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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모 투자는 당연, 젊어보이게 고치는 게 뭐 어때? 언제나 젊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이는 모든 사람들의 염원일 것이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안티에이징’(Antiaging-노화방지)은 이 시대의 키워드가 됐다. 남녀를 불문하고 건강하고 젊게 살기 위해 노력한다. 40대 같은 50대, 50대같은 60대를 보는 일도 흔하다. 마음만 청춘’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몸까지도 청춘으로 살아가고 싶은 것이다. ‘나이보다 젊게’ 살고 싶은 욕망은 안티에이징 문화를 만들어냈고 사회풍속도를 바꾸고 있다. 내 주위 사람들은 어떤 ‘안티에이징 라이프’를 추구하고 있을까. 안산내일신문이 안산시민들의 안티에이징 라이프에 대해 2회에 걸쳐 게재한다. ② 주름진 얼굴은 싫다외모 투자는 당연, 젊어보이게 고치는 게 뭐 어때?최근엔 연예인들이 성형고백 하는 것이 유행이다. 너도나도 TV예능프로그램에 나와 성형했다고 고백한다. 쌍꺼풀을 하고 코를 조금 손댔다, 주걱턱을 깎았다며, 외모 콤플렉스로 고통(?)받던 나날을 이야기하면 무슨 양심고백이라도 되는 양 감동하는 시청자들도 있는 모양이다. 하여간 연예인 세계야 그렇다 치더라도, 요즘은 일반인에게도 성형이 일반화된 시대임에 틀림없다. 10대부터 50, 60대에 이르기까지 성형을 한다. 친한 친구도 사촌언니도 옆집 아줌마도 성형을 했다. 10대 20대가 더 예쁜 얼굴을 가지기 위해 성형한다면 중년층은 더 젊어 보이기 위해 의학의 힘을 빌린다는 것이 차이점이겠다. 40대 후반에서 50대가 된 여성들은 처진 눈꺼풀을 올려주는 쌍꺼풀과 눈 아래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보편화됐다. 동창모임에 나가면 반년사이 훨씬 젊은 모습으로 나타나는 이도 여럿이다. 보톡스를 맞고 지방이식을 하고 지방흡입으로 뱃살을 줄여 몸매를 살려냈다. 이들의 한결같은 말은 외모가 젊어지니 마음도 젊어지고 잃었던 ‘자신감’이 생긴다고 한다. 빈둥지증후군으로 상실감과 공허감을 느끼는 중년 여성들이 성형을 하고 난 후 젊은 기분을 가지고 활기찬 생활을 하게 된다면 중년의 성형은 긍정적으로 봐도 좋을 듯하다. 여기 성형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한 주변 40~50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박현아씨(44세)... 볼 통통해지니 생기 돌아얼굴의 볼살이 통통해야 나이가 어려 보인다. 박현아 씨의 고민은 마흔살이 넘으면서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피부탄력이 없고 볼 살이 점점 없어져가는 것이었다. 해가 갈 수록 볼이 더 패이면서 광대뼈가 두드러져 보여 거울 앞에 서면 우울했다. 보톡스도 생각해봤지만 아무래도 지방이식수술이 낫겠다 생각하고 의사와 상담을 했다. 연말 휴가 때 허벅지에서 지방을 뽑아 2차에 걸쳐 이식을 하고 난지 4개월이 지난 지금은 거울 속 자신의 낯선 모습에 놀란다. 나이도 어려보일 뿐 아니라 얼굴 살에 탄력이 생기자 이전과 달리 얼굴에 생기가 돌고 대인관계에도 자신감이 생긴다. 이런 효과 때문에 성형의 유혹을 떨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서은정씨(43세)...성형은 자기만족귀여운 얼굴로 나이에 비해 동안인 서씨의 고민은 양 눈썹사이의 콧대가 없는 것이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코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지만 잊고 살아왔는데 하필이면 초등학생 두 딸이 엄마를 닮아 콧대가 없어서 남편에게 미안할 정도였다. 게다가 나이들고 살이 찌면서 얼굴이 평평해지는 느낌이 들자 콧대가 더욱 신경에 거슬렸다. 마침내 지난해 서씨는 작심하고 코 성형수술을 받았다. 콧대에 보형물을 넣고 코끝도 살짝 높여주는 수술이었다. 콧대 수술을 하고 난 후 두 눈 사이가 좀더 가까워지고 얼굴 윤곽이 살아났다. 하지만 인상이 조금 억세어진 것 같기도 하지만 만족한다. 반 년 만에 만난 친구가 “그 전 얼굴이 더 나았는데 뭘하러 고쳤어?”라고 말했을 때 그녀는 이렇게 소리쳤다. “너 내가 코 때문에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는지 몰라서 그래. 성형은 자기만족이야. 내가 만족하면 그만이지.” 조민자씨(49세)...모녀가 함께 쌍꺼풀수술 받다 늙으면 늙는 대로 자연스럽게 노화를 받아들이자는 주의였던 조민자씨. 대학에 합격한 딸아이에게 입학 전에 쌍꺼풀수술을 해주려고 성형외과에서 상담을 한뒤 딸과 나란히 쌍꺼풀을 하고 돌아왔다. 상담을 하던 날 딸아이가 엄마도 쌍꺼풀을 하면 어떻겠느냐고 의사에게 물었던 것. 눈꺼풀에 잔주름이 있고 눈이 좀 처져있던 조씨. 의사에게서 쌍꺼풀을 하면 처진 눈도 올라가고 외모도 살아나실 것”이라는 대답을 듣고 딸아이와 함께 수술을 결심했다. 수술 후 2개월이 지난 요즘 의외로 쌍꺼풀이 자연스럽고, 예뻐진 자신을 보면서 마치 새로운 삶을 사는 듯 기분이 새롭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일찍 쌍꺼풀 수술을 할 걸 그랬나, 후회도 든다. 수술 직후 “쓸데없는 짓을 했다”고 소리치던 남편도 아내가 예뻐졌다며 은근히 좋아하는 눈치다. 정연희씨(53세)... 지방이식으로 동안되다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인 정연희 씨, 40대 초반까지만 해도 혜택받은 체질에 날씬한 몸을 자랑했지만 나이가 들며 고민이 생겼다. 눈꺼풀이 얇아 눈두덩이가 푹 꺼지면서 나이보다 5살은 더 들어 보인다. “젊었을 때부터 외모에 좀 자신감이 있었던 편이었는데, 거울을 보며 늙어가고 있다는 걸 느낄 때 정말 서글프고 비참하고 우울해지더라고요.”어느 날 용기를 내 성형외과를 찾은 정씨. 눈두덩이에 지방이식을 한 후 외출이 즐거워졌다. “처음 만나는 사람은 제가 40대인쯤 알아요. 젊게 봐 줄 때 기분이 참 좋죠. 눈꺼풀에 지방 좀 채운 것이 이렇게 게 큰 효과를 보게 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 김순자씨(63세)...뱃살 없어지니 걸음걸이 달라져 5년 전만해도 김순자씨는 튀어나온 배와 처진 뱃살 때문에 남편에게 수시로 “그 배**가 뭐냐”는 노골적인 핀잔을 받았다. 배가 너무 나오다보니 걸음걸이도 이상해 50대 여성 치고도 몸매가 꽝이었다. 그래서 남편이 더 젊고 예쁜 여자를 찾아 다녔는지도 모른다. 어느 날 남편이 중국으로 장기간 출장간 사이에 김씨는 거금 500만원을 들여 그간 별러왔던 지방흡입시술을 받았다. 그 효과는 대만족. 수술 후 독한 마음먹고 식이요법까지 병행하면서 살을 뺐더니 걸음걸이가 훨씬 나아진 것은 물론, 젊어졌다는 느낌에 훨씬 자신감이 생겼다. 5년이 지난 지금 남편과의 전세가 역전됐다. 남편은 당뇨병으로 고생하고 있고 김씨는 모임마다 빠지지 않고 참석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안산 지역 안티에이징 기획 연재 일정내일신문은 안티에이징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매월 안티에이징과 관련된 하나의 주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4월 안산시민들, 안티에이징 이렇게 실천한다5월 행복한 삶을 위한 기본 조건 - 건강검진6월 미인, 그보다 기분 좋은 칭찬 ‘동안’을 위하여 - 피부, 성형7월 밝은 세상을 보자? 백내장&노안클리닉8월 여성 성기능장애와 요실금9월 중년의 치아건강 ? 임플란트, 심미보철10월 노화는 ‘필연’이 아닌 ‘선택’? 한방 항노화의학과 보약11월&nb 2010-04-26
- 안구건조증, 한방치료로 촉촉함 되찾는다 안구건조증, 한방치료로 촉촉함 되찾는다 약물치료·침구치료 병행, 발생원인 근본적으로 치료해야 건조한 봄철이면 안구건조증 때문에 걱정이 앞서는 이들이 많다. 주부 황모(38세)씨는 “평소 안구건조증이 있어 불편했는데, 봄바람이 불면서 눈이 뻑뻑하게 말라 시리고 아픈 상태가 더 심해졌다. 눈에 모래를 넣고 비벼대는 느낌이라면 정확하게 전달될 것 같다”며 안구건조증의 고통을 호소했다. 안구건조증은 한해 153만여 명(200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이 치료를 받을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민질환이다. 일반적인 안구건조증 치료는 원인에 따라 염증치료나 인공누액을 수시로 넣고 안정을 취하는 정도 등인데 일시적인 효과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한방에서는 침과 약물을 통해 치료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발생된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서 효과적인 한방치료법을 길동역에 위치한 평강한의원 주승균 원장에게 물어봤다. 간에 침범한 풍열 등 원인 일반적으로 안구건조증은 안구와 눈꺼풀 사이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눈물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거나 분비된 눈물이 비정상적으로 빨리 증발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평강한의원 주승균 원장은 “안구건조증의 이런 증상으로 눈이 피로하면 몸 전체에 피로를 쉽게 느끼고 심적으로도 편치 못하게 되며,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해 심장이나 간에 열이 발생하면 심신이 피로해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한의학에서는 외부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병증은 그 부위와 관계있는 내부 장기의 기능과 관련이 깊다고 보고 치료를 한다. 눈은 간담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데, 우리 몸의 피, 눈물 등은 간에 저장되기 때문이다. 주 원장은 “간과 심장에 열이 너무 많을 경우 그 열로 인해 체내 수분의 일종인 눈물이 과도하게 말라 발생하는 현상”이라며 “또 다른 한 원인은 눈물샘에서 눈물을 잘 만들어지도록 하는 기관을 신장으로 보는데 신장 기능이 허하면(신수부족) 눈물이 모자라게 돼 생긴다”고 설명했다. 한의학에서는 이 같은 관점에서 간 2010-04-26
- 자연치유 전기를 이용한 생빛 요법 자연치유 전기를 이용한 생빛 요법Rudolf Arndt(1835-1932)와 Hugo Shulz(1853-1932)는 “약한 자극은 생리적 활동을 증가 시키나 강한 자극은 그 활동을 억제하거나 중지 시킨다고 하여 미세전류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뉴욕 Mount Sinai 병원의 Michael Bleicher 같은 소아외과 의사들은 손가락이 잘라진 부분의 절단부위에 매달려 있는 피부조각 일부분을 절단하는 치료법을 사용했다. 이 치료법은 손상된 부분이 새것처럼 재생되며 그렇게 하지 않은 경우는 그 상태 그대로, 혹은 커다란 상처를 남기면서 치료된다. 즉 일반적인 외과 수술인 표피로 상처를 덮는 치료는 재생을 방해한다.통증에 대한 실험에서 장단기간의 전기적 자극에 의한 치료효과를 살피기 위해 세 가지 주요 파라미터를 관찰한 결과가 있다. 세 가지 주요 파라미터 즉 마이크로 암페어,주파수,Wave slop Ramptime을 올린 치료(200-600㎂, 30pps, Sharp Ramptime)는 보다 낮은 세팅(10-100㎂,0.3pps, Gentle Ramptime)의 치료효과보다 뚜렷하게 낮다고 평가되고 있다.(Wallice,Manual,1988) 이 사실은 신체 자체의 미묘한 생체 전류에 보다 가까이 접근하면 할 수록 장기적인 치료 증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가르키는 것이다.실제로 저자는 이러한 전기 생리학적인 특성을 이용하여 Trigger Point에 수종의 금속을 부착하여 여러 질환을 치료한 임상논문을 발표하였다. 1997년 대한 한의학 학술대회에 발표한 논문에서 Digastric muscle(이복근) Sternocleidomastoid muscle(흉쇄유돌근) 등의 Trigger Point를 이용하여 구역질, 입 마름, 기침, 천식 등을 치료한 임상례를 발표하였다. 또한 1998년 미국 LA에서 열린 동양의학 학술 대회와, 서울에서 열린 대한 한의학 학술 대회에서는 은 등의 물질을 Lateral Abdominal m.과 Rectus Abdominis m.의 Trigger Point에 부착하여 주간빈뇨, 야간빈뇨, 소변불리, 야뇨 등의 소변장애를 치료한 임상을 분석 발표 하였다. 연이어 2000년, 2002년에는 복통 등의 통증 해소, 가슴 두근 거림, 비염 등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여 많은 질환에 자연 치유 전기가 치료 효과가 있음을 입증 하였다.즉 생빛 요법은 경혈과 Trigger Point의 전기적인 성질, 인체와 가까운 전자기파가 치료효과가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본인 스스로 발하는 전자기파를 치료에 이용하는 방법이며 이를 일반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침스밴드이다. 생빛한의원 황화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6
- ‘순금 피부 관리’ 이벤트 받아볼까 매월 실시되는 이벤트를 이용하면 알뜰하게 피부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다른 관리에 비해 앞선 노화 지연 시스템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와 몸매를 완성시켜주는 ‘사운드바디 사운드스킨 문정로데오점’에서 매월 고정 이벤트를 통해 고객 혜택을 주고 있다. 사운드바디 사운드스킨은 매월 첫날과 마지막 날을 ‘사운드데이’로 정하고 스킨케어와 바디케어 등 모든 관리를 1만원에 제공한다. 이밖에 ‘생일 축하 이벤트’로 생일을 맞은 고객에게 골드관리 50% 할인과 함께 오리엔탈메드 무스폼을 증정(10회 프로그램 등록시)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 ‘골드데이 이벤트’로 매월 15일에는 순금 가루와 골드링을 이용해 스킨과 바디를 관리하는 ‘골드링케어’ 최고급 프로그램을 50% 할인해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사운드바디 사운드스킨 문정점으로 하면 된다. 문의 (02)6401-25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6
- 지방 흡입에 대한 오해 vs. 이해 오해 1. 지방흡입은 목숨 걸고 해라? 과거 지방흡입 시술시 마취로 인한 사망 사고, 수술 후 울퉁불퉁해지거나 탄력 없이 처짐이 심해진 경우 등을 많이 언급합니다. 지방흡입의 방법과 기술은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진보, 발전합니다. 물론 시술을 담당하는 의사의 노력과 경험도 매우 중요하게 결과를 좌우하는 요소입니다. 최근의 지방흡입은 수술을 더욱 안전하고 완벽하게 하는 방향을 추구하므로 물을 분사하거나 레이저를 이용하므로 전신 마취 없이 잠깐의 수면이나 그 또한 하지 않고도 가능하게끔 진보하였으며 처짐 없이 관리해주는 장비 역시 많이 발전되어 있습니다. 의사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 장비의 진보여부, 수술 후의 관리 방법 등을 꼼꼼히 따지신다면 정말 안전하고 편안하게 확실한 방법인 지방흡입을 받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오해 2. 지방흡입하면 바로 날씬해진다? 상담을 하다 보면 본인의 현재 상태와 상관없이 S라인을 기정사실화 생각하시거나 수술하신 다음날부터 77에서 55사이즈가 되리란 기대에 부풀어 오시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대개 수술 후에 만족도가 높으신 경우는 운동을 하시는데 유독 빠지지 않는 부위가 있으시거나,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예정하시며 운동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만족도가 높으시며 오랜 기간을 유지하시는 분들이라 봅니다. 지방흡입은 계획적이고 현실적이어야 하며 한번으로의 완성이 아닌 꾸준한 자기 관리를 병행했을 때 더욱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좋은 시술입니다. 오해 3. 지방흡입은 건강에 나쁘다? 비만으로 인한 질병은 참으로 다양하게 우리를 괴롭히지만 육체적으로는 예를 들면 복부 비만 등으로 인한 운동 장애, 수면 장애, 허리통증, 무릎의 연골 손상 등 많은 질병들이 있습니다. 복부의 지방흡입은 이러한 질병 등을 호소하시는 많은 분들이 선택하시게 됩니다. 가벼워진 복부 때문에 몸이 날아갈 것 같다는 중년 여성분들이 가장 밝게 웃으시며 진료실을 나가시는 경우이십니다. 무엇보다 정신적으로 가장 큰 효과는 작아진 자신감의 회복입니다. 지방흡입 후 입고 싶었던 옷들을 자신있게 입고 환하게 웃고 오시는 젊은 여성분들에게는 지방흡입은 한 부위만 하셨을 뿐인데 온몸으로 자신감을 표현하는 계기가 되시는 듯합니다. 지방흡입을 선택할 때 계획성 있게 합리적으로 생각하여 결정해야 만족도 또한 높아집니다. 엄재동 원장 / 엄재동정형외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긍정적 기분과 단주 강한 의지로 단주를 시작하고도 번번이 실수하는 이유는 대부분 실수하기 직전이나 얼마 전부터 누적해 온 부정적인 감정 때문인 수가 많다. 퍽 이성적이라는 사람일지라도 결국 인간은 감정의 지배를 받아 행동한다. 단주에 성공하자면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주목하고 이를 해결하여야 한다. 이러한 작업 없이 무작정 ‘앞으로 절대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해서 단주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감정이란 이를 의도적으로 없애려 한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감정의 차원에 따른 합당한 방법으로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정적인 감정을 잘 처리하기 위한 방법이 있다. 첫째는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의 전 단계에서 작동하는 부정적 사고를 바꾸는 것이다. 부정적인 정서는 그 앞에 늘 부정적인 사고가 있기 마련이다. 과음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흔히 매사에 부정적 시각을 갖는데, 이것이 중독적 사고이다. 어떤 일에 부닥칠 때마다 상황을 극단적으로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이에 따른 견해를 완강하게 고집한다. 당연히 스스로를 매우 고통스럽게 한다. 지나고 보면 예상과 달리 최악의 상태로 떨어졌던 경우는 없건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고방식을 털어내지 못 한다. 사고는 감정과 달리, 이를 의식하여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이에 따라 바꾸어 보는 것이 가능하다. 과거 경험에서 습득한 고정관념에 대하여 스스로 논박을 해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훈련하면 인지적인 교정이 가능하다. 그럼으로써 부정적인 감정도 쌓이지 않는다. 다음으로는 자신의 주의나 관심을 부정적인 정서로부터 다른 데로 바꾸는 것이다. 왜냐 하면 부정적인 정서에 초점을 맞추면 그 감정은 더욱 증폭하여 더 악화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애써 긍정적인 감정으로 주의를 돌려 이에 집중한다. 긍정적인 감정이 더 풍부해지도록 긍정적 사고를 발전시키는 것도 좋다. 이를 위하여 당연히 돈과 시간과 정성을 투입하여야 한다.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하면서 아무런 투자도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이는 마음과 감정이란 것이 의도대로 되는 것이 아니고, 다만 존중하고 수용해야 할 인간 행동이기 때문이다. 단주를 하자면 자유, 평화, 행복, 기쁨, 안정, 이완과 같은 긍정적인 기분을 더 느끼고 누리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하여야 한다. 신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 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w.alja.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건강길라잡이-노화를 늦추는 방법 의학의 발전으로 인간의 수명을 100세까지 바라보게 되었다. 한 세기를 살아간다는 것, 젊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면 반가운 일이지만 반면 건강하지 못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면 그리 반색할 일만도 아니다. 어느 순간, 신문의 글씨가 흐릿하게 보여 돋보기를 사용해야하고 점점 심해지는 건망증, 문득 거울 속에 비춰진 주름진 얼굴이 눈에 확연히 들어오는 날엔 ‘나도 이젠 늙어가는 구나’라는 생각에 서글퍼지게 된다. 우리 몸의 노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그 속도를 늦추고 좀 더 젊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을지대학병원 신경과 이수주 교수, 피부과 구대원 교수, 안과 이수나 교수, 이비인후과 조진생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운동은 뇌노화를 늦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노화를 감지하는 대표적인 현상은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는 기억기능을 지배하는 해마가 작아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뇌의 노화를 늦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육체적 운동이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노화에 따른 피질 면적의 감소 속도를 늦출 수 있으며, 해마 안의 새로운 신경세포 탄생도 촉진시킨다. 운동은 노후의 치매 위험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중년부터 정기적으로 운동을 한 사람은 70대에 알츠하이머가 발병할 확률이 운동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다. 50대에 들어서야 운동을 시작한 사람조차 그 위험성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뇌는 혈액으로부터 영양을 공급받기 때문에 혈관에 좋은 해초와 생선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화학조미료의 일종인 MSG나 감미료 같은 식품첨가물은 뇌에도 영향을 미쳐 기억상실과 같은 뇌 기능 장애를 초래하므로 일상생활에서 화학조미료의 섭취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눈’은 가장 빨리 노화가 시작되는 기관 신체기관 중 가장 빨리 노화가 시작되는 기관은 어느 곳일까? 답은 바로 눈이다. 눈의 노화, 즉 노안의 시작은 개인의 굴절 상태, 동공의 크기, 개인 작업의 특성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대개의 경우 40세~45세 정도에서 시작해 점차 그 정도가 심해지다가 60세 이상이 되면 돋보기의 도움 없이는 신문조차 읽기 어려울 정도로 가까운 곳은 잘 안보이게 된다. 가는 세월을 누구도 막을 수 없듯 노안도 역시 막을 수는 없지만, 평소 눈을 보호하는 생활습관을 가진다면 그 시기를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책을 읽을 때 조명에 주의해야 한다. 조명은 약 400-700룩스(LUX) - 백열등 한 개에 스탠드형광등을 함께 사용하는 정도를 유지하면서 그늘이 생기지 않도록 광원을 왼쪽 위에서 비치도록 하며, 버스나 지하철 같이 흔들리는 곳에서는 독서를 삼가고, TV를 볼 때는 반드시 밝게 불을 켜고 보도록 해야 한다. 또한 양배추, 가지, 포도 등을 섭취하는 것이 로돕신(눈의 망막에 있는 막대모양의 간상세포에 함유되어 있는, 붉은색의 빛을 감지하는 단백질)의 재생을 도와 시력을 회복하고 눈의 피로를 푸는데 효과가 있으며, 시금치나 브로콜리 같은 녹황색 야채에도 루테인 색소가 많이 들어 있어 백내장과 같이 눈의 노화와 관련된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외에도 어두운 곳에서 시력유지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간, 장어 등이 있으며, 눈의 근육피로를 풀어주는 돼지고기, 유제품, 콩류 등을 먹는 것도 눈의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적당한 수분 유지로 피부노화를 막자! 피부 노화의 주범은 자외선에의 과도한 노출이다.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면 피부표피의 손상과 더불어 피부진피층의 탄력섬유와 교원섬유의 퇴행성 변화를 촉진하여 피부는 처지고 주름이 늘어난다. 또한 광선각화증,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미용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피부암의 발생위험이 높아져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 자외선에 대한 피부관리는 햇볕이 강한 시간에 외출과 운동을 삼가고 SPF(자외선 차단지수) 15~20이상 정도의 광선차단제를 사용하는 노력으로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최근에는 피부레이저 또는 약물박피술을 이용하여 피부에 생긴 병적증상, 즉 광선각화증, 검버섯, 기미, 주근깨, 양성피부종양 등을 제거하면서 동시에 진피조직의 활발한 재생을 촉진하여 주름까지도 교정이 가능하다. 또한 상태에 따라 보톡스 또는 콜라겐 성분 주사제를 직접 주입하여 물리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또한 적당한 피부수분 유지는 피부의 노화를 막는 최상의 방법이므로 젊을 때부터 피부의 수분공급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수분유지의 기본은 매일 적당한 물을 자주 마시고 알콜, 카페인 음료 등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다.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에는 보습제를 추가로 잘 이용하면 현명한 피부관리가 될 수 있다. 늘 얼굴표정에 관심을 갖고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고, 햇볕을 피하는 것, 피부에 도움이 되는 균형 있는 영양섭취, 규칙적이고 적절한 피부관리 등에 신경을 쓴다면 피부노화를 막아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화성 피부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50대 후반부터 1년에 1~2회 이비인후과 정기검진 받아야 노화에 따른 청각기관 퇴화현상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청각장애는 40~50대에 시작되어 나이와 함께 진행되며 65~70세의 연령층에서는 25%정도, 75세 이상에서는 40%정도에서 나타난다. 연령이 높아지면서 청력이 나빠지는 증상을 느끼게 되지만, 많은 노인층에서는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노인성 난청은 생활에서의 불편함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자신감의 결여 등으로 사회에서의 소외라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므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노인성 난청의 예방을 위해서는 소음과 스트레스를 피하고 알맞은 영양 공급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평상시에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만성 질환을 예방하거나 철저히 관리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하다. 50대 후반부터는 일 년에 한두 번씩 이비인후과를 찾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도 중요하며, 연령이 높을수록 감기나 피로 등으로 청력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평소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이밖에도 교통량이 많은 도로변, 건설 현장, 또한 기계음이 심한 직장, 오디오매체를 이용한 소음에 노출 등도 난청의 원인이므로 가급적 소음으로부터의 대비책을 세우는 것도 필요하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5
- 어릴 적엔 괜찮았는데… 아토피라고? 단순히 피부가 건조해 가려운 거라고 생각하다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은 정현이 엄마(36). 웬걸, 꿈에도 생각지 못한 아토피 진단을 받았다. 아이도 괜찮고, 과거 아토피를 앓은 적도 없는데 나이 서른 넘어 아토피 진단을 받으니 놀라울 뿐이라고. 유·소아 아토피와 똑같이 관리하면 될까? 고쳐야 할 생활 습관은 무엇일까? 성인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과 관리법을 알아보자. Lesson 1. 잠복한 유전인자가 깨어나다 일반적으로 ‘아토피’ 하면 아이들에게 생기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토피 증세를 호소하는 성인은 전체의 3퍼센트 정도로 꽤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최근에는 30~40대에 아토피가 발병하는 비율도 늘고 있다는 게 전문의들의 의견. 하얀피부과 선정우 원장은 “처음부터 아토피라고 자각하고 오는 경우보다 가려워서 긁는 도중 심해져서 오는 경우가 많다”며 “성인 아토피로 내원하는 환자 수는 몇 년 전에 비해 30퍼센트 정도 증가한 추세”라고 밝힌다. 덧붙여 선 원장은 “과거 아토피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이라도 아토피를 일으키는 인자가 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진단한다. 성인이 돼 갑자기 아토피 증상이 나타났다기보다는 아토피가 발생할만한 유전적인 소인이 잠복했다가 특정 자극을 받고 뒤늦게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성인 아토피가 생기는 원인은 크게 유전적·환경적 요인과 면역반응 이상 등으로 설명된다. 과도한 면역반응을 일으켜 아토피를 악화하는 ‘슈퍼 항원’과 정신적 스트레스, 환경오염 같은 변화된 생활환경의 상호 작용이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교란하는 것이 주요 발병 요인. 기름진 음식이나 맵고 짠 음식, 술과 커피 같은 기호 식품이나 화학조미료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과 건조한 공기, 집먼지진드기, 먼지, 꽃가루, 공해 물질에 접촉하는 경우에도 성인 아토피가 생길 수 있다는 게 전문의들의 중론이다. Lesson 2. 피부 두꺼워지고 재발한다는 게 특징 성인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은 유·소아 증상과는 조금 다르다. 피지 과다 분비로 나타나거나 동그란 모양으로 생기는 습진, 스트레스만 받으면 가려운 신경피부염 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닥터뷰티 염탁기 원장은 유·소아 아토피는 팔다리, 팔꿈치 안쪽 등에 주로 나타나는 데 반해 “성인 아토피는 팔꿈치와 무릎이 접히는 부위, 목의 양쪽, 얼굴, 눈꺼풀, 귀 아래, 심한 경우 몸통 부위까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가려움증으로 계속 긁으면 그 부위의 피부가 딱딱하고 두꺼워지는 태선화와 피부가 갈색으로 침착되는 현상을 보여 치료가 더 어려워진다”고 조언한다. 피부가 건조하고 간지럽다고 대뜸 아토피부터 의심해서는 안 된다. 특히 접촉성피부염과 지루성피부염은 아토피와 혼동하기 쉬운 피부염.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 접촉성피부염과 지루성피부염, 아토피성피부염의 공통점은 가려움을 홍반(피부가 붉게 변하는 것과 혈관의 확장으로 피가 많이 고이는 것), 염증, 진물 등을 동반한다. 접촉성피부염은 특정 자극 성분이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직접 피부에 닿으면 생기는 것으로, 피부가 빨개지면서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난다. 지루성피부염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주로 ‘피티로스포룸’이라는 곰팡이 균과 환경 면역 기능 저하에 의해 나타나며, 눈썹 근처나 콧방울 주변이 가렵고 각질이 일어나는 것이 특징. 염 원장은 “접촉성피부염이나 지루성피부염은 아토피 환자에게 흔한 색소침착이나 피부가 두꺼워지는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증상이 재발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아토피는 피부 병변이 생기는 위치가 특징적이며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것이 다른 피부염과 구별되는 차이점”이라고 설명한다. 성인 아토피는 양상이 매우 다양하므로 증상에 대한 개인적인 속단은 금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바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무엇보다 도움이 된다는 게 염 원장의 조언이다. Lesson 3. 스테로이드제는 적정량만 사용해야성인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는 스테로이드제 연고와 항히스타민제, 국소적으로 면역억제제 도포, 보습제 처방이 일반적. 이때 숙지해야 할 사항은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 강약의 단계를 조절하면서 발생 부위에 필요한 양만큼 바르되, 상태가 좋아지면 바르는 횟수를 차츰 줄여야 한다.선정우 원장은 “일시적인 효과가 좋다고 적정량을 초과하여 임의대로 사용하거나 아토피 이외의 다른 부위까지 넓게 펴 바르면 피부가 얇아지거나 틀 수 있다. 또 혈관 주위 조직을 약하게 만들고 상처를 늦게 아물게 하며, 나아가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치료를 받으면 통상 일주일 이내에 증상이 완화되지만,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한다는 것이 문제. “아토피성 피부염은 대부분 만성적으로 진행되므로 단기간에 무리하게 치료하거나, 어느 정도 치료되었다 하더라도 완치라고 생각하지 말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선 원장의 충고다. 오염된 환경은 신체 면역 체계에 이상을 부르는 주범. 성인 아토피는 주로 흡입하거나 접촉하는 물질 때문에 발생한다. 그중 가장 문제가 되는 건 집먼지진드기. 실내 온도는 18~20도, 습도는 55~65퍼센트로 선선하게 유지해야 한다. 습도나 온도가 이 이상 올라가면 집먼지진드기가 왕성하게 번식하는 환경이 만들어지므로 주의한다. 또 과도하게 땀을 흘리는 운동을 삼가고, 목욕은 짧고 가볍게, 비누 사용량은 적게 하는 것이 성인 아토피 관리 요령. 음식으로도 아토피성피부염이 유발될 수 있으니 평소 자신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정주연 리포터 missingu93@naver.com 도움말 선정우 원장(하얀피부과)염탁기 원장(닥터뷰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3
- 우리 아이가 폐기허증(肺氣虛症)일까요? 요즘 B형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시기입니다. 원주에서도 인플루엔자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참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10살 이하 어린이들은 폐 기능이 아직 미성숙 단계라 더욱 걱정이 앞섭니다. ● Tip 1: 건강한 아이도 감기에 걸려요사실 건강한 아이라도 0-2세는 일 년에 7번, 3-5세는 일 년에 6번 이하로 감기에 걸리는 것이 정상입니다. 문제는 다른 아이들 보다 더 많이, 더 길게 감기에 걸리는 게 문제겠지요.이러한 어린이들의 경우 바이러스가 기관지와 폐에 깊숙하게 침투하기 때문에 감기 끝에 폐렴과 중증 질환으로 악화됩니다. 다섯 살 미만 영·유아는 엄마로부터 받은 면역력이 떨어지는데다 면역 체계가 성숙하지 않아 신종플루를 비롯한 감염에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자주 감기 걸리고 오래 가는 친구들의 대부분은 호흡기계를 관장하고 있는 면역 시스템 자체가 다른 친구들 보다 약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한방에서는 선천적인 ‘폐기허증’으로 진단하여 관리하고 치료하게 됩니다. 때문에 선천적으로 ‘폐기허증’을 진단 받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감기 치료 외에 기운을 채워주는 뜸 치료를 해주고. 외한(추위를 타는 현상) 증상 이 있을 경우에는 풍지형이나 배수혈 부위에 핫팩을 이용한 온열 효과가 필요합니다. ● Tip 2: 폐기허증 영·유아 초기 대응 중요일상생활에서 우리 아이가 열이 동반되지 않더라도 호흡기 증상이 조금 더 빨리 진행을 한다든지, 평소와 다르게 좀 더 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고 하면, 가급적 감기 치료를 최대한 조기 진료와 철저한 위생 관리로 대응해주셔야 합니다.감기는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노려 우리 몸 속에 바이러스가 침투해 발생하게 됩니다. 만약 감기의 첫 신호인 콧물, 재채기 등을 일찍 파악하여 조기 치료를 한다면 선천적인 폐기허증의 아이들은 심한 감기에 걸리지 않습니다. 때문에 건강한 생활과 바른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장경호 원장 / 모아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4
- 봄철, 티 안내고 예뻐지는 방법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어느새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봄철 피부는 어느 때보다 신경 써야 합니다. 겨우내 건조한 피부는 방어력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봄철 강한 햇볕에 손상되기 쉽습니다. 또한 겨울철보다 야외 활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피부는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을 피할 수 없게 되고 이로 인해 기미, 주근깨, 점 등 잡티들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메이크업 기술이라 해도 얼굴 군데군데 자리잡은 잡티를 가리기란 어려운 일이겠죠. 봄철 화사하고 상큼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선 피부에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합니다. 한번 얼굴에 자리잡은 잡티들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데 기미, 잡티, 미백, 여드름 등 피부 전반적으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레이져토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레이저토닝은 높은 출력의 레이저를 아주 짧은 시간 동안 넓은 부위에 조사함으로써 피부 조직을 파괴하거나 열적인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시술입니다. 기존의 치료와는 달리 진피 아래쪽부터 올라오는 멜라닌 색소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피부 표면에 있는 멜라닌을 자극하지 않으므로 더 검어지는 현상에서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또한 열 손상이 거의 없이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회복 기간을 줄일 수 있겠습니다. 즉, 시술 시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후에 색소 침착의 부작용이 거의 없는 치료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직장인들의 경우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어 피부과 치료를 받는 것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데 레이저토닝은 시술시간이 평균 약 10분 정도로 길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시간적 부담감을 갖지 않고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시술 후 화장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습니다. 레이저토닝은 기존의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난치성 기미는 물론, 여드름 자국, 잡티 등 근본적인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시술 시에 소프트필링, 이온자임이나 미백 관리 등을 병행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시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기미는 항상 재발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시술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 섭취를 해야 합니다. 이제 두꺼운 화장은 No! ‘레이저토닝’으로 한층 가벼워진 투명 메이크업이야말로 봄철 피부 표현에 안성맞춤입니다. 김소영 원장 / 앨리스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