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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토탈성장관리시스템, TALLnFIT(톨앤핏) 최근 아이들의 전반적인 성장속도가 빨라지면서 성조숙증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함께 걱정도 커져 성장클리닉을 찾는 사례가 늘어났다. 문제는 이러한 성조숙증은 아이들의 건강은 물론 올바른 키 성장에 방해가 된다는 것. 신개념 토탈성장관리시스템 ‘톨앤핏’의 키 성장 전문가 이수경 원장을 만나 성조숙증에 대한 궁금증과 예방 및 효과적인 키 크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들어봤다.초등학교 저학년 여자 아이 가슴몽우리는 성조숙증?또래에 비해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시기가 너무 빠른 것을 ‘조기성숙’이라 하는데, 남아는 고환 크기 증가, 여아는 가슴몽우리, 또 공통적으로 머리에서 냄새가 나는 등 2차 성징 징후가 남아는 만 9세, 여아는 만 8세 이전에 나타나면 성조숙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하지만 가슴몽우리가 살짝 나왔다고 해서 무작정 병원을 찾아 각종 검사와 성장 억제 주사를 맞는 것은 바람직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최근 아이의 생활 패턴이 바뀌면서 갑자기 체중이 급증하지는 않았는지, 지속적으로 아이의 체중 변화를 체크하고 관리해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특히, 여아의 경우 1년에 체중이 3kg 이상 급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이의 운동과 식습관, 학업 스트레스 등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관리해 주면 가슴몽우리가 다시 들어가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초경을 일찍 하면 키가 자라지 않는다?일반적으로 초경 전 1~2년간 아이의 키가 훌쩍 크는 급성장 기간이 있는데, 문제는 급성장을 못한 상태에서 초경 시기가 빨라지는데 있다. 일반적으로 키가 작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급성장이 없었다는 것으로 적정 시기에 급성장을 해 주지 않으면 평균키를 따라가기 힘들어진다. 최근 여아의 초경 시기는 약 만 11.5세 전후로 또래보다 6개월 정도 빠르거나 늦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초경 시기에 아이의 키가 어느 정도인지가 중요하며, 초경 후 키 성장에 필요한 아이의 성장 조건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적절한 운동으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아이의 급성장에 도움이 되며 초경을 늦추는 방법으로도 효과적이다.우리 아이 성조숙증, 어떻게 알 수 있나?최근 아이들의 성조숙증은 식습관에 따른 소아비만이나 과체중, 학업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부모의 유전적 영향 등 다양한 이유가 복합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 성조숙증은 시기를 놓치면 적절한 대처방안과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아이들의 신체적 변화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엄마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성조숙증 자가진단은 남아의 경우는 고환과 음경이 커지거나, 음모가 생겼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고, 여아는 가슴몽우리가 만져지거나 음모가 생겼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최근 들어 머리 냄새가 심해졌다거나 체중이 급증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체중은 한 달에 1~2회 정기적으로 체크를 해서 그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성조숙증 예방과 효과적인 관리 방법은?여아는 초등학교 1~2학년 때, 남아는 늦어도 3~4학년 때 아이의 성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전문가의 진단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토탈성장관리시스템 ‘톨앤핏’에서는 아이의 성조숙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건강한 해법을 제시한다. 적당한 운동은 비만을 예방하고 성숙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 라면, 과자, 치킨 등 튀긴 음식을 자제하고 균형 잡힌 영양과 수면, 스트레스 등 아이들의 생활습관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교정해주면 성숙이 빨라지는 것은 막고 키 성장은 높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현재 ‘톨앤핏’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문의: 02-3478-6777 2018-05-10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피부 관리부터 철저해야 요즘 여성들의 화두는 연하남에게 ‘예쁜 누나’ 소리 듣기다. 하지만 밥만 잘 사준다고 예뻐 보일 리가 없다. 연하남과 함께 있어도 신경 쓰이지 않을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가 되면 피부는 이전보다 훨씬 더 예민해지고, 트러블도 생기며, 기미ㆍ잡티가 늘어나기 쉽다. 원인은 강해진 자외선과 늘어난 야외활동 시간. 아트인 피부과의 박주희 원장을 만나 효과적인 봄철 피부 관리에 대해 들어보았다. 봄철 피부 관리가 중요한 이유피부는 외부 환경과 직접 접촉하는 부위라 기후 등 환경에 예민하다. 봄은 겨울에 비해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며, 햇살이 강해지고, 황사와 미세먼지 등이 찾아온다. 달라진 외부 환경과 많아진 외출시간 탓에 피부는 겨울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자극을 받게 된다. 여기에 꽃가루와 한여름에 비해 방심하게 되는 자외선까지 더해져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시킨다. 박주희 원장은 “봄철 피부는 미세먼지나 꽃가루ㆍ황사 등으로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고, 자극을 받거나, 예민해지고, 심하면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과 양이 늘어나면서 피부 거침, 색소침착, 기미 등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피부가 흴수록 홍반이나 일광 화상 등의 징후를 겪기 쉽고, 어두운 색 피부일수록 색소침착이 일어나기 쉽다. 또한 강한 햇빛으로 인해 피부 건조, 탄력 소실 등 광노화를 겪게 된다. 슬기로운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봄철 피부 예방법은 간단하다. 피부에 자극을 덜 주고 보습을 잘 하면 된다. 하지만 자연현상으로 인해 달라진 햇빛의 자극을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 첫 번째는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발라야 한다. 흔히 자외선 차단제는 여름에 바르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봄에도 자외선 차단제는 꼭 바르는 것이 좋다. 박주희 원장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차단제의 도포 방법으로는 자외선이 완벽하게 차단되지 않아요. 수시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고, 선글라스나 챙이 넓은 모자, 양산 등을 추가적으로 더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좋은 자외선 차단제란 어떤 것일까? 첫째, 자외선 A와 B를 모두 차단하는 제품이어야 한다. 차단제 용기에 표기되어있는 SPF는 자외선 B이고, PA는 자외선 A이다. 수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크다. 둘째는 알레르기와 여드름을 유발하지 않는 제품이어야 하고, 셋째는 홍반이나, 눈 시림, 따가움 등 피부 민감 반응이 없는 제품이 좋다. 끝으로 발림성과 사용감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박주희 원장은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메이크업 과정에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것으로 겹쳐 바르는 것이 좋고, 외출 20~30분 전 덧바르기, 자외선이 센 곳에서는 2~3시간마다 덧바르기, 목과 앞가슴 노출 부위에도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 및 치료 필요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미 눈에 띠는 색소 병변이 나타났다면 화장품이나 피부 관리로는 제거가 어렵다. 스타룩스나 젠틀맥스, 레블라이트 토닝 등의 레이저 치료를 해야만 색소 관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포괄적으로 색소질환이라고 말하는 것 중에는 다양한 형태가 포함되어 있다.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저마다 색소치료에 대한 반응성, 피부 예민도의 차이가 다르므로 무작정 레이저 시술을 시작하면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박주희 원장은 “염증 등의 진료가 선행되어야 하는 경우에는 더욱 전문의의 진단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레이저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예측과 이에 대한 대응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피부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말한다. 2018-05-10
- 아이들의 갑작스런 발열 대처법 우리몸의 체온 36.5℃는 인간이 생명활동을 유지하는데 가장 효율적이고 적절한 균형점이라 할 수 있다. 36.5℃보다 높으면 세포의 활동성이 높아 세포의 수명이 줄어든다. 먹는 것도 현재보다 더 먹어야 한다. 36.5℃보다 낮으면 세포의 활동성이 떨어져 정신활동과 육체활동이 느려진다. 외부에 대한 방어력도 떨어진다. 이런 이유 때문에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생명력을 유지하는 행위라 할 수 있다.여러 가지 이유로 몸의 활동성을 높여야 할 때 우리 몸은 체온을 상승시킨다. 이때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으로 발한이 이루어진다. 대표적인 상황이 인체에 바이러스의 유입으로 면역력을 높여야할 필요성이 있을 때다. 체온을 1℃를 높이면 면역력은 2배로 증가한다. 바이러스를 쉽게 사멸시킬 수 있다. 역할이 끝나면 다시 정상체온으로 복귀시키기 위하여 땀과 더불어 체열을 방출한다. 정상발열과 비정상발열의 구분정상 발열의 경우 열이 있어도 아이의 상태와 활동성은 평상시와 같다. 스스로 건강을 위하여 체열을 높이는 경우이므로 38.5℃ 정도 까지는 지켜볼 것을 권한다. 하지만 비정상 발열은 한의사나 의사의 진료와 필요한 경우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경우는 적절한 진료가 필요하다.☑ 뇌수막염=심한 두통을 호소하거나 다를 끄는지 살핀다. 목이 경직되거나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다.☑ 뇌의 부담=보기에도 기운이 없고 늘어진다. 먹을 것이나 놀 것에 대해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요주의 증상=목소리가 쉬어 있다면 편도염, 인후염일 가능성이 있다. 기침이 심하고 호흡이 거칠다면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의심해 봐야 한다. 중이염일 경우 귀를 당기거가 아픔을 호소하게 된다. 콧물이 초록색일 경우는 부비동염을 의심할 수 있다. 발열이 있을 때의 응급조치상비약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지만 없을 때는 아이를 한끼나 하루를 굶기면서 몸의 부담을 줄여준다. 손발이 차가운 경우에는 손가락 끝을 따주어 피 한 방울을 내주면 순환에 도움이 된다. 아이의 호소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열이 난다해도 춥다고 하면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이 필요하다. 비교적 따뜻한 방안에서 아이의 옷을 벗기거나 가볍게 할 필요가 있다. 아이의 이마, 겨드랑이, 서혜부, 뒷목을 따뜻한(체온 정도의 온도) 물수건으로 닦아준다. 이때 물수건의 느낌이 아이에게 섬뜩한 추위를 느끼면 안 된다. 여러 방법으로 열이 내리지 않으면 좌약 해열제를 사용합니다. 2018-05-10
- 피지 분비 억제해 여드름 치료와 재발 방지, ‘네오빔’ 이용한 치료 얼굴에 주로 생겨 고민을 안겨주는 여드름. 치료가 쉽지 않은 데다 자칫 흉터가 남아 여드름 환자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게다가 여드름은 재발도 잦아 효과적인 치료와 더불어 예방도 중요하다. 자꾸만 생기는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라면 여드름을 치료함과 동시에 재발을 줄여주고 여드름이 남긴 흉터까지 개선해주는 ‘네오빔’에 눈을 돌려보자.여드름 발생 주요 원인인 피지 분비 억제 통해 치료와 예방여드름이 발생하는 원인은 과다한 피지분비, 모공의 이상각화 현상, 여드름균의 작용 등 여러 가지를 들 수 있다. 이중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돼 여드름이 발생하는 경우 ‘네오빔’의 PG레이저를 활용해 볼 수 있다. 일산동구 백석동 ‘김영숙피부과’ 김영숙원장은 “피지 생산이 증가되고 이상각화현상으로 모공이 막히면 면포가 형성된다. 여기에 여드름균이 작용해 염증을 일으키면 여드름이 발생하는데, 네오빔은 이러한 여드름 발생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인 과다한 피지 분비를 억제시켜 여드름을 치료하는 장비”라고 설명하며 “PG레이저가 피지선에 작용해 피지가 분비되는 것을 줄여줌으로써 여드름 증상을 완화하는 동시에 재발을 줄여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1450mm의 파장을 사용하는 네오빔의 PG레이저는 피지선을 축소시켜 분비되는 피지의 양을 줄여 여드름 증상을 완화하고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를 낳는다.네오빔을 이용한 여드름 치료는 ‘압출-피부 스케일링-진정’ 3단계의 복합 치료로 과다한 피지분비로 인한 염증성 여드름 증상을 개선한다. 더불어 흔히 ‘개기름’이라 불리는 피지 과다 분비 증상도 PG레이저를 이용한 토닝으로 억제시켜 모공이 축소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임산부나 나이어린 환자의 경우 약물 복용 불필요네오빔을 이용해 여드름을 치료할 때는 레이저를 이용해 피지 분비를 줄여 염증을 완화시키므로, 임산부 등 약물 복용이 어려운 이들도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네오빔의 PG레이저는 또한 피부 깊숙이 작용해 주변 콜라겐 조직을 자극하여 여드름 흉터 개선에 도움을 주며 피부탄력을 증진시킨다. 더불어 안색이 밝아지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시술 시 통증이 낮다는 것과 피부 표면이 손상될 위험이 적다는 것도 네오빔이 지닌 장점이다. 네오빔의 DCD(Direct Cooling Device)는 일종의 피부 냉각장치로 피부표면에 냉매를 분사해 피부를 열로부터 보호하여 목표지점인 피지샘까지 안전하게 에너지가 전달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피부표면을 보호하며 동시에 통증을 완화해 주는 역할을 한다.네오빔은 시술에 걸리는 시간이 30분 내외로 길지 않고 통증의 적다. 또 시술 후 멍이나 붓기가 거의 생기지 않아 즉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김 원장은 “여드름을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며 레이저 장비 또한 그 종류가 다양하다. 개개인의 증상과 피부 상태를 고려해 치료법 및 장비를 신중하게 결정하지 않으면 효과를 보기가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며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 면밀한 상담을 통해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2018-05-10
- 난임치료, 인공수정과 시험관아기시술의 차이 저출산 노령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 미래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높다. 사회 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출산을 회피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아이를 갖고 싶어도 갖지 못하는 난임부부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난임 치료법인 인공수정과 시험관 아기시술법에 대해 알아본다. 용어만 보았을 때 헷갈리기 쉽지만, 두 치료법은 차이가 있다. 인공수정으로 치료가 가능한 난임이 있는 반면 시험관아기시술법을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안산 시흥 난임치료 병원으로 잘 알려진 연세아이소망여성의원 박이석 원장에게 두 치료법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자.먼저 인공수정은 여성의 배란기에 가는 관을 통해 자궁안에 처리된 정자를 넣어주는 시술을 말한다. ?주로 원인 불명의 난임, 정자수가 적거나 정자의 운동성이 좋지 않은 경우, 자궁경부 점액이 좋지 않은 경우에 보통 이용하는 치료법이다. 박이석 원장은 “인공수정은 정상적인 환경에서와 이뤄지기 때문에 최소한 한쪽 난관은 정상이어야 한다. 자궁 내 인공수정의 장점은 시술시 통증이 없고 간단하게 외래에서 시행할 수 있고 체외수정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고 말한다. 인공수정 시술 횟수는 3회 보험적용이 가능하며 평균 임신률은 약 15~20%이다.이와 달리 시험관아기시술은 난소의 과배란을 유도한 후 난자를 채취하고 채취 당일 남편에게 정액도 채취한 후 실험실에서 수정시키고, 배양한 배아를 다시 자궁 안에 넣어주는 시술을 말한다.시험관아기시술은 양측 난관 폐쇄, 골반유착, 난관성형수술 실패 후, 난관절제 등의 경우나 중증자궁내막증인 경우 사용된다. 또한 남성 불임 요인인 중증 정자 검사 이상이나 정관 폐쇄 등으로 인해 수술적 방법으로 정자를 얻은 경우도 시험관아기시술을 시도할 수 있다.먼저 약제를 이용해 과배란을 유도한 후 성숙한 난자와 양질의 정자를 채취한 후 시험관 안에서 수정과 수정란을 배양한다. 수정된 배아는 약 3~5일 후 자궁내 이식하게 되는데 황체호르몬을 투여해 임신 유지를 돕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 혈액검사를 통해 임신을 확인하게 된다.박 원장은 “배란유도제에 대한 반응이 나빠서 난포가 잘 성장하지 않거나 조기배란으로 난자채취를 못하는 경우도 간혹 생길 수 있고, 난자채취가 되었더라도 수정이 잘 안 되어 배아이식을 못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험관아기시술은 인공수정에 비해 임신률을 높다”고 말한다. 시험관아기시술의 평균 임신성공율은 35~40%다. 2018-05-09
- 개별 맞춤형 백내장 수술로 노안도 함께 교정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야외 활동이 급증하고 있다. 나들이 갈 때 날씨와 미세먼지를 살펴보고 외출 준비를 하는 것은 이제 일반적이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초여름 같은 날씨가 반복되는 요즘, 기온에 맞는 옷차림과 미세먼지에 대비해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선글라스나 모자를 준비하는 것이다.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지켜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강한 햇빛 장시간 노출도백내장 원인 중 하나노화에 의한 대표적인 안과질환으로 알려진 백내장을 초래하는 또 다른 위험 요인으로 과도한 자외선 노출이 꼽히고 있다. 투명한 계란 흰자가 열을 받으면 불투명하게 바뀌는 것은 계란 흰자를 구성하는 단백질이 열에 의해 변성되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백내장의 경우도 수정체 속의 단백질이 자외선 노출이나 노화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변성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분당서울안과 강용홍 원장은 “자외선 지수가 높은 여름철이 가까워질수록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외출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며 “백내장은 60대의 절반 이상, 75세 이상 노인의 대부분이 수술이 필요한 백내장으로 노인층에서 가장 흔한 안과질환이긴 하지만 중년층도 이제 안심할 수 없는 질환”이라고 강조했다.젊은 층에서는 보통 한쪽 눈에만 발생하는 백내장의 대부분은 외상성이다. 그 원인으로는 외부로부터의 강한 충격이 대부분이지만 자외선으로부터 장기간 노출되는 경우도 원인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 백내장은 숙련의가 진단, 치료,관리 가능한 전문안과서 관리해야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서 시력이 저하되는 질병이므로 대부분의 경우 시력장애 이외에 별다른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다.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천천히 진행되고 시야가 흐리거나 시력저하의 정도 등이 그 증상이다. 그나마도 개인마다 차이가 있어 주기적인 검사를 받지 않으면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강 원장은 “백내장은 검안경 검사, 세극등 현미경검사 등 간단한 검사만으로도 백내장 유무를 진단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가까운 안과전문병원에서 정기적인 진료를 받으며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때 병원을 선택할 때 진단 후 적절한 치료와 수술을 병원의 이동 없이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다양한 인공수정체를 개인별로 적용할 수 있는 담당의의 노하우와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며 만족도 높은 백내장 수술을 위한 적절한 검사 장비를 갖추고 검사, 진단, 수술을 하고 있는 곳인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백내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수정체가 굳고 더 혼탁해지므로 적당한 수술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기를 놓치면 백내장수술이 까다로워지며 수술 후에도 시력회복이 더디거나 시력이 낮을 수 있다. 또한 속발녹내장이나 포도막염 등의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고 심할 경우 실명으로 이어진다. 노안까지 동시 교정 가능한다초점 인공수정체 백내장 수술수술은 백내장을 치료하는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며 현재까지 수술 이외에 별다른 치료법은 없다.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분당서울안과 강용홍 원장은 “백내장 진단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일수록 적절한 백내장 수술 시기를 파악할 수 있다”며 “특히 백내장과 함께 노안 교정도 가능한 다초점 인공수정체 수술과 같이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한 수술일수록 수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처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최근에는 녹내장, 망막질환 등 다양한 안과질환이 연령에 관계없이 나타나는 양상도 보이고 있다. 강 원장은 기침이 나면 병원을 찾듯이 눈에 피로감이 심하거나 압통이 느껴질 때, 혹은 시야가 흐려지거나 평소보다 시력이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면 가까운 안과를 찾을 것을 권했다. 꾸준한 관리만이 백세시대에 건강한 눈으로 오래도록 생활할 수 있는 정도(正道)일 것이다. 2018-05-07
- 몸의 기능 높이고 최적의 성장환경 유지로 키성장 돕는다 ‘키네스(KINESS)’는 영양(Nutrition), 운동(Exercise), 수면(Sleeping), 스트레스 관리법(Stress)의 앞글자를 조합하여 만든 종합 성장 관리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과학의 지식과 20년에 가까운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된 하나의 키 성장법이다. 일체의 약물치료 없이 성장을 돕는다는 ‘키네스 성장법’을 알아보기 위해 키네스 분당점(점장 이현진)을 방문해 보았다. 영양과 운동, 수면과 스트레스를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성장 시스템키네스는 스포츠의학과 운동처방 분야의 석·박사 출신 전문 연구진을 필두로 현재 분당을 비롯한 전국 15개 지점에 100여명의 운동사들이 회원들에게 개인별 맞춤운동을 처방하고 키 성장과 더불어 체력 증진, 집중력 향상, 바른 자세, 피로 회복, 유연성 증가, 근기능 증가, 통증 해소, 비만 관리, 식습관 개선,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1999년 맞춤 운동 센터(KEPC)로 시작해 요통, 관절염 환자의 맞춤 운동장치인 비중력 워킹트랙션(Walking Traction)을 개발했고, 근력운동처방 프로그램과 맞춤 운동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면서 현재는 7개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 분당점의 경우 ‘키네스’ 1호점인 잠실점과 같은 해에 오픈하면서 ‘키네스’의 역사를 함께 써온 대표적인 직영점으로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원들에게 개별 지도를 하고 있다. 약물치료 없이 맞춤 운동으로키 성장과 비만 해소, 바른 자세까지키네스 분당점의 이현진 실장은 “센터를 방문하게 되면 생활습관 검사를 시행해 식사법과 영양섭취 상태, 수면시간 등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는 것들을 먼저 찾아보고 체내 근육량과 지방량 등의 비율을 파악하는 신체조성 검사를 하게 된다. 이어 다리 및 허리의 근기능 검사, 유연성 검사, 유산소 능력검사, 바른 자세와 성장도, 영양 미네랄, 뇌 기능 스트레스 검사를 거쳐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을 분석하고 개인별 프로그램을 처방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아울러 “약이나 호르몬 주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운동으로만 아이의 키가 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전문 운동사들이 1:1 개인지도를 통해 함께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체 약물 없이 이렇게 맞춤 운동을 통해서 약화된 신체기능을 회복하면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의 경우에는 키가 매년 30~50% 정도 더 잘 자라게 된다”고 덧붙였다. 목표 키 성공률 90% 보장하는성장책임보증제이 점장은 “키에 미치는 환경적인 요인이 70~80%이므로 수면과 스트레스, 영양과 운동 등 환경적인 요인을 적절히 조절해 유전적 예상키보다 더 클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검사를 통해 자녀의 수준에 맞게 처방된 운동을 꾸준히 수행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야 한다. 만약 운동 수행능력이 떨어질 경우 근기능 치료나 자세 교정을 통해 운동 수행능력을 개선시키며 센터와 가정이 함께 식습관과 수면, 스트레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점장은 “‘키네스’의 회원이 되고 출석률 월 10회 이상, 3개월 단위의 재검사와 결과 상담, ‘키네스 성장법’의 생활수칙을 준수할 경우 목표 키 성공률 90%를 보장하는 ‘성장책임 보증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장책임보증제는 키네스만의 성장법을 이용해 성장 유형 변경 후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1년 후 자란 키를 측정하여 성공여부를 판단해 책임지는 프로그램으로 목표키를 일정 퍼센트 미만 달성 시 비율에 따라 교육비를 환불해 주고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22-3 다운타운빌딩 1002호문의 031-717-4368 2018-05-07
- 나도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다 # 1 : 4월초에 이사를 하면서 이은정(46·용인 수지)씨는 대상포진에 걸렸다. 얼굴 왼쪽 눈 밑에 난 빨간 반점 두 개가 거슬려 분당 서현동 피부과에 갔다가 ‘대상포진’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진단을 받은 것이다. 얼굴에 생긴 대상포진의 경우 통증 동반과 함께 심하면 시력이나 청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정보까지 접하자 이 씨는 두려움에 떨었다. 다행히 포진 발생 72시간(3일) 내에 조기발견하고 치료해 통증 없이 대상포진을 잡을 수 있었지만 피부연고 알레르기 부작용으로 분당서울대 병원 피부과에서 후속치료를 받았다. # 2 : 성영은씨(45·분당 이매동)는 30대 후반에 이미 대상포진에 걸렸던 경험이 있다. 두 아이를 키우며 의류 관련된 창업까지 하는 통에 무리했던 탓이었다. 감기몸살 기운으로 일주일 이상 내과에서 치료를 받던 중 차도가 없었는데 문득 배꼽주변의 6~7개 붉은 반점을 떠올렸던 것. 치료받던 내과에 문의하고 대상포진을 확진 받았으나 이미 발견이 늦어 앓을 대로 앓으며 근 1달 반을 고생했다. 도움말 분당서울대학병원 피부과 박경찬 교수, 이동윤 전임의대상포진,젊은 중년은 물론 학생들도 걸릴 수 있어흔히 대상포진은 60대 이후 노년층에서 잘 나타나는 질병으로 알고 있다. 때문에 아직 건강에 자신이 있는 중장년 이하는 ‘설마 내가 대상포진에 걸릴까?’하는 방심에 병에 대한 정보와 이해도가 낮은 편이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박경찬 교수는 “대상포진은 소아에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특히 50세를 넘으면 발생빈도가 현저하게 증가해 전체 대상포진 환자의 60% 이상이 50대 이상, 50% 이상이 60대 이상의 고령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4년 자료에 따르면 전체 대상포진 환자 중 40대가 16%, 50대가 25.6%를 차지하여 40~50대의 중장년층이 전체 대상포진 환자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라고 설명했다.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지, 누구나 발병할 수 있고, 치료시기를 놓치게 될 경우 심한 후유증을 낳으므로 중년층도 면역력을 키우기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대상포진, 왜 걸리는 것일까?대상포진의 발생빈도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데 이는 평균 수명 증가에 따른 고령화, 악성종양 및 만성질환의 증가, 여러 다양한 질환들에서 면역억제제 사용의 증가, 수두 예방접종의 상용화 등이 원인이라 할 수 있고, 대상포진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병의원을 찾아 확진 받는 환자들이 많아진 이유도 있다. 또한 이사, 장례, 제사 등의 큰일을 치르거나 각종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학생들의 경우에도 간혹 발병한다.대상포진은 바이러스 질환이지만 대상포진 환자를 접촉했다고 전염되는 병은 아니다. 주로 어릴 때 앓았던 수두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몸속에 숨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다시 활성화되어 이 병을 일으킨다고 한다. 다만 이전에 수두를 앓은 경험이 없는 사람, 혹은 어린이나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에게는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격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또한 이 질환이 한 번 발생했다고 면역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재발할 수 있다. 단, 재발률은 0.1~1% 정도로 낮다고 한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건강칼럼 http://www.samsunghospital.com)<대상포진에 관한 Q & A> 답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이동윤 전임의 대상포진은 조기발견이 치료의 관건이라는데 빨리 발견하는 법은?A : 대상포진에 대한 인지도 높이는 것이 중요대상포진과 대상포진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발병 자체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과 72시간 내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대상포진은 피부 발진이 발생하기 수일 전부터 신체의 좌우 어느 한쪽 부분에 국한되어 따끔거리거나 혹은 화끈거리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먼저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때문에 발진이 나타나기 전에는 근골격계 통증이나 일반적인 편두통, 감기몸살 등으로 오인해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등을 방문하여 치료받다가 특징적인 피부 발진이 나타나고 나서야 피부과를 찾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진이 나타나기 전이라 하더라도 신체 한쪽 부위에 국한되어 위와 같은 양상의 통증이나 이상감각증이 발생하였거나, 발진이 발생했다면 일단 가까운 피부과의원이나 병원을 방문하여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최근에는 대상포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인터넷 활용이 증가하여 발진이 나타나기 전에 자가진단 후 피부과를 내원하시는 환자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결국 대상포진이라는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조기 발견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겠죠.대상포진은 피부과, 내과, 통증의학과 중 어느 병원에 가야할까요?A :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 받을 수 있어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대상포진이 의심된다면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하여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대상포진이 때로는 전형적이지 않은 양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다른 피부질환과 감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대상포진 예방주사를 맞는 게 좋을까요?A : 50대 이상의 성인에게 효능 인정받아국내에서 대상포진백신은 50세 이상의 성인에서 효능을 인정받아 사용되고 있습니다. 50세 미만의 경우 대상포진백신의 효과나 안전성에 대해 아직 대규모로 연구된 바가 없습니다.따라서 대상포진의 발생이 현저하게 증가하는 50세 이상에서 대상포진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대상포진백신 접종의 효과로 대상포진 발생이 50%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대상포진백신 접종 후에도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 경우 일반적인 대상포진에 비하여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나며, 포진 후 신경통 발생 위험도 1/3 수준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대상포진을 앓은 후 대상포진백신 접종에 대한 적절한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것이 없으나 급성기 증상이 소실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보통 6개월이나 12개월 이후로 권하고 있습니다.대상포진백신이 외국산 약이라 고가인데, 2~3만원 저렴하지만 효능이 같은 국산 백신도 개발돼 판매되고 있습니다. 국산백신의 접종을 원하는 경우 해당 병원에 비치하고 있는 지 묻고, 국민건강보험은 적용되지 않지만 실비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으니 확인하기 바랍니다. < 대상포진 발병을 막기 위한 면역력 유지 생활습관 >* 균형 잡힌 식이를 통하여 적절한 영양 섭취를 유지한다.* 적당한 휴식과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어야 한다.*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해 주어야 한다.* 지나친 음주, 흡연, 과로 등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되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대상포진 발생 위험을높일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운동이 좋다.* 당뇨,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자는 대상포진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때문에 평소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2018-05-07
- 성조숙증, 키 성장이 일찍 끝난다고? 성조숙증이란 한마디로 어린 아이가 성인의 몸을 일찍 갖게 되는 증상을 이릅니다. 또래 친구들에 비해 2차 성징이 빨리 찾아와 신체의 변화가 시작되고, 빠른 신체 발달에 못 미치는 정서적, 정신적 발달과의 부조화로 인해 아이들이 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또한 성조숙증을 앓는 어린이들의 경우 키 성장이 현재는 또래 친구들의 평균치보다 클 수 있지만, 성장판이 빨리 열린 만큼 빨리 닫히므로 최종 키가 크기 않을 수 있으므로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구 수성구 신세계한의원 전연이 원장(한의학 박사)의 도움말로 알아보았습니다.Q. 성조숙증이란 무엇인가요?A. 성조숙증이란 쉽게 말해 또래아이들에 비해 2차 성장의 징후가 빨리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아의 경우 만 8세, 남아의 경우 만 9세 이전에 2차 성징이 나타나면 성조숙증으로 진단합니다. 현재 성조숙증 환아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의학 통계상 성조숙증의 발생률을 연령대별로 보면 4세 이전이 2.5%, 5-9세가 71%, 10-14세가 25% 정도이며, 성별로 보면 여자아이의 경우가 92% 정도로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Q. 성조숙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A. 성조숙증의 원인은 여아의 경우 특발성이 80%, 난소종양 15%, 대뇌 문제 5%정도이고, 남아의 경우 특발성이 50%, 대뇌병변 20%, 부신피질과 고환의 종양이 30% 정도입니다. 특발성 성조숙증은 주로 콜레스테롤이나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의 섭취, 과도한 스트레스, 환경호르몬에의 노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을 통한 성적 자극 노출, 소아비만 등이 성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발생하는 것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Q. 성조숙증은 증상은 어떠한가요?A. 일반적으로 사춘기가 찾아오는 나이는 남아의 경우 13-14세, 여아는 10-11세 정도입니다. 그러나 만 8-9세 이전에 키 성장 급등기가 나타나 또래에 비해 키가 유달리 크고 여드름 등이 나기 시작한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여아의 경우 만 8세 이전에 유방이 발달하고 만 9-10세 이전에 초경이 시작됩니다. 남아의 경우 만 9세 이전에 고환 용적이 4ml이상이 되면서 변성기가 오고 이후 몽정을 하기도 합니다. Q. 성조숙증의 문제점은?A. 성조숙증은 친구들보다 빨리 크고 빨리 성장이 끝난다고 단순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대구 수성구 신세계한의원에 내원해서 치료를 받는 성조숙증 증상의 아이들을 보면 2차 성징이 일찍 발현될수록 성장판이 조기 골단융합을 하여 정상적인 사춘기를 겪은 아이들보다 최종 키가 작은 경우를 많이 보아 왔습니다. 때문에 평소 부모님의 세심한 관찰도 필요합니다. 또한 또래 아이들에 비해 빨리 찾아온 자신의 신체 변화로 인해 ‘친구들과 다르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이는 자신감의 결여, 소심한 성격, 발표 불안장애, 대인기피증 등의 정서적인 문제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아의 경우 빠른 월경은 생리불순, 생리통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 성인이 되면 조기폐경으로 이어 질 수 있으므로 초기 발견과 올바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Q. 성조숙증의 한방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A. 한방에서는 먼저 경락기능검사, 체열검사, 체성분 검사 및 세밀한 상담을 통해 체질을 판별하고 체질별로 성조숙증을 일으키는 장부를 진단하여 체질별 치료를 합니다. 예를 들어 태음인의 경우 간을 열을 내리고 폐를 온보하는 처방으로 성장을 유도하고 성호르몬의 배출을 억제하고 소음인의 경우 신장의 열을 내려 골수가 마르는 것을 막아주고 비위기능을 향상시키는 약재들을 처방합니다. 또한 전신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성장에 관련된 혈자리를 자극하는 침치료, 내부 장부의 균형을 유도하는 배수혈 자극 요법 등도 병행합니다. 일반적으로 초경을 시작하는 체지방이 17~19% 정도이므로, 비만으로 인해 성조숙증이 유발되지 않도록 다이어트 등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녹용, 우슬, 홍화와 같은 성장에 도움이 되는 탕약을 처방하고 성장판 자극 침치료와 물리치료를 꾸준히 병행할 경우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는성조숙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5-07
- 90세까지 20개 이상의 건강한 치아를 지키자!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평균 수명 80세를 넘어 백세시대가 열렸다. 수명이 길어진 데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은 의술의 발달이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은 수명 연장은 물론이고 노년의 삶의 질까지 높인 시술로 꼽힌다. 잘 먹어야만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일산 리빙웰치과병원에서는 ‘8020운동’을 넘어 이제는 90세까지 20개 이상의 건강한 치아를 지키자는 ‘9020운동’을 시작했다.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으로부터 9020운동의 의미에 대해 들어보았다.도움말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임플란트 시술 후 교합 찾는 것이 중요음식을 씹고 삼키는 것을 기준으로 보면 적어도 20개 이상의 치아가 있어야만 건강한 식사가 가능하다. 9020운동에서 말하는 20개 치아는 모두 자연치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임플란트 시술로 심은 치아도 포함된다. 틀니가 아무리 좋아도 마음껏 음식을 먹는 데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를 포함해 20개 이상 치아를 유지하고 있다면 90세 이후에도 음식을 먹는 데 최소의 역할을 담당한다. 저작기능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28개의 치아가 꼭 필요하다.임플란트는 빠진 자연치아를 대체해 인공치아를 심는 것이다. 하지만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인접 치아의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까지 한다. 큰 어금니가 손상돼 빠지면 위아래, 옆은 물론이고 반대편 치아까지 영향을 미친다. 큰 어금니가 받아야 하는 하중을 대신 나눠 받게 되면서 다른 치아에 무리를 주게 된다. 임플란트 시술을 통해 그 자리를 채워야만 인접 치아 또한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임플란트 시술 후 중요한 것은 치아의 교합을 맞추는 것이다. 치아는 위아래, 옆 모두 섬세한 교합으로 움직인다. 건강한 치아는 미세한 움직임과 탄력이 있다. 치아 하나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어깨동무를 한 듯 인접 치아들이 함께 움직인다. 그런데 임플란트를 심게 된다면 치아상실로 인접 치아들과 이미 있는 균형이 깨지면서 교합이 맞지 않게 되어 있는 이 교합을 맞추는 치료를 반드시 동시에 해야 한다. 흔히 교합하면 위아래 맞물림만 생각하는데 옆 치아와의 교합도 맞춰야 한다. 임플란트를 심었을 경우 위아래 치아와 인접 치아 4개까지는 함께 교합을 맞추는 조정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전체 균형도 맞추어야 한다. 임플란트는 기본적으로 정확히 잘 심는 것과 함께 인접 치아와의 교합을 잘 맞춰야만 제 역할을 한다. 임플란트, 자연치아와 같은 개념 똑같이 관리해야자연 치아는 음식을 씹으면서 마모되는 과정을 거친다. 임플란트를 심고 도자기 치아를 올리는 경우 주의해야 하는데, 도자기는 재질이 단단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반대로 탄력이 없고 마모되지 않기 때문이다. 식사 중 불운하게 조개껍데기나 돌을 씹었을 때 깨지기 쉽다. 탄력이 없다 보니 씹는 힘이 강해져 인접 치아의 뼈를 녹이기도 한다. 도자기 치아를 올릴 경우 정상적으로 씹는 기능을 회복할 때까지 언제든 수리가 가능하도록 가능하다면 임플란트를 풀 수 있게 해 놓는 것이 좋다.정기적인 검진도 필수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가 아니라서 손상되지 않을 것이라는 오해가 많다. 그래서 관리를 소홀히 하는 환자도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고 똑같이 관리해야 한다.최소한 4개월에 한 번씩은 반드시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환자에 따라 1개월 또는 2개월마다 스케일링은 하는 환자도 있다. 스케일링 간격은 환자의 구강 상태에 따라 결정되어야한다심어놓은 임플란트가 인접 치아에 영향을 미쳐 잇몸뼈를 녹이진 않는지 엑스레이 촬영으로 확인해야 하며, 스케일링은 필수다. 필요한 경우 레이저살균 치료를 병행하며 칫솔질이 잘되고 있는지 확인받는 것이 좋다.우리 치아는 임플란트이건 자연치아이건 이상이 있을 때 신호를 보낸다. 칫솔질할 때 피가 나는 증상이 바로 그 신호다. 칫솔질을 잘하는 것은 치아 관리의 기본임과 동시에 임플란트 및 자연치아의 수명 연장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다. 단순히 잇몸이 부어올라 피가 난다면 칫솔질을 열심히 하면 증상이 개선된다. 하지만 원인을 모를 경우 바로 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아야 한다. 9020 운동을 실천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정확한 칫솔질과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다.9020을 위해 본원은 칫솔을 6개에서 8개를 추천하고 있다. 이 관리방법을 시행하는 환자는 9020이 가능할 것이다. 2018-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