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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생한방병원 디스크 척추 노원 도봉 성북 강북 자생한방병원 디스크 척추 노원 도봉 성북 강북 비수술 척추 치료 전문 자생한방병원 탕전원을 가다 “명품 한약 제조 직접 와보니 믿음이 절로” 한의사-환자들이 함께 달이는 과정 보고 시식하며 신뢰 쌓아 “그동안 약을 받아 드시면서도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본 적은 없으시지요? 오늘 저희들이 정성껏 제조하는 현장을 둘러보시고 얼마든지 시식도 하세요.” 지난주 27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의 탕전원을 강북 분원의 이태규 원장과 간호사, 환자들이 직접 방문했다. 이날 탕전원을 방문한 환자들은 척추 비수술 치료 전문 병원답게 허리 디스크 치료를 받고 있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성남 탕전원은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하루 최대 700제 생산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한약 제조 시설. ‘탕전원 투어’는 최고급 약재로 청결하게 제조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서 환자들이 의료진들을 믿고 치료를 따라올 수 있도록 몇 년 전부터 강남 본원은 물론 각 지역 분원별로 진행돼 오고 있다. 약재 구매와 관리 등의 총책임자인 약제팀 장경순 부장은 “한약 재료에 대한 걱정을 덜고 최상의 약효를 내기 위해 재배농가와 계약 재배한 유기농 국산 약재와 세계적으로 품질이 뛰어난 약재들을 엄선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한의학 연구원 등 공인 기관과 손잡고 중금속, 농약 심사 등도 까다롭게 실시하고 있다고. 특히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와 공동연구로 척추질환 치료제인 ‘추나약물’의 임상치료 효과를 규명한 결과 발견된 신경재생 물질 ‘신바로메틴’은 순수한방성분으로 미국에서도 특허를 받은 자생한방병원의 자랑거리란다. 해외 현지 직접 방문해 구매, 농가와 계약 재배 깐깐한 관리 “이게 바로 러시아 알타이공화국에서 제가 직접 사온 녹용입니다.” “어머, 이게 진짜 사슴뿔이야. 털이 보송보송하네. 근데 이게 얼마짜리야?” 첫 견학 코스는 2층 약재 보관창고. 특유의 한약재 냄새가 가득하다. 장경순 부장은 “혹한을 이겨낸 러시아산 녹용을 최고로 친다. 이것을 구매하고 생산 현장을 관리하기 위해 해마다 출장을 간다”며 “최상의 약효를 위해 DNA 검사 결과 시베리아 순종만 사용한다”고 귀띔했다. 녹용의 위쪽부터 분골, 상대, 특상대로 나뉘며 특히 최고로 치는 분골은 성장기 어린이용으로 쓰인다는 자세한 설명도 곁들인다. 50여평 창고의 칸칸마다 약재명, 원산지, 생산년도 등을 세밀히 표기한 약봉지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창고 옆의 조제실에서는 약제사들이 전자저울로 재료들의 무게를 달아 조제를 하는 중이다. 자생한방병원의 각 분원에서 전산시스템을 통해 처방이 들어오면 약제사들의 손을 거쳐 3층과 4층에 있는 각각의 탕기에 넣어진다. 한약은 ‘달이는 정성이 반’이라는 말대로 매일 위생관리 점검을 받고 주 1회 방역 검사가 이루어지는 청결한 탕전실에서 위생복을 착용한 탕전원들이 정성껏 약을 달인다. 탕약을 달이는 물은 지하 2층 초대형 정수기를 통해 정수된 물만을 사용하며 ‘동의보감’에 근거한 역삼투 방식을 이용한다. 약제사 조제 거쳐 탕기로 직행… 말랑말랑 맛있는 관절고 방문객들에 인기 최고 이렇게 서너 시간 달인 한약은 포장기계로 연결된 관을 통해 먹기 좋게 뚜껑이 달린 스파우트 포장봉지에 담겨진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일일이 한 봉지씩 무게를 달아 정확히 100g이 되어야 최종 포장박스에 넣어진다. 탕전원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자생한방병원의 명품인 보약환을 만드는 곳.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위생 신발을 덧신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디스크 환자들인지라 덧신을 신으며 절로 “에구구”소리를 내자 동행한 이태규 원장과 간호사들이 직접 신겨주는 다정한 장면도 곳곳에서 연출된다. 이곳에서는 한약을 달인 뒤 다시 보름동안 굳혀 관절에 좋은 관절고, 수험생 등의 보약으로 인기 있는 육공단 등이 제조부터 포장까지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완전히 말린 다음 믹서로 갈아 분말을 캡슐에 넣는 기계화 작업도 이곳에서 이뤄진다. 투어 시작 때 알려준 대로 말랑말랑한 관절고 한 접시를 가득 담아 방문객들에 돌렸다. 먹기에 역하지 않고 맛도 좋아 “배탈나도 책임 안진다”는 장 부장의 엄포에도 단번에 동이 났다. 오랫동안 고생해온 산후 허리통이 디스크로 도졌다는 이태자(60·서울 중화동)씨는 “직접 와서 보니 그동안 먹어온 약들에 더 믿음이 간다”며 완치된다는 희망을 안고 열심히 치료를 해야겠다고 활짝 웃었다. 허윤주 리포터 krara@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1
- 사랑하는 사람의 금연, 전자담배에 맡겨라 ~ 매년 연말연시 애연가들의 빼놓을 수 없는 새해 각오는 ‘금연’이다. 실제로 1월이면 담배판매량이 준다는 통계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작심삼일로 끝난다. 그만큼 담배를 끊기란 어렵다. 이 같은 담배의 중독성은 니코틴 때문인데 담배 1개비 속에는 0.2~0.6㎎이 들어있다. 니코틴은 집중력, 기억력 향상 같은 각성 효과를 갖고 있으나 강한 독성을 지녀 중추신경 및 말초신경을 흥분시키거나 마비시킨다. 장이나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의 상승을 촉진시키는 기능도 있다. 휘발성이 상당히 높아 담배를 피울 때 대부분의 니코틴은 공기 중으로 날아가며 무색·무취인 니코틴의 특성 때문에 냄새는 나지 않는다. 담배를 끊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것이 니코틴 껌이나 패치 등 금연보조제다. 담배에서 얻는 것과 같은 니코틴을 얻으면서도 다른 유해성분을 흡수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금연자들을 위한 대체품으로 알려져 왔다. 최근에는 전자담배가 껌이나 패치를 대신해 금연을 돕는 보조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일반 담배보다 건강에 좋고 비용도 저렴 전자담배는 배터리에서 전력을 공급받은 무화기(기화기)가 카트리지 내의 니코틴용액을 가열해 실제 담배연기와 흡사한 수증기를 발생시킨다. 사용자는 그것을 흡입함으로써 연기를 뿜을 수 있고 목넘김 느낌까지 느낄 수 있는 것. 실제 담배가 연소하면서 발생되는 타르 등의 발암물질이 없으므로 건강을 해치지 않고 담배를 피우는 효과를 낼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자담배는 또 처음에 기기를 구입할 때에는 비용이 들지만 액상 카트리지만 교체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전체적으로 비교할 때 일반 담배보다 훨씬 경제적이다. 카트리지 1개는 개인의 사용방법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액상이 완전히 충전된 카트리지는 대략 일반 담배 8~10개비 분량. 리필용 액상을 구입해 필요할 때마다 카트리지에 충전하면 되므로 담배에 비해서 저렴하다는 평이다. 특히 2012년까지 담배 가격을 현재의 약 2.5배가량으로 올린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어 전자담배의 경제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하지만 지난해 중국산 저질액상을 들여오는 일명 ‘보따리상’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전자담배의 안정성에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듀바코 둔산점과 유성점의 이동우 대표는 “전자담배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입할 때 믿을 수 있는 업체나 브랜드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며 “듀바코는 FDA 승인중인 명품액상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엄격한 관리를 통해 생산된 안전한 제품만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 담배에서 전자담배 거쳐 금연으로 전자담배는 담배를 끊고 싶지만 끊기 힘들었던 사람들이 금연을 위해 사용하거나 또는 담배 대용제로 사용하고 있다. 담배에서 전자담배로 옮겼다가 점차 니코틴 양을 줄여가면서 금연으로 이어지는 것. 담배를 피우는 본인도 정작 담배를 피우는 자신이 싫지만 중독성 때문에 쉽게 끊지 못하고 속을 끓이는 일도 많다. 연초에 담배를 끊겠다고 가족과 약속을 한 뒤에도 끊지 못해 몰래 담배를 피우는 경우도 있다. 주부 K씨도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경우. 남편의 철썩 같은 약속을 믿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직장 동료들과의 술자리에서는 피웠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우연히 그 사실을 알게 된 K씨는 남편에게만 맡겨 둘 일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듀바코를 찾았다. 전자담배는 담배냄새도 나지 않고 연기도 전혀 해롭지 않아서 남편의 금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다. 어차피 그냥 두면 다시 담배를 피울 것 같아 적극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단다. 이동우 대표는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도 문의를 많이 하지만 남편이나 가족, 친지, 애인 등을 위해 사려는 분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담배를 끊고 싶어도 끊지 못하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선물하는 경우가 많은 것. 일반 담배대신 전자담배로 바꾸기도 전자담배는 담배 대신 피우려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일반 담배는 담배를 피우는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간접흡연의 피해를 끼치고 냄새 등으로 지저분한 인상을 줄 수 있어 전자담배로 바꾸는 것이다. 이동우 대표도 “전자담배는 냄새도 없고 재가 날리거나 불똥이 튀는 일도 없어 깔끔하다는 점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이나 젊은 층에게도 인기가 좋다”고 설명했다.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와 달리 발암물질과 같은 유해성분 없이 니코틴 성분만을 공급하는데 이 양은 체내에 흡수된 뒤 3~5일 이내에 땀이나 소변으로 100퍼센트 배출된다. 담배모양처럼 생긴데다 연기까지 나와 시각적 자극도 함께 만족시킨다는 점이 패치와 껌이 갖지 못한 매력이다. 듀바코 홈페이지에 올라온 후기를 보면 ‘목넘김이 좋다’ ‘맛도 일반 담배와 매우 흡사하다’ ‘다양한 맛이 있어 좋다’ 등의 글이 올라와 있다. 일반 담배 중 유명 브랜드의 맛과 비슷한 브리티시, USA 믹스, 아라비안 맛 등을 비롯해 카푸치노, 체리향, 딸기향 등 여덟 가지 종류가 있으며 니코틴 함량도 0~0.6㎎까지 다양해 자신의 취향이나 선호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문의 : 둔산점 042-524-3350(괴정동 10-1), 유성점 042-823-3550(봉명동 563-10)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0
- 한사랑병원 착공식 가져 안산시 선부동에 있는 한사랑외과에서 건립 중인 ‘한사랑병원’이 지난 4월 30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상록구 이동 714-6번지(한대앞역 인근)에 건립 중인 한사랑병원은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연건평 5000㎡ 규모이다. 한사랑외과 관계자에 따르면 한사랑병원은 내과 소아과 정형외과 치과 등을 갖추고 치질·맹장·담석증·하지정맥류·갑상성·유방 등을 전문으로 수술하는 외과 수술 전문병원으로 2011년 2월경에 개원할 예정이다. 특히 병원 내에 응급의료센터와 종합검진센터 등을 두고, 지역 사회의 건강증진 활동에도 역할을 담당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착공식 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지역주민, 병원 관계자 등 500여명이 함께 한 한사랑외과 개원 4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한사랑외과는 ‘좋은 병원은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생각에 개원 기념식을 지역주민 및 지인들이 함께 하는 파티 형태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한사랑외과 이천환 대표원장은 “한사랑병원 건립은 외과의사로서의 꿈의 실현이자, 좋은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며 “사랑 받는 한사랑외과, 한사랑병원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9
- 자생한방병원 디스크 척추 노원 도봉 성북 강북 추나 약물, 약침 치료 2~3개월만에 디스크 파열 환자도 거뜬히 걸어나녀 자생한방병원 강북분원, 비수술 척추 질환 치료법 큰 성과 2년 전만해도 동네 야산을 ‘날아 다녔던’ 김원희 할머니(73세·노원구 중계동). 그러나 지난해 5월 상황이 달라졌다. 오른쪽 엉덩이뼈가 시큰시큰해지더니 날이 지날수록 오른쪽 다리 전체에 통증이 번졌고 정강이 부분이 터질 듯 아파왔다. 걸을 수도, 잠을 잘 수도 없었다. 물리치료도 받아보고 뜸도 떠봤지만 효과가 없었다. 그렇게 지옥 같은 통증을 겪다가 4개월전 ‘비수술 척추 치료’로 유명한 자생한방병원 강북분원을 소개받았다. 걸을 수가 없어 아들 내외의 부축을 받고 김재형 원장의 진료실에 들어갔다. MRI 결과 병명은 퇴행성 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 척추가 정상적인 굴곡을 유지하지 못하고 일자가 되었고 뼈들이 눌리면서 디스크가 튀어나오고 신경을 누르는 지경이었다. 추나 약물 치료와 약침-봉침 치료를 한지 2개월 째부터 다리가 한결 가벼워졌고 석달 째부터 거동이 자유로워졌다. 김 할머니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통증을 겪었다. 하지만 척추는 수술을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 한방병원을 찾았다. 이제 걸을 수 있어 너무 즐겁다”며 기뻐했다. 자생한방병원 강북분원은 본원 출신의 한의사 6명과 양의사 2명이 지난해 9월 노원역 인근에 개원한 뒤 양한방 협진으로 수술을 하지 않고도 수많은 척추 치료 성과를 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할머니의 치료를 맡고 있는 김재형 원장은 “디스크 및 척추 질환자 중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대략 5%정도”라며 척추 신경이 심각하게 손상되지 않았다면 대부분 비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재형 원장을 만나 척추 질환에 대한 상식과 자생한방병원의 특화된 치료법에 대해 물어봤다. ■요즘 허리 통증, 척추 질환이 흔한데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직장인들이 사무실에 장시간 앉거나 컴퓨터 업무를 하는 게 허리 디스크에 가장 좋지 않다. 서 있을 때 척추에 오는 하중이 1이라면, 앉아 있으면 몇 배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주거나 제자리 걷기라도 해야 한다. 주부들은 집안일을 하다 삐끗한 뒤 방치할 때가 많다. 초기 이상이 왔을 때 방치하지 말고 조기치료를 해야 변형이 심해지거나 퇴행성 질환으로 악화되지 않는다. ■추나 약물 요법이 무엇인가요? 특히 척추, 관절에 좋은 약재를 사용한 추나 약물 요법은 이미 수많은 임상 사례를 통해 치료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서울대 천연물과학 연구소의 공동 연구로 추나 약물을 연구하던 중 손상된 뼈와 신경세포 재생 효과가 탁월한 ‘신바로메틴’을 발견해 미국과 국내에서 물질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자생병원의 비수술 치료법은? 자생의 치료법은 신체 일부분을 제거하거나 이식하지 않고 디스크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척추뼈 사이에 있는 말랑말랑한 젤리 같은 디스크가 부어오르고 탈출이 되는 것은 디스크와 척추 뼈를 지지해주는 근육, 인대의 약화가 주원인이다. 따라서 임시방편적인 통증 제거에 그치면 척추 주변 조직이 약해져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 때문에 디스크 주변의 뼈, 근육, 인대를 강화하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수다. ■하반신 마비 환자도 걷게 한다는 동작 침법에 대해 알려 주세요. 동작 침법은 통증의 악순환을 차단하기 위해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의 유효한 경혈에 침을 놓은 상태에서 움직이게 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침요법이다. 침을 놓은 후 움직이지 않는 일반 침과는 달리, 동작요법은 시술 후 지속적으로 걸으면서 환자 스스로 굳고 긴장한 근육을 이완시키기 때문에 서고 걷는 간단한 동작도 어려울 정도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도 시술 후 20분 내외로 보행이 가능할 정도로 효과가 빠르다. ■그밖에 어떤 침법을 쓰나요. 녹용, 홍화 등 순수 한약재를 정제해 추출한 약물을 경혈에 주입하는 약침요법은 약물의 치료 효과와 침의 지속적인 자극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치료법이다. 약침은 근골격계 질환에서부터 내과질환까지 다양하게 쓰이는데 특히 척추질환으로 인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기를 소통시켜 통증을 억제하고, 인대와 근육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봉침요법은 약침요법의 일종으로 자연 상태의 벌이 가진 독을 추출해 인체에 무해하도록 정제한 성분을 사용한다. 봉독은 척추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등 척추질환으로 인한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인체의 면역 기능을 증진시킨다. 또한 1회 시술로도 3~4일간, 길게는 1주일에 걸쳐 효과가 유지돼 아주 경제적이다. 봉침요법은 시술 전에 반드시 알러지 테스트를 실시해 과민반응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척추질환에 좋은 운동법이 있다면? 소위 ‘파워 워킹’을 권한다. 살살 걷는 것은 체중이 관절에 그대로 실려 오히려 해롭다. 쿠션이 있는 걷기 전용 신발을 신은 뒤 먼 산을 바라보듯 고개를 들고 어깨와 허리를 편 채 성큼성큼 걸어야 엉덩이와 다리에 충분히 운동이 된다. 척추 전문 자생한방병원은? 비수술 척추 치료 전문 자생한방병원은 2007년 보건복지가족부가 2010-05-11
- 인대 증식 치료 ‘프롤로’에 대하여 자동차를 오래 타면 삐걱거리며 덜컹덜컹하는 소리가 나게 됩니다. 자동차 정비소에 가면 결합부나 이음새에 틈이 생기거나 볼트가 느슨해졌다고 하며 볼트를 조이고 용접을 하며 기름칠을 해주면 신경 쓰이던 소리가 더 이상 나지 않습니다.이와 마찬가지로 인체도 많은 활동과 노화에 따라서 특히, 관절과 인대의 부착 부위에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자동차의 볼트를 조이고 틈새를 용접해주는 것과 같이 느슨해진 인대나 근육을 강화 시키는 것이 인대 증식 치료인 ‘프롤로’입니다.인대는 한번 손상을 받으면 재생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흔히 나이가 들어서 발생하는 만성 통증의 대부분은 뼈와 관절의 주변 인대가 약해져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만성 통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스스로 재생되지 않는 인대를 튼튼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60년 전부터 만성 통증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으로 인대 증식 치료가 시행되어 약 90%의 완치율을 보이며 널리 시행되고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인대증식 치료에 쓰이는 약물은 고농도의 포도당이므로 인체에 안전하며 자연적인 방법으로 세포를 증식시켜 인대를 강화시킵니다.시술 후 인대는 6주 후부터 강화가 생기고, 한 달에 약 10% 정도 강해지고, 6개월에 50%정도의 증식이 일어나 관절과 주변의 안정성이 먼저 일어나게 되고 결국에는 만성 통증에서 해방되게 됩니다.진통제의 경우는 일시적인 효과는 있지만 장기 복용시에 많은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관절 주변부를 강화 시켜주는 인대증식(프롤로) 치료가 필요한 것입니다. ■ 인대 증식 치료로 개선 가능한 질환들 -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 만성 허리 통증 및 좌골 신경통- 어깨 통증(오십견, 회전근개 파열)- 발목 염좌, 테니스 엘보 등 인대 손상- 교통사고 후유증 및 스포츠 손상- 만성 두통, 불면증, 목 뻐근함- 디스크 수술 후 통증(재발 디스크)- 퇴행성 관절염(무릎, 어깨, 발목, 손 등)- 척추관 협착증, 전방 전위증- 턱관절 장애(씹을때 소리나거나 아프다) 길메디칼 의원 박문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건강 검진 결과 평가 1 건강검진은 특별한 질환이나 증상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이 주된 대상이 되며, 고혈압이나 당뇨 등 기존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다른 동반 질환의 예방과 조기 진단의 의미로 시행됩니다.우선 시력, 청력, 키, 몸무게, 비만도 등을 대략적으로 파악하는 간단한 기초 체위 검사를 실시합니다. 보통 자신의 키에서 100을 뺀 후 0.9를 곱한 숫자가 본인의 이상적인 몸무게이며, 상하 10% 내의 몸무게는 정상 체중이라 볼 수 있습니다. 비만도는 체질량 지수로 계산하는데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입니다. 성인병, 당뇨병, 고혈압 등은 잘 알려져 있지만 대사증후군, 인슐린 저항 증후군, X-증후군 등 이름은 생소합니다. 인슐린의 기능이 저하되어 성인병이 유발되는 것으로 최근 밝혀지고 있는데, 체질량 지수가 30 이상(WHO 권고, 우리나라 25이상) 즉, 과체중 비만 2단계 이상이면 이러한 증후군이 올 가능성이 높으므로 적극적인 체중 조절이 필요합니다. 혈압은 가급적 심장과 같은 높이의 가까운 부위에서 측정하는 게 정확도가 높습니다. 특히, 어르신의 경우 말초 동맥의 저항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있어 혈압이 다소 높게 측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 고혈압의 기준이 되었으나 최근에는 수축기 혈압이 135mmHg, 이완기 혈압이 85mmHg이상일 경우 고혈압 전 단계라고 하여 적극적인 식이 요법, 체중 조절, 운동 요법 등을 통한 치료 대상으로 보고 있으며 이완기 혈압을 60mmHg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면서 가급적이면 혈압을 낮추는 것이 좋다고 발표되고 있습니다.기초적인 검사 중 하나인 소변 검사로는 요단백 검사를 시행합니다. 신장은 수분과 염분의 양을 조절하고,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그리고 혈압 조절과 조혈 촉진 기능, 대사 조절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몸에 이상이 있다면 소변에 반영되어 소변으로 몸의 상태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간에서 생성된 담즙 속 빌리루빈은 장내로 배설되는데 장내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유로빌리노젠이라는 물질을 생성합니다. 대개 대변으로 배설되나 일부는 장에서 재흡수 되어 간으로 다시 돌아가 소변에 섞여 나옵니다. 그래서 요에 유로빌리노젠을 검사하면 간 이상이나 담도 장애를 알 수 있습니다. 내과전문의 민미심 원장 / 연세민내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최근 급증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한 병원 조사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환자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고 한다. 반면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이형성증으로 진단된 환자는 10년 새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형성증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세포와 조직이 비정상으로 변형된 것. 이 바이러스는 정체는 무엇인지, 예방법은 없는지 궁금증을 풀어봤다. 최근 산부인과 검진을 받은 한경은(43·서울 강남구 수서동)씨는 검사 결과 때문에 심란하다. 원인은 자궁경부암 세포 검사 결과 ‘경증 이형성증’이라는 진단을 받은 것. 매년 그랬듯이 이번에도 이상 없이 넘어갈 줄 알았는데, 갑작스러운 결과에 혼란스럽기만 하다. 인유두종 바이러스(이하 HPV)는 자궁경부암의 중요한 원인이 되는 인자로, 자궁경부암 환자의 99.7퍼센트에서 HPV가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HPV에 감염되면 자궁 상피내종양(이형성증)을 유발하고, 10년 이상에 걸쳐 암으로 진행한다. 현재까지 100여 종이 알려졌으며 그중 40여 종이 생식기관에서 발견되고, 자궁경부 상피 내에서 병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여성암센터의 송승훈 교수는 “HPV에 감염됐다고 반드시 자궁경부암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이중 고위험군 바이러스인 16, 18번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70퍼센트 이상 자궁경부암에서 발견된다”고 설명했다. 치료법은 없지만 대부분 자연적으로 사라져HPV는 감기나 간염 바이러스처럼 바이러스의 일종. 아직 감염 경로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부분 성 관계를 맺는 상대 남성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성교 대상자를 제한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성 경험이 전혀 없는 여성에게서 감염된 경우도 있다.HPV에 감염됐다 하더라도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특별한 치료법도 없다. 조기 발견이 관건인 셈. 송승훈 교수는 “아직 감염된 바이러스를 소멸시킬 방법은 없다. 현재 치료 대상은 정기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면 조직 검사를 통해 병적인 부위를 발견하고, 암으로 진행되기 전인 ‘전암 단계’에서 자궁경부 조직을 제거해 암 발생률을 줄인다”며 치료법에 대해 설명했다. HPV는 대부분 인간의 면역 체계에 의해 제거된다. 보고마다 차이는 있지만 평균 감염 기간은 1년 이내로, 감염자의 90퍼센트가 2년 내에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치유된다. 백신 접종으로 예방 가능HPV가 대부분 자연적으로 사라진다고 하지만 치료법이 없으므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러 남성과 성 관계 맺는 것을 자제하고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 백신을 맞는 것.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남은지 교수는 “HPV 감염은 매우 흔하며, 대부분 상대방에게 건강상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므로 성생활을 중단할 필요는 없다. 자궁경부암 70퍼센트 정도를 자치하는 16, 18번 바이러스는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현재 시판 중인 예방 백신은 고위험군 바이러스 중 16, 18번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HPV 예방 백신은 2007년 이후 국내에서 시판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시판되는 백신으로는 가다실(Gardasil, MSD)과 서바릭스(Cervarix, Glaxosmithklien)가 있다. 두 백신 모두 3회 접종하며, 1회 접종 비용은 15만 원 선이다. 송승훈 교수는 “대한부인종양학회의 HPV 백신 지침에 따르면 기본 접종 권장 대상은 15~17세 여성이며, 18~26세 여성에게는 성 접촉을 통한 HPV 감염이 발생하기 전에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 성 경험이 있거나 26세 이후라도 HPV에 감염되지 않았다면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감염 전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은지 교수는 “가다실은 9~45세, 서바릭스는 10~55세 여성에게 효과가 입증됐으므로 이 연령대에도 접종이 가능하다. 결혼이나 성 관계 여부와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지만, 가장 이상적인 접종 연령은 15~17세다”라고 설명했다. 나혜진 리포터 도움말 송승훈 교수(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여성암센터)남은지 교수(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자궁경부암에 대한 주부들의 궁금증 Q&AHPV가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지속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할까?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는 자궁경부암 발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고위험군 바이러스에 지속적으로 감염되면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된다.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맞더라도, 자궁경부 세포 검사는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 현재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라도 백신 접종이 가능할까? 시판 중인 HPV 백신은 고위험군 바이러스인 HPV 16, 18번을 대상으로 한 것. 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면 예방 백신의 치료 효과는 없다. 하지만 16, 18번 외에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라면 16, 18번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으므로 백신 접종이 도움이 된다. 정기적으로 자궁경부암 검사를 할 때 반드시 HPV 검사를 해야 할까? HPV 감염은 남자와 여자 모두 매우 흔하게 나타난다. 정상적으로 성생활을 하는 남녀 중 적어도 50~80퍼센트가 일생 동안 한 번은 걸린다고 한다. 따라서 자궁경부 세포 검사상 이상 소견을 보이지 않는 한 HPV 검사를 반복할 필요는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0
- 워터젯을 이용한 지방흡입 올해도 역시 무더운 여름이 될 거란 예보와 함께 ‘노출패션’이 인기를 이어 갈 전망이다.하지만 이런 노출패션이 모든 여성들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여성이라면 누구나 본인을 꾸미고 자신감 있는 과감한 의상을 입어보고 싶어하는 마음은 누구나의 마음일 것이다. 본인의 몸매에 만족하지 못한 많은 여성들이 노출패션을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에 도전했지만, 만족할만한 효과를 얻기란 그리 쉽지 않다. 누구나 자신 없는 신체부위는 감추고 싶은 본능이 있다. 하지만 때로는 감추는 것보다 자신 있게 드러내는 것이 아름다울 때가 있는 법.아름다운 여성의 바디라인은 허리와 가슴 선이 살아야 한다는데, 가슴에서 엉덩이까지 이어지는 S라인이 살아나기 위한 방법은 뭘까? 그래서 지방흡입과 관련하여 해운대의 하모니의원 성형 피부클리닉의 박철희 원장을 통해 알아본다.요요없는 지방흡입대개의 여성들이 한 번쯤은 해봤다는 다이어트 요법. 하지만, 대부분의 다이어트 방법이 엄청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박철희 원장은 “빠져야 할 부분은 빠지지 않고 빠지지 않아야 할 부분은 남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며 “특히 비만이 되기 쉬운 팔뚝, 허벅지, 복부 등에 있는 지방들은 시간이 오래 지날수록 섬유화되기 때문에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는 원하는 만큼 빠지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말한다.그래서 다이어트를 통한 피나는 노력에도 쉽게 빠지지 않는 팔뚝, 허벅지, 복부의 지방들을 줄여주기 위해 지방흡입술을 고려하게 된다. 박철희 원장은 “지방흡입수술은 지방세포의 수 자체를 줄여주기 때문에 식이요법이나 약물, 운동 등으로 잘 빠지지 않는 군살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면서도, 또 “지방세포의 수 자체를 줄여주므로 요요현상이 없고, 식이요법·약물·운동으로 잘 빠지지 않는 국소 부위의 비만을 해결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몸과 친한 물로 체형 교정그 중 노출 패션의 계절을 앞두고 ‘워터젯 지방흡입술’이 인기라는데. 워터젯 지방흡입술은 복부에 가느다란 관을 삽입하고 미세한 물을 분사해 선택적으로 지방세포를 제거하는 수술방법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워터젯 지방흡입술은 우리 몸에 친숙한 물을 사용해 지방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므로 기존의 방식과 달리 멍·부기·출혈이 거의 없다”는 박철희 원장은 “그만큼 회복도 빨라 바쁜 직장인이나 주부들이 선호한다”고 말한다. 또 워터젯 지방흡입술은 통증,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도 거의 없다. 시술 시간은 1시간 정도. 수술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더불어 수술 후에도 병원을 찾아 마시지를 꾸준히 받고 적절한 운동과 음식 조절까지 병행한다면, 수술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올 여름 날씬한 몸매로 옷맵시 달라진 내 모습을 만들어 볼까? 도움말 : 해운대 하모니의원 성형·피부클리닉 박철희 원장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답답한 비염 1:1 한방처방으로 확~잡는다 매년 환절기마다 콧물을 훌쩍거리며 코가 답답한 아이들과 그런 아이를 보는 엄마는 몸살을 앓는다. 일 년 내내 코감기를 달고 다니는 아이들. 알고 보면 알레르기성 비염이다. 아이들의 성장은 물론,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집중력 장애로 학습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불청객 중의 불청객이다. 1:1 맞춤 처방으로 우리아이 비염을 확 잡아 줄 경북 구미 형곡동 함소아한의원 구미점 최우진 원장(한의학박사)을 만나 알아보았다.과학적 진단부터 한방 면역력 강화까지 함소아한의원에서는 비염을 한 양방 협진으로 치료한다. 비염 증상을 좀 더 정확하게 알아내기 위해서 진맥과 문진, 촉진 같은 전통 한방 진단법 외에 비강내시경, X-ray등 현대의학적 진단의 장점을 가져와 좀 더 세밀하게 진찰한다.콧물, 코 막힘, 두통, 집중력 장애 등으로 고생하는 아이가 찾아오면 가장 먼저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주요 증상을 확인한다. 단순 콧물감기인지, 아니면 비염이나 축농증인지 구분하고, 전문 진단기기로 아이의 몸무게와 키 체성분 병력 식습관 생활습관 등을 확인한다.다음에는 비강내시경 등의 영상 진단기기를 이용해 코 상태를 분석, 평가한다. 비염인 아이는 코 안쪽 점막 상태는 물론, 코 안쪽 공간인 부비동 안에 고름이 차 있는데, 이 상태를 정확히 확인해야 보다 빨리 치료할 수 있다.함소아한의원 최우진 원장은 “필요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증상을 정확히 알고 원인을 알면 가장 빠르게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체질과 증상에 딱 맞춘 1:1 처방과 치료진단이 끝나면 알레르기 같은 면역 문제는 물론, 성장과 발육부진 등을 총괄해 아이의 체질과 증상 정도에 맞춘 처방을 내린다. 체질은 물론이고 간장, 비장, 신장 등 오장육부의 허실을 따지고 이에 맞춘 비염과 축농증 치료법을 쓴다.증상에 따라 크게 2단계로 나누어 치료하는데, 증상이 심할 때는 콧물, 코막힘, 두통 같은 증상부터 먼저 가라앉히고 코와 호흡기 점막을 튼튼히 하는 치료로 이어진다. 증상이 만성화되었을 때는 일차적인 증상보다는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데 좀 더 중점을 둔다. 원래 마르고 허약한 아이라면 비염뿐 아니라 전반적인 위기(衛氣. 면역력)와 비위 기능을 향상시켜야 근본적인 치료가 된다.비염, 축농증 같은 호흡기 질환에 많이 쓰는 처방은 몸에 쌓인 풍한(風寒)을 없애주는 ‘소청룡탕,이다. 이 처방은 인체 내의 수분 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몸의 찬 기운을 밖으로 몰아낸다. 만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는 허약하고, 소화 기능도 좋지 않으며 입이 짧은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황기와 인삼, 당귀 등을 써서 체력을 보강하며 떨어진 비위 기능을 상승시키는 보중익기탕 같은 처방을 쓴다.비염과 축농증에 쓰는 대표적인 처방이 있지만, 아이의 체질과 가장 두드러진 증상에 맞춰 약재의 비율을 조절하므로 1:1 맞춤 처방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다. 질병의 치료는 물론 체질에 맞춰 부족한 기운을 보충해 주니 면역력도 한층 증가되는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향기요법과 레이저 침으로 치료콧물, 코막힘, 재채기 같은 증상을 빨리 잡기 위해서는 마시는 탕약 외에 보조적으로 다양한 치료법을 병행한다. 비염이나 축농증 증상이 심한 아이에게는 온열요법이나 향기 요법, 한방 스프레이 등을 사용한다. 향기 요법은 코막힘을 해소해주는 한약성분으로, 향 흡입기 등의 기구를 사용해 향기를 맡게 한다. 천연 향이 부드럽게 코 안쪽을 자극하므로 돌전 후 아기에게도 쓸 수 있는 매우 안전한 방법이다.아이들은 침 맞기를 두려워하므로 어른들처럼 길고 큰 침을 쓰기 어렵다. 아이에게는 침 시술 효과는 그대로 살리면서 불편을 없앤 레이저 침이 적합하다. 코 주변과 관자놀이 등 주요 경혈을 부드럽게 자극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도움말 구미 함소아한의원 최우진 원장(한의학박사)김나경 리포터 inlovei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리포터가 떴다 _ 비염·천식체험담 : 유산균생산물질 세이겐 생생체험기 세이겐은 유산균생산물질을 주성분으로 만들어진 건강식품이다. 유산균생산물질은 우리 몸의 영양이 균형을 이루도록 도와주어 체질을 개선할 수 있게 해준다. 이에 전국에 있는 6명의 내일신문 리포터들이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 등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세이겐 체험수기를 연재한다. 리포터들이 직접 체험한 내용을 생생하게 연재하는 만큼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 <편집자주>※ 이 기사는 2009년 8월~9월 체험기를 게제한 내용입니다.재발된 아토피, 세이겐 발라 효과 거둬이가영 (10·수원시 망포동)가영이의 아토피가 한창이던 때에는 유치원의 식단을 참고해 매일 국과 반찬을 챙겨 점심식사 때마다 유치원으로 갔다. 3년을 지내고 학교에 갈 즈음해서 일상생활이 가능해진 아이는 그동안 못 먹었던 음식에 대한 ‘갈증’이 심한 편이다. 콜라나 햄버거 등에는 별 관심이 없지만, 그 또래 아이들이 즐겨먹는 다른 음식들에는 아이도 관심이 많다. 되도록 자제하는 편이지만 100% 막을 수만은 없어 최근 1~2년 동안에는 어느 정도 허용을 해왔다.세이겐 복용 6주를 넘길 무렵,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가영이에게 아토피 피부염이 다시 찾아왔다. 날씨 탓도 있고, 몸에 해로운 음식 탓일 수도 있다. 최근 몇 년 간 재발이 없었던 것으로 볼 때, 세이겐과 관련성이 있을 수도 있다. 세이겐코리아에서 권해준 대로 가영이의 아토피 재발 부위에 세이겐 제품을 발라주었다. 세이겐 1포에 한 숟가락 정도 물을 섞어 녹인 후 긁은 상처에 발랐다. 별다른 자극은 없는지 아이는 호기심을 보이며 재미있어 했다. 이틀 정도 바르고 나니, 아이가 상처에 손을 대는 횟수가 많이 줄었다.알레르기에 관련된 질환은 재발가능성이 높고, 아토피 피부염에서 시작해 천식, 비염 등 형태를 바꿔가며 환자를 괴롭히는 ‘알레르기 마치’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관리 가능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일상생활에 적응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게 일반적이다. 체질을 바꾸고 습관을 고치는 일은 참 쉽지 않다. 본인 뿐 아니라 가족의 노력도 필요한 경우에는 더욱 더.코가 신통치 않은 사람들은 찬 바람이 불면 코감기를 달고 살기 마련이다. 환절기가 다가온다. 식구 모두 감기에 걸리지 않고 잘 넘어가길 벌써부터 바라게 된다. 세이겐 덕분에 아이가 코로 제대로 숨쉬며 가을바람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여름이 성큼 지나가고 어느 새 가을 분위기가 나기 시작한다. 한낮의 열기는 뜨겁지만 아침 저녁 바람이 차가워졌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사람은 이런 환절기가 가장 걱정스럽다. 아침에 일어나 찬 바람을 쐬면 재채기와 함께 콧물이 쏟아지기 일쑤이고 잠자리가 조금이라도 건조해지면 코 안이 마르고 답답해져서 숨쉬기가 힘들어진다. 축농증으로 고생하는 휘영이는 아침보다 잠자리에서 어려움을 겪는 일이 더 많다. 휘영이는 잠을 잘 때 부드러운 이불을 어깨까지 푹 덮어야 편안하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휘영이가 잠이 들기 시작하면 땀을 많이 흘린다는 점이다. 아이는 이불을 덮고 기분좋게 잠자기 시작하지만 이내 더워져서 땀을 흘려 머리카락과 잠옷이 온통 땀에 젖기 일쑤다. 잠결에 무심코 이불을 차내면 땀이 식으면서 체온이 떨어지게 되고 코가 막히면서 숨쉬기가 힘들어지게 된다. 이럴 때에는 잠자리 온도를 맞춰주기 위해 아이가 잠이 들면 바로 이불을 걷어주고 땀에 젖은 옷은 갈아입히는 등 아이가 잠든 뒤에도 한동안은 잠들기가 어렵다.지난 여름에는 그런 일 없이 편안하게 자던 아이가 아침 저녁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다시 코 때문에 고생하기 시작했다. 예전처럼 매일 밤은 아니지만 다시 시작하는 것은 아닐까 불안한 기분이 되어 매일 밤 아이 방에서 무슨 소리가 나지는 않는지 귀를 기울이게 된다. 숙면은 사람이 건강한 생활을 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데 중고등학생이 되면 많은 양의 학습을 잘 해내기 위해서도 숙면이 필요하다. 아이가 막힌 코 때문에 답답해 하면서 숨을 쉬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은 부모로서 참 힘든 일이다. 이 환절기를 잘 나는 것이, 잠자리가 편안해지는 것이 이번 가을 휘영이의 목표가 되었다.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8월 초부터 수영을 시작한 서진이는 비염의 증상 변화 없이 잘 견뎌왔다. ‘수영으로 인해 비염이 심해지면 어쩌나’하는 노심초사 마음에 평소보다 세이겐을 더 규칙적으로 챙겨먹고 식단관리를 잘 한 덕도 있을 것이다.하지만 며칠 전부터 감기에 걸려 기침, 가래, 누런 코가 나오기 시작했다. 아침·저녁으로 부는 선선해진 바람 탓인지, 먼저 감기에 걸린 엄마에게 옮은 것인지.요즘 아침·저녁 선선한 공기는 비염을 가진 이들에겐 ‘환절기가 시작되나 보네, 비염이 또 기승을 부리겠지’라는 걱정부터 앞서게 한다. 감기에 걸려 힘들어하는 서진이를 보며 ‘병원에 데려가야 하나?’라는 마음이 몇 번이고 들 긴 했지만 일단은 세이겐에 의지해 보기로 했다. 하루에 먹는 양을 1개 더 늘려 보기도 하고, 그동안 해보려고 마음만 먹었던 코 주변 피부에 직접 붙여보는 방법도 시도해봤다. 그랬더니 처음 하루 이틀은 별 다른 증상 완화가 없더니 누런 코가 거의 빠져나가서 그런지 기침과 가래는 많이 줄어들었다. 이 위기의 며칠을 못 참고 병원 약에 의지했더라면 그동안 공들였던 면역체계가 흔들리지 않았을까?이번에 수영을 시작하면서 서진이의 체력이 예전보다 훨씬 나아졌다는 것을 실감했다. 같이 시작한 서진이의 친구들은 수영을 다녀오면 피곤해서 바로 잠들곤 한다던데 서진이는 평소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 주기적으로 하던 몸살도 뜸해졌고 밥도 잘 먹는다.식단도 그 전의 고기 위주의 식습관에서 야채와 제철과일 등의 비중을 늘려 좀 더 균형있는 식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평소 아이스크림과 찬 물을 즐겨 찾는 서진이를 달래어 되도록 찬 음식을 자제시키고 있다.9월, 환절기라 걱정도 되지만 세이겐을 챙기는 습관과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해 서진이의 면역체계가 더욱 단단해지길 기대해본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