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비만 탈출 한의학박사 박귀종 원장해마다 노출의 계절, 여름철만 되면 고민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몸짱은 아니더라도 남 앞에서 자신 있게 몸매를 노출하고 싶어도 그러지를 못하는 소위 ‘비만’인 사람들 말이다. 요즘 TV 연예프로를 보다보면 초콜릿복근이니 하면서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진 연예인을 보면서 누구나 ‘나도 저렇게 되었으면’하고 바랄 것이다. 하지만 비만은 그러한 소망보다도 먼저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기에 꼭 치료를 해야 하는 질병에 들어간다. 지금 당장은 외모적인 부분에만 고민이 있을 수 있지만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퇴행성관절염, 중풍 등의 질병을 일으키는 주범이 되기 때문에 몸짱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건강을 위해서 비만을 치료해야 한다. 현대에는 소득증가에 따라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에너지 소모량이 감소하면서 누구에게나 비만이 생길 수 있는 환경이 되어있다. 또한 성인뿐만 아니라 소아기의 비만도 문제가 되어 어린이의 체중관리에 부모들이 더욱 신경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간혹 소아 비만일지라도 키가 크면서 괜찮아진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올여름 비만을 탈출하기 위한 몸부림을 제안해보고 싶다. 비만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덜먹고 운동을 하여야 한다는 것은 동서고금을 통해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비만치료의 방법으로 먼저 갈수록 서구화되는 식단과 운동부족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채소와 야채를 많이 먹고 지방섭취를 줄이는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은 비만탈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아울러 스트레스도 비만을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이므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때 술이 아닌 운동으로 해소하길 바란다. 근육의 사용량을 늘리고 기초에너지 대사량을 늘리는 데에는 운동보다 좋은 것이 없다. 아울러 의지가 약하거나 진전이 없는 경우 한의원의 비만크리닉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다. 한약을 복용하면 식사조절을 쉽게 할 수 있고 그로 인하여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고 체내외 수분과 영양을 조절하여 효과적인 치료를 가능케 한다. 끝으로 어려운 경제로 인하여 웃을 일이 자꾸만 줄어드는 것 같은데 큰소리로 웃는 15초간의 웃음이 시속 6Km로 10분정도 운동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하니 운동이 부족한 분들이나 스트레스가 많은 분들은 매일 아침 큰소리로 웃는 웃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마음도 즐거워지고 살도 빠지고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닌가? 더 이상 늦기 전에 비만과의 전쟁을 시작해보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6
- 휜다리 고민 끝! 수술없이 한방으로 치료한다 쭉쭉 뻗은 다른 사람의 다리를 보며 한숨짓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바로 ‘휜다리’ 때문이다. 그러나 수술을 하지 않고 휜다리를 교정해 주는 한방 치료법이 ‘휜다리 고민’ 여성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휜다리 안짱다리 등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법에 대해 깨끗안한의원 대구성점 조승래 원장과 대구 달서점 백승엽 원장 대전둔산점 왕선정 원장의 도움말을 얻어 알아보았다.잘못된 습관, 휜다리 안짱다리 원인평소 하이힐을 자주 신는 정은주씨는 다리에 자신이 없어 킬힐을 신는다고. “높은 굽의 신발을 신으면 다리가 길고 예뻐 보이는 것 같다”고 말하는 그녀의 고민은 또 다른 곳에서 시작되고 있었다. “킬힐을 신고부터 허리와 골반이 틀어진 것 같고, 허리와 무릎에 통증도 심하다”고 말한다.깨끗안한의원 달서점 백승엽 원장은 “높은 굽이 직접적으로 휜다리를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골반에 영향을 주어 다리를 더욱 휘게 만들고 허리건강에 악영향을 준다”고 말한다.굽 높은 하이힐이 휜다리를 더욱 심해지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는 양반다리라 불리는 동양적 좌식생활 문화의 영향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청소년들은 과중한 학교수업과 컴퓨터 게임 등으로 생활 습관상 활동 시간이 제한되면서 체형의 문제가 심각한 경우도 많다. 휜다리는 각선미와 같은 외관상의 문제 뿐 아니라 척추질환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며, 청소년의 성장장애 요인이 된다. 또 관절염이나 요통, 디스크 척추측만증 같은 척추질환을 유발하고 여성의 경우 골반에 나쁜 영향을 끼쳐 골반강 내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소화기 질환이나 방광염, 생리통, 불임 등 비뇨생식기 질환을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조기에 발견,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깨끗안한의원 대구 수성점 조승래 원장은 “휜다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영양섭취와 바르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걸을 때 팔자걸음이나 앉을 때 양반다리 자세와 다리를 꼬는 등의 나쁜 습관을 버리고 바른 자세를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며 “수술없이 한방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휜다리 안짱다리 교정, 빠를수록 효과 좋아휜다리 한방 치료법은 뒤틀리고 밸런스가 깨진 척추와 골반의 정렬과 근육을 강화, 안정시켜주는 ‘추나요법’을 들 수 있다. 추나요법을 받으면 척추와 근육이 균형을 찾으면서 경락 순환이 정상화 되어 뒤틀린 몸이 전반적으로 좋아진다. 또 고관절의 근력강화를 시킬 수 있는 체형교정기를 이용해 발끝에서 스스로 힘을 주어 고관절 운동을 유도하고 고관절을 정상 위치로 이완되도록 운동을 시켜주므로 휘어진 다리를 바로잡아 주는데 도움을 주는 치료법도 있다. 또 ‘족부교정기’를 이용하면 평발이나 한쪽으로 기울어진 발을 바로잡아 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발모양에 맞게 맞춤 제작된 깔창으로 신발 밑에 깔고 다닐 수 있어서 휜다리와 척추측만증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또 침구요법을 통해 근육과 인대의 이완과 긴장을 정상화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이러한 휜다리 한방 치료법은 치료과정에서 요통이나 좌골신경통, 관절염 등과 같은 질병까지도 치료되며, 성장기의 청소년들에게는 키 크는 효과와 중년 여성들에게는 중년기의 작아진 키를 회복시키는 등 여러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윤미화(대구 수성구)씨는 ‘O자형 다리’콤플렉스를 갖고 있다가 최근에 휜다리 한방요법치료를 받았다. “수술없이 치료하기 때문에 직장 생활에도 지장이 없어 좋았다”고 말하는 미화씨는 “치료효과가 좋아 이제 스키니진이나 레깅스를 입을 수 있어 좋고, 평소 아프던 무릎도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렇듯 휜다리는 미용목적으로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향후 비정상적인 체중 부하로 인해 퇴행성 관절염 발생 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깨끗안한의원 대전 둔산점 왕선정 원장은 “성인뿐 아니라 5세 이전이라도 종골뼈의 기울기가 심하다면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또 “휜다리는 교정시기를 놓치지 말고 그 원인을 찾아 조기에 치료해야 요통, 무릎통증 등 고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깨끗안한의원 대구수성점 조승래 원장 대구 달서점 백승엽 원장, 대전 둔산점 왕선정 원장깨끗안한의원 홈페이지 www.cleanan-body.com취재 이선주 리포터 wd0918@naver.com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수술부담 없이 한방성형으로 풍성한 가슴 만들기 가슴확대, 처진 가슴-짝가슴 교정외적인 미를 강조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균형있고 아름다운 바디라인은 자신을 드러내는 상징으로 표현된다. 특히 가슴과 힙은 S라인의 실루엣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성들이 풍성한 가슴과 탱탱한 힙을 원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최근 인기를 끄는 한방자연성형은 빈약한 가슴과 힘없이 처진 힙을 리프팅해서 탄력 있게 만들어줄 수 있다. 보형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침, 약실, 마사지 등으로 성형을 하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부담이 없어 찾는 이들이 더 많다. 경혈과 경락 자극으로 가슴확대유방의 크기나 모양은 유전이나 지방질의 양, 근력 등에 따라 결정되는데 최근에는 침을 통해 체질적인 결함과 근육, 지방의 불균형을 보완하여 균형과 활력을 줌으로써 유방확대가 가능하다. 성장기 영양섭취나 유전적 요인, 흉곽과 척추 이상, 모유수유, 운동량 등 개인별로 가슴발육을 저해하는 원인에 따라 치료의 방향과 과정이 결정된다. 침은 유방의 조직 중 유선을 건드리지 않고 지방조직과 근력을 키워줌으로써 가슴이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 시술이 아프지 않고 부작용이 없으며 시술 후 바로 활동이 가능하다. 또 근육과 지방층의 자생력을 길러줌으로써 지속시간이 길다. 현재 가슴에 불만이 있거나 수술을 고려중인 분, 혹은 수술 위험성이나 비용 부담으로 망설이는 경우 아주 적합한 시술이라 할 수 있다. 인공물 아닌 당당한 자연미인한방가슴성형의 특징은 가슴의 탄력과 볼륨 성장에 중요한 경혈과 경락, 그리고 근육체계를 침으로 자극해 가슴 확대, 탄력증진, 좌우균형을 만족시키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인위적인 성형시술(보형물, 식염수, 자가지방)과 달리 어떠한 보형물이나 인공적인 방법이 아닌 순수하게 자신의 가슴을 발육, 성장시키는 인간친화적인 성형이다. 전신마취나 인공삽입물이 없어 성형 부작용의 위험이 없는 자연미인으로서의 당당함과 자심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확대효과 반영구적한방 가슴성형 시술 효과는 평균 가슴둘레 2.5cm정도 되며, 기존에 가슴발육이 어느 정도 있었던 여성들이 받으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젊고 건강하면 효과가 빨리 나타나고 폐경기가 아직 지나지 않고, 선천적으로 가슴발육에 문제가 없다면 대부분 효과를 볼 수 있다. 미용적인 측면에서 보면 인공 보형물을 넣지 않고 스스로 가슴이 커지는 자가증식법을 이용하기 때문에 확대 후 가슴형태나 촉감이 완벽하게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다. 효과 지속기간은 반영구적이다. 시술 후 서서히 몸에 흡수되는 필러처럼 다시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관리방법 없이도 시술효과는 그대로 유지된다. 하지만 심한 다이어트를 하여 체중이 줄어들면 증식된 가슴의 지방도 빠질 수 있다. 이는 한방 가슴성형 시술을 받은 경우에만 특별히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다. 또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탄력이 떨어지고 크기가 줄어들 수 있는데 이 땐 몇 차례 보수시술을 받으면 회복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비만클리닉을 찾아야 할 시기 노출의 계절, 햇빛이 쨍쨍한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벌써부터 휴가 계획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여름휴가 때문에 고민에 시달리는 이들도 많다. 그 이유는 단 하나, “몸매에 자신이 없어서”다. 현재 노출의 시대인 만큼 많은 여성들이 계절에 상관없이 노출을 하는 데, 여름은 특히나 노출이 더 심하기 때문이다. 그 전에는 어떻게든 가리고 다녔지만, 여름에는 가려도 몸매가 드러나기 때문에 비만이거나 살이 찐 사람들은 물론, 마른 편인 사람까지도 날씬한 몸매로 만들기 위해 헬스클럽 또는 비만 클리닉에 도움을 청하고 있다. 최근 많은 여성들은 날씬한 몸매에 유난히 집착을 한다. 건강을 생각하기 보다는 일단 무조건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살 빠진다는 건 무조건 실천하려 한다. 무작정 운동하다가는 체형도 미울뿐더러 몸도 망친다. 그래서 요즘은 많은 여성들이 지방 융해술이나 지방 흡입을 선택한다. 그 동안 자신이 섭취한 부분 별한 음식물 영양 덩어리가 배 주위를 감고 있을 때, 의학의 도움으로라도 빼 버린다면 훨씬 수월하게 몸매를 만들 수 있고 관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비만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필자는 “지방 흡입 말고도, 수술이 필요 없는 간편한 시술로 PPC주사나 레이저 지방 융해술, HPL 등의 부분 비만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런 여름을 보낼 수 있다.”라고 말한다. 초음파를 이용해 지방을 녹여 몸속으로 흡수, 배출시켜 제거하는 지용봉이나 레이저로 지방을 녹이고 흡입을 해서 다른 조직들의 손상을 줄이는 방법인 레이저 지방 융해술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V-라인 얼굴을 위한 울트라파워 지방용해술이나, HPL + PPC를 섞은 HPC 치료도 권장되는 치료이이다. 요즘은 바르는 PPC가 출시되었다바르는 PPC 요법은 붓기가 거의 없고, 효과는 기존의 주사제와 같아서 주사에 대한 공포가 있거나, 붓거나 멍에대한 두려움을 갖는 분들은 이제 편하게 병원을 방문하셔도 좋겠다. 하지만, 전문 의약품이 아닌, 화장품제제들이 출시되고 홈쇼핑에서도 나오다보니, 다양하고 효과가 떨어지는 제품들이 난무하고 있어, 검증된 전문 병원을 찾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비만은 노출의 적이 아니다. 비만은 고혈압, 동맥 경화, 뇌졸증이나 협심증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내장 지방은 활성 산소의 활동을 가중시켜 노화를 촉진하는 그야말로 만병의 근원이다. 비만은 더 이상 몸매와 노출을 방해하는 장애 요소가 아닌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인식하고 받아들이며 꾸준하게 비만 관리 치료 받을 것을 권한다.지금부터라도 무작정 날씬한 몸매를 위해 무분별하게 검증안된 방법으로 살을 빼기 보다는 운동을 겸비한식이요법과 전문 병원의 도움을 받아 자신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여 비만을 관리해 주는 것이 좋겠다.엔비의원 기문상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8
- 당뇨환자에 무료 결핵 검진합니다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결핵 고위험군인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5월부터 연중 실시한다. 이번 무료 결핵검진 대상은 당뇨 진단을 받고 당뇨약을 복용하고 있는 60세 이하 당뇨 환자다. 결핵 환자가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추세인 점을 감안해 우선 대상을 60세 이하로 제한해 시범 실시하며 향후 성과에 따라 60세 이상 당뇨 환자에도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희망자는 수지구보건소에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당뇨 환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2층 보건관리실을 방문해 결핵검사 신청서를 작성하고 검사를 받게 된다. 문의 수지구보건소 031-324-89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7
-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 초기에는 관절마디가 뻣뻣하다가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생깁니다. 통증은 대개 잠자리에서 일어난 직후인 이른 아침에 생겨서 한두 시간 뒤에는 사라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잠들어 있는 동안에는 관절이 움직이지 않고 한 부분에만 머물러 있으므로 관절이 굳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골관절염에 걸린 사람은 적당하게 움직여 주어야 합니다.퇴행성 관절염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모두에게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대략 30퍼센트쯤에만 통증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고 외부에 상처를 받으면 더 심해집니다. 힘을 많이 받는 무릎관절에 주로 생기는데 50~60세 된 사람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잘 나타나는 관절은 원위지 관절, 근위지 관절, 제일중수지 관절, 고관절, 제일중족지 관절, 요추, 경추 등입니다.주요 증상은 통증입니다. 처음에는 관절을 사용할 때 아프고 쉬면 통증이 없어지지만 차츰 병이 깊어지면서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심해지고 심지어는 쉬어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고 잠을 자다가도 아파서 깨는 일이 생깁니다.통증은 망가진 관절면과 관절 주위의 건조직, 건초, 관절막 등에 퍼져 있는 신경을 압박하거나 자극해서 생깁니다. 또 걸음을 걷다가 다리에 힘이 빠져 발을 헛디디거나 관절이 구부러져서 휘청할 때가 있는데, 이런 증상은 계단을 올라갈 때보다는 내려갈 때 떠 심하게 나타납니다. 관절 부위가 뻣뻣한 느낌이 드는 것도 초기 증상의 하나인데, 보통 15분쯤 지나면 뻣뻣한 감이 없어집니다. 이는 기계가 뻑뻑할 때 기름을 치면 잘 돌아가는 것과 같습니다.관절염의 증상은 날씨나 주위환경의 변화에 따라 심해지기도 하고 가벼워지기도 합니다. 몸을 차게 하거나, 날이 흐리거나 습기가 많은 곳을 돌아다니거나 하면 통증이 더 심해지고 날이 건조한 지방으로 여행을 하거나 할 때에는 증상이 가벼워집니다. 특히 비가 오려 할 때에 일기예보라도 하듯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기 때문에 관절염, 신경통, 요통, 산후풍 등을 날궃이 병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화를 몹시 내거나 근심 걱정을 많이 하면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관절이 퉁퉁 부어올라 손을 살짝 대기만 해도 몹시 아프고 뼈마디가 튀어나오기도 하고, 관절을 구부렸다 펴는 것이 잘 안되고 연골이 닳아서 양쪽 뼈가 서로 부딪혀서 삐걱삐걱 하거나 뚝딱 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관절염 증상이 심해지면 관절부위의 뼈가 변형되어 허리가 구부러지고, 무릎이 비뚤어지며 배가 튀어나오는 데 이렇게 되면 몸무게가 허리, 허벅지, 무릎, 발목, 등을 더욱 심하게 짓눌러서 병이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노년기의 반갑지 않은 관절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있는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조절하고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부산시 한의사회 이준엽 남구 회장(現 대영한의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프로야구와 지방흡입이야기 문동성 원장 더위가 점점 익어가는 요즘에는 프로야구의 열기또한 가열이 되어야하지만, 우리부산의 야구열기는 작년만 못한 것 같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기에 지금부터라도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해서 부산사람들의 3번째소원(한국시리즈우승)을 풀어줬으면 좋겠다.해마다 이맘때면, 비만치료를 한답시고 안하던 운동이며 약과 “카더라”를 찾아 나서지만 한순간에 다시 돌아와 버리는 요요의 힘과 그동안의 시간적, 경제적인 손실앞에 한없이 작아지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현재까지의 여러 가지 치료중에서 지방숫자를 줄여주는 유일한 치료가 지방흡입술일진대, “지방흡입술을 받더라도 다시 찐다” 카더라는 말앞에 다시한번 정도를 벗어나 버리는 우를 범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우리주변에 많으며, “잘못되면 죽는다”카더라는 말을 서슴없이 들을 때면, 마이카시대에 접어들 때 쯤에 자동차사고가 겁나서 “니는 절대 차를 사지 말아라”는 친구 어머님의 충고가 생각이 난다. 비행기를 탈때마다 혹시나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를 생각하고 비행기를 타지않는 것과 별다른 차이가 있을까?학교다닐 때 야구에 미쳐서 모든야구선수의 프로필을 알고, 심지어 선수의 사생활까지도 알든 때가 있었다. 친구들과 야구장에 앉아서 몰래마시던 “사이주=사이다캔에 든 소주”의 맛이 그리운 요즘이다. 열심히 목터져라 응원하느라고 점수난 상황을 재현하지 못하던 그때가 그립다.시작하자마자 내년을 대비하는 우를 범하지는 말아야겠다. 비록 지금이 9회말 투아웃이더라도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하다보면 우리의 소원인 가을야구도 응원할수 있지 않을까 싶다해마다 되풀이되는 요요의 사술을 끊고서, 기본에 충실하면서 자신만의 아름다움과 자신감으로 이번 가을에는 멋진 청바지와 슬림라인으로 응원해 봄이 어떨까?힘들수록 기본을 챙겨보는 습관을 가지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오십견은 없다! 온 종합병원 관절내시경센터 김상은 진료부장 54세로 평소 건강한 편이고 운동도 즐겨하는 활동적인 남성 A씨, 어느날 아침 평소와 다름없이 잠자리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펴는데 어쩐지 오른쪽 어깨가 뻐근하다. 왠지 컨디션도 좋지 않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 좋아질거야”라고 자신을 타이르며 출근준비를 서두른다. A씨는 수년째 당뇨가 있어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병행하며 약도 꾸준히 먹고 있다. 그러나 통증이 있고 2~3일 후 팔이 잘 안 올라가며 밤이 되면 통증으로 잠을 설치기도 한다. 운동을 하면 좋아지겠지 생각하고 스트레칭도 해보고 가벼운 아령운동도 해본다. 하지만 통증은 점점 심해져가고, 병원에 가서 진찰도 받았지만 “오십견”이라면서 약먹고 물리치료하면 좋아진다고 한다. 난 도대체 무슨 병에 걸린거지? 도대체 “오십견”이 뭐야? 의학적인 용어로 “오십견”이라는 병은 없습니다. 이 말이 어떻게 유래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통상적으로 중년의 나이에 어깨가 아프고 굳어지면 “오십견”이라고 칭하고 나이가 들면 겪어야 할 운명처럼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중년의 나이에 생기는 어깨질환은 의외로 많습니다. 동결견, 충돌 증후군, 회전근개 파열, 상부 관절순 파열, 견봉하 점액낭염, 견갑하근 파열, 견봉쇄골 관절염, 퇴행성관절염, 류마치스 관절염, 상완골두무혈성괴사, 양성 및 악성종양, 전이암 등 많은 질환이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 감상선질환, 심장질환, 중풍, 수술 후 후유증 등 전신질환으로도 어깨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깨통증이 있을 경우 정확한 진단을 받아서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해야 합니다. 종종 치료시기가 늦어져 치료결과가 좋지 않은 안타까운 경우도 있습니다. 나이에 따라 생길 수 있는 질환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20대 정도의 젊은 나이에서는 탈구, 아탈구, 관절의 불안정, 근력약화, 외상 등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통증이 많고, 60대 이후의 노인인 경우에서는 회전근파열, 퇴행성 관절염 등 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통증이 많습니다. 중년의 나이에는 충돌증후군, 상부관절순 파열, 견봉쇄골 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들이 원인이 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어깨통증이 발생하면 우선 정형외과 전문의의 자세한 병력 청취와 꼼꼼한 진찰소견이 중요합니다. 통증의 양상이나 특징, 통증유발자세, 근위축 등을 관찰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진찰 후에는 X-ray검사, 초음파검사, CT, MRI 등 정밀힌 진단으로 어느 정도 확진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검사 소견만으로 진단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하려면 의학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필요합니다. 어깨통증의 원인이 밝혀지면 그 원인에 따른 치료가 중요하겠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소염제등의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 보존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반드시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행히 수술해야 하는 경우에도 80%이상은 관절내시경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며 과거 절개수술에 비해 회복도 빠르고, 통증도 적으며 해부학적 복원이 가능하여 수술결과가 매우 좋습니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관절용 내시경을 이용해 환부를 1cm미만으로 절개하고 내시경을 집어넣어 진단과 동시에 관절에 생긴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법으로 환자들의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시킨 수술법입니다. 어깨관절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경우 대부분 통증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나이가 들면 당연히 생기는 것으로 여겨 잘못된 민간요법을 사용하거나 또는 치료시기를 놓쳐 질환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통증은 무엇보다 정형외과 전문의를 조기에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최근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관절 내부를 직접 들여다보고 진단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다른 부위의 수술과는 달리 어깨 수술 후에는 대개 3~6개월간의 재활치료가 필요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운동범위와 운동량을 잘 조절해야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어 환자 자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관절수술과 함께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이며 심한 운동이나 관절에 무리가 가는 생활습관으로는 수술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오십견”, “사십견” 이렇게 나이별로 불분명한 진단을 내리고 민간요법을 맹신하는 시기는 이미 지났습니다. 자신의 통증이 무엇 때문에 생겼으며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 잘 알아보고 좋은 치료를 받아야만 합니다. “오십견” 이라는 불분명한 진단으로 더 이상 고통받지 맙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요요없는 한방 다이어트 - 서강약손한의원 이영석 원장 6월이 들어오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한의원에도 다이어트 문의가 부쩍 많아 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체중감량 자체보다는 체중감량 이후에 그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더 힘들다고 합니다. 오히려 급격한 요요현상으로 오히려 다이어트 전보다 더 찌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요요현상없이 가장 효율적으로 다이어트를 성공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운동을 하면 살이 잘 빠질까요?라면 한 그릇의 열량은 450kcal 정도 됩니다. 그렇다면 라면 한 그릇을 먹고 섭취한 열량을 소모하려면, 얼마나 운동을 해야 할까요? 450kcal를 소모하려면, 산책 3시간을 해야 하며, 탁구를 쉬지않고 2시간을 해야 하며 줄넘기 50분, 에어로빅 1시간 30분을 해야 소모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등산을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요? 다이어트를 위해 등산을 하시는데 중간에 김밥 두 줄에 맥주 한 잔하고 내려오신다면, 그 열량은 무려 1000kcal정도 됩니다. 이는 가파른 등산을 4시간을 쉬지 않고 해야 라면 한그릇의 열량을 소모할 수 있습니다.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려면 매일 3-4시간이상을 해야 하는데, 현대인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그렇게 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오히려 운동을 하고 나서 식욕이 좋아지고 목이 말라서 더 많이 먹게 되어, 살이 더 찌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 음식을 굶으면 살이 잘 빠질까요?다이어트를 위해 먹는 양을 줄이게 되면 배가 많이 고파지고, 체력이 떨어지면서 몸이 축 처지게 됩니다. 이것은 먹는 양이 줄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체내의 칼로리 소모가 작아지게 되고, 남는 칼로리 만큼 외부에서 들어오는 영양분을 저장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굶거나 음식을 줄여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체중은 어느 정도 줄게 되지만, 기초대사량은 낮아져있고, 음식의 흡수율은 더 높아져 잇는 체질로 변해있습니다. 이때 다이어트를 중단하게 되면, 음식의 흡수율이 높아져 있는 상태가 유지되고 기초대사량오 떨어져 있게 되어, 급격한 요요현상을 경험하게 되고, 오히려 예전보다 더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 즉, 어설픈 다이어트 시도는 예전보다 더 심한 과체중을 유발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다이어트를 가장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체지방을 분해하고 체질을 개선하는 다이어트 한약 복용과 함께 식이요법을 하고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입니다. 다이어트 도중에 떨어지는 기초대사량을 한약으로 높여주고, 음식의 체내 흡수율을 최소화합니다. 또한 항진된 식욕과 다이어트의 적인 공복감을 완화시킵니다. 천연 약물을 이용하는 한방 다이어트는 체질을 개선하여, 단기간에 놀랄 정도로 감량을 할 수 있으며, 건강한 몸과 마음은 보너스로 따라오게 될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4
- 베스트 이내과 ‘영양교실 + 혈당관리교실’ 열어 단구동에 위치한‘베스트 이내과(원장 이수인)’에서 지난 26일‘당뇨병 전문가와 함께 하는 영양교실 + 혈당관리교실’을 진행했다. 개인병원 급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강좌에서는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춘 영양섭취 및 운동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수인 원장은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진료 시간에는 세세하게 설명할 수 없었던 고혈압, 당뇨와 관련된 내용들을 알릴 수 있어 좋았다. 각각의 질환과 음식 섭취에 대한 중요성, 잘못 알려진 건강정보를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03