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건강한 눈 - 생활 지침 10계명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눈은 신체의 기관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현대인들은 많은 정보를 위해 끊임없이 정보를 탐색하며 눈을 혹사시키고 있다. 안질환으로 찾아오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잘못된 생활 습관과 눈에 대한 무관심 때문에 증상이 잦아지고 심해지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눈 관리 10훈(訓)으로 안질환을 예방해 보자. 1. 몸이 쉴 때에는 주변을 어둡게 해서 눈도 함께 쉬게 하라. 빛은 눈에 자극을 준다. 주변이 밝으면 몸은 쉬어도 눈은 계속해서 일하게 되는 것이다. 2. 하루 한 번 이상 따뜻한 물로 눈 주위를 씻어라. 따뜻한 물로 눈 주위를 씻으면서 지그시 눌러주면 눈 주위에 분포된 눈물샘을 효과적으로 자극해 눈의 불편한 증상들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3. 꾸준한 안구운동과 지압을 하면 도움이 된다.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움직이고, 눈 주위 경혈을 지압해 주면 신경과 근육을 활성화시켜 눈의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준다. 4.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하라. 몸에 좋은 것은 눈에도 좋다. 특히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눈 건강에 좋다. 5. 근거리 작업을 할 때에는 정기적인 휴식을 취해야 한다. 컴퓨터 작업이나 독서 등 눈을 많이 쓰는 활동을 할 때는 1시간마다 10분 정도 눈을 쉬도록 한다. 6. 조명은 400~700 룩스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독서 등의 작업을 할 때는 실내조명 외에 스탠드를 하나 더 켜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7. 많이 웃어라. 눈은 우리 몸의 상태를 따라 간다. 스트레스를 덜 받고 자주 웃고 즐겁게 살면 눈 건강도 자연히 좋아진다. 8. 정기적인 시력검사와 전문의 검진이 필요하다. 정기적인 검사와 진료로 큰 질환을 예방 가능하게 한다.9. 눈에 좋다는 광고 제품에 너무 의존하지 마라. 시판 중인 눈 관련 제품의 섭취에 너무 의존하지 않는 것이 좋다. 10.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라. 평강한의원주승균 원장(02)478-95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3
- "중증 척추 질환 수술없이 한방으로 치료" 축구국가대표팀 공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이 지난 13일 11번째 분원인 대전 자생한방병원(탄방동)의 개원식을 가졌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중심으로 본·분원을 운영해온 자생한방병원은 대전지역에 새롭게 문을 열면서 총 11개의 본·분원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됐다.대전 자생한방병원은 입원병동(97실) 시설을 갖추고 365일 휴일 없는 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MRI, X-RAY, 초음파 등 최첨단 검진 기기들을 갖추고, 검진부터 치료까지 자생한방병원의 양·한방 통합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해 환자들이 최적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대전 자생한방병원은 강남 본원에서 진료경험을 쌓은 전문의료진이 추나수기요법, 추나약물요법, 특수침요법 등 자생의 대표적인 비수술 디스크 치료법으로 환자의 증상에 맞는 맞춤 진료로 중증 척추 질환까지 치료하게 된다. 전문 클리닉은 척추디스크를 비롯해 척추수술후유증, 목디스크, 퇴행성척추, 보약 클리닉으로 구성된다.대전 자생한방병원 김영익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풍부한 경험의 의료진과 치료시스템을 갖추고 대전 및 인근 지역 환자들의 원거리 통원 치료의 불편을 덜어주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강남본원에서 검증된 한방의 과학적인 치료효과와 편리한 의료서비스 혜택을 그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자생한방병원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진료하며, 24시간 콜센터(1577-0006)와 홈페이지에서 365일 예약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2
- 한의원에서 처방되는 탕약 - 4 한의원에서 처방되는 탕약 - 4 수돗물로 끓인 커피와 정수기물로 끓인 커피 맛이 차이난다는 것을 느껴보셨지요? 정수된 물로 끓이면 확실히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납니다. 생수 종류에 따라서도 맛과 향이 무척 다릅니다. 차나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은 팔팔 끓고 있는 물로 우려내느냐 조금 식힌 뒤에 물을 부어 우려내느냐하는 방법에 따라서도 맛과 향이 달라지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물은 생활에서 늘 쓰는 것인데 사람들이 물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며 병을 치료할 때는 물론 평상시에도 물을 가려 먹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각종 물의 종류를 33가지로 나누어 치료하고자 하는 질병에 따라서 물을 다르게 쓸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지역별 계절별로 물의 성질과 기운이 다르다고 하는 것을 보아, 물마다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의 종류와 함량이 다른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경희미르한의원 강동점에서는 개원때부터 탕전실에 따로 정수기를 마련하여 사용하다가 작년부터는 제주삼다수로 약을 달이고 있습니다. 제주 삼다수는 미국 FDA와 일본후생성의 수질검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물 관련한 대목에 정화수(井華水), 한천수(寒泉水)와 같은 샘물과 우물물을 매우 비중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 2가지 물은 성질이 무난하고 깨끗하여 온갖 약재를 달일 때마다 쓸 수 있다고 되어 있기 때문에 제주의 샘물인 삼다수를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약맛이 참 부드럽고 좋다는 평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물론 정수기 물을 사용할 때보다 비용이 조금 더 들기는 하지만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치료법을 좀 더 개선시켰다는 마음에 굉장히 뿌듯합니다. 한의원마다 물 선택의 기준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찾아주시는 분들이 더 건강해지시는 것을 볼 때 자부심과 행복을 느끼는 것이 의료인의 마음인 만큼 한의사들은 약 달이는 물을 깐깐하게 선택합니다.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활력있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경희미르한의원 강동점남지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1
- 창원 보건소 비만 및 만성질환자 건강 교실 개최 창원 보건소 비만 및 만성질환자 건강 교실 개최17일부터 직접 방문 신청해야 팔룡동에 있는 창원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는 주민의 건강을 위한 비만 및 만성질환자 체지방 관리를 위해 6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3개월간 ‘무료 비만 및 만성질환자 관리 치료교실’을 운영한다. 1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성인 중 만성질환자 관리 치료교실은 관내 성인 중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을 앓고 있거나, 체지방율 30% 이상 남성과 35% 이상 여성이면 신청할 수 있다. 팔룡동 건강증진센터로 직접 방문해 체성분을 검사받은 후 해당자에 한해 신청가능하다. 선정된 사람은 5월 31일부터 개인별 건강검진 및 체력검사를 통과한 후, 체력단련실에서 매주 5회 걸쳐 러닝머신, 에어로 바이크, 스트레칭, 짐볼운동 등 다양한 유산소운동 및 근력운동과 운동, 식습관 교육, 상담, 지도 등, 일일 운동량과 식사 섭취열량을 처방받는다. 참여 인원은 60명으로, 신청은 직접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212-4127, 4059, 4121)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
- 한방 ‘침톡스’로 팽팽한 피부 만들어 볼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성형(成形)의 시초는 한의학 용어로 ‘형태를 이룬다, 완성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양방에서의 성형은 인의적으로 만든다는 의미인 ‘plastic’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렇게 한방과 양방에서는 성형을 다른 의미로 해석하고 있으며 시술법도 다르다. 무엇보다 한방성형은 자연스럽고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한방성형의 큰 특징은 특수하게 고안된 침을 이용해 정확히 진단된 근육과 피부 조직의 혈자리에 침을 놓는 것이다. 이 침은 피부조직을 재생하고 근육 모양을 조정해 얼굴을 반듯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미채움한의원 안양점 이능기 원장은 “아름다운 얼굴이라 함은 상하좌우 대칭과 이목구비 비율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야 한다”면서 “얼굴은 단독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몸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몸과 내장의 기능까지 회복시키면 얼굴모양이 더욱 아름다워진다”고 전했다. 침톡스, 혈자리에 침 놓아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해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한방성형술은 기와 혈을 조정해 무너진 균형을 되찾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이렇게 기와 혈의 균형이 이루어지면 자연스럽게 질병이 낫고 틀어진 얼굴과 몸도 바르게 된다는 것이다. 한방성형하면 보통 침을 이용한 시술을 생각하겠지만 다양한 시술도구를 사용한다. 최근에는 침, 약실, 한약, 추나요법 중 침을 이용하는 것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 중 한방성형의 대표적인 ‘침톡스’는 보톡스 효과를 가져오는 시술법으로 노화된 피부를 자극하고 끌어올려 처짐과 주름을 제거해 피부를 팽팽하게 되살려주어 인기를 끌고 있다. 침톡스는 얼굴과 몸의 혈자리에 침을 놓는데 이 때 규침을 사용한다. 규침이란 미채움한의원의 독자적인 침법으로서, 규침을 맞고 나면 노화된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해서 얼굴 라인을 형성하는 진피층의 피부 처짐이나 주름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게 된다. 김지연(43·안양 호계동)주부는 “지난달에 침톡스 시술을 받고 오늘이 5번째 되는 날”이라면서 “처음에는 변화를 느끼지 못하다 3번째 시술부터 처진 얼굴에 탄력이 생겨 젊어 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물론 개인의 차가 있을 수 있지만 한 번 침을 맞고 바로 변화를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보통 1주일 간격으로 3~4회 시술 받으면 뚜렷하게 변화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침톡스는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시간도 20여분으로 짧으며 보톡스와 달리 내성이 전혀 없고 몸 속에 독성이 생기지 않아 안전하다. 10년 전의 내 얼굴로 돌아갈 수 있을까? ‘10년 동안’프로젝트 침톡스의 효과를 오랫동안 볼 수 있는 또 다른 시술법이 있다. 미채움한의원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10년 동안’은 자신의 나이보다 10년은 더 젊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착안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이 시술법은 주름과 탄력은 기본이고 미백효과까지 겸비해 40·50대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고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 이 원장은 “10년 동안은 자신의 근육과 피부의 탄력을 10년 전으로 되돌려 자연스럽고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성형미인이라는 타이틀보다 자연미인의 아름다움을 갖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다”고 설명했다. 시술을 받으면 주름, 탄력, 미백까지 효과를 볼 수 있어 자연스럽게 살이 올라오면서 얼굴이 밝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기간은 3개월 정도면 충분하고 시술 횟수가 지날수록 생기 있고 맑은 피부 변화를 느낄 수 있어 일회성 쁘띠 성형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간혹, 시간에 쫓겨 빠른 변화를 바라는 사람들을 위한 시술법도 있다. 침톡스와 생톡스를 결합한 ‘부분 10년 동안’프로그램은 미간주름과 팔자주름에 효과가 뛰어나 3~4회 정도면 변화된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침톡스와 마찬가지로 부작용은 거의 없지만 시술 후 약간의 멍이나 열감이 생기는 정도로 한방소염제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한편, 이 원장은 “자기 지방이식 효과를 주는 생톡스는 필러 같은 보형물을 넣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자가 지방이식보다 시술효과가 길다”면서 “깊은 주름이나 꺼진 볼에 시술하게 되면 깊게 파인 피부층을 펴주어 피부 탄력과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고 볼살, 핼쑥해진 눈두덩이, 그밖에 볼륨이 필요한 부분에도 사용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시술 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유지기간이 달라지므로 평소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활자체가 불규칙하고 폭식이나 폭음을 일삼게 되면 피부의 노화속도도 그만큼 빨라지게 되므로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tip피부 노화 예방법1. 공복에 물을 자주 마신다.2. 매일 아침, 저녁으로 가볍게 얼굴 마사지를 한다.3. 식사할 때 음식을 20번 이상 씹고 삼킨다.4. 시계방향으로 배 마사지를 매일 5분씩 한다.5. 피부가 과민할 경우에는 감초 달인 물로 일주일에 1~2회 팩을 한다.6. 잡티가 많다면 녹두를 갈아 일주일에 1~2회 팩을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2
- 만성통증, 비 수술적인 치료법이 뜨고 있다! 평소 골프로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 오던 직장인 정명수(48)씨. 얼마 전부터 손목과 팔에 통증이 시작돼 급기야 힘이 풀려 물건을 들기도 힘들어 병원을 찾았다. 진찰 결과 ‘골프 엘보’로 판정을 받은 정 씨는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자가혈액주사인 PRP를 시술 받고 얼마 후 다시 필드로 나갈 수 있었다. 한국계 미식축구선수인 하인스 워드도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은 후 PRP 주사치료를 받았다. 이후 증세가 호전되어 수퍼볼 우승을 이끌어낸 것이 뉴욕타임즈에 보도되면서 PRP주사는 일명 ‘하인스 워드 주사’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소개되고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처럼 디스크나 인대파열 등 기존의 치료법으로 치료가 어려웠거나 수술을 해야했던 질환들이 최근에는 의료수준이 발달하면서 비 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되고 있다. 그동안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아도 호전이 없고 잦은 재발로 고통을 받고 있었지만 획기적인 최신 주사기법이 속속 등장하면서 환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것. 그 가운데에서도 PRP 주사는 자신의 혈액을 채취해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자신의 혈액 투입, 부작용 걱정 뚝!PRP 주사(혈소판풍부혈장)요법은 자신의 혈액을 약 10~20cc채혈한 후 원심분리기를 이용해 혈소판을 농축 분리하면 혈소판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성장인자가 세포증식, 콜라겐 생성, 상피세포 성장촉진, 신생혈관 재생, 상처치유 능력이 있어 연골과 인대의 파괴를 막고 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삼성통증의학과 정해근 원장은 “PRP 시술의 가장 큰 장점은 자신의 혈액을 채취해 치료에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선 부작용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다”면서 “그동안 스포츠 손상, 인대, 힘줄손상에 주로 사용되었고 현재도 많이 사용되는 인대증식치료(프롤로테라피)의 효과보다 4~6배 이상의 강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비교적 비싼 비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사와 환자들이 선호하고 있는 치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원장의 말에 의하면 PRP 주사는 주로 테니스엘보우, 무릎 연골손상 및 퇴행성 관절염, 어깨 힘줄손상, 연골연화증, 족저근막염, 허리디스크 및 후관절 질환 등의 만성통증 질환과 스포츠 손상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는 것. 이처럼 치료가 쉽지 않고 자주 재발하는 병의 경과를 보이는 질환들에게 더 적합하다는 것이 정 원장의 설명이다. 치료방법은 주로 3주 간격으로 3회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PRP 주사는 인대 힘줄손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운동선수 뿐 아니라 최근 스포츠 인구의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일반스포츠 손상 환자들도 시간과 비용이 덜 들어가면서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정 원장은 덧붙여 말했다. 디스크, 스포츠 손상에도 비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허리나 무릎처럼 수술을 할 경우 더 악화되는 질환의 경우 비 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설명하는 정 원장. 특히 무릎의 경우 인공관절의 수명이 10년인 것을 감안하면 수술보다는 주사치료가 더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디스크도 경막외 신경차단술이나 신경성형술, 인대증식 치료를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 경막외 신경차단술은 목 허리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수술 후 요통 증후군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는 시술법으로 통증이 원인이 되는 신경위로 바늘을 위치시켜 약물을 직접 주입해 효과도 뛰어나고 시술도 간단하다. 무엇보다 수술과 달리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어깨관절의 통증 치료에도 통증유발점 주사, 근육내 자극술(IMS)로 근육의 병적인 수축을 해제하여 증상의 호전을 유도한다. 오십견도 마찬가지로 통증유발점 주사, 근육내 자극술, 신경차단술, 견봉하 점액낭 주사, 프롤로테라피(인대강화주사), 체외충격파치료 등을 이용해 치료한다. 특히 신경성형술 가운데 경막외 유착박리술은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등 신경을 싸고 있는 경막외강 유착성 반흔이 생겨 신경을 자극하거나 지속적인 염증반흔 및 유착을 일으킬 때 주입하게 되면 직접적인 신경치료를 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최신 치료방법 가운데 하나이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2
- 무통치료에 대하여-윈치과 노승철원장 (830호 안양군포의왕과천내일신문 게재) 무통치료에 대하여공포, 근심, 통증과 같은 말들은 오랫동안 치과분야에 따라다닌 단어들입니다. 치과에 대한 경험이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치과에 한번도 다닌 경험이 없는 사람들조차도 치과에 대한 무의식적인 공포감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공포는 양질의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 즉, 치아가 아파도 마취주사, 드릴 등을 연상하면 치과에 가고 싶은 생각이 싹 가시고, 진통제 등을 복용하면서 참게 됩니다.결국 통증이 있던 치아는 점점 더 나빠져 빼지 않으면 안될 지경에 이르러서야 공포감을 무릅쓰고 치과에 오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람들에게 치과에 가서도 심한 통증이나 공포감 없이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면 확실히 획기적인 일이 될 것입니다. 근래에 이르러 무통치료에 대한 연구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 중 일반인들이 편하게 받을 수 있고, 부작용이 없는 무통치료법이 웃음가스를 이용한 진정요법입니다.웃음가스는 말 그대로 웃는 가스, 즉 이 가스를 마시면 즐거워지고 근심을 잊게 되며 공포감을 잊게 된다는 것인데, 미국 및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성인들의 치료에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웃음 가스를 진료실에 완비하여, 치과진료를 공포와 아픔의 대상이 아닌 기분 좋은 휴식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치과의 경우 처음엔 두려움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어린이 환자들을 진정시킬 목적으로 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성인환자에게도 점차 사용이 늘고 있습니다. 웃음가스는 일반 전신마취제와는 달리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환자의 긴장을 완화시켜주고 두려움을 없애줍니다. 환자는 자신이 받고 있는 치과시술의 내용을 알 수 있고, 또한, 그것이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아프지 않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향후 치과 치료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마음 속 깊이 묻혀 있는 두려움이나 고통에 관한 기억은 세월이 흐른 뒤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괴롭다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던 무엇인가가 한 순간에 별 것이 아닌, 편안한 기억으로 바뀌게 되면 과거의 두려움은 현재의 편안함에 가려 잊혀지게 마련입니다. 웃음가스는 치과진료에 대해 두려움을 갖게 되는 상황을 없애주고 편안하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윈치과 노승철원장 문의 : 1544-7528(www.windental.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2
- 치아교정, 커뮤니티가 중요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치아교정 오프라인 ‘해피투게더’ 행사 지난 4월 24일 청담동 베니건스에서는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안면치아교정센터 주최로 온라인커뮤니티 정회원 2,000명을 축하하고자 교정 환자 및 환자 친구, 가족뿐만 아니라 교정에 관심 있는 회원들을 초대하여 80여명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특히 한국에서 유학중인 외국인 대학생들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안면치아교정센터는 온라인커뮤니티 정회원 1,000명일 때 1차 정모를 가졌으며 2,000명일때는 2차 정모를 진행했다. 추후 온라인커뮤니티 정회원이 3,000명이 되면 3차 정모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안면치아교정센터 허재식 원장은 “치료기간이 긴 치아교정 치료에 대해 서로 궁금증을 묻기도 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치아교정을 하는 동안을 즐거운 추억으로 가질 수 있도록 온라인커뮤니티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렇게 뜻깊고 행복한 자리를 마련하게끔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앞으로도 치위생사, 치과의사를 비롯한 교정인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좀 더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사랑을 부탁드린다. 3차 정모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1
- 무월경 18세 여고생이 심각한 얼굴로 상담을 원했습니다. 아직 생리가 없어서 걱정이며 혹시 임신은 아닌지도 알고 싶어 했습니다. 비록 생리는 하지 않았으나 신체적으로는 이차성징이 나타나 풍만한 가슴을 가졌으며 아주 미약하지만 음모도 생겨있는 상태였으며 부모님조차도 자신의 무월경을 모르신다고 고민스러워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외형상의 이상 유무 확인 뿐 아니라 내부 생식기가 정상인지 초음파 검진을 하였고 초음파 진료 결과 질은 정상적으로 발달되어 있었으나 자궁과 난소가 보이지 않아 염색체 검사 및 호르몬 검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부모님과의 상담을 예약하였습니다.무월경이란1. 2차 성징이 없으면서 만 14세가 되어도 생리가 없는 경우2. 2차 성징이 있으면서 만 16세가 되어도 생리가 없는 경우3.생리를 해 오던 중에 생리 주기의 3배가 넘는 기간 동안 생리가 없는 경우이거나 6개월 이상 생리가 없는 경우로 정의됩니다.처음부터 생리가 없는 경우를 1차성 무월경이라 하고 초경을 경험한 이후 어느 순간 월경이 없는 경우를 2차성 무월경이라 합니다. 무월경의 원인으로는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자궁과 산도의 문제 ,난소의 문제, 뇌하수체이상 그리고 시상하부 및 환경적인 요인입니다.무월경이 발생하면 제일 먼저 임신 가능성을 생각해야 되며, 초음파 및 뇨임신 반응 검사상 임신이 아니라고 확인이 되면 생리를 유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초음파상 정상적인 자궁 및 난소 소견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문진을 통해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는지, 최근 갑작스런 체중 변화는 없는지, 직업적인 과도한 운동을 하고 있는지,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등을 알아 보셔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일시적인 무월경이 올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경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된 경우에도 불규칙한 주기와 무월경이 생길수도 있습니다.위의 증례처럼 자궁이 없는 경우이거나, 자궁 및 여성 생식기의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염색체 검사, 호르몬 검사, 비뇨기계 검진이 필요하며 이와 아울러 가족력도 알아보는 게 중요 합니다.여러 가지 검진 후 정확한 진단이 되면 가족과 함께 충분한 상담을 하여 치료 방침을 결정하게 됩니다. 앞으로 어떤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를 함으로써 어떤 이로운 점이 있는지 만약 치료를 하지 않으면 어떤 상황이 생길 수 있는지 까지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환자가 아직 나이가 14세 미만 이거나 사춘기로 예민한 상태라면 2년 정도 경과를 두고 볼 수 있으며, 보호자 에게는 충분한 설명을 해줄 수 있습니다.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
- ‘치아홈메우기’로 어린이 충치예방 원주시보건소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 및 구강 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치아홈메우기는 치아의 씹는 면에 있는 작은 홈을 메워 충치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건강한 영구치를 보존하도록 돕는 시술이다. 치아우식증을 예방하여 건강한 영구치를 보존하는데 효과가 큰 시술법으로 알려져 있다.보건소에서 무료시술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대상자 및 차상위가구의 초등학교 1, 2, 3학년 아동이다. 의료급여증을 가지고 매주 수, 목, 금요일 오후에 보건소 구강보건실 및 호저, 지정, 귀래, 신림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치아건강을 위해서는 평소에 올바른 잇솔질이 중요하며, 잇솔질이 서툴고 치아우식증이 많이 발생하는 초등학생 시기에는 6개월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