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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미인에 도전하세요 인류의 시작과 함께 아름다워지려는 여성의 욕구는 예나 지금이나 끊임없이 지속돼 왔다. 하지만 과거의 미인이 태어나는 것이었다면 현대의 미인은 만들어진다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다. 또한 이 시대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의 미와 외형의 미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당당하고 예뻐지기를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한 원스톱 토털 뷰티 살롱 ‘고명’의 3인방을 만나 그들만의 노하우를 들어보자. 2개월이면 피부미인 탄생논현동의 이하영(27)씨는 작년부터 생기기 시작한 여드름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많은 돈을 들여 피부과에도 가보고 피부전문 관리실에도 다녀봤지만 별 효과가 없었단다. 20년 경력의 피부관리사 윤승희 대표는 “과다 분비된 피지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피지와 각질제거는 여드름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라고 조언한다. 여드름 피부는 완벽한 클렌징이 필요하다. 세안할 때는 미지근한 물과 여드름 전용세정제를 사용하며 피지분비가 많은 T존 부위는 더욱 신경 써서 닦아야 한다. 윤 대표가 추천하는 여드름 특수케어는 클렌징-딥케어(피지, 블랙헤드 관리)-림프관리-박테리아 저지(진정케어)-앰플-특수팩-마무리 순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화이트닝 미백관리, 얼굴축소 관리, 복합성 피부관리(안면홍조 등), 노화 및 탄력강화 등 다양하며 피부 타입에 맞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관리에는 그만의 노하우가 담긴 녹두팩과 녹두 화장품을 사용하는데 빠르면 2개월 안에 개선된 피부를 만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세안 시에는 물로 씻기보다는 미지근한 온도의 물수건으로 닦아낼 것을 권한다. 그리고 화장품을 바를 때는 절대로 문지르지 말고 두들기듯 바르는 것이 탄력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또한 요즘처럼 건조하고 황사가 심한 봄철에는 하루 8잔 정도의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가능한 한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며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생활이 피부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경락마사지, 건강과 미용 효과 동시에 경락은 인체의 겉과 속, 상하, 전후, 좌우 등 각 방면에 걸쳐서 상호 연관된 작용을 한다. 경(經)은 작은 길을, 락(絡)은 작은 길이 갈라진 큰 길을 의미한다. 안으로는 장부에 연결되고 외부로는 표피, 털, 근육은 물론 인체 전신에 걸쳐 있다. 경락마사지는 경락과 경혈 등을 자극해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이며 기혈의 조화, 신진대사 촉진, 저항력 증진, 국부의 혈액순환, 영양상태의 개선작용 등을 한다. 예를 들면 체형관리와 교정, 비만관리, 노화방지, 피부탄력 유지, 미병상태의 건강회복 등 다양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미용을 겸비한 건강운동법이다. ‘고명’의 경락마사지팀 이소영 팀장은 “경락마사지를 통해 전신의 기를 원활히 순행함으로써 미용 효과와 개선을 얻을 수 있다”면서 신진대사의 둔화로 발생되는 여러 가지 질병의 요인들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이곳의 프로그램은 발관리(40~50분 발지압과 하체 아로마경락), 아로마 등경락(40~50분 목, 어깨, 등, 허리 아로마와 지압), 전신 아로마경락(2시간 전신 아로마경락, 지압, 발지압) 등이다. 더불어 피로회복, 두통, 스트레스, 불면증, 복부비만, 생리통, 오십견 등에도 효과가 있다. 네일아트와 속눈썹 연장네일 전문관리사인 임지혜 팀장은 무엇보다도 꼼꼼하고 정교한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한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고객들의 손과 발을 예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매니큐어는 섬세하고 깨끗하게 큐티클을 정리하고 페디큐어는 정성스런 관리로 각질 없는 뽀송뽀송한 발을 만들어준다. 또한 인조손톱이나 짧은 손톱, 물어뜯는 손톱 등의 고민도 해결해 준다. 게다가 그는 속눈썹 연장기술도 프로급이다. 인증된 최상품(실크)과 스킨 타입의 속눈썹 영양제를 사용해 어색하지 않으면서 본인 눈썹과 똑같은 느낌이 나게 연출한다. 인위적이지 않고 개인의 눈 모양에 따른 맞춤형 시술이어서 아름다운 속눈썹을 원하는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시술 후 2~3주 안에 보수를 시행해 오랫동안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확실한 A/S를 보장한다. 성형수술이나 화장술이 아닌 간편한 시술로 큰 효과를 볼 수 있고 무엇보다도 화장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된다는 편리함이 있어 바쁜 직장여성들에게 인기다. 문의 (02)576-8425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1년 365일 똑같은 가사 노동에 노출된 당신! 전업 주부인 당신의 일과는 어떤가? ① 새벽같이 일어나 가족 아침 챙겨서 회사로, 학교로 보내기. ②혼자 먹는 아침은 귀찮으니 건너뛰고 잠시 누워 아침 드라마 보기. ③가득 쌓인 설거지와 빨래, 어수선한 집 안 종일 쓸고 닦기. ④ 아이 학교에 가서 학원 데려다주기. ⑤ 자정이 다 되어 들어오는 남편 기다리기…. 대한민국 전업 주부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만한 평온한 일상이다. 하지만 다람쥐 쳇바퀴 같은 생활 속에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습관이 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바로 지금, 당신의 생활 습관을 점검해봐야 한다. 생활 습관… 중년 여성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대한내과학회에서는 7년 전 ‘성인병’으로 불리던 질환들을 ‘생활 습관병’으로 개칭했다. 비만, 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 5대 성인병으로 손꼽히는 질환이 대부분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 방식, 스트레스 관리와 운동 부족 등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생활 습성 질환(프랑스), 라이프스타일 관련 병(영국), 문명병(독일) 등 생활 습관병을 둘러싼 세계 각국의 명칭만 봐도 그 의미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실제 질병 발생의 약 60퍼센트가 생활 습관에서 기인한다는 게 전문의들의 의견. 특히 결혼 후 출산과 육아를 겪으면서 불규칙한 수면과 식생활,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생활 습관까지 달라지기 쉬운 주부들은 그 비율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한방부인과 이진무 교수의 얘기다. “<황제내경>에 따르면 여성의 몸은 35세를 고비로 쇠퇴해지기 시작해 폐경에 이르는 49세까지 급격한 노화를 겪는데, 이때 잘못된 생활 습관이 노화를 촉진하고 여러 가지 질병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잘못된 생활 습관이 유발하는 질병은 생각보다 심각하다. 불규칙한 식습관은 비만뿐만 아니라 난소 기능에 영향을 미쳐 월경불순에 심각할 경우 조기 폐경까지 초래할 수 있다. 스트레스가 자궁에 영향을 미칠 경우 자궁근종이나 난소낭종 등 성기 종양 외에도 유방 종양, 갑상선 기능 장애 같은 심각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운동 부족의 경우 어깨 결림, 전신 근육통, 관절통 등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매일 반복되는 가사 노동 또한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류마티스내과 송란 교수는 “손, 무릎, 허리를 많이 사용하는 집안일 또한 폐경 후 많이 호소하는 관절의 통증과 뻣뻣함의 주범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폐경 이후엔 잘못된 생활 습관의 영향으로 고지혈증, 고혈압, 협심증 등 심혈관 질환과 골다공증이 급격히 진행되기도 한다고. 각종 질병을 불러오는 생활 습관은 바로 이것!혼자 먹기 귀찮아 아침은 건너뛴다?가족이 모두 나가고 텅 빈 집에서 혼자 아침을 먹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그렇다고 아침을 걸러선 안 된다. 아침을 거르면 무기력감에 활동이 줄지만, 저녁에 고열량 식사를 해 비만이 되기 쉽다. 비만이 될 경우 월경불순, 성기 종양 등이 나타날 수 있고, 행여 영양부족이 발생하면 소화 흡수 기능이 저하되어 위무력증, 위염 등과 수족 냉증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배가 고프면 당분 함량이 많은 간식을 먹어 당뇨 발생도 늘 수 있다. 이런 땐 병원에… 한 달에 3kg 이상 체중 변화나 월경불순 혹은 월경 양의 증가, 늘 소화가 안 되고 속이 그득함, 속 쓰림, 식사 시간즈음 급격한 피로감 등이 있을 때는 전문의를 찾을 것. 손발 저림, 손 떨림, 식은땀, 갈증과 잦은 소변도 그냥 넘겨서는 안 되는 증상이다. 아직도 쪼그려 앉아 걸레질한다?“아이고 다리야~” 하면서도 꼼꼼한 성격 때문에 조그려 앉아 걸레질해야 직성이 풀린다면 무릎 관절염을 걱정해야겠다. 송란 교수는 “쪼그려 앉는 자세는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며 밀대형 걸레로 바꾸기를 권한다. 이런 땐 병원에… 이런 땐 병원에… 무릎 통증이 심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을 것. 무릎에서 열감이나 부종이 느껴질 때도 전문의 상담은 필수다. 고무장갑이 갑갑하다고 늘 맨손으로 설거지한다?일단 주부습진을 걱정해야 한다. 손에 물이 많이 닿을수록 주부습진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찬물로 설거지하면 수족 냉증이나 심각한 말초 혈관 위축에 따른 레이노이드씨병(심한 혈관 수축으로 손발이 하얗거나 파랗게 변하면서 통증이나 저림이 나타나는 병)에 노출될 수 있다. 고무장갑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가급적 미지근한 물에 설거지를 하고, 젖은 손은 항상 깨끗이 씻어 세제를 제거하고 물기가 완전히 마르도록 신경 쓴다. 틈틈이 손가락을 주무르고 손뼉을 쳐 손의 혈액순환도 돕는다. 이런 땐 병원에… 손이 간지럽거나 갈라질 때, 잦은 피부 각질이 발생할 때, 피부 속에 아주 조그만 물집이 생겼을 때는 전문의를 찾는다. 외부 온도 변화에 손발이 화끈거리거나 시린 증상, 손끝 저림, 피부 변색이 나타날 경우에도 그냥 넘어가선 안 된다. 의자보다 바닥에 앉는다?바닥에 앉는 자세는 쪼그려 앉는 자세만큼이나 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기 쉬우며, 더 나아가 무릎과 고관절에 퇴행성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의자에 앉거나 입식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의자에서 일어설 때는 엉덩이를 의자 끝 부분으로 옮기고 팔걸이에 지탱하면서 일어나야 무릎 관절과 고관절을 보호할 수 있다. 이런 땐 병원에… 무릎 관절이나 고관절의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힘들 경우. 아이 낳은 뒤 무거운 짐을 번쩍번쩍 든다?무거운 짐을 들면 전체적인 하중이 늘어 무릎과 고관절에 과부하를 일으키기 쉽다. 이는 조기에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무거운 짐을 든 방향의 어깨와 팔꿈치 주변의 인대가 손상되거나 척추에 부담을 줄 수도 있으니 되도록 무거운 물건은 들지 않는 게 좋다. 꼭 들어야 할 상황이라면 최대한 몸에 밀착시켜 다리 근육을 이용해 드는 게 척추 부담을 덜어주는 자세다. 이런 땐 병원에…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무릎 관절이나 고관절의 통증이 심할 경우, 팔을 들어 올리거나 팔을 돌릴 때 통증이 느껴질 경우, 자다가 돌아누울 때 통증으로 잠에서 깨는 경우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허리를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나 허벅지 등으로 뻗쳐 가는 통증이 동반된다면 디스크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갈 것. 하루 종일 단 10분도 걸을 일이 없다?적절한 운동은 관절통을 줄이고 근력과 지구력 등 심혈관 기능도 개선해준다. 반면 관절을 사용하지 않으면 스트레스에서 관절 연골을 보호하는 관절 주위 근육이 위축되어 관절염으로 진행되거나 관절통이 심해진다. 그러므로 걷기, 실내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주 3회 이상 유산소운동은 필수다. 이런 땐 병원에… 무릎 관절과 고관절의 통증이 심해질 때,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평소보다 먼 거리를 걸을 때 다리나 관절에 힘이 빠져 걷기도 힘들다면 전문가와 상담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음식 간을 봐야 한다?주부들이 범하기 쉬운 생활 습관이다. 삼시 세끼 음식을 만들고 간을 보면 염분을 과잉 섭취해 고혈압이나 심장 질환, 부종과 신장 질환 등과 위염, 위궤양 등 위장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이런 땐 병원에… 늘 입 안이 깔깔하고 갈증이 날 때, 몸이 자주 붓고 속이 쓰리거나 아플 때,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배가 그득할 때,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함이 느껴질 때는 병원에 간다. 식구들이 남긴 음식이 아까워 배불 2010-04-06
- ‘당당한 새내기 만들기’성공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지난 겨우내 3개월 동안 ‘2010 당당한 새내기 만들기’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중원구보건소는 수능을 준비하면서 활동량 부족과 잘못된 식습관으로 과체중이나 비만이 된 수험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주 과정으로 순환 운동, 에어로빅 등의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지도를 실시했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자들은 평균체중이 3.6㎏ 감량했고, 체지방량도 3㎏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바른 식생활 실천율은 83% 향상되는 등 큰 변화를 보였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모양(19·중원구 상대원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내 몸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됐고 운동하는 습관이 생겨 이젠 무슨 일이든 자신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의 031-729-3911, 729-49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1·3세대가 함께 하는 가족문화 만들기 ① “아이야, 너는 해를 닮아 빛나는 사람이 되어라” 할아버지·할머니가 전해주는 위대한 유산, 넉넉한 품으로 내리사랑 전해 줘예부터 우리는 할아버지ㆍ할머니가 전해주는 이야기를 듣고 자라왔다. 못된 심성을 가진 사람은 벌을 받고 고운 마음씨를 가진 사람은 복을 받게 된다는 ‘권선징악’의 이야기. 웃음과 해학이 넘치는 재미난 이야기. 이불을 뒤집어써야만 들을 수 있는 무서운 이야기 등을 통해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의 슬기를 배울 수 있었다.핵가족이 진행되며 대다수가 조부모와 떨어져 살게 된 요즘,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것이 당연한 이치일까. 그러나 이 말이 조부모의 손주 사랑에는 예외가 되고 있다. 미국에 있는 자식보다 손자가 더 그리워 이메일과 문자를 주고 받는 할아버지부터, 화상채팅으로 손녀와 대화를 나눈다는 할머니까지… 분당·용인 시니어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손주들과 러브라인(?)을 이어가고 있었다. 여전히 손자 손녀의 영원한 후원자이자 멘토가 되고 있는 이들. 인생의 고비를 넘어오며 몸으로, 가슴으로 얻은 지혜와 깨달음을 사랑이라는 에너지로 전해주고 있었다. 5월의 문턱, 할아버지·할머니가 전하는 위대한 유산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할아버지·할머니는 무한 사랑을 펼치는 후원자분당구 수내동에 사는 이진희(43)씨는 중학생 딸아이와 시댁에 가는 것이 즐겁다. 제법 의젓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딸이지만 외동으로 키우자니 내심 드러내놓고 칭찬하기 어려웠던 이 씨.“시댁에 가면 딸아이 칭찬을 마르지 않게 해주세요. 성적이 조금만 잘 나와도 ‘우리 손녀가 최고다’ 하시며 칭찬을 해주실 때면 제가 다 으쓱해지죠. 무슨 일이든 조금만 잘해도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보내주시니 아이도 은근히 기분 좋아하고 또 그것이 자극이 돼서 ‘실망시켜 드리지 말아야지’ 하는 동기가 되는 것 같아요.”그런가하면 용인 죽전의 홍은미(39)씨도 친정 부모님이 아이들과 있을 땐 달라진다고 말한다. “한창 호기심 많은 아들 녀석이 이것저것 궁금한 것을 쉬지 않고 물어보는데 싫은 내색도 없이 다 받아주고 대답해주는 모습에 우리 부모님이 맞나 싶죠. 어쩔 땐 ‘나도 저렇게 좀 키워 주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고맙기도 하고 부러울 때도 있어요.”이렇듯 손자·손녀와 교감을 나누고 정신적 지지를 보내주는 이들은 한없는 사랑과 이해를 쏟아 붓는 우리시대 할아버지·할머니들의 전형이다.손자·손녀에게 전해주는 문화유산용인 보정동에 사는 김경규(65)씨는 근처에 사는 아들·딸 내외가 방문하면 손주들을 모아 자신의 작업실로 데려가는 게 취미이자 즐거움이다.“아직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 손주들이지만 제가 그동안 모아온 음반을 하나하나 들려주고 베토벤 아저씨, 모차르트 아저씨에 대해 얘기해주면 재밌어 하더라고요. 그래서 틈 날 때마다 음악을 들려주고 있지요. 손녀가 ‘이건 누구 곡이다’하고 맞출 때면 마냥 흐믓해요. 제가 어릴 때 아버지가 음악을 들려주시던 기억이 좋은 추억 이었거든요.”용인 죽전의 김현미(40)씨도 친정 엄마를 새롭게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한다. “교과서와 책에서 봤던 식물도 실제로는 잘 모를 때가 많잖아요. 그런데 나들이 갔을 때 봄나물이며 들꽃, 나무 이름들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자상하게 설명해 줄 때면 엄마가 왠지 다르게 보이죠. 어느 순간 위대해 보인다고 할까요?”분당 구미동에 사는 이인옥(37)씨도 4학년 아이의 학교 숙제에 시댁 부모님의 도움이 컸다고 말한다. “충주에 있는 시댁에 갔다가 짚신 만들기를 배워 봤어요. 아이들도 신나했죠. 나중에 큰 아이 사회 시간에 옛날과 오늘날을 비교하는 물건으로 제출해 선생님께 칭찬도 받았죠. 시댁 부모님이 농사를 짓고 계셔 옛날 농기구에 대한 설명도 잘해주시고, 암튼 누구보다 훌륭한 선생님이 되신 거죠.”손자 손녀와 추억을 만들다내리사랑이라고 했던가. 시니어들도 자식보다는 손자·손녀가 더 예쁘다고 입을 모은다. “내 자식 키울 때는 사는 게 바빠서 자식 예쁜 줄도 몰랐지. 그저 아이 입에 뭐라도 들어갈 때 부모 노릇하는 거라 생각했고. 지나오니 아쉬움도 많고 그래서 손주들이 더 애틋하고 귀여워요. 정말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강아지들이죠.”분당구 수내동의 이광수(75)씨도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손자들이 집에 오면 저와 사우나 가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자주 가는데 나중에라도 손자들이 할아버지를 떠올렸을 때 기억될 수 있는 추억, 고리를 만들어 놓은 것 같아 좋아요.”그런가 하면 분당구 금곡동의 이화자(70)씨는 손녀에 대한 사랑을 따뜻한 밥상으로 표현하고 있다. “손녀가 오면 밥을 아주 정성껏 반듯하게 정식으로 차려줘요. 그러면 손녀들이 어디서 못 받은 귀한 대접을 받는다는 생각에 좋아 하지요. 그런 것이 좋은 기억, 추억으로 남는 것 같아요. 나중에라도 할머니가 차려준 정성스런 밥상 떠올리며 힘을 얻겠구나 생각하면 저절로 힘이 나지요.”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3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활동(주) 핵교의 세대 공감 체험 프로그램체험 여행 전문브랜드 (주)핵교(www.haekkyo.com)에서는 4월부터 1·3세대 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손녀·손자와 함께 박물관 및 유적지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5월 16일(일)에는 국립현대 미술관에서 ‘미술탐방과 언어공감’이, 6월 20일(일)에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과학탐방과 생활공감’이 진행된다. 마지막 7월 18일(일)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역사탐방과 문화공감’을 끝으로 체험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3세대 가족 여행인 ‘영덕 블루로드 트레킹’도 진행한다. 5월 8일~9일 1박2일로 진행되며 여행비는 50%를 지원하고 있다. 문의: 02-823-2009국립고궁박물관 ‘3대가 함께하는 궁중 음식 만들기’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수) 오전 10시 박물관 수라간에서 ‘3대가 함께하는 궁중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조부모, 부모, 자 2010-04-26
- 분당서울대병원 건강보험 상담센터 개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진엽)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이태형)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2층)에 건강보험 상담센터를 신규로 설치 운영하는 내용의 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16일부터 병원 내원 고객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건강보험 상담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북부지사(지사장 전세균)에서 운영하며, 이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 건강보험 상담센터 개소로 건강보험 관련 민원을 보다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고객 편익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문의 031-787-11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6
- 외모 투자는 당연, 젊어보이게 고치는 게 뭐 어때? 언제나 젊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이는 모든 사람들의 염원일 것이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안티에이징’(Antiaging-노화방지)은 이 시대의 키워드가 됐다. 남녀를 불문하고 건강하고 젊게 살기 위해 노력한다. 40대 같은 50대, 50대같은 60대를 보는 일도 흔하다. 마음만 청춘’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몸까지도 청춘으로 살아가고 싶은 것이다. ‘나이보다 젊게’ 살고 싶은 욕망은 안티에이징 문화를 만들어냈고 사회풍속도를 바꾸고 있다. 내 주위 사람들은 어떤 ‘안티에이징 라이프’를 추구하고 있을까. 안산내일신문이 안산시민들의 안티에이징 라이프에 대해 2회에 걸쳐 게재한다. ② 주름진 얼굴은 싫다외모 투자는 당연, 젊어보이게 고치는 게 뭐 어때?최근엔 연예인들이 성형고백 하는 것이 유행이다. 너도나도 TV예능프로그램에 나와 성형했다고 고백한다. 쌍꺼풀을 하고 코를 조금 손댔다, 주걱턱을 깎았다며, 외모 콤플렉스로 고통(?)받던 나날을 이야기하면 무슨 양심고백이라도 되는 양 감동하는 시청자들도 있는 모양이다. 하여간 연예인 세계야 그렇다 치더라도, 요즘은 일반인에게도 성형이 일반화된 시대임에 틀림없다. 10대부터 50, 60대에 이르기까지 성형을 한다. 친한 친구도 사촌언니도 옆집 아줌마도 성형을 했다. 10대 20대가 더 예쁜 얼굴을 가지기 위해 성형한다면 중년층은 더 젊어 보이기 위해 의학의 힘을 빌린다는 것이 차이점이겠다. 40대 후반에서 50대가 된 여성들은 처진 눈꺼풀을 올려주는 쌍꺼풀과 눈 아래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보편화됐다. 동창모임에 나가면 반년사이 훨씬 젊은 모습으로 나타나는 이도 여럿이다. 보톡스를 맞고 지방이식을 하고 지방흡입으로 뱃살을 줄여 몸매를 살려냈다. 이들의 한결같은 말은 외모가 젊어지니 마음도 젊어지고 잃었던 ‘자신감’이 생긴다고 한다. 빈둥지증후군으로 상실감과 공허감을 느끼는 중년 여성들이 성형을 하고 난 후 젊은 기분을 가지고 활기찬 생활을 하게 된다면 중년의 성형은 긍정적으로 봐도 좋을 듯하다. 여기 성형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한 주변 40~50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박현아씨(44세)... 볼 통통해지니 생기 돌아얼굴의 볼살이 통통해야 나이가 어려 보인다. 박현아 씨의 고민은 마흔살이 넘으면서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피부탄력이 없고 볼 살이 점점 없어져가는 것이었다. 해가 갈 수록 볼이 더 패이면서 광대뼈가 두드러져 보여 거울 앞에 서면 우울했다. 보톡스도 생각해봤지만 아무래도 지방이식수술이 낫겠다 생각하고 의사와 상담을 했다. 연말 휴가 때 허벅지에서 지방을 뽑아 2차에 걸쳐 이식을 하고 난지 4개월이 지난 지금은 거울 속 자신의 낯선 모습에 놀란다. 나이도 어려보일 뿐 아니라 얼굴 살에 탄력이 생기자 이전과 달리 얼굴에 생기가 돌고 대인관계에도 자신감이 생긴다. 이런 효과 때문에 성형의 유혹을 떨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서은정씨(43세)...성형은 자기만족귀여운 얼굴로 나이에 비해 동안인 서씨의 고민은 양 눈썹사이의 콧대가 없는 것이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코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지만 잊고 살아왔는데 하필이면 초등학생 두 딸이 엄마를 닮아 콧대가 없어서 남편에게 미안할 정도였다. 게다가 나이들고 살이 찌면서 얼굴이 평평해지는 느낌이 들자 콧대가 더욱 신경에 거슬렸다. 마침내 지난해 서씨는 작심하고 코 성형수술을 받았다. 콧대에 보형물을 넣고 코끝도 살짝 높여주는 수술이었다. 콧대 수술을 하고 난 후 두 눈 사이가 좀더 가까워지고 얼굴 윤곽이 살아났다. 하지만 인상이 조금 억세어진 것 같기도 하지만 만족한다. 반 년 만에 만난 친구가 “그 전 얼굴이 더 나았는데 뭘하러 고쳤어?”라고 말했을 때 그녀는 이렇게 소리쳤다. “너 내가 코 때문에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는지 몰라서 그래. 성형은 자기만족이야. 내가 만족하면 그만이지.” 조민자씨(49세)...모녀가 함께 쌍꺼풀수술 받다 늙으면 늙는 대로 자연스럽게 노화를 받아들이자는 주의였던 조민자씨. 대학에 합격한 딸아이에게 입학 전에 쌍꺼풀수술을 해주려고 성형외과에서 상담을 한뒤 딸과 나란히 쌍꺼풀을 하고 돌아왔다. 상담을 하던 날 딸아이가 엄마도 쌍꺼풀을 하면 어떻겠느냐고 의사에게 물었던 것. 눈꺼풀에 잔주름이 있고 눈이 좀 처져있던 조씨. 의사에게서 쌍꺼풀을 하면 처진 눈도 올라가고 외모도 살아나실 것”이라는 대답을 듣고 딸아이와 함께 수술을 결심했다. 수술 후 2개월이 지난 요즘 의외로 쌍꺼풀이 자연스럽고, 예뻐진 자신을 보면서 마치 새로운 삶을 사는 듯 기분이 새롭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일찍 쌍꺼풀 수술을 할 걸 그랬나, 후회도 든다. 수술 직후 “쓸데없는 짓을 했다”고 소리치던 남편도 아내가 예뻐졌다며 은근히 좋아하는 눈치다. 정연희씨(53세)... 지방이식으로 동안되다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인 정연희 씨, 40대 초반까지만 해도 혜택받은 체질에 날씬한 몸을 자랑했지만 나이가 들며 고민이 생겼다. 눈꺼풀이 얇아 눈두덩이가 푹 꺼지면서 나이보다 5살은 더 들어 보인다. “젊었을 때부터 외모에 좀 자신감이 있었던 편이었는데, 거울을 보며 늙어가고 있다는 걸 느낄 때 정말 서글프고 비참하고 우울해지더라고요.”어느 날 용기를 내 성형외과를 찾은 정씨. 눈두덩이에 지방이식을 한 후 외출이 즐거워졌다. “처음 만나는 사람은 제가 40대인쯤 알아요. 젊게 봐 줄 때 기분이 참 좋죠. 눈꺼풀에 지방 좀 채운 것이 이렇게 게 큰 효과를 보게 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 김순자씨(63세)...뱃살 없어지니 걸음걸이 달라져 5년 전만해도 김순자씨는 튀어나온 배와 처진 뱃살 때문에 남편에게 수시로 “그 배**가 뭐냐”는 노골적인 핀잔을 받았다. 배가 너무 나오다보니 걸음걸이도 이상해 50대 여성 치고도 몸매가 꽝이었다. 그래서 남편이 더 젊고 예쁜 여자를 찾아 다녔는지도 모른다. 어느 날 남편이 중국으로 장기간 출장간 사이에 김씨는 거금 500만원을 들여 그간 별러왔던 지방흡입시술을 받았다. 그 효과는 대만족. 수술 후 독한 마음먹고 식이요법까지 병행하면서 살을 뺐더니 걸음걸이가 훨씬 나아진 것은 물론, 젊어졌다는 느낌에 훨씬 자신감이 생겼다. 5년이 지난 지금 남편과의 전세가 역전됐다. 남편은 당뇨병으로 고생하고 있고 김씨는 모임마다 빠지지 않고 참석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안산 지역 안티에이징 기획 연재 일정내일신문은 안티에이징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매월 안티에이징과 관련된 하나의 주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4월 안산시민들, 안티에이징 이렇게 실천한다5월 행복한 삶을 위한 기본 조건 - 건강검진6월 미인, 그보다 기분 좋은 칭찬 ‘동안’을 위하여 - 피부, 성형7월 밝은 세상을 보자? 백내장&노안클리닉8월 여성 성기능장애와 요실금9월 중년의 치아건강 ? 임플란트, 심미보철10월 노화는 ‘필연’이 아닌 ‘선택’? 한방 항노화의학과 보약11월&nb 2010-04-26
- 안구건조증, 한방치료로 촉촉함 되찾는다 안구건조증, 한방치료로 촉촉함 되찾는다 약물치료·침구치료 병행, 발생원인 근본적으로 치료해야 건조한 봄철이면 안구건조증 때문에 걱정이 앞서는 이들이 많다. 주부 황모(38세)씨는 “평소 안구건조증이 있어 불편했는데, 봄바람이 불면서 눈이 뻑뻑하게 말라 시리고 아픈 상태가 더 심해졌다. 눈에 모래를 넣고 비벼대는 느낌이라면 정확하게 전달될 것 같다”며 안구건조증의 고통을 호소했다. 안구건조증은 한해 153만여 명(200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이 치료를 받을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민질환이다. 일반적인 안구건조증 치료는 원인에 따라 염증치료나 인공누액을 수시로 넣고 안정을 취하는 정도 등인데 일시적인 효과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한방에서는 침과 약물을 통해 치료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발생된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서 효과적인 한방치료법을 길동역에 위치한 평강한의원 주승균 원장에게 물어봤다. 간에 침범한 풍열 등 원인 일반적으로 안구건조증은 안구와 눈꺼풀 사이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눈물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거나 분비된 눈물이 비정상적으로 빨리 증발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평강한의원 주승균 원장은 “안구건조증의 이런 증상으로 눈이 피로하면 몸 전체에 피로를 쉽게 느끼고 심적으로도 편치 못하게 되며,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해 심장이나 간에 열이 발생하면 심신이 피로해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한의학에서는 외부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병증은 그 부위와 관계있는 내부 장기의 기능과 관련이 깊다고 보고 치료를 한다. 눈은 간담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데, 우리 몸의 피, 눈물 등은 간에 저장되기 때문이다. 주 원장은 “간과 심장에 열이 너무 많을 경우 그 열로 인해 체내 수분의 일종인 눈물이 과도하게 말라 발생하는 현상”이라며 “또 다른 한 원인은 눈물샘에서 눈물을 잘 만들어지도록 하는 기관을 신장으로 보는데 신장 기능이 허하면(신수부족) 눈물이 모자라게 돼 생긴다”고 설명했다. 한의학에서는 이 같은 관점에서 간 2010-04-26
- 자연치유 전기를 이용한 생빛 요법 자연치유 전기를 이용한 생빛 요법Rudolf Arndt(1835-1932)와 Hugo Shulz(1853-1932)는 “약한 자극은 생리적 활동을 증가 시키나 강한 자극은 그 활동을 억제하거나 중지 시킨다고 하여 미세전류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뉴욕 Mount Sinai 병원의 Michael Bleicher 같은 소아외과 의사들은 손가락이 잘라진 부분의 절단부위에 매달려 있는 피부조각 일부분을 절단하는 치료법을 사용했다. 이 치료법은 손상된 부분이 새것처럼 재생되며 그렇게 하지 않은 경우는 그 상태 그대로, 혹은 커다란 상처를 남기면서 치료된다. 즉 일반적인 외과 수술인 표피로 상처를 덮는 치료는 재생을 방해한다.통증에 대한 실험에서 장단기간의 전기적 자극에 의한 치료효과를 살피기 위해 세 가지 주요 파라미터를 관찰한 결과가 있다. 세 가지 주요 파라미터 즉 마이크로 암페어,주파수,Wave slop Ramptime을 올린 치료(200-600㎂, 30pps, Sharp Ramptime)는 보다 낮은 세팅(10-100㎂,0.3pps, Gentle Ramptime)의 치료효과보다 뚜렷하게 낮다고 평가되고 있다.(Wallice,Manual,1988) 이 사실은 신체 자체의 미묘한 생체 전류에 보다 가까이 접근하면 할 수록 장기적인 치료 증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가르키는 것이다.실제로 저자는 이러한 전기 생리학적인 특성을 이용하여 Trigger Point에 수종의 금속을 부착하여 여러 질환을 치료한 임상논문을 발표하였다. 1997년 대한 한의학 학술대회에 발표한 논문에서 Digastric muscle(이복근) Sternocleidomastoid muscle(흉쇄유돌근) 등의 Trigger Point를 이용하여 구역질, 입 마름, 기침, 천식 등을 치료한 임상례를 발표하였다. 또한 1998년 미국 LA에서 열린 동양의학 학술 대회와, 서울에서 열린 대한 한의학 학술 대회에서는 은 등의 물질을 Lateral Abdominal m.과 Rectus Abdominis m.의 Trigger Point에 부착하여 주간빈뇨, 야간빈뇨, 소변불리, 야뇨 등의 소변장애를 치료한 임상을 분석 발표 하였다. 연이어 2000년, 2002년에는 복통 등의 통증 해소, 가슴 두근 거림, 비염 등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여 많은 질환에 자연 치유 전기가 치료 효과가 있음을 입증 하였다.즉 생빛 요법은 경혈과 Trigger Point의 전기적인 성질, 인체와 가까운 전자기파가 치료효과가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본인 스스로 발하는 전자기파를 치료에 이용하는 방법이며 이를 일반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침스밴드이다. 생빛한의원 황화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6
- ‘순금 피부 관리’ 이벤트 받아볼까 매월 실시되는 이벤트를 이용하면 알뜰하게 피부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다른 관리에 비해 앞선 노화 지연 시스템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와 몸매를 완성시켜주는 ‘사운드바디 사운드스킨 문정로데오점’에서 매월 고정 이벤트를 통해 고객 혜택을 주고 있다. 사운드바디 사운드스킨은 매월 첫날과 마지막 날을 ‘사운드데이’로 정하고 스킨케어와 바디케어 등 모든 관리를 1만원에 제공한다. 이밖에 ‘생일 축하 이벤트’로 생일을 맞은 고객에게 골드관리 50% 할인과 함께 오리엔탈메드 무스폼을 증정(10회 프로그램 등록시)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 ‘골드데이 이벤트’로 매월 15일에는 순금 가루와 골드링을 이용해 스킨과 바디를 관리하는 ‘골드링케어’ 최고급 프로그램을 50% 할인해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사운드바디 사운드스킨 문정점으로 하면 된다. 문의 (02)6401-25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6
- 지방 흡입에 대한 오해 vs. 이해 오해 1. 지방흡입은 목숨 걸고 해라? 과거 지방흡입 시술시 마취로 인한 사망 사고, 수술 후 울퉁불퉁해지거나 탄력 없이 처짐이 심해진 경우 등을 많이 언급합니다. 지방흡입의 방법과 기술은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진보, 발전합니다. 물론 시술을 담당하는 의사의 노력과 경험도 매우 중요하게 결과를 좌우하는 요소입니다. 최근의 지방흡입은 수술을 더욱 안전하고 완벽하게 하는 방향을 추구하므로 물을 분사하거나 레이저를 이용하므로 전신 마취 없이 잠깐의 수면이나 그 또한 하지 않고도 가능하게끔 진보하였으며 처짐 없이 관리해주는 장비 역시 많이 발전되어 있습니다. 의사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 장비의 진보여부, 수술 후의 관리 방법 등을 꼼꼼히 따지신다면 정말 안전하고 편안하게 확실한 방법인 지방흡입을 받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오해 2. 지방흡입하면 바로 날씬해진다? 상담을 하다 보면 본인의 현재 상태와 상관없이 S라인을 기정사실화 생각하시거나 수술하신 다음날부터 77에서 55사이즈가 되리란 기대에 부풀어 오시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대개 수술 후에 만족도가 높으신 경우는 운동을 하시는데 유독 빠지지 않는 부위가 있으시거나,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예정하시며 운동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만족도가 높으시며 오랜 기간을 유지하시는 분들이라 봅니다. 지방흡입은 계획적이고 현실적이어야 하며 한번으로의 완성이 아닌 꾸준한 자기 관리를 병행했을 때 더욱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좋은 시술입니다. 오해 3. 지방흡입은 건강에 나쁘다? 비만으로 인한 질병은 참으로 다양하게 우리를 괴롭히지만 육체적으로는 예를 들면 복부 비만 등으로 인한 운동 장애, 수면 장애, 허리통증, 무릎의 연골 손상 등 많은 질병들이 있습니다. 복부의 지방흡입은 이러한 질병 등을 호소하시는 많은 분들이 선택하시게 됩니다. 가벼워진 복부 때문에 몸이 날아갈 것 같다는 중년 여성분들이 가장 밝게 웃으시며 진료실을 나가시는 경우이십니다. 무엇보다 정신적으로 가장 큰 효과는 작아진 자신감의 회복입니다. 지방흡입 후 입고 싶었던 옷들을 자신있게 입고 환하게 웃고 오시는 젊은 여성분들에게는 지방흡입은 한 부위만 하셨을 뿐인데 온몸으로 자신감을 표현하는 계기가 되시는 듯합니다. 지방흡입을 선택할 때 계획성 있게 합리적으로 생각하여 결정해야 만족도 또한 높아집니다. 엄재동 원장 / 엄재동정형외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