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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퉁불퉁한 손등! 당신도 손등정맥확장증? 미래외과 이채영 원장 손등정맥확장증이란 정상적인 정맥이 눈에 띄게 두드러져 보이는 증상으로 병적인 것은 아니지만 외적으로 매력적이지 못한 질환이다. 손등의 혈관이 보통 사람들보다 지나치게 튀어나와 있지만 하지정맥류와는 달리 혈관 내 판막이 망가져서 생기는 질병은 아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경우 별다른 통증이 없고 몸에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는다. “겨울에는 장갑이라도 끼면 됐지만 봄, 여름에는 어쩔 수가 없어서 죽을 맛이지요 (54세, 남, 제조업)” “악수할 때마다 사람들이 놀라는 게 보이니까 손을 내놓기가 꺼려져요 (46세, 여, 보험설계사)”손등정맥확장증이 이들에게는 분명 감추고 싶은 콤플렉스이며, 스트레스의 요인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증상이 주는 시각적 혐오감으로 인해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우울증에서부터 심할 경우 대인기피증이 생길 정도로 극심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실제로 손등정맥확장증을 치료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용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는다. 이러한 손등정맥확장증의 치료는 정맥내 레이저 치료와 주사경화요법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주사경화요법 보다는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며 치료효과가 빨리 나타나는 정맥내 레이저 치료를 권한다. 정맥내 레이저 치료는 혈관레이저 광섬유가 정맥내로 들어가서 치료하는 방법으로 주사경화요법과는 달리 멍만 빠지면 수술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 차례 시술하게 되는 주사경화요법에 비해 반복적 시술을 할 필요 없이 1~2회의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손등정맥확장증은 대부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욱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다. 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손등의 피부가 늘어지고 얇아져 정맥이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손과 팔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이나 취미를 가졌을 경우, 젊은 층에서도 손과 팔의 근육발달과 더불어 손등정맥확장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젊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된다. 손등정맥확장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악력기 등을 이용하는 운동은 삼가고 고온의 사우나는 피하는 게 좋다. 만약 사우나를 했을 경우엔 즉시 냉찜질을 해주도록 한다. 손등에 핏줄이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손등정맥확장증은 손이 나이에 비해 늙어 보이거나 상대방에 혐오감을 줄까 해 자신감을 결여되게 할 수 있다. 최근엔 치료가 간단하고 빠르게 시술되기 때문에 매끈한 손을 갖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8체질 면역의학 사람은 모두 다르다 생긴 것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다. 식성과 취미나 재주도 각각이다. 이러한 개성이 우리 몸에도 있는데, 우리 몸의 육체적 개성을 체질이라고 한다.냉수마찰로 건강을 지키는 사람이 있고, 사우나만 하면 피로도 풀리고 몸이 가벼워지는 사람도 있다. 커피를 한잔만 마셔도 잠이 달아나 고생하는 사람이 있고, 커피가 머리를 맑게 하고 피로를 개선시키면서도 잠에는 아무 영향을 주지 않는 사람도 있다.예로부터 약수라고 하면서 위병과 피부병에 좋다고 하던 산성물이 최근 알칼리성물에 밀려 홀대 받고 있으며, 비타민도 먹기만 하면 모두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지만 사실 누구에게는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도 한다. 보편적으로 좋다고 알려진 것들도 사람에 따라서는 결코 좋지 않은 경우가 있는 것이다. 이렇듯 사람마다 다른 결과를 내는 체질을 감별하고 각자에게 맞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바로 8체질 의학이다. 각 개인이 어떠한 체질인지는 심장, 폐장, 췌장, 간장, 신장, 소장, 대장, 위, 담낭, 방광 그리고 자율신경의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의 12기관의 기능적인 강약배열의 8개 구조를 전통맥진과는 완전히 다른 체질맥진법을 통해 찾아낼 수 있다.인간의 체질은 분명 여덟이며 같은 맥상을 가지는 사람들은 천명이고 만 명이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나타나는 표현이 같고, 병리가 같고, 음식과 약물의 반응이 같고, 같은 치료법으로 같은 병이 치료되는 같은 체질인 것이다. 8체질의 간략한 특징은 아래와 같다. 목양체질 : 말수가 적으며 건강한 사람은 땀이 귀찮도록 많고 혈압이 높아야 건강하고 의욕도 높다.목음체질 : 대변이 잦은 것이 특징이나 건강과는 상관이 없다. 채식과 생선을 즐기면 아랫배가 편할 날이 없다토양체질 : 성질이 급한 것이 특징이다. 혈압이 낮은 편이나 조금만 높아도 괴롭다.토음체질 : 아주 드문 체질로 비교적 잔병이 없고 병원가기를 싫어한다. 오른쪽이 약하다.수양체질 : 변비가 특징. 냉수마찰이 좋다. 운동신경이 발달. 왼쪽에 고장이 많다.수음체질 : 위 무력과 위하수는 이체질의 독점병. 음식은 최대한 소식해야 한다. 보리와 돼지고기는 이체질의 독이다.금양체질 : 육식을 하면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편할 날이 없다. 금니는 이 체질에서는 독으로 변한다.금음체질 : 화를 잘 낸다. 육식을 많이 하면 피킨슨병 같은 희귀병의 위험이 높다. 대변이 항상 가늘고 불만스럽다. 8+1상신한의원 양승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림포두피관리 시스템 제품 두피관리에 좋다는 다양한 제품들이 시중에 출시되고 있지만 ‘림포 두피관리시스템’에 사용되는 두피전문 제품들은 한방혼합추출물 16여가지를 함유하고 있다. 탈모예방 및 두피, 모발에 좋은 성분들을 특허 화하여 개발한 제품임으로 현대인들에게 맞는 맞춤 두피관리시스템을 운영, 많은 임상들이 나오고 있어 주위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이경 대표는 피부 관리 23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피와 림프 배농·순환관리를 접목하여 성형두피관리시스템으로 신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객에게 임상을 선보이고 있다. 철저한 성형두피관리시스템 프로그램의 그 효과는 관리 전후 비교 사진만으로 확연히 다름을 알 수 있다. 고객의 얼굴선과 윤곽이 바로 변함을 1회의 사진만으로도 비교분석해 고객에게 직접 확인하여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고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때문에 미용산업부문 100대 미용인으로 선정될 만큼 풍부한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업정신으로 보다 나은 미용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셀프 발 관리 생생 체험 여름이라 더욱 감추고 싶은 신체 부위가 있다. 바로 겨우내 신발 속에 꼭꼭 숨겨둔 발. 30대 초반까지는 샌들 하나만 신어도 눈부시게 매끈한 발이었건만, 발품을 팔아야 하는 직업과 하이힐을 사랑하는 지독한 고집 때문인지 40년을 살아온 발은 굳은살에 상처투성이가 되었다. 여름 대비 긴급 보수 작업, 셀프 발 관리에 나섰다. 요 며칠, 아파트 상가 네일 관리 숍을 그냥 지나치기 힘들다. 겨우내 관리하지 못한 못난이 발이 후회되고, 샌들 신을 계절이 오니 조바심까지 났다. 하지만 네일 관리 숍에 발을 맡기자니 돈이 한두 푼 드는 것이 아니다. 페디큐어는 제쳐두고 각질과 굳은살을 제거하는 기본 관리 1회 비용만도 3만 원이 넘는다. 눈에 띄는 효과를 보려면 일주일에 한 번 4회 정도 관리를 받아야 한다니… 12만 원이란 돈을 지불할 용기(?)가 나지 않으니 스스로 해결할 수밖에. 손이야 가끔 핸드크림으로 호사를 누리지만 발은 고작해야 비누칠이 전부. 여름 대비 긴급 보수 작업을 위해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셀프 발 관리에 나섰다. 트고 갈라진 발뒤꿈치 ? 각질 불리기 조금 뜨겁다 싶은 물에 우유 200밀리리터를 붓고 30분간 발을 담근 뒤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 스크럽 하기 다음 단계는 스크럽. 흑설탕에 보디 오일을 충분히 섞고 굳은살이 많은 부위를 집중적으로 문지른 뒤 미지근한 물에 헹군다. 수건으로 물기를 잘 닦고 버퍼를 이용해 다시 굳은살을 제거한다. ? 풋크림 바르기 굳은살 제거 후 바로 풋크림을 바르는데, 엄지를 이용해 아킬레스건과 복사뼈 부위까지 골고루 지압하면 피로 회복에도 만점. 크림을 바른 후 바로 양말 신고 취침. ? 체험 후기 일주일에 세 번 2주 동안 진행했는데 굳은살 제거는 물론, 발의 잔주름이 사라졌다. 무엇보다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하이힐을 신어 압박을 받은 엄지발톱 주변의 각질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칙칙하고 검게 변한 발가락? 각질 불리기 따뜻한 물에 페디 솔트를 넣고 15분 동안 족욕을 한다. 이때 발가락을 움직여주고, 별도로 헹구지 않고 바로 수건으로 닦는 게 포인트. ? 천연 팩 감자 한 개를 갈아 밀가루를 넣고 농도를 맞춰 발가락 전체에 충분히 바르고 20분 정도 둔다. 마르면 스크럽으로 활용하는데, 이때 발가락 사이사이를 꼼꼼히 문지른다. ? 풋크림 바르기 발 관리의 끝은 언제나 풋크림으로 보습을 하는 것. 양말을 신는 것은 물론이다. ? 체험 후기 일주일에 두 번, 2주 동안 진행했는데 굳은살 제거와 달리 칙칙한 발가락의 색깔은 쉽게 변하지 않았다. 다만 발이 매우 부드러워졌고, 발등의 피부색이 조금 환해졌다. 예쁜 발을 만들려다 발이 건강해진 느낌이랄까?심정민 리포터 request0863@naver.com ‘절친’과 무료 발 관리 받아보세요~ 이번에 셀프 발 관리를 실천에 옮기며 페디 솔트(3만2천 원)를 구입하다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유스트코리아의 아로마 스파 무료 체험장을 발견했다. 구매와 상관없이 누구나 아로마를 이용한 스파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발 마사지부터 전신 마사지까지 예약만 하면, 누구나 1회 이용 가능. 리포터도 이용해 봤는데 제품 강매나 홍보를 하지 않았다. 호사스러운 스파를 한 번 정도 체험하고 싶다면 절친과 들러보길. 문의 02-3482-40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살을 빼는 온갖 이유들, 내게 맞는 방법 찾아야 살을 빼는 이유는 굉장히 많습니다. 노출의 계절에 자신감을 얻으려는 경우와, 당뇨나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이 있는 경우, 배가 나온 경우, 무릎이 아파서 체중을 줄이라는 의사 선생님 말을 듣고 살을 빼는 경우 등 그 이유는 굉장히 많습니다. 비만치료 했더니 생리불순도 해결 38세의 주부가 한의원을 찾아와서 살을 빼달라고 하였습니다. 살을 빼는 목적은 배가 나오고 미용 상 보기가 민망하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진찰하고 한약을 복용하면서 컨디션도 좋아지고, 상체비만으로 전에는 안보이던 등의 뼈가 보이기 시작하여 좋다는 것이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이 약이 자궁에도 좋은 약이냐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실은 본인이 다낭성 난포 증후군으로 애가 잘 안 들어서고 생리도 굉장히 불규칙하여 전에 없던 생리가 이번에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잘 되셨네요’라는 축하인사와 함께 열심히 다이어트 하면 좋은 소식도 있겠다고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몸의 불편함 없애야 살도 잘 빠진다 그리고 63세의 사업을 하시던 분인데, 배가 나온 것을 들어가게끔 해달라는 분이였습니다. 한약을 복용하면서 전에 안 보이던 배의 근육(王 자 근육)이 보인다고 본인도 만족한다고 하면서, 이 약이 당뇨 수치도 정상으로 잡아 주냐고 물어 왔습니다.다이어트 치료로 이처럼 좋은 소식을 듣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것은 단순하게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몸의 불편함을 같이 없애는 맞춤 진료로 가능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몸의 불편함을 없애서 편하게 해주면 살도 잘 빠질 뿐만 아니라, 건강도 회복하는 경우이겠지요. 체중을 줄이려는 온갖 다이어트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본인한테 맞는 경우를 찾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유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건강도 회복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 제대로 된 다이어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하게 살만 빼는 다이어트 보다는 몸의 불편함을 없애주면서 체중을 같이 줄여주는 다이어트야 말로 질병을 예방하는 비만치료의 목적에 부합되는 참된 다이어트 방법일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어지럼증과 한방 ‘빙빙 돈다’, ‘균형이 안 잡힌다’, ‘물건이 두 개로 보인다’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어지럼증. 대부분 일시적으로 지나가는 증세이지만 성인의 10% 정도는 만성적인 어지럼증에 시달린다고 한다. 흔히 가벼운 질환에 의해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간혹 심각한 질환이 발견되기도 하고 중풍 같은 큰 질환을 예고하는 것이기도 하기에 주의가 필요한 증세다.부산시 한의사회 김효건 수영구 회장으로부터 어지럼증에 대하여 들어본다. 스트레스로 인한 원인이 대부분한방에서 보는 어지럼증의 원인은 대체로 담(痰), 풍(風), 화(火) 혹은 열(熱) 이라 할 수 있다. 그 중 담이 원인이 되어 생긴 어지럼증이 가장 많으며, 풍과 화로 인한 어지럼증이라고 할지라도 반드시 담이 그 속에 포함되어 있다. 또한 풍과 담, 담과 화의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어지럼증도 있다.부산시 한의사회 수영구 회장 김효건(김효건 한의원) 원장은 “대개 어지럼증이 있으면 병의 원인이 머리나 귀에 있다고 생각하기가 쉬우나 현대인들에게는 칠정(七情)으로 인한 기(氣)의 울체 즉 스트레스로 인한 원인이 대부분이다”며 “이러한 담음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검사 상 나타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증상이 개인 마다 차이가 난다”고 말한다.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와 피로누적 및 혈액순환장애 등이 원인이며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담은 인체에 쌓인 노폐물로써 배출되지 않고 내부에 축적되면 기혈 순환을 방해하고 이것이 화로 되어 담화가 인체 상부에 영향을 미쳐 어지럼증의 원인이 된다.또 다른 원인으로는 원기부족을 들 수 있다. 간(肝)이 허(虛)해도 어지럼증이 생기며, 기(氣)가 허(虛)하거나 혈(血)이 부족하여 어지럼증이 생기기도 한다. 소화불량, 식체 등도 어지럼증의 원인이 되며, 흡연이나 지나친 음주, 공기가 탁한 주변의 환경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은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어 이상을 초래 한다. 이로 인해 음식을 제대로 소화 시키지 못하여 몸에 불필요한 수분이 담음으로 형성되어 피의 흐름을 막게 되는 것이다. 어지럼증은 속이 거북하면서 메스꺼움을 동반하거나 눈동자가 빠질 듯이 아픈 경우도 있으며, 또 몸이 무거워 만사가 귀찮고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耳鳴)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뜬 기운 가라앉히는 탕약과 침으로어지럼증을 치료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의 파악이라 할 수 있는데 각각의 원인에 따라 그 치료법 역시 달라진다. 또한 어지럼증은 중풍의 전조나 타 질환에 의한 제반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자신에게 만성적인 어지럼증이 나타난다면 꼼꼼하게 살피고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김 원장은 “어지럼증의 주원인인 스트레스를 개선하며 원기를 보충하고 전신의 혈액순환강화를 도와주는 탕약과 증상에 따른 침, 뜸을 이용해 어지럼증의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뜬 기운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백작약이나 향부자 등의 약재가 도움된다.일단 머리가 아프면서 어지럼증이 많은 경우에는 목과 머리부위의 각 침 자리들에 침을 놓아 치료하고, 소화가 안 되면서 구역질이 나는 어지러운 증상에는 사관혈(첫번째 발가락과 두번째 발가락 사이)과 복부에 침을 놓거나 뜸을 사용한다. 주로 기운이 약해서 어지럼증이 생긴 경우에는 족삼리나 곡지, 행간에 침을 사용하면 어지럼증에 효과적이다. 도움말 : 부산시 한의사회 김효건 수영구 회장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어버이날, 부모님 얼굴에 젊음을 선물하세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희영씨(28세)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모시고 피부과를 찾았다. 늦둥이 막내 딸인 자신의 결혼식에 칠순이 다 된 부모님이 주름 자글자글 한 얼굴을 내 비추기가 고민이라는 말씀에 시집을 가기 전 특별한 선물을 해드리고자 하는 효심에 마련한 아이디어다. 이날 김씨의 부모님이 받은 시술은 주름 제거 시술. 자신의 모습에 몹시 흡족해하시는 부모님의 웃는 얼굴을 보자 김 씨 역시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 5월은 어버이날이 있어 부모님을 모시고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특히, 노화에 따른 여러 피부 질환으로 고생하는 부모님께 고생한 세월을 조금이라도 보상해드릴 수 있는 마음 담긴 피부 회춘 시술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름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 진피층에 탄력을 유지시키는 섬유구조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이 감소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주름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엔 젊은 나이부터 피부는 너무 빨리 주름의 지배를 받는 것이 현실. 특히 주름이 깊게 생기는 부위가 이마나 미간, 눈가나 입가와 같은 표정 부위이기 때문에 자칫 방심하다가는 얼굴 나이를 노숙하게 만드는 굵은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최근에는 일상생활에 불편 없이 얼굴의 주름을 펴주는 울쎄라(Ulthera) 성형술이 선보여 각광을 받고 있다. 울쎄라(Ulthera) 성형술의 가장 큰 특징은 피부를 절개하거나 마취가 필요 없고, 10~30분 정도로 시술 시간이 짧아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또한 피부 타입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시술 효과가 1~2년간 지속되는 등 보톡스와 필러에 비해 시술 효과의 지속 기간이 길다. ''울쎄라''는 피부의 진피층과 근육층을 직접 확인해 가면서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 높은 만족도를 갖는다. 또한 일반적으로 콜라겐 재생 기간이 30~90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90일 후에 눈가 잔주름, 팔자주름, 이마 주름, 목 주름, 이중 턱 등 리프팅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볼륨감 있는 얼굴을 만드는 데는 ‘ALSA 자가혈필러’가 효과적이다. 자신의 혈액 내 플라즈마액을 ALSA시스템으로 특수하게 변형하여 필러로 사용하는 시술. 이렇게 만들어진 자가혈필러는 안정적으로 지속되며 진피층 연결조직의 성장을 촉진하여 볼륨감을 생성시킨다. 이마 주름에는 ‘써마지 리프트’시술이 효과적. 강력한 고주파열이 노화된 콜라겐의 수축을 일으켜 탄력을 회복시킬 뿐 아니라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이마의 처진 주름과 잔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준다.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부위별로 살빼는 방법은 따로 있다 리에스여성의원정창원 원장 살빼기.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일단 체중은 빠진다. 그런데 몸의 부분비만인 군살이 체중을 빼면 같이 빠질까? 비만클리닉을 운영하다 보면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 찾아오시는 분들도 있지만 사실은 몸매를 예쁘게 만들고 싶어서 찾아오시는 분들이 대다수이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체중만 빼면 본인이 원하는 부위의 살들도 같이 빠져줄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일단 한국 여성들이 많이 고민하는 부분인 허벅지. 승마바지살이라고 하여 허벅지 바깥쪽에 툭 살이 튀어나와 있기 십상이고 허벅지 안쪽으로도 많은 살이 포진하고 있다. 청바지를 입어도 다리를 짧아보이게 하고 치마를 입어도 맵시가 살지 않는다. 극단적으로 다이어트를 해서 정말 굶어죽을 정도가 되어야지만 살이 빠질수 있기에 현실적으로 다이어트나 운동을 통해서 허벅지살을 빼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신경 쓰이는 부위가 상완 뒤쪽 살이다. 이 부위는 팔을 드러내놓는 옷을 입을 때면 항상 노출이 되는 부위인데다가 여성의 몸무게를 짐작할 때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부위이기도 하다. 이 부위도 다이어트나 운동에 잘 반응을 하지 않는 부위이다. 또 고민이 되는 부위는 바로 허리살과 그 위로 브래지어 라인으로 연결되는 등살이다. 이 부위는 특히 브래지어나 허리띠 등 오랜 세월 살을 꽉 조여 온 부분이라서 섬유질이 단단한 부위인데 이 부위도 식이요법이나 운동에 잘 반응하지 않는 부위 중 하나이다.남녀 가리지 않고 나이가 들면서 가장 고민이 많이 되는 부위는 뱃살이다. 뱃살의 경우는 피하지방의 경우와 뱃속안의 내장지방이 모두 뱃살을 나오게 하는데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다이어트나 운동을 통해서 그나마 줄일 수 있는 부위는 바로 내장지방이다. 바깥쪽 아랫배 피하지방은 식이요법에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이다. 물론 다이어트에 대한 반응은 개인차가 있다. 몸매의 지방형도 주로 상체가 찌게 되는 상체형과 주로 하체에 지방이 축척되는 하체형 등이 있다. 하지만 위에 열거한 부위들은 대개 다이어트나 운동만으로는 쉽게 살을 뺄 수 없는 부위들로 이 부위의 살 제거를 목표로 한 경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전에 애꿎은 얼굴살이나 안그래도 작은 유방살이 빠져서 안타깝게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어느 정도 체중을 줄이면 약간의 부분비만도 같이 해결되는 경향이 있으나 체중을 줄이는 일과 몸매를 만드는 부분비만의 치료는 다른 경우가 많다는 의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얼굴의 그늘을 화사하게 걷어내자 어릴 때부터 타고난 다크써클로 ‘판다’란 별명을 달고 살았던 주부 곽 모(41세)씨는 나이가 들자 눈밑주름까지 생겨 주위로부터 얼굴이 지치고 어둡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요즘처럼 봄볕이 쏟아질 때는 다크서클과 눈밑주름이 더 도드라져 보일까봐 외출을 자제한다. 화장한 날씨일수록 유난히 눈에 거슬리는 것이 얼굴의 주름과 색소질환들이다. 특히 나이가 들면 다크써클(dark circle)과 눈밑주름은 함께 나타나는게 대부분이다. 이들은 얼굴을 전체적으로 칙칙해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한층 나이 들고 피곤해 보이게 만든다. 생동감 넘치는 아름다움과 동안 피부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한 눈밑주름과 다크서클. 이런 고민에서 벗어나기 위한 해결방안을 오라클 피부과 이호섭 원장과 고운미 피부과 김동석 원장 도움말로 짚어봤다. ''다크 써클'' 어떻게 잡을까중년으로 접어들면 얼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중력에 의해 전반적으로 아래로 처진다. 이로인해 아래 눈꺼풀의 피부와 볼살의 경계부위가 함몰되어 눈밑주름과 다크서클이 자리 잡는다. 다크써클은 대개 눈밑의 피부가 얇고 많이 늘어나며 핑크빛을 뛴다. 보통 눈밑지방이나 얇은 피부 때문에 혈관이 비치거나, 색소침착으로 피부의 색조가 어두워져 생긴다. 피부가 핑크색을 띄는 경우는 대개 눈밑이 약간 패임을 동반하는데 이는 타고난 체질적 요인이 많다. 눈 아래 부위가 과다하게 색소침착이 된 경우는 반복적인 마찰이나 직업적인 이유, 햇빛의 과다한 노출이 주범이다. 또 나이가 들면서 지방이 볼록해져서 생기기도하고 피부가 얕아 눈 아래를 지나는 정맥이 나타나기도 한다.다크써클을 없애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정맥치료 경우 혈관은 잘 사라지나 효과는 미비하다. 색소침착은 보통 미백관리를 하는데 장기적 치료를 요한다. 필러 요법은 적당한 치료 시 효과를 볼 수 있다. 지방이 불거졌다면 수술요법을 쓰기도 한다. 오라클 피부과 이호섭 원장은 “다클써클은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다”며 “붉은 혈관이 비칠 때는 붉은 혈관에 작용하는 레이저를 이용한 핏줄 치료를 3~5회 정도 실시하면 효과를 볼 수 있고, 만약 푸른 혈관이 비쳐보인다면 이에 해당되는 레이저로 푸른 정맥을 제거하면 쉽게 호전이 된다”고 말했다. 눈 주위가 전체적으로 거뭇하고 색소침착이 많다면 마찰과 자극을 피하고 꾸준한 미백제사용과 미백관리를 하면 좋아진다. 살이 얇거나 지방이 빠져나가 푹꺼져 다크써클이 생겼다면 간단한 주사요법으로 필러를 채워주면 된다. 눈밑이 평평해 보이면서 바로 완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단 효과는 1년 정도 유지된다. 동안의 적 ‘눈밑주름’, 이렇게 관리하자세월의 흔적으로 생긴 눈밑주름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눈 밑 주름 역시 반드시 없애야 하는 동안의 적이다. 일반적으로 피부노화가 20세 이후부터 시작 되면서 피부의 탄력 섬유 성분이 부족해져 피부가 늘어진다.눈 밑에 생기는 자글자글한 눈밑 주름도 이런 요인으로 자리를 잡는다. 눈밑 주름은 눈밑지방과도 관련이 많다. 눈밑지방은 대개 나이가 들어갈수록 피부가 처지고 눈 근육이 약해져 지방을 막아주는 막이 늘어지면서 생기는 것. 처짐이나 기타 여러 원인에 의해 잠깐 생겼던 것이 그대로 굳어져버리기도 한다. 눈밑지방은 대개 눈밑 주름을 동반하는데 특히 스트레스로 많이 생긴다. 최근 젊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눈밑지방과 주름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어가고 있다. 눈밑 주름도 상태에 따라 맞는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 먼저 수술이 싫다면 비수술적 요법인 레이저나 고주파 또는 초음파 치료로 처진 주름을 리프팅해 주는 방법이 있다. 특히 초음파 리프팅 장비를 이용해 피부표면을 리프팅하면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리프팅을 위한 화장품도 개발되어 있다. 화장품은 꾸준한 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라야 효과를 볼수 있다는 것이 고운미 피부과 김동석 원장의 말이다. 피부과에서 자신의 상태에 맞춰 원스톱 상담을 해준다. 이들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수술적 방법은 눈밑지방으로 인한 주름이 원인일 때 많이 적용된다. 눈 밑에 지방이 많으면 눈 밑이 불록하고 쳐져 보인다. 그러나 실제 볼록한 것이 아니라 눈 밑에 띠가 생기는 일명 ‘눈물 고랑’ 때문에 칙칙해 보이는 현상이다.김 원장은 “눈 밑의 지방을 빼면 불록 처지지는 않지만 눈이 퀭해 보여 더 어둡고 나이가 들어보인다”며 “눈 밑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눈물고랑’을 채워주는 ‘눈물고랑 이식술’이 더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이럴 경우 눈밑주름 뿐 만 아니라 다크써클까지 없어지는 이석이조 효과로 보다 젊은 얼굴로 분위기가 바뀐다는 것. 도움말 오라클 피부과 이호섭 원장, 고운미 피부과 김동석 원장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혼자서 하는 눈밑주름 예방법---박스처리 해주세요1) 손가락으로 눈 끝의 아래와 위쪽을 부드럽게 당겨준다. 2) 엄지 손가락으로 눈과 눈썹 사이의 뼈 부분을 살짝 누른다. 3) 눈의 뒷부분에서 관자놀이까지 부드럽게 눌러준 후, 눈의 앞부분도 지그시 누른다.4) 손바닥을 비벼 따뜻하게 한 다음 눈가를 꼭꼭 눌러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마른 쥐가 살찐 쥐 문상 간다 SH한의원한상협 원장 미국 속담이다. 그만큼 비만이 현대병의 원인으로 작용하며 인간 수명과 관련된다는 것이다. 현대사회에서는 스트레스와 함께 병을 일으키는 가장 주된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때는 비만이 부자의 상징이기도 했지만 요즘에는 당뇨병, 동맥경화, 심장병의 원인이라는 사실에 자랑거리가 아니라 최대의 고민으로 바뀌게 되었다. 특히 여성들에게는 미용적인 문제가 더해지면서 ‘살빼기’가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 있다. 많은 언론 속에서도, 거리에서도 다이어트와 관련된 상품과 업소가 엄청나게 많아진 현실이다. 소득 증가에 따라 신체의 활동량은 줄어들고, 에너지 소비량이 감소하면서 누구에게나 비만이 생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또한 성인뿐만 아니라 소아기의 비만도 문제가 되어 어린이 체중관리에 부모들이 더욱 신경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간혹 소아 비만일지라도 키가 커면서 괜찮아 진다고 생각하고 안이하게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는데, 그렇지가 않다는 게 문제이다. 체중이 표준치보다 무거워도 지방의 보유량이 적은 경우에는 체중과다일망정 비만은 아니다. 반대로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더라도 지방의 비율이 높은 경우에는 비만이라 할 수 있다. 말초형 비만보다 복부를 중심으로 내장에 지방이 많은 중심성 비만(내장형 비만)의 경우에 성인병이 생기기 쉽다. 또한 많은 비만 환자들이 척추의 변형을 동반한다는 것이다. 비만의 부위에 따라 좌우로 변형이 되기도 하지만, 옆에서 봤을 때 척추의 S자 만곡 변형이 많이 생긴다. 비만 치료에 있어서 덜 먹고, 운동을 하여야 한다는 원칙은 동서고금을 통해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체질을 개선하여 많이 먹어도 체중의 증가가 없게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더구나 유전적으로 살이 잘 찌는 비만체질인 사람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근육의 사용량을 늘리고 기초에너지 대사량을 늘리는 데에는 운동보다 좋은 것이 없다. 조깅, 걷기, 자전거타기, 에어로빅, 체조 등의 운동으로 지방을 줄이며, 2-6개월 동안 서서히 체중을 감량해 나가는 것이 건강을 해치지 않고, 반동현상(급속한 감량 뒤에 오는 급속한 체중증가)을 없앨 수 있다. 변형이 일어난 척추를 똑바로 교정을 하고 피하에 쌓여 있는 지방과 독소(활성산소, 노폐물, 습담)를 배출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홍침 치료를 하면서 한약을 같이 복용하면 식사조절을 쉽게 할 수 있고 그로 인하여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고 체내외 수분과 영양을 조절하여 효과적인 치료를 가능케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