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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드름 홍반과 색소침착 치료법 한번 생기면 없어질 때까지 꽤 긴 시간이 걸리는 여드름은 없어진 후에도 그 흔적을 남긴다. 지난번에 언급한 파인 흉터뿐만 아니라 붉은 홍반과 갈색 색소침착이 바로 그것이다. 붉은 홍반은 심한 염증성 여드름이 호전된 후에도 피부에 남아서 피부색을 울긋불긋하게 만든다. 이런 붉은색의 원인은 혈관이 확장되어 혈류량이 늘어난 것과 여드름 압출시 적혈구가 주위 조직에 침착된 것으로 설명된다. 여드름 홍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적지 않은 경우에서 갈색 색소침착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염증이 심했거나 그 부위에 햇빛을 많이 받은 경우에 더 흔히 나타난다. 붉은 홍반과 갈색 색소침착, 이런 여드름 후유증은 어떻게 치료할까?붉은 홍반의 치료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복합 파장대의 빛을 이용하고 다양한 필터가 준비되어 있는 루메니스원이 효과적이다. 루메니스원은 개개인 피부타입에 따라 맞춤 치료가 가능하며 안정적인 출력과 컨택트 쿨링 방식을 사용하여 부작용이 적다. 대개 한달 간격으로 3회 이상 시술하며, 특히 광과민제를 바른 후 PDT의 광원으로 사용할 경우 화농성 여드름의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갈색 색소침착의 치료는 루메니스원과 레이저 토닝, 미백제, 비타민C 바이탈이온트 등으로 한다. 더블 혹은 트리플 펄스의 OPT (Optimal Pulsed Light) 방식을 사용하는 루메니스원은 낮은 에너지로도 더 나은 색소 제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일반 레이저에 비해서 색소침착의 가능성 또한 낮다. 시술 후 홍반이 거의 없고 바로 세안 및 화장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다는 장점도 있다. 레이저 토닝은 IPL등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색소침착과 기미 치료에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다. 1064nm를 가진 Q-switched Nd:Yag 레이저는 진피에 깊이 침투할 수 있어 피부 깊숙이 위치한 멜라닌 색소의 제거에 효율적이다. 최근에는 색소성 질환뿐만 아니라 진피내 콜라겐 형성과정에 관여하여 모공이나 반흔성 상처에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치료는 1주에 1회씩, 약 10회 정도 시술하고 비타민 C 전기영동법이나 얕은 박피술과 병행하면 미백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비타민 A유도체, 하이드로퀴논 등을 포함한 미백제는 한 달 이상 하루 한번 자기 전에 색소부위에 얇게 발라주면 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HB피부과최정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두드러기 이야기 GF 내과이영목 원장 ‘두드러기’는 임상적으로 매우 흔한 피부질환으로 사람의 일생 중에 적어도 한번 경험하는 비율이 20~30%에 이른다. 두드러기의 주 증상인 팽진은 피부 또는 점막의 표피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부종이며, 혈관반응의 결과로 발생하는 부종이 피하조직 또는 점막 조직까지 확대되어 커다란 종창이 나타나는 경우를 ‘혈관 부종’이라고 한다. 분류상 두드러기는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는데, 일반적으로 수일 또는 수 주간 지속한 후에 완전히 소실되는 경우를 급성, 지속적 또는 간헐적으로 적어도 6주 이상 경과하는 경우를 만성 두드러기라 한다. 급성인 경우는 젊은 성인, 소아에 많고 원인으로 음식물, 방부제 또는 약제 등 명확한 경우가 많으며, 비교적 치료에 반응이 좋다. 만성 두드러기가 문제인데, 이는 중년에 많고 성인의 경우 2차적 원인이나 유전적인 요인에 의한 것인지 감별 검사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검사 후에도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만성두드러기와 면역자가항체와 연관성이 보고되고 있어 이에 대한 검사도 필수적이다. 기본적으로 먹는 음식물에 대한 알레르기 피부반응시험과 혈액 내의 알레르기항체를 찾기 위한 기초적인 검사가 필요하고 음식물 또는 음식물 첨가제에 의한 반응을 추정하게 되면 유발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을 제거하거나 피하는 것이지만 원인을 밝히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이 때는 곧 약물 치료를 시행한다. 많은 사람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주된 물질인 히스타민이 두드러기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항히스타민제가 주 치료약제가 된다. 과거부터 많이 사용해 온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부작용으로 졸림이나 피곤함으로 고생한 환자가 많았으나, 최근 이러한 부작용을 없앤 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개발되어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약제에 듣지 않는 심한 두드러기 환자에서 여러 가지 면역조절제를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만성 두드러기에서는 아스피린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의 사용을 피하고 소양감을 유발하는 자극들을 피하고 보습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식습관에서 두드러기와 관련 있는 음식물이나 음식물 첨가제 (설파이트, 소디움벤조에이트, 타트라진, 인공조미료 등)를 제한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 만성 두드러기는 꾸준하게 치료하면 대부분 호전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레이저토닝으로 하얀피부를 순수피부과 이민재 원장 바야흐로 꽃들이 만발한 봄이 왔다. 봄이 오면 화사한 햇살에 몸도 마음도 밝아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피부는 도리어 칙칙해지는 위험이 있으니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햇빛은 점점 강해지고 골프 등 야외활동도 많아져,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어떠한 자외선 차단제도 백퍼센트 자외선을 차단할 수는 없기 때문에 봄철 피부는 누구나 햇빛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햇빛이 미치는 피부에 대한 가장 큰 영향은 아무래도 멜라닌 색소의 증가인데 중년의 경우 흔히 기미, 잡티, 검버섯 등이 생기거나 심해지고, 유전적 성향을 가진 젊은이에게 주근깨가 생기거나 진해진다. 여드름 등으로 염증 후 색소침착도 진해지기도하고 특별한 병변이 없이 전체적으로 햇빛에 그을려 피부가 칙칙하고 어두워질 수도 있다. 이때 관리를 소홀히 하고 겨울까지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하면 색소는 더욱 심해질 수 있어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최근에는 Nd-YAG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토닝으로 기미 치료가 더욱 용이해졌다. 레이저 토닝은 고전적인 치료만으로 반응이 더뎠던 고질적인 진한 기미에 더욱 효과적이다. 레이저로 기미를 치료한다고 하면 다소 놀랄 수 있으나 약한 레이저 빛을 이용하여 기미나 흐린 색소에 딱지가 앉지 않을 정도의 작고 지속적인 자극을 주어 색소가 흐려지게 하는 원리이다. 또 레이저 토닝은 강한 색소 치료를 하기 힘든 봄과 여름철에도 무리 없이 시술받을 수 있으며, 겨울동안 I2PL과 색소 레이저를 이용해서 흐려지고 남은 기미와 색소 치료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물론 고전적인 방법인 비타민C를 이용한 이온미백치료나 이온자임과 같은 미백스킨케어를 병행함으로서 기미치료를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겨울철에 치료시기를 놓쳐서 안면에 여전히 진한 잡티나 주근깨가 있는 경우 I2PL로 시술할 수 있다. 병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색소치료에 많이 사용되고 보편화된 I2PL은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고 색소레이저보다 강한 자극이 아니기 때문에 요즈음 같은 봄철은 물론 한여름에도 시술받을 수 있으므로 겨울까지 시술을 미루지 않아도 된다. 특히 I2PL은 모세혈관 확장이나 안면홍조, 거칠어진 피부결, 넓어진 모공, 안색이 맑아지는 효과가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화사하고 밝은 계절, 봄보다 더욱 환해진 내 피부를 위해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편한걸음으로 걷자 걸음걸이가 불편한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발과 신발에 대한 유용한 상식을 통해 사전예방 및 악화를 방지 할 수 있다. 사람한테만 있는 발의 Arch(아치, 장심)는 서 있거나, 걸을 때 지면 충격을 흡수하거나 몸이 앞으로 이동하는 추진기능에 지대한 역할을 한다. 이 발의 아치는 사람마다 높이와 모양이 다르다.보행 시에 체중이 실리면서 발 아치는 지면 쪽으로 내려오는데 내려오는 정도에 따라 평발화 경향이 있다고 하거나 거의 지면으로 내려오지 않는 요족(high-Arch)으로 분류된다. 아치가 거의 없는 평발은 발 부위에 있는 근육, 힘줄, 인대 등에 불필요한 긴장을 반복적으로 주어 발이 쉬 피로하거나 인대 약화를 동반하여 관절과 뼈에 변형을 가져온다. 또 발바닥통증, 뒤꿈치통증, 엄지발가락 변형인 무지외반증 등이 나타나기가 쉽다. 요족은 발뒤꿈치와 볼 부위에 집중적으로 충격이 전달되어 발이 쉽게 피로하거나 발뒤꿈치와 볼 부위에 굳은살이나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면 관절변형 및 기초의 부실로 인해 발목, 무릎, 고관절 요추까지도 잘못된 보상작용으로 변형 및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예방과 대비책 중에서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자기발의 형태를 측정하여 자기에게 적합한 고유의 아치를 지닐 수 있도록 하는 깔창제작을 제안한다. 발을 제외한 다른 신체부위는 하중이 부하되지 않아 통증이 있으면 약물이나 물리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발은 체중을 싣고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부정렬 된 부위를 정렬되게 해주는 깔창으로 이상적인 보행을 지지, 가능하게 함으로써 발의 피로나 통증 및 스트레스를 확실하게 줄일 수 있다. 편안한 발을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발의 모형과 상태에 적합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다. 대부분 발의 질환은 잘 맞지 않는 신발 착용으로 발생한다. 신발 선택 시 제일 중요한 요소는 발볼둘레와 신발내부둘레가 잘 맞아야하며, 엄지볼 관절 부위에 장식밴드가 위치해 있거나 신축성이 없는 소재의 신발은 피해야 한다. 특히 평발은 뒤꿈치 부위가 견고한 소재로 성형이 되어있고 좌우 비틀림이 없는 신발을 선택하고, 요족은 뒤꿈치와 볼 부위에 쿠션성이 있는 신발이 좋다. 편한걸음은 발 측정 설비를 통해 개인의 발 상태를 측정 분석해주고 적합한 신발을 선택하는 요령을 무료로 알려주고 있다. 자기 발에 대한 이해와 평생 신고 다녀야 할 나의 신발에 올바른 지식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편한걸음 윤만진 대표문의(02) 545-36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탈모관리와 모발이식 고운미피부과 김동석 원장 남성형 탈모증으로 인한 탈모는 대개 정수리 부위의 머리털이 점점 벗겨지고 또한 이마의 양쪽 귀퉁이에서부터 점점 벗겨지면서 이마가 넓어진다. 처음부터 머리털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가늘게 되어 사라지게 된다.친가나 외가에 대머리가 있는 사람에서 이런 증세가 나타나며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다. 초기의 경우에는 의학적 두피케어를 통해 탈모를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두피 정밀 테스트를 통해 두피나 모공의 상태를 점검하여 지금 상태에 가장 적합한 치료를 하게 된다.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의학적 두피케어가 진행되며 관리에는 두피케어.메조테라피.주사요법.헤어레이저와 산소필링(제트필링)이 있다.남성형 탈모는 100% 유전적 인자에 의해서 예후가 결정되며, 보다 젊은 나이에 탈모가 시작 될수록 탈모의 정도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자가 모발이식술은 환자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머리카락을 재배치 시켜 탈모를 감추는 영구적인수술법으로 대머리 환자에게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는 치료법으로 생각된다.아무리 대머리가 심한 사람도 신기할 정도로 뒷머리와 옆머리는 빠지지 않는다. 이 빠지지 않는 부위의 두피를 일정 부위만큼 절제해내어 모근을 한포기 한 포기 다치지 않게 조심스럽게 모낭분리를 한 다음 식모기를 이용하여 대머리 부위에 심는다.일단 심은 머리는 뿌리만 남기고 한 달 내로 빠지고 뿌리 부위에서 머리카락이 자라 나와서 약 3개월 뒤부터는 심은 부위에서 모발이 확인된다. 그 후 한 달에 1cm씩 자라 일 년 정도 되면 머리를 넘길 정도가 된다.물론 원래만큼 빽빽하게 심을 수는 없다. 그러나 대머리를 면한 정도는 충분하다. 한 차례 수술 시에 3000개 이상을 심게 되는데 그중 약 90%내외가 자라게 되며 일 년 정도 지나면 외견상 수술 결과가 완전히 드러나게 된다.수술은 국소마취로 간단히 해결되며 입원도 필요 없으며 수술 후 환자는 바로 모자를 쓸 수 있어 수술부위가 표시가 나지 않으며 일상 활동도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비에비스 나무병원, SCI 논문 게재 축하 이벤트 국내 최초 소화기 질환 전문 비에비스 나무병원에서 SCI 학술지에 대장암 수술 연구 논문이 게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5월 1일부터 22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홈페이지상의 퀴즈 정답을 맞춘 50명에게는 유산균 발효유 상품권이, 공식 블로그에 축하 댓글을 남긴 사람 중 10명에게는 천연비타민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박인자 외과 전문의의 대장암 수술에 관한 연구 논문 2편이 SCI 학술지(Journal of Gastrointestinal Surgery 2010년 1월호, 2월호/Surgical Endoscopy 2010년 1월호)에 동시에 개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 SCI(Science Citation Index, SCI®)란 과학적 인증을 받은 색인으로, 그 수준이 높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인용하거나 활용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의미를 지닌다. 미국의 ISI에서 인증하는 SCI 학술지는 그만큼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서 선발되며, 그 수도 제한적이다. 비에비스 나무병원 민영일 병원장은 “소화기 전문병원으로서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위암 및 대장암 등 다양한 소화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빠른 건강회복을 위한 연구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진료, 수술 뿐 아니라 연구에 더욱 앞장서는 병원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참여 홈페이지 : www.vievisnamuh.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장티푸스 예방접종 무료 실시 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8월 31일까지 집단 급식소, 식품위생업 조리와 간이 급수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예방접종은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거나 타인에게 전염시킬 위험이 높은 사람, 음식물과 급수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기초 접종을 하고, 3년마다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물을 끓이거나 익혀서 먹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평소 손을 씻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의 처인구 보건소 031-324-4918 기흥구 보건소 031-324-6925 수지구 보 건소 031-324-89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분당서울대병원 요통 치료 강좌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6월 3일 오후 4시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요통의 비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강좌는 척추센터 영상의학과 이준우 교수의 ‘투시하 경막외 주사요법’, 재활의학과 신형익 교수의 ‘요통 치료를 위한 코어 강화 운동’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두 전문의는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근육 강화 운동 및 스트레칭 방법, 외래 방문만으로 시술할 수 있는 주사요법에 대해 설명한다.강의 후에는 요통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의료진과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문의 척추센터 1588-33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건강검진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세요 주부들 건강검진 사각지대 … 방심하다 큰 병 키워현대 의학에서 제시하는 암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의 시작이다. 발견이 빠를수록 생존 확률이 높고 수술 치료를 통한 완치도 가능한 것. 그래서 특별한 질환이 없을 때 정기적으로 받는 건강검진이 중요하다. 특히 주부들은 아이들 뒷바라지와 남편 내조에 정작 자신의 건강관리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 국내 암 발생은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연간 2.9%씩 꾸준한 증가추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여성의 암 발생 증가율이 4.9%로 남성 1.3%에 비해 더 높다. 특히 이 기간의 여성 갑상선암 환자 증가율은 26%나 되고, 여성의 유방암(6.6%) 증가 속도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분당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2008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에 따르면 분당에서 유방암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1177명으로 위암(1160명)과 대장암(1110명)을 앞질렀다. 분당 제일여성병원 한동업 원장은 “여성은 월경주기, 임신, 분만 뿐 아니라 폐경, 변비, 골다공증, 요실금, 운동부족, 몸짱 신드롬으로 인한 잘못된 다이어트 등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많다”며 “생각지도 못한 큰 병을 키우고 있지는 않은지 평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필요한 검사 추가하는 ‘선택검진’으로 비용&darr 실속&uarr 대부분의 검진기관에서 실시하는 검진 항목은 키와 몸무게 등 신체계측부터 암 검사 등 30~40여 종. 하지만 종합검진 항목 중 불필요한 것들도 있어 항목이 많다고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 지적이다. 같은 비용일 경우 대학병원에서 종합병원, 의원급 등 병원 규모가 작아질수록 건강검진 항목은 많은 편이다. 대학병원 검진센터의 장점은 ‘치료의 연계성’과 ‘응급상황 대처능력’ 등이다. 검진에서 중증 질환이 발견됐을 때 즉시 해당 과로 진료 의뢰돼 효과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는 것도 대학병원의 이점. 이에 대해 한사랑외과 이천환 원장은 “의원급 검진센터 의사도 대부분 전문의들로 임상경험 면에서 큰 병원 의사들 못지않고, 검진시 응급 상황이 일어날 확률은 극히 낮기 때문에 비용 대비 검진 효과를 따진다면 전문 검진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건강 검진을 받는 사람들이 늘면서 각 병원의 마케팅 경쟁도 치열하다. 병원들은 기본 검사항목 외에 특별 검사항목을 옵션으로 추가하거나 특정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상품을 내놓으며 서비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천환 원장은 “최근에는 추가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필요한 검사 1~2개를 추가하는 ‘선택검진’이 종합검진의 허점을 메워줄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면서 “CT나 MRI를 비롯해 경동맥초음파 골다공증검사 치매조기진단검사 등 본인에게 필요한 것들을 추가적으로 선택해 검사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 시행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도 활용하기 나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995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국가 건강검진을 시행 중이다. 최근 생애전환기검진과 영유아검진 등을 추가하면서 엄마 뱃속에서 태어나는 순간부터 노년에 이를 때까지, 말 그대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검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일반건강검진을 비롯해 암 검진, 생애전환기검진, 영유아검진 등 4개 검진항목의 수검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지역가입자들의 검진 수검률이 낮은 이유는 ‘건강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등의 이유로 다양하게 분석된다. 특히 암 검진에 대해서는 사치스럽다고 생각하는 경우까지 있어 심각성을 더한다. 이천환 원장은 “무료로 시행하는 국가 건강검진을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인 제도적 장치도 필요하다”면서 “예를 들어 자영업자의 바쁜 시간을 피해 야간검진 등을 도입 운영한다면 지역가입자 검진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건강검진에 대한 인식 전환도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신뢰할만한 병원 한 곳을 정해 1~2년에 한 번씩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말한다. 그래야 건강 지표의 변화를 파악하기 쉽기 때문이다. 더 좋은 것은 ‘가정주치의’를 두고 건강검진에 대한 ‘컨설팅’을 받는 것. 선택검진 항목을 어떤 것으로 정할 것인지도 주치의와 상의하는 게 바람직하다.도움말 한사랑외과 이천환 원장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눈 주위 피부관리 및 치료법 HB피부과최정민 원장 모든 정보의 70% 정도를 받아들일 뿐 아니라 사람을 볼 때 가장 처음 시선이 가는 곳이기도 한 눈은 그 기능적인 면 뿐 아니라 대인 관계라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그렇다면 인체의 피부 중에서 가장 눈에 먼저 뜨이는 곳은 어디일까? 아마도 얼굴 피부, 그중에서도 눈 주변 피부일 것이다. 따라서 눈 주위 피부 역시 눈과 마찬가지로 첫인상을 결정짓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추론할 수 있다. 만약 눈가에 주름, 다크서클, 기미가 심하다면 깨끗하고 젊은 첫인상을 주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젊고 깨끗한 인상을 위해서 눈 주위 피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눈주위 피부의 특징은 두께가 매우 얇고 피지선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건조 사무실이나 봄철에는 눈가 잔주름이 쉽게 생긴다. 각질 및 주름 예방을 위해서 피부가 얇은 눈주위 피부에 수분크림, 에센스 등으로 충분한 보습을 해주어야 한다. 노화 방지를 위한 비타민 A, 펩타이드, 하이알루론산 성분 등이 포함된 아이크림을 발라주는 것도 권장된다. 또 하나의 특징을 보면 햇빛에 쉽게 노출이 된다는 것이다. 특히 광대뼈 주위의 피부는 햇빛을 정면으로 받게 되므로 쉽게 잡티나 기미가 생기게 된다. SPF 30이상 PF ++이상의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고, 수영이나 땀으로 선크림이 지워진 경우에는 2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필요하다. 모자나 테가 두꺼운 선글라스를 착용해서 물리적으로 햇빛을 막아주는 것도 좋다. 이미 주름이 생성되어있다면 보톡스나 써마지NXT를 사용해서 주름을 없애는 방법도 고려할만하다. 보톡스는 근수축 억제로 인한 주름 억제 효과가 3달 정도 지속된다. 써마지NXT는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서 피부 콜라겐섬유의 합성을 촉진시키고 배열을 정상화시켜 피부를 탱탱하게 만든다. 눈밑 다크서클의 경우 그 원인에 따라서 관리방법도 달라진다. 아토피로 인한 소양감 때문에 눈을 자주 비벼 눈 밑에 색소침착이 생긴 경우라면 항히스타민제 등으로 소양증을 제거해줘야 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루메니스원이나 레이저 토닝을 사용하거나 기타 비타민 A 성분 등의 미백제 도포를 고려해보아야 한다. 만약 눈 밑 피부가 얇아서 혈관이 비춰 보이는 경우라면 혈관 레이저 사용이 치료에 도움이 되며, 아예 피부가 꺼져서 해부학적으로 움푹 들어가 보이는 경우라면 필러를 주입해서 음영을 제거할 수 있다. 시술은 짧고 간단하며 티가 거의 나지 않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