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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 미유인한의원 이유진 원장이 제안하는 한방 다이어트 프로그램 어렵게 빼는 살을 다시 찌지 않게 하면서 건강한 몸을 만들어가는 요요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에 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 간다. 몸을 먼저 생각하는 한방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목동의 미유인 한의원 이유진 원장을 만나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꼼꼼한 원인파악을 통한 개인 맞춤 프로그램 만들어한의원을 방문하게 되면 우선 다양한 설문과 검사를 진행한다. 개인마다 생김새가 다르듯 살이 찐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무턱대고 같은 프로그램을 사람들에게 권해서는 살이 빠지지 않는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사전 설문과 검사다. 기본 인바디 체크부터 다이어트 설문지, 독소 자가진단 설문지도 작성한다. 체내에 어떤 독소가 들어있는지 파악해 디톡스 치료방향을 정하기 위한 조사다. 원인을 파악한 후에는 개인별로 치료 방향과 프로그램의 강조점을 달리해 가장 효과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설정할 수 있다. 치료도 치료지만 기초단계부터 개인마다의 체질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제시하기 때문에 실패확률이 그만큼 적다. 지방분해와 식욕억제에 효과개인별 프로그램을 정하고 나면 체질에 맞는 한약을 먹게 된다. 디톡스환은 인체 내에 나쁜 물을 걸러 빼내고 정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몸이 잘 붓고 피로한 환자들은 3일을 금식한 효과가 나는 디톡스환을 통해 몸을 정화시키게 된다. 이어서 먹을 다이어트 약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베이스 역할도 한다. 탕약은 가장 효과가 좋은 약으로 식욕 억제와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많이 이용된다. 2주 간격으로 체질과 증상에 따라 처방을 하게 되는데 식전에 먹으면 포만감이 생긴다. 파우치에 담겨 있어 휴대도 간편하고 먹기도 좋다. 슬림환은 3가지의 단계별 처방(스탠다드, 프리미엄, 스페셜)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프리미엄 슬림환은 속이 좋지 않거나 잠을 잘 못자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발효 약으로 예민하거나 체질적으로 약한 사람들에게도 부작용 없이 잘 흡수되는 편이다. 캡슐 형태는 탕약과 환의 불편한 냄새를 개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휴대 및 복용도 간편하다. 개인별 비만 정도와 목표 체중 감량, 체질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상태의 약을 처방해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잡아주는 시술단단하게 굳어 있는 지방을 분해하고 사이즈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 오는 침 시술은 부작용 없이 짧은 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침으로 복부, 팔, 허벅지 등 국소 지방 분해를 하며 분해한 지방을 배출해 깨끗하게 하고 지방을 제거한 부위를 탄력 있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름부터 어마어마한 산삼비만약침은 몸의 신진대사를 좋게 하는 산삼약액이 포함 돼 있다. 쿨쎄라 시술은 장비를 이용해 지방세포를 냉각시켜 파괴한다. 지방세포의 수가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되고 3일 후 배출되게 된다. 지방세포를 냉동시켜서 영구적으로 사멸시키게 되니 사이즈를 단시간에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바디매직라인은 녹는 실을 통해 리프팅을 해줘 늘어진 피부의 탄력을 강화시키고 얼굴이나 몸의 흐트러진 라인을 아름답게 살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처방 받은 약과 함께 다양한 침 시술을 받고 꾸준히 관리하면 몸의 균형을 살리면서도 요요 현상 없이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한방테라피를 통해 힐링 다이어트 효과를한편 미유인 한의원에는 한방 테라피 프로그램이 마련 돼 있다. 사람마다 다른 체질에 따라 다양한 테라피 방법과 약재가 정해지면 편안하게 쉬면서 살을 뺄 수 있는 테라피 프로그램이 개인별로 진행된다. 지친 몸을 쉬면서 제대로 힐링도 하고 다이어트 효과까지 제대로 볼 수 있다. 임신 전, 산후, 웨딩, 면접 등 상황에 따라 집중 다이어트 프로그램도 있고 시간이 부족한 분들을 위해 1박2일 또는 일주일 정도 기간의 단기간 입원 프로그램도 있다. 위치 양천구 목동로 25길 12문의 02-2603-1077 2018-03-29
- 가슴통증, 마른기침의 원인이 역류성 식도염? 몇 달 전부터 가슴통증을 심하게 느낀 김혜미(잠원동, 57세, 여)씨는 심장 이상을 의심하며 심장전문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개포동의 이상표(55세, 남)씨 역시 마른기침이 지속돼 호흡기 전문병원에서 호흡기 검사, 알레르기 검사 등을 받았다. 하지만 결과는 다행스럽게도 둘 다 역류성 식도염으로 나왔다. 이처럼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역류성 식도염. 그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전공의 강민수 참고자료흔한 질병이 된 역류성 식도염가슴 아래쪽이 타는 듯한 느낌을 영어로 ‘핫번(heartburn)’이라고 한다. 김혜미씨가 겪은 증상이다. 그런데 이는 정작 가슴과는 관련이 없다. ‘핫번’은 식도 끝의 근육이 어떤 이유에선지 적절히 닫히지 않을 때 발생한다. 그렇게 되면 위산이 역류해서 염증을 일으킨다. 또 우리가 마른기침을 하게 되면 이상표씨의 경우처럼 호흡기 질환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역류성 식도염의 또 다른 증상이 바로 마른기침이다. 최근 한국에서도 ‘핫번’, 마른기침 등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분당서울대병원’의 강민수 내과 전공의는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이 우리의 상식과는 달리 다양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런 경우 환자들이 심장병이나 폐질환을 의심하거나 아니면 감기 등으로 가볍게 여겨 약국에서 약을 사먹으며 스스로 치료를 하다가 결국에는 병원을 찾게 된다”고 전했다.역류성 식도염의 원인과 증상엄밀하게는 위 속의 내용물이 역류되어 일어나는 불편한 증상 및 합병증을 모두 통틀어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이라고 한다. 역류성 식도염(Reflux esophagitis)은 위식도역류질환에 의해서 염증이 생겼을 때를 지칭하는 말이다. 사람의 소화기관에는 음식물이 들어올 수는 있지만 거꾸로 역류할 수는 없도록 조절하는 괄약근들이 존재한다. 그중에서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하부식도괄약근, Lower esophageal sphincter, LES)의 기능이 저하됐을 경우 발생한다. 다만 이를 두고 항상 위액이 역류하고 있는 상태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으나, 실제로 대부분의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중간 중간 괄약근이 불필요하게 열리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발병한다. 즉, 강한 산성의 위액이 역류하면서 식도를 자극하기 때문에 가슴 부위부터 목까지 타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고 이로 인해 가슴이 답답함과 더불어 호흡곤란까지 올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통증(핫번)이 느껴지기도 한다.식사 후 한동안 트림과 함께 음식물이 역류하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 목 안이 간질간질해서 기침을 자주 한다거나 역류하는 분비물 때문에 양치질을 해도 입안에 찝찝한 기운이 계속 남아 묘한 구취가 나는 등 이래저래 괴롭다.정상인도 위식도 역류를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경우가 과식 또는 과음 후 바로 잠자리에 들 때이다. 강민수 전공의는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칼칼하고 목소리가 쉬는 현상(hoarseness)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는 밤새 역류가 일어났기 때문이며 이런 생활이 지속되면 식도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어떤 치료약들이 있나?역류성 식도염 치료에는 크게 3가지 종류의 약물이 사용된다. 첫째는 ‘툼스(Tums)’로 미란타(Mylanta), 알카셀처(Alka-Seltzer) 등과 같은 제산제(antacid)이다. 효과는 빠르지만 일시적이고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둘째는 ‘잔탁’같은 히스타민-2 차단제(Histamine-2 blocker for heartburn and reflux)이다. 히스타민은 식후 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H2 차단제는 식전 30분경에 먹는 것이 좋다.시판되고 있는 주요 히스타민-2 차단제는 Nizatidine(Axid), Famotidine(Pepcid), Cimetidine(Tagamet HB200), Ranitidine (Zantac) 등이 있다. 셋째는 위산억제제(PPI, Proton Pump Inhibitor)이다. 위산 분비 및 위의 기능적 용적을 줄여준다. 위산억제제는 식전에 먹는 것이 좋으며 현재 여러 종류가 시판되고 있는데 효능은 대동소이하다. 시판되고 있는 주요 위산억제제로는 Rabeprazole(Aciphex), Esomeprazole(Nexium), Lansoprazole (Prevacid), Omeprazole(Prilosec, Zegerid), Pantoprazole(Protonix), Dexlansoprazole(Dexilant) 등이 있다.식단과 식습관 개선이 우선돼야역류성 식도염이 걸렸을 경우에는 식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다. 우선 한 끼 식사량을 줄이고 소량을 5회에 걸쳐 먹고 음식물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잠자기 직전에는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누우면 중력에 따라 위산이 식도를 통해 목구멍으로 역류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침대 윗부분을 높여 잠잘 때 상반신을 하반신보다 높게 위치하게 만들면 위산 역류 방지에 도움이 된다.하지만 단순히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은 큰 효과가 없다. 비만도 위산 역류와 연관성이 있으므로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또, 식단 개선도 필요하다. 피해야할 음식은 초콜릿, 레몬, 주스, 박하, 토마토, 마늘과 양파, 튀기거나 지방이 많은 음식, 매운 음식 등이다. 탄산수, 커피, 차, 주류(특히 레드와인) 등도 좋지 않다.그러나 껌을 씹으면 침 분비를 촉진하여 위산을 중화시키므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반면 흡연은 침 분비를 억제해서 위산 분비를 오히려 촉진시킨다. 이에 강민수 전공의는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음식을 가려 먹고 먹는 습관을 개선해야하며, 커피 양을 줄이고 금연을 실천해야한다”고 강조했다.Tip 주의사항- 아플 때마다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 비스테로이드계 진통소염제(NSAIDs)를 먹게 되면 위 점막의 위산에 대한 보호력을 약화시켜 오히려 다른 의미의 속쓰림(위가 아파서 생기는)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진통제가 꼭 필요한 경우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진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복용을 중단하면 역류 증상이 재발할 수 있다. 이는 약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내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점점 더 복용량을 늘리거나 강한 약을 사용하게 되는데, 그래도 증상이 완치되지 않을 경우 궁극적으로는 외과적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2018-03-29
- 원인 모를 두통과 피로 혹시 거북목 때문인가? 현대인의 고질병인 잦은 두통과 피로감. 일자목이나 거북목이 그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사람의 목은 7개의 뼈로 구성되어 정면에서 볼 때는 일자형태이지만 옆에서 볼때는 볼록한 'C'자 모양의 커브를 그리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C’자형 커브가 일자형태로 변한 일자목이 되거나 이 상태에서 목이 앞으로 구부정하게 굽어진 상태의 거북목 증상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일자목이나 거북목은 장시간 앉아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자주 들여다 보는 현대인의 생활습관과 무관하지 않다. 컴퓨터나 핸드폰을 하다 보면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을 긴장시키고 긴장 된 근육은 경추를 지속적으로 자극함에 따라 경추의 변형을 불러오게 되는 경우 많다.안산 우리외과 한찬홍 원장은 “일자목 상태를 계속 방치하여 더욱 심해지게 되면 'C'자형 곡선이 반대방향으로 변형되는 역커브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경추추간판탈출증이나 만성적 통증을 불러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말한다. 또한 “경추변형은 만성 통증을 유발하고 바른 자세를 더욱 유지하기 힘들어지게 만들어 척추의 정렬상태까지 바꿔 놓아 척추질환을 야기하는 원인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목의 형태가 일자목이나 거북목으로 변형되는 것은 단순히 목만의 문제가 아니다. 목은 두뇌를 지탱하고 뇌로 가는 신경 및 혈관이 지나가는 통로다. 목의 형태가 정상을 유지하지 못하면 두통이 발생하기도 하고 목뼈 사이사이 디스크 공간을 좁아지게 만들어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만들기 때문에 꼭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한 원장은 “많은 분들이 이러한 경추변형의 증상을 경험하게 되면 초기에는 단순히 무리를 해서 목주변의 통증이나 경직이 발생했다고만 생각하고 방치하거나 주변을 마사지하는 정도로 해결하려고 한다. 병원을 방문해서도 근육치료 위주의 물리치료나 통증치료만을 받다가 증상이 어느 정도 완화되면 거기서 치료를 멈추는 경우 대다수”라며 “이러한 방법은 근본적인 원인인 경추의 'C'자 곡선을 회복하는데는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한다.일자목이나 거북목등 경추변형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반드시 필요하다. 단순히 목에 국한 된 X-RAY뿐만 아니라 연관된 척추 조직을 정확하게 검진, 진단하고 전체적인 체형교정과 함께 전체적인 교정치료가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목 변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니터나 스마트 폰 등을 사용할 때 목의 자세를 바르게 하려고 노력하고, 틈틈이 목 주변 긴장 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2018-03-28
- 순천향대 구미병원, 마음으로 돌보는 ‘나눔 해피데이’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은 지난 20일 병원교직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환자 돕기 후원금 마련 및 교직원들이 기증한 책과 가수 황치열 팬클럽 윙스유니온에서 기증한 앨범CD를 무료로 나눠주는 ‘나눔 나눔 해피데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구미순천향대병원 교직원과 내원객들의 자발적인 행사참여로 이루어 졌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복지기금으로 전달되었다. 또한 취약계층의 기부참여 확대를 위해 순천향대 구미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솔선수범을 보이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순천향구미병원은 2017년에도 취약계층아동 및 환자들에게 약 6천여만원을 모금하여 지원하였으며, 최근 병원 내원객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한 무료 발레파킹서비스 및 콜센터 오픈을 통하여 순천향대 구미병원의 서비스브랜드 ‘마음으로 돌봅니다’를 적극 실천하여 내원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임한혁 병원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으며, 환자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3-26
- 일산 산부인과 전문병원 허유재병원 의료기관 평가인증 2회 연속 선정 지난 1월 23부터 26일까지 일산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허유재병원(병원장 홍승옥)에서는 평가인증을 위한 심사가 진행됐다. 4일간의 엄격한 심사 끝에 허유재병원은 우수한 성적으로 2주기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통과했다. 올 1월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재지정 받은 데 이어 평가인증까지 연이어 통과하면서 여성 전문병원으로서 2관왕을 달성하게 됐다.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 일관되게 실천하며 평가인증 통과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 인증 제도이다. 의료법에 따라 의료서비스 및 의료기관 운영실태 등 549개의 조사 항목을 절대평가 한 후 인증 기준을 충족한 병원에게는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인증기준은 크게 기본가치체계, 환자 진료체계, 행정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을 나뉜다. 세부 내용은 의료법 제58조3(의료기관 인증기준 및 방법 등)의 1항에 명시된 사항으로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의료서비스의 제공과정 및 성과, 의료기관의 조직 인력관리 및 운영, 환자만족도 등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선 전반적인 인증기준을 충족해야 하는데, 특히 안전보장 활동의 ‘환자안전’, ‘직원안전’, ‘화재 안전’ 범주 및 ‘질 향상 운영체계’, ‘환자안전 보고체계 운영’ 등의 9개 기준은 인증 필수 기준으로 반드시 충족돼야 한다. 인증기준은 해를 거듭할수록 엄격해지는 추세로 이번 인증에서는 감염 예방 관리의 세부 영역이 강화됐다.허유재병원은 2014년 처음으로 의료기관 인증을 통과하면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기반을 닦았고, 이를 일관되게 수행하면서 2018년 다시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통과하게 됐다. 조사를 진행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는 “허유재병원은 체계적인 의료시스템과 환전안전 및 의료진 간의 정확한 의사소통, 소방안전 등 각 부문의 규정 숙지와 실천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으며, 미션과 비전에 따라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는 총평을 전했다.산부인과 전문병원 지정까지 여성 전문병원으로 2관왕 달성허유재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지정한 제3기 산부인과 전문병원(2018~2020년)으로 선정됐다. 2015년 1월에도 고양파주김포지역에서 유일하게 산부인과 전문병원(2015~2017년)으로 지정된 바 있다. 전문병원 제도는 대형병원 환자 쏠림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 도입됐다. 지정된 의료기관만이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해 환자가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쉽게 찾아보고 빠르게 치료받도록 돕는 제도이다. 3기에는 109개 병원이 전문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이 중 산부인과 병원은 허유재병원을 포함해 모두 13곳이다. 3기에는 의료질평가 확대, 의료기관 인증기준 강화 등으로 2기 전문병원(111개소) 보다 2개 기관이 감소했다.허유재병원은 산부인과 전문병원 재지정에 이어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다시 받게 되면서 여성전문병원으로 2관왕을 달성했다. 2018-03-22
- 보청기 구입 전 정확한 진단과 검사 필요 보청기는 단순히 소리만 크게 해주는 장치는 아니다. 보청기에는 수 없이 많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들이 숨어 있다. 따라서 보청기는 단순히 소리만 크게 해 주는 증폭기 수준으로 생각한다면 굳이 보청기를 구입할 필요는 없다. 우리의 귀는 아주 복잡한 메카니즘을 가지고 있다.우리의 귀는 손상된 부위에 따라 각기 다른 난청을 가지게 된다. 난청의 유형 및 정도에 따라 적절한 보청기를 착용해야 하고, 검사결과에 맞춰 최적의 상태로 보청기의 도수를 조절해야 하는 과학적이고 정밀한 의료전자기기이다. 소중한 귀를 대신한 보청기를 자동차처럼 가격만으로 선택할 순 없다. 의사가 아픈 환자들에게 적절한 약을 처방 받듯이 보청기도 자신에게 가장 적합하고 가성비가 뛰어난 보청기를 선택해야 후회하지 않는다.보청기를 구입하기 전에 우선 의사의 진단, 고막소견 및 중이검사, 청력검사, 어음역치검사, 어음명료도 검사, 이명도검사, 이음향방사검사, 청성뇌간반응 역치검사 등 정확한 진단과 검사가 필요하다.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귀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 받은 후 보청기 처방전을 받아야 한다. 외이도를 내시경으로 외이도의 상태를 점검하고 귀지막힘 여부를 확인하며 고막의 색상을 확인하게 된다.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중이검사를 실시하게 되는데 고막의 움직임 정도, 고막 안쪽의 중이강의 상태 등을 정밀 검사한다. 중이염 같은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은 위험하다.다음으로는 가장 중요한 청력검사를 실시하게 되는데 시력을 재듯 난청의 정도와 유형을 파악하게 된다. 이 검사는 추후 보청기조절 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다. 다음은 어음명료도 검사다. 아무리 같은 청력검사결과라도 해도 어음명료도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되는데 이는 보청기 착용 후의 만족도를 가늠할 수 있는 검사이다. 대부분 보청기를 착용하면 잘 들린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음명료도가 떨어지는 경우 보청기를 착용하고도 고도의 청능 훈련을 필요로 한다. 기타 장애를 받기 위한 추가 검사 중에는 청성뇌간반응 역치검사를 실시하게 되는데 이는 객관적인 청력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검사이다.보청기를 구입한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구입한 곳에 방문하여 전문가와 자신의 귀 상태와 보청기 상태를 점검받으며 보청기에 대한 적응을 해나가야 한다.착한보청기 일산센터 김하진 원장문의 031-901-2211 2018-03-22
- 여성 위협하는 자궁질환, 비수술적 치료 주목받는 이유 여성을 위협하는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은 자궁을 들어내거나 절제술 등 수술적 치료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정상적인 자궁 조직이 손상되지 않으면서도 개복이나 절개가 없는 비수술적 치료방법인 하이푸(HIFU) 시술이 주목받고 있다. 임신·출산 계획이 있는 여성이라면 치료 후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이다.자궁근종, 30대 이후 가임기 여성에게 흔히 발생생리량 늘거나 생리통 심하면 자궁질환 의심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35세 이상 가임기 여성에게 흔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발생 확률이 더 높아지는 자궁질환이다. 자궁근종과 함께 빈번하게 나타나는 자궁선근증은 비정상적인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벽에 파고들어 자궁이 커지는 증상이다.‘레아산부인과’ 이경숙 원장(가톨릭대학 의과대학 산부인과 외래교수·산부인과 전문의)은 “이 두 질환은 공통으로 생리량이 늘고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다. 오랫동안 방치하면 자궁 건강에 좋지 않으며 향후 유산이나 난임·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초음파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 및 추적 관찰,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의 수술적 치료는 자궁 적출수술이나 복강경 수술, 자궁근종·자궁선근종 절제술 등이 이루어졌다. 최근에는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 방법인 하이푸(HIFU) 시술이 주목받고 있다.하이푸 시술, FDA로부터 안전·유효성 인정다양한 종양과 크기에 적용해 치료 가능 하이푸 시술은 고강도 초음파 열로 자궁 병변만 선별적으로 태워 제거하는 비수술적 치료방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았고, 자궁 적출 및 개복·절개 수술처럼 전신 마취를 하거나 흉터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이경숙 원장은 “하이푸 시술은 병변과 초음파 에너지 경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세포 단위로 꼼꼼하게 조사하는 방식이다.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정확하게 종양만을 치료해 종양 괴사율 90% 이상이다. 특히 정상적인 자궁 조직은 손상되지 않고 자궁 병변만 태우기 때문에 치료 후 임신·출산을 원하는 여성이라면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이 원장은 하이푸 시술이 모든 자궁질환을 치료하는 것은 아니라며, 가장 먼저 치료가 가능한지를 파악하는 것이 먼저라고 강조한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환자의 자궁 건강 상태와 병변의 위치에 따라 치료가 달라진다는 것이다.이 원장은 “예를 들어 자궁 내막 안에 있는 근종은 임신·출산 계획이 있는 여성이라면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이럴 경우에는 하이푸 시술보다 오히려 자궁내시경을 이용해 제거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시술 전후 MRI 검사로 자궁 상태 파악병변 위치와 유형 파악해 치료 여부 결정‘레아산부인과’는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치료를 위해 내원 환자에게 MRI 촬영 및 사전면역 치료 등을 포함한 대학병원 수준의 통합 종합검진이 이루어진다. 사전 검진을 통해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다.25년간 자궁질환 치료 경험과 현재 가톨릭대학 의과대학 산부인과 외래교수를 겸하고 있는 이경숙 원장은 “하이푸 시술은 섬세한 타겟팅으로 누적 오차 1mm 미세 구역까지 치료할 수 있다.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숙련도가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설명했다.하이푸 시술 후 관리도 필수다. 이 원장은 “환자에 따라 치료 후 한 번 더 MRI를 촬영해 달라진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관찰 및 자궁 건강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8-03-22
- 보청기는 만능이다? “보청기를 끼면 귀가 좋아지나요?” 저희 센터를 방문하신 고객님의 질문입니다. 보청기를 착용하면 귀가 좋아질까요? 오늘은 이 질문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보청기는 補聽器보청기를 한자로 補聽器라고 씁니다. 補聽器의 한자를 살펴보면 ‘도울 보(補)’, ‘들을 청(聽)’, ‘도구기(器)’,로 되어있지요. ‘잘 들을 수 있도록 돕는 도구‘라는 뜻입니다. 영어로는 Hearing Aids라고 하는데 Hearing은 聽과 같은 ‘듣다’, Aids는 補와 같은 ‘돕다’라는 뜻입니다. 보청기라는 말의 뜻처럼, 보청기는 사용하시는 분의 청력에 맞춰 적절한 크기로 소리를 증폭하여 편안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돕는 기기이며, 손상된 청각기관을 회복시키거나 청력 자체를 정상으로 만들어 줄 수 없습니다. 즉, 보청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귀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사용하시는 분이 보다 편안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첨단 과학기술을 총동원한 첨단기기입니다.보청기의 한계‘첨단과학기술의 총아’인 보청기로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청력을 정상적으로 만들어드리지 못합니다. 또한 소음이 심한 곳에서 말소리만 분명하게 듣도록 할 수도 없습니다. 식당이나 공사현장, 공장 등 소음이 심한 곳에서는 누구나 말소리를 알아듣기 힘들지만 난청이 있는 경우 더욱 힘듭니다. 소음제어기술이나 방향성 마이크로폰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과거의 보청기보다는 ‘소음 속 듣기’를 더 개선한 것이 사실이지만 이것이 ‘소음 속에서 말소리만 분명하게 듣도록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원하는 소리만 선택적으로 크게 들려드리지도 못합니다. ‘소머즈‘라는 드라마에서 주인공 제이미 소머즈는 특수한 귀를 가지고 있어서 먼 곳에서 소곤거리며 하는 말도 크고 분명하게 들을 수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소머즈처럼은 아니어도 여러 사람이 이야기하는 속에서 내가 듣고 싶은 사람의 말소리만 분명하게 듣고 싶어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보청기가 해결해야할 숙제입니다. 또한 왜곡된 소리를 깨끗하게 또는 분명하게 들려드리는 것에도, 아주 작은 소리까지도 듣게 하는 것에도 보청기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그래도 보청기보청기의 한계에 대해서 이야기하다보니 ‘그럼 보청기가 별 소용없는 것이로구나’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보청기는 난청으로 인해 소리를 듣지 못하여 고통을 겪는 분들에게 분명한 희망입니다. 작게 들리던 소리를 적절한 크기의 소리로 들을 수 있게 해 주고, 안 들리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 주어 난청으로 인해 생기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해 줍니다. ‘당신들은 두 번째 귀를 갖게 해 준 나의 은인들’이라고 하신 고객님의 말씀은 보청기를 통해 잘 듣는 일이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분의 삶을 얼마나 밝게 해 드리는지를 알려줍니다. 보청기의 한계에 대해 쓴 것은 보청기가 듣는 것에 큰 도움을 주지만 나름의 한계를 가지고 있으니 이것들에 대해서도 알아두시면 보청기를 사용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눈이 안보이면 사물에서 멀어지고 귀가 안들리면 사람에게서 멀어진다.‘ 고 한 헬렌켈러의 말은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잘 안들리신다면 가능한 한 빨리 청력검사를 받고, 보청기를 착용해 보세요. 세상이 지금보다 더 가까이 다가올 것입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8-03-21
- 비만탈출, 성공할 수 있을까? 새봄, 비만치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다이어트를 시도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비만은 몸이 무거워 불편할 뿐 큰 증상이 없지만, 서서히 합병증을 몸 구석구석에 남기는 질병이다.안산 엔비클리닉 기문상 원장은 “몸무게(kg)를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신체 비만지수가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진단한다”며 “에너지 소비량에 비해 영양소를 과다 섭취할 경우 불균형으로 비만이 유발된다”고 말했다. 비만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는이유를 사례로 알아보자.55세의 신지수(가명)씨는 신장 157cm에 70kg, 비만지수는 28이다. 최근 건강검진에서 고혈압초기에 수면무호흡증상과 골다공증 진단과 본래 있던 허리디스크 재수술까지 권고 받았다. 게다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우울증상과 대인기피증은 물론 가족과의 갈등도 깊어졌다.우선 수면무호흡증은 목살과 콧속 살로 기도가 좁아져 뇌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 두통이 생길 수 있다. 둘째 고혈압과 고지혈증, 그리고 하지 정맥류는 과도한 몸무게를 하체가 버티지 못하고 정맥 압력도 증가하므로 피부 쪽으로 혈관이 돌출되어 보인다. 피 속에 혈류속도도 늦어지면 당분이 정체되면서 당뇨 가능성도 크게 높아진다. 셋째 골다공증과 우울증상이다. 비만이 생기면 미네랄 밀도가 낮아지고 조기 폐경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진다. 폐경으로 에스트로겐이 부족하고 체내에 칼슘 흡수가 줄어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는 것이다. 넷째는 허리디스크이다. 체중을 이기지 못하는 척추가 고장이 날 수밖에 없고, 관절도 곧 신호가 올 것이다.기 원장은 “심한 운동보다 7일에 5번 이상 매일 30분 정도 걷기 운동, 즉 7530 운동법이 필요하다. 계단 오르기 등 사소한 운동으로 허리 근력을 높이는 운동을 권한다”며 “식이요법으로는 하루 500 kcal 줄이면 체중이 1주일에 약 0.5kg 감소할 수 있고, 저칼로리 식사를 잘 유지하면 45일 후 현 체중의 10%정도의 체중감량에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생활 습관 개선 외에 장기간 비만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크게 식욕억제제와 지방의 흡수를 저해하는 약물로, 로카세린(lorcaserin)과 오르리스타트(orlistat) 최근에 삭센다(리라글루티드) 세 가지가 있다. 로카세린은 세로토닌 계열의 식욕억제제로 고혈압이나 기존 신체질환이 많은 경우 우선 선택한다. 오르리스타트는 지방분해효소의 억제제로 체내에서 지방이 소화되지 못하도록 한다. 기 원장은 비만치료에 적극적이지 못한 경우, 건강을 한꺼번에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뱃살과 비만은 비례하며, 뱃살과 수명은 반비례 할 수 있다. 비만유전자로 대물림 될 수 있는니 반드시 탈출에 성공해야 한다.” 2018-03-21
-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 내 몸의 건강을 더해준다 ‘비만은 질병이다’라는 등식은 이제 익숙해져있다. 다이어트 비만치료를 위해 한의원 병원 등을 방문해 보면 늘어난 체중의 영향으로 잦은 소화불량 변비 설사 그리고 부종 두통 등의 증상이 있었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 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건강하게 하는 다이어트 한방비만치료에는 무엇이 있을까? 구미 동의보감해독한의원 김영욱 원장(한의학 박사)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는 비만치료 과정을 통해서 몸이 예전 보다 건강해져야 한다고 한다. 환자의 몸이 좋아지지 않으면 요요현상이 금방 다시 오기 때문이다. 우리 인체는 생산하는 에너지의 30%만을 운동기계로 사용하고 나머지 70%는 대사에너지로 사용한다. 따라서 두통 어지럼증 소화불량 불안장애 등 신체적인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대사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그런’ 몸을 두고 약을 먹고 굶고 운동을 해봐야 일시적 감량은 이루어질 수 있겠지만 요요현상이 오게 되면 더 힘들어지게 된다.때문에 의료기관에서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소화가 안 되고 변비가 있고 부종이 생기고 머리가 아프거나 속에서 올라오는 얼굴 여드름 뾰루지 등의 증상이 있다면 그 증상을 개선시킨 후 다음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심리적인 안정도 되찾고 건강한 몸과 아름다움을 갖출 준비를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구미 한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김영욱 원장은 “건강한 다이어트 비만치료를 하면 식이조절 등에 실패해서 다시 체중이 증가하더라도 건강한 신체만큼은 남는다. 그리고 살펴봐야 할 것 중에 하나가 ‘기운’이다. 다이어트 환자 중에 ‘기운’이 부족해서 살이 찌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기운’이 부족해지면 우리 몸은 그 ‘기운’을 채우기 위해 인체의 부피를 늘리게 된다. 단위 면적당 생산 에너지가 부족해지니 면적을 늘리려고 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적게 먹어도 살이 찌고 심지어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 이런 체질의 특징은 타고난 바탕이 약하고 쉽게 피로하고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가 많다. 맵거나 짠음식 또는 본인의 입맛 구미에 맞는 달달한 식품을 좋아하며 하루에 1끼 정도만 먹는 특징이 있다. 이때 다른 경우처럼 천편일률적으로 살빼기에 치중한 다이어트를 진행한다면 살이 빠지지 않고 오히려 살이 더 찌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때문에 저녁 6~7시 이전에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밀가루 음식이나 튀김 류 급조해서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 제품 등 구미 당기는 음식을 최대한 줄이면 다이어트 비만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또 우리 몸의 체질은 사람마다 다르다. 뜨거운 것을 잘 먹는 사람, 매운 음식을 잘 먹는 사람 또는 못 먹는 사람 등 입맛이 모두 틀리 듯 몸의 구성도 다를 수 있다. 때문에 너도 나도 한다는 천편일률적인 붕어빵 찍어내기 식 비만치료나 프랜차이즈 식 다이어트 보다는 나의 체질과 내 몸에 맞는 치료법 찾아 잘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