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봄철 황사와 알레르기질환 GF내과 이영목 원장 황사는 입자크기가 보통 20㎛ (1㎛는 100만분의 1m)로 기관지말단이나 폐포까지 도달하기는 힘들지만 눈의 결막이나 코의 점막, 말단 기관지 이상 크기의 기관지에 달라붙을 수 있는 작은 크기이므로 각종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황사가 직접적으로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공기 중 부유물질과 미세먼지 농도는 기관지천식의 증상 악화, 입원율 증가와 관련이 있으므로 황사 먼지는 충분히 기관지천식을 비롯한 호흡기질환의 악화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황사가 나타나는 3월에서 5월에는 계절적으로 공기가 매우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하여 감기에 걸리기 쉽다. 또한 봄철에 날리는 꽃가루 등의 영향, 대기 오염 물질 농도의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기존의 알레르기성 결막염 및 비염, 아토피 피부염, 기관지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우선, 황사의 미세한 입자들은 눈의 각결막 상피세포를 덮고 있는 막을 자극하여 알레르기성 각결막염을 유발하고 악화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눈이 충혈되고 눈물이 흐르며 눈 속에 모래알이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고 심하면 각막상피가 벗겨져 심한 통증을 일으키고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외출 후 생리식염수로 눈을 씻거나 인공누액을 점안한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경우 평소보다 더 깨끗이 씻어야 한다. 황사에 포함된 흙먼지는 건강한 사람에서도 코점막이나 구강, 인두 등에 달라붙어 염증을 일으키고 기관지로 들어가 기관지염을 유발할 수도 있다. 더욱이 알레르기 비염 및 기관지천식 환자에서는 정상인에 비하여 더욱 높은 빈도로 코점막이나 기관지 염증을 일으키고 기존의 증상 자체를 심하게 할 수 있다. 평상시 잘 조절되던 비염 및 천식환자 들이 봄철에는 증상이 심해져 자주 병원을 찾아오게 되거나 입원을 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황사가 날리면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나가더라도 긴팔 옷, 모자, 마스크 등을 이용하여 최대한 노출을 줄이도록 한다. 하지만 황사 먼지는 매우 미세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사용하더라도 완전한 예방은 되지 않으므로 천식 및 비염 환자들은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책이다. 또한 외출 후 귀가할 때는 집안으로 들어오기 전에 옷과 머리를 털고 가능하면 샤워를 하여 전신에 묻어있는 황사 먼지를 털어내는 것이 좋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에는 외출 시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귀가 후 잘 씻는 것은 물론이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어 먼지와 접촉하여 자극받은 피부를 안정시켜 주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노년의 청각은 관계를 잇는 소통창구 “이제 자막 없이도 드라마를 볼 수 있게 됐어요.”“노인정에서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좋아요.”“손자들과 얘기 나누는 즐거움을 알게 됐어요.” 노인성 난청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던 노인들이 보청기 착용 후 그동안의 회환을 털어 놓듯 풀어놓은 말들이다.70대 이상 노인의 절반이 겪고 있는 노인성 난청.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이 그저 노인들을 상징하는 대명사처럼 인식되어왔다. 하지만 그로 인해 겪는 불편은 노인 뿐 아니라 주변가족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된다.전화 수화기를 들고 큰 소리로 이야기를 해야만 하거나, TV 볼륨을 최대치로 올려 가족과 함께 시청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혹은 의소소통에 어려움이 있어 대화에서 소외되기 일쑤다.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금강 보청기 임연미 대표는 “노인성 난청의 경우 일상의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대인관계에 장애를 불러 오는 만큼 적극적인 해결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보청기 선택, 제품에 앞서 시술자의 숙련된 노하우가 만족도 좌우현재 노인성 난청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보청기의 착용이다. 임 대표는 “의료기술의 발달과 함께 보청기의 성능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현재는 과거의 아날로그 방식이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이 내장된 디지털 보청기가 일반화된 상태.”라고 설명한다.또한 겉에서 보기에 보청기 착용여부를 식별하지 못할 만큼 초소형 제품도 등장해 심미적인거부감도 많이 해소되었다. 그러나 보청기의 기능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소리를 찾는 과정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 임 대표는 “구술도 꿰어야 보배이듯 보청기 성능의 만족도는 착용자 개인의 난청 정도와 특성에 따른 맞춤, 조절 과정이 필수”라고 설명한다. “단순히 소리만 크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들려오는 소리의 주파수별 특징을 적절히 조정해 착용자가 원하는 맞춤형 보청기로 재탄생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원하지 않는 특정한 소리를 들어야 하는 고통을 겪거나 어렵사리 장만한 보청기를 장롱에 모셔두는 일도 생기지요.”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맞춤옷을 입듯 개개인의 특성과 난청의 정도에 맞게 보청기를 프로그램 해줄 수 있는 청능사의 기술과 숙련된 노하우가 절대적이다. 금강 보청기 배진호 대표에게 듣는 ‘노인성 난청과 보청기’ Q 노인성 난청은 왜 생기나요? A 우리 몸의 청각을 담당하는 기관은 귀 속 달팽이관의 유모세포. 이 세포는 외부의 소리 자극을 전기 신호로 바꿔 뇌로 전달해 줌으로써 소리를 인식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노화가 진행되면 유모세포도 점점 그 기능을 다하게 된다. 당연히 소리 전달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노인성 난청이 진행 된다. 현재로선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고 보청기 등 외부 보장구를 통해 난청을 극복할 수 있다.Q 금강 보청기의 맞춤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A 우선 청력 검사를 통해 난청 정도를 파악하고 귀에 맞는 본을 뜨게 된다. 공장에서 2~3일간 제작과정을 통해 보청기를 만들고 귀에 착용, 약 2달간 피팅 작업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소리를 찾게 된다. 이후 6개월마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점검 받는다.특별히 금강보청기는 80일 동안 무료 착용기회를 주어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보청기를 찾도록 하고 있다. 착용 후 불만족스럽다면 100% 환불해주고 있으며 보청기 구입 후 6개월 이전에 분실했다면 1회에 한해 무상으로 재공급 해주고 있다. Q 보청기는 양쪽 모두 해야 하나요?A 난청이 양쪽 모두 있다면 양쪽을 착용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만약 한쪽에만 착용을 원할 경우 검사를 통해 효과가 좋은 쪽에 착용을 권하고, 효과가 비슷하다면 본인이 원하는 쪽에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Q 보청기 사용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A 반도체가 삽입된 디지털 기계 장치임으로 샤워나 목욕을 할 때 반드시 물에 닿지 않게 빼 놓아야 한다. 또 잠을 잘 때도 빼 놓아야 하며 사이즈가 작아 분실하기 쉬우니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 문의: 02-459-4593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소닉스타 지방파괴술’로 부분비만 해결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여대생 김모씨(26세.여)는 여름이 다가오는 것이 싫다. 겨우내 꼭꼭 숨겨져 있던 팔뚝이 여지없이 드러나기 때문. 평소 날씬하다는 말을 듣지만 여름만 되면 친구들의 시선은 두터운 팔뚝에 꽂힌다. 김씨 처럼 전체적으로 날씬한 여성들 중에 허벅지나 팔뚝, 허리 등 특정 부위에 지방이 많은 ‘부분비만’ 여성들이 늘고 있다. 부분비만은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30~40대 이후 여성들에게 주로 나타나지만 최근 부분비만으로 고민하는 젊은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게 현실. 자가 운전자가 늘어남에 따라 활동량이 점점 줄어들고, 컴퓨터 작업으로 앉아 있는 생활이 지속되며, 평소 바르지 못한 자세나 인스턴트 음식을 위주로 한 식습관 등이 젊은 여성들의 부분비만을 부추기게 되는 것.부분비만은 유달리 여성에게 많다. 부분비만의 주요 원인은 유전적인 체질과 여성 호르몬 때문이다. 여성 호르몬이 허벅지와 같은 특정 부위에 지방 합성을 돕는 효소를 활성화시켜 특정 부위에 지방을 축적한다는 것이다. 특히 30대 이후의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면서 하복부의 지방층이 두꺼워지고 종아리, 팔뚝을 중심으로 근육이 발달한다. 흔히 다이어트 후에 체중은 많이 줄었지만 배, 엉덩이, 무릎 안쪽, 겨드랑이, 허벅지 등의 부위는 빠지지 않고 그대로인 것을 많이 경험한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했는데도 불구하고 부분비만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수술 없이도 효과적으로 지방을 파괴시켜 주는 시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방 파괴 초음파와 복합 주사 요법을 이용한 ‘소닉스타 지방 파괴술’이다. ‘소닉스타 지방 파괴술’은 초음파의 지방 파괴 효과를 이용해서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파괴시키고 복합 주사 요법을 통해 파괴된 지방을 배출시키는 시술이다. 지방 조직만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주변 조직에 손상이 없어 시술이 끝난 후에는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써마지 바디쉐이핑은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 처진 피부의 망가진 콜라겐을 제거하고 젊고 건강한 콜라겐으로 재생시킨다. 피부 심부에는 50도가 넘는 열에너지가 전달되지만 피부 표면은 특수하게 고안된 팁의 냉각 시스템이 보호해 주기 때문에 피부 손상이 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특히 출산 후 과도하게 늘어났던 복부의 살이 빠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거나, 살은 빠졌어도 쭈글쭈글하게 탄력을 잃은 경우 효과적으로 사이즈도 줄이면서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 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2010 대한민국 글로벌의료마케팅대상 선정 2010 대한민국 글로벌의료마케팅대상 임플란트 부문에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이 선정되었다.인구고령화와 의료시장 개방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시작된 글로벌의료마케팅대상은 올해 3회째를 맞이하여 국제 경쟁력을 갖춘 국내 의료서비스의 발굴과 국내의 우수 의료서비스를 널리 알려 소비자들이 더욱 품격 높고 만족스러운 의료서비스를 누리는데 기여하고자 시작되었다.이러한 글로벌의료마케팅의 최종수상자는 전문가 조사, 병원모니터링, 네티즌 설문을 거쳐 수상되었으며 올해의 임플란트 부문 대상은 디지털 치과전문병원인 에스플란트치과병원에게 돌아갔다.6인의 서울대학교 박사출신 원장과 60여명의 진료스텝이 함께하는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은 임플란트 센터, 안면치아 교정센터, 치아미백 성형센터, 덴탈케어센터 등 세분화된 진료센터에서 환자 개개인의 건강을 위한 수준 높은 진료로 고객맞춤형 진료가 진행된다.해외환자 유치와 의료관광활성화를 목적으로 제정된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마케팅대상의 취지에 맞게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에서는 외국어 홈페이지를 비롯한 국제진료센터(SIDC : SPLANT International Dental enter)를 운영하여 국내외 거주 외국인에게 편안하고 수준높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외국인 환자를 위한 행정 지원뿐만 아니라 1대1 전담 코디네이터, 의료실명제, 가격정찰제, 덴탈 컨시어지 서비스 등의 원활한 치료를 위한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글로벌의료마케팅의 수상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특히, 임플란트의 디지털화를 이끈 3차원 CT가이드 임플란트는 미국 제휴사와 연계된 3D모의수술 프로그램 등 임플란트 수술에 필요한 첨단의료장비를 갖추어 시술전에 임플란트 식립 최적화 위치 선정에 필요한 Digital Dentistry 실현으로 수술시 절개가 없어 출혈이나 부종, 멍 등에 따르는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최신의 기술이다.이에 대해,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의 노현기원장은 “ 잇몸을 절개한 뒤 뼈의 외면을 보면서 시행하는 기존의 임플란트 수술은 전적으로 수술자의 경험이나 노련미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주는 것이 CT가이드 임플란트 수술법이며 보다 더 정밀하고 예측된 시술이 가능해 잘못된 시술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플란트 수술 후, 10년 책임보증제 및 사후관리 시스템 등은 높은 고객만족을 가져온다.국내최초 디지털 치과전문병원인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은 글로벌의료마케팅 임플란트 부분 수상 이외에도 보건복지가족부 해외환자유치의료기관으로 등록 뿐만아니라 강남구 선정 메디컬 투어 협력의료기관 치과부분에 선정되어 글로벌의료경쟁력의 선두주자로 떠오를 향후 모습이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웃음도 주고 아름다움까지 지켜드려요 신사역 근처 ‘꽃을 심는 한의원’ 내에 있는 ‘소프 오페라 에스테틱’에서 만난 개그우먼 정재윤 원장은 더 이상 우리가 알고 있는 ‘별난 할머니’가 아니었다. 과거 유별난 할머니 분장으로 인기를 누렸던 그는 이제 ‘대학민국 제1호 연예인 피부관리사’로서 또 다른 길을 걷고 있었다. 방송일도 병행하면서 평소 관심이 많았던 피부미용 공부를 쭉 해오다가 얼마 전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의 숍을 열면서 어엿한 피부전문가가 됐다. 방송인, 연예인으로 살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들이 아름다워지는 그날을 위해 또 다른 세계로 뛰어든 그의 일과 열정 그리고 희망들을 들어봤다. “연예인 중 최초로 피부미용 국가자격증 땄어요”정 원장은 과거 할머니 분장을 하고 시청자들을 배꼽 쥐게 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피부 전문가답게 작은 얼굴에 피부톤이 매우 고운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 그대로였다. 요즘 근황을 묻자 눈코뜰새없이 바쁘다는 이야기부터 꺼냈다. “2008년도에 연예인 최초로 피부미용 국가 자격증을 땄어요. 연예인 중에 1호로 자격증을 땄고 다음에 ‘경락 자격증’과 ‘발관리 국제 자격증’을 받았죠. 그 후 대회에 나가서 얼굴부분 상도 받는 등 계속 피부미용과 관련해 공부하면서 바쁘게 지냈어요”. 이것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3월에는 호서 전문학교 피부미용학과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피부미용학과에 편입까지 했고 지금은 이 학과의 학생이자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전 세계 한인 동포들을 위한 KBS 국제 방송 ‘정재윤의 생생 코리아’도 진행 중이다. “강의는 작년부터 많이 진행하고 있어요. 피부미용 분야에 국가 자격증을 따니까 강의가 계속 들어오더라구요.. 지난해 신세계 백화점에서 문화강좌로 ‘정재윤의 뷰티셀프’를 강의했고, 얼마 전에는 KBS 리빙쇼 ''당신의 6시''에서 연예인이 아닌 전문가 자격으로 뷰티강의를 했어요”여러 군데 정신없이 미용강의를 다녔지만 지난 달 LA 한국 교육원 대강당에서 열었던 동포들을 위한 피부특강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고 한다. 한인 교포들을 위한 방송을 하다보니 미국 동포들을 위해 뭔가 해줄 것이 없나 생각하다 미용특강을 연 것이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강단이 꽉 찼고 한국 여성만 300명 이상 모인 경우는 처음이었다고. 지금까지도 그 때 강의를 들은 사람들이 연락을 주곤 한다. 19살에 연예계 데뷔, 스트레스 풀기 위해 숍 찾아개그우먼이었던 그녀가 어떻게 피부미용에 관심을 가졌을까. 어린 나이인 19살에 방송에 데뷔하면서 일도 많았고 자연적으로 스트레스도 자주 받았다. 피부도 거칠어졌고 몸도 지치면서 스트레스를 풀 곳을 찾다 우연히 마사지 관리를 받으러 갔는데 그때 그만 반해버렸다. “쉬면서 마사지를 받으니까 피곤도 풀리고 스트레스도 확 풀리더라구요. 그때 큰 매력을 느꼈어요. ‘여자로서 평생 이런 일을 하면서 사는 것도 참 행복 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지요. 그 후론 돈이 생기면 다른 곳에 쓰지 않고 계속 피부 관리를 받았고 그래서 지금도 또래보다 피부가 좋다는 소리를 듣는 편입니다” 그는 자신이 연예인이란 사실을 거부할 수는 없단다. 그러면서도 여자로써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을 했다. 그러다 피부와 여자는 뗄 수 없는 관계임에 착안해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개그맨으로써 웃음도 주면서 정신적인 아름다움과 피부의 아름다움을 모두 만족시켜 준다면 그것보다 더 보람 있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겉으로 보긴 좋아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가 좋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피부도 좋아지게 하고 마음도 읽을 수 있는 ‘미의 전도사’가 되자는 마음에서 피부미용 일을 시작했죠” 피부전문가로서 더 많은 활동 하고 싶어그는 지난 시절 할머니 분장과 관련된 기억을 떠올렸다. “20대 초반 피부가 한창 좋을 때 할머니 분장을 진하게 했어요. 피부가 워낙 좋을 때라 주름 분장을 하면 자꾸 피부에 흡수가 되더라구요. 주름 그리는 것이 너무 싫어 화장실에서 분장을 지웠다가 무대에 오르기 전 담당PD한테 들켜 더 진하게 주름을 그리고 올라가 울면서 공연을 했던 기억이 나요”당시 어린 나이에 할머니란 역할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것 때문에 ‘여자 연기자 우수상’까지 받았으니 후회는 없다. 아마 상을 못 받았으면 후회 했을지도 모르지만. 물론, 지금 다시 하라면 안 할 것 같긴 하다.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다 보니 다른 피부관리사들과는 달리 애로사항도 많다. 늘 웃어야 하고 친절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혹 웃지 않으면 고객이 먼저 불편해 하면서 ‘기분 나쁘냐’고 묻는다. 처음 숍을 찾은 고객에게 서비스의 대가로 돈을 받았을 땐 너무 떨렸다. 연예인 활동을 하면서 돈을 벌어만 봤지 받아본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말을 해서 내 고객으로 만들어야 할지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사실 피부 관리 공부만 했지 경영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이 부분도 앞으로 공부해야 할 분야인 것 같단다. 그가 유명 연예인이란 사실을 알고 찾는 경우도 있지만 모르고 왔다가 언제 공부해서 이런 일을 했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호기심을 갖고 실력을 살피는 사람도 있다. 그럴 때 자격증을 보여 주면 기특하게 생각하고 칭찬해주는 이들도 많다. .요즘 가장 비중을 두는 활동이라면 역시 피부관리숍을 운영하고 그것에 대한 공부를 끊임없이 하는 일이다. 앞으로도 연예인보다 피부전문가로서 활동을 더 많이 할 것 같다. 주부들에게 들려주는 피부관리 노하우5월 중순 경 책이 나올 예정이다. ‘정재윤의 피부 토크쇼’란 제목으로 일 년 동안 준비한 책이다. 정 원장이 피부 전문가로서 열 명이 넘는 스타들을 직접 만나 그들은 피부관리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심층 분석을 한 책이다. 스타들이 어디서도 밝히지 않은 관리법들이 생동감 있게 담겨있다. 또 피부관리의 근본을 설명하고 피부숍에서 하는 관리, 집에서 스스로 관리하기 등과 같은 많은 정보들을 실었다. 그가 피부전문가로서 주부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 화장품은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절대 아니다. 우리 피부에는 우리나라 화장품이 역시 최고다. 우리나라 화장품 제조 기술이 근래에 급격히 발달했고 빠른 유통 때문에 방부제도 덜 들어간다. 또, 우리나라 여성들 체질에 맞게 만들었기 때문에 더 잘 맞는다. 요즘 많이 나오는 한방화장품도 한방재료로 만든 신토불이 화장품이라서 훨씬 피부에 좋은 것 같다고 한다. 또, 사람마다 피부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어떤 유명 연예인이 쓰는 화장품이라고 해서 다 내게 맞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맞는 화 2010-04-27
- 강남구민 5명 중 1명 비만, 2명 중 1명은 걷기운동 강남에 거주하는 주민 5명 중 1명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비만율은 2008년 14.8%에서 지난해 19.5%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서울시 비만율 21.3%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서초구의 비만율은 23.3%로 서울시에 비해 2.0%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2008년 18.9%에서 지난해 23.3%로 증가추세를 이어갔다. 실제 ‘비만율’에 비해 주관적으로 스스로를 ‘약간 비만’이나 ‘매우 비만’으로 생각하는 ‘주관적 비만인지율’은 지난해 기준 강남구 28.1%로 실제 비만율보다 8.6%높았으며 서초구는 35.0%로 12%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실제 비만율보다 스스로를 뚱뚱하다고 여기는 응답율이 높은 만큼 지난 1년 동안 체중을 ‘줄이거나’, 또는 ‘유지’하려고 노력했던 ‘체중조절 시도율’ 역시 강남구 47.2%, 서초구 62.8%로 특히 서초구의 경우 전국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체중조절 시도율’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시도에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북 37.3%에 비해 서울은 52.7%로 높은 편이었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발표한 ‘2009 지역사회건강조사통계’에 딸른 것으로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9-11월 전국 253개 보건소를 통해 성인 남녀 23만여 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다. 두 명 중 한명은 건강위해 걷는다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생활시간조사’ 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일하는 시간과 여가시간은 줄어든 반면 외모를 가꾸고 건강을 관리하는 시간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와 건강관리를 위한 시간은 1시간 18분으로 5년 전보다 10분 증가했고 이중 ‘건강을 위한 걷기’에 들이는 시간이 늘어났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2009년 지역건강통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강남구민의 경우, 2008년 50.6%의 걷기 실천율이 지난해에는 1.6%가 증가해 52.2%를 기록했으며 서초구 역시 2008년 53.1%였던 걷기 실천율이 지난해 56.6%로 3.5% 증가했다. 또한, 강남구민의 66.3%는 일주일에 횟수로는 한차례 이상, 시간으로는 10분 이상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강남구민의 절반가량은 평소에 주로 하는 운동으로 걷기를 꼽았으며 이중 27.8%는 매주 횟수로는 3일 이상, 시간으로는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운동을 하고 있는 강남거주민들이 주로 애용하는 체육시설은 ‘사설 스포츠센터’가 23.0%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강남지역 내 도로나 걷기 코스를 활용하는 사람들도 19.1%나 됐다. 10명 중 2명은 흡연, 7명은 음주 또, 만 20세 이상 강남구민 10명중 7명 이상인 73.6%가 술을 마신다고 대답했는데 음주량은 ‘1주에 3회 미만’이 82.4%로 가장 많았다. 서초구 역시 음주여부를 묻는 질문에 83.5%가 그렇다고 대답해 강남구와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처음 술을 마신 연령은 평균 20.8세였으며 남자가 19.3세로 여자의 22.6세보다 3.3세 더 어린 나이에 처음 술을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다고 답변한 ‘월간 음주율’은 남자가 72.4%로 여자의 33.7% 두 배에 달했으며 연령대별로는 남자는 40대, 여자는 20대가 가장 높았다.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는 ‘현재흡연율’의 경우, 강남구가 2008년 19.7%에서 지난해 20.4%로 0.7% 소폭 증가했으며 서초구 역시 2008년 19.9%에서 지난해 21.3%로 1.4%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국평균 27.3%와 서울 24.7%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재 흡연자 중 24시간 이상 금연을 시도한 적이 있느냐는 ‘금연시도율’에서는 강남구가 34.7%, 서초구가 46.2%로 전국 평균 57.3%와 서울 48.3%에 못 미치는 수치를 기록했다. 흡연자를 대상으로 최근 1년 동안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포스터 등을 통해 금연에 대한 공익광고를 접해본 적이 있냐는 ‘금연캠페인 경험율’은 강남구가 74.7%, 서초구가 84.1%로 강남지역 흡연자 5명중 4명은 금연캠페인을 경험했다고 대답했다. 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최첨단 지방용해 지방흡입 리에스여성의원 정창원 원장 수술 기술의 대부분을 의사의 실력에만 의존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의사의 노고와 환자의 불편을 최첨단 의료기기들이 덜어주고 있다. 특히 부분비만의 가장 확실한 치료방법인 지방흡입술도 다른 의료분야와 마찬가지로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방흡입술은 튜메센트 기법이라는 특수한 부분마취법이 개발되면서 획기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는데, 전신마취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게 되면서 매우 안전한 수술로 거듭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 질 수 있다든가, 수술 후 부종과 멍이 생길 수 있다는 부작용은 해결해야 할 문제였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방법이 지방용해 흡입술이다. 즉 물리적으로 단순히 지방을 흡입만 해낸다면 피하지방 내에 있는 조직과 혈관의 손상을 피할 수 없기에 멍과 부종이 생기게 되고 이는 회복시간을 더디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반면에 지방을 흡입하기 전에 체내에서 지방을 액체 상태로 용해시키면 훨씬 쉽게 흡입을 할 수 있게 되고 그만큼 신체조직에 손상을 적게 주기에 멍과 부종이 적게 되고 고르게 흡입이 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지방을 녹이는 기계는 크게 레이저 방식과 초음파 방식이 있다. 레이저는 지방세포에 좀 더 잘 먹는 레이저를 조사하여 열에너지를 이용하여 지방세포를 말 그대로 녹이는 것이다. 초음파 방식은 초음파의 고유 주파수를 활용하여 지방세포를 물리적인 버블효과로 터뜨리는 방식이다. 최근에 ‘지용봉’이라고 인터넷에서도 잘 알려진 기계가 초음파로 지방을 녹이는 장비를 지칭하는 말이다. 당연히 두 지방용해 흡입기는 작용기전이 다르기에 두 기계를 동시에 활용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지방세포를 열로 녹이면서 동시에 기계적으로 터뜨리기에 더욱 지방세포의 용해를 촉진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지방 용해 장비 때문에 더욱 세밀하고 안전한 지방흡입이 가능해지면서 이젠 말 그대로 몸매를 조각 빚듯이 만들어내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세밀한 지방흡입이 가능하기에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얼굴살이나 턱살의 지방흡입도 가능해졌으며,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초콜릿 복근 성형도 가능해 졌다. 최근 짐승남의 인기와 맞물려 빨래판 복근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는데, 미국산 오리지널 초음파 지방 용해 흡입기가 국내에도 도입돼 이젠 국내에서도 복근성형술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제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반응없는 얼굴살과 아랫배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도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가 생긴 셈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현교기치유센터, 무료 기 치유 체험 받으세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티역 부근 높이 솟은 한 건물에 현교기치유센터가 자리해 있다. 올 초 이곳에 둥지를 튼 김건희 원장(48)의 사연이 예사롭지 않다.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그가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살던 어느 날, 기 치유를 선언한 배경은 이렇다. “이십대부터 몸이 많이 안 좋았어요. 병원에 가면 병명도 확인할 수 없고 시름시름 아팠어요. 흔히 말하는 무병이라고 할까요. 의사는 그냥 신경성이라고 안정을 취하라 하는데 답답할 뿐이었죠.”머리가 아프든 위장이 아프든 오랜 기간 건강이 안 좋았다고 한다. 이상증세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어떨 때는 눈알이 빠질 만큼 두통이 찾아오기도 하고 또 어떤 날은 구토증으로 온종일 시달리기도 했다. 약도 별 효능이 없었다. 몸은 심하게 아프다가도 곧 괜찮아지는 그런 식이었다.그러다 30대 초반에 접어들면서 우연한 기회에 지인의 권유로 절을 찾았다. 웬일인지 마음에 평안을 얻는 듯했다. 전국을 돌며 산에 있는 절이란 절은 모조리 찾아다녔다. 마음이 닿는 산사에서는 백팔 배를 올렸다. 몸이 차츰 나아지는 듯싶었다. 자신을 이끄는 강한 느낌을 감지하고는 자주 산을 찾았다. 그 후 본격적으로 기도에 몰두한 것은 8년 정도. 아예 산에 들어가 장기기도를 했다. 그러는 동안 몸은 서서히 나아갔다. “당시는 뭔지 잘 몰랐어요. 그것이 기 치유였다는 것을….”건강을 회복하고 나니 하늘로부터 어떤 능력을 얻은 것이라 여기게 됐다. 깨달음은 그에게 심오하게 다가왔다. 우주의 진리와 하늘의 이치에 의해 받은 능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봉사해야겠다는 내용이었다. 스스로 아픔을 겪어봤으니 누구보다 고통 받는 이들의 심정을 잘 알았다.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우주의 진리와 하늘의 이치라는 말을 쓴 이유가 있어요. 살아있는 생명체는 하늘의 태양빛과 달빛을 받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잖아요. 아무 조건 없이 인간에게 내려주는 그 뜻을 생각해봤어요. 우주는 돌고 돌게 돼 있잖아요. 먼저 베풀어야 받을 수 있는 거죠.”그래서 요즘 무료로 기 치유 활동을 벌이고 있단다. 이미 2년 전 잠실에 센터를 오픈했지만 최근 다시 초심자의 마음으로 돌아갔다. 영리 목적이 아닌, 봉사정신으로 센터를 운영하기 위한 것. 앞으로 3개월 동안 300명에 한해 집중적으로 무료 기 치유 체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더욱 많이 만나 도움을 주고 싶은 순수한 마음에서다.병원에서 좌절한 질병 모두 갖고 오세요공인중개사로 일하는 한인숙씨(51)는 김건희 원장과 맺은 인연이 3년이 다 돼간다. 그는 김 원장을 요새 보기 드물게 진실한 사람이라 평가했다. 평소 스트레스성 만성질환에 시달려 센터를 자주 찾는데 친구처럼 가족처럼 응해준 편안한 상담에 금방 마음이 풀리곤 한단다. 이보다는 아흔이 다 된 친정아버지의 디스크 질환이 크게 호전된 것을 언급하고 싶다고 했다.“아버지가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로 고생하셨어요. 악화돼서 척추관 협착증 수술까지 받았지만 완치가 안 됐죠. 진통제 없이는 살 수가 없었어요. 그때 고맙게도 원장님이 아픈 아버지를 직접 방문해 기 치유를 해주셨어요. 네 번 정도 받고부터는 병원 약을 끊게 됐고 2년 넘게 다니던 정형외과도 그만 가게 됐어요. 통증이 사라졌거든요. 더 이상 뼈에 놓는 진통주사를 맞지 않아도 괜찮게 됐어요.”더불어 생리불순으로 고생하던 딸도 효험을 봤다고 한다. 딸은 1년에 한 번 할까 말까 할 정도로 생리가 불규칙했다. 산부인과 정밀검사를 받아도 뚜렷한 이상이 없었는데 두 번 정도 기 치유를 받으면서 신호가 왔다고. 지금은 정상적인 상태를 되찾았다.기 치유 시간은 보통 한 시간. 사람마다 증상에 따라 더 짧거나 긴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다. 신기한 것은 따로 설명을 안 해도 김 원장의 손이 몸의 안 좋은 부분을 저절로 찾아 움직인다는 것이다. 대개 그 부위 건강이 좋지 못하면 김 원장의 손에 찬 기운이 느껴진다고. 일단 몸속에 기를 불어넣으면 반수면 상태에 접어든다. 경우에 따라 코를 골며 잘 수도 있다. 그러니 편하게 자다 일어난 듯한 기분으로 임하면 된다. 생각 외로 몸이 가벼워진다는 게 기 치유를 받은 이들의 공통적인 얘기다.한편 얼마 전에는 어릴 때부터 양쪽 다리에 소아마비를 앓고 있던 김복실씨(44)가 방문했다. 장애 2급의 선천성 소아마비로 두 다리에 힘이 약했던 그가 기 치유를 받고자 찾아온 이유는 다른 데 있었다. 소화가 잘 안 되고 배변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머리가 늘 묵직하다고도 호소했다. 역시 병원 치료로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였다.“처음 왔을 때 몸에 노폐물이 많이 쌓인 상태였어요. 노폐물 때문에 각 장기의 기능도 제 역할을 못했던 거죠. 제가 의사는 아니니 인체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해요. 다만 선천적인 소아마비가 결국 뇌에서 비롯한 것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뇌가 제대로 기능을 못해서 다리까지 질병이 옮겨간 것이라고요.”김씨에게 나타난 가장 큰 변화는 머리가 가벼워졌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최근 들어 소아마비 탈출에 도전 중이란다. 이틀 정도 시도한 결과 몇 십 년 동안 틀어진 채로 있었던 다리가 똑바로 자리를 잡게 됐다. “원장님이 다리를 들어서 돌릴 때 척추뼈랑 다리뼈가 맞춰지는 느낌이 실감이 났어요. 뼈가 소리를 내며 탁탁탁탁 원상태로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제가 오랫동안 이상하게 걸어서 뼈가 이상하게 틀어져 있었다고 했어요. 그것을 맞춰주는 작업이었죠.”오랫동안 안쪽으로 축 늘어져 있던 김씨의 발목에 힘이 생겼다. 최근에는 안 짚던 지팡이를 짚고 있다고 한다. 갑자기 힘이 들어간 다리에 몸이 적응을 못할까 걱정이 된다는 즐거운 비명이다.김 원장의 독특한 치유법은 마음 치료부터 시작한다는 것. 마치 가슴에 응어리진 것을 녹여내듯 안에 담아둔 이야기를 모두 풀어내게 만든다. 마음이 편안해진 상태에서 본격적으로 아픈 몸을 세밀하게 들어가는 것이다. “모든 병은 마음에서 옵니다. 마음이 치유되면 몸 치유는 훨씬 쉽죠. 왜 아프게 됐는지 원인을 먼저 찾아야 정확한 치유가 가능합니다. 치유가 모두 이뤄지고 나면 마음의 평화와 더불어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의욕이 생기고 머리가 맑아지며 집중력이 높아지죠. 그러면 자연히 행운이 찾아옵니다. 세상의 당연한 이치 아니겠어요.”병원 치료를 오래 받다가 혹은 대체요법을 찾아서 혹은 현대의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빙의 등 정신장애 때문에 혹은 현대인의 고질병 스트레스 등으로 고생한다면 당장 현교 기 치유 센터로 달려가 보자. 몸과 마음의 치유 그 이상의 행운을 얻을 수 있을 테니까.문의 (02)568-3778, 010-8528-3778취재 조미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가발, 아직도 망설이십니까?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다. 호감이 가는 외모를 지닌 사람들의 성공확률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외국의 한 연구결과만 봐도 이제는 외모가 이 사회에서 살아남는 커다란 무기임에 틀림없다. 자신의 능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외모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자신감 있는 탈모인으로 변신 최근에는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도 외모를 가꾸기 위해 성형외과나 피부 관리실을 찾는 일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 외모는 결혼, 취직, 사업, 승진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 문제는 외모의 결정적 요소인 탈모가 스트레스와 환경적 요인 등으로 여성 및 청소년층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것. 이로 인해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까지 앓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도곡동에 사는 회사원 손 모씨는 40대 초반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탈모 때문에 자신의 상사보다 훨씬 나이가 들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곤 했다. 탈모치료 제품 사용, 민간요법, 심지어 모발이식까지 해보았지만 만족한 결과를 얻지 못했고 마지막 수단으로 가발을 찾게 되었다. 그는 처음엔 어색했지만 지금은 본인 스스로도 익숙해지고 주위의 반응도 좋아서 매우 흡족한 상태라고 한다. 가발은 모의 종류에 따라 인모, 고급인조모, 특수인조모(고열사), 인조모 등이 있고 전체 가발(통가발)과 부분 가발이 있다. 부분 가발은 신체 일부에 탈모가 생긴 경우에 사용하며 부착방법에 따라 부착식과 탈착식이 있다. 부착식은 국소형 탈모에 주로 사용되는데 작고 가볍다. 한 번 부착하면 1개월 정도 연속 착용해 자거나 머리 감을 때도 뗄 필요가 없다. 탈착식은 클립과 같은 고정기구를 이용해 남아있는 머리카락에 가발을 고정한다. 필요할 때만 착용하고 샤워할 때나 잠잘 때는 벗을 수 있어 위생적이다. 또 벗어서 세척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명인이 선정한 최고의 가발은? 지난 2007년, KBS 프로그램인 ‘소비자고발’에서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발의 브랜드를 감춘 채 진열하고, 가발 전문가인 최원희 명인에게 최상의 제품을 고르도록 했다. 그때 선정됐던 가발은 의외로 2~3백만 원짜리 고가의 유명브랜드 제품이 아닌 가장 저렴했던 ‘시스템엘르’ 제품이었다. 강남대로에 위치한 가발전문업체 ‘시스템엘르’에서는 개개인의 두상과 체형에 어울리는 다양한 스타일의 가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스스로도 가발을 착용하고 있다는 이창선 대표는 “가발을 쓰면 부자연스럽다거나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등으로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다소의 불편함은 있지만 대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어 권장하고 싶다”면서 “대기업제품에 비해 한 치의 부족함도 없으며 최상품의 인모로 정교한 맞춤형 제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일본 야마노 미용학교에서 헤어디자인, 메이크업, 두피관리, 가쯔라 과정을 수료하고 동경 이케부쿠로 지점 야마노헤어숍에서 근무했던 유학파이다. 귀국 후에는 강남의 유명한 헤어숍에서 헤어디자이너로 십여 년 간 실무경력을 쌓았다. 직영시스템으로 품질보장, 가격 거품제거 가발 제작을 위해선 우선 탈모범위를 확인하고 비닐랩으로 머리를 감싸 두상의 형태를 본뜬다. 투명테이프로 내부형태를 고정시켜 두상의 모양을 만들고 고객의 두피와 유사한 색상의 망을 선택하여 제작에 들어간다. 국내에는 제조공장이 없어 주로 해외에서 만들기 때문에 보통 한 달 정도 시간이 걸리며 망의 종류, 인모의 질, 심는 기술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하지만, ‘시스템엘르’의 스타일리시 프로그램을 보면 당일착용시스템, 초이스 스타일시스템, 일대일고객관리시스템 등이 있다. 한 달이라는 제작기간을 기다릴 필요 없이 당일 착용이 가능하며 신소재와 신기술, 최상의 품질에 직영시스템 공정으로 가격의 거품을 제거했다. 또 각 파트별 전문가들과의 정확한 상담으로 스타일을 선정하고 3개월간의 A/S를 보장해준다. 제품유형으로는 M자형 커스텀, 스탁, TT(Tock Tack), 커스텀, 항암제품(커스텀) 등이 있고, 매번 방문 시에는 헤어디자이너들이 연출하는 커트 및 관리가 세심하게 이루어진다. 또 영화 ‘여고괴담5’, ‘폭풍전야’에 협찬업체로 선정되어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www.systemelle.com 문의 1688-9890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척추 바로잡아 주면 키 성장 왕성해진다! 요즈음 청소년들에게 작은 키는 공부 못지않게 큰 고민거리다. 워낙 외적인 면을 중요시하는 시대이다 보니 또래보다 키가 작거나 성장이 더딘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더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키 성장에 있어 유전적인 영향은 약 23% 정도라고 보며 나머지는 운동이나 영양, 환경적인 요인 등에 의해 좌우될 수 있다. 따라서 자녀가 성장기에 잘 자랄 수 있도록 부모가 관심을 가지고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 키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척추 변위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은 척추를 바로잡아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척추 밸런스 요법’으로 뼈 성장 원활하게 사람의 뼈는 모두 206개인데 그 중에서 키 성장을 지배하는 것은 26개의 척추골과 62개의 하지골이다. 따라서 키가 자란다는 것은 척추골인 등뼈와 하지골인 대퇴골, 경골과 비골 등의 뼈와 함께 주변의 근육이 길어지는 것을 말한다. 사춘기가 되면서 신체발육이 왕성해지는데 이때 뼈의 성장, 특히 키와 연관이 있는 등뼈와 하지골의 성장을 위해 척추 밸런스를 맞춰 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척추 밸런스 요법은 경추, 흉추, 요추, 천추까지 세세하게 검사한 후 각각의 척추 뼈 사이로 나오는 신경에 대한 자극을 조절해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다.아이들의 성장발육 단계에서는 어떤 장기가 활성화되고 저하되느냐에 따라 그 신경도 마찬가지로 활성화되고 저하된다. 척추 밸런스 요법으로 바로 이런 점을 체크해 저하된 부분을 강화시켜 주는 치료를 하게 되면 뼈의 성장이 원활해진다.SH한의원 한상협 원장은 “척추 밸런스 요법과 뼈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해주는 한약 복용을 병행하면 성장이 왕성한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의 경우 1년에 10cm 이상, 성장기가 지난 고등학생도 1년에 5cm 정도 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척추 밸런스 요법은 주 2회 정도 꾸준히 시술 받는 것이 좋다. 처음 2개월 가량은 척추 신경에 자극을 줘도 금방 영향을 받지 않는 정체기로 준비 과정이라고 볼 수 있으며, 2개월 후부터 성장 효과를 보게 된다. 성장 중간 중간에도 몸이 똑같이 크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한 쪽에 미세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치료에 따라 활성화되는 정도도 달라 주기적으로 점검이 필요하다. 보통 2개월에 한 번씩, 성장이 왕성한 시기에는 더 자주 체크해 그때마다 저하된 부분을 보완하고 강화해 나가는 식으로 시술한다. 척추 밸런스 요법은 목, 등, 허리의 척추를 키워 줄뿐만 아니라 다리가 길어지게 하는 효과도 있다. 척추와 함께 하지관절인 고관절과 무릎관절에도 같이 시술해 다리뼈가 길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척추측만증, 휜 다리 교정도 키 성장에 중요척추측만증이 있는 경우 척추교정을 통해 휘어진 뼈를 바로잡아 주면 일반적으로 1~2cm 정도 키가 커질 수 있다. 측만증으로 인해 압박을 받는 신경이 생기면 척추신경의 기능이 저하될 우려가 있어 소통이 원활하도록 바로잡아 주어야 키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측만증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잘못된 자세나 습관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되는 휜 다리도 키 성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휜 다리는 미용 측면뿐만 아니라 건강상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고 특히 성장기인 경우 성장장애 요인이 될 수 있어 치료가 중요하다. 한상협 원장은 “O형이나 X형 휜 다리는 골반의 변형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아 골반과 고관절을 조정해 교정하며 바른 체형을 갖게 되면 그만큼 키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리가 곧게 펴지는 만큼 숨어있던 키를 찾게 되는 것은 물론이다.키 성장에는 평소의 생활습관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하면 성장 호르몬이 증가하고 세포분열이 완성해진다. 특히 줄넘기, 농구, 배구 등 점프운동이 효과적인데 관절의 근육을 풀어주면서 성장판을 자극해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식사 사이사이에 하루 8~16잔 정도의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다. 단백질 공급을 위해 육류 섭취도 중요하지만 연골성분은 성장판을 빠르게 닫히게 해 키 성장을 방해하고, 호르몬제를 먹인 고기는 성호르몬을 빠르게 분비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도움말 SH한의원 한상협 원장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