스로의 자주 국방력을 키우지 않고 오로지 외국의 도움만 받아서 외적을 막으려는 것과 같은 얘기다. 그러나 자체의 방어력을 키우지 않으면, 스스로의 방어력이 없기 때문에 언제든지 외적의 침입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인체도 마찬가지다. 내 몸의 면역력을 키워 외부에서 침입한 병원균이나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게끔 해 줘야 한다. 그렇지 않고 계속해서 항생제나 기타 백신의 도움만 자꾸 받게 되면, 병원균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게다가 변종이라도 생기면, 그대로 다시 우르르 무너지는 악순환이 거듭된다. 하지만 평소 기력을 강화시키고 면역력을 높여 놓으면, 걱정할 것이 없다. 특정 바이러스나 세균에만 면역력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내 몸 자체가 강화되어 있어, 어떤 변종이 들어와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한의학을 적극 활용해야 할 이유이자 핵심이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환절기 건강예방 한방으로 준비하자. 여느 때와는 달리 다가오는 환절기가 유난히도 두려운 올 해, 그 두려움의 핵심적인 존재는 바로 새로운 바이러스, 즉, 멕시코와 미국에서 발생한 신종 인플루엔자의 출현이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신종플루로 인해 이미 전 세계적으로 4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11명의 사망자가 속출했으니 이는 결코 먼 나라 일도 아니고 우연의 일치도 아니며, 남의 일만도 아니다. 현실이 이렇고 보니. 찬바람 불어오는 환절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두렵고, 사람 많은 곳에 가는 것이 꺼림직스러워 공공장소에는 발을 끊는가 하면, 행여 옆 사람이 재채기나 기침이라도 하면 미간을 찌푸리거나 몸을 움찔하는 등 자신도 모르게 과민한 행동까지 하는 경우도 생기니, ''신종 인플루엔자 증후군''이라는 신종 단어가 커다란 이슈가 되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예로부터 동의보감에도 기록된 바 있듯이 추울 때 춥지 않고 더울 때 덥지 않으면 돌림병이 생긴다고 했다. 요즘같이 지구 온난화 현상과 여러 환경적인 요인들로 인해 크고 작은 질병들이 끊이지 않고 발병하는 것이 그 증거이며,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신종플루 등의 질환이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가뜩이나 환절기만 되면 더욱 극성을 부리는 각종 감기 뿐 아니라 고질적으로 찾아드는 알레르기성 비염 및 호흡기 질환 등은 자칫하면 신종플루와 혼동을 일으킬 뿐 아니라, 실제로 신종플루는 호흡기 계통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종플루를 한의학적 측면에서 본다면 습열병에 해당되는 질병으로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발열을 동반한 전염성 질환을 통틀어 ''온병''이라고 일컫고 있으며, 온병은 병의 성질에 따라서 크게 ''온열병''과 ''습열병''으로 나눌 수 있는데 ''온열병''은 건조하면서 열을 동반한 것이고 ''습열병''은 축축하면서 열을 동반한 것으로서, 신종플루는 축축한 열이 동반된 ''습열병''에 가까운 일종의 변이된 독감바이러스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신종플루와 같은 습열질환과 환절기 고질병인 비염 등의 각종 코 질환 및 호흡기 질환 등은 인체의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병될 뿐 아니라 더욱 그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우선 일차적으로 체내 면역력을 강화 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신종플루의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가 ''팔각회향'' 이라는 순수 약초 성분이 주원료인 것을 감안한다면 우리 한방 약초의 효능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지 이미 인증된 사실임이 자명하다. 따라서 사람마다 각각 다른 체질과 증상에 맞게 처방된 한방 약재를 통해 몸의 기를 다스리고 저하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이 시기에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규칙적인 식생활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도움말 신비한의원 류도균원장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피부 나이를 느리게 할 수 있다면... 강남예인피부과 김재원원장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요즘은 아침저녁의 일교차가 커, 외출 전 옷을 고르는 것에서도 고민일 뿐만 아니라, 환절기 감기에 걸리기도 쉬운 시기이다. 건조한 대기는 사소하게는 수분 부족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몸의 가려움증들을 불러오기도 하는데, 거울을 볼 때 마다 선연히 도드라지는 주름들과 촉촉함을 잃은 까칠한 피부에 신경을 쓰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짙은 초록으로 뜨거운 여름을 식혀주던 가로수가 이제는 바삭하게 마른 낙엽을 떨어뜨리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은 아직 활기차지만 몸은 어쩔 수 없이 세월에 순응하는 것이 마치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는 푸념도 과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도 함께 늙는 것은 당연하나, 평균 수명 100세를 바라보는 이 시대에 남보다 더 젊어 보이기를 원하는 것은 당연한 욕심 아닐까? 피부 시계를 늦출 수 있는 몇 가지 치료를 소개한다. 자연스러운 주름 치료와 리프팅 치료인 써마쿨 NXT는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해서 노화되면서 망가진 콜라겐을 제거하고 젊고 건강한 콜라겐으로 재생시키는 방법이다. 써마지 시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팁은 지난 수년간 보다 효과적인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해왔고, 급기야 팁뿐만이 아닌 써마지 기계 자체가 업그레이드 된 써마쿨 NXT가 등장했다. 기존의 써마지 시술이 피부에 작용하는 기본적인 원리는 같지만, 피부의 가장 깊숙한 곳인 진피층 뿐만이 아닌 피부의 가장 바깥층이라고 할 수 있는 표피층 부근까지 열에너지가 전달되어 써마지 시술의 효과를 더 빨리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는 장점이 있다. 더욱이 각 부위별 특성에 맞게 고안된 팁으로 눈가나 입술의 주름과 탄력, 모양까지 아름답게 개선시킬 수 있고 얼굴을 리프팅 함으로서 보다 주름과 처짐이 없는, 정돈되고 젊어진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주름, 탄력과 함께 최대의 피부 고민이 얼굴을 보았을 때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부위인 양 볼과 그 주변을 덮은 색소이다. 레이저 토닝은 Q-Switch ND-Yag 레이저의 출력을 업그레이드하여, IPL로 치료하기 어려웠던 진피층의 고질적인 색소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며, 딱지나 멍을 남기지 않아 얼굴 전체적인 시술과 부분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상태나 만족도에 따라 바이탈이온트나 이온자임, 산소필링과 같은 미백과 재생을 돕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