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V라인 제대로 살리는 법 V라인이 대세인 요즈음 턱살이나 이중 턱은 나이가 들어 보이거나 심술 군은 인상으로 비쳐질 수 있어 턱살 제거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동안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턱살과 이중 턱 제거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지 관리가 필수인 입사 면접이 몇 주 남지 않은 상황인 경우 단기간에 V라인을 가진 얼굴로 제대로 변신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단기간 V라인 변신하기PPC주사 요법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이 이중 턱과 늘어진 얼굴 살을 제거해서 얼굴 선을 살릴 수 있습니다. 턱살이나 이중 턱은 뱃살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방이 적게 축적되어 있으나 중력에 의해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는 신체의 부분이므로 지방을 제거함과 동시에 탄력도 함께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PPC주사는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피부에 탄력을 주는 효과가 있어 리프팅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치료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 마취.부작용 No~ 일상생활 Ok~얼굴은 늘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이기 때문에 부작용에 민감할 수밖에 없고 시술 결과에 대한 불만족이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하지요. PPC주사 요법은 마취 없이 시술받을 수 있으며 부작용이나 상처가 거의 없고 치료 직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주사 부위에 약간의 통증과 부종 등이 생기지만 1~3일 안에 없어집니다. 치료 효과는 시술 4주 정도 후부터 천천히 나타나며 보통 6~8주 간격으로 2~3회 시술로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국소 부위 지방 분해 시술 보통 PPC주사 요법은 팔이나 복부, 허벅지의 지방 대사를 증가시키는 시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 분해를 원하는 국소 부위에 시술할 수 있는 PPC주사의 장점을 살려 얼굴 살이 늘어져서 생긴 이중 턱이나 주름 잡힌 얼굴에도 시술이 가능합니다.또한, 고주파 관리로 파괴된 지방을 배출해서 콜라겐 합성 작용을 유도해 갸름하고 입체적인 얼굴선을 가꿀 수 있고 볼 밑으로 깊게 패인 팔자 주름도 함께 해결할 수 있습니다. 김소영 원장 / 앨리스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구미시의사회, 의사로서 지역적 사회의무 다할 터 구미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지역의 의사들. 이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가 ‘구미시의사회’이다. 구미시의사회는 현재 개원의나 봉직의, 수련의 등 구미시의 의사들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가고시에 합격해 의사면허증을 가진 의사들 약 40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지역민의 건강 뿐 아니라 의료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미시의사회 신임회장인 류성훈 회장(류외과의원 원장)을 만나 구미시의사회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지역에서 받은 혜택 돌려줄 것“구미에 기반을 두고 있기에 지역에서 받은 혜택을 지역민에게 돌려주고 싶습니다.” 올해 3월 구미시의사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17대 류성훈 회장은 지금까지 해온 것에다 지역민을 위해 지역적 사회의무를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그는 조직 내의 일꾼으로 통하기도 한다.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류성훈 회장은 대구가 고향으로 92년에 구미에 와서 자리를 잡은 지 18여 년이 되었다. 그는 구미에 지연도 연고도 없었기 때문에 각계각층, 여러 세대의 인물들과 두루 소통하고 지내려 노력했다. 의사회에서도 여러 회원과 소통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모든 모임과 행사에 참여했다. 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구미시의사회는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펴왔다. 회원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의학연수강좌와 학술대회, 워크숍 등을 개최했다. 또 의료봉사시설 지원 및 참여,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동참, 연말 이웃돕기 성금지원 등 구미보건향상과 봉사사업을 펼쳐왔다. 류 회장은 “맡은 임기(2년)동안 회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에 신경을 쓸 것이며 무엇보다 지역 의료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우선 YMCA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단순한 의료봉사만이 아니라 의사들의 역량을 시민을 위한 일에 사용하겠다는 강한의지를 내비쳤다. “이익단체로서의 활동인 의사들의 권익증진보다는 지역민과 소통하려고 힘쓰겠다”고 덧붙였다.“의사는 실력이 있어야 한다”의료인으로서의 류 회장의 좌우명은 “의사는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의사가 실력이 없으면 환자를 비참하게 만들 수 도 있다며 환자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의사의 역할이라고 한다. 실력 있는 의사라면 검진을 할 때도 이것저것 여러 가지 검사를 해보기보다 환자에게 필요한 검사만 해서 정확하게 진단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구미는 타 도시에 비해 의료 환경 수준이 높은 편이라고 말하는 류 회장은 마지막으로 낮은 자세로 의사가 먼저 지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봉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구미시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1
- 답답한 속 확~ 풀어드립니다. 답답한 것이 있을 때 우리는 친구를 찾는다. 친구에게 하소연이라도 하고 나면 속이 후련해지고 또 어느 정도 상황이 정리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친구와도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할까? 여기 친구같이 편한 소웅 김종운 원장을 소개한다. 래포 형성이 상담의 성패 좌우, 사주와 타로로 부드러운 분위기 조성 “최면 상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래포(Rapport)형성이지요. 래포란 마음의 유대란 뜻으로 서로 마음이 통하는 상태를 말해요. 래포가 형성되어 서로 신뢰가 생기면 마음속 깊은 사연까지 나눌 수 있어요.” 김 원장은 최면 상담을 하면서 사주와 타로를 병행하게 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했다. 최면이라면 일단 부담스러워 하는 일반인에게 좀 더 부드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생각해 낸 것이 바로 사주와 타로였단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데 의외로 효과가 있었다. 실제로 타로 점을 보고나니 처음의 낯선 기분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 듯 했다. 이렇게 형성된 래포는 상담을 편하게 만든다. 편안한 마음으로 하나 둘 얘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문제가 정리 되는 느낌이 든다. 김 원장 말에 따르면 원인 모를 답답함을 호소하며 찾아 온 내담자의 대다수가 그저 몇 마디 얘기만 나누는 것만으로도 속이 후련해진다고 한다. 이들은 대화를 통해 자신의 내재돼 있던 속마음을 알게 되고 그것을 인정하면서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는 경우라고 한다. 심지어 어떤 경우엔 만나고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지 아닌지 모르겠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김 원장은 두 사례의 공통적인 문제점으로 자기감정 표현의 부족을 지적했다. 특히나 현대인은 자신의 감정에 대해 솔직하지 못하다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자기의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이 중요하다고 한다. 효과적인 마인드 컨트롤 방법이 중요김 원장은 마인드 컨트롤을 시작할 때 일반인들이 흔히 범하게 되는 실수에 대해 몇 가지 예를 들어 설명했다. 아이가 지나치게 게임을 한다고 걱정하는 엄마가 있다. 그 아이에게 “너 게임 그만 하라고 했는데 자꾸만 할래?”라며 다그친다. 다른 예로 한 남성이 금연하겠다고 마음먹고는 ‘금연한다고 했으니 담배 생각은 하지 말아야지’하면서 ‘담배’ 란 단어를 계속 떠올린다. 또 다이어트 중인 여성이 콜라를 보면서 ‘콜라는 다이어트의 적이야’라고 반복적으로 생각한다면 과연 이들은 각각 게임중단, 금연,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 김 원장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게임 중독 아이는 ‘게임’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며 ‘게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하게 되고, 금연하려는 남성은 ‘담배’라는 단어를 머릿속으로 떠올리며 계속 담배를 그리워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다이어트 여성 역시 마찬가지로 계속된 ‘콜라’ 생각에 다이어트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가장 효과적인 마인드 컨트롤 방법은 무얼까? 정답은 바로 해당 단어에 대한 언급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이란다. 게임얘기를 꺼내기보다 운동이나 외출 등 다른 방향으로 화제를 전환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담배와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다. 자꾸 그 단어를 떠올리는 것은 잘못된 마인드 컨트롤 방법이라는 것이다. 담배가 아닌 영화를 생각하게 하고, 콜라가 아닌 비키니를 입은 자신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마인드 컨트롤 요령만으로는 부족, 꾸준한 훈련 필요김 원장은 매주 토요일 마인드 컨트롤 강의를 한다. 수업은 매월 첫째 토요일에 개강하며 주 1회 60분씩 총 4회 과정이다. 강의내용은 마인드 컨트롤의 3단계로 이완, 심상화, 치유 과정을 다룬다. 1단계 기초과정에서는 몸의 이완법을 강의하고 2단계 발전과정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심상화 하는 법을, 3단계 치유과정에서는 자신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털어내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무의식 속에 각인 시키는 법에 대해 강의한다. 김 원장은 마인드 컨트롤이란 요령만 알아서는 부족하다며 평소 자신을 꾸준히 연습시키고 단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문의 : (02)518-3270블로그 : http://blog.naver.com/wind_caster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알레르기비염, 꾸준한 치료가 관건 GF내과 원장이영목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 맑은 콧물, 재채기, 코와 눈 가려움이 심하여 병원을 방문하였다. 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평소에도 이런 증상이 있었지만 4-5월이면 심해지고 여름 장마가 시작하면서 증상이 좋아지곤 하였다. 증상 있을 때마다 약을 복용하긴 하였지만 꾸준한 치료는 받지 않았다. 본원을 방문하여 알레르기 피부반응시험과 콧물염증세포분석, 혈청 알레르기 항체 검사를 하였고 봄철에 많은 나무 꽃가루와 집먼지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비염 및 결막염으로 진단되었다. 이후 환경관리와 약물 치료를 병행하여 증상이 호전되었으나 지속적인 치료에 싫증을 느꼈고 근본적인 치료를 원하여 면역요법을 시행하였다. 이후에는 약물치료를 거의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공부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상태를 유지하였다. 알레르기비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에 의해 코 점막의 알레르기(과민) 반응으로 인해지속적인 알레르기 염증이 점막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증상은 물 같은 콧물, 발작적인 재채기, 코 막힘, 코 가려움과 코 주변의 압박감이고, 눈과 귀의 가려움이 동반될 수 있다. 10세 이전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본인이나 가족들 중 다른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도 많다. 원인 물질에 따라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봄, 가을철에 주로 증상이 나타나는 계절성과 집안에 항상 존재하는 집먼지진드기 또는 애완동물 때문에 발생하는 통년성으로 나눌 수 있다. 진단은 환자의 병력과 알레르기 검사를 이용하여 원인 물질을 찾아내거나 콧물에서 염증세포 검사, 혈청의 알레르기 항체를 측정하는 것으로 할 수 있다.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나 일상생활에서 완전히 노출을 피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원인 물질에 대한 회피를 기본적으로 시행하고 알레르기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한 약물 치료를 시행한다. 약물 치료는 경구약제와 함께 코, 눈, 기관지 점막에 뿌리는 국소요법이 효과적이다. 실제로 꽃가루가 날리기 2주 전부터 코 점막에 약물을 뿌리면 증상이 거의 없거나 소실된다. 원인 물질 회피와 약물 치료 후에도 증상이 심하거나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원하면 면역요법을 시행하는데 원인 물질이 확실한 경우 효과가 좋다. 알레르기비염 환자의 1/4 이상이 잠재성 천식을 지니고 있어 이들은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원인 물질을 찾기 힘들다거나, 쉽게 완치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치료를 포기하는 것은 증상의 악화뿐 아니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환절기 아토피 주의사항 환절기 아토피 주의사항 HB피부과최정민 원장 요즘 낮 기온이 25도를 오르내리며 낮에는 여름 날씨를 보인다. 이럴 때 아토피 환자들은 증상의 악화를 경험하기 쉬운데 그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아토피 피부염이란 잘 알려진 대로 5세 이하의 유아, 소아에 흔한 재발성 피부염으로, 유전적인 소양이 있으므로 흔히 가족력을 동반한다. 대개 사춘기 전까지 시간이 감에 따라 증상이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성인이 된 후까지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문명화와 도시화에 의해서 각종 환경 호르몬이나 인체 유해물질로의 노출이 증가하고, 자연을 접할 기회가 줄어드는 것 등이 있다. 구체적인 유발요인으로는 아토피의 유발요인으로는 꽃가루, 심한 일교차, 건조한 공기, 카페트에 많이 기생하는 집 먼지 진드기, 합성섬유, 동물 털, 계란, 우유, 땅콩, 생선, 돼지고기, 닭고기, 정서적 긴장, 등이 있다. 요즘처럼 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일교차가 큰 날씨에 아토피가 악화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피부가 온도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급격하게 이뤄지고, 피지의 불규칙한 분비, 피부에 가해지는 강한 자외선의 직접적인 자극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또 낮 동안의 높은 온도는 땀 분비를 촉진시키고 피부를 축축하게 만들어서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각종 세균, 곰팡이, 진드기 등이 잘 번식할 수 있게 만든다. 또한 햇빛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햇빛을 받은 부위에 소양증이 발생해 자꾸 피부를 긁게 되어 역시 아토피를 악화된다. 예방법으로 아토피를 악화시킬 수 있는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하는 것이 좋다. 더운 바깥 공기와 시원한 실내를 오갈 경우 아토피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원칙적으로 18-22도 사이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진 실내온도를 22도 정도로 맞추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실내 습도는 40-60% 정도를 유지한다. 또 목욕과 세안 습관도 중요한데, 땀이 많이 흐른다고 해서 하루에 서너번씩 강한 알칼리성 비누를 이용해서 세안을 하다가는 피부 지질 막의 유분이 줄어들어 심한 피부 건조증에 시달릴 수 있다. 따라서 얼굴 세안은 하루 2회 이하로 하고 피부 자극이 적고 보습성분이 있는 중성 혹은 약산성 세안제를 골라서 사용해야 한다. 위에 언급된 예방법으로 호전이 없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적절한 약물치료나 자외선 치료 등을 시행하는 것도 고려해볼만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나도 한방으로 롱다리가 될 수 있다 청소년들의 키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2003년 교육인적자원부의 통계에 의하면 2002년 청소년의 키는 10년 전인 1992년보다 남학생이 평균 2.99cm, 여학생이 2.18cm 커져 고3 남학생의 평균 키는 173.33cm, 여학생의 경우는 160.88cm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2020년에는 평균 신장이 남자 175cm, 여자 163cm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렇게 평균 신장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TV, 영화, 그리고 스포츠 등에서 늘씬한 주인공이나 선수들이 대거 등장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큰 키에 대한 선망은 더욱 커지고 있다. ● 성장의 기본은 잘 먹기.놀기.자기한의학적인 치료는 소아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어 성장을 촉진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필자가 수년 간 임상을 통해 관찰한 통계에 의하면 거의 모든 성장 부진아의 경우 식욕부진 등 소화기 장애나 잦은 감기와 같은 상기도의 반복적 감염 또는 비만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는 것이 잘 자라는 기본이 된다’는 옛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의학적인 치료는 바로 이러한 소아의 기본 생리를 원활하게 하여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이다.성장 부진에 대한 한의학 최고(最古)의 고전(古典)인 춘추전국시대 이전에 만들어진 <황제내경>에는 ‘감병(疳病)’이라 하여 현대에서 말하는 식욕 부진과 성장 장애에 대해 최초로 언급하고 있다. AD 610년경에 저술된 <제병원후론>에는 성장 부진의 여러 가지 형태에 대해 소상하게 나누어 기록하고 있다. ● 성장판 검사 시기 놓치지 말아야이후 한방소아과의 역사에서 보더라도 성장 부진의 일종인 ‘감병(疳病)’은 홍역, 천연두, 경기와 함께 소아의 4대 질환으로 간주되어 왔다. 이렇게 역사가 깊고 체계적인 성장 부진의 치료는 한방소아과의 전문적인 분야이며, 개개인의 허실(虛實)에 따라 치료를 하는 것이 기본이다.성장클리닉만을 진료하는 한 사람으로서 가장 호소하고 싶은 내용은 성장판 검사 시기를 놓치기 말라는 것이다. 남자 아이라면 초등학교 2~5학년 사이, 여자 아이는 초등학교 1~4학년 사이에 반드시 성장판 검사를 해서 장래 키를 예측해봐야 차후에 ‘키’로 눈물을 흘리는 일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당유위 원장 / 이솝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딱 10년 더 젊게 사세요 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이 있다. 좋은 인상은 결혼, 취직, 사업 등 인생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이다. 때문에 사람들은 가급적 좋은 인상을 갖기 원한다. 문제는 외모의 결정적 요소인 탈모가 스트레스와 환경적 요인 등으로 남성뿐 아니라 여성 및 청소년층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것. 이로 인해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발 선택엔 여러 가지 사항 고려해야 탈모가 시작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는 것이 가발이다. 그러나 가발은 즉흥적으로 선택하기에는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다. 일단 가발을 착용하기 시작하면 어쩌면 영원히 써야할 가능성이 크고, 가발사용 중 나타날 수 있는 두피 트러블 등 부작용에 대한 염려로 망설여지는 건 사실이다. 김찬월 가모연구소의 김찬월 소장은 “두피는 매우 예민해서 가발 제작 시 개개인의 탈모 유형, 얼굴과 두상의 형태, 피부상태 등을 감안해야 한다. 특히, 사람의 머리를 커트하는 것과 가발을 다듬는 것은 다른 기술이기 때문에 아무리 이·미용을 오래 했다 해도 가모 커트를 별도로 연구하지 않으면 고객이 만족하는 가발을 만들 수 없다”고 단언했다. 미용업에 종사하던 그가 가발산업에 뛰어든 것은 자신의 미용실을 자주 찾던 한 손님이 심각한 탈모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서부터라고. “하루는 사고로 인해 머리가 빠진 손님이 찾아왔어요. 여성들이 패션을 위해 부분가발을 사용하는 것에 착안해 그 분한테 맞는 가발을 생각해낸 거지요.” 신개념 결속방식의 특허가모 가모연구가인 김 소장이 20년 연구의 결실로 개발한 ''결속방식 특허가모''는 기존 접착방식 가발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보완한 것으로 사용자들의 만족감이 매우 높다. 김찬월 가모는 클립이나 접착제를 사용한 고정 방법과는 달리 가발의 모발을 고객의 남아있는 머리카락에 연결하여 고정한다. 이러한 방식은 결속력을 증대시키고 착용감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가모를 착용한 상태로 샤워를 하거나 두발을 감을 수 있어 편리하다. 월 1회 관리로 충분하며 착용 후 퍼머나 염색도 가능하다. 또 가발의 수명이 대략 3년 정도여서 1~2년 정도인 기존의 가발에 비해 경제적이다. 특히 본드나 양면테이프를 사용하던 접착식 가발에서 느낄 수 없었던 쾌적함은 물론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반면 접착식이나 덮개식의 일반 가발들은 가격도 저렴하고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문제는 무더운 여름에 매우 고통스럽다는 것이다. 김 소장은 “양면테이프 부착방식의 가발을 사용할 때는 두피와 가발 사이에 끈적끈적한 찌꺼기가 남기 때문에 끈끈함이 더 한다”면서 “통풍이 안 돼 생기는 각종 이물질과 노폐물 때문에 땀이 차고 가려움증을 유발시킨다”고 설명했다. 보는 사람도 편안한 명품가모 ‘라클라스’‘결속방식 특허가모’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한 그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가발에 디자인개념까지 도입해 명품가모 ‘라클라스’를 출시했다. ‘라클라스’는 탈모상태에 따른 맞춤형 가발이 가능하며 이미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소장은 “좋은 가모의 조건은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며 쓰는 사람과 보는 사람 모두가 편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격이 다소 비싸고 제작기간도 한 달 정도나 걸리지만 고객에게 딱 들어맞는 디자인을 맞춤제작하기 때문에 그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일부 업체에서 당일착용이 가능하다고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일축했다. 김찬월 가모 압구정점은 여성 전용실을 따로 두고 격주로 예약을 통해 김 소장이 직접 상담과 시술을 담당하고 있다. 또 가발 디자인에서부터 자모와 가모의 연결, 개개인의 이미지에 맞는 커트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며 퍼마나 염색, 커트 등 꾸준한 헤어관리를 받을 수 있다. 그는 1998년 정부로부터 신지식인에 선정되었으며 1999년 발명특허(특허 12630985호), 2005년에는 벤처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제 그의 제품은 맞춤가발의 대명사가 돼 독일, 영국 등 유럽 선진 국가들도 그의 기술력을 인정하고 있다. 문의 1544-5554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대머리·탈모 ‘자가모발이식’으로 풍성하게 우리 몸에 털은 너무 많아도 고민이지만 없어도 난감하다. 특히 머리의 심한 탈모로 인한 남성들의 대머리나 중년 이후에 정수리와 가르마 주위에 머리카락이 부분적으로 빠지는 여성의 부분 탈모도 시름을 깊게 만든다. 또한 있어야 할 곳에 없는 여성들의 무모증도 털로 인해 고민스럽게 하는 부위다.사실 대머리는 유전적인 영향 때문으로 아무리 노력을 해도 예방하기가 쉽지 않다. 부분 탈모도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처럼 힘없이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며 한탄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가장 적극적인 방법이 ‘자가 모발이식’이다. 일단 내 머리카락을 이용하므로 거부감이 없고 성공률이 높아 예전의 풍성했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어 환영받는 이식술이다. 고운미 피부과 김동석 원장은 “자가모발이식술은 환자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머리카락을 재배치시켜 탈모를 감추는 영구적인 수술법으로 대머리는 물론 부분 탈모로 고민하는 중년이후의 여성들에게도 가장 안성맞춤인 치료법”이라고 강조했다. 대머리는 유전 때문, 자가모발이식 이외는 방법 없어 친가나 외가에 대머리가 있는 사람들 중 머리카락이 한올 두올 빠지는 증세가 나타나면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하고 고민이 시작된다. 남성형 탈모증으로 인한 탈모는 대개 정수리 부위의 머리털이 점점 벗겨지고 이마의 양쪽 귀퉁이에서부터 진행이 되며 점차 이마가 넓어진다. 처음부터 머리털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가늘어지다 사라진다.때문에 대머리가 된 사람의 머리를 자세히 보면 머리카락이 완전히 없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가는 솜털 같은 것이 남아 있다. 남성형 탈모는 100% 유전인자에 의해서 예후가 결정되며 보다 젊은 나이에 탈모가 시작 될수록 탈모의 정도가 심하다.그렇다며 대머리에게 희망을 주는 ‘자가모발이식술’이란 어떤 것일까. 김 원장은 “아무리 대머리가 심한 사람도 신기할 정도로 뒷머리와 옆머리는 빠지지 않는다. 이 빠지지 않는 부위의 두피를 일정 부위만큼 절제해 모근을 한포기 한포기 다치지 않게 조심스럽게 모낭분리를 한 다음 식모기를 이용하여 대머리 부위에 심는 시술”이라고 설명했다. 일단 심은 머리는 뿌리만 남기고 한 달 내로 빠지고 뿌리 부위에서 머리카락이 자라 나와 약3개월 뒤부터는 심은 부위에서 모발이 확인된다. 그 후 한 달에 1cm씩 자라 대략 일 년이 되면 머리를 넘길 정도가 된다.김 원장은 “한차례 수술 시에 3,000개 이상을 심게 되는데 그중 약 90% 내외가 자라고 일 년 정도 지나면 외견상 수술 결과가 완전히 드러난다”고 말했다. 짧은 시간에 많이 심는 숙련된 의사에게 맡겨야 자가모발이식술이 성공하기 위서는 숙련된 의사 선택과 모낭 분리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수술의 성공은 담당의사가 얼마나 수술에 대한 많은 경험과 숙련도가 있는가도 중요하지만 모근을 다치지 않고 모낭을 하나하나 분리하는 것 역시 아주 중요하다.후두부에서 떼어낸 두피의 모낭은 분리한 후 6시간 내에 심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에 약 2천개의 모낭을 분리 하는 데는 숙련된 여러 명의 모낭 분리사가 동시에 필요하다. 분리된 모낭은 6시간 내에 다 심어야 생착률이 높아 성공할 수 있다. 모발이식 수술 후 가장 중요한 성공요소는 어떤 헤어스타일로 모발을 심느냐이다. 때문에 수술 전에 의사와 충분한 상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젊은 시절 대머리 전의 스타일만을 기억하고 그대로 복구시켜 주길 원한다. 모발이식 수술을 하고 나면 기존에 있던 머리카락은 서서히 빠지지만 수술로 심은 머리는 디자인한 대로 평생 지속된다. 또 정상인도 나이가 들면서 이마 모양이 변한다는 것과 성인 남자와 여자는 이마 모양이 완전히 다르다는 점 등을 충분히 이해하고 수술에 임해야 한다. 수술은 보통 4~5시간 소요되고 국소마취로 간단히 해결되며 입원도 필요 없다. 수술 후 바로 모자를 쓸 수 있어 수술부위가 표 나지 않고 일상 활동도 가능하다. 여성들 중 음모가 아예 없거나 너무 적어 고민을 하는 경우가 예상외로 많다. 무모증은 부끄러워하거나 고민할 필요 없이 병을 치료한다는 생각으로 모발이식술을 하면 간단히 해결된다. 도움말: 고운미 피부과 김동석 원장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비염은 왜 재발할까? 8+1 상신한의원 양승일 원장 세상에는 여러 가지 알레르기질환이 있다.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계절성으로 반복되는 코나 눈의 알레르기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은데 어떻게 이 괴로움에서 벗어날까. 증세가 나타나는 코만 탓하지 말고 우리 몸이 코 점막에 염증을 만들 수밖에 없는 까닭을 찾아봐야한다. 외부공기를 흡입하는 일차적인 관문이 코이며 기도를 통해 폐까지 들어간다.이과정이 모두 폐의 영향권 아래에 있다 자동차의 에어클리너가 외부공기를 정화하여 엔진으로 보내는 것처럼 숨을 들이쉬는 그 짧은 순간에 이물질을 걸러내고 온도 습도를 조절하여 폐의 내부로 들여보내는데, 만일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외부공기가 그대로 폐로 들어가게 되고 폐가 직접적이고 심각한 피해를 당하게 된다.이럴 경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한 우리 몸의 자동 방어 시스템이 작동하여 코에 염증을 만들 게 된다. 콧물이 흐르고 콧구멍이 좁아지면서 공기가 흡입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 틈에 온도 습도를 맞추고 이물질을 걸러내고 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결국 알레르기 비염은 우리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위해 어쩔 수 없이 만드는 보호 장치인 것이다. 폐기능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하나는 폐의 기운이 약한 경우와 폐기가 지나치게 항진되어 과열상태로 된 경우다. 보통 폐가 약해서 문제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은 폐기가 지나치게 강해져서 오는 경우가 더 많다.이는 8체질 진단을 통해서 알 수 있는데 목양 목음 토양 수음체질은 폐가 약해져서 문제가 되고, 금음 금양 수양 토음체질은 폐가 지나치게 강해져서 알레르기 비염이 생긴다. 그런대 요즘 음식문화가 폐를 강화시키는 육식이나 밀가루음식을 주로 접하게 되면서 폐를 선천적으로 강하게 타고난 금음 금양체질은 더더욱 폐기가 강화되어 과열상태가 되어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발전되는 것이다.반면에 목양체질이 육식을 하지 않고 채식만을 함으로 폐가 지나치게 약화되어 나타나는 것이 혈관운동성 비염이다. 금양 금음체질은 항히스타민 요법으로 더욱 악화될 뿐 낫지 않으며 육식을 전폐하여 폐 기능을 억제하는 것으로 가능하며, 목양체질은 항히스타민 요법이 도움이 되나 그것으로 약화된 폐 기능을 강화 시킬 수는 없으므로 육식을 상식으로 하는 수밖에 없다. 이처럼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자면 폐기를 보하거나 폐의 과열을 사하는 방법을 체질에 따라 나누어 써야하며 치료가 된 후에도 각 체질에 해로운 음식을 금해야 재발을 방지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모유 수유와 이유식에 관하여 대개 분만을 하게 되면 모유수유를 해야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연히 모유수유가 아기에게 좋다고들 하기 때문에 힘들게 시작하지만 초유만 먹이고 안 먹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제까지 모유를 계속 먹여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직장이나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모유를 계속 먹일 수가 없어서 초유만이라도 먹여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고 힘들게 초유를 시작했다가 얼마 안 되어 다시 젖을 말리느라고 고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모유는 아기에게 최고의 음식이고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적어도 두 돌까지는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소아과학회에서는 적어도 돌까지는 모유를 먹이고 돌이 지나서도 엄마와 아기가 원하면 얼마든지 더 먹여도 좋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평생 모유만을 먹고 살 수는 없습니다. 모유만으로도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던 아이가 만 6개월이 되면 모유만으로는 충분한 영향을 섭취하지 못하게 되므로 이유식을 시작해야 합니다. 충분한 칼로리도 중요하지만 철분과 아연 등의 미세원소들은 두 돌까지 급격히 성장기에 부족하기 쉬운 것들로 이유식을 통해서 충분히 섭취되어야 합니다. 생후 만 2세까지는 건강과 성장, 그리고 행동발달에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적절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해서 성장발달에 지연이 생기면 그 이후에 따라잡기 힘들어 사춘기를 넘어 어른이 되어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6-24개월까지의 아기들은 어른과는 다른 방법, 다른 음식을 먹게 되므로 이점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성장기 아이들의 적절한 영양공급을 위해서 꼭 필요할 것입니다. 이유식은 쉽게 생각하면 6개월에 쌀죽부터 시작해서 12개월에 진밥을 먹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모유를 먹이던 분유를 먹이던 이유식 시기는 비슷하며 만 4개월 이전에는 다른 음식을 먹이지 않는 게 좋으며, 처음 쌀죽부터 시작해서 2-3일에 한 가지씩 음식을 첨가하면서 알레르기가 있는지 관찰을 해야 합니다. 특히 아토피가 심하거나 알레르기가 심한 경우의 아이는 6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하여 1주일에 한 가지씩 첨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식은 엄마가 직접 만들어서 먹이는 게 좋으며 숟가락으로 떠서 먹이는 게 좋습니다. 이유식을 먹일 때는 가능하면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분위기를 만들어, 앉혀서 먹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소금간을 돌까지는 가능하면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1-3세 사이 아이에게 권장되는 소금은 하루에 2g. 4-6세에게 3g이하의 아주 적은 양입니다. 식품에 함유된 소금의 양은 우리나라에서는 나트륨, 수입품에서는 소디움으로 표기되는데 여기에 2.5를 곱하면 소금의 양이 됩니다. 돌이 지나면서 우유를 먹일 수 있으며 하루에 400-500cc정도 먹일 수 있으며, 꿀은 돌 전에 먹여서는 안됩니다. 알레르기가 심한 아이의 경우에 치즈나 낙농제품은 돌 전에 먹이지 않는게 좋으며 계란은 2세 이전에 먹이지 말고 물고기나 견과류는 3세 이전에는 삼가는게 좋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5가지 필수 식품군은 꼭 챙겨야 합니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손을 잘 씻고, 조리기구는 청결히 해야 하며, 만든 음식은 바로 먹여야 합니다. 음식이 남았을 경우엔 냉동보관해야 하지만 하루 이상은 보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만약에 이유식 중에 아이가 아플 경우엔 모유를 좀 더 줄 수도 있으며 회복기에 접어들면 평소 먹던 양으로 빨리 돌아와야 합니다. 우성애산부인과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