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비에비스 나무병원, SCI 논문 게재 축하 이벤트 국내 최초 소화기 질환 전문 비에비스 나무병원에서 SCI 학술지에 대장암 수술 연구 논문이 게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5월 1일부터 22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홈페이지상의 퀴즈 정답을 맞춘 50명에게는 유산균 발효유 상품권이, 공식 블로그에 축하 댓글을 남긴 사람 중 10명에게는 천연비타민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박인자 외과 전문의의 대장암 수술에 관한 연구 논문 2편이 SCI 학술지(Journal of Gastrointestinal Surgery 2010년 1월호, 2월호/Surgical Endoscopy 2010년 1월호)에 동시에 개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 SCI(Science Citation Index, SCI®)란 과학적 인증을 받은 색인으로, 그 수준이 높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인용하거나 활용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의미를 지닌다. 미국의 ISI에서 인증하는 SCI 학술지는 그만큼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서 선발되며, 그 수도 제한적이다. 비에비스 나무병원 민영일 병원장은 “소화기 전문병원으로서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위암 및 대장암 등 다양한 소화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빠른 건강회복을 위한 연구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진료, 수술 뿐 아니라 연구에 더욱 앞장서는 병원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참여 홈페이지 : www.vievisnamuh.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장티푸스 예방접종 무료 실시 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8월 31일까지 집단 급식소, 식품위생업 조리와 간이 급수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예방접종은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거나 타인에게 전염시킬 위험이 높은 사람, 음식물과 급수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기초 접종을 하고, 3년마다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물을 끓이거나 익혀서 먹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평소 손을 씻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의 처인구 보건소 031-324-4918 기흥구 보건소 031-324-6925 수지구 보 건소 031-324-89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분당서울대병원 요통 치료 강좌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6월 3일 오후 4시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요통의 비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강좌는 척추센터 영상의학과 이준우 교수의 ‘투시하 경막외 주사요법’, 재활의학과 신형익 교수의 ‘요통 치료를 위한 코어 강화 운동’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두 전문의는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근육 강화 운동 및 스트레칭 방법, 외래 방문만으로 시술할 수 있는 주사요법에 대해 설명한다.강의 후에는 요통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의료진과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문의 척추센터 1588-33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건강검진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세요 주부들 건강검진 사각지대 … 방심하다 큰 병 키워현대 의학에서 제시하는 암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의 시작이다. 발견이 빠를수록 생존 확률이 높고 수술 치료를 통한 완치도 가능한 것. 그래서 특별한 질환이 없을 때 정기적으로 받는 건강검진이 중요하다. 특히 주부들은 아이들 뒷바라지와 남편 내조에 정작 자신의 건강관리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 국내 암 발생은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연간 2.9%씩 꾸준한 증가추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여성의 암 발생 증가율이 4.9%로 남성 1.3%에 비해 더 높다. 특히 이 기간의 여성 갑상선암 환자 증가율은 26%나 되고, 여성의 유방암(6.6%) 증가 속도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분당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2008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에 따르면 분당에서 유방암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1177명으로 위암(1160명)과 대장암(1110명)을 앞질렀다. 분당 제일여성병원 한동업 원장은 “여성은 월경주기, 임신, 분만 뿐 아니라 폐경, 변비, 골다공증, 요실금, 운동부족, 몸짱 신드롬으로 인한 잘못된 다이어트 등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많다”며 “생각지도 못한 큰 병을 키우고 있지는 않은지 평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필요한 검사 추가하는 ‘선택검진’으로 비용&darr 실속&uarr 대부분의 검진기관에서 실시하는 검진 항목은 키와 몸무게 등 신체계측부터 암 검사 등 30~40여 종. 하지만 종합검진 항목 중 불필요한 것들도 있어 항목이 많다고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 지적이다. 같은 비용일 경우 대학병원에서 종합병원, 의원급 등 병원 규모가 작아질수록 건강검진 항목은 많은 편이다. 대학병원 검진센터의 장점은 ‘치료의 연계성’과 ‘응급상황 대처능력’ 등이다. 검진에서 중증 질환이 발견됐을 때 즉시 해당 과로 진료 의뢰돼 효과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는 것도 대학병원의 이점. 이에 대해 한사랑외과 이천환 원장은 “의원급 검진센터 의사도 대부분 전문의들로 임상경험 면에서 큰 병원 의사들 못지않고, 검진시 응급 상황이 일어날 확률은 극히 낮기 때문에 비용 대비 검진 효과를 따진다면 전문 검진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건강 검진을 받는 사람들이 늘면서 각 병원의 마케팅 경쟁도 치열하다. 병원들은 기본 검사항목 외에 특별 검사항목을 옵션으로 추가하거나 특정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상품을 내놓으며 서비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천환 원장은 “최근에는 추가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필요한 검사 1~2개를 추가하는 ‘선택검진’이 종합검진의 허점을 메워줄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면서 “CT나 MRI를 비롯해 경동맥초음파 골다공증검사 치매조기진단검사 등 본인에게 필요한 것들을 추가적으로 선택해 검사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 시행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도 활용하기 나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995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국가 건강검진을 시행 중이다. 최근 생애전환기검진과 영유아검진 등을 추가하면서 엄마 뱃속에서 태어나는 순간부터 노년에 이를 때까지, 말 그대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검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일반건강검진을 비롯해 암 검진, 생애전환기검진, 영유아검진 등 4개 검진항목의 수검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지역가입자들의 검진 수검률이 낮은 이유는 ‘건강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등의 이유로 다양하게 분석된다. 특히 암 검진에 대해서는 사치스럽다고 생각하는 경우까지 있어 심각성을 더한다. 이천환 원장은 “무료로 시행하는 국가 건강검진을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인 제도적 장치도 필요하다”면서 “예를 들어 자영업자의 바쁜 시간을 피해 야간검진 등을 도입 운영한다면 지역가입자 검진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건강검진에 대한 인식 전환도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신뢰할만한 병원 한 곳을 정해 1~2년에 한 번씩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말한다. 그래야 건강 지표의 변화를 파악하기 쉽기 때문이다. 더 좋은 것은 ‘가정주치의’를 두고 건강검진에 대한 ‘컨설팅’을 받는 것. 선택검진 항목을 어떤 것으로 정할 것인지도 주치의와 상의하는 게 바람직하다.도움말 한사랑외과 이천환 원장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눈 주위 피부관리 및 치료법 HB피부과최정민 원장 모든 정보의 70% 정도를 받아들일 뿐 아니라 사람을 볼 때 가장 처음 시선이 가는 곳이기도 한 눈은 그 기능적인 면 뿐 아니라 대인 관계라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그렇다면 인체의 피부 중에서 가장 눈에 먼저 뜨이는 곳은 어디일까? 아마도 얼굴 피부, 그중에서도 눈 주변 피부일 것이다. 따라서 눈 주위 피부 역시 눈과 마찬가지로 첫인상을 결정짓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추론할 수 있다. 만약 눈가에 주름, 다크서클, 기미가 심하다면 깨끗하고 젊은 첫인상을 주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젊고 깨끗한 인상을 위해서 눈 주위 피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눈주위 피부의 특징은 두께가 매우 얇고 피지선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건조 사무실이나 봄철에는 눈가 잔주름이 쉽게 생긴다. 각질 및 주름 예방을 위해서 피부가 얇은 눈주위 피부에 수분크림, 에센스 등으로 충분한 보습을 해주어야 한다. 노화 방지를 위한 비타민 A, 펩타이드, 하이알루론산 성분 등이 포함된 아이크림을 발라주는 것도 권장된다. 또 하나의 특징을 보면 햇빛에 쉽게 노출이 된다는 것이다. 특히 광대뼈 주위의 피부는 햇빛을 정면으로 받게 되므로 쉽게 잡티나 기미가 생기게 된다. SPF 30이상 PF ++이상의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고, 수영이나 땀으로 선크림이 지워진 경우에는 2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필요하다. 모자나 테가 두꺼운 선글라스를 착용해서 물리적으로 햇빛을 막아주는 것도 좋다. 이미 주름이 생성되어있다면 보톡스나 써마지NXT를 사용해서 주름을 없애는 방법도 고려할만하다. 보톡스는 근수축 억제로 인한 주름 억제 효과가 3달 정도 지속된다. 써마지NXT는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서 피부 콜라겐섬유의 합성을 촉진시키고 배열을 정상화시켜 피부를 탱탱하게 만든다. 눈밑 다크서클의 경우 그 원인에 따라서 관리방법도 달라진다. 아토피로 인한 소양감 때문에 눈을 자주 비벼 눈 밑에 색소침착이 생긴 경우라면 항히스타민제 등으로 소양증을 제거해줘야 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루메니스원이나 레이저 토닝을 사용하거나 기타 비타민 A 성분 등의 미백제 도포를 고려해보아야 한다. 만약 눈 밑 피부가 얇아서 혈관이 비춰 보이는 경우라면 혈관 레이저 사용이 치료에 도움이 되며, 아예 피부가 꺼져서 해부학적으로 움푹 들어가 보이는 경우라면 필러를 주입해서 음영을 제거할 수 있다. 시술은 짧고 간단하며 티가 거의 나지 않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건강한 눈 - 생활 지침 10계명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눈은 신체의 기관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현대인들은 많은 정보를 위해 끊임없이 정보를 탐색하며 눈을 혹사시키고 있다. 안질환으로 찾아오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잘못된 생활 습관과 눈에 대한 무관심 때문에 증상이 잦아지고 심해지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눈 관리 10훈(訓)으로 안질환을 예방해 보자. 1. 몸이 쉴 때에는 주변을 어둡게 해서 눈도 함께 쉬게 하라. 빛은 눈에 자극을 준다. 주변이 밝으면 몸은 쉬어도 눈은 계속해서 일하게 되는 것이다. 2. 하루 한 번 이상 따뜻한 물로 눈 주위를 씻어라. 따뜻한 물로 눈 주위를 씻으면서 지그시 눌러주면 눈 주위에 분포된 눈물샘을 효과적으로 자극해 눈의 불편한 증상들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3. 꾸준한 안구운동과 지압을 하면 도움이 된다.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움직이고, 눈 주위 경혈을 지압해 주면 신경과 근육을 활성화시켜 눈의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준다. 4.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하라. 몸에 좋은 것은 눈에도 좋다. 특히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눈 건강에 좋다. 5. 근거리 작업을 할 때에는 정기적인 휴식을 취해야 한다. 컴퓨터 작업이나 독서 등 눈을 많이 쓰는 활동을 할 때는 1시간마다 10분 정도 눈을 쉬도록 한다. 6. 조명은 400~700 룩스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독서 등의 작업을 할 때는 실내조명 외에 스탠드를 하나 더 켜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7. 많이 웃어라. 눈은 우리 몸의 상태를 따라 간다. 스트레스를 덜 받고 자주 웃고 즐겁게 살면 눈 건강도 자연히 좋아진다. 8. 정기적인 시력검사와 전문의 검진이 필요하다. 정기적인 검사와 진료로 큰 질환을 예방 가능하게 한다.9. 눈에 좋다는 광고 제품에 너무 의존하지 마라. 시판 중인 눈 관련 제품의 섭취에 너무 의존하지 않는 것이 좋다. 10.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라. 평강한의원주승균 원장(02)478-95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3
- "중증 척추 질환 수술없이 한방으로 치료" 축구국가대표팀 공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이 지난 13일 11번째 분원인 대전 자생한방병원(탄방동)의 개원식을 가졌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중심으로 본·분원을 운영해온 자생한방병원은 대전지역에 새롭게 문을 열면서 총 11개의 본·분원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됐다.대전 자생한방병원은 입원병동(97실) 시설을 갖추고 365일 휴일 없는 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MRI, X-RAY, 초음파 등 최첨단 검진 기기들을 갖추고, 검진부터 치료까지 자생한방병원의 양·한방 통합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해 환자들이 최적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대전 자생한방병원은 강남 본원에서 진료경험을 쌓은 전문의료진이 추나수기요법, 추나약물요법, 특수침요법 등 자생의 대표적인 비수술 디스크 치료법으로 환자의 증상에 맞는 맞춤 진료로 중증 척추 질환까지 치료하게 된다. 전문 클리닉은 척추디스크를 비롯해 척추수술후유증, 목디스크, 퇴행성척추, 보약 클리닉으로 구성된다.대전 자생한방병원 김영익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풍부한 경험의 의료진과 치료시스템을 갖추고 대전 및 인근 지역 환자들의 원거리 통원 치료의 불편을 덜어주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강남본원에서 검증된 한방의 과학적인 치료효과와 편리한 의료서비스 혜택을 그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자생한방병원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진료하며, 24시간 콜센터(1577-0006)와 홈페이지에서 365일 예약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2
- 한의원에서 처방되는 탕약 - 4 한의원에서 처방되는 탕약 - 4 수돗물로 끓인 커피와 정수기물로 끓인 커피 맛이 차이난다는 것을 느껴보셨지요? 정수된 물로 끓이면 확실히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납니다. 생수 종류에 따라서도 맛과 향이 무척 다릅니다. 차나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은 팔팔 끓고 있는 물로 우려내느냐 조금 식힌 뒤에 물을 부어 우려내느냐하는 방법에 따라서도 맛과 향이 달라지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물은 생활에서 늘 쓰는 것인데 사람들이 물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며 병을 치료할 때는 물론 평상시에도 물을 가려 먹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각종 물의 종류를 33가지로 나누어 치료하고자 하는 질병에 따라서 물을 다르게 쓸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지역별 계절별로 물의 성질과 기운이 다르다고 하는 것을 보아, 물마다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의 종류와 함량이 다른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경희미르한의원 강동점에서는 개원때부터 탕전실에 따로 정수기를 마련하여 사용하다가 작년부터는 제주삼다수로 약을 달이고 있습니다. 제주 삼다수는 미국 FDA와 일본후생성의 수질검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물 관련한 대목에 정화수(井華水), 한천수(寒泉水)와 같은 샘물과 우물물을 매우 비중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 2가지 물은 성질이 무난하고 깨끗하여 온갖 약재를 달일 때마다 쓸 수 있다고 되어 있기 때문에 제주의 샘물인 삼다수를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약맛이 참 부드럽고 좋다는 평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물론 정수기 물을 사용할 때보다 비용이 조금 더 들기는 하지만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치료법을 좀 더 개선시켰다는 마음에 굉장히 뿌듯합니다. 한의원마다 물 선택의 기준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찾아주시는 분들이 더 건강해지시는 것을 볼 때 자부심과 행복을 느끼는 것이 의료인의 마음인 만큼 한의사들은 약 달이는 물을 깐깐하게 선택합니다.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활력있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경희미르한의원 강동점남지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1
- 창원 보건소 비만 및 만성질환자 건강 교실 개최 창원 보건소 비만 및 만성질환자 건강 교실 개최17일부터 직접 방문 신청해야 팔룡동에 있는 창원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는 주민의 건강을 위한 비만 및 만성질환자 체지방 관리를 위해 6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3개월간 ‘무료 비만 및 만성질환자 관리 치료교실’을 운영한다. 1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성인 중 만성질환자 관리 치료교실은 관내 성인 중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을 앓고 있거나, 체지방율 30% 이상 남성과 35% 이상 여성이면 신청할 수 있다. 팔룡동 건강증진센터로 직접 방문해 체성분을 검사받은 후 해당자에 한해 신청가능하다. 선정된 사람은 5월 31일부터 개인별 건강검진 및 체력검사를 통과한 후, 체력단련실에서 매주 5회 걸쳐 러닝머신, 에어로 바이크, 스트레칭, 짐볼운동 등 다양한 유산소운동 및 근력운동과 운동, 식습관 교육, 상담, 지도 등, 일일 운동량과 식사 섭취열량을 처방받는다. 참여 인원은 60명으로, 신청은 직접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212-4127, 4059, 4121)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
- 한방 ‘침톡스’로 팽팽한 피부 만들어 볼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성형(成形)의 시초는 한의학 용어로 ‘형태를 이룬다, 완성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양방에서의 성형은 인의적으로 만든다는 의미인 ‘plastic’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렇게 한방과 양방에서는 성형을 다른 의미로 해석하고 있으며 시술법도 다르다. 무엇보다 한방성형은 자연스럽고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한방성형의 큰 특징은 특수하게 고안된 침을 이용해 정확히 진단된 근육과 피부 조직의 혈자리에 침을 놓는 것이다. 이 침은 피부조직을 재생하고 근육 모양을 조정해 얼굴을 반듯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미채움한의원 안양점 이능기 원장은 “아름다운 얼굴이라 함은 상하좌우 대칭과 이목구비 비율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야 한다”면서 “얼굴은 단독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몸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몸과 내장의 기능까지 회복시키면 얼굴모양이 더욱 아름다워진다”고 전했다. 침톡스, 혈자리에 침 놓아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해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한방성형술은 기와 혈을 조정해 무너진 균형을 되찾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이렇게 기와 혈의 균형이 이루어지면 자연스럽게 질병이 낫고 틀어진 얼굴과 몸도 바르게 된다는 것이다. 한방성형하면 보통 침을 이용한 시술을 생각하겠지만 다양한 시술도구를 사용한다. 최근에는 침, 약실, 한약, 추나요법 중 침을 이용하는 것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 중 한방성형의 대표적인 ‘침톡스’는 보톡스 효과를 가져오는 시술법으로 노화된 피부를 자극하고 끌어올려 처짐과 주름을 제거해 피부를 팽팽하게 되살려주어 인기를 끌고 있다. 침톡스는 얼굴과 몸의 혈자리에 침을 놓는데 이 때 규침을 사용한다. 규침이란 미채움한의원의 독자적인 침법으로서, 규침을 맞고 나면 노화된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해서 얼굴 라인을 형성하는 진피층의 피부 처짐이나 주름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게 된다. 김지연(43·안양 호계동)주부는 “지난달에 침톡스 시술을 받고 오늘이 5번째 되는 날”이라면서 “처음에는 변화를 느끼지 못하다 3번째 시술부터 처진 얼굴에 탄력이 생겨 젊어 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물론 개인의 차가 있을 수 있지만 한 번 침을 맞고 바로 변화를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보통 1주일 간격으로 3~4회 시술 받으면 뚜렷하게 변화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침톡스는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시간도 20여분으로 짧으며 보톡스와 달리 내성이 전혀 없고 몸 속에 독성이 생기지 않아 안전하다. 10년 전의 내 얼굴로 돌아갈 수 있을까? ‘10년 동안’프로젝트 침톡스의 효과를 오랫동안 볼 수 있는 또 다른 시술법이 있다. 미채움한의원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10년 동안’은 자신의 나이보다 10년은 더 젊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착안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이 시술법은 주름과 탄력은 기본이고 미백효과까지 겸비해 40·50대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고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 이 원장은 “10년 동안은 자신의 근육과 피부의 탄력을 10년 전으로 되돌려 자연스럽고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성형미인이라는 타이틀보다 자연미인의 아름다움을 갖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다”고 설명했다. 시술을 받으면 주름, 탄력, 미백까지 효과를 볼 수 있어 자연스럽게 살이 올라오면서 얼굴이 밝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기간은 3개월 정도면 충분하고 시술 횟수가 지날수록 생기 있고 맑은 피부 변화를 느낄 수 있어 일회성 쁘띠 성형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간혹, 시간에 쫓겨 빠른 변화를 바라는 사람들을 위한 시술법도 있다. 침톡스와 생톡스를 결합한 ‘부분 10년 동안’프로그램은 미간주름과 팔자주름에 효과가 뛰어나 3~4회 정도면 변화된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침톡스와 마찬가지로 부작용은 거의 없지만 시술 후 약간의 멍이나 열감이 생기는 정도로 한방소염제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한편, 이 원장은 “자기 지방이식 효과를 주는 생톡스는 필러 같은 보형물을 넣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자가 지방이식보다 시술효과가 길다”면서 “깊은 주름이나 꺼진 볼에 시술하게 되면 깊게 파인 피부층을 펴주어 피부 탄력과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고 볼살, 핼쑥해진 눈두덩이, 그밖에 볼륨이 필요한 부분에도 사용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시술 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유지기간이 달라지므로 평소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활자체가 불규칙하고 폭식이나 폭음을 일삼게 되면 피부의 노화속도도 그만큼 빨라지게 되므로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tip피부 노화 예방법1. 공복에 물을 자주 마신다.2. 매일 아침, 저녁으로 가볍게 얼굴 마사지를 한다.3. 식사할 때 음식을 20번 이상 씹고 삼킨다.4. 시계방향으로 배 마사지를 매일 5분씩 한다.5. 피부가 과민할 경우에는 감초 달인 물로 일주일에 1~2회 팩을 한다.6. 잡티가 많다면 녹두를 갈아 일주일에 1~2회 팩을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