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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확대술 바로알기 문동성 원장 해마다 이맘때면 가슴아픈여러가지 사연들로 병원을 찾아나서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코젤백의 등장으로 가슴성형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시점이며 많은분들이 이제는 가슴성형에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기가 된 것 같다. 가슴확대술은 절개부위에 따라서 겨드랑이절개, 유륜주위절개, 유방하선하절개, 배꼽절개등이 있으며 동양인들에게는 겨드랑이나 유륜주위절개법이 좋은 반응을 얻는 것 같다. 겨드랑이절개는 가슴부위에 전혀 흔적을 남기지 않으며 겨드랑이주름선에다 절개를 하기에 시간이 지나면 거의 표시가 나지를 않는 장점이 있지만, 시술상의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으며 시술후에 겨드랑이부위의 통증이 어느정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유륜주위절개는 시술이 간편하지만, 유선이 다칠수가 있으며, 가슴에 흔적이 남게되는 단점이 있다. 유방하선절개는 흉터문제가 항상 따르게되며 배끕절개는 시술후에 깜쪽같이 표시가 나지는 않지만, 코젤백을 사용할 수가 없고 식염수백만을 사용해야하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다음으로 문제가 되는 것이 근육위나 아래에 보형물을 넣느냐 하는 것인데 요즘에는 유선을 덮고있는 피부와지방의 두께상태에 따라서 근육위나 아래를 결정하게되며 근육위도 근막하로 넣는 방법과 유선하로 넣는 방법으로 나누어진다. 유선하로 넣는 방법은 자연스런 가슴을 가지게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백이 만져지는 경우가 있어서 추가로 지방이식술등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으며, 근육아래로 넣게되면 약간은 부자연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구축이나 백만져짐등은 드물다고 할 수가 있다. 이 둘의 장점만을 살린 시술이 근막하확대술이며 근막아래로 보형물을 넣어주기에 자연스러우면서고 백만져짐등이 없는 시술이라고 할 수가 있다. 가슴확대술후에는 염증이나 혈종, 또한 구축등의 문제가 따를수 있어서 경험많은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후에 가장적합한 방법으로 해야만, 여러 가지로 만족스런 결과를 보게 된다. 가슴아픈 여러가지 사연들로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는, 여성의 자신감을 살려주고 키워주는 주위의 따뜻한 말한마디와 격려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자신감이 생겨야 좋은 일들도 더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교통사고가 무서워 자동차를 타지않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비행기사고가 무서워서 비행기를 타지않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유산 후 몸 관리가 중요한 이유 정상적인 분만 후에는 인체 내의 호르몬 변화로 자궁수축이 생기고 그에 따라 출산이 이루어진다. 출산 후에는 다시 호르몬이 분비되어 늘어나 있던 자궁이 수축하면서 산모의 몸은 차츰 출산 전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유산 후에는 이런 자연스런 회복을 기대할 수 없다. 임신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던 신체는 임신이 종결된 상황에 억지로 적응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호르몬의 변화가 더디기 때문에 늘어난 자궁 수축도 늦고 전반적인 신체기능의 회복도 늦어질 수밖에 없다.무엇보다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신체적인 부담보다 여성이 받는 심리적인 충격이다. 기대하던 아기를 잃은 경우는 물론이고 원치 않는 아이를 유산한 경우에도 산모는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정상적인 출산 후에는 아기의 탄생이라는 기쁨이 출산의 고통을 상쇄시켜주며, 주변으로부터의 축하와 배려도 산모의 안정을 돕는다. 하지만 중절 수술 후의 여성에게는 힘든 임신과정을 겪은데 대한 아무런 보상이 없다. 내놓고 말하기 어려운 일로 여기므로 주변의 이해나 위로를 받기도 어렵다. 무엇보다 아기를 잃었다는 것 자체가 큰 충격이므로 심한 상실감과 우울증에 시달리고, 다음 임신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되기도 한다.또한 대부분의 경우 출산 후에는 직장, 가족, 사회적인 배려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나 유산 후에는 이러한 휴식을 기대할 수 없다. 신체에 무리가 가는 것은 분명하지만, 주위의 배려 부족 혹은 임신했었다는 사실 자체를 감추기 위해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경우가 흔하며, 충분히 휴식을 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신체가 회복되는 것은 더욱 늦어진다.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고 건강한 다음 임신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휴식과 몸조리가 꼭 필요하다.유산 후 몸조리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부분은 역시 안정과 휴식이다. 그리고 급격한 온도의 변화를 피하며, 지나치게 땀을 흘리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부산시 한의사회 이성한 금정구 회장(現 이성한 한의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수족구 대유행! 예방부터 철저하게 “우리 아이 입에 수포가 생겨 많이 괴로워해요.”요즘 소아과 병원에 가면 이런 고통을 하소연 하는 엄마들로 북새통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수족구로 결석하는 아이가 태반이고 초등학교도 은근히 걱정하는 분위기이다.그러나 아직 “수족구가 뭐야?”라고 되묻는 사람이 있을 만큼 질병 원인과 증상, 전염경로 등을 정확하데 모르는 경우가 흔하다. 뭔지 모르는 사람들은 이름만 들고 아주 무서운 병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사실 수족구는 그렇게 위험함 병은 아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의 이해부족으로 전염성이 높고 유아에게 많이 걸려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유아뿐 아니라 어른도 걸릴 수 있어한나여성병원 소아과 배상남 원장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정확하게 진단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더 크게 유행하게 되었다”라고 말한다. 거기다 가족 내 감염성이 높은데 유아만 걸린다는 오해로 환자와의 접촉에 주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수족구에 걸린 아이가 먹다 남은 음식을 엄마가 먹으면 어른도 걸릴 수 있어 개인 위생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한다.수족구는 7~10일 정도 시간이 흐르면 자연 치유되는 편이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입안에 수포가 생겨 심하게 고통을 호소하고 고열로 위험한 경우도 있다. 특히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한 수족구는 더 심하여 드물게 뇌간 뇌척수염, 신경인성 폐부종, 폐출혈, 쇼크 증상까지 동반하기도 한다.과로를 피하고 외출 후 철저히 손 씻기잠복기는 3~5일 정도이고 보통 미열이 먼저 있다. 그리고 며칠 후 손등, 발등, 입안에 수포가 생긴다. 또 엉덩이나 사타구니까지 나타나기도 하는데 물집은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육체적으로 피곤하면 면역성이 떨어지므로 요즘 같이 수족구가 대유행할 때는 아이들이 피로하지 않도록 신경 쓰고 외출 후 철저히 손을 씻겨야 한다. 그리고 감기 증상이 있으면 일단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지 말로 그 경과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대변으로도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기저귀를 갈고 철저하게 손을 씻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환자의 코와 침, 물집, 대변까지 모두 감염의 경로가 될 수 있다.한 번 걸려도 다시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요즘은 중국에서 발생하는 황사가 심각하다. 수족구도 이런 황사 속에 장염바이러스가 넘어온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런 전염병이 대유행하기 전에 황사가 발생하면 개인 위생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철저하게 손을 씻고 청결 에티켓만 지키면 많은 병을 예방할 수 있다.전파력이 높고 아이들이 많이 걸리는 병일수록 더욱 예방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 내 아이만 안 걸리면 된다거나 우리 아이가 이미 걸렸으니 상관없다는 생각을 버리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 수족구는 한 번 걸렸다고 다시 안 걸리는 병이 아니므로 더 이상 만연하지 않도록 잘 알고 제대로 관리, 예방해야 한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색과 형태만으로 질병 진단?! 손은 인체의 축소판으로 손톱 형태를 보면 현재의 건강을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손톱의 모양과 특정 형태만 보고 100퍼센트 단정하기는 힘들지만, 현재 영양 상태나 큰 질병의 유무 등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손톱 속에 숨겨진 건강을 알아보자.손톱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건강한 손톱은 약간 붉은빛이 돌면서 부드러운 것이 특징. 손톱에 힘을 줬을 때 부러지거나 갈라지지 않아야 하며, 가장자리에 거스러미가 돋지 않아야 한다. 즉 건강한 손톱은 단단하고 표면이 매끄러우며, 손톱 밑이 연한 핑크색을 띤다. 그렇다면 손톱이 건강한 사람은 신체도 건강하다고 볼 수 있을까? 김소형 한의학 박사는 “오래전부터 질병을 파악할 때 손톱의 모양이나 색 등을 참고했는데, 이는 손톱이 건강 상태를 어느 정도 반영하기 때문이다. 수술 전 봉숭아 물을 들이거나 매니큐어를 바르지 말라는 것도 손톱을 통해 수술 중 나타날 수 있는 저산소증을 파악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손톱 색으로 보는 의심 질환? 손톱이 하얗게 변한다 빈혈이 있을 때는 손톱 밑 피부가 창백해진다. 이때 압력을 가하면 붉게 변하는데, 이런 경우 혈액의 흐름에는 문제가 없지만 헤모글로빈이 부족해 모세혈관 주위의 색이 붉지 않아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손톱을 눌렀을 때 손톱 밑 피부가 하얘졌다가 원래의 색으로 돌아오는데, 색이 늦게 돌아오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 평소 손톱 밑이 흰색을 띤다면 빈혈, 당뇨도 의심해볼 수 있다. ? 손톱 절반만 하얗게 변한다 손톱 끝 부분 절반은 핑크색이고 손목 쪽 절반이 흰색으로 변한 경우 신장에 병이 있을 수 있다. 신장에서 노폐물을 충분히 걸러내지 못하고, 모세혈관 순환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 손톱이 누렇게 변한다 당뇨병에 걸리면 손톱 색이 노랗고, 손가락 끝 부분은 붉게 변한다. ? 손톱이 푸르스름하게 변한다 심폐기능이 떨어지면 손톱이 푸르스름해지고 손톱 부분만 뭉툭하게 변하기 때문에 심장이나 폐에 문제가 있는지 살펴본다. 정맥으로 혈액이 잘 돌아오지 못해 말초의 모세혈관에서 혈액이 정체됨으로써 생기는 현상이다.? 손톱이 붉게 변한다 몸에 열이 많아 땀을 많이 흘리면 손톱이 붉게 변한다. 이런 경우 괜히 짜증이 많이 나고 변비가 생기기도 하는데, 물을 많이 먹고 운동을 하면 정상적으로 돌아온다. 손톱 모양으로 보는 의심 질환손톱을 자세히 보면 손가락마다 줄이 있거나 휘는 등 조금씩 다르다. 손톱의 모양과 형태에 숨겨진 건강을 살펴봤다. ? 손톱에 세로 결이 생긴다 세로 결을 만져보면 매끈하지 않고 오톨도톨한데, 건선이 있거나 관절염 초기 증상의 경우 손톱에 세로로 물결무늬가 생긴다. 몸에 아연이 부족한 경우도 세로줄이 생길 수 있다.? 손톱에 가로 결이 생긴다 일시적으로 고열이 나면 그 당시 손톱이 나오던 곳에서 가로 줄이 생긴다. 지속적으로 고열이 날 때는 손톱이 우툴두툴해진다. 어렸을 때 심하게 홍역을 앓은 경우에도 가로줄이 생길 수 있다. ? 손톱 가운데 부분이 움푹 들어간다 십이지장에 궤양이 있어서 빈혈이 생기거나 십이지장충이 있어서 빈혈이 생길 때는 손톱의 가운데 부분이 움푹 들어가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손톱이 뒤집어진다.? 손톱에 흰 반점이 생긴다 영양 결핍이 있을 때 손톱 중간에 흰 반점이나 무늬가 나타날 수 있다. ? 손톱 끝이 휘었다 손톱 끝이 달걀 껍데기처럼 얇고 휘었다면 영양 상태가 좋지 않거나 신경 계통의 이상을 의심할 수 있다.손톱 속 오해와 진실일반적으로 손톱의 반달 모양이 크고 선명하면 건강하고, 거의 보이지 않거나 작으면 건강이 좋지 않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손톱의 반달은 딱딱한 손톱이 되기 전 단계로, 건강과 관련이 없다. 김달래 교수는 “손톱의 반달 부분은 관리하면 커질 수 있고, 크게 신경 쓰지 않으면 많이 보이지 않는다. 건강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손톱은 하루에 평균 0.1밀리미터씩 자라며, 손톱 뿌리부터 손끝까지 자라는 데 3~6개월이 걸린다. 손톱의 성장 속도는 건강과 관련이 있다. 몸이 건강하면 손톱이 정상적인 속도로 자라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손톱도 천천히 자란다. “심한 발열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영양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손톱도 평상시보다 덜 자란다”고 김달래 교수는 설명했다. 손톱과 건강이 관련이 있는 만큼 손톱 관리는 중요하다. 손톱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꾸준한 각질 제거와 충분한 보습은 기본, 특히 큐티클 관리까지 꼼꼼하게 신경 써야 한다. 나혜진 리포터 happom@naver.com 도움말 김달래 교수(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사상체질과)김소형 한의학 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유산 후 몸조리 꼭 필요하다! 얼마 전 둘째 아이를 유산한 최정희(35)씨는 몸도 마음도 상처를 받았다. 첫째 아이 이후 힘들게 한 임신인데 그만 자연유산이 된 것이다. 유산 후에도 몸조리를 해야 한다고 들었지만 직장문제로 쉴 수도 없는 터라 몸조리도 제대로 못했다. ‘여성의 건강은 산후조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는 말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유산을 ‘반산(半産)’이라 해서 출산한 것이나 다름없이 몸조리를 해야 한다고 본다. 실제로 출산 후에는 1~2달 회복기간을 갖지만 유산 후에는 1주일 내외의 몸조리로 끝낸다. 하지만 한의학적 관점으로 볼 때 아이를 낳은 여성보다 자연유산 또는 인공유산을 한 여성이 10배 정도 힘들다고 한다. 덜 익은 밤을 까는 것이 잘 익은 밤을 까는 것보다 더 힘든 것과 같은 이치다.이렇듯 중요한 유산 후 건강관리에 대해 부산시 한의사회 이성한 금정구 회장으로부터 들어본다.-유산 후 몸조리는 어떻게? 유산 후 몸조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안정과 휴식이다. 따라서 유산 직후 2~3일은 충분히 쉬도록 한다. 겉보기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해서 가사일이나 업무에 복귀하지 말고 산후조리와 마찬가지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1개월 정도 까지는 무거운 짐 들기, 장거리 여행, 격렬한 운동 등은 삼간다. 운동을 하더라도 집안에서 할 수 있는 것으로 30분을 넘기지 않는다.목욕을 할 때는 따뜻한 물로 간단하게 샤워만 하는 것이 좋으며, 질이나 자궁 조직이 약해져 있어 세균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2주일 정도는 욕탕 목욕을 피한다. 또한 샤워 후에는 반드시 온 몸을 잘 닦고 드라이어 등으로 머리를 잘 말린 후, 머리와 몸을 잘 감싼 후 밖으로 나오는 것이 좋으며, 어느 정도 외부 온도에 적응을 한 후에 하나씩 벗는 방법을 사용한다. -유산 후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증상은?유산 후 자궁이 수축되고 자궁내막이 재생되어 자연스럽게 지혈이 되려면 약 1주일 정도의 시간이 걸리며, 길어야 2주를 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기간 중이라도 출혈이 갑자기 증가하여 증가된 상태가 계속 지속되거나, 복통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태반조직 잔류 등으로 인한 과다출혈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또한 배출되는 혈액의 색깔이 다갈색이며 덩어리가 많이 있거나, 오한과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염증 발생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산 후 생길 수 있는 후유증이나 문제점은?인공유산시 소파 수술을 위해서는 자궁 경부를 인위적으로 확장시키는 과정이 동반되며, 이 때문에 수술이 깨끗하게 마무리되더라도 자궁경부에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증가하며, 간혹 자궁경부 무력증과 같은 장애를 남기기도 한다. 또한 과도한 소파술이 시행될 경우에는 자궁내막에 반흔을 남길 수도 있으며, 이로 인해 출혈이나 염증을 일으키거나 자궁내막유착을 야기할 수도 있다. 이러한 모든 문제점들은 향후 임신에서 습관성 유산이나 자궁외 임신, 전치태반, 유착태반, 불임과 같은 문제점을 만들 수도 있다. -유산 후 임신 시도는 언제쯤?성관계는 수술 후 약 2주가 지나면 가능하지만 첫 월경 이후가 보다 안전하며, 안정적인 임신시도는 일반적으로 수술 후 약 3개월이 경과한 후부터 권고되고 있다. 이것은 수술 후 약 2-3회의 월경은 평소와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흔하며, 따라서 월경주기가 어느 정도의 주기성을 확보한 후에 임신을 하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되기 때문인 것으로 흔히 이해되고 있다. -직장 여성의 경우 어떤 생활법이?직장 생활로 인해 장시간의 안정 및 휴식을 취하기 어려운 상황일 경우라면, 일단 직장 생활 중에 사이시간을 이용한 휴식을 취하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직장 생활 중에 다리를 꼬고 앉는 등의 나쁜 자세는 피해야 하며, 무거운 짐을 옮기는 등은 동료들에게 부탁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장시간 동일한 자세를 유지하거나 나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을 피해야 하며, 다리의 각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는 하이힐은 반드시 피한다. -유산 후 한약을 먹는 경우 어떤 도움이? 유산 후에 사용되는 한약의 경우, 일반적으로 크게 2가지의 치료목표를 갖는다. 즉 유산 후 자궁 및 비뇨생식기의 빠른 회복을 돕는 것과 유산 후 상대적으로 저하되어 있는 여성의 건강상태를 보충하는 것이 그것이다. 이러한 2가지 목표와 함께, 여성 각각의 평소 건강 상황 및 기타 조절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약재들이 사용되어지며, 앞선 2가지 목적으로 흔히 사용되어지는 약재 중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약재는 당귀와 천궁이다. 도움말 : 부산시 한의사회 이성한 금정구 회장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잃어버린 소리 난청·이명, 소리로 되찾다 충남 논산의 최 모(78)씨. 30여 년 전 심한 스트레스로 갑자기 소리가 안 들리면서 난청이 시작됐다. 병원과 한의원을 숱하게 찾아다녔지만 헛일. 갈수록 난청은 심해졌고 결국 보청기를 끼고 생활하게 됐다. 평소 MP3로 음악을 즐겨 듣는 이 모(24)씨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한쪽 귀가 들리지 않았다. 올해 대학을 졸업하고 한참 직장을 구해야 하지만 아예 취직은 생각도 못하고 있다. 여기저기서 진단과 치료를 받아 봤지만 ‘돌발성 난청은 치료가 어렵다’는 말만 들어야 했다. 이처럼 노인성난청은 성별이나 직업에 상관없이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찾아오는 질병이다. 어느 순간 소리들이 점점 작게 들리고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면서 분별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스스로 인지할 정도가 된다. 이때 병원을 찾게 되는데 보통은 ‘조심하면서 관리 잘 하라’는 말과 함께 보청기를 처방받거나 그냥 불편을 감수하면서 살아가게 된다. 최근엔 MP3 등 개인음향기기의 발달과 산업발전에 따른 소음도 향상 등에 의해 노인성난청 환자의 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아직까지 난청·이명의 치료는 쉽지 않은 게 사실. 이런 가운데 난청과 이명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청각공학 벤처기업인 (주)이어로직코리아(대표 곽상엽)가 개발한 ‘레브(REVE)134 난청/이명 치료시스템’이다. 소리로 잃어버린 소리를 찾는 기술 레브134 시스템은 기존의 전통적인 치료방법인 약물이나 주사, 수술 등과는 전혀 다르다. 운동량이 감쇠한 청각세포(유모세포)에 특정 자극의 음을 들려줌으로써 굳어버린 청각세포의 전기운동량과 점탄성을 높여서 청력을 개선시키는 기술이다.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난청은 청각세포가 죽어서 발생하는 비가역적 질환 또는 증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난청은 청각세포의 사멸에 의해 생기기도 하지만 청각세포가 아프거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때도 발생한다고 한다. 즉 굳어있는 청각세포를 살리면 청력을 일정정도 회복시킬 수 있다는 것. 이어로직코리아는 바로 이 점에 착안해 소리로써 난청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우리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은 귀 속의 달팽이관에 있는 1만2000개의 청각세포 덕분이다. 이 청각세포들은 소리의 크고 작음, 높고 낮음을 분석하며, 달팽이 모양의 관을 따라 일렬로 늘어서 있다. 이 1만2000개의 청각세포는 다시 134개의 소리 영역군으로 나뉜다. 이 134개의 소리 영역군은 하나하나마다 자신만의 소리 영역대, 즉 주파수 영역대를 갖고 있다. 이어로직코리아 홍춘기 부사장은 “사람의 청각세포가 들을 수 있는 소리의 영역대는 0㎐에서 11840㎐로 헤르츠(㎐)가 낮을수록 저음이고 헤르츠가 높을수록 고음”이라며 “어느 주파수대를 청취하는 소리 영역군이 고장 났는가를 알고, 그 소리 영역군을 치료하면 쉽게 치료가 이루어진다”고 소개했다. 이게 바로 레브134 치료기술의 핵심이다. 치료는 그 소리의 영역군이 갖는 소리, 즉 주파수를 아주 미세한 소리로 들려주는 것이다. 그러면 굳었던 유모세포(청각세포)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자신이 굳기 전에 들었던 소리를 아주 작게 들려줌으로써 굳었던 세포가 다시 움직이게 하는, 즉 소리로써 물리치료를 하는 원리다. 홍 부사장은 “굳었던 근육이 물리치료를 받으면 정상으로 돌아오듯이 외부의 소리 및 여러 가지 자극에 의해 굳었던 유모세포가 어느 정도 정상으로 되돌아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명에도 치료효과 보여 이 치료법은 이명에도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명은 청각세포의 미세한 손상에서 비롯된다. 귀에서 ‘삐 ~~’하는 소리가 들리면 청력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신호다. 이런 소리쯤이야 방치했다간 점점 큰 소리로 바뀌면서 우울증, 수면장애, 학습장애, 집중력 장애 등에 시달릴 수 있다. 난청의 치료와 마찬가지로 이명도 정확한 주파수와 음색만 찾을 수 있다면 그와 동일한 주파수 신호를 발생시켜 이명을 완화시키는 일이 가능하다는 것이 이어로직코리아의 말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미세청력검사에 있다. 이어로직코리아가 개발한 레브134 이명난청치료기술은 기존 병원에서 시행하는 6밴드 순음청력검사법과는 달리 달팽이관을 총 134밴드로 구분하는 정밀자기청력검사법과 미세이명검사법에 기초하고 있다. 이 방법으로 기존의 청력검사 방식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미세 주파수대역의 청각세포들 청력까지 일일이 파악할 수 있다. 즉 134개 소리 영역군 모두를 하나하나 검사할 수 있는 정확한 검사방법이라는 것. 이어로직코리아에 따르면 이 시스템을 적용하여 운영하고 있는 이어로직클리닉 대전병원(www.earlogic.net)에서 최근의 환자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레브134 자극을 청취한 환자 80여 명 중 약 70%가 2주 청취 후 평균 15㏈ 이상의 청력개선을 보였다고 한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시행한 임상실험 결과도 우수한 성적으로 승인을 받았으며, 세계적 의학 논문권위지인 란세논문에도 게재가 되어 그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호주 시드니 국제학회에서 이음향방사 미세구조의 발견과 관련해 손상된 청각세포치료 및 복구기술 개발에 관한 논문을 발표해 세계 신경학회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일본 유럽, 중국, 호주, 브라질 등 세계 40여 개국에 이미 특허가 등록 및 신청된 상태다. 세계 40여 개국 특허 등록 및 신청 한편 이어로직코리아의 레브134 기술은 지난 2007년 보건산업진흥원에서 기술평가를 시행하여 우수추천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서울과 대전, 울산 등 전국에 이어로직클리닉이 개설돼 치료가 시행되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 일부 이비인후과에서도 이 시스템을 이용한 난청 치료법을 채택하고 있다. 홍춘기 부사장은 “중국 상하이의 대학부속병원인 중산병원에서도 임상 실험을 거쳐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장비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레브134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레브134 기술은 소음성 난청, 노인성 난청, 청각과민, 이명 등 감각신경성난청의 전반적인 부분에 효과가 있다”며 “특히 전통적인 치료방법인 투약이나 주사 혹은 수술 같은 침습적 방법이 아닌 특화된 자극음을 가장 작은 강도로 청취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안전한 치료방법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체인병원문의 : 017-424-0206, 042-224-0099(이어로직 대전센터)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0
- 내면이 아름다운 ‘이너벨라’ 뷰티숍 인체학과 임상경험 바탕으로 인체통합관리 … 건강과 아름다움 ‘일석이조’]한송이(가명)씨는 사각턱이 콤플렉스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인상이 강하다’, ‘말 걸기 무섭다’ 등의 말 한마디로 상처 받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을 정도. 그 때 회사 동료에게 이너벨라를 소개받았다. 원장은 한 씨를 보자마자 얼굴 변형이 엉덩이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평소 뒤태에 자신 없었던 한 씨는 날씬한 몸매임에도 바지보다는 치마를 선호했는데 원장이 한 씨를 본 순간 이를 알아챈 것. 일반적으로 사각턱 관리를 위해 얼굴경락만 하던 관리숍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원장이 엉덩이부분을 만졌을 뿐인데 얼굴에 작은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다. 횟수를 거듭할수록 뾰족했던 턱선이 부드러운 곡선으로 변해 깜짝 놀랐다. 이너벨라 덕분에 지금은 인상이 좋아졌다는 소리를 들어 너무 만족스럽다고.피부관리실도 진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매끄럽고 생기 있는 피부를 위해 얼굴관리가 전부였다면, 최근에는 체형을 관리함으로써 작고 예쁜 동안 얼굴을 만들 수 있는 피부관리숍이 인기다. 후천적인 얼굴 변형은 체형의 불균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체형을 바로잡아주고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길을 열어주면 건강도 챙기고 작고 아름다운 얼굴도 만들 수 있다는 원리다. 대표적인 곳이 농성동에 위치한 ‘이너벨라’(원장·박이경)다.체형 불균형 잡아주는 효과이너벨라 박이경 원장은 25년간 피부미용업계에서 종사했다. 그 동안 다양한 체형의 고객을 관리하면서 단순한 얼굴 마사지가 아닌 차별화된 미용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인체학을 바탕으로 한 학술적 지식과 임상을 통해 터득한 피부미용 노하우를 접목해 ‘인체통합관리요법’을 개발해 전신 관리 프로그램에 적용하고 있다. 박이경 원장은 “얼굴에 변화가 오는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학문적인 지식과 연계해 진단할 필요가 있다. 얼굴과 연관된 뼈·근육·근막·골막 등의 구조를 잘 알고 고객에 맞춰 관리를 하게 되면 체형에 맞는 얼굴황금비를 찾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얼굴의 변형이 노화뿐 아니라 잘못된 체형 습관에서 비롯된다고 판단해 문제가 있는 체형 부위의 균형을 잡아주고 얼굴 근육을 풀어주면 1회 관리만으로도 변화된 얼굴모습을 볼 수 있다는 얘기다. 이너벨라는 이런 원리를 이용해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든 관리는 디톡스(해독)관리를 기본으로 부분 체형관리로 아름다운 몸매 라인을 만드는 황금비관리, 얼굴비대칭·휜다리·골반관리·주걱턱·돌출입 등 책임제관리 프로그램을 구성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자체 개발 화장품으로 고품격 서비스 제공이너벨라는 단순한 얼굴 관리뿐 아니라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웰빙 관리로 피부미용 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화장품도 자체 개발해 고품격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박 원장은 “관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림프순환과 배농에 포커스를 맞춘 전신화장품을 개발했다”며 “몸 안의 독소와 노폐물이 땀과 소변으로 배출되는 성분 때문에 자연스런 손동작으로도 림프순환과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체형이 바르게 되면서 얼굴에도 변화가 나타난다”고 얘기했다. 문의: 062-351-2825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0
- 젊음을 되찾는 가장 좋은 방법 … 자가혈 미용성형법 40대에 접어들면 거울을 볼 때마다 나이 들어가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슬슬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눈가 잔주름이 깊어지며 입가 팔자 주름 라인도 어느새 자리를 잡았다. 다른 신체부위도 같이 노화하지만 특히 얼굴의 변화는 더욱 마음을 서글프게 한다. 한창 때의 미모도 세월의 흐름 앞에서는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자연스러운 동안…자가혈 성형술 젊은 시절은 갔지만, 젊게 보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 ‘동안신드롬’은 전세계적 현상이다. 요즘 여성들은 안티에이징(노화방지) 화장품을 사용하고, 미용성형을 한두 가지 하는 게 보통일이 됐다. 이런 사회적 수요에 발맞춰 안티에이징 성형기술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주름제거수술, 보톡스, 필러 등 다양한 방법이이 있지만 최근 성형술의 선두주자는 뭐니뭐니 해도 ‘PRP주사’와 ‘자가혈 필러’일 것이다. 둘 다 자신의 혈액을 이용한 성형법이라 안전하고 거부감이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 안산에서 최초로 ‘PRP주사’와 ‘자가혈 필러’술을 도입한 엔비안산점 기문상 원장은 “자가혈 성형 시술은 자신의 혈액에서 필요한 성분을 분리추출해 그 자리에서 다시 주입하는 방식이라 인공물질에 비해 부작용이 적으며 비용도 적게 든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한다. 기원장의 설명을 통해 PRP주사와 자가혈 필러에 대해 알아보았다. 손상피부를 재생시키는…PRP주사 PRP주사는 일명 ‘피주사’로 불리는 것으로 자신의 혈액 속 성장인자를 추출하여, 피부에 주입하여 피부를 재생시키는 방법이다. 기원장은 “PRP는 어떤 인공화장품보다 좋은 항노화치료”라며 강력 추천한다. PRP란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을 뜻하는데 혈액을 원심분리해 적혈구와 혈장으로 나눈 후 혈장 속 혈소판과 성장인자를 분리, 농축해 이용한다. PRP를 피부에 주입하면 줄기세포가 활성화하고 피부 속 콜라겐 탄력섬유가 증가하며 손상된 피부를 자연스럽게 재생해준다. 주름, 기미, 색소, 여드름 흉터 개선과 피부탄력 증가에 좋다. 필러나 보톡스 같은 인공물질이 아니라 자신의 피에서 추출한 성분이기 때문에 알러지 같은 이물반응이 없다. 시술 시간은 30분정도. 먼저 피를 뽑고 원심분리기를 이용해 필요한 성분을 추출해 내고 활성화시킨 후에 시술부위 피부에 주사하거나 발라준다. 인공필러는 싫다…ALSA 자가혈 필러 요즘은 ‘쁘띠성형’이라 부르는 간단한 미용성형-보톡스, 필러, 자가지방 이식-이 인기다. 간단하고 마취가 필요 없으며, 몇 분 안에 감쪽같이 예뻐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에 등장한 쁘띠성형의 하나는 ‘자가혈 필러’(일명 알사필러). 혈액성분 중 혈장을 분리해 내 특수하게 변형시켜 인체에 삽입하는 시술이다. 인공합성 필러가 거부감이 있고, 염증이나 후유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며, 비용적 부담도 만만치 않은데 비해 자가혈 필러는 알러지 반응이 전혀 없고, 자연스럽다. 시술비용도 기존 필러가격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혈액 10cc만 채혈하여도 5cc의 필러가 나오므로 볼 관자놀이, 이마, 팔자주름, 뺨의 꺼진 부위 등 주름제거와 볼륨을 주는데 다 사용할 수 있다. 자가혈필러는 일반 필러와 지방이식 PRP의 장점을 다 가졌다. 지방이식처럼 허벅지나 엉덩이에서 지방을 채취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피를 뽑아낸 후 30분만 지나면 시술이 가능하다. 재료대가 비싼 필러에 비하면, 자주해도 부담이 적다는 것도 좋다. 한번 주입 후 효과 지속기간은 4~6개월 정도. 칼에 대한 두려움이 있거나,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필러시술을 못하는 사람, 성형한 걸 남들이 알기 원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자가혈 필러술이 적합하다. 기문상 원장은 “필러성형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성형한 티가 나지 않고 간단하게 주름을 없애기 때문인데 자가혈 알사 필러는 자신의 혈액을 주재료로 사용해, 안전하고 저렴하게 시술받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소개한다. 엔비의원 기문상 원장은 올 1월, 안산지역에서 최초로 ‘자가혈 필러’술을 도입, 지난달 하순에는 안산지역 의사를 대상으로 자가혈필러 시술 시연강의를 하기도 했다. 도움말: 엔비 안산점 기문상원장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9
- 금강디지털보청기, 맞춤형 보청기 60일간 무상 시험착용 서비스 금강디지털 보청기 잠실.송파센터에서는 맞춤형 보청기 60일 무상 시험착용 서비스를 시행한다. 무상 시험착용 서비스가 가능한 제품은 스타키, 금강보청기 등 맞춤형 전 제품이며 매장에 신분증만 지참하고 방문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 소비자가격의 10%는 보증금으로 내야 한다. 만약 60일 후에 제품 구입을 원할 경우는 보증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또 서비스나 품질에 만족하지 못해 반품을 원할 경우 보증금 전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고가의 보청기를 구입해 혹시 실패하지 않을까 하는 부담으로 구입을 미루어 왔다면 이번 기회를 이용해 볼 것.문의 (02)424-52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9
- 우리 아이 밥을 잘 먹지 않아요 “우리 현수는 입이 너무 짧아요. 밥 말고 과자나 빵은 좀 먹는 편인데 밥은 거의 안 먹으려고 해요. 이렇게 안 먹다간 제대로 크지도 않을 것 같아 걱정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얼마 전 TV에서 일곱 살인데도 젖병 안에 든 우유를 젖병 채 물고 빨긴 하지만, 밥은 잘 먹지 않는 아이가 나왔습니다. 밥을 한 달에 2~3번 밖에 먹지 않는다던 그 아이의 사례는 좀 심각한 경우이긴 하지만, 아이들이 밥을 잘 먹지 않아 걱정하시는 부모님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 식욕 부진 성장 장애 유발어른들과는 달리 아이들의 식욕 부진은 주로 소화 기관의 능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소화기는 한의학에서 후천적인 발달의 근본이라 할 만큼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출생 후 꾸준히 관리하고 보강하여야만 튼튼하게 자랄 수 있고 음식 섭취가 많아지며 결과적으로 성장과 발육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특히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인 경우 식욕 부진은 성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어린이 식욕 부진을 개선하려면 다음과 같은 기본 원칙에 충실해야 합니다.첫째, 아이의 편식을 교정해 줘야 합니다.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근차근 아이를 설득해 나가야 합니다.둘째, 무조건 음식을 강요해서는 안 되고 아이들은 씹거나 삼킬 수 있는 근육의 발달이 늦어 식사 시간이 길 수밖에 없으므로, 삼키기 좋은 음식을 위주로 차려주고 자발적으로 즐겁게 씹어 삼킬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심인성 식욕 부진의 경우 같은 또래 아이들끼리 모여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하면 식사 시간도 놀이가 될 수 있고, 어느 정도의 경쟁 심리도 생길 수 있으며 그 안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넷째, 군것질은 식욕을 떨어뜨리고, 편식을 하게 하는 원인이 되므로 가급적 피하며 간식을 주더라도 포만감을 주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은 대부분 정상 범주의 신장, 체중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어린 시절에 약간의 도움을 주게 되면 더욱 건강하게 자라나는 기초가 됩니다. 식욕 부진으로 인해 영양소의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아이들의 심신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아이들이 밥을 잘 먹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장경호 원장 / 모아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