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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 병·의원 항생제 상급종합병원인 전남대병원이 31.17%, 조대병원이 37.48%로 나타났다. 종합병원인 광주씨티병원이 가장 낮은 13.08% 처방을 내렸고, 광주보훈병원이 17.29%, 광주기독병원이 18.03%, 동아병원이 39.45%, 상무병원이 40.71% 순으로 드러났다. 병원의 경우 광주미래병원이 12,50%로 가장 낮은 처방률을 보였고 그 다음으로 하나병원 14.67%, 한일병원 17.43%, 중앙병원 25.69%, 서광병원 26.50% 순으로 조사됐다.반면 의원의 경우는 첨단탑내과의원, 조승렬내과의원, 염내과의원이 0%의 처방을 내렸고 김승완외과의원이 0.09%, 삼일의원이 0.14%를 처방했다.심평원 이덕규 차장은 “급성상기도감염은 대체로 바이러스가 원인이나 일부 세균감염으로 인해 항생제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항생제 처방률 0%가 최선은 아니다”고 말했다. 조승렬내과의원 원장은 “감기는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인데, 항생제로는 바이러스가 죽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차적으로 세균 감염이 일어나지 않는 한 항생제 처방은 필요 없다”며 “감기로 인한 염증이 생겼거나 기관지염 등 합병증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항생제 사용은 남용이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항생제 처방률은 22.7%다. 말레이시아 26%, 네덜란드 16%와 비교해보면 우리나라 처방은 심각한 수준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료기관의 항생제 처방 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명단 공개를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매 분기마다 항생제 처방률을 공개하는 등 정보 공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움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승렬내과의원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신체 건강 바로미터 유난히 건강에 관련된 속설이 많은 발. 모양뿐 아니라 색상, 냄새까지 발은 여러모로 건강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발이 아프면 온몸이 아프다’는 말처럼 발을 보면 신체의 건강지수까지 알 수 있다. 과연 발을 둘러싼 속설들의 진실은 뭘까? 발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우리 몸의 가장 끝에 위치한 발. 여느 신체 기관처럼 크게 관심 받지 못하지만, 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있으면서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리는 중대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관절을 일직선상으로 정렬시켜 직립보행을 가능케 하는 신경 시스템도 발에 분포되어 있다. 발에는 뼈가 26개 있으며, 100개가 넘는 작은 근육과 인대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중요한 건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 또한 발이라는 사실이다. 신체의 가장 밑에 있어 체중을 온전히 떠맡다 보니 발이 겪는 혹사도 이루 말할 수 없다. 60세까지 평균 걷는 거리가 약 지구 4바퀴를 도는 16만 킬로미터에 이른다는 뉴스도 이를 뒷받침한다. 발에 문제가 있거나 발 건강이 좋지 않으면, 상반신이 비대해지고, 잠을 자고 일어나면 쉽게 잘 붓고 살이 잘 찐다. 감정 기복이 심하고 당뇨, 고지혈증, 우울증 등 각종 성인병이 나타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하루 10분 발 마사지만으로도 몸의 혈액순환을 도와 장기의 기능 활성화를 가능케 한다는 점이다. 우리 몸 끝, 발에 있는 다양한 건강 신호들을 하나씩 알아본다. 속설 1. 평발은 타고난 것이다? ? NO발바닥이 아치 부분 없이 편평한 모양이라 해서 편평족이라고도 불리는 평발은 선천적일까? 아니다! 평발은 태어날 때부터 아치 부분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아치가 주저앉아 생길 수도 있다. 주로 발 안쪽에 충격을 받으면서 스프링 역할을 하는 족저근막이 늘어나 아치가 주저앉는 케이스. 통증 없이 가벼운 피로만 느껴질 때는 깔창이나 아치 패드로 인위적 아치 효과를 낼 수 있으며, 발가락으로 수건을 집어 옮기는 훈련을 통해 아치 부근 근육을 강화하면 도움이 된다. 통증이 심할 경우엔 관절 고정술 같은 뼈 수술로 아치를 만들어줘야 한다. 속설 2. 나이가 들면 넉넉한 신발을 고르는 게 좋다? ? YES나이가 들면 발바닥의 아치를 받쳐주는 인대의 탄력이 줄어 발 길이나 폭이 늘어나기 쉽다. 그러므로 젊었을 때 신발 치수보다 다소 넉넉한 신발을 골라야 편히 신을 수 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발의 길이와 폭보다 1~1.5cm 여유가 있는 것이 좋으며, 굽 높이는 3.5cm 이하로 선택한다. 굽이 낮고 앞코가 조금 높으며, 깔창이 푹신한 신발을 고른다. 하이힐을 비롯해 통굽이나 뽀빠이 구두 등은 불안정한 걸음걸이를 유발하고, 보행시 충격이 척추와 뇌까지 미칠 수 있으므로 삼간다. 속설 3. 한 번 삔 발목은 또 삐기 쉽다? ? YES대체로 발목을 접질리면 바깥쪽을 다치기 쉬운데, 이는 바깥쪽을 잡아주는 인대가 가늘고 약하기 때문이다. 특히 발목 뒤축이 휜 경우라면 또다시 삐기 쉬우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발목이 삐었을 때는 초반 3일이 이후 6개월을 좌우할 수도 있는데, 무엇보다 부기를 제대로 빼는 게 중요하다. 비닐봉지에 얼음을 담아 부은 부위에 대고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는 게 발의 부기를 빼는 방법. 부기가 다 빠진 뒤에도 통증이 있거나 발에 힘이 없으면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발목 관절이 삐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가락에 고무줄을 걸고 안쪽으로 당기거나 양옆으로 펴주면 도움이 된다. 속설 4. 여성의 경우 출산 후 발 사이즈가 5~10mm 이상 커진다?? NO일시적으로 그렇게 느낄 수는 있지만 사이즈가 커졌다고는 할 수 없다. 임신 기간 중에는 체중이 늘어나고 운동량이 부족해 일시적으로 혈액과 임파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다리가 붓고 발이 커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발의 아치를 유지해주는 근육이 이완돼 발의 길이가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것. 종종 출산 후에도 산후 조리가 미흡해 발에 부종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발의 뼈가 자라 발이 커지는 것이 아니다. 출산 후 발 마사지도 부기를 빼는 데 도움이 된다. 속설 5. 유아기에 큰 신발을 신기면 발이 커져 키도 더 자란다? ? NO유아기에는 발의 뼈와 근육 등이 성장하는 중이므로 알맞은 신발을 신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성인이 되어서야 완성되는 아치가 유아기에 형성되므로 자칫 너무 꽉 조이는 신발을 신으면 중국의 전족처럼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 성장을 막을 수 있다. 너무 큰 신발도 척추를 바르게 세울 수 없어 금물! 발가락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1cm 정도 여유가 있는 것이 적당하다. 속설 6. 심장이 안 좋으면 발목이 부을 수 있다? ? YES발은 심장에서 나와 하체로 몰린 피를 다시 심장 쪽으로 밀어 올리는 기능을 해 ‘제2의 심장’이라 불리기도 한다. 결국 심장과 발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심장이 좋지 않을 경우엔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혈액의 흐름까지 발 쪽으로 역류하는데, 이때 아래쪽에서 올라오던 혈액과 만나 정맥 내 압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렇게 해서 발목이 붓는다. 속설 7. 손발이 크면 키도 크다? ? YES주변의 수많은 사람이 보여주듯,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 말이다.실제 ‘성장판’이라 불리는 성장호르몬이 작용하는 부위는 팔이나 다리, 손가락, 무릎 관절 등 주로 신체의 말단 부위다. 결국 손발이 길고 크다는 의미는 그만큼 성장의 폭이 넓다는 얘기가 될 수 있다. 성장기에 팔이나 다리 등의 골절상에 주의하라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자칫 성장판이 손상되어 키가 잘 자라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 속설 8. 장시간 서 있을 경우, 몸의 무게중심은 양발에 똑같이 두는 게 좋다? ? NO잘못된 생각이다. 오랫동안 서 있을 때는 오히려 한쪽 발에 무게중심을 두는 것이 발의 작은 근육들을 풀어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한쪽 발에 무게중심을 두면 발목 근육 강화는 물론, 평형감각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속설 9. 몸이 안 좋으면 발부터 변화가 생긴다? ? YES하루의 피곤도 발에서 시작되고, 가장 먼저 늙어가는 곳도 발이다. 이는 만유인력과 더불어 발의 구조적 기능 때문이다. 발은 심장에서 펌프되어 온 혈액을 다시 올려 보내는 기능을 하는데, 중력의 역방향으로 혈액을 올려 보내는 것은 매우 힘든 작업이다. 이러한 혈액의 역순환은 발의 구조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피곤과 노화, 몸의 질병 또한 발에서 먼저 나타난다. 몸의 건강이 좋지 않으면 발의 부종, 냄새, 온도, 색상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발에서 확인된다.속설 10. 뒤꿈치 굳은살은 목욕 직후 제거하는 게 좋다? ? NO굳은살은 죽은 세포라 물에 불리기보다는 건조한 상태에서 제거하는 것이 쉽고 편리하다. 주의해야 할 것은 죽은 세포라 통증을 느낄 수 없으므로 잘 살펴가면서 제거해야 한다는 점. 굳은살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발바닥의 특정 부위에 체중의 이동 압력이 집중적으로 가해지지 않도록 보행 자세에 신경 써야 한다. 자연스럽게 혈액순환으로 이어지게 하는 건강 신발의 착용도 특정 부위의 압력을 분산시켜 각질이 생기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속설 11. 발 냄새가 심하면 건강하지 않다? ? YES발 냄새는 발에서 열이 날 때 심해지는데, 이는 발바닥에 모인 혈액이 중력의 역방향 순환이 어려워져 혈액이 발바닥에 모여 있는 경우 발생한다. 그러다 보면 발에서 열이 나고 땀이 차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 심한 악취가 나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은 중력의 역방향 혈액순환에 문제가 없어 비교적 발 냄새가 나지 않는다. 속설 12. 발 상태가 2010-03-31
- 성인병을 부르는 또 다른 증상 밥을 먹은 지 채 한 시간도 안 돼 과자나 빵이 당긴다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봐야 한다. 일명 ‘단맛 중독’이라고도 불리는 탄수화물 중독은 특히 여성과 아이들 사이에 발생 비율이 높아 가정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탄수화물 중독을 나타내는 다양한 증상들,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과 예방법 등을 알아본다. 탄수화물 중독, 왜 생길까?왼쪽의 셀프테스트 항목에서 10가지 이상이 자신에게 해당된다면, 당신은 탄수화물 중독을 경계해야 한다. 탄수화물 중독은 일반적으로 빵, 케이크 등 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탐닉하는 증상을 일컫는 말. 탄수화물 음식을 섭취하면 우리 몸에서는 소화의 최종 산물로 포도당이 남는데, 과도한 포도당을 섭취하면 몸이 지속적으로 과도한 포도당을 요구한다 해서, ‘당 중독증’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3백 탄수화물 음식’이라 불리는 쌀밥, 백설탕이 많이 포함된 음식이 그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의학계에서 탄수화물 탐닉(carbohydrate craving) 현상을 연구하기 시작한 시기(1980년대)와도 맞물린다.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박계선 교수의 얘기를 들어보자. “통밀이나 보리 등 잡곡이 주식이던 예전과 달리 현대인들은 산업 발달과 함께 가공된 탄수화물을 즐겨 먹는데, 특히 설탕 등 당분만 남기고 다른 영양소들을 벗겨낸 ‘정제 탄수화물’이 문제가 되죠.” 결국 탄수화물 탐닉은 현대인의 증상인 셈이다. 이러한 정체 탄수화물 식품들은 몸속에서 혈당을 급격히 올려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 분비를 강하게 자극하는데, 그 결과 혈당이 오른 만큼 다시 급격히 떨어지면서 저혈당과 같은 작용을 한다. 이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코르티솔이 분비되면 혈당을 올리기 위해 다시 단 음식을 찾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 박 교수는 “코르티솔은 강력한 식욕 촉진 물질인 NPY의 생성을 자극해 폭식을 유도하기 쉽다”고 강조한다. 비만부터 당뇨병까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한 수준 박 교수는 “아직까지 탄수화물 탐닉이 ‘중독(addiction)’ 현상이라고 명확하게 정립되지는 않은 상태”라고 설명한다. 즉 진단과 치료법이 뚜렷하게 제시된 질환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얘기다. 하지만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유독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다. 그렇다면 탄수화물 중독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걸까? 피브로한의원 관악점의 양기태 원장은 탄수화물 중독의 결과로 세 가지를 짚는다. 첫째,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당이 높으면 그만큼 지방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몸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면 당 성분이 글리코겐이나 지방으로 바뀌는데, 혈당이 높으면 그만큼 지방이 많아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죠.” 보다 심각한 것은 이 지방이 대부분 복부 지방으로 축적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둘째, 성인병에 걸리기 쉽다. 살이 찌면 혈액 내 중성지방이 많아지고, 결국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가 높아져 혈관의 노화가 오는 것. 특히 탄수화물 중독은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로 몸의 당 조절 능력이 떨어지면서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 셋째, 노화가 촉진된다. 우리 몸은 당이 많아지면 산성화되는데, 이를 중화하기 위해 자연스레 몸속 알칼리나 미네랄 성분을 이용한다는 것. 그러다 보면 칼슘 등이 빠져나가 뼈가 약해지고 면역력이 저하되는 등 노화가 촉진되기 쉽다는 얘기다. 비만 소아는 특히 주의! 우리가 보다 주목해야 할 것은 탄수화물 중독은 여성과 소아에게서 잘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푸는 주부나 간식 등 군것질에 익숙한 아이 모두 단 음식에 약하기 때문이다. 특히 주부들의 잦은 다이어트는 지방 양의 잦은 변화를 초래함으로써 몸이 지방이 많이 포함된 음식이나 과도한 당을 요구하게끔 만들어 결국 단걸 즐기는 식습관을 가져오기 쉽다. 게다가 생리를 하거나 우울할 때 단맛이 당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호르몬 때문. 박계선 교수는 “수십 년 전부터 정신과 의사들은 우울증이나 생리전증후군 환자들에서 유독 탄수화물을 선호하고 탐닉하는 현상을 주목해왔다. 탄수화물 탐닉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다. 만성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있으면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하게 되고, 뇌는 다시 세로토닌 수치를 높이기 위해 탄수화물 섭취 욕구를 증가시킨다. 이때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세로토닌이 많이 생성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소 탄수화물을 포함한 단 음식의 섭취를 줄이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양기태 원장은 “갑자기 단 음식의 섭취를 줄이면 오히려 더 많은 당을 찾게 되므로, 인슐린의 과다 분비가 필요치 않은 비정제 곡류나 채소류를 섭취하라”고 조언한다. 감자, 쌀밥, 밀가루 음식, 단 과일,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푸드가 줄여야 할 식품 리스트. 반면 고구마와 같은 섬유질 식품은 탄수화물이 혈당으로 바뀌는 것을 느리게 해 급격한 인슐린 분비를 막아주므로 섭취를 늘릴 필요가 있다.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약 한 달간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2주간은 탄수화물을 최대한 줄이면서 떡, 감자, 단 과일 등을 끊는다. 식사를 조금씩 자주, 하루 5~6회 소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2주 이후 조금씩 하루 한 가지 정도 당을 늘린다. 또 생강차나 오미자차, 녹차 등을 마시면 입도 심심하지 않고 인슐린 과다 분비에도 도움이 된다. 문영애 리포터 happymoon30@naver.com 도움말 박계선 교수(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양기태 원장(피브로한의원 관악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1
- 황사 심한 봄철 메이크업 사방이 황사로 난리다. 황사가 체내에 들어가 심각한 질환을 일으킨다는 보도가 끊임없는 가운데, 여기저기서 외출을 자제하라는 경고성 멘트만 쏟아지고 있다. 전문의들은 황사가 심한 날, 약속이 있다면 반드시 메이크업을 잘 챙기라고 조언한다. 황사 주의보! 피부는 보호막이 필요한 때봄날 피부는 비상이다. 추운 겨울 동안 약해진데다 급격한 일교차를 겪으며 피부 표면의 수분까지 빼앗겼기 때문이다. 봄날 피부는 수분 부족과 바람, 먼지 등으로 푸석거림과 가려움증에 괴롭다. 게다가 꽃가루, 황사, 자외선 등이 더해져 기미와 잡티가 생기기 쉬운 것도 봄철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걱정되는 게 바로 중금속을 비롯한 각종 오염 물질들이 실린 황사다. 차앤박피부과 노원점의 송원근 원장은 “황사 때의 미세 먼지에는 아황산가스, 질소산화물, 납, 일산화탄소 등 유해 물질이 들어있어 피부 건강을 위협한다”고 경고한다. 보다 심각한 문제는 황사와 함께 봄철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서 땀과 피지의 분비도 활발해져 미세 먼지나 각종 오염 물질을 위한 최적의 장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결국 클렌징부터 보습, 보호막까지 얼마나 철저하게 황사에서 보호하느냐가 관건. 클렌징만 꼼꼼히 한다면 황사가 심해도 반드시 메이크업을 하는 게 피부 건강에 좋다는 게 송 원장의 설명이다. 기초 스킨케어 유분 적은 제품으로 강한 피부 만들기황사가 심할 때는 무엇보다 황사에서 피부막을 보호해줄 베이스 단계에 신경 써야 한다. 핵심은 보습과 피부의 방어 능력 키우기! 특히 유분이 적은 제품 선택은 필수다.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황사의 미세 먼지가 피부에 잘 붙을 수 있기 때문. 먼저 모공 청소 기능이 있는 살리실릭산 성분이 함유된 토너를 퍼프에 묻혀 가볍게 닦아준 뒤, 보습제를 충분히 바른다. 작은 외부 자극에도 민감한 건성 피부라면 수분이 풍부한 기초 제품을 선택한다. 이후 에센스 단계에서 비타민 C 성분이 함유된 앰풀 제품(밤에는 고농축 앰풀로 나이트 케어)을 사용하는 것도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제 성분이 오염된 공기에 대한 피부의 방어 능력을 키워 황사에 따른 피부 트러블을 예방해주기 때문.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에는 반드시 보습 크림을 발라 피부 보호막을 만드는 것도 잊지 않는다. 지성 피부라면 오일 프리 제품으로 촉촉한 피부를 유지한다.베이스 다지기 안티 폴루션 기능으로 보호막 만들기기초 단계에서 피부에 보습과 방어 능력을 키웠다면, 베이스 단계에서는 안티 폴루션(anti-pollution) 기능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안티 폴루션 기능이란 공기 중 미세 먼지 등의 오염 물질이 피부에 붙는 것을 막는 기능으로, 메이크업베이스나 자외선차단제 등에 함유되어 있다. 마치 먹구름이 낀 듯한 황사 때일수록 자외선차단제 사용은 필수다. 피부는 겨우내 멜라닌 색소가 감소하는 등 방어력마저 약해져 보다 강한 자외선을 쬐면 손상 받기 쉽다. 자외선차단제는 SPF 30, PA++ 이상의 제품이 기본. 또 모래가 잘 묻지 않고 쉽게 털어낼 수 있는 방사 기능(sand-resistant)도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황사에서 피부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색조 테크닉 립스틱, 립글로스보다는 립틴트가 적당 유분이 적고 피부에 빠르게 스며드는 파운데이션을 꼼꼼히 펴 바른 뒤, 파우더로 피부 최전방의 끈적임을 없애 피부 표면에 먼지가 흡착되지 않도록 한다. 색조 화장을 할 때는 무엇보다 섀도부터 립글로스, 치크까지 리퀴드 타입을 피하는 게 좋다. 특히 립 제품의 경우 이물질이 달라붙기 쉬운 립스틱이나 립글로스, 립밤 등은 피하고 끈적이지 않는 립틴트류의 착색제를 이용하는 게 좋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면 마스카라를 하지 않는 것도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이다. 자칫 간지러움 등으로 눈을 비비다 보면 피부에 상처를 주기 쉽기 때문이다. 외출 후에는 황사에 노출된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지 않는 게 중요하다. 문영애 리포터 happymoon30@naver.com 도움말 송원근 원장(차앤박피부과 노원점)강명걸 원장(피브로한의원 수원점)황사에 강한 피부 만드는 홈 케어 3황사철에는 외출 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야 한다. 집에서 천연 팩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 피브로한의원 수원점 강명걸 원장은 “노폐물이 있는 상태에서 팩을 하면 오히려 피부에 노폐물이 더 쌓일 수 있다. 스팀타월로 미리 모공을 열면 노폐물 제거는 물론, 팩 성분의 피부 침투율도 높아진다”고 조언한다. 우유팩 우유를 미지근하게 데운 뒤 거즈나 화장솜에 적셔 얼굴에 올려놓는다. 우유 속의 단백질 분해 효소가 묵은 각질을 없애주고, 유·수분의 균형을 맞춰준다. 당근팩 당근을 갈고 달걀노른자와 꿀 1스푼을 넣어 잘 섞은 다음 얼굴에 고루 펴 바른다. 비타민A·B, 카로틴 등 기타 미량의 원소들이 함유된 당근은 피부 진정, 여드름 상처를 아물게 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꿀팩 꿀과 영양크림 1스푼씩, 밀가루를 약간 섞은 다음 얼굴에 바르고 15~20분 있다가 스팀타월이나 미지근한 물로 씻어낸다. 꿀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1
- 세상의 모든 짐을 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SH한의원한상협 원장 어깨가 아픈 사람들은 항상 어깨에 한짐 가득 진 듯이 무겁고, 온몸이 늘어지면서 쉬고 싶다고 말한다. 어깨 근육이 딱딱하게 굳어 있어 마사지를 자주 받는다는 사람, 목이나 윗등이 불룩하게 튀어 나오는 버섯 증후군이 있는 사람도 많다. 목 근육이 굳어지니까 머리와 몸으로 혈액 순환도 원활하지 않아 혈압이 높아지고 두통이 생겨, 혈압약이나 두통약을 계속 복용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어깨 통증은 있어 관절의 동작에 장애가 생기지는 않는 경완증후군, 어깨 관절의 운동 제한은 있으나 손가락이 마비되는 증상은 없는 오십견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다. 식당을 운영한다는 안모씨(남 56세)는 팔을 들어 올리면 통증이 너무 심하다면서 오십견 치료를 받고 싶다고 내원하였는데 우측 어깨 관절에 석회화도 약간 생겼고, 우측 견갑골이 앞쪽으로 약간 밀려 있기도 하였다. 또 7번 경추 중심으로 양쪽 어깨까지 사발을 엎어 놓은 듯, 불룩하게 솟아 있으면서 근육, 피부도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다른 환자인 최모씨(여:32세)는 일반 기업체에 근무하는데, 심한 스트레스로 항상 두통에 시달린다고 내원하였다. 역시 진찰 결과, 살집이 많지 않은 목의 근육이 철판을 얹어 놓은 듯 딱딱하였다. 두 분 모두, 혈액을 소통 시키고 진액(림프액 등)이 순환되도록 해주는 자락침법(刺絡針法)으로 어깨와 목을 풀어줌으로서, 굳었던 목과 어깨 근육이 말랑말랑하게 부드러워졌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는 덫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스트레스가 몸을 나쁘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또 건강하지 못한 음식(기름진 음식)과 식습관으로 몸속 노폐물의 생성이 많아져서, 이것이 쌓이면서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더구나 컴퓨터가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시대가 되면서 목뼈의 변위와 목, 어깨 근육의 강직도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원인들 때문에 목이나 어깨, 견관절 주위에 분포되어 있는 경락에 기혈(氣血) 순환이 안되면서, 습담(濕痰:인체 조직내의 필요없는 수분이나 노폐물)이 뭉치고 어혈(瘀血:죽은 피)이 생겨서 통증과 경직이 일어나므로, 가장 먼저 이것을 명쾌하게 풀어 줄 수 있는 한방 자락침법으로 치료한 후에, 다른 치료법과 함께 병행치료를 하면 매우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 이젠 어깨에 얹힌 짐을 내려 놓고 싶다면 한의사의 도움을 받으면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엄마가슴 엔아이성형외과천은희 원장 ‘우리 반장은 아직도 엄마 가슴 만진다며?’ 초등학교 4학년 때 일이다. 임원 엄마답지 않게 학교에 좀처럼 오지 않던 엄마가 한 번 오셨는데 담임선생님께 이런 얘기를 하셨나보다. 완전 배신이다. 몇 번 만지게 해주지도 않아 놓구선. 그날부터 나는 모범생의 스타일도 구겨졌을 뿐 아니라 짓궂은 아이들에게 줄기차게 놀림을 당하였다. 부드럽고 말랑한 엄마 가슴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유혹이었는데 다만 홀쭉하다는 점이 좀 아쉬웠다. 어머니께선 나랑 언니가 다 먹어 버려서 그렇게 됐다고 말씀하시곤 했는데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출산 이후 커졌던 가슴이 줄어 들게 되면 처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등 가슴 모양에 변형이 오는 것은 사실이다. 임신 중에 에스트로겐 분비가 많아져서 가슴이 커지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호르몬의 양이 줄어들어 가슴이 처지게 되는 것이다. 모유 수유 자체가 가슴을 처지게 하진 않지만 모유 수유 후 급격하게 젖을 끊게 되면 더욱 그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의하면 2009년도에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받은 외과적 성형 수술은 가슴 확대 수술로 31만 1000건을 기록했다. 지방 흡입 수술과 눈꺼풀 수술이 그 뒤를 이었다. 체형이 다른 미국 여성들도 가슴에 관한 고민만큼은 비슷하게 한다는 사실이 신선하게 느껴진다. 사실 가슴 성형이란 가슴을 크게 만드는 수술이라기보다는 아름답고 기능적인 가슴을 만들어 주는 수술이다. 빈약한 가슴뿐만 아니라 비대칭인 경우, 비정상적인 유륜, 수유하기 힘든 함몰 유두 등도 같이 교정하여 가슴 속에 담아 둔 고민도 같이 해결할 수 있다. 가슴 수술 후에 출산과 모유 수유를 하면 수유 활동이 가슴 모양을 변형시킬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모유 수유를 포기하거나 수유 후에 수술하려는 경우가 있다. 유선을 건드리지 않아 모유 수유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사실이지만 젖이 불었을 때의 불편감이나 가슴이 터질 듯한 젖몸살 등을 겪어본 여성이라면 정말 느낌까지 원래 내 가슴과 똑같을까 걱정이 된다. 정답은 본인에게 맞는 가슴 크기와 모양으로 시술을 받는데 있다. 오랜 경험과 실력은 물론이고 개개인의 내면까지 살펴줄 수 있는 세심함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인간을 제외한 모든 동물은 수유를 하지 않을 때 가슴 모양이 평평하다고 한다. 나의 아름다운 가슴을 추구할 권리는 여성 고유의 것이다. 두 아기의 엄마가 된 지금, 엄마도 여자였구나 하는 것을 깨닫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튀어나온 하악각을 바로 세우는 안영미용성형관리법 우리 얼굴은 각 부분이 독립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얼굴의 한 부분이라고 하더라도 얼굴이라는 판 속의 한 부분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인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손끝까지 연결되어 하나의 통일체를 이루고 있다. 얼굴과 몸은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얼굴은 내 몸이 이렇게 생겼다고 정직하게 말해주고 있다. 그러므로, 얼굴은 몸이 바로 설 때, 달걀형의 얼굴로 다듬어지는 것으로서, 눈, 코, 입 등이 얼굴이라는 하나의 틀 속에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하나의 통일체를 이루고 있다. 여기서, 얼굴 윤곽의 바탕이 되는 것은 하악각이며, 튀어나온 하악각, 불균형한 하악각이 된다면, 얼굴의 윤곽은 부자연한 형태가 될 수 밖에 없다. 하악각은 저작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하악각을 통해 말도 해야 하며, 표정을 짓는 작용도 한다. 사람의 머리에는 모두 29개의 뼈가 존재하며, 머리뼈를 형성하는 22개의 뼈 중에서 얼굴의 뼈는 14개이며, 머리의 천장을 형성하는 뼈가 8개이다. 그 외에 목의 위앞쪽에 위치한 설골과 중이에 있는 세쌍의 이소골이 있다. 22개의 뼈 중에서 21개의 뼈는 융합되어 있고, 오직 하악관절만이 움직이는 구조로 되어 있다. 여기에서 하악골은 얼굴을 받치고 있는 토대인 동시에 외관상 얼굴의 윤곽을 이루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하악각과 치아는 얼굴을 바로 세우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하악각과 치아가 얼굴을 받쳐주고 있기 때문이다. 즉, 하악각과 치아가 잘 받쳐주어야 얼굴과 머리가 바로 설 수 있는 것이다. 가령, 아랫니가 빠졌다거나, 치아의 부정교합, 치열이 고르지 못하거나, 하악각이 바르지 않다면, 얼굴의 균형이 부자연할 것이다. 우리 인체는 사면으로 구성되어 있는 동시에 직립보행하는 인체구조로 되어 있다.인체는 평생을 중력의 영향을 받으면서 살아가게 되는데, 한 부분이 바른 자세가 안 되고, 왜곡되면, 기울어진 쪽으로 근육섬유가 줄어들게 되며 반대쪽은 늘어지는 왜곡된 인체가 된다.왜곡된 인체를 가누기 위해서는, 한 엉덩이는 위로 올라가게 되고, 위로 올라간 쪽 다리는 길어지고, 가늘어지며, 동체의 섬유가 줄어들어서 주저앉아서 허리의 에스라인이 좁아지고 꺽인다. 이 때, 상대편 엉덩이가 바깥으로 나가고, 다리는 짧아지고, 굵어지며, 동체의 섬유가 늘어나면서 면적이 늘어난다. 이쪽의 허리는 늘어나면서, 간격이 넓어진다.한편, 몸이 기울어진 쪽 얼굴은 처지게 되어있다.얼굴이 처지면서, 물론 하악골은 동시에 처지게 되고, 처진쪽 얼굴의 면적이 작아지게 된다.이 때, 상대편은 하악각이 올라가고, 튀어나오면서 얼굴면적은 넓고 길어지면서 광대뼈, 눈, 눈썹이 올라가게 되고, 입꼬리도 대체로 올라가며, 아래턱도 그 방향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하악각이 튀어나온 쪽으로 코허리가 돌아간다.이런 사람의 몸을 접해보면, 각이 튀어나온 쪽 인체는 전부다 몽둥이처럼 굳어져 있고, 반대쪽은 근막이 짧아지고, 주저앉아 늘어지며, 상대적으로 탄력은 있으나, 굳어있는 상태로, 면적이 줄어든다. 우리 인체는 콜라겐 성분인데, 콜라겐 성분은 굳으면 퍼지게 되고, 퍼지게 되면, 다리도 굵고, 동체도 퍼져서 넓어지고, 얼굴면적도 넓어지면서 각이 밖으로 튀어나와 있다.이렇게 되어 결국은 비대칭 하악각이 되는 것이다. 근막수기요법에서 밝히고 있는 바로는, 접형골과 하악관절에 걸쳐 광대뼈 옆부분을 가로로 잇고 있는 날개형태의 측두하악관절근육인 외익상근과 기능적으로 반응하는 근육들이 있는데, 이는 대퇴부위의 내전근들(치골근, 단내전근, 대내전근, 장내전근)이라고 한다. 가령, 익상근이 비대해져 있다면, 반대쪽 내전들근은 왜소하게 된다는 것이다. 안영미용성형에서 밝히고 있는 엉덩이의 불안정한 위치가 하악각의 불균형을 초래한다는 사실은 근막수기요법에서 말하고 있는 익상근의 왜곡이 반대방향의 내전근의 안쪽근육이 가늘어진다는 사실과 일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얼굴은 꽃이요, 뿌리는 몸통이라 할 수 있으며, 하악각 왜곡은 결과적인 것이고, 그 원인은 내전근이 받치고 있는 엉덩이의 장골이다. 꽃을 가꾸려면, 뿌리와 줄기, 가지를 다듬어야 하는데, 하악각의 뿌리는 골반이다. 다시말해, 양측의 균형잡힌 엉덩이와 다리가 균형잡힌 하악각의 바탕이 되는 것이다. 이런 사실에 근거한다면, 하악각을 바로 세우는 일은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니며, 문제의 하악각은 일반대중이 생각하는 것보다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안영미용성형관리의 50여년의 역사를 통한 임상 노하우이다. 안영 원장 안영미용연구소 (02)549-24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두피에 봄꽃을 피우자 바야흐로 봄이다. 봄은 눈이 녹고 강수량이 적어 대기는 건조하고 중국의 황사로 인해 두피문제나 탈모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는 신경쓰이는 계절이다. 이 계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1년의 두피탈모 문제가 결정된다. 온난화로 인해 짧아진 봄과 더욱 길어진 여름, 이 때문에 두피와 탈모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봄철에 두피에 영양을 주고 정돈하기도 전에 자칫 작열하는 태양아래 머리를 내 맡겨야 한다. 이는 두피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게 되는 원인이 되어 각질, 홍반, 염증 등을 동반한 문제성 두피로 악화 될 수 있다. 이런 때에 두피를 건강하게 하여 두피에 봄꽃이 활짝 피게 하고 한 해 동안 건강한 모발을 갖게 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몇 가지 기본 수칙을 인지하고 그것을 지키면 되기 때문이다. 봄날은 대기가 불안정하여 바람이 심하게 불고 여러 가지 오염물질이 대기를 뒤덮고 있어 바람이 불고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자제하거나 외출 시에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봄은 춘곤증으로 대변되는 전신피로와 정신활동 저하, 소화불량, 식욕부진, 성욕감퇴, 탈모 등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하루3끼 잘 챙겨 먹고 균형 잡힌 식생활과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는 지혜가 요구된다. 특히 한 끼에 신선한 채소 1-2가지와 밭의 쇠고기라 불리는 식물성 단백질의 보고인 콩류를 충분히 먹자.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도 필요하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은 사람이 활동 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하며 몸의 균형을 찾아 준다. 누적된 피로는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신경을 예민하게 하며 스트레스를 누적시켜 궁극적으로 두피 면역력을 저하시킨다. 저녁식사 후 빨리 걷기나 조깅등 유산소 운동을 충분히 하여 땀을 흘리고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두피청결은 봄철 두피에 봄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서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다. 두피내의 오염물질은 모공을 막아 두피에 트러블을 일으키고 모모세포의? 활동을 저하시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탈락하게 된다. 두피 청결을 위해 두피타입에 맞는 샴푸를 선택하여 하루에 한번 씩 저녁에 샴푸한다. 샴푸는 꼼꼼히 하고 헹굼은 충분히 하여 두피에 샴푸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한다. 이때 3-5분 두피 마사지도 병행한다.봄은 씨앗을 뿌리는 계절이다. 좋은 씨앗을 뿌리기전에 땅에 비옥하게 만들면 가을에 추수할 것이 많다. 이와 같이 지금 두피를 건강하게 만들면 1년 동안 윤기 있고 아름다운 모발을 가질 수 있음을 명심하자.문의 (02)3742-8575 스펠라랜드 이상복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레이저를 이용한 안면 리프팅 순수피부과 임연순 원장 30대에 접어들면 피부는 노화가 시작되고, 40에 접어들면 하나둘씩 본인 스스로도 노화를 느끼기 시작한다. 눈가나 이마의 잔주름이 신경이 쓰이기도 하고 미간과 입주위에 깊은 주름이 거슬리게 된다. 눈 밑이 처지거나 얼굴 라인이 울퉁불퉁하게 느껴지고 탄력이 없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40대 중반을 넘어서게 되면 개인 차이는 있지만 노화에 가속도가 붙게 되고 ‘성형을 해볼까? 피부과에서 하는 리프팅 시술을 받아 볼까?’ 등등 리프팅, 탄력 치료에 관심도 많아지게 된다. 성형은 결과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만 수술과 마취에 대한 두려움이나 수술자국이나 멍에 의한 불편함, 그리고 자연스러운 젊음을 얻기보다는 갑작스런 젊음에 시술받은 사실을 숨길 수 없게 되는 것이 단점이다. 피부과에서 하는 탄력과 리프팅 시술에는 다양한 종류의 기계들이 이용되고 있으며 성형을 선뜻 하지 못하는 위의 불편함이 없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써마지-써마쿨 NXT와 테너 시술은 피부 표면에는 영향이 없이 진피층의 섬유세포와 섬유를 자극하여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뭉치고 쳐진 지방조직을 정리하여 탄력과 리프팅을 얻게 되고 그로 인해 탱탱하고 업된 V라인 턱선을 만들어 준다. 이 두 가지 시술모두 딱지가 앉지 않아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으며, 다른 레이저와 달리 시술 후 햇빛과도 무관하여 1년 내내 언제든 받을 수 있다. 1시간 정도의 시술시간이면 충분하며 써마지-써마쿨 NXT는 1회, 테너는 3주 간격으로 3회 정도 받는다. 과거 써마지 하면 효과만큼이나 통증이 심한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 써마지 경험이 있거나 없거나 모두 통증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써마지-써마쿨 NXT는 과거의 써마지와 비교하여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시간도 짧아졌으며 치료효과 또한 높아졌다. 환자의 탄력정도와 나이, 얼굴살의 정도 목과 턱선의 쳐짐, 이중턱의 유무 등을 확인한 후 2가지 시술 중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시술을 1가지 선택해서 받기도 한다. 또한 써마지-써마쿨 NXT와 테너를 병행하여 연속시술 함으로 매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중년이상의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의 리프팅 치료가 늘고 있다. 또 직장생활로 인해 쉽게 받을 수 없는 수술을 대신하여 아무도 모르게 할 수 있는 피부과 시술로, 점점 젊어진다는 칭찬과 함께 그로 인해 나이에 대해 잃었던 자신감과 활기 있는 삶을 되찾을 수 있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이젠 몸매를 조각한다 리에스여성의원정창원 원장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하고 운동을 많이 하여 살을 빼면 아름다운 몸매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꼭 그렇지는 못하다. 물론 개인차가 있지만 사실 우리몸에 군살이 잘 생기는 부위는 대개 정해져 있다. 허벅지 바깥쪽살이나 안쪽살, 등 부분, 상완 아래로 쳐지는 부분, 아랫배 등은 다이어트나 운동을 많이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특히 오랫동안 군살이 있어서 울퉁불퉁해진 셀룰라이트로 변해버렸다면 더욱 빠지지 않는다. 따라서 이러한 부위의 군살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부분비만 치료를 받아야만 하는 것이다.그중 대표적인 시술이 지방흡입술이다. 지방흡입술이란 우리 몸의 피하에 있는 지방조직을 외부로 흡입해 내는 수술로 부분비만의 치료효과에 있어서는 그 어떤 방법도 대신할 수 없을 정도로 효과가 가장 확실하다. 지방흡입술은 성형수술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미국에서도 현재 제일 많이 시행되고 있는 성형시술이기도 하다. 지방흡입술의 장점으로는 지방량이 아무리 많아도 효과가 가장 크고 확실하다는 점 외에 요요현상이 적은 거의 유일한 방법이고, 본인이 원하는 부위별로 몸매조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성인이 살 찌는 대부분의 경우는 지방세포의 숫자는 변하지 않고 크기가 증가하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살을 빼면 다시 요요현상이 생기는 것도 줄어든 지방세포의 크기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게 된다. 이에 반해 지방흡입은 지방세포의 숫자 자체를 많이 줄여주므로 요요현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것이다. 또한 본인이 원하는 부위만을 살을 빼거나 원하는 만큼 다듬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지방흡입술 하면 의례히 겁부터 먹고 있는듯 하다. 과거에 행해지던 지방흡입술은 출혈도 많고 통증도 심했었지만 튜메센트 용액이라는 특수 부분마취액을 이용한 수술방법이 개발된 후로 지방흡입술은 획기적으로 발전했다. 현재는 레이저나 초음파를 이용하여 지방을 분해한 후 쉽게 흡입하는 최첨단의 지방용해 흡입술까지 개발되어 있다. 또한 과거에 지방흡입술을 전신마취하에 시행하던 경우에는 전신마취로 인한 위험도가 있었지만, 현재는 부분마취로 수술을 시행하므로 피하지방조직에서만 수술이 이뤄지는 비교적 안전한 수술이다. 일례로 우리가 간단한 수술이라고 생각하는 맹장수술마져도 전신마취가 필요하고 뱃속을 절개해서 복강내로 들어가야 하는 수술인데에 비하면 훨씬 안전한 수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이쁜 몸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체중감량보다는 부분비만치료가 더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